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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높다"...'콜린알포' 인지장애 급여제한 반발정부의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치매 이외 적응증 급여 제한 움직임에 제약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적응증을 급여 삭제하거나 본인부담금을 높이면 사회적으로 더 많은 치매 환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약사들은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과를 입증한 근거자료를 제출하며 '급여 삭제 또는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의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재평가는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타당한지를 따지는 내용이 핵심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는 지난해 3525억원의 청구실적을 기록한 대형 시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 약제사후평가소위원회에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임상적 유용성 등의 자료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오는 1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어 이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감정 및 행동변화 ▲노인성 가성우울증 등 3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세부급여 항목을 보면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은 치매관련 질환(중증치매, 치매), 뇌대사관련 질환(경도인지장애, 기타 뇌관련질환)에 급여가 적용된다. 이 적응증에만 작년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 전체 처방의 90%에 육박하는 3130억원어치 처방됐다. 복지부는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전체 효능 중 알츠하이머 치매에 관한 문헌만 존재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 약제사후평가소위원회에서는 치매 증상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은 본인부담금 비중을 차등 부여하는 선별급여를 적용하는 방안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 영역별로 임상적 유용성과 사회적 요구도 등을 따져 환자들이 부담하는 약값의 비중에 차등을 두는 방식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영역에서 치매 관련 질환은 작년 처방실적이 603억원이다. 치매관련 질환을 제외한 뇌대사관련 질환은 252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중 경도인지장애 1170억원, 기타 뇌관련질환이 1358억원에 달한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가 경도인지장애나 기타 뇌관련질환 영역에서 급여가 삭제되거나 일부 제한될 경우 제약사들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커지면 처방 기피 현상이 확산할 수 밖에 없다. 제약사들은 심평원의 요구에 따라 지난달 27일까지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임상적 유용성 등의 자료를 제출했는데, 치매를 제외한 나머지 질환에도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가 임상적 유용성과 사회적 요구도가 높다는 점을 입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특히 제약사들은 경도인지장애는 향후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약물 투여를 통한 치료가 중요하고,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경도인지장애 치료 효과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대한신경과학회지에 게재된 ‘경도인지장애’ 논문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장애와 치매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에서 기억장애를 호소한 환자가 향후 치매 위험이 3~5배 높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충남대 의과대학 충남대병원 신경과의 오응석 교수와 이애영 교수가 게재했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 감퇴가 예상보다 심하지만 치매라고 할 정도는 아닌 상태’를 말한다. 해당 논문에서는 “65세 이상 정상인에서 치매 발생 확률이 1~2%인 반면 경도인지장애는 10~15%에서 치매가 생기고 6년 장기 추적한 결과 80%가 치매로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정상인보다 치매 발생 가능성이 10배 가량 높아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현재 경도인지장애의 진단과 근본적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오랜 사용경험을 통해 축적된 뇌기능 개선 효과로 환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게 제약사들의 논리다. 제약사들은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경도인지장애 치료에 필요한 약물이라는 주력하고 있다. 해외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 노인 환자 치료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가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보건당국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 없는 상황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급여를 제한하면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라면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처방량 증가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말했다.2020-06-09 06:20:50천승현 -
셀트리온, 합성신약 글로벌 임상 진입...미국 1상임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이 비후성심근증 신약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합성신약 파이프라인의 해외시장 진출 활로를 개척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신약 2개의 성장축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9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시험등록사이트 클리니칼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5일 'CT-G20' 관련 글로벌 1상임상시험계획을 신규 등록했다. 폐쇄성 비대심근병증(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CT-G2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는 연구다. 비대심근병증은 대동맥판 협착증, 고혈압과 같이 좌심실 비후를 유발할만한 증세 없이 좌심실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을 의미한다. 셀트리온 측은 진단 당시 ▲좌심실벽 두께 15mm 이상 ▲휴식기간 중 좌심실유출로압력차(LVOT) 30mmHg 이상의 2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비대심근병증 환자를 피험자로 설정했다. 가족 중 관련 질환으로 진단받은 병력이 있는 경우 좌심실벽 두께가 13mm 이상이라도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중 피험자모집을 시작해 연내 종료한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연구참여를 확정한 국내 5개 의료기관 중 분당서울대병원과 중앙대병원 2곳은 피험자모집을 시작한 상태다. 해외에서는 시더사이나이메디컬센터, 터프츠메디컬센터, 뉴욕대학 랑곤메디컬센터, 컬럼비아대학 어빙메디컬센터 등 총 미국 의료기관 4곳과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의 공립중앙병원, 심장병연구소 등 2곳이 참여를 확정했다. 해외 의료기관 중 아직까지 피험자 모집을 시작한 곳은 없다. CT-G20은 셀트리온의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중 처음으로 임상단계에 진입한 화학합성신약이다. 셀트리온은 2018년 CT-G20 연구에 착수한지 1년 여만인 작년 3월 일본 제약사(비공개)와 일본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계약시점에 250만달러를 먼저 수령하고, 상업화 과정에 따라 225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하는 조건이다. 작년 4월부터 국내에서 진행한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1상임상시험이 지난달 종료되면서 글로벌 임상개발을 본격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G20의 국내 1상임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미국 현지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작업이 한창이다"라며 "임상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규제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이외 화학합성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에는 미국 허가신청을 목표로 만성 철과잉·지중해성 빈혈 환자에게 처방되는 제네릭개발에 착수하면서 파이프라인 갯수가 총 9개로 늘었다. 신약 1개, 개량신약 2개, 제네릭 6개 등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은 CT-G20이 유일하다. 셀트리온 측은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바이오와 케미컬 2개 축을 기반으로 성장하려는 전략이다"라고 강조했다.2020-06-09 06:15:56안경진 -
참조은종합병원, 모바일 코로나 증상관리 도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참조은종합병원(병원장 원종화, 안준환)은 이달 1일부터 코로나 증상관리 모바일 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RP 그룹웨어 전문기업 이유엔 메디통(대표 조수민)이 개발한 모바일 ‘코로나 증상기록’에는 코로나 대응수칙, 체온 기입, 유증상 시 입력 기능, 접촉력 및 방문력 등을 기입하게 되어있고 외부기관에서의 코로나 검사 결과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병원 자체 검사 결과에 대해 모바일 알림 수신 기능이 있고, 개인별 기록을 모아서 볼 수 있다. 관리자는 직원 입력 현황 리스트를 통해 유증상자를 파악할 수 있고, 미입력자 명단 확인과 미입력자에게 알림을 보낼 수도 있다. 참조은종합병원 관계자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임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헌신을 강요하기 보다는 모바일 ICT의 지원을 통해 직원의 업무 과중을 줄이고 체계적인 직원 건강관리와 빠른 업무 소통을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광주 참조은종합병원은 코로나19 안심병원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고객 및 내부직원 감염 관리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2020-06-09 06:14:10노병철 -
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임상 95% 목표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은 뇌졸중 신약 '오타플리마스타트(Otaplimastat, 코드명 SP-8203)' 임상 시험이 95% 목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SP-8203은 후기 2상 중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58주년 기념 행사에서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임직원만 참석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회사 영업은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해외 수출은 3000만 달러 수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개발 과제도 순항하고 있다고 했다. 유 대표는 "SP-8203 임상 95% 목표 진행과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새 경쟁력을 찾기 위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풍 가족 모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2020-06-08 18:40:39이석준 -
씨엔알리서치, 'ACROSS' 글로벌 얼라이언스에 참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8일 임상시험수탁기관(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ACROSS GlobalTM Alliance' (이하 'ACROSS')의 한국 대표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9개국 2000개 사이트에서 해외 임상시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CROSS는 현재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1개의 검증된 CRO와 유관서비스 기업(Academic training, SOP writing, PV, QA, Site management, 대상자 모집, 물류 등) 약 2900명의 전문가풀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세계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임상시험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씨엔알리서치는 글로벌 조직 운영을 위한 고정비용 부담없이 파트너사간 강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별 최적화된 맞춤형 팀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합리적 비용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엄격한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에 충족하는 책임과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 동안 씨엔알리서치는 산업계의 글로벌 임상시험 수요에 긴밀히 대응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작년 미국 CRO 2곳을 발굴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금년엔 유럽 CRO 2곳과 글로벌 과제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임상시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경우 현지 믿을 수 있는 CRO와의 협력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이번 글로벌 CRO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약·의료기기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과제의 인바운드 수주 확대를 통한 우리 국민의 신약 접근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20-06-08 17:31:17이탁순 -
검찰, 신라젠 대표 미공개정보 의혹 무혐의 결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검찰이 문은상 대표 등 신라젠 전·현직 경영진의 악재성 미공개정보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문 대표에게는 배임 혐의만 적용됐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8일 신라젠 경영진 등 비리 중간수사결과를 통해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문 대표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표 등은 지난 2014년 3월 실질적인 자기자금 없이 '자금돌리기 방식'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해 191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회사에 손해를 가했다. 검찰은 또 문 대표가 2015년 3월~2016년 3월까지 지인들에게 부풀린 스톡옵션 46만주를 부여한 후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신주 매각대금 중 38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돌려받고 2019년 6월 채권회수 조치 없이 자본잠식 상태인 자회사에 500만 달러를 대여한 후 전액 손상처리해 신라젠에 손해를 가했다고 보고 이날 문 대표를 추가 기소했다. 이 외에도 문 대표는 2013년 7월경 특허대금을 7000만원에서 30억원으로 부풀려 관련사에 과다 지급한 혐의를 받았다. 다만 검찰은 문 대표를 비롯한 신라젠 전직 대표들이 악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는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그간 세간에 제기된 신라젠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도 실체가 없다고 봤다. 검찰은 "주식매각시기, 미공개정보 생성시점 등에 비추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한편 "언론에서 제기된 신라젠과 관련된 정·관계 로비 의혹도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지난달 구속한 신라젠 전략기획센터장 신모 전무를 기소했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펙사벡'의 간암 대상 임상 3상의 무용성 평가결과에 관한 악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64억원 손실을 회피한 혐의다. 이와 함께 불법적인 BW 발행구조를 기안하고 자금을 제공한 투자업체 임원들도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됐다.2020-06-08 15:04:37정새임 -
알리코제약, 1년 4개월만에 공동대표 체제 복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은 최재희 단일대표에서 이항구·최재희 공동대표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시했다. 1년 4개월 만에 기존 체제로 돌아온 셈이다.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2월 이항구, 최재희 공동 대표이사에서 최재희 단일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이항구 대표는 알리코제약 최대주주다. 한편 알리코제약 전신은 1992년 설립된 동산제약이다. 알리코제약은 1995년 이항구 대표가 동산제약을 인수해 취임한 뒤 2000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2011년 홍익제약 합병, 2002년 충북 진천공장 KGMP 허가로 제약사업을 확장했다. 제네릭과 수탁생산(CMO)이 주요 사업영역이다. 2018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2020-06-08 15:01:26이석준 -
이니스트 '가족 건강 메신저콘' 무료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오톨로 헬스케어 캠페인 일환으로 'We love your family' 메신저용 이모티콘(이하 메신저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메신저콘을 통해 가족들의 건강을 한 번 더 체크하고 질병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비타민D, 칼슘 섭취를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일반약 '데칼시트산'으로 보충하자는 메세지도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OTOllO(오톨로)는 ‘OTOllO(오톨로) 0세(O)부터(TO) 110세까지(llO)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원료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생명에서 아름다움까지, 이니스트 모든 제품을 통해 국민과 늘 함께 하겠다는 이니스트 의지를 표현한 심볼"이라고 밝혔다. 메신저콘은 오톨로 홈페이지(www.otollo.c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2020-06-08 14:26:34이석준 -
부광약품, 코로나19 환자용 마취진정제 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룩셈부르크에 이어 프랑스에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쓰는 마취진정제(제품명 미다졸람)을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 4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요청으로 미다졸람을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했고 이달 6일 프랑스 보건부 요청으로 이 제품을 추가 수출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환자 치료시 통증 경감을 위한 마취진정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미다졸람은 벤조디아제핀계열 진정제로 수면 또는 가면 상태를 유도하거나 불안을 경감하는 데 사용된다. 코로나19 치료시에는 인공호흡 환자 진정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0-06-08 14:05:46이석준 -
한국룬드벡, 직원 해고 노사갈등 장기화...48일째 항의집회[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룬드벡 직원의 해고통지를 둘러싼 노사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룬드벡지부는 8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룬드벡 노조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한다는 취지로 출근, 점심시간대 피켓시위 등 장외투쟁에 돌입한지 48일차다. 집회 현장에는 민주제약노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룬드벡 노조는 지난해 7월 출범한 교섭단체다. 사측이 대기발령 관련 취업규칙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데 따른 불안심리가 확산하면서 민주제약노조 신생지부로 가입했다. 전 직원 67명 가운데 54명이 조합원일 정도로 가입률이 높다. 한국룬드벡 노조 투쟁이 장기전에 돌입하게 된 발단은 2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주제약노조에 따르면 한국룬드벡 전 직원 A씨는 지난 4월 16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 사측은 징계위원회 개최 3일만에 당사자인 A씨에게 해고사실을 통보하는 동시에 사내메일을 통해 '인사명령' 조치를 공식화했다. 취업규칙상 징계 당사자는 재심을 요청하고 다시 한번 심의를 받아볼 수 있는 권리를 갖지만, 재심이 끝나기도 전에 전직원들에게 해고사실을 공식화 하면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이경수 민주제약노조 한국룬드벡지부장은 " 조합원을 해고하면서도 노동조합에는 일체 언급이 없었다. 노동조합을 탄압하려는 목적이 다분하다"라며 "기본적인 방어권을 묵살한 부당해고 조치에 많은 임직원들이 위압감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조 측은 사측에 임직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달 전 본교섭 자리에서 "사측이 잘못을 인정한다면 아무조건 없이 장외집회를 멈추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징계의 정당성 여부는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절차를 통해 따지겠다는 방침이다. 노조 집행부가 A씨의 지노위 구제신청을 진행 중이고, A씨도 개인적으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룬드벡 노조의 피켓시위는 지난달 일시 중단되면서 일단락되는 듯됐다. 하지만 5일만에 재개되면서 오늘로 48일차를 맞았다. 사측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투쟁이 재개됐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이 지부장은 "인사과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추가 메일을 발송했지만 사과가 아닌 조합과 임직원들을 기만하는 내용이었다. 장외집회를 멈추지 않으면 실무교섭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면서 2020년 임금교섭과 복리후생안에 대한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반면 회사측은 정반대 입장을 내놨다. A씨의 해고사유를 공개할 순 없지만,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방침이다. A씨가 조합 가입 자격이 없는 임원이었고 본사와 오랜 기간 상의하에 내린 결정이어서 노조탄합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실무교섭을 제외한 본교섭의 경우 주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태도에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한국룬드벡 관계자는 "인사명령은 징계위원회 초심 이후부터 적용된다. A씨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빨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국룬드벡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인사조치이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놀랄 수 있다는 데 대해 공감하지만 노조탄압이란 주장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라며 "노조가 집회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실무교섭이 원만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2020-06-08 13:48:2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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