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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놈앤컴퍼니와 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지놈앤컴퍼니와 헬스앤뷰티 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신규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지놈앤컴퍼니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공동연구 및 상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 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개발에 쓰인다 2015년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프로바이오틱스 산업과 비슷해 보이지만 최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의 발달로 균주 별로 보유한 기능성의 증명이 가능해졌고 이를 활용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개발이 활발하다"며, "지금까지는 연구, 개발에 집중해 왔지만 이번 동아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놈앤컴퍼니 제품의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이번 지놈앤컴퍼니와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신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9-08-19 15:58:23이탁순 -
안국약품, 레피젠에 투자…황반변성치료제 후보 확보[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7월 31일, 인공항체 '리피바디(Repebody™)'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레피젠(대표 김명훈)과 신약 후보 물질 이전 계약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그 치료제 시장이 전세계 약 14조원($11.5bn, Global Data) 규모로 예측된다. 그럼에도 현재 시판중인 약물에 치료 효과가 낮은 환자들이 있고, 투여 간격의 연장이 요구되는 등 신규 치료제에 대한 시장에서의 니즈가 매우 클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리피바디' 기술을 활용한 노인성 황반변성(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AMD) 치료제를 개발,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권을 보유하고, 레피젠은 그 밖의 안과 적응증을 개발하기로 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공동개발 뿐만 아니라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해 레피젠의 투자자로서도 협력함으로써 양사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며, 이번 레피젠과의 계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파이프라인 확대는 물론 기술 수출의 기회가 한결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명훈 레피젠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의학적 수요와 시장성을 고려하여 개발함으로써 기존 치료제로 해결되지 않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9-08-19 15:44:37이탁순 -
한국 시밀러 후속제품 개발 속도...글로벌 전면전 예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 출시된 제품 이외에 신규 파이프라인을 속속 장착하면서 글로벌 무대에 물량공세를 예고했다. 19일 23일 국제임상시험등록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SB12의 글로벌 임상3상시험 계획을 등록했다. SB12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솔리리스는 미국 연구개발 제약사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치료제(PNH)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5억6300만달러(약 4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독일에서 진행한 SB12의 임상1상시험을 완료했고, 이번에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3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SB12의 임상3상에서는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비교한다. 2021년 7월 완료 목표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암젠이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 바이오기업 이수앱지스가 임상1상단계에 있다. SB12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상3상 이상 단계에 진입한 7번째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의약품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허셉틴 등 4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승인을 받았다. 현재 항암제 아바스틴과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도 최근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대폭 확대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한 바 있다.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허셉틴과 맙테라 바이오시밀러를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았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3종은 올해 상반기에만 수출실적 5053억원을 합작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정맥주사(IV) 형태의 램시마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만든 램시마SC의 FDA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SC제형이 출시될 경우 환자가 의약품 투여를 위해 병원에 자주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과 의료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천식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SC제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연구를 시작했고 현재 임상1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셀트리온은 아바스틴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도 글로벌 임상3상시험을 전개 중이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파이프라인 확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존전략의 일환이다. 이미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경쟁체제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한국 기업들도 기존 개발성과에만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의 첫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지난 2015년 유럽에서 발매된 이후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이후 후발주자들의 도전에 직면하면서 매출 성장세는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 수출실적은 2016년 7234억원을 기록했지만 2017년 5069억원, 2018년 4104억원으로 다소 주춤했다. 경쟁가열에 따른 가격경쟁이 본격화하면서 과거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기 힘든 시장 환경이다. 램시마는 미국 시장에서도 지난해 4분기와 올해 2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매출이 하락하며 고전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램시마의 부진을 만회해주는 모습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진출 첫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도 발매 초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베네팔리는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다. 최근 바이오젠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의 2분기 매출은 1억203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3.0% 줄었다. 베네팔리는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분기매출이 하락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베네팔리에 이어 등장한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선전으로 시장 침투를 강화하고 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지난 2분기 유럽에서 4730만달러 매출로 전분기 대비 33%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은 83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 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들도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화이자는 올해 들어 허셉틴, 아바스틴, 맙테라 등 3종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FDA 허가를 받았다. 암젠, 산도스, 베링거인겔하임, 먼디파마 등도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가격경쟁 뿐만 아니라 특허전략도 정교해지면서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동시 가동하면서 특정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치밀한 시장전략을 구사해야만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2019-08-19 14:34:06천승현 -
동화약품, 천연물 기반 과민성방광치료제 개발 중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동화약품이 천연물 기반의 과민성방광증치료제 후보의 상업화 연구개발을 지난 1월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시장성 부족으로 개발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천연물 기반 과민성방광증치료제 후보 'DW2005'의 연구개발 중단 사실을 공개했다. 동화약품은 작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2005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으며 상업화 임상에 돌입했다. 이 신약후보는 후추과 식물 열매인 피페린(piperine)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GLP비임상 독성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신약후보가 과민성방광증에 특이적 다중약리기전으로 우수한 치료효과 및 구갈증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었다. 동화약품은 이 신약후보를 적절한 시기에 국내외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었다. 국내 과민성방광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적지않다. 솔리페나신, 미라베그론 등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성분들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동화약품은 DW2005의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회사 측은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2019-08-19 12:23:19이탁순 -
'UFT-E 과립' 공급 중단...'리루텍정' 장기품절[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장기 품절을 공지한 의약품이 생산 중단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전문의약품의 잇따른 장기품절도 잇따르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재공급을 공지했던 제일약품 '유에프티이과립' 0.5g의 생산, 공급이 영구 중단된다. 제일약품은 당초 원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8월 말까지 제품이 단기 품절된다고 공지했었으나, 결국 '유에프티이과립' 0.5g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에프티캅셀'은 정상 공급된다. 일양약품도 '나이트랄액'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조처 변경에 따른 허가 변경이 지연되면서 추가 입고 없이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바이넥스도 '카셀틴정'의 생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일부로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리루텍정'은 내년 이후까지 장기 품절된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리루텍정'의 해외 제조원에서 주성분 원료공급이 부족해 오는 10월25일 이후 공급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상 재공급 시기를 2020년 2월 이후가 될 것으로 공지했으나 이마저도 불확실한 상태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제조원의 공급 재개 시점이 구체화되는 대로 추가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2019-08-19 12:22:32정혜진 -
삼일, 흑자 전환…주력제품 호조·판관비 절감 원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지난해 영업손실 충격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 상반기 36억원 영업이익을 내며 연간 흑자 경영을 예고했다. 주력 품목 호조와 판관비 절감이 맞물린 결과다. 삼일제약이 최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반기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동기(-18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순이익(-30억→22억원)도 흑자전환됐다. 매출액은 474억원에서 607억원으로 28.06% 늘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주력 품목 호조와 판관비 절감 때문이다. 제품과 상품 주력 품목이 성장했다. 제품군의 경우 위장관운동조절제 포리부틴류(36억→48억원), 위궤양치료제 글립타이드(49억→65억원), 해열진통소염제 부루펜류(18억→22억원), 성분영양제 리박트(17억→27억원), 통풍치료제 자이로릭정(12억→17억원) 등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늘었다. 상품군도 소염진통제 노스판(56억→61억원), 인공누액제 히아박(27억→30억원), 항파킨슨제 프라펙솔(10억→14억원) 등이 지난해 반기와 견줘 외형이 확대됐다. 합계 매출액으로 보면 제품군(307억→399억원)과 상품군(153억→199억원)이 전년동기대비 각 30% 정도 늘었다. 판관비 통제도 수익성 개선 원동력이다. 삼일제약은 올 반기 207억원의 판관비를 집행했다. 매출액의 34.1%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관비율(매출 474억원, 판관비 200억원)은 42.19%다. 매출은 늘었지만 광고선전비(19억→14억원), 지급수수료(17억→11억원) 등을 절감하며 판관비율을 낮췄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원가율이 높은 상품 매출 증가로 적자가 났지만 올해는 제품과 상품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2019-08-19 12:15:51이석준 -
보령제약, '듀카브' 멕시코 발매...첫 해외처방 시작[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의 고혈압복합제 ‘듀카브’가 해외 시장에서 처음으로 처방이 시작됐다. 보령제약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 박물관에서 듀카브(현지 제품명 아라코듀오) 발매식과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제약과 멕시코 파트너사 스텐달의 주요 경영진과 현지 전문의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멕시코 전역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행사에는 약 200 여명이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했다. 듀카브는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복합제다. 듀카브는 국내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약 2.7배의 수축기혈압 강하효과뿐 아니라, 혈압조절률도 약 50% 정도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라코듀오가 멕시코 시장에서 본격 처방이 시작되는 것은 지난 2016년 9월 멕시코 스텐달과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 약 3년만이다. 보령제약 측은 “아라코듀오의 멕시코 발매는 2016년 8월 한국 발매 이후 매월 10% 이상 처방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듀카브의 해외 첫 론칭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듀카브는 지난해 국내에서 18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125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멕시코 ARB+CCB 항고혈압복합제 시장 규모는 8378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로 보령제약과 스텐달은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매 심포지엄에서는 현지 임상을 진행했던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E. G. Cardona Munoz) 멕시코 과달라하라대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카르도나 교수는 “아라코(피마사르탄)와 암로디핀을 복합처방한 결과 단일 처방보다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면서 “아라코듀오 런칭을 통해 멕시코 고혈압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을 넘어, 고혈압 치료성과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를로스 스텐달스 회장은 "아라코듀오는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ARB+CCB복합제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의약품"이라며 “임상을 통해 증명된 효능과 안전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점유률을 확보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아라코듀오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최근 강조되는적극적인 혈압관리에 필요한 치료제로써 처방의들의 치료옵션은 물론 환자들의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파트너인 스텐달과의 마케팅 시너지를 높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25개국에서의 아라코듀오의 허가와 판매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령제약 측은 내다봤다.2019-08-19 11:18:15천승현 -
CJ헬스-휴온스, 엘리퀴스 제네릭 '아피퀴스' 공동판촉[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씨제이헬스케어가 휴온스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아픽사반)'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었다. 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는 엘리퀴스 제네릭 약물인 '아피퀴스'에 대한 공동프로모션을 체결하고, 지난 6월부터 공동 판매해 오고 있다. 영업은 씨제이헬스케어가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아피퀴스 출시 전부터 양사의 코프로모션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공식 계약 전이어서 회사 측은 확답을 미뤄왔다. 지난 6월 엘리퀴스 제네릭이 국내 첫 출시됐다. 유한양행의 '아픽사젠', 종근당 '리퀴시아', 알보젠코리아 '아픽사젠', 휴온스 '아피퀴스'가 퍼스트제네릭이다. 당초 휴온스는 종근당과 코프로모션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특허소송 영향으로 제네릭 독점권인 우판권 기간이 종료되자 종근당은 독자개발을 통한 제품출시를 진행했다. 대신 씨제이헬스케어가 휴온스와 손을 잡은 것이다. 엘리퀴스 제네릭 시장은 유한양행, 종근당, 씨제이헬스케어 등 대형 제약사들이 잇따라 참여하며 시장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7월 이후에는 제일약품과 삼진제약 등 대형 제약사도 시장에 참여했다. 엘리퀴스 제네릭은 경구용 항응고신약(NOAC)으로 불리는 제품의 첫 제네릭약물이라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기대가 크다. 오리지널 BMS의 '엘리퀴스'는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 200억원(기준 유비스트)을 기록했다.2019-08-19 06:23:33이탁순 -
상장사 연구인력 비중은?...한미·종근당, 석박사급 최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셀트리온이 가장 많은 연구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과 종근당은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가장 많이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일동제약 등은 전체 직원 수 대비 연구인력의 비중이 컸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45곳의 연구인력은 총 5467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 3만8080명의 14.4%를 차지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 상위 50개 업체 중 연구인력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5곳을 제외한 통계다. 제약사들은 그동안 구체적인 연구인력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이 사업보고서 기재내용의 확대를 주문하면서 연구부서 조직도와 연구인력의 세부내용을 기재하기 시작했다. 업체별 현황을 보면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5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이 가장 많은 587명이 연구개발 업무에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사급 52명, 석사급 260명이 바이오시밀러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연구개발 조직이 연구개발본부, 임상개발본부, 개발기획담당, 케미컬제품개발본부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개발본부는 226명, 임상개발본부는 254명이 각각 근무 중이다. 개발기획담당과 케미컬제품개발본부에는 각각 46명, 61명이 포진했다. 한미약품이 582명을 연구개발 업무에 투입했다. 한미약품은 제제연구센터, 연구센터, 서울연구센터, 바이오 공정연구센터, 한미정밀화학, 북경한미약품 등 6개 연구조직을 가동 중이다.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북경한미약품이 각각 156명, 153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534명을 연구개발 분야에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 산하에 신약연구소, 바이오연구소, 기술연구소 등 3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녹십자는 박사급 69명, 석사급 255명 등 총 507명의 연구개발 관련 인력을 보유 중이라고 반기보고서에 기재했다.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부터 생산 최적화 연구, 안전성 확보, 초기 임상까지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종합연구소와 RED본부는 총 199명의 인력 중 박사급 22명, 석사급 146명으로 구성돼 석박사급 인력 비중이 84%에 달했다. 전체 직원에서 연구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셀트리온이 31.1%로 가장 높았다.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24.2%, 23.8%를 차지했다. 메디톡스(22.1%), 코오롱생명과학(22.0%), 일동제약(21.6%) 등의 연구인력 비중이 20%를 웃돌았다. 대한약품, 명문제약, 삼일제약, 삼천당제약 등은 전체 직원에서 연구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5%에도 못미쳤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연구담담 임직원의 학력 등 정보도 공개했는데, 한미약품의 연구인력 중 석박사급 고급인력은 390명으로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많았다. 박사급 68명, 석사급 322명으로 전체 연구인력 중 석사급 이상이 67%를 차지했다. 종근당 연구인력 중 박사는 90명, 석사는 281명으로 석사급 이상은 371명에 달했다. 녹십자와 설트리온은 각각 324명, 312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222명), 일동제약(170명), 동아에스티(149명), 대웅제약(121명), 삼성바이오로직스(119명), 코오롱생명과학(107명), 메디톡스(105명) 등도 100명 이상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인재를 확보했다. 화일약품, 영진약품, 경보제약 등은 연구인력 중 석박사급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안국약품, 삼일제약, 대웅제약, 바이넥스 등도 석박사급 비중이 8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9-08-19 06:20:51천승현 -
'R&D투자 확대'...한미·삼성바이오, 차입금 규모 8천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미약품 차입금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6개월만에 2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수 R&D 프로젝트가 상용화에 다가가면서 임상 자금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8000억원대 차입금을 기록했다. 다만 급증하던 차입금은 감소 추세다. 수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시설 투자가 일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차입금은 5000억원대를 유지했다. 데일리팜은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액 주요 상위 20개 제약사의 차입금 현황을 분석했다. 한미약품, 다수 프로젝트 임상 막바지 한미약품은 차입금이 급증했다. 지난해말 6298억원에서 올 반기말 8219억원으로 늘었다. R&D 자금 확보 위한 상반기 공모채 발행(1750억원 규모) 등이 영향을 줬다. 한미약품 R&D 파이프라인은 임상 막바지 단계가 많다.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상업화에 근접했다. 스펙트럼은 올초 자진취하한 롤론티스 미국 허가 신청(BLA)을 4분기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3상 5건에 착수한 상태다.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은 비소세포폐암(NSCLC) 관련 2상 코호트연구가 7개로 늘어났다. 임상은 단계가 진행될수록 투자 비용이 늘게 된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1021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1706억원, 1929억원을 투자했다. 삼성로직스, 3공장 완공...투자활동현금 플러스 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 차입금도 8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다만 한미약품과 다르게 차입금 규모는 줄었다. 일부 시설 투자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말 총차입금(8727억원)이 전년(5459억원) 대비 급증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설 투자는 수년간 집중적(1공장 25개월, 2공장 29개월, 3공장 35개월)으로 이뤄졌다. 3개 공장(1공장 3500억원, 2공장 7000억원, 3공장 8500억원) 합계 1조8000억원 공사비용이 들어갔다. 3공장은 지난해말 완공됐다. 덕분에 이 회사의 투자활동현금흐름은 지난해 상반기말 -5927억원에서 올 반기말 1181억원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셀트리온,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매년 1개 발매 셀트리온 차입금은 5000억원대(2018년말 5167억원, 2019년 반기말 5235억원)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대표 바이오시밀러 3종이 미국 등 글로벌 무대에 진출했지만 R&D 투자는 늘고 있다. 회사는 2017년 2190억원, 지난해 2936억원, 올 반기 1191억원을 연구개발비에 사용하고 있다. 전체 제약바이오 기업 통틀어 1위 규모다.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서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램시마 피하주사형(SC)은 지난해 11월 유럽 허가를 신청했고 미국은 3상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3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는 SC 제형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개발 경험을 졸레어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품목은 올 7월 1상에 착수했다. 연구개발비-차입금 규모 연동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차입금도 3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R&D 투자액이 많은 회사들이다. 이외도 JW중외제약(1974억원), 한독(1947억원), 일동제약(1668억원), 일양약품(1356억원), 광동제약(1086억원), 종근당(1079억원), 유한양행(1012억원) 등이 1000억원 이상 차입금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지만 차입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곳도 있다. 대표 사례는 유한양행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 연구개발비에 691억원을 투자했다. 전년동기(493억원) 대비 40.23% 늘은 수치다. 다만 유한양행은 차입금보다는 자체 현금보유액으로 연구개발비를 충당하고 있다. 유한양행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201억원 포함)은 올 6월말 기준 2223억원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부채 역시 자산이다. 여력 내에서 잘 활용하면 글로벌 진출 시기 등을 앞당길 수 있다"며 "단 기업에 따라 차입금 활용 기준은 다르다"고 말했다.2019-08-19 06:20:1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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