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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제미글로시리즈' 어디서 처방 넘어왔을까제약사의 신제품 영업전략의 핵심 중 하나는 과연 어디에서 처방을 이끌어내는지 여부다. 기존에 없던 획기적인 신약이라면 영업을 하지 않아도 의료진의 자발적인 처방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유사한 약물이 시장을 선점한 상황이라면 신규 환자를 유치하거나 경쟁 제품의 처방을 자사 제품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공을 들여야한다.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라면 기존에 형성된 시장에서 약물간 뺏고 뺏기는 경쟁이 불가피하다. 대다수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처방 탈환 전쟁이 전개 중이다.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깊숙이 들여다보면 특정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가 이전에는 어떤 제품을 처방받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영업경쟁이 펼쳐지는 영역 중 하나인 DPP-4 억제계열 당뇨약 시장에서 약물간 처방 전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력에 따라 특정 의약품 시장을 타깃으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패턴이 수치로 확인됐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갖는 당뇨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MSD의 자누비아를 시작으로 총 9개 제품이 등장했고 공동판매 업체를 포함해 총 16개 업체가 혈투를 벌이고 있다. 10일 빅데이터 전문 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를 토대로 DPP-4 억제제 처방 변경 현황을 살펴봤다. 1년 단위로 DPP-4 억제제 단일제와 메트포민 복합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이 동일 계열 약물 중 어떤 제품으로 처방을 변경했는지를 분석했다. 코아제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매년 145만명의 진료·처방 정보를 구매한 표본 데이터를 분석한다. 실제 건강보험 처방데이터를 반영하는 리얼데이터다. 분석 결과 같은 제품군간 처방 이동이 가장 빈번했다.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자누비아에서 자누비아·메트포민 복합제 자누메트로 변경된 처방이 총 2만3830건에 달했다. 2015년 2만8197건, 2016년 2만3197건 등 매년 2만건 이상 자누비아에서 자누메트로 처방이 바뀌었다. 반대로 자누메트에서 자누비아로 변경되는 처방도 매년 2만건에 육박했다. 트라젠타에서 트라젠타듀오로 또는 트라젠타듀오에서 트라젠타로 처방이 넘어간 사례도 매년 2만건 안팎에 달했다. 제미글로와 제미메트간 처방 이동도 활발했다. 환자 증상 정도에 따라 동일 제품군에서 효능이 강력한 제품을 쓰거나 약물의 강도를 줄이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DPP-4 계열 약물 처방에서 다른 제품으로 처방이 변경된 자료를 보면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의 처방 유입 건수와 경로가 가장 눈에 띈다. 2017년 자누메트에서 제미메트로 변경된 처방은 1만3465건에 달했다. ‘자누메트→제미메트’ 처방 변경 건수는 매년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2015년 2733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무려 2만1597건에 달했고, 2017년에는 전년보다 37.7% 감소했다. 제미메트의 영업활동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당초 LG화학은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를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으로 판매했지만 2016년부터 제휴 파트너를 대웅제약으로 교체했다. 대웅제약이 영업에 가세한 이후 ‘제미글로시리즈’ 매출이 껑충 뛰었다. 제미글로 처방실적은 2015년 198억원에서 2016년 286억원, 2017년 340억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제미메트는 2015년 85억에서 2017년 470억원으로 2년새 5배 이상 늘었다. 이중 제미메트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은 자누메트에서 이탈된 처방이라는 얘기다. 제미메트 처방 유입 경로가 자누메트가 가장 많다는 점은 흥미로운 데이터다. 공교롭게도 대웅제약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자누비아와 자누메트를 판매했다. 자누비아 등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넘어가자 2016년부터 LG화학과 손 잡고 제미글로 영업을 시작했다. 2016년 ‘자누메트→제미메트’ 처방 변경 급증은 과거 자누메트를 팔았던 대웅제약 영업력이 제미메트 판매에 투입된 효과로 분석된다. 대웅제약 영업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자누메트 처방을 제미메트로 전환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 2017년 제미메트에서 자누메트로 처방이 이전하는 사례가 급증했다는 점도 크게 눈에 띈다. ‘제미메트→자누메트’ 처방변경은 2015년 2733건에서 2016년 8365건으로 크게 늘었고 2017년에는 1만2332건으로 증가했다. 2017년만 보면 ‘자누메트→제미메트’와 ‘제미메트→자누메트’ 처방 전환 건수가 비슷했다. 제미메트 입장에선 자누메트와의 처방변경 마진이 2016년 1만3232건에 달했지만 2017년에는 1133건으로 축소됐다. 2016년 제미메트에 처방을 상당 부분 뺏긴 자누메트가 이듬해에는 어느 정도 반격에 성공한 셈이다. 제미메트는 대웅제약이 가세 이후 트라젠타듀오의 처방을 2016년 7165건, 2017년 8599건 가져왔다. 가브스메트 처방에서 제미메트로 변경된 건수도 2016년 7332건, 6965건으로 집계됐다. 물론 트라젠타듀오와 자누메트가 시장 리딩 제품이라는 점에서 처방 탈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반대로 처방을 덜 뺏겼다는 점이 성장세를 유지한 비결로 꼽힌다. 자누메트는 트라젠타듀오, 가브스메트 등 다른 DPP-4 계열 복합제의 처방을 대거 끌어왔다. ‘트라젠타듀오→자누메트’, ‘가브스메트→자누메트’ 처방 변경 건수는 매년 약 1만건으로 집계됐다. 트라젠타듀오는 2017년 자누메트 처방을 8599건 뺏어오면서 자누메트와의 맞대결에서는 큰 손실을 입지는 않았다. 트라젠타듀오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담당한다. 단일제간 처방변경을 보면 제미글로와 트라젠타의 처방 변경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트라젠타에서 제미글로로 전환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트라젠타→제미글로’ 처방전환은 2015년 7265건에서 2016년 1만565건으로 45.4% 늘었다. 그러나 2017년에는 7665건으로 이전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대로 제미글로에서 트라젠타로의 처방 이전 건수도 만만치 않았다. ‘제미글로→트라젠타’ 처방 전환은 2016년 6132건으로 트라젠타 입장에선 제미글로와의 맞대결에서 4433건의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2017년 처방 변경 손실 건수는 267건으로 줄었다. 이홍기 코아제타 대표는 "동일 계열 약물간에도 환자의 순응도 차이를 나타낼 수 있지만 처방현장에서는 약물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처방의 증감 요인이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분석하면 효과적인 영업전략을 세울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2019-04-12 06:20:33천승현 -
ABL바이오, 23개 신약물질 중 18개 파트너 확보에이비엘바이오가 23개 신약후보물질 중 18개에 대해 파트너를 확보했다. 기술이전, 공동 연구, 기술도입 등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서다. 미국 트리거테라퓨틱스에는 6개 물질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최근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외부 물질 도입에도 나서고 있다. 대신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물질은 포기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가동중인 신약후보물질은 23개다. 18개는 짝을 찾아갔다. 대부분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이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트리거테라퓨틱스 건이 가장 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트리거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7월 5억5000만 달러(약 6000억원), 11월 5억9000만 달러(약 6500억원) 규모다. 합계 1조2500억원 가량이다. 플랫폼 기술의 위력…다양한 적응증으로 파트너 선택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여러 파트너 제휴가 가능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중항체는 한 개의 항원을 인식하는 단일항체와 달리 두 개의 항원에 작용하는 구조다. 트리거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한 신생혈관 억제 항암항체/암특이 단독 항암항체 개발 부문만 봐도 위암/난소암/대장암/안구질환/뇌종양 등의 적응증이 다양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동아에스티와 유한양행과도 지난해 제휴를 맺었다. 그해 1월 동아에스티(계약 규모 비공개), 9월 유한양행(590억원 규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동아에스티는 면역항암항체/T세포 관여 이중항체 개발 부문 혈액암과 고형암을, 유한양행은 대장암/유방암/위암 적응증 기술을 도입했다. 중국 I-Mab과는 면역항암항체를 이용한 고형암 3개를 공동 개발 중이다. 나머지 1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I-Mab으로부터 기술도입했다. 항체약물접합체(ADC)는 최근 다케다 자회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따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혈액암, 고형암 쪽으로 공동 개발을 하고 있다. 외부 물질도 OK…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확장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외부 물질 도입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있다. 일례로 올 2월에는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로부터 '우시바디' 이중항체 플랫폼과 2개 신규 면역 항암 항체서열 2종 개발권을 2억2050만 달러(약 2500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상장 전까지 기술이전과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 집중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공모 자금 등을 활용해 외부 우수 기술 도입하고 하고 있다. 사업성이 낮은 물질은 포기하고 있다. 사업보고서 기준 23개 신약후보물질 중 3개는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외부 물질 도입으로 파이프라인을 보충하고 있다.2019-04-12 06:15:51이석준 -
'발사르탄 파동 수혜'...한국노바티스, 영업익 신기록한국노바티스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400억원을 돌파했다.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 이후 '엑스포지' 등 ARB 계열 고혈압약 3종 매출이 급증했다. 2017년 불법리베이트 제공혐의로 받은 과징금과 급여정지 처분 여파에서 벗어나 1년만에 적자를 모면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한국노바티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1997년 노바티스 한국지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액은 4742억원으로 전년 4334억원 대비 9.4% 증가하면서 1년만에 반등했다. 불순물 발사르탄 사태 이후 오리지널의약품의 매출이 급등하면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3종 매출이 급등했다. 작년 7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API)에서 발암가능물질 NDMA가 검출된 이후 제네릭의약품이 무더기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으면서 3분기 오리지널 품목 매출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발사르탄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이 결합된 복합제 '엑스포지'의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엑스포지의 2018년 매출은 690억원으로 전년대비 20.6% 증가했다. 발사르탄 오리지널 의약품인 '디오반'과 발사르탄에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결합한 복합제 '코디오반' 매출 추이도 유사하다. 2018년 디오반과 코디오반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12.3% 늘어난 273억원, 7.1% 늘어난 119억원이다. 엑스포지와 디오반, 코디오반 3종매출이 전년대비 16.8% 상승한 1082억원을 합작했다. 노바티스 한국법인은 2017년 5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불법리베이트 제공혐의와 관련 과징금 부과내역이 반영되면서 15년만에 적자를 냈다. 노바티스는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부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데 따른 약사법 위반 혐의로 2017년 2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과징금 2억원과 일부 품목에 대한 3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각각 551억원과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총 558억원에 달하는 세금 폭탄을 맞았다. 2017년 감사보고서에서 전체 판관비 1734억원 중 568억원이 세금공과금 항목으로 반영한 바 있다.2019-04-12 06:15:3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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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코리아, 적자 지속…2018년 영업익 -83억외국계 의약품 유통업체 쥴릭파마코리아가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쥴릭파마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서 2018년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 -26억원보다 적자가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64억원의 적자로, 전년 -18억원보다 확대됐다. 매출액은 884억원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했다.2019-04-11 16:50: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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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신현영 명지병원 교수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공동 제정한 제1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40& 8729;사진)가 선정됐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 교수는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 환자들의 독감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예방접종 정책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 교수는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정책적 연구 및 관련 학회& 8729;의사단체 회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을 지낸 신 교수는 '의료계 성폭력 대응 매뉴얼' 개발 및 '의료계 성평등 현황 연구'를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통일보건의료학회 홍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SBS 의학 팟캐스트 '뽀얀거탑'과 YTN 라디오 '낭만주치의'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는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이 젊은 여의사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의료계를 대표하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도 한국여자의사회 학술심포지엄 및 제 63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2019-04-11 16:39:40이탁순 -
달라진 외감법, 제약업계 대응 전략은달라진 외부감사법(외감법)의 감사인 선임 등과 관련해 제약업계의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회계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 외부감사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개정·시행한 외감법은 대표이사와 감사인의 책임 등을 대폭 강화하면서 엄격한 회계 감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외감법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자체 점검한 운영실태보고서를 작성해 이사회·감사 등에 보고하고, 감사는 내부회계 관리제도의 평가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또 감사인의 책임을 강화해 과징금은 감사보수의 최대 5배를 부과하고, 분식회계를 묵인할 경우 최고 10년 이하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매출규모와 업종에 따라 매년 받아야 할 외부감사 시간을 정하는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으로 감사시간도 늘어나 기업의 부담도 커졌다. 이에 협회는 이번 개정 외부감사법 설명회를 통해 회원사 회계 담당 임직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업계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개정 외부감사법 총론(서용범 삼일회계법인 상무) △내부회계관리제도 설명 및 사례(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 컨설팅팀) △제약·바이오업계 도입 고려사항(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 컨설팅팀) 등과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관심이 있는 회원사의 회계 담당 임직원은 오는 17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에서 신청서를 작성 및 등록하면 된다. 참석비는 무료다.2019-04-11 15:40:03노병철 -
유나이티드제약, 남아공 항암제 시장 진출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9일 남아공 ‘안도 파마(Ando Pharma)’사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를 가졌다. 초도 물량은 60만 달러 규모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2019 붐업코리아(Global Business Partnering Week 2019)가 열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의 컨퍼런스룸에서 치러졌다. 자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영업팀 조한선 팀장과 안도 파마사 크레이그 브라프(Craig Braaf)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도 파마사는 2009년 설립된 항암제 및 항생제 수입 유통 전문 회사로, 정부 입찰과 민간시장 모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작년 10월 코트라와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현지 공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2018 아프리카 의료바이오 사절단’의 성공적 협상의 결과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추가 신규 항암제로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남아공에서 항암제 이외에도 주력제품인 개량신약의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남아공을 기반으로 향후 주변국 확대 진출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2019-04-11 15:09:05노병철 -
JW그룹, 강원 산불지역에 5000만원 기부JW그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JW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JW그룹은 지주회사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사업회사로부터 총 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 성금은 복구사업과 구호물품 지원, 피해주민들의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화상용 스프레이, 습윤밴드, 진통제, 인공눈물 등 긴급 구호의약품을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JW그룹 관계자는 “강원도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보금자리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2019-04-11 15:01:26노병철 -
셀트리온, 직원 1인당 영업익 1.9억...보령·부광 급증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직원 1명당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직원 한명당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1억9100만원이다. 전반적으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보령제약과 부광약품 등의 1인당 영업이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11일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1인당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공시된 영업이익을 전체 직원수로 나눠 산출했다. 집계대상 30개사 중 셀트리온의 1인당 영업이익이 1억9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018년말 기준 셀트리온 임직원수는 1777명이다. 셀트리온은 영업이익이 2017년 5078억원에서 2018년 3387억원으로 33.3% 감소했다. 1인당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합성의약품 개발, 생산에 주력하는 전통제약사들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간판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 휴젤과 메디톡스도 1인당 영업이익 1억원을 넘겼다. 휴젤과 메디톡스의 1인당 영업이익은 각각 1억7000만원, 1억62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두 회사는 지난 몇년간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 제품 선전에 힘입어 실적이 고공상승했다. 1~2년새 고용을 대폭 확대하고 회사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30~4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이 2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0배가량 상승했다. 전년도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다. 보령제약의 2017년 영업이익은 10억원에 그쳤다. 다국적 제약사 신약 도입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연구개발비, 예산 신공장 건설 등에 지출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전년보다 2380.0% 늘어났다. 다만 1인당 영업이익이 집계대상 30개사 평균(4400만원)에는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신약 판권 판매로 창립 이후 최대 수익을 달성한 부광약품은 1인당 영업이익이 4배가량 뛰었다. 지난해 부광약품 직원 1명당 영업이익은 5600만원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아파티닙)' 권리를 HLB생명과학에 넘기면서 전년대비 5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2019-04-11 12:20:5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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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영업익 첫 500억 돌파…분할 후 매년 증가동아제약 영업이익이 분할 후 첫 500억원을 넘어섰다. 2013년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이다. 동아제약은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동아에스티와 함께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 100% 자회사다. 동아제약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26억원으로 전년(492억원) 대비 6.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84억원에서 447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 500억원, 순이익 400억원대 달성은 2013년 분할 후 최초다. 두 부문은 분할 이후 매년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다. 박카스 지난해 매출 2963억...내수·수출 동반 신기록 동아제약 효자 품목은 자양강장제 박카스다. 지난해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모두 최대 매출을 냈다. 박카스 판매는 베트남을 제외한 해외에서 동아에스티가 담당하고, 내수와 베트남 시장을 동아제약에서 맡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 사업보고서를 보면, 동아제약이 지난해 판매한 박카스 매출액은 2248억원으로 전년(2135억원)보다 5.3% 증가했다. 동아에스티 박카스 판매액은 715억원이다. 전년(639억원)보다 6.3% 늘은 수치다. 종합하면 지난해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의 박카스 판매 매출액은 2963억원으로 전년(2774억원) 대비 6.8% 늘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감소했는데 박카스 사업 부문 성장에도 GSK와의 계약 종료로 인한 상품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덧붙였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3812억원으로 전년(3918억원)보다 100억원 정도 줄었다.2019-04-11 12:16:0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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