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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안정액 패키지 리뉴얼...흥행 신호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안정액’의 패키지가 변경됐다고 31일 밝혔다. 안정액은 지난 1993년 출시된 제품으로 불안, 초조,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생지황, 산조인 등 13가지 식물성 천연약제성분으로 구성돼,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 의존성의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불안과 초조를 진정시켜주는 현삼/당귀/단삼 성분, 건망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원지/맥문동/오미자/산조인 성분이 함유돼 시험 및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이 복용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불안과 초조는 물론 시험과 면접을 앞두고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청년 층에게 식물성 성분의 젊고 세련된 신경안정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무광 재질을 적용하고 과거 시험을 준비하는 옛 선비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차분한 민트색의 패키지는 편안한 이미지를 소구하고 금장 라벨링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안정액의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TV광고는 물론 라디오, 온라인 디지털 매체 등에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다가오는 12월 치뤄질 수능시험에 도움이 되고자 D-DAY 전 ‘불안, 초조, 기억력 개선에는 ‘안정액’ 을 알리는 등, 게보린과 함께 삼진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써 한발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김유황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PM은 “불안 초조, 기억력 개선 등의 증상에 효능, 효과가 있는 안정액이 수험생과 취준생의 과도한 긴장을 줄이고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0-08-31 09:00:12노병철 -
유니온제약, 지급수수료 400% 급증 'CSO 체제' 발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지급수수료가 400% 증가하며 판관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급수수료 급증은 판매대행사(CSO) 체제 전환 영향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영업방식을 CSO로 전환했다. 제약사가 제품판매 영업을 CSO에 외주를 맡기고 판매된 제품의 처방전 개수만큼 CSO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간접영업 판매방식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의 2분기 영업손실은 52억원으로 전년동기(2억원)보다 50억원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순손실도 3억원에서 56억원이 됐다. 2018년 7월 코스닥 상장 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78억→8억원)과 순이익(58억원→4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89.7%, 93.1%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47억원에서 513억원으로 줄었다. 상장 직후 실적이 뒤로 가고 있다. CSO 체제가 발목을 잡았다. 회사가 영업방식을 지난해부터 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급수수료가 급증했다. 2018년 18억원에서 지난해 49억원으로, 올해는 반기만에 70억원으로 늘었다. 지급수수료는 판관비에 속한다. 판관비는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다. 매출 규모가 커지면 판관비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만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CSO 체제 전환 과정에서 판매 거점 축소로 제품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유니온제약 올 상반기 매출액은 252억원으로 전년동기(245억원) 대비 7억원 늘었지만 같은기간 46억원이 늘은 판관비(122억→168억원) 추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올해는 적자 위기다. 하반기 큰 반전이 없다면 상장 후 첫 적자 불명예를 안게 된다. 한국유니온제약 영업이익률은 2017년 15.55%, 2018년 14.26%에서 지난해 1.56%로 떨어졌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적자로 계산이 불가능하다. CSO 체제가 빠르게 정착되지 않으면 실적 악화 우려는 지속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도 "CSO 체제 전환 과정에서 제품 공급 중단이 장기화 되거나 매출처 폐업 등 이유로 매출액이 감소할 경우 성장성이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유니온제약 실적 부진은 자연스레 2018년 상장한 타 제약사와 비교된다. 2018년에 상장한 주요 제약사는 동구바이오제약, 알리코제약, 하나제약 등이다. 동구바이오제약과 알리코제약은 코스닥, 하나제약은 코스피다. 3개사 모두 상장 이듬해인 2019년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한국유니온제약은 두 부문 모두 역성장했다. 올해도 흐름은 비슷하다. 동구바이오제약과 알리코제약은 올 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늘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확대됐다.2020-08-31 06:25:50이석준 -
'자회사·기술료·부동산' 수혜...지주사 상반기 실적 쏠쏠[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올 상반기 제약기업 지주회사들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상승세를 이어갔다. 배당수익 외에 기술료, 부동산사업 등에 의한 수익원 다각화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사업회사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지주회사 매출규모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는 평가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제약기업 상장회사 8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총 매출액은 3조7203억원으로 작년 3조2658억원대비 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79억원에서 5286억원으로 2.1%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결 매출액 기준 상위 10위권에 들고,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되는 8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집계대상 8곳 중 7곳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5곳의 영업이익 규모가 확대했다. 지주회사 실적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자회사 성적표다. 일동홀딩스의 올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2960억원으로 전년동기 280억원대비 10배 이상 뛰었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25.1% 상승했다. 작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매출격차가 크게 벌어진 배경은 주요 자회사인 일동제약 실적 반영 여부다. 일동홀딩스는 작년 7월 일동제약 주식을 추가 취득하면서 지분율이 기존 30.6%에서 40.6%까지 올라섰다. 일동제약을 연결대상회사로 편입하기 시작한 작년 3분기 이후 매출 규모가 급등한 모습이다. 종근당홀딩스도 똘똘한 자회사를 둔 덕분에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근당홀딩스의 올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4221억원이다. 전년 3479억원대비 21.4% 오르면서 제일파마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JW홀딩스를 제치고 지주사 매출순위 4위에 올랐다. 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23.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종근당홀딩스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148억원으로, 자체 수익은 미미한 수준이다.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 종근당바이오, 종근당건간 등 연결실적에 반영되는 자회사들의 실적호전으로 덩달아 매출,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뛰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종근당건강은 종근당홀딩스가 지분 51.0%를 보유 중인 비상장기업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락토핏' 등의 판매를 담당한다. 종근당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락토핏'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규모가 1년 전보다 41.4% 뛰어올랐다. 종근당건강의 올 상반기매출은 232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311억원에서 402억원으로 29.1% 상승했다. 종근당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자회사인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도 모기업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보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120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올랐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종근당바이오는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3%와 21.5% 올랐다. 한미사이언스의 올 상반기 누계매출액은 42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3% 줄어든 181억원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기술료수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주회사와 차이를 나타낸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기술수출 수익으로 18억원을 반영했다. 2019년 상반기 29억원보다 3분의 1수준으로 줄었지만 다른 집계대상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으로부터 기술료를 재분배받으면서 지속적으로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서 "특정 기술이전계약과 관련해 특수관계자인 한미사이언스에게 지적재산 실시계약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약정하고 있다"라고 명시했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계약상대로부터 계약금 등을 받고 일부를 다시 한미사이언스에 지급하는 구조다. 2014년 한미사이언스의 기술수출수익은 80억원에 불과했지만, 한미약품이 초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킨 2015년 이후 기술료 수익이 급등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얀센 등으로부터 받은 계약금으로 총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냈다. 당시 한미사이언스도 1583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매 분기 일정 비율의 기술료 수익을 확보하면서 2019년까지 3년간 320억원의 기술수출 수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규모가 크진 않지만 기술료수익이 매출의 일정 부분을 차지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 상반기 누계 매출은 3814억원으로 작년 3600억원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84억원으로 5.6% 늘었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12월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멀티K(MerTK) 저해제 계열 면역항암제 'DA-4501'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5억2500만달러다. 동아에스티는 2017년 1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4000만달러를 수취하고, 2019년 11월까지 36개월동안 분할인식했다. 다만 글로벌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판매로열티 등 앞서 기술이전된 제품들의 성과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에 유입된 계약금 등 기술수출 수익 중 일부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유입된다. 동아에스티는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당사의 특수관계자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의 특허권 실시 계약에 따라 일정 수익을 분배하기로 약정되어 있다"라고 언급했다. 녹십자홀딩스는 부동산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매출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올 상반기 7781억원의 누계 매출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주요 제약 지주회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냈다. 녹십자홀딩스는 과거 보유한 신갈공장 부지를 부동산개발사업에 활용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2009년 경기도 용인시 신갈공장을 충북 오창과 전남 화순으로 이전했다. 이때 공장 부지를 매각하지 않고 주상복합 개발에 뛰어들었다. 녹십자홀딩스가 신갈 공장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는 방식으로 기흥 역세권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건설했다. 당시 회사 측은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당사가 보유한 부지(구, 신갈공장)에 대해 단순한 처분이 아닌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의 부동산개발사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토지비를 회수하고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15년 9월 분양을 시작해 분양이 완료된 기흥역 더샵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아파트 총분양매출액 약 5000억원 규모다.2020-08-31 06:20:19안경진 -
계단형 적용, 제네릭 저가등재 속출...생동 무용지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새로운 제네릭 약가제도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종전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등재되는 제품이 속출했다. 최고가보다 40% 가량 낮은 약가로 등재되는 제네릭이 무더기로 등장했다. 계단형 약가제도의 적용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등 최고가 요건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9월 제네릭 의약품 70여개 제품이 약제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내달 등재되는 제네릭 제품은 보험상한가가 동일 약물 상한가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제약의 ‘디페뉴에이치알정’은 253원의 상한가로 등재되는데, 최고가 832원의 30.4%에 불과하다. 한국휴텍스제약의 ‘쓰리세파악손주’와 신일제약의 ‘신일클래리트로마이신정’ 등은 최고가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약가가 책정됐다. 대우제약의 ‘로바듀엣’ 등 56개 제품은 최고가 대비 60%대의 가격으로 약제급여목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된 제네릭은 15개에 불과했다. 지난달까지 대다수의 신규 등재 제네릭이 최고가 수준에서 약가가 책정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인 현상이다. 새 약가제도 적용으로 제네릭 상한가가 크게 낮아졌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개편 약가제도는 제네릭 제품은 생동성시험 직접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을 모두 충족해야만 종전 최고가인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53.55% 상한가를 유지할 수 있다. 1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마다 상한가는 15%씩 내려간다. 2가지 요건 중 1개를 만족하면 45.53%, 만족요건이 없으면 38.69%로 상한가가 낮아진다. 급여등재 시기가 늦을 수록 상한가가 낮아지는 계단형 약가제도도 도입됐다. 특정 성분 시장에 20개 이상 제네릭이 등재될 경우 신규 등재 품목의 상한가는 기존 최저가의 85%까지 받을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급여등재 신청 제품까지 종전 약가제도를 적용받는다. 6월 급여등재를 신청해 9월 등재되는 제네릭은 계단형 약가제도가 적용된다. 내달 등재 제네릭의 약가가 크게 낮아진 배경이다. 종전 최고가의 61% 수준으로 책정된 제네릭이 무더기로 등장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경진제약의 ‘엠디에소메프라졸정20mg'은 동일 약물 최고가 764원의 61.4%인 469원의 상한가로 등재됐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45개 품목을 포함해 총 54개 품목의 약가가 최고가 대비 61%대로 결정됐다. 계단형 약가제도의 적용으로 최고가 대비 61%대 가격 제네릭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생동성시험 수행과 등록 원료 사용 등 최고가 요건 2가지를 모두 충족했더라도 기등재된 동일제제 제품이 20개 이상이면 21번째 신청 제품부터는 동일제제 최저가와 38.69%(종전 최고가 53.55%x0.85x0.85) 중 낮은 가격의 85%로 등재된다. 기존에 등재된 동일 약물이 20개가 넘으면 최고가 요건 충족 여부와 무관하게 ‘2가지 요건 미충족 약가x0.85' 또는 ’종전 최저가x0.85‘ 중 낮은 약가를 받게 된다는 얘기다. ‘2가지 요건 미충족 약가x0.85’는 최고가 대비 61.4%(최고가x0.85x0.85x0.85)로 계산된다. 기등재 제품이 20개가 넘어 계단형 약가제도가 적용된 제품들이 대부분 최고가의 61%대로 상한가가 책정된 배경이다. 종전 최고가 대비 80% 이상으로 등재된 제네릭은 기존 진입 제품 수가 20개 미만이어서 계단형 약가제도가 적용되지 않았다.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콜마파마피오글리타존’의 경우 기등재 제품이 19개에 불과해 최고가 940원의 85.0%의 약가를 받을 수 있었다. 만약 피오글리타존 시장에 1개의 제네릭이 더 등재됐다면 콜마파마피오글리타존은 최고가의 61.4%인 577원으로 떨어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생동성시험을 수행했더라도 기등재 제품이 20개 넘으면 최고가의 61%를 넘을 수 없다는 얘기다. 동일 성분·함량 제품이 20개 이상 등재된 시장에서는 제네릭 약가를 높게 받기 위해 생동성시험을 수행했더라도 최고가의 61% 수준에서 상한가가 책정된다. 사실상 최고가 요건인 생동성시험 수행과 등록 원료 등 제약사들의 노력이 무용지물이 되는 셈이다. 실제로 이번에 신규 등재된 제네릭을 보유한 업체 중 일부는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등재되면서 열악한 원가구조를 이유로 발매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계단형 약가제도의 적용으로 시장성이 높은 대다수 제네릭 시장은 생동성시험 수행과 무관하게 약가가 크게 떨어지는 구조다”라면서 “사실상 제네릭 약가를 높게 받기 위한 최고가 요건이 계단형 약가제도로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라고 토로했다.2020-08-31 06:20:04천승현 -
윤웅섭 대표의 '비오비타' 사랑..."너는 내 운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윤웅섭(54) 일동제약 대표가 자사 대표 브랜드 비오비타 홍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윤 대표는 지난 6월말 '비오비타 패밀리' 리뉴얼 론칭 시점에 맞춰 자신의 관용차량(제네시스 G90) 옆면에 광고 문구를 랩핑했다. 차량 색상도 제품이 추구하는 이미지인 황금색과 검은색으로 대비시켜 소비자로 하여금 직관적 인지·각인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동제약은 그동안 자사 영업사원 차량 150여대에 아로나민 골드 등의 메인 제품을 랩핑하며 불특정 다수 소비자에게 홍보 활동을 펼쳐 왔지만 오너 차량에 광고문구를 삽입한 것은 업계 최초로 여겨진다. 광고문구는 '아이도, 어른도 황금변 자부심', '오늘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로 차량 절반에 황금색 랩핑이 둘러져 있다. '기업 오너의 관용차량=품격있는 검은색 세단'이라는 고정관념을 혁파한 윤 대표의 이 같은 과감한 행보는 할아버지 윤용구 회장의 각별했던 '비오비타 사랑'을 이어감은 물론 제품을 더욱 성장·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의지표현으로 여겨진다. 비오비타는 윤 회장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며 내놓은 첫 제품으로 오너 일가는 물론 경영진의 각별한 애착이 담긴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관용차량 랩핑을 활용한 홍보전략은 윤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랩핑 마케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원진은 상무(그랜저 IG)·전무(제네시스 G80)를 비롯해 10여명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번에 리뉴얼된 비오비타는 기타가공식품으로 임원진만 참여하고, 일동제약 약국 영업사원 150여명은 건기식·일반약 지큐랩·아로나민 골드 랩핑 차량을 운영 중이다. 임원진의 이 같은 비오비타 차량 랩핑 홍보활동이 생산현장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공장직원 일부도 개인차량에 제품 광고를 입혀 동참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일동제약은 이색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비오비타 복용 후 불만족 할 경우, 구입 금액을 모두 돌려주는 환불 보장(제품 잔량 50% 이상 기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제품력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마케팅 전략으로 환불 보장 행사는 내달 29일까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 브랜드는 회사의 중요한 브랜드 자산으로서 기업 정체성과 직결된다. 세월이 지나도 좋은 제품은 바뀌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비오비타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사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오비타는 지난 1959년 일동제약이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해 선보인 영유아용 유산균 정장제다. 광고 속 카피와 징글송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며 오랜 기간동안 일동제약 간판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출시 61년이 지난 올해, 비오비타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일동제약은 그간 일반의약품이었던 비오비타를 식품으로 재출시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낙산균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워 기존 비오비타의 강점을 살리는 한편, 균종 및 원료 등을 보강해 제품력을 끌어 올렸다. 라인업도 확대했다. 영유아용인 '비오비타 배배'와 더불어 남녀노소 모두 섭취 가능한 '비오비타 패밀리'를 출시하며 온 가족으로 대상을 넓혔다.2020-08-29 06:27:56정새임 -
상반기 가장 잘팔린 일반약은 케토톱·활명수·이모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 상반기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한독의 '케토톱'인 것으로 확인된다. 까스활명수큐, 이모튼, 아로나민골드, 판피린큐 등이 뒤를 이었다. 2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독의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184억원으로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케토톱은 반기별 매출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191억원과 비교해선 4% 감소한 모습이다. 2위는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가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170억원보다 4% 증가한 177억원어치가 판매됐다. 1위와의 차이는 불과 14억원이다. 하반기 실적에 따라 1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있다. 종근당의 골관절염·치주질환 치료제 '이모튼'이 뒤를 이었다. 이모튼의 상반기 매출액은 16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55억원에 비해 9% 증가했다. 이모튼은 최근 5년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품목 중 하나다. 2015년 158억원에서 2016년 193억원, 2017년 257억원, 2018년 289억원, 2019년 321억원으로 이 기간 동안 2배 이상 성장했다. 일동제약의 간판제품인 '아로나민골드'가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자리했다. 올 상반기의 경우 168억원어치가 판매됐는데, 지난해 상반기 183억원에 비해 8% 감소한 모습이다. 아로나민골드는 매출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한때 일반약 판매 1위를 차지했으나 매출이 차츰 감소하면서 어느새 3위 밖으로 밀려났다. 동아제약의 '판피린큐'가 144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139억원과 비교하면 4% 증가했다. 이밖에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141억원'), 동화약품 '판콜S(135억원)', 존슨앤존슨 '타이레놀(125억원)', 대웅제약 '임팩타민프리미엄(121억원)', 명인제약 '이가탄F(108억원)',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101억원)' 등이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GC녹십자의 '비맥스메타'는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해 상반기 14억원에서 올 상반기 99억원으로 605% 늘었다. 비맥스메타를 제외한 주요 일반약 가운데 후시딘(40%), 판콜S(38%), 타이레놀(29%), 센시아(20%)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반면, 인사돌(-29%), 이가탄F(-25%), 복합우루사(-21%), 아스피린(-20%), 인사돌플러스(-15%), 아로나민C플러스(-13%) 등은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2020-08-29 06:15:14김진구 -
'콜린알포' 급여축소 내달 15일까지 집행정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오는 9월 1일 예정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기준 변경이 내달 15일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법원이 제약사들의 집행정지 청구를 판단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보건복지부의 콜린제제 급여기준 변경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에 대해 9월 15일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법무법인 세종이 제기한 콜린제제 급여기준 변경 집행정지에 대해 인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고시 시행을 중단을 결정했다. 종근당 등 30여개사가 세종을 통해 소장을 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콜린제제의 새로운 급여 기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콜린제제의 선별급여가 시행되는 내용이다. 고시 내용을 보면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의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기억력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저하로 인한 방향감각장애, 의욕 및 자발성 저하, 집중력감소)에 투여시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이 외에는 본인부담률을 80%가 적용된다. 지난달 24일 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콜린제제의 선별급여를 담은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의결했고 지난 5일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이후 25일까지 의견접수 절차를 거쳐 26일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복지부의 고시 발령 직후 세종은 지난 27일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일시 효력정지를 결정했다. 또 다른 법무법인 광장도 동일한 내용의 집행정지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다.2020-08-28 17:19:03천승현 -
SK케미칼-대웅제약, '스카이조스터' 공동판매 종료[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케미칼과 대웅제약이 2018년부터 진행하던 '스카이조스터' 공동판매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웅제약은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 마케팅 및 판매협력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2018년 5월 4일자로 체결한 계약이 2년만에 만료되면서 갱신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6월 대웅제약과의 '스카이조스터' 공동판매 계약이 종료됐다. JW신약과 계약관계는 유효하다"라며 "기존에 대웅제약이 담당하던 종합병원과 병의원은 SK케미칼과 JW신약이 재분배해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옛 SK케미칼)가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이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에 해당한다. 만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경쟁제품(조스타박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한 국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12월 JW신약과 손잡고 '스카이조스터'의 국내 병의원 공급을 시작했다. 2016년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 당시 체결한 계약에 따라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3개 전문의원에 대한 영업 마케팅활동을 JW신약이 담당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듬해 5월부턴 대웅제약과도 손 잡았다. 대웅제약이 보유한 종합병원과 병의원급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접종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확대에 일조하겠다는 취지에서다. 3사의 영업 마케팅활동이 시너지를 내면서 '스카이조스터'는 제품 출시 2년 여만에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는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 도즈를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에 따르면 발매 이후 올 상반기까지 누계매출은 790억원으로 집계됐다.2020-08-28 15:15:17안경진 -
녹십자·노바티스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전원 '음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와 노바티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로부터 추가감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와 노바티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부서 혹은 같은 공간에서 일하던 밀접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녹십자의 경우 지난 24일 용인본사 연구원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재택근무 중이던 지난 21일부터 기침·인후통·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녹십자는 이튿날 즉시 전 직원 귀가조치와 함께 본사·연구소 등을 잠정 폐쇄했다. 동시에 본사·연구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확진자는 재택근무 중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동료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녹십자 측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녹십자는 이와는 별개로 재택근무를 한동안 지속할 방침이다. 녹십자에 하루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노바티스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 23일 노바티스의 자회사인 한국산도스제약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밀접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노바티스와 산도스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다만, 그 이후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 노바티스와 산도스는 여의도IFC몰 48·49층에 입주해 있다. 확진자가 나왔던 층은 48층으로, 해당 층을 이용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밀접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재택근무 기간은 일단 다음 주까지로 정해졌으나,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언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5일 호흡기 종합병원 영업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부서 직원을 즉시 귀가 조치시켰으며, 사무직들도 무기한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태다. 베링거는 해당 직원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추가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2020-08-28 12:15:41김진구 -
'종근당 협업 3년'…골다공증약 '프롤리아' 누적매출 1천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는 모습이다. 종근당 영업 가세 이후 급여 확대 호재로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28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프롤리아의 매출은 34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2.7% 늘었다. 1분기 1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4.7% 증가했고 2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2% 증가한 205억원어치 팔렸다. 2016년 11월 국내 발매된 프롤리아는 최초로 등장한 골다공증 치료 생물학적제제로 주목받은 제품이다.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표적하는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치료제다. 프롤리아의 최근 상승세의 가장 큰 배경은 급여 확대로 지목된다. 프롤리아는 발매 초기 분기 매출이 10억원에도 못 미칠 정도로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기 시작한 2017년 4분기부터 점차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프롤리아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1차요법으로 허가받았지만 지난 2017년부터 2차치료 요법에 한해 급여가 적용됐다. 지난해 4월부터 1차치료 요법에도 보험급여가 인정되면서 프롤리아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프롤리아는 ▲골밀도측정 시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 1년간 2회 ▲방사선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골절이 확인된 경우 3년간 6회 급여가 인정된다. 투여기간 후에도 추적검사에서 T-score가 -2.5 이하로 약제투여가 계속 필요한 경우 급여혜택이 주어진다. 프롤리아는 지난해 1분기 49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급여가 확대되자 2분기에는 단숨에 123억원으로 치솟았다. 지난해 4분기 180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144억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2분기에는 2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분기까지 프롤리아는 발매 3년여만에 누적 매출 10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부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하락으로 분석된다. 2월과 3월 코로나19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때 환자들이 의료기관 방문을 주저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영업력 강화도 프롤리아의 성장세를 촉진시켰다. 암젠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종근당과 손 잡고 프롤리아를 판매 중이다.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과 의원에서 프롤리아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종근당이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 소염진통제 ‘콕스비토’ 등의 제품으로 근골격계 의약품 시장에서 다진 영업노하우가 프롤리아 판매에 접목되면서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종근당이 본격적으로 영업에 가세한 2018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프롤리아의 누적 매출은 총 989억원에 달한다.2020-08-28 12:10:1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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