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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신제품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 출시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제품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는 관절통과 근육통, 팔꿈치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이 기존 제품 대비 2배(40mg) 함유돼 있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부 투과를 촉진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피부 투과율을 높였으며, '멘톨' 성분이 함유돼있어 냉감효과를 통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활용해 무릎, 손·발목, 팔꿈치 등 다양한 관절부위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도균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특히 40대 이상 성인의 관절염 및 근육통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를 포함해 제놀시리즈 제품군을 총 11종으로 확대했다. 한편,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는 파우치당 포장단위를 기존 제품 대비 2매 늘린 12매로 구성했으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2019-05-09 10:17:54이탁순 -
대웅 '나보타', 2조원 미국 보톡스 시장서 진검승부지난 2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가 2분기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판매를 담당할 에볼루스사는 미국에서 보톡스 대비 약 20~25% 할인된 가격으로 주보를 론칭할 계획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전 세계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2조원이 넘는 거대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수익도 급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는 지난달 '나보타(유럽제품명: 누시바, Nuceiva)'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냈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등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권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집행위원회가 판매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집행위원회가 최종 허가 결정을 내리면, 나보타는 유럽연합 내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의 총 31개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과 유럽 동시 진출을 앞두게 됐다. 나보타의 미국 및 전세계 80개국 진출이 실현된다면 그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2013년 9월에 에볼루스와 5년 간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약 3,000억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허가가 완료된 미국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나보타 추정 매출은 2019년 207억원(시장 점유율 1.2%), 2020년 616억원(3.3%), 2021년 854억원(4.2%), 2022년 1,149억원(5.2%) 등이다. 2025년에는 2,629억원(9.3%)을 기대 매출로 제시했다. 긍정적인 것은 이러한 대규모 매출이 대부분 수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국익 창출로 연결될 전망이다. 국산 기술과 자본으로 개발한 나보타가 미국 FDA에 바이오 신약으로 승인받은 국내 첫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점은 국내 제약업계에 큰 상징성을 갖는다. 미국 식품의약처인 FDA는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FD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많은 자원과 시간이 투자되는 임상개발단계를 통과해 FDA 품목허가 신청까지 했더라도 최종승인을 받을 확률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며, 그 중 실제 발매로 연결되는 경우 또한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품목허가를 받지 못하고 검토완료공문(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는 주된 이유는 안전성, 유효성, 품질 3가지 이슈가 고루 관련돼 있다. 특히 국내사들의 경우 아직 미국 cGMP 인증을 받은 제조처가 거의 없어, 선진국의 품질관리기준을 만족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도전과제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바이오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최초 국산 품목이다. 고도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K-바이오 시장을 알리고 국내 생산 체계의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전 세계적 바이오 의학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미국 FDA 승인은 나보타와 대웅제약 그리고 대한민국에도 의미 있는 결과물” 이라며, “K-보툴리눔 톡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나보타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바이오 산업에서의 획을 긋는 제품이자, 대웅제약의 긴 시간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K-바이오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바이오 연구 실력을 입증하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툴리눔 톡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19-05-09 06:29:26노병철 -
NOAC 오프라벨 처방 문제 대두…표준용량 사용해야신규경구용항응고제, NOAC(New Oral Anti-Coagulant)의 표준용량 처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NOAC별 표준용량의 혜택과 한국인에서의 적절용량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 왔다. NOAC의 궁극적인 사용목적은 뇌졸중 예방이다. 그러나 국내 의료진들은 '출혈' 이슈를 더 신경쓰는 경향이 강해 저용량 오프라벨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국립보건연구원(2017)에 따르면, 국내에서 NOAC 복용 환자 중 절반이 넘는 64.4%가 저용량 NOAC을 처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인이 서양인에 비해 체격이 작고 유전학적인 특성이 달라 뇌졸중과 출혈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크레아티닌 청소율 50mL/min 이상의 정상 신기능 환자에게 자렐토 15mg을 권고하고 있다. 대만 또한 15mg 을 처방하는 사례가 많아(약 80%)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용량 확인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를 처방 받은 정상 신기능(크레아티닌 청소율 50mL/min 이상)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용량과 저용량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그 결과, 자렐토의 표준용량인 20mg가 가장 높은 임상적 편익과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의근 서울대병원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2014년~2016년)를 바탕으로 신장기능이 정상이거나 경등도 신장애를 동반(CrCl 50mL/min 이상)한 한국 심방세동 환자 3만7530명을 대상으로 자렐토 15mg와 20mg, 그리고 와파린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연구에서, 정상 신기능을 가진 환자에서 자렐토 권장용량 20mg와 저용량 15mg 모두 와파린 대비 뇌졸중 및 출혈 위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개선시켰다. 특히 15mg 치료 환자보다 20mg 치료군에서 허혈성 뇌졸중, 두개내 출혈,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포함하는 복합평가 결과가 우수했으며 이는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와 50kg미만의 저체중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관찰 됐다. 한편 덴마크에서 3만1522명의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레지스트리 연구에 따르면 NOAC 저용량 처방율은 ▲다비가트란(14%) ▲아픽사반(12.2%) ▲리바록사반(6.7%) 순이었다. 한국에서 저용량 NOAC 처방 비율 역시 ▲다비가트란(75.1%) ▲아픽사반(62.7%) ▲리바록사반(59%) 순으로, 자렐토 저용량 처방 비율은 다른 NOAC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다.2019-05-09 06:20:54어윤호 -
'계약파기와 수익악화 위기'...인보사 논란의 새 불안요소코오롱티슈진에 새로운 불안요소가 생기고 있다. 뒤바뀐 인보사 성분 사실이 알려진 후 애초 '반환 의무 없던' 기술이전 계약금은 '조건에 따라 반환 가능'으로 수정됐고 인보사 미국 3상에 따른 연구개발비 자산화 금액은 임상 중단으로 비용 변경 변수에 직면하게 됐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국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293유래세포로 드러나 성분 논란에 휩싸였다. 기 수령 계약금 150억 질권 설정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 미국 자회사)은 7일 먼디파마향 기술이전 계약금 관련 질권설정 공시를 냈다. 먼디파마는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과 6677억원 규모(계약금 300억원 포함)의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다. 질권 설정 핵심은 계약금 300억원이 확정 금액이 아닌 가변적이게 됐다는 점이다. 현재 150억원을 먼저 받은 상태다. 질권 설정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미국 3상 중단시 먼디파마로부터 받은 기 수령 계약금 150억원을 반환해야한다. 한국식약처의 인보사 유통금지가 영구적이어도 계약금을 먼디파마에 돌려줘야한다. 이외도 △기존에 양사가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상 지급한 계약금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이 신의칙에 위배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질권설정자가 회사자산의 주요 부분을 제3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거나 파산, 청산 지급불능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파산 또는 지급불능의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계약금 150억원을 토해내야한다. 나머지 150억 계약금 수령 시기 '불투명' 기 수령한 먼디파마향 계약금 150억원 외에도 나머지 150억원 수령 시기도 불투명해졌다. 코오롱티슈진은 계약금 300억원 중 150억원을 올해 3월 8일 지급받고 나머지 150억원은 분기별로 분할 수령 예정이었다. 회사는 "분기별 분할 수령 예정이었던 150억원은 질권설정 기간에는 지급을 보류하고 지급 시기를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질권설정 기간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재개를 승인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1상, 2상 자료로 미국 3상 진행을 결정할 때까지로 지정했다. 개발비 자산화 금액 비용 처리시 '수익성 악화' 인보사 미국 3상 중단으로 코오롱티슈지의 개발비 자산화 금액도 비용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생겼다. 코오롱티슈진은 2018년 연구개발비 중 56억원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처리했다. 연구개발비는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비 자산화 처리한 56억원이 비용으로 변경되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이 회사의 영업손실은 2016년 39억원, 2017년 407억원, 2018년 329억원이다. 개발비 자산화 금액을 비용으로 돌리면 지난해 영업손실을 더 커지게 된다. 적자가 지속될 경우 상장 폐지 위험도 커지게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코오롱티슈진은 해외기업 주식예탁증서(DR) 상장이라는 이유로 기술특례상장 혜택을 받지 못했다. 때문에 일반 기업과 동일하게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4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영업손실이 또 다시 발생(5년 연속)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 검사를 통해 상폐도 가능하다. 미츠비시 계약금 반환 소송 '인보사 성분 논란' 추가 인보사 성분 논란은 소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디파마 전 인보사 기술이전 파트너 미츠비시타나베는 현재 진행중인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사건에서 뒤바뀐 인보사 성분 내용을 계약취소 사유로 추가할 것을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미츠비시타나베제약과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총 계약금액 4633억원, 계약금 253억원이다. 하지만 미츠비시타나베는 2017년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계약금 반환을 통보했다. 당시 사유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원 개발사인 티슈진이 미국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고 △미국 임상에서 FDA로부터 받은 임상3상 시료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은 후 임상을 개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Clinical Hold Letter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단 미츠비시타나베는 계약 취소 요구 당시 인보사 성분 변경 여부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최근 국내서 불거진 인보사 성분 변경 사실을 계약 취소 3번째 사유로 추가했다. 중재에 유리한 위치를 서려는 움직임이다.2019-05-09 06:20:54이석준 -
SK 파트너 재즈 "하반기부터 '수노시' 미국 매출 발생"SK바이오팜 파트너 재즈사가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의 하반기 미국 시장 발매를 공식화 했다. 영업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고 출시가능일자가 정해지는 즉시 미국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연말 유럽 허가에 대비해 사전발매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즈파마슈티컬즈는 7일(현지시각) 투자자들 대상의 콘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 1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재즈 경영진은 수면질환 분야 주목할만한 성과로 ▲수노시의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 ▲자이렘의 소아환자 적응증 확대 ▲기면장애 신약후보물질 JZP-258의 긍정적인 탑라인 임상 결과 발표 등 3가지를 꼽았다. 2분기 기대되는 이벤트로는 JZP-258의 FDA 신약허가신청(NDA)과 ▲수노시의 미국시장 발매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획득 ▲캐나다 신약허가신청 등을 제시했다. 수노시는 지난 2011년 SK바이오팜이 재즈사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의 미국 상품명이다. SK바이오팜이 1상임상 단계에서 솔리암페톨을 기술이전했고, 재즈사가 3상임상을 완료한 다음 신약허가신청 절차를 밟으면서 지난 3월 20일 FDA 시판허가를 받았다. 기면증 또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을 동반한 성인 환자의 각성상태를 개선하고,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용도다. FDA 최초이자 유일하게 허가된 이중작용 도파민& 8231;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저해제라는 점에서 기존 약제와 차별성을 갖췄다. 양사의 계약조건에 따라 SK바이오팜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에서 솔리암페톨의 판권을 보유하고, 재즈사는 미국, 유럽 등 나머지 국가의 개발, 제조, 상업화 권한을 갖는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재즈사는 올 하반기 수노시의 미국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빠르면 3분기 출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마약단속국(DEA)은 통상 FDA 허가 취득 이후 90일 이내 최종 일정을 결정한다. 수노시의 경우 3월 20일 FDA 시판허가를 받아 2분기 말 발매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발매일정이 정해지는 즉시 판매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수면질환 치료제를 전담하는 영업조직 구성을 마쳤다. 미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SK바이오팜은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재즈사는 수노시의 연내 유럽 상용화도 자신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EMA에 솔리암페톨의 시판허가(MAA)를 신청했다. FDA와 동일하게 기면증 또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졸림증을 치료하는 용도다. 올해 안에는 캐나다 지역 신약허가신청도 계획하고 있다. 재즈 파마슈티컬즈의 브루스 코자드(Bruce Cozadd) 최고경영자(CEO)는 "수노시의 FDA 허가취득은 수면질환 분야 새로운 치료옵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마약단속국이 정하는 일정에 따라 수노시 판매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했다. 자이렘과 수노시를 함께 판매할 영업팀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자드 CEO에 따르면 재즈사는 보험사와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보험가입 혜택과 보험가입자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유럽 지역에서도 연말 허가에 대비해 사전발매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코자드 CEO는 "프로비질, 누비질 등을 복용해온 환자들 중에는 기존 약제에 불만을 표하는 비율이 높다. 대부분 치료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고 내약성 문제도 종종 발생한다"며 "수노시의 강력한 효능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즈사의 올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5억819만달러(약 5942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14.3% 올랐다. 간판제품인 수면장애 치료제 자이렘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6.3% 증가한 3억6832만달러(4306억원)로 집계된다.2019-05-09 06:15:54안경진 -
'악재 연발' 삼성바이오, 7개월만에 시총 16조 증발한때 바이오대장주 자리를 호령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분식 회계 논란이 검찰의 조사 급물살로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증거 은닉 시도 정황까지 드러나며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6조원 가량 줄었고 지난해 9월 이후 16조원 이상 사라졌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가가 전일보다 7.74%(2만5000) 떨어진 29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고 지난해 11월12일(28만5500원)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주가다. 최근 1년 동안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27일(54만60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45% 가량 빠졌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19조7172억원으로 전일 대비 하루만에 1조6541억원 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서만 25조5728억원에서 5조8556억원 빠졌다. 지난해 9월27일 36조1261억원에서 16조4089억원 증발했다. 유한양행(3조410억원), 녹십자(1조5952억원), 한미약품(4조9700억원), 대웅제약(2조2941억원), 종근당(1조277억원) 등 주요 국내 대형제약사 5곳의 시가총액을 합친 금액보다 많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셀트리온과 경합했던 바이오대장주 자리에서도 점차 멀어지는 모습이다. 당초 지난해까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다소 우위에 서다 올해 1월14일부터 1월28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앞섰다. 이후 셀트리온이 다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친 이후 줄곧 바이오대장주 자리를 놓지 않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급락으로 양사간 시가총액 격차는 6조5772억원까지 벌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때 코스피 시가총액 5위권을 형성했지만 현재 13위로 순위가 크게 내려앉았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분식 회계 의혹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증거 인멸 등의 정황이 드러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꾸는 과정에서의 회계처리를 고의 분식회계라고 발표했다. 당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회계처리 기준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면서 삼성그룹 전방위에 걸쳐 분식 회계 자료 증거 인멸 등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8일 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팀장급 보안담당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공장 마룻바닥을 뜯어 자료를 묻은 이후 다시 덮는 공사를 해 증거들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관련 진술을 확보한 이후 7일 송도 공장 압수수색을 통해 마루를 뜯어내고 회사 서버와 노트북 등을 대거 확보했다. 검찰은 8일 삼성전자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삼성전자 임원 2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사 공용서버를 은닉하고 훼손하도록 지시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직원 2명이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검찰의 분식 회계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뿐만 아니라 계열사를 활용해 증거인멸이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윗선 지시자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근 실적도 좋지 않은 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25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매출규모가 전분기 대비 29.7% 줄었다. 매출감소와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증가로 인해 영업손실 발생했다.2019-05-09 06:15:38천승현 -
거래소, 경남제약에 개선기간 부여...거래정지 지속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경남제약의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등과 관련해 8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의결 결과 2020년 4월9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선기간 중에는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된다. 경남제약은 개선기간 종료 후 7일(매매일 기준)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서류제출일부터 15일(매매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은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경남제약은 지난달 8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2019-05-08 19:22:3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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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Q 영업익 774억...전년비 33%↓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9% 줄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17억원으로 전년보다 9.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0억원으로 22.69%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극심한 부진을 보인 전분기보다 75.8% 증가하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34.9%다. 셀트리온 측은 “2017년 2분기 유럽 출시한 맙테라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지난해 2분기 유럽 발매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 내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이익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으로 동일 성분 시장에서 램시마는 57%, 트룩시마는 36%, 허쥬마는 10%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램시마SC의 공급이 본격 개시되면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1월 유럽 EMA에 허가를 신청한 램시마SC는 최종 판매 승인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생산 및 물류 유통 일정을 감안해 이미 공급이 시작된 상태다. 램시마SC는 기존의 정맥주사를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가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한 약물이다. 다만 1공장 부분 가동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기존 1공장 5만 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10만 리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설비와 신규 설비를 연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1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공장 개선작업 및 증설 연계 작업을 완료해 2월 초부터 기존 5만 리터 설비의 생산을 본격 재개했으며, 추가 증설 중인 5만 리터 설비도 올해 하반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9-05-08 18:20:2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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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 피피씨코리아, 제주서 2019년 워크숍 진행1997년에 설립된 Asia Regional CRO 피피씨코리아(한국CEO 김상희)는 지난달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휘닉스 제주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est Employee 시상, 장기 근속자 시상 및 김상희 지사장의 Self-leadership관련 강의와 팀빌딩 활동 등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김상희 지사장은 강연을 통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개개인의 자세가 모여, 피피씨코리아가 지금까지의 높은 성장을 이루어 왔고 2019년에도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들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2019-05-08 17:08:4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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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창립 46주년 기념행사…'변화 통한 발전' 강조삼익제약은 지난 3일 이세영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4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임직원들이 이세영 회장의 창업철학과 경영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충환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고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변질'이 아닌 '변화'를 통해 발전하는 삼익제약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과 전 임직원에게 창립기념일 선물이 전달됐다. 수상자는▲20년 장기근속: 제조지원팀 여대일 부장, 제조 3팀 김영숙 사원, 제조기획팀 민미숙 사원 ▲10년 장기근속: 제조 1팀 전재한 과장, 제조기획팀 주열회 과장, 제조기획팀 조정일 계장, 제조 3팀 이미옥 사원, 제조 2팀 최효순 사원, 영업부 신종희 부장 ▲모범사원표창: 제조본부 제조 3팀 백청자 반장, 제조본부 제조 2팀 구현정 사원 ▲우수사원표창: 영업지원본부 노수아 과장, 경영지원본부 여옥희 과장, 제조본부 조정일 계장, 중앙연구소 이선호 연구원, 학술개발부 서영선 사원 등이다.2019-05-08 16:31: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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