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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의 진화…두경부암 환자 생존기간 연장면역항암제가 두경부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개선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10년만에 발표됐다. 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최신 임상 결과에서다. PD-L1 발현율이 높은 두경부암 환자에게 1차치료제로 면역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세포독성항암제 대비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됐다. 학계에서는 그간 예후가 나쁘다고 여겨졌던 전이성 두경부암의 1차 표준요법이 10년만에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PD-L1 발현율 높은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유의하게 연장 MSD(미국 머크)는 최근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8)에서 KEYNOTE-048 3상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KEYNOTE-048은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 대상으로 키트루다의 1차치료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다. MSD는 지난 7월 "KEYNOTE-048 중간분석 결과 키트루다 단독요법이 현행 표준요법인 백금기반 항암제 병용요법보다 두경부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켰다"고 알린 바 있다. 세부 데이터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에는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882명이 참여했다. 두경부암 1차요법으로 ▲현행 표준요법인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등 백금기반항암제와 얼비툭스(세툭시맙), 5-플루오로유라실(5-U) 병용요법 ▲키트루다 단독요법 ▲키트루다와 백금기반 항암제 병용요법 3가지 치료전략을 비교하는 디자인이다. 또한 바이오마커로서 PD-L1 발현율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PD-L1 복합양성점수(Combined Positive Score, CPS)에 따른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도 별도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핵심은 PD-L1 발현율이 높은 두경부암 환자에서 키트루다가 탁월한 생존연장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비소세포폐암(NSCLC)과 유사하게 두경부암 환자에서도 PD-L1 발현율이 면역항암제의 반응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예측인자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시사한다. PD-L1 복합양성점수가 20점 이상인 환자그룹에서 키트루다 단독요법은 표준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을 39% 연장시켰다. 키트루다 단독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중앙값)은 14.9개월,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은 10.7개월로 집계됐다(HR 0.61, 95% CI 0.45-0.83; P=0.0007). PD-L1 복합양성점수가 1점 이상인 환자그룹의 분석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키트루다 단독군의 전체생존기간은 12.3개월, 항암화학요법군은 10.3개월로 집계된다. 키트루다 투여군에서 사망 위험이 22% 감소됐다(HR 0.78, 95% CI 0.64-0.96; P=0.0086). 반면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분석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반감됐다. 키트루다 단독요법은 항암화학요법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데 그쳤다. 무진행생존기간(PFS)과 객관적반응률(ORR)의 경우 PD-L1 복합양성점수가 20점 이상이더라도 키트루다 투여에 따른 개선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시행했을 때도 유사한 혜택이 관찰됐다. 약물투여와 관련된 이상반응은 키트루다 투여군에서 월등히 낮았다. ◆전문가들, 두경부암 1차표준치료 변화 필요성 제기 면역항암제가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에 대한 혜택을 입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이미 FDA로부터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HNSCC) 환자의 2차치료제 적응증을 확보했다. 다만 두경부암 1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보한 데이터는 없었다. 임상전문가들은 10여 년만에 두경부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데이터가 확보됐다는 데 높은 평가를 내린다. 비록 반응률이 낮지만, 일단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는 반응지속기간이 놀라운 수준으로 연장됐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PD-L1 복합양성점수가 20점 이상인 환자그룹에서 키트루다 단독요법군의 반응지속기간은 20.9개월로, 항암화학요법군(4.2개월)보다 5배가량 차이 난다. 주연구자인 바바라 버트네스(Barbara Burtness) 교수(예일암센터)는 "PD-L1 발현율이 높은 환자의 치료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환자들은 독성반응 때문에 더이상 백금기반 항암제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반응률과 무진행생존기간을 개선하진 못했지만 생존기간 연장효과가 뛰어나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의 1차요법으로 권고할만하다"고 강조했다. 버트네스 교수는 PD-L1 발현 정도에 따라 키트루다 투여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ESMO 2018 학회현장에서 이번 데이터를 접한 쟝 파스칼 마샬(Jean-Pascal Machiels) 교수(벨기에 세인트루크대학병원 종양내과장)는 "재발성 두경부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개선시킨 약물이 10년만에 처음 등장했다. PD-L1 발현율이 높은 환자에서 시스플란틴 없이도 좋은 효과를 얻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면역항암제 혜택을 나타낼 수 있는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건 숙제다.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을 통해 약물반응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SMO 2018 학술위원장인 솔란지 피터스(Solange Peters) 교수(스위스 로잔대학병원)는 외신(Medscpae Medical News)과의 인터뷰에서 "KEYNOTE-048 연구 결과는 올해 ESMO에서 가장 흥미로운 데이터 중 하나다. 흡연습관이나 돌연변이 부담 등 종양특성이 유사한 비소세포폐암과 두경부암 연구 결과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낸 점이 인상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2018-10-31 06:20:10안경진 -
동구바이오제약과 계열사들 '임상 진전·IPO' 시너지동구바이오제약과 그 계열사들이 임상 진전, 기업공개(IPO)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 및 IPO 작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테크놀로지, 디앤디파마텍 2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동구바이오제약 R&D 센터장 김윤식 이사가 기타상무이사로 연구개발 부문에 관여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와 김도형 부사장이 사외이사 및 공동대표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12년 4월 2일 기술성 투자 목적으로 71억원을 투자해 노바셀테크노로지 지분을 확보했다. 반기보고서 기준 197만5000주(지분율 27.3%)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자리잡고 있다. 디앤디파마텍 기술성 투자는 올 3월 21일 이뤄졌다. 31억원을 투자해 7.9% 지분을 얻었다. 두 곳의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최근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NCP112) 전임상에 들어갔다. 아토피는 확실한 원인 치료제가 없어 새 약제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2020년 시장 규모는 56억 달러 정도로 전망된다. 노바셀은 펩타이드 합성 전문기업인 ㈜애니젠 및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전문기관인 노터스와 각각 원료합성 및 전임상 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제형 연구는 동구바이오제약이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경피투여제 제조기술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피부과 처방 1위 기업으로 아토피 치료제 개발에 노하우를 전수한다. 디앤디파마텍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내년 상장이 목표다. 디앤디파마텍은 올 3월 국내외 투자가로부터 190억원을 유치했다. 국내 벤처캐피탈(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등)과 동구바이오제약, 미국 투자기관(옥타브라이프 사이언스, 메릴랜드 벤처펀드 등)이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디앤디파마텍 지분 7.9%(상반기 말 기준)를 가지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연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NLY01'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IPO를 통해 공모자금을 확보하면 비만, 당뇨, 희귀성 섬유화증 등 다른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임상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2018-10-31 06:15:0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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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급여 '린파자', 오늘 급여 확대 논의 재개난소암치료제 '린파자'의 시한부 보험급여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다시 시작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늘(31일) 린파자(올라파립)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지난 7월 이후 다시 한번 상정된다. 15개월로 묶여있는 급여기준 확대를 위해서다. 린파자는 경제성평가면제제도를 통해 총액제한형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를 통해 지난해 10월 등재됐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 이후 유지요법으로 15개월까지만 급여가 적용돼 내년 1월부터 한달에 25만원 내고 먹던 약값이 450만원으로 불어나는 환자가 생기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린파자 급여기준 문제 해소에 대한 서면질의에 심평원이 재검토 의사를 밝혔고, 암질환심의위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게 됐다. 심평원은 서면답변을 통해 "린파자에 대한 근거문헌이 제약사로부터 추가 제출돼 전향적인 보험급여를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제약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보건당국의 의지만 갖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다. 린파자의 공급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늘어나는 약제 사용량을 고려, 어느정도의 약가인하를 감내할 수 있는지도 관건이다. 애초 RSA 계약 체결과 급여기준에 대한 의문점도 있다. 경평면제 트랙을 타고 총액제한형 유형으로 계약된 약제의 급여기준에 '15개월'이라는 기간제한을 적용한 것은 이중규제였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총액제한형을 통해 등재된 약제 중 환급기준(130%)을 초과하는 처방액을 기록한 사례가 없다는 점 역시 생각해 볼 문제다. 단, 지금은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먼저가 아니다. 이번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해도 늦었다. 지금부터 급여 확대 절차를 진행해도 내년 1월에는 비급여 기간이 발생한다. 정부와 제약사가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을 지, 지켜 볼 부분이다.2018-10-31 06:12:24어윤호 -
복산나이스, 수도권 강화…총괄 이호철 부사장 승진복산나이스(대표 엄태응)가 수도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급 인사단행을 단행하고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회사는 11월 1일부로 기존 본부체제 조직에서 수도권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한편, 총괄 책임자로 이호철 전무이사를 수도권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복산나이스는 기존 5본부 체제에서, 수도권사업 부문을 분리·강화해 시장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복산나이스 측은 수도권부문 영업을 활성화 하기위해 약국, 병원, 입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구매활동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2018-10-30 17:01:39이탁순 -
유한양행, 3Q 영업이익률 1%...'R&D비용 증가'유한양행의 3분기 수익이 크게 악화했다. 연구개발비와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3%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56억원으로 전년보다 0.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75.1%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2%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 5.1%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R&D비용과 신규사업 론칭에 따른 비용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이 3분기에 투입한 R&D비용은 2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9% 가량 늘었다. 연구인력도 대거 충원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론칭에 따른 인력채용 등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했다. 사업부별 매출을 보면 처방약(ETC) 부문의 3분기 매출이 25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늘었지만 비처방약(OTC) 부문은 257억원으로 11.8% 감소했다. 수출실적이 지난해 3분기 612억원에서 553억원으로 9.6% 줄었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이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을 다국적제약사에 수출한다. C형간염치료제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출물량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2018-10-30 16:49:23천승현 -
유한양행, 3Q 영업익 44억...전년비 77%↓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3%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56억원으로 전년보다 0.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75.1% 감소했다.2018-10-30 16:28:3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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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3분기 영업손실 28억원 기록…적자전환영진약품은 3분기 영업손실이 28억원으로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30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421억원으로 16.0%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역시 적자 전환했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2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1억원, 당기순손실은 45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2018-10-30 16:22:0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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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익 82억원…전년비 48.6% 감소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6%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14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5.4%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감소 요인으로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그로트로핀의 입찰 지연 등을 꼽았다. 그러나 슈가논, 주블리아 등 주력 제품 중심의 매출 성장과 박카스 매출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슈가논은 올해 3분기 전년동기대비 60.5%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고, 주블리아는 91.8% 증가한 38억원을 나타냈다. 수출용 박카스도 18.5%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이 7.1% 증가하고, 일회성·일시적인 원가 상승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3분기 R&D(연구개발)에 191억원을 투입했다. 회사 측은 이번 3분기에 바이오기업 타카라바이오에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를 도입해 국내 판권을 확보, 항암 분야 전문성 강화했다고 설명하며 현재 개발 중인 DA-1241은 8월 미국 임상1b IND 승인 및 임상을 개시했고,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2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파트너사 SKK가 9월 일본 허가 신청을 통해 내년 하반기 발매 예정으로 R&D 파이프라인 내 임상이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2018-10-30 15:58:22이탁순 -
레모나, 中시장 공략 본격화…현지업체와 유통계약경남제약(대표 김태현) 레모나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북경 소재 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MTP)에서 열린 '제3차 북경 국제 의학 공학과 국제의약 인공지능 대회'에 참가해 레모나를 홍보하고 중국 공공기관 격인 MTP 파트너사와 1급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중관촌 혁신창업 시즌 행사 중 하나로 중국 식품의약품기업 품질안전촉진회, 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가 주최하고 관련 의약과기회사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 관계부국, 하이뎬구 정부 관리 및 중국, 미국, 한국, 호주, 스웨덴 등의 전환의학 분야 및 관련 학과 전문가, 관련 의약연구기관, 대학원, 약국 등의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제약은 행사장에 단독부스를 마련해 레모나를 주력으로 제품진열 및 샘플링 행사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행사 주체인 MTP의 파트너사인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와 1급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다.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는 MTP(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와 ZIC(중관촌 국제 의약검험 인증센터)에서 투자한 합작회사로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해 중국 내에서 유통, 마케팅하는 기업이다. 경남제약은 식품, 약품, 유통협회 등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의 1급 대리상이 보유한 대규모 판매망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 주요매장에 레모나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한 행사 참가 전, 레모나의 첫 런칭 사이트인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 '징동닷컴(JD.com)'의 의약건강사업부 곽춘염 마케팅 총감과 미팅을 진행해 광군절 홍보 등 앞으로의 레모나 마케팅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징동닷컴 관계자들은 2014년 레모나가 모델 김수현과 함께 한류바람을 타던 당시부터 제품에 관심이 많았고 레모나가 가진 강점과 제품력이 중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며 "이번 계약체결 및 징동닷컴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레모나의 중국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북경 국제 의학 공학과 국제의약 인공지능 대회는 중국 정부의 공공기관 격인 MTP가 중국 및 전 세계의 의학 의약 공학 기반 기업들의 자국 시장 진출과 유통 확대를 돕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2018-10-30 15:13:28이탁순 -
GC녹십자, 3Q 영업익 전년비 33%↓...'내수사업 부진'GC녹십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3%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23억원으로 전년보다 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으로 44.3% 줄었다. 회사 측은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보다 4.8% 줄었다”라고 실적부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력 품목인 독감백신의 내수 판매실적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외부 도입 백신 상품 판매가 공급 지연이나 경쟁품 등장으로 저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해외 부문은 혈액제제의 중국, 브라질 수출 물량 증가와 수두백신 수출국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비와 연구개발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CI 변경과 독감백신 출시 10주년을 계기로 광고선전비 집행도 증가했다. GC녹십자의 올해 3분기 연구개발비는 전년동기대비 11.8% 눌었다. 연결 대상인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엠에스 등 계열사 실적이 부진했던 점도 수익성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외형 확대와 투자 기조는 유지하면서 규모의 경제 실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10-30 14:48:4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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