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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리치', '코센틱스' 맞짱 연구서 우월성 입증[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인터루킨-23(IL-23)억제제 '스카이리치'가 IL-17억제제'코센틱스' 직접비교 임상에서 우월성을 입증했다. 애브비는 14일 3상 연구에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가 코센틱스(세쿠키누맙) 대비 52주차에 우월성을 포함하는 1차 및 모든 순위화된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임상 결과, 스카이리치가 코센틱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비율의 피부 개선율을 보였는데, 투약 시점 대비 52주 차에 건선 피부 및 중증도 지수인 PASI(Psoriasis Areaand Severity Index)에서 최소 90%의 개선(PASI 90)을 평가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52주 차에 PASI 90에 도달한 비율은 스카이리치 투여군 87%, 코센틱스 투여군은 57%였다. 16주 차 PASI 90에 도달한 비율은 스카이리치 투여군 74%, 코센틱스 투여군의 66%로 코센틱스에 대한 스카이리치의 비열등성을 평가하는 다른 1차 유효성 평가변수 역시 충족됐다. 또한 스카이리치는 52주 차에 PASI 100과 PASI 75, 완전 또는 거의 피부가 깨끗한 상태(sPGA 0/1: static Physician Global Assessment 0/1)를 포함한 모든 순위화된 2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도 코센틱스에 비교했을 때 우월함을 보였다. 현재 유효한 안전성 정보 상, 52주 차 스카이리치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보고된 연구에서 관찰된 것들과 동일했고,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관찰되지 않았다.1-4 이상 반응의 발생률은 스카이리치와 코센틱스가 비슷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인두염, 상기도 감염, 두통, 관절통 및 설사였다. 중대한 이상반응의 비율은 스카이리치 투여군 5.5%, 코센틱스 투여군 3.7%였다. 이상 반응으로 투약을 중단한 비율은 스카이리치 투여군 1.2%였고 코센틱스 투여군에서 4.9%였다. 두 투여군 모두에서 사망 사례는 없었다.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애브비 부회장은 "이런 직접 비교 데이터는 환자와 의사들이 정보에 기반한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돕는 중요한 자료이다. 스카이리치가 성인 건선 환자에게 차별화된 치료 옵션이라는 근거를 더 확실히 할 수 있는 결과를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상 다기관, 무작위 배정, 오픈 라벨, 이중맹검, 활성 대조약 임상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코센틱스와 비교해 스카이리치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환자들은 투여시작시(베이스라인), 4주 후, 그 후 매 12주마다 두 개의 75 mg 피하 주사로 스카이리치150mg 투여군 또는 투여 시작시, 제 1, 2, 3, 4주 및 그 후 매 4주마다 두 개의 150mg 피하주사로 코센틱스 300 mg 투여군으로 1:1 무작위 배정됐다. 임상시험에서는 두 가지 1차 유효성 평가변수(16주 차의 비열등성, 52주 차 우월성, 모두 PASI 90기준)와 세 가지의 순위화된 2차 유효성 평가변수(52주차 PASI 100, sPGA 0/1과 PASI 75)를 평가했다. 안전성은 모든 환자에서 평가됐다.2020-01-16 14:28:03어윤호 -
휴온스, 덱스콤 G5 첫 구매자 '센서 2팩 무료' 제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생애 처음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구매하는 1형 당뇨 환자 대상에게 20만원 상당의 '센서 2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덱스콤 G5™'는 1회 장착으로 최대 7일 동안 체내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해주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체계적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휴온스는 이같은 새해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덱스콤 G5™ 트랜스미터' 구입비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 실시되면서 기획됐다.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1형 당뇨 환자들과 가족들이 '덱스콤 G5™'을 통해 표준화된 혈당관리와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취지다. 올해부터 1형 당뇨 환자들은 지난해부터 급여 지원을 받았던 '덱스콤 G5™ 전극(센서)'와 함께 '트랜스미터(송신기)' 등 모든 구성품에 대해 기준 금액의 70% 환급 받을 수 있다. 이에 '덱스콤 G5™' 사용 의료비는 연간 570만원에서 300만원을 환급받아 270만원으로 줄게 됐다. 이벤트는 오는 3월까지다. 센서는 2팩은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20만원 상당이다. 한편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은 글로벌에서 1형 당뇨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9)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혈당 측정이 혈당량, 식사량, 운동량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처방돼야하는 인슐린 용량 조절을 돕고 궁극적으로 목표혈당 도달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 발표가 나왔다.2020-01-16 14:04:03이석준 -
제약사들, 설명절 하루 더 쉬고 상여금은 축소[데일리팜=정혜진·김진구 기자] 이번 설은 나흘이라는 짧은 연휴 탓에 하루 정도 추가 휴일을 더 지급하는 제약사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제약사가 연봉제를 시행하면서 명절에 지급하는 특별 상여금도 많지 않았다. 15일 데일리팜이 국내외 주요 제약사의 설 선물과 명절 연휴, 명절 상여금 등을 조사한 결과, 22개 제약사 중 절반 가까이인 9개 회사가 연휴 전후로 하루 단체휴일을 지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설연휴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공휴일이 끼면서 27일 대체공휴일이 시행돼 총 나흘이다. 이 가운데 23일이나 28일 중 하루를 추가로 휴일로 정한 회사는 종근당, 동아쏘시오홀딩스, JW중외제약, 동화약품, 한국콜마, 삼진제약, 한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9개 제약사다. 한국노바티스는 연차 직전날인 23일 반일근무를 시행하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연휴 앞 뒤로 2일 간의 개인연차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법정 휴일만 쉬는 제약사는 유한양행을 비롯한 11개 회사다. 한국애브비 등 다국적사들 대부분이 나흘의 휴일에 추가로 개인 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상여금도 과거에 비해 많이 축소되는 추세다. 한미약품, 한국노바티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제약사들이 명절 상여금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아쏘시소홀딩스가 온라인직원몰에서 사용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며, 한국콜마는 연봉에 상여금이 포함돼있어 별도 지급을 하지 않는다.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는 짧은 편이지만, 지난 연말에 장기 휴무를 시행한 제약사들이 많고 설이 이른 감이 있어 추가 휴뮤를 도입한 회사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020-01-16 12:20:01정혜진·김진구 -
DHP코리아, 이익률 25% 복귀…일회용 점안제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에이치피코리아(DHP, 삼천당제약 자회사) 연간 영업이익률이 25%를 다시 넘어섰다. 일회용 점안제 판매 호조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 DHP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영업이익률 25% 이상을 기록하다 2018년 21.6%로 떨어졌다. 2018년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하며 주춤했다. DHP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107억원) 대비 41.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496억→604억원)과 순이익(100억→143억원)도 각각 21.8%, 42.7% 늘었다. 3개 부문 모두 창립 후 최대 수치다. 매출액은 첫 600억원대에 진입했다. 회사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제조원가율 감소 △일회용점안제 판매수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DHP는 실적 호조로 연간 영업이익률 25%를 다시 넘어섰다. DHP 영업이익률은 상장 직후인 2011년 15.7%, 2012년 19.6%를 기록한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5%를 넘어섰다. 2014년에는 27.9%로 최고 수치를 보였다. 2018년은 주춤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10% 내외)을 상회하는 21.6%를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줄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3개 부문 동반 감소는 상장 이후 처음이다. 올해 실적은 점안제 약가인하 소송이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DHP를 포함한 20여개 제약사는 보건복지부와 일회용 점안제 약가인하 취소 소송 2심을 진행 중이다. 2심 결과에 따라 점안제 약가인하 소지가 있다. 약가인하시 DHP 주력 품목인 '티어린프리점안액 0.1%, 0.8ml(히알우론산제제)'는 371원에서 198원으로 46.6%, 티어린프리점안액 0.1%, 0.5ml(히알우론산제제)는 296원에서 198원으로 33.1% 감소한다. 2심 결과는 연내 도출될 것으로 보이며 대법원까지 갈 경우 해를 넘길 수 있다.2020-01-16 12:17:19이석준 -
네이버·카카오, 헬스케어 분야로 본격 영토확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양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영토를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16일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4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D2SF는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네이버의 자회사다. 네이버가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힌 스타트업은 '아이크로진(ichrogene)', '사운드짐(SOUNDGYM)', '엔서(N.Cer)', '휴레이 포지티브(Huray Positive)' 등 4곳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들 스타트업은 각각 예방·진단·관리 차원에서 이용자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네이버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엔 '딥메디(DeepMedi)'라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딥메디는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손가락을 촬영, 혈류 이미지에서 맥파신호를 추출하고 이를 통해 혈압을 측정하는 기술로 전해진다. 네이버와 함께 인터넷 검색포털을 양분하고 있는 다음카카오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사흘 전인 지난 13일, 벤처캐피털 자회사인 카카오벤처스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세나클소프트(CenacleSoft)'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액은 30억원 규모다. 다음카카오와 함께 뮤렉스파트너스, (주)개념원리가 투자에 참여한 상태다. 세나클소프트는 전자의무기록(EMR)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카카오는 이에 앞서서도 유비케어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영역 확장을 꾀한 바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유비케어의 지분은 18.13%로, 최근 녹십자와 시냅틱인베스트먼트 측에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해외에선 IT기업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이 더욱 두드러진다. 애플·구글·아마존 등이 앞 다퉈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심전도·심박수 측정기술을 장착,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한다. 지난해 5월엔 미국 3대 보험사인 애트나와 손잡고 애플워치의 데이터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한 바 있다. 구글의 경우 아예 생명공학 자회사를 두고 있다. 베릴리라는 이름의 이 자회사에선 당뇨병 환자를 위한 소형 연속혈당측정기, 의료용 스마트렌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투자전문 자회사인 구글벤처스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 전문업체인 ‘핏비트’를 21억 달러(약 2조4399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아마존은 2018년 온라인 약 처방과 의약품 택배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업체인 ‘필팩’을 인수한 뒤, 지난해 9월엔 ‘아마존 케어’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원격의료, 처방약 택배 등이 주요 내용이다.2020-01-16 12:15:23김진구 -
한올바이오파마 "안구건조증 신약 3상임상 목표달성"[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HL036'이 미국 첫 번째 3상임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미국의 안과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Ora를 통해 미국 전역 12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한 VELOS-2 연구 결과다. 연구진은 안구건조증 환자 63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HL036 0.25% 점안액 또는 위약을 8주 동안 1일 2회 점안하고 증상개선 효과를 비교했다. 유효성 평가는 손상된 각막의 개선 정도를 직접 측정하는 각막염색지수(CSS)와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증상을 나타내는 안구불편감지수(ODS) 2가지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HL036 0.25% 점안액을 투여받은 환자군은 각막 전체에 대한 손상개선 정도를 나타내는 TCSS 지표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TCSS(Total Corneal Staining Score)는 각막을 하부와 중앙부, 상부로 나누어 각 부위에서의 효과를 측정한 후 합산한 값이다. 과거 VELOS-1 2상임상에서 사용된 ICSS(Inferior Corneal Staining Score(ICSS)보다 안구 전체에 대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주관적 지표인 ODS는 HL036 0.25% 점안액 투약을 시작한지 2주와 4주 시점에 위약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임상시험 중 발생한 이상반응은 모두 경미한 수준으로 두 군간 발생생빈도에 차이가 없었다는 보고다. HL036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 개발한 레지스테인(Resistein) 원천기술을 이용해 TNF 수용체 절편을 분자 개량한 바이오신약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6년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임상개발을 함께 진행해 왔다. 임상개발 책임자인 조지 우슬러(George Ousler) 박사는 "HL036이 각막의 특정 부위가 아닌 각막 전체에서 각막손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이번 임상의 의미가 크다"라며 "투약 후 2주, 4주만에 주관적 증상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 점을 감안해 2번째 3상임상은 증상개선 판단시점을 짧게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3상임상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치료율이 낮고 스마트폰 사용,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따라 환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치료효과 확증 차원에서 2번째 3상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는 "이번 연구와 관련 바이오마커 분석, 질환 중증도에 따른 효과 등 다양한 하위분석을 진행할 생각이다. 세부 결과는 향후 해외 안과학회에서 발표하겠다"라며 "첫 번째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파트너들과 라이선스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두 번째 임상3상도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0-01-16 10:39:06안경진 -
부광약품, 만성질환 심포지엄 '최신 지견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내과 개원의 70여명이 참석했다. 비염과 천식, 당뇨병성 신경병증, 고혈압을 동반한 만성콩팥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호흡기계 만성질환 (비염, 천식)을 주제로 진행된 1일차 session에서 고대안암병원 김태훈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의 최신 치료지견으로 새롭게 발표된 ARIA(Allergic Rh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_국제 알레르기비염 및 천식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INCS(스테로이드 비강분무제)+INAH(항히스타민 비강문무제) 복합제가 기존 INCS 단독제 보다 효과적이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최천웅 교수는 "기존 천식 환자의 낮은 흡입제 사용 숙련도를 보완할 수 있는 약제로 기관지 확장제인 액시마를 병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사성 질환을 주제로 한 2일차 session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충북대병원 권순길 교수는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콩팥병' 강의에서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콩팥 기능이 떨어져 콩팥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조선대학교병원 김상용 교수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병인 치료 전략' 강의에서 신경병증이 당뇨합병증 중 가장 흔함을 강조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처방할 수 있는 덱시드(알치옥트산) 치료 효과를 소개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만성질환 분야에 특화된 오리지널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 신경손상 회복에 쓰이는 오리지널 '치옥타시드', 치옥타시드 개량신약 '덱시드', 천식용제 독소필린 오리지널 '액시마' 등이다. 최근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처방되는 항히스타민(아젤라스틴)-스테로이드(플루티카손) 복합제 신약을 발매했다.2020-01-16 10:22:02이석준 -
삼성바이오로직스 "샌프란시스코 CDO 연구소 신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상반기 샌프란시스크에 CDO(위탁개발) R&D 연구소를 신설한다. 회사 첫 미국 법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다른 지역과 유럽 등지도 추가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과 존림 부사장은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중인 JP모건 바이오헬스컨퍼런스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태한 사장은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김태한 사장은 "현재 35개 CMO(위탁생산) 제품제조, 47건 제품승인, 42건 CDO 프로젝트, 10개 CRO(위탁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FDA, EMA, PMDA, HC(Health Canada) 등으로부터 총 47개의 제품승인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가 누적되면서 공장 가동률도 올라가고 있다. 김 사장은 "1공장은 가동률은 최대치에 가깝고 2공장은 현재 풀가동 중"이라며 "3공장은 생산 능력의 35%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60% 이상으로 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존림 부사장은 202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R&D 연구소 진출을 선언했다. 해외진출을 통한 고객 만족과 한국 생산 거점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존림 부사장은 "2020년 샌프란시스코에 CDO R&D 연구소가 진출하고 미국 다른 지역 및 유럽 등지에 추가로 진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DO/CRO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기 시작해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sCMO를 통한 임상물질생산, 품질관리/분석, 상업용 대량생산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주 고객층인 바이오텍과 빅파마는 9000여 곳에 달한다"고 덧붙였다.2020-01-16 09:51:58이석준 -
한미, 얀센 반환 신약 회생작전 가동...경쟁력 시험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미약품이 얀센으로부터 돌려받은 GLP-1 이중작용제 회생작전을 가동한다. 비만과 당뇨병을 동시에 겨냥하는 대신, 주1회 투여하는 이중기전의 비만신약으로 개발방향을 전환했다. 기존 약물보다 체중감소 효과가 월등한 세계 최초의 주1회 투여 비만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한미약품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지난해 얀센으로부터 권리를 돌려받은 'HM12525A'(JNJ-64565111) 개발 계획을 공표했다.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힌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비만 ▲암 ▲희귀질환 4가지 분야 중 비만 영역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HM12525A'을 지목했다. 얀센이 진행한 글로벌 2상임상 결과에 비춰볼 때 비만치료제로서 글로벌 시장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HM12525A의 비만치료 가능성은 얀센이 공개한 글로벌 2상임상 결과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 얀센이 최근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업데이트한 2상임상(NCT03586830) 세부 결과를 보면 HM12525A를 투여받은 피험자들은 12주 후 유의한 체중감소를 나타냈다. 해당 데이터는 중증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96명 대상으로 진행한 HM12525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2상임상연구의 세부 결과다. 얀센은 판권반환 당시 구체적인 데이터와 혈당조절 내부 기준을 공개하지 않았다. "비만환자 대상의 임상2상 2건을 분석한 결과 일차평가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의 혈당조절 효과가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만 언급했다. 연구진은 당화혈색소(A1C) 6.5~9.5%에 해당하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 체질량지수(BMI) 35~50kg/m2인 피험자를 모집했다. JNJ-64565111 5.0mg과 7.4mg, 10.0mg 등 3개용량 투여군과 위약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약물투여를 진행했다. 환자 스스로 피하에 자가주사하는 방식이다. 유효성평가지표로는 12주 후 체중변화 비율을 살펴봤다. 분석에 따르면 JNJ-64565111 5.0mg을 피하주사한 45명은 12주 뒤 체중이 등록시점보다 5.25% 감소했다. JNJ-64565111 7.4mg 투여군(46명)의 체중감소율은 6.55%, JNJ-64565111 10.0mg 투여군(47명)은 7.92%로 용량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위약군으로 배정된 49명의 체중감소율은 0.7%로 등록시점과 차이가 없었다. 이차유효성평가변수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JNJ-64565111 5.0mg 투여군 47명 중 20명, JNJ-64565111 7.4mg 투여군 48명 중 20명, JNJ-64565111 10.0mg 투여군 48명 중 30명이 12주동안 체중이 5%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동안 위약군은 49명 중 1명에서 5% 이상 체중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험자들이 연구참여 중 보고한 이상반응은 복부불편감, 변비, 설사, 오심구토 등 위장관계 증상이 많았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위약군 36.7%, JNJ-64565111 5.0mg 투여군 52.1%, JNJ-64565111 7.4mg 투여군 67.4%, JNJ-64565111 10.0mg 61.2%로 시험약 복용군에서 높았는데 중증 이상반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미약품이 HM12525A 개발 의지를 나타낸 데는 또다른 2상임상(NCT03486392)도 영향을 끼쳤다. 블록버스터 비만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와 체중감소 효과를 직접 비교한 데이터다. 한미약품은 이번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당뇨병이 없는 중증 비만 환자 4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HM12525A 글로벌 2상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BMI 35~50kg/m2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26주간 HM12525A 2가지 용량(각 110명)의 체중감소효과를 살펴본 연구로, 비교대상에는 리라글루타이드 3mg 1일 1회용법(110명)과 위약(55명)이 포함됐다. 분석에 따르면 JNJ-64565111 2개 용량군의 체중감소율은 각각 11.8%와 9.8%로, 리라글루타이드 투여군 7.5%보다 높았다. 26주간 10% 이상 체중감소를 나타낸 환자비율은 40% 이상으로 집계됐다. JNJ-64565111 투여 환자는 혈중지질농도, 혈압 등 대사 관련 지표가 개선됐고, 안전성 문제도 확인되지 않았다. 주1회 투여로 체중감소 효과를 확인한 최초의 임상연구 결과를 확보하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HM12525A는 체내 인슐린 분비와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글루카곤(GCG)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기전을 나타낸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12월 얀센과 HM12525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억500만달러를 포함해 전체 계약 규모가 총 9억15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었지만, 기술이전 4년만인 지난해 7월 권리를 돌려받았다.2020-01-16 09:48:5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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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얀센이 반환한 신약 '주1회 비만약'으로 개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이전한 이후 권리반환된 비만당뇨치료제가 비만치료제로 다시 개발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2020년 비전과 주요 R&D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한미약품 세션에서 핵심 R&D파이프라인 8개를 지목했다. 권 사장은 작년 얀센이 권리반환한 HM12525A의 개발 계획을 공표했다. HM12525A는 지난 2015년 12월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계약금 1억500만달러를 포함해 전체 계약 규모는 총 9억150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통해 기술이전됐다. 얀센은 지난해 7월 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2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 지표인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지만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권리를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HM12525A를 기존 약물보다 효과가 월등한 이중기전의 비만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HM12525A는 세계 최초의 주1회 투여 비만치료제로 기존 매일 투여 비만치료제 대비 월등한 체중감소 효과가 글로벌 2상을 통해 입증됐다”라고 설명했다. HM12525A는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삭센다)와의 직접 비교임상에서 10% 이상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우수한 혈중 지질농도 및 혈압 감소 효과,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인됐다. 권 사장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치료제 HM15211도 핵심과제로 지목했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만성 간질환인 NASH는 지방간,염증,섬유화 등 여러 지표의 동시 개선이 중요한데, HM15211은 MAD(다중용량상승시험)임상 1상에서 신속하고 강력한 지방간 감소를 포함한 여러효력들이 확인됐다. 간 섬유화 모델에서는 간 성상세포 활성화를 억제해 섬유화 증상을탁월하게 개선했으며,염증 사이토카인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중조직검사로 증명된 NASH 환자를 대상으로 HM15211의 글로벌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권 사장은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HM15136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도 제시했다. HM15136은 비만 동물모델에서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DPP-4)와의 병용에서는탁월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HM15136은 ‘20%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 사장은 항암제 분야에서 해외 파트너사의 혁신 기술 도입 등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한미약품은작년 미국 바이오기업랩트(RAPT Therapeutics)의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FLX475)을 도입했다. 또 다른 바이오기업 페인스(Phanes Therapeutics)의 항체도 도입해 면역항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Pentambody)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혁신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한미약품이 지난 2017년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Pan-RAF 저해제 벨바라페닙(HM95573, 고형암)은 임상이 순항하고 있으며, 적응증 확대 전략도 모색되고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 신약인 FLT3 저해제 HM43239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고 권 사장은 소개했다.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은 올해 상반기 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스펙트럼에 기술수출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FDA의 BLA(생물의약품 허가 신청)본심사가 시작돼 올해 10월 말 시판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권 사장은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성있는 다양한 글로벌신약을 개발하고 있고, 여러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R&D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성과 기반의 지속적인 R&D와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제약강국의 새 역사를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1-16 09:33:5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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