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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업체 "유통업체 먼저 잡아야 시장질서 선다"[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 마스크 판매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마스크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예고했다.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가격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면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를 집중 단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30일, 31일 지방식약청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경기도 지역 의약외품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찾아 마스크 등 의약외품 생산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해 ▲하루 생산량 ▲밀려있는 주문량 ▲필요한 주문량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마스크 등 의약외품과 개인위생용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업체를 찾아 관리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의약외품 생산업체들은 정부의 현장점검이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이뤄져야 시장 교란을 막고 가격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지적하는 실정이다. 정부가 31일 생산업체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 시장질서 교란을 바로잡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정부의 현장점검이 생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한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제조업체는 가격을 섣불리 올릴 수 없다. 기계를 한번 가동하면 생산되는 물량을 품귀현상이라 해서 오늘과 내일 다른 가격으로 판매하긴 어렵다"며 "지금 가격질서를 교란시키는 건 유통업체들"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업체 A사만 해도 이번 마스크 대란에 공급가격을 50원 남짓 인상했다. 그러나 유통업체들은 같은 제품을 가지고 500원, 1000원 이상씩 올려받으며 소비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기존 생산물량을 모두 공급한 후 추가 생산 텀에는 공급가격을 50원 인상했다. 생산업체들은 많이 올려야 장 당 50원, 100원을 인상하지만, 유통업체들은 저가의 마스크 판매가를 터무니없이 인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야말로 특수를 맞은 의약외품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시시각각으로 가격이 인상되는 건 대부분 유통업체 책임이라는 지적이다. 한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지금 당장 의약외품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유통업체를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업체의 매입단가와 판매단가를 비교해 제재를 가해야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31일 현재 11명으로 집계됐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선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마스크 등 의약외품 수요는 당분간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2020-02-01 06:12:50정혜진 -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바이오기업 성장 적극 지원하겠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바이오산업은 오늘날 우리 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바이오가 빅3 신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2020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한국바이오협회와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어 바이오업계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고, 정부와 힘을 합쳐 새로운 10년을 위한 재도약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은 정부와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창업이 연평균 21.8%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세계 2위 수준으로 발돋움했고, 대규모 신약 기술이전 계약체결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8건, 1.4조원 규모에 머물던 신약 기술이전 규모는 2018년 10건, 4.8조원에서 지난해 13건, 8.8조원까지 뛰어올랐다. 성 장관은 지난해 '데이터 3법' 통과와 규제샌드박스 시행으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는 ▲혁신 생태계 조성 ▲규제 개선 ▲바이오 전후방산업 육성 ▲글로벌 기업화 지원 등 4가지를 제안했다.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등을 필두로 바이오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산·학·연·병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이전, 창업 등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5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핵심 규제 개선방안'과 관련 15개 핵심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원부자재·장비의 핵심기술 개발과 제품화 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13억원을 투자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이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지원을 통해 차세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제약기업과 해외 동반진출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장관은 "이러한 정부 정책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다. 정부도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2020-01-31 20:55:1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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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지난해 영업익 56억…전년비 70%↑[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제약품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33억원) 대비 69.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077억→1111억원)도 3.2% 늘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48억원 순손실을 냈다. 법인세 추징 등 때문이다.2020-01-31 15:41:15이석준 -
종근당, 첫 연매출 1조 돌파...신약·도입약 동반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자체개발 의약품과 도입신약이 성장세를 견인하며 5년새 매출이 2배 가량 확대됐다. 31일 종근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0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9억원으로 26.6% 늘었다. 종근당은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종근당은 지난 2013년 옛 종근당의 분할로 인해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14년 5441억원에서 5년만에 98.2% 성장할 정도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자체개발 의약품과 도입신약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지난해 전년보다 14.9% 증가한 72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당초 알포코라는 제네릭 제품을 판매하다 2016년부터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파마코로부터 원료의약품과 상표 권한을 확보하고 종근당글리아티린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2015년 처방액이 29억원에 불과했지만 2016년 302억원, 2017년 508억원, 2018년 629억원 등 매년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당뇨신약 듀비에(192억원)는 메트포르민 복합제 듀비메트(14억원)과 함께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당뇨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는 전년보다 13.9% 증가한 387억원의 처방실적을 나타냈다.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사르탄+S암로디핀)을 함유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개발한 첫 복합신약이다. 텔미누보는 발매 첫해 9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452억원), 관절염치료제 이모튼(362억원) 등도 회사 성장을 주도했다. 도입신약도 종근당의 최근 실적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종근당은 최근 들어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권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은 2015년부터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과 ‘바이토린’,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 등의 판매에 나섰다. 5개 제품 모두 기존에는 대웅제약이 판매했다. 2017년에는 나조넥스, 프롤리아, 프리베나13 등의 국내 독점 또는 공동판권을 따냈고, 2018년 잘라틴PF점안액, 아리셉트, 인플루엔자 듀오 등의 판매계약을 맺었다. 올해 들어 CJ헬스케어의 신약 케이캡의 공동판매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알보젠과 비만치료 신약 큐시미아의 판매계약도 체결했다. 당뇨치료제 ‘자누비아’(439억원)·‘자누메트’(711억원)·'자누메트XR‘(432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237억원)과 ’아토젯‘(630억원) 등 MSD로부터 도입한 5개 제품은 3분기 누계 24494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합작했다. 이중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로 구성된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은 2018년 357억원에서 76.2% 치솟았다. 케이캡은 지난해 3월 발매 이후 10개월동안 26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발매 첫달 15억원어치 처방된 후 매달 상승세를 지속하다 지난해 12월에는 40억원대의 처방액을 냈다.2020-01-31 14:50:34천승현 -
종근당, 작년 영업익 770억..전년비 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0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9억원으로 26.6% 늘었다.2020-01-31 14:45:4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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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 한국 철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바이엘코리아가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의 국내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바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는 종근당의 '야일라' 하나만 남게 됐다. 바이엘코리아는 오는 4월부터 레비트라의 국내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최근 각 의약품 유통업체에 알렸다. 표면적으로는 '독일 레버쿠젠 공장의 현대화작업'을 이유로 내세웠으나, 국내수요 감소가 적잖은 영향을 끼쳤으리란 분석이다. 실제 레비트라의 매출은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레비트라의 매출은 2015년 8억원, 2016년 6억원, 2017년 5억원, 2018년 3억원에 그친다. 경쟁약물인 비아그라·시알리스의 2018년 매출이 각각 99억원, 74억원에 달한다는 점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더구나 2018년부터는 종근당의 특허도전을 받으며 입지가 더욱 위축됐다. 종근당은 2018년 1월 레비트라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 그해 11월 승리한 바 있다. 종근당은 이에 맞춰 11월부터 같은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를 출시했다. 야일라는 그해 3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레비트라가 1억원이 조금 넘는 매출을 올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야일라가 레비트라의 매출 대부분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종근당, 바이엘과 7년 동행 마치고 자진 철수 사실 종근당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바이엘과 레비트라를 공동 판매한 전력이 있다. 바이엘은 레비트라라는 이름으로, 종근당은 야일라라는 이름으로 같은 성분의 치료제를 각각 판매하는 일종의 투트랙 전략이었다. 출시 첫해에는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나, 경쟁약물인 비아그라·시알리스에 밀려 매출이 점차 감소했다. 2012년 들어선 비아그라 제네릭이 대거 쏟아졌다. 이듬해 야일라의 매출은 4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종근당은 결국 2014년 야일라의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당시엔 비아그라 제네릭도 출시하지 않았던 상황이라, 사실상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철수를 한 셈이었다. 그러나 2015년 시알리스의 특허가 풀린 뒤, 종근당은 제네릭 '센돔'을 출시하며 다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참전했다. 센돔은 이후 한미약품 '팔팔'에 이어 2위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4년 만에 재출시…국내유일 3개 성분 치료제 보유 센돔의 성공에 힘입어 종근당은 2017년 뒤늦게 비아그라 제네릭인 '센글라'를 출시했다. 이듬해엔 야일라를 레비트라 제네릭으로 재출시하며 라인업을 갖췄다. 바이엘과 공동 판매계약은 없었다. 바이엘과 협력관계가 아닌 경쟁관계가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비트라가 한국시장에서 철수, 바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는 야일라 하나만 남게 됐다. 이로써 종근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를 보유한 회사가 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치료제별로 각각의 특장점이 있다. 야일라의 경우 다른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강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며 "실데나필이 듣지 않는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 치료제를 함께 영업한다면 환자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1-31 12:15:1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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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영업익 흑자전환…매출 첫 10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됐다. 매출은 첫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일제약은 31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억원, 1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년도에는 영업손실 57억원, 순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211억원으로 전년(946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제품 매출의 증가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됐다"고 설명했다.2020-01-31 11:37:19이석준 -
JW중외,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소독제 매출 급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1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월 평균 1000만원 매출 대비 300% 이상 급증했다.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등 25종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국내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 액체, 티슈 등 모든 제형의 살균소독제 중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력이 있는 제품은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유일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슈퍼박테리아,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25종의 균주에 유효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승인받았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동물계(Canine), 인간계(Human)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두 효력이 있어 박쥐, 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번 우한 폐렴에도 살균, 방역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소독제와 달리 세포벽에 작용해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로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다. 현재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25개국에 등록되어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방역 경계를 높이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만이 최선책“이라며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1-31 11:34:40노병철 -
부광약품, 정부 정책 반영 구강 살균소독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헥사메딘 액 0.12%'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헥사메딘 액은 광범위한 항균작용을 가진 구강 및 인후 살균 소독제다. 강력한 염증 억제, 플라그 제거, 예방 효과 등이 특징이다.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 가능해 간편하다. 부광약품이 핵사메딘 액 0.12%(chlorhexidine gluconate 0.6ml/100ml) 출시는 심평원의 '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세부 추진계획' 때문이다. 평가 항목(지표 10,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bundle)을 보면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 6~8시간 마다 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 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헥사메딘 액 0.12%는 기존 0.1% 제형과 비교시 효능·효과, 용법·용량, 보험 기준 등이 동일해 기존 제품의 대체 특여가 가능하다. 부광약품은 기존 헥사메딘 액 0.1%(chlorhexidine gluconate 0.5ml/100ml)을 4월까지만 발매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헥사메딘 액 0.12%는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항목 충족을 위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2020-01-31 10:16:49이석준 -
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 日 특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4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 8729;클로피도그렐 복합제)’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을 결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작년 9월 국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2024699, 2037년 3월 16일)와 동일하며, 허가의약품 ‘클라빅신듀오캡슐’, ‘클라빅신듀오캡슐 75/75밀리그램’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국내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진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 염증물질 등이 축적돼 생긴 죽종이다.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투여 시 50% 이상이 아스피린(Aspirin)을 병용 투여하는 점에 주목하여 복약 편의성이 개선된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체 기술인 ‘타페 캡슐’(TaPe capsule : Tablet/Pellet in Capsule)을 통해 주성분간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약물 간의 상호작용, 부작용이 최소화된 제제를 완성했다. 이번에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원천 기술 특허를 추가 획득함에 따라, 일본 시장에서도 해당 기술의 권리 및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강덕영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특허 확보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시장과의 수출 협약 및 현지 인허가 절차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2020-01-31 09:56:06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