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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불순물 논란 라니티딘 '유통 중단' 조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캐나다 정부가 라니티딘 제제의 유통을 중단했다(stop distributing).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는 잔탁 제네릭에 대한 전 세계 유통을 중단키로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지로 시작된 라니티딘 불순물 사태가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다. 19일 미국 주요언론은 일제히 노바티스의 제네릭 제조업체인 산도스가 라니티딘 제제의 전 세계 유통을 중단키로 한 사실을 전했다. 산도스는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에서 관련 제품의 회수에 나선 상태다. 원인은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출이다. 앞서 미국 FDA는 지난 13일 "잔탁과 일부 라니티딘 제제에서 NDMA가 미량(low levels)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은 관련 제품의 판매유통 중단 또는 회수 조치를 내리지는 않았다. NDMA의 검출량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한다는 이유를 달았다. 그러나 산도스는 예방적 차원에서 유통 중단 결정을 내렸다. 산도스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NDMA 관련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급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엔 캐나다정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에서의 라니티딘 제제의 유통 중단 조치를 내렸다. 유통 중단은 회수와 판매 중단 아래 단계의 조치다. 캐나다 보건부는 "NDMA가 허용 가능한 수준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까지의 증거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라니티딘에서 NDMA가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라니티딘 분자의 구조적 문제로 NDMA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해석이다. 캐나다 보건부는 "미국 FDA·유럽의약품청을 비롯한 다른 규제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인체위험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09-19 17:51:2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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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올해 말 GSK 일반약 공급계약 종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화약품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일반약 공급계약이 종료됐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종료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7년 GSK와 라미실, 오트리빈, 볼타렌, 니코틴엘, 테라플루, 센소다인, 브리드라이트, 잔탁정, 폴리덴트, 드리클로 등 10개 품목의 공동프로모션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GSK와 화이자헬스케어 합병으로 인한 신규법인 설립으로 인해 계약 종료사유가 발생해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2019-09-19 17:06:4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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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2정' 팔린 SK 조인스, 누적매출 4천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국내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이 누적매출 4000억원을 19일 밝혔다. 18년간 판매된 조인스의 총 수량은 약 10억 정으로 1초당 2정 꼴로 팔린 셈이다. 회사는 출시 후 지속 처방을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진통 및 연골보호 유효성이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어필한 결과로 분석했다. 조인스는 서울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기존 소염진통제와 동등한 소염& 8729;진통 효과를 내면서도 주요 부작용은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조인스는 다년간 처방데이터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은 우리나라 대표 천연물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조인스는 '위령선& 8729;괄루근& 8729;하고초' 등으로 구성된 국내 천연물 의약품 1호 골관절염 치료제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SK케미칼 조인스 지난해 매출은 340억원으로 국내 시판 중인 천연물의약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매출 4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9-09-19 14:25:14이석준 -
한국프라임제약,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진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프라임제약(대표 김대익)은 2019년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공원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주 장애 아동 보호시설 '나주 계산원'과 한국프라임제약 생산공장이 위치한 전라북도 봉동 '우동 노인정'을 방문해 쌀, 제습기, 건강보조의약(비타민제), 의료용품 등을 금일봉과 함께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프라임제약은 지난 5월에도 나주 계산원에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사회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2019-09-19 14:23:46이석준 -
신풍제약, 항혈소판제 임상 유명 국제학술지 게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항혈소판제(SP-8008) 관련 논문이 유명 국제학술지에 게재된다. 동물 임상에서 기존 항혈소판제와 차별화된 신규 약물기전 및 약효 등이 입증받았다는 분석이다. 신풍제약은 19일 'SP-8008' 임상 논문이 약학 분야 학술지 순위 상위 5% 안에 드는 '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SP-8008 유효성과 약물 기전을 연구한 모델이다. 서울대 정진호 교수팀에서 진행됐으며 주제는 '벤조익산 유도체 SP-8008의 전단응력 유도 혈소판 응집의 선택적 억제를 통한 항혈전효과(Antithrombotic effect of SP-8008, a benzoic acid derivative, through the selective inhibition of shear stress-induced platelet aggregation)다. 논문에는 약물 스크리닝과정, 세 가지 동물모델에서 기존 치료제 클로피도그렐, 티로티반과의 비교 약효, 기존 항혈소판제들과 차별화된 신규기전 등이 소개됐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SP-8008은 차별화된 신규 기전을 가진 경구용 항혈소판제 후보물질로 출혈 감소 등 안전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오는 10월 SP-8008 영국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2019-09-19 14:23:10이석준 -
국산맥주는 잘 나가는데...일본약 불매 영향 '미풍'[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국내제약업계는 반사이익을 크게 누리지 못하는 분위기다. 의약품 특성상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약물을 교체하기 쉽지 않은데다 유사한 약물이 과당경쟁 중인 국내 제약산업 현실을 고려하면 특정 제품의 대체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불매운동 효과 맥주 자동차는 반사이익 뚜렷...의약품은 잠잠 19일 각종 단체의 통계와 소비지표에 따르면 식품과 주류, 자동차 등 전 산업에 걸쳐 일본제품 보이콧 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국산 대체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의약품 시장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제약사의 일회용 밴드, 비타민제, 눈 세척제 등을 수입, 판매하는 국내 제약사들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체로 7,8월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체감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줄어든 매출이 국내산 제품 소비로 이어졌을까. 정확한 실적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반사이익 사례는 찾기 힘들었다. 동국제약은 자체 집계 결과 '오라메칠'이 불매운동 전후로 나누었을 때 6~7월 매출 평균이 1~5월 월매출 평균보다 174%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라메칠은 세균 감염 등에 사용하는 약물로, 알보칠과 동일한 감염 등에 사용하며 알보칠과 동일한 폴리크레줄렌 성분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오라메칠'을 제외하면 7월 전후로 대체품목의 매출 변동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게 제약사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일본 의약품의 매출이 국내사 제품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파스류를 생산하는 제약사 관계자는 "대체품이라 해도 일본 제품과 성상, 사용용도와 방법이 달라 소비자가 우리 제품을 확실한 대체품으로 느끼기에 어려운 탓으로 보인다"며 큰 매출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산 점안액과 가장 유사한 제품을 공급하는 제약사와 밴드류를 취급하는 제약사도 반사이익은 없었다고 확인했다. 종합해보면 '알보칠' 대체품을 제외하면 사실상 의약품 반사효과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상당수 소비재 영역에서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8월 한달 간 렉서스, 토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5개 브랜드의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56.9% 급감했다. 이 정도의 감소폭은 일본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철수를 고민할 만큼 이례적인 수준으로 분석된다. 특히 눈에 띄는 불매효과는 주류와 여행상품에서 나타났다. 한 여행사가 여행객을 집계한 결과 휴가철인 8월 한달 동안의 일본 여행수요는 작년보다 77% 줄어들었으며, 일본 맥주 수입액은 7월 한달 간 전월보다 94.8% 감소한 데 이어 8월에는 97.1%나 감소했다. 일본 맥주는 거의 판매되지 않은 셈이다. 불매로 인한 판매량 감소는 국내 제품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반사이익 효과가 미미하지만 일본 맥주 대신 국산 맥주가, 일본 여행 대신 동남아 여행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는 '아사히'가 차지하던 맥주 판매량 1위 자리를 오비맥주 '카스'가 대신했으며, 하이트진로 맥주 일부 용량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여행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 비중이 작년 35.2%에서 올해 11.7%로 줄어든 반면, 동남아 여행 수요는 34.7%에서 49.9%로, 중국 수요도 13.7%에서 17.4% 증가하는 등 일본을 제외한 나라들이 반사이익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 의약품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방에서는 로컬 처방을 중심으로 일본 전문의약품 처방이 약간 줄어들었다고 한다. 국내 제네릭사들이 불매를 명분으로 영업하기 좋은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수도권에는 반사이익이라고 할 만큼의 변화는 없다.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 모두에서 의약품 특수성 대문에 불매운동 효과가 드러나지 않은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산 대형 일반약 극소수...대체제품 많아 반사이익 기대↓ 제약업계에서는 의약품 불매 운동 효과가 눈에 띄지 않는 배경을 산업 특수성에서 찾는다. 우선 일본산 일반의약품 중 대형제품이 많지 않아 불매 운동의 반사이익을 크게 기대하기 힘든 여건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일본제약사의 일반의약품 중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제품은 한 품목도 없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는 달리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불매운동 대상으로 지목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산 전문의약품은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이어서 대체 약물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일반의약품에 비해 치료영역이 상대적으로 중증질환인 전문의약품 특성상 불매운동 목적으로 처방 중인 약을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전문약은 불매 명분만으로 대체조제하기 힘든 탓이 크고, 일반의약품은 불매 효과가 드러날 정도의 시장 규모가 되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주류나 식품은 볼륨이 크고 대체품으로 옮겨가기 쉽지만, 일반약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좋지 않은 경기 탓에 일본산을 소비하던 구매층이 아예 소비를 포기했거나, 일본 제품과 똑같은 형태의 국산 대체품을 찾기 힘들어 일본 제품 소비가 줄어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2019-09-19 12:20:52정혜진 -
미 민간연구소 "라니티딘 불순물 니자티딘에도 검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라니티딘과 비슷한 계열의 또 다른 제산제인 '니자티딘(nizatidine)'에서도 불순물이 검출됐다고 미국의 유력 민간연구소가 주장했다. 다만 이와 관련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직 전해지지 않는 상황이다. 미국 밸리슈어(Valisure) 연구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티딘을 포함한 제산제 10종에 대한 자체 실험결과를 공개했다. 밸리슈어는 라니티딘 제제에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과다 검출됐다고 주장한 연구소다. 이들은 자체 실험결과를 근거로 제시하며, 미국 FDA에 라니티딘 제제를 회수하라고 건의한 바 있다. 밸리슈어는 미국 38개주에서 운영되는 온라인약국으로, 지속적으로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한 자체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들은 앞선 주장과 마찬가지로 미국 FDA의 공식 NDMA 검사법 중 하나인 'GC/MS(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실험을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총 10종이었다. 라니티딘(제품명 잔탁)을 비롯해 ▲니자티딘(제품명 액시드) ▲시메티딘(제품명 타가멧) ▲파모티딘(제품명 펩시드) ▲오메프라졸(제품명 프릴로섹) ▲에소메프라졸(제품명 넥시움) ▲란소프라졸(제품명 프리바시드) ▲판토프라졸(제품명 프로토닉스) ▲라비프라졸(제품명 액시팩스) ▲덱살란소프라졸(제품명 덱실란트)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에서만 NDMA가 검출됐다. 나머지는 검출이 확인되지 않았다(Not Detected). 검출량은 라니티딘이 훨씬 많았다. 150mg에서 297만8551ng이 검출됐다. 니자티딘에선 4만1693ng이 검출됐다. 라니티딘 검출량 70분의 1 수준이다. 참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NDMA의 1일 섭취허용량은 몸무게 50kg인 사람을 기준으로 95.9ng/day다. 산술적으로는 라니티딘이 2만6000배 이상, 434배 이상에 해당한다. 밸리슈어 측은 라니티딘과 마찬가지로 원인을 추정했다. 즉 니자티딘 분자 역시 NDMA가 합성되기 쉬운 구조라는 추정이다. 실제 니자티딘 분자구조를 살피면, 말단에 아질산염(Nitrite)과 디메틸아민(Dimethylamine, DMA)이 각각 있는데, 이 둘의 합성에 의해 NDMA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실험결과를 토대로 밸리슈어는 미국 FDA에 니자티딘에 대한 조사를 건의했다. 다만 라니티딘의 경우와는 달리 회수를 촉구하지는 않았다. 밸리슈어는 "니자티딘 정제에서 수만 나노그램의 NDMA를 감지했다"며 "(라니티딘과 마찬가지로) 니자티딘에 대한 조사도 진행돼야 한다(should also be investigated)"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니자티딘에 대한 등 미국 FDA의 공식적인 의견이나 조사·대응방침은 전해지지 않는다.2019-09-19 12:20:0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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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노조, 내달 본사방문..."사업부 매각 직접확인"[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다케다제약 노조원들이 내달 일본 본사를 방문한다. 본사 노동조합과 만나 샤이어코리아와 합병과정에서 불거진 직원처우 갈등사례를 고발하고, 프라이케어(PC) 사업부 매각설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북 한국다케다제약지부장은 18일 민주제약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10일 일본 본사에서 열리는 총회에 조합원 52명 전원이 참석을 확정했다"며 "총회 후에는 본사 노조위원장과 미팅을 통해 한국법인 직원들이 어떠한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낱낱이 알리고, PC 사업부 매각설에 대한 본사의 공식입장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해 샤이어와 본사 차원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통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샤이어코리아 문희석(54) 대표가 통합법인장으로 선임되고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사 직원들 처우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지역 PC 사업부 매각 추진 여파로 한국법인 내 심혈관·당뇨병 파이프라인 정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내외부적 혼란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이달 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문희석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본사 차원에서 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사업부 매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못박았지만, PC 사업부 매각을 둘러싼 의혹이 명확하지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지부장은 "신임 대표 취임 이후 6개월만에 기존 다케다 직원 30여 명이 퇴사했다. 조직개편 과정에서 직책을 받지 못한 임원급 2명은 위로금을 지급받고 스스로 회사를 떠났다"며 "직접적으로 퇴사를 종용하진 않지만 업무를 주지 않거나 부서이동을 차단하는 것 같은 사례가 반복되면서 기존 다케다직원들이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국법인 내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은 다케다 본사 노조위원장이 직접 크리스토프 웨버(Christophe Weber) 최고경영자(CEO)와 미팅을 통해 상세하게 전달하고, PC 사업부 매각설에 관한 입장을 확인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쟁의활동도 예정돼 있다. 다케다 노조는 지난달 인센티브제도 개편, 직급제 신설 등 단체협약 갱신 관련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되면서 쟁의권을 획득했다. 김 지부장은 "지부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진행한 다음 내달 말경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사옥 앞과 사무실 내에 현수막 등을 걸어 저항행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2019-09-19 12:15:07안경진 -
종근당 '크목실린건조시럽14:1' 일시 품절...10월 재공급[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종근당의 항균제 건조시럽을 비롯해 일부 전문의약품 품절이 예상된다. 주사제도 다수 품절되면서 병의원과 약국 모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항균제 '크목실린건조시럽14:1' 50ml가 일시 공급 중단된다. 종근당은 "보험코드 변경으로 기존제품을 출하할 수 없게 돼 품절이 불가피하다며 10월 초 변경된 보험코드 등재 후 재공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테라젠이텍스 '이텍스시메티딘' 200mg/1000T는 장기품절된다. 국내 원료공급이 부족해서인데, 제약사 측은 재출하 예정일을 올해 말로 보고 있다. '산디문주사'를 비롯해 일부 주사제 제품들도 수급불균형을 겪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산디문주사' 5ml/10A는 생산·수입일정 지연으로 현재 품절 상태다. 다음달 7일 이후 재공급된다. 한국노바티스의 황반변성치료제 '(생)루센티스프리필드시린지' 0.165ml/1관은 오는 30일 재공급될 예정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갈리치오주 50A'가 장기품절 중이다. 재공급 시기는 따로 공지하지 않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브로밀주' 2.2ml/50A는 원료수급이 불가능해져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2019-09-19 11:00: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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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다국적사 28곳, 지난해 연구개발비 16%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28곳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비는 전년대비 16%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R&D 인력 채용은 8.2% 증가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된 '2018년 국내 R&D 투자 현황'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진출 글로벌 제약사 31곳에서 2018년 임상연구에 투자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4706억원이다.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28개 회원사를 기준으로 보면, 2017년 4000억원에서 2018년 4641억원으로 16% 증가했다. 글로벌 제약사 임상연구용 의약품 직접비도 증가했다. 2018년 전년(1290억원) 대비 19.3% 증가한 1540억원이 사용됐다. 임상연구를 위해 국내 환자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지원해 새 치료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펴악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31개사의 2018년 R&D 인력은 총 1717명이다. 이중 28개 회원사의 경우 1678명 고용으로 전년(1551명) 대비 8.2% 늘었다. 임상연구는 글로벌 제약사 31곳에서 지난해 총 1486건의 임상연구가 수행됐다.2019-09-19 10:44:1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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