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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다케다, 유럽·이머징마켓 사업부 매각 임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다케다의 사업부 매각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다케다가 샤이어 인수과정에서 생겨난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사업의 분리 매각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서유럽을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와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아시아 등 신흥국가에서 수주 이내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골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들은 "다케다의 사업부 인수업체가 지역별로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한다. 다케다가 일반의약품과 처방의약품 사업을 분리 판매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들의 관심이 급증했다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는 스위스의 패치전문제약사 아시노(Acino)와 독일의 제네릭전문회사 스타다(Stada), 브라질 대형 제약사인 EMS와 우니아오퀴미카(Uniao Quimica)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지목했다. 대부분 사모펀드회사와 지분구조가 얽혀있는 기업들이다. 노르딕캐피탈과 애비스타캐피탈파트너스는 아시노의 지분을 소유한다. 스타다 역시 몇년 전 베인캐피탈과 신벤에게 인수된 바 있다. 체코의 제네릭 제약사 젠티바(Zentiva)를 소유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어드벤트(Advent)와 아폴로(Apollo), 미국의 사모펀드인 서버러스(Cerberus) 등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된다. 사업부 매각이 성사될 경우 10억유로(약 11억달러) 상당의 자금확보가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다만 해당 업체들 역시 입찰참여 여부에 대한 답변을 내놓진 않았다. 이와 관련 다케다는 공식 언급을 피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크리스토프 웨버(Christophe Weber) 다케다 최고경영자(CEO)가 공식석상에서 적극적으로 매각 추진 의사를 밝혀온 데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구체화 했다는 점에서 해당 보도를 설득력있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블룸버그가 올해 초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의 매각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지 3개월 여만에 실제 거래가 성사됐다는 점도 신빙성을 더한다. 웨버 CEO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자산 매각이 빠르게 진행되길 원한다. 업계 영향력이 작거나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해외 사업부를 매각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케다는 지난해 샤이어와 70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입금 규모가 2배 가량 늘어났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신용평가(Global Ratings)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다케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주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힌 웨버 CEO는 소화기질환과 희귀질환, 암, 신경과학, 혈장유래치료(PDT) 등 5가지 영역을 주력분야로 선포하고, 비주력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실제 지난 5월 다케다는 노바티스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를 매각하면서 미국과 캐나다에 근무 중이던 직원 400여 명을 전출시켰다. 비슷한 시기 수술용 패치 '타코실'을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에티콘에 매각했다. 7월말 실적발표에서는 "자산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2021년 말까지 연 20억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다케다가 비주력자산 매각을 통해 부채부담을 줄이고, 파이프라인을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2019-10-01 17:35:02안경진 -
아스트라제네카, 녹십자·대웅 판매 품목 일부 회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GC녹십자와 대웅제약이 판매중인 일부 품목을 회수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GC녹십자로부터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칸데사르탄)'을, 대웅제약으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에클리라(아클라니디움)'와 '듀어클리어(포르모테롤·아클리디니움)'의 판권을 거둬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부터는 3개 품목의 마케팅·영업 활동을 아스트라제네카가 직접 전개하게될 예정이다. 아타칸은 당뇨병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등이 속해 있는 순환기사업부로, 에클리라와 듀어클리어는 '닥사스(로플루밀라스트)',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등이 속해 있는 호흡기사업부로 흡수될 것으로 판단된다. 두 약물의 상황은 조금씩 다르다. ARB계열 약물인 아타칸은 특허만료의약품이지만 지난해까지 원외처방액 250억원 가량을 올리고 있는 제품이다. 녹십자는 2011년부터 공동판매계약을 체결, 유통을 담당해 왔다. 에클리라와 듀어클리어는 매출 자체는 크지 않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호흡기파이프라인에 지속성항콜린제(LAMA) 단일제와 베타2항진제(LABA)·LAMA 복합제 파이프라인이 보강된다는 의미가 있다. 2개 COPD 약물은 대웅제약이 2004년 스페인계 제약사 아미랄로부터 판권 계약을 통해 국내에 도입했는데, 이후 아스트라제네카가 호흡기파이프라인을 인수하면서 편입됐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대웅제약의 포시가, 이상지질혈증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등 약물에 대한 판매계약은 변동없이 유지된다.2019-10-01 16:26:52어윤호 -
경남제약, 2019년 반기보고서 '한정→적정' 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남제약은 외부 회계감사에서 감사범위 제한으로 한정 의견을 받은 2019년 반기보고서에 대해 재검토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앞서 경남제약은 2018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원에 대해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이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나 이의신청을 통해 내년 4월 9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2019년 반기검토보고서도 전기 재무제표가 한정이어서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한정' 의견을 받았다.2019-10-01 15:32:0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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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신약 '아셀렉스' 원가 낮춘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아셀렉스' 원가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아셀렉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만든 COX-2 억제 골관절염치료제다. 국산 22호 신약으로 화이자 쎄레브렉스와 같은 기전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관계사 크리스탈생명과학이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 2mg 캡슐 생산처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콜마파마에서만 생산해 오던 아셀렉스 완제품을 크리스탈생명과학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아셀렉스 원료의약품은 이미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사 화일약품이 생산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셀렉스 원료약에 이어 완제품까지 관계자가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돼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탈생명과학도 신규 수익원이 생기게 됐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셀렉스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임상 3상 시험 준비, 제형 변경(정제), 복합 신약을 개발 등 노력을 진행 중이다.2019-10-01 14:58:59이석준 -
52주년 녹십자 "진정성 있는 혁신, 새 미래 창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10월 5일)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GC녹십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52년간 정도의 길을 걸어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혁신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생명과학 기업으로 발돋움하자"라고 말했다. 녹십자장 등 각종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셀 CT본부 강기원 상무와 GC녹십자의료재단 경영관리본부 김현준 부장 등 5명에게, 단체 표창은 GC 경영관리실 회계팀 등 9개팀에게 수여됐다. GC녹십자 화순공장 생산지원팀 김태정 차장 등 48명에게 우수 표창이, GC녹십자 마케팅본부 마케팅SC2팀 이영철 부장을 비롯한 135명의 임직원이 근속상을 받았다.2019-10-01 14:47:24이석준 -
미국 최대 약국체인들 "라니티딘 판매 잠정 중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최대 약국체인들이 라니티딘제제의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별다른 조치가 이어지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양대 약국체인이 잇달아 이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라니티딘 일반약은 판매 중단 수순을 밟게 됐다. 1일 다수 미국언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약국체인인 월그린은 어제(9월 30일, 현지시간) 대변인 발표를 통해 "FDA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라니티딘 제제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에는 또 다른 대형 약국체인인 CVS가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티딘 제제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CVS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잔탁을 비롯한 모든 라니티딘 제제의 판매를 중단한다"며 "별도 리콜 조치는 없지만,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FDA는 라니티딘에 별도의 조치를 내리지 않고 있다. 마지막 공지가 있던 지난달 26일엔 "월마트와 아포텍스(Apotex, 케나다 제약사)가 라니티딘 OTC의 리콜을 결정했다"고 대신 전했을 뿐이다. 이에 앞서 24일엔 산도즈의 자발적 리콜 결정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양대 약국체인인 CVS와 월그린이 라니티딘의 판매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사실상 미국 OTC 시장에서 라니티딘은 당분간 자취를 감추게 됐다는 분석이다.2019-10-01 12:14:0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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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라니티딘 회수 협조하나, 비용 받겠다"[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달 30일 오후 라니티딘 제제 전면공급 및 처방 중단 관련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협회는 발사르탄 사태에 이어 또다시 라니티딘 사태로 제약계가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제약-유통-약사회가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논의했다. 협회는 발사르탄 사태로 인해 유통업계가 사실상 회수 비용을 손실한 경험을 상기하며 이번 만큼은 유통업계 손실이 없도록 최소한의 회수 비용을 정산받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제약업계와 약사회가 신속한 회수방법과 정산절차 구체안을 협의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조선혜 회장은 "발사르탄과 마찬가지로 라니티딘 제제 회수도 정부 방침에 의한 조치이므로 유통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회수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유통업계가 점점 줄어드는 유통 마진과 최저임금제, 일련번호 시행 등과 맞물려 회수 비용을 감수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므로 회원사들이 회수과정에서 손실을 보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업계 및 약사회와 원만하고 신속한 협의를 진행해 빠른 시일 내 해당 제품의 회수와 정산을 마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2019-10-01 12:10:45정혜진 -
유한양행, 건기식 사업 '뉴오리진' 분리...독립경영 가동[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프리미엄 건강식품브랜드 뉴오리진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한다.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꾀한다는 취지다. 1일 유한양행은 이달부터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던 푸드앤헬스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인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사명을 유한필리아에서 유한건강생활로 변경하면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유한필리아를 총괄하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이 대표 겸직 자리에서 사임하고,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기획을 담당해왔던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됐던 직원들도 유한건강생활로 전적 이동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4월 '오리진을 다시쓰다'는 의미의 건강식품브랜드 뉴오리진을 론칭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현재 여의도 IFC몰점과 롯데타워몰점, 동부이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부산W스퀘어점, 동탄점, 광화문점, 마포점 등 9개 전문매장과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16개 매장에서 뉴오리진 제품을 비롯해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티, 커피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독립 출범을 계기로 뉴오리진이 식품·라이프·뷰티를 포괄하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독립된 조직에서 브랜드 원칙에 입각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경영원칙에 따라 제대로 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을 통해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2019-10-01 10:24:3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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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나보타, 임상·비임상서 뛰어난 '역가지속력' 입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비임상 및 연구자 임상 시험을 통해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뛰어난‘역가지속력’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나보타를 포함한 국내외 4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희석 후, 역가(Potency) 유지능력’을 시험한 비임상연구로, 중앙대 의과대학 박귀영 교수와 대웅제약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역가란 의약품의 효능& 8729;효과의 강도를 의미하며, 보툴리눔톡신 제품간의 상온 조건에서 역가유지 정도를 비교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국내시판 중인 4개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희석한 후, 12주동안 상온에서 보관 후 각 제품의 역가를 측정했다. 희석 직후 측정한 값과 상온 보관 12주 후 측정한 값의 차이를 계산하여, 각 제품의 역가 유지 능력을 비교했다. 연구결과, 기준치(희석직후측정치) 대비 상온보관 12주차 역가 차이는 나보타가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 4개 제품 중 나보타의역 가 지속력이 가장 뛰어남이 입증됐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른 역가 감소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희석 후 2주, 4주, 8주, 12주차에 각 제품의 역가를 측정하여 통계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나보타의 그래프 기울기가 가장 완만함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역가를 유지함을 확인했다. 한편 박귀영 교수 및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이 진행한 연구자임상에서는제품 희석 후 일정기간 동안 냉장 보관 시에도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제품 용해 후 냉장 보관 시에도 효과가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희석 직후 투여했을 때와 냉장 보관 후 일정 기간(4주, 8주, 12주)이 지난 시점에서 투여했을 때의 이마주름개선 효과를 직접 비교하기 위해 시험 대상자의 이마 부위를 반으로 나누어 투여하는 안면분할연구(Split-Face study)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으로 이마주름 척도인 FLGS(Forehead Lines Static/Dynamic Grading Scale, 0=주름없음, 1=약간있음,2=경증, 3= 중등도있음, 4=중증)를 사용했으며, 투여 시점 이후 24주까지 FLGS 평가와 시험 대상자의 만족도평가(5점 척도, 1점= 매우불만족~5점= 매우만족)를 함께 시행했다. 평가결과, 희석 직후 투여했을 때와 냉장보관(4주, 8주, 12주)이후 투여했을 때,FLGS 평가 결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만족도 결과에서도 희석 후 투여 시점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더마톨로직서저리 저널(Dermatologic Surgery Journal)’ 7, 8월호에 각각 게재된 바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나보타의 우수한 제품력을 역가 유지 등의 안정성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나보타의 차별화된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9-10-01 09:55:19노병철 -
'임상 실패' 파란만장 3분기, 제약바이오주 된서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올 3분기 제약바이오주에 찬바람이 불었다. 대표 바이오벤처 3상 실패 등 부정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제약업계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슈 중심에 섰던 신라젠과 헬릭스미스(옛 바이로메드) 주가는 석달만에 각각 83.52%, 60.68% 급감했다. 데일리팜은 KRX헬스케어 지수에 속한 64개 제약바이오 기업의 3분기 주가 추이를 분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KRX섹터지수를 내놓는다. KRX헬스케어는 이중 하나다. 64개 기업은 6월과 9월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 지수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곳만 산출했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지난 3분기 각종 부정 이슈에 휩싸였다. 한미약품 기술이전 물질 반환(7월 3일), 신라젠 펙사벡 3상 중단 권고(8월 2일), 코오롱티슈진 미국 3상 중단 계속,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3상 오염(9월 23일) 등 매월 대형 악재가 쏟아졌다. 이에 해당 업체는 물론 제약바이오주 전체가 내리막을 걸었다.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상장폐지 이슈로 거래가 중지됐고 한미약품, 신라젠, 헬릭스미스는 관련 이슈로 모두 1번 이상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표 물질 3상에 문제가 생긴 신라젠과 헬릭스미스는 주가 급락 현상이 두드러졌다. 신라젠과 헬릭스미스 주가는 석달만에 각각 83.52%, 60.68% 감소했다. 신라젠 종가는 6월 28일 4만9400원에서 9월 30일 8140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총은 약 3조원 증발했다. 같은 시점 헬릭스미스도 16만8600원에서 6만6300원으로 3분의 1토막 가까이 났다. 헬릭스미스는 3분기 유상증자를 하고서도 해당 기간 시총이 1조3000억원 정도 사라졌다. KRX헬스케어에 포함된 64곳도 부정 이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64곳 중 57곳이 주가 감소 현상을 겪었다. 64곳 시총 합계는 6월과 9월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과 비교했을 때 18조원 이상 증발했다.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4분기 글로벌 이벤트 대기 침체된 제약바이오주 반전카드로는 일부 기업의 가시화된 글로벌 성과가 꼽힌다. 셀트리온은 11월 램시마SC 유럽 허가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9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CHMP는 EMA에 시판 허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다. CHMP 허가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한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램시마는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휴미라, 엔브렐 등 3개 제품이 이끌고 있는 전 세계 45조원 규모의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2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4분기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미국 허가에 도전한다. 롤론티스는 2012년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체내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미국 승인은 스펙트럼이 진행한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FDA 허가 여부도 연내 기대되는 성과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하고 FDA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2019-10-01 06:25:4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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