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A 고위관계자 "AZ 코로나백신 혈전 인과관계 있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 백신 담당 고위관계자가 "인과관계가 분명하다"는 발언을 해 주목받는다. EMA는 현재 이 백신의 혈전 발생과 관련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7일 로이터 등 주요 해외언론에 따르면 마르코 카발레리 EMA 백신평가팀 위원장은 최근 한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과 뇌혈전간 인과관계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EMA가 백신과 뇌혈전간 인과관계 가능성을 검토한 추가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EMA는 추가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발언과 관련한 EMA의 공식 입장은 "검토가 진행 중이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앞서 EMA는 지난달 18일 혈전 이상반응과 관련해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 혈전 발생 우려가 끊이지 않자, 추가조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발표에선 특별전문가 그룹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4월 총회에서 업데이트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MA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약 2000만명이다. 이 가운데 혈전이 발생한 사례는 469건으로 보고됐다. 현재 문제가 되는 뇌혈전 사례는 이 중 25건이었다. EMA 조사와는 별개로 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일부국가에선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다. 영국정부 역시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할지를 검토 중이다.2021-04-07 10:18:54김진구 -
유유제약 '장안에화제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하루 1포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장안에화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락토바실러스 11종, 비피도박테리움 4종, 엔테로코커스 2종 등 총 19종 생유산균이 주원료다. 원료 손상을 최소화하고 위산과 담즙에 강한 매트릭스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주변 환경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고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PROBIOCAP 기술이 복합되며 1포당 총 10억 CFU의 생유산균을 보장한다. 제품명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만드는 유익한 성분 '유산균대사산물'을 모두 함유해 유산균 생태계 자체를 섭취한다는 개념의 용어다.2021-04-07 09:35:04이석준 -
헴리브라, 비항체 환자 급여 도전...시장 급변 예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A형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가 항체 환자에 이어 비항체 환자에 대한 보험급여에 도전해 중증도 환자의 예방요법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초 전문분과심의위원회를 열고 JW중외제약 도입신약 헴리브라피하주사의 비항체 환자 대상 급여 확대 여부와 급여기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비항체 A형 혈우병 환자의 헴리브라의 급여 확대 결정이 내려지면, 향후 비용효과성 검토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 후 최종 복지부의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헴리브라는 2017년 JW중외제약이 로슈 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으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판매 권한을 확보해 2019년 1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헴리브라는 2019년 항체를 보유한 A형 혈우병에 대한 예방요법제로 국내 허가 후 지난해 3월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치료 범위를 넓혔다. A형 혈우병은 혈액을 응고하는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병으로,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항체가 없는 비항체 환자로 나뉜다. 헴리브라의 급여적용은 지난해 5월 항체 환자를 대상으로 최초로 부여됐다. 올해 2월에는 기존 12세 이상에서 전연령 항체 환자로 급여 기준이 확대됐으며, ‘평생 최대 24주 투여 기간’과 ‘40kg 이상 체중’ 기준도 삭제돼 치료 접근성이 향상됐다. 하지만, 혈우병 환우사회에서는 항체를 없애기 위한 ‘면역관용요법 시도 여부’, ‘원내투여 기준’ 등 제한이 남아있어 여전히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일반 A형 혈우병 환자에 대한 급여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 A형 혈우병 환자 1746명 중 비항체 환자가 1695명으로 97%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비항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약제는 다케다의 ‘애드베이트’와 녹십자 ‘그린모노’, 화이자 ‘진타 솔로퓨즈’가 있다. 기존 치료제는 정맥주사로 최소 주 2회 이상 투여하는 방식이지만, 헴리브라는 피하에 직접 주사하는 제형으로 주 1회부터 최대 4주 1회 투약이 가능해 급여 기준 확대 여부에 따라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전세계 혈우병A 환자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현재 헴리브라는 100여개 국가에서 승인 받아 1만명의 환자가 투여 받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투약횟수의 절감과 피하주사라는 제형 특성으로 투약 환자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헴리브라는 2015년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BTD, 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로 지정돼 신속심사로 허가를 받았다. 이후 2017년 EU를 비롯한 각국에서 보험급여가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세계 보건당국의 헴리브라 허가와 급여인정은 희귀질환 치료제임에도 다각도로 확보한 임상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세계적 권위지인 NEJM의 2018년 수록된 HAVEN3(12세 이상의 성인) 및 HOHOEMI(12세 미만의 소아) 임상, 그리고 RWD의 결과를 통해 지금까지 주된 치료방법인 8인자의 유지요법에 비해서도 68%의 ABR(연간 출혈률)을 감소시키며, 4주 1회 요법만으로도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2020년 12월에는 지금까지 완료된 임상(HAVEN1, HAVEN2, HAVEN3, HAVEN4)의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가 Blood지에 수록되었다. 헴리브라의 긴 반감기를 고려할 때 장기 투여일수록 Zero bleeding의 비율이 높아졌고,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밖에 2019년 세계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헴리브라의 투여 중 경미한 수술 시행 시 대부분에서 추가적인 응고인자 투여가 필요하지 않았고, 90% 이상에선 수술 후 출혈이 발생하지 않았다. 중대한 수술은 대체로 응고인자를 투여하였지만, 사망, 혈전, 예기치 못한 출혈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혈우병 전문의들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비항체 환자에게도 잦은 출혈의 획기적 감소는 입원율이나 추가적인 8인자 투여를 줄여 추후 보험재정 절감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보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2021-04-07 06:26:07노병철 -
미국·유럽 공략 가속화...K-시밀러 누적 수출 8조 돌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누적 수출실적이 8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년 연속 흑자를 냈고, 출범 이후 누계 매출 2조518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4종의 누적 해외 판매실적이 5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모두 유럽과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2년 연속 흑자...출범 이후 누적 매출 2조5182억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50억원으로 전년대비 18.1%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년 12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낸데 이어 1년 만에 흑자 규모가 더욱 커졌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했다. 출범 첫 해 4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2015년, 2017년, 2018년에는 손실 규모가 1000억원이 넘었다. 2018년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6176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도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매출은 7774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판매부진으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하반기 들어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6년 매출 1475억원을 기록한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매출은 4년 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출범 이후 누적 매출 2조518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허셉틴', '휴미라' 총 4개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유럽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은 지난해 매출 7억9580만달러(약 9000억원)를 합작했다. 전년보다 7.8% 증가하면서 유럽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강타한 작년 2분기까지 매출부진에 시달렸지만 3분기 이후 3개 제품 모두 판매실적이 정상궤도로 돌아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제품인 베네팔리는 지난해 유럽에서 4억81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베네팔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최근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평균 1억2000만달러의 분기매출을 기반으로 유럽 전체에서 4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신제품 임랄디는 연매출 규모가 2억1630만달러까지 확대했다. 오리지널 휴미라 외에 바이오시밀러 4개 제품과 경쟁을 벌이는 중에도 전년대비 17.6% 상승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두 번째로 선보인 플릭사비는 9790만달러어치 팔렸다. 3개 제품 중 매출 규모는 가장 작지만 연간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2배가량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은 대부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나 기술료 수익에서 발생한다. 국내 매출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레마로체', '에톨로체', '삼페넷' 등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 중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레마로체(33억원), 에톨로체(40억원), 삼페넷(36억원) 등 3개 제품의 매출은 109억원에 그쳤다. 산술적으로 전체 매출에서 국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에도 못 미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범 이후 기록한 매출 2조5182억원 대부분 해외에서 거둔 셈이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4종 누적 수출액 5조5670억...램시마 3조3402억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는 해외 시장에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1조6016억원으로 전년대비 46.6% 늘었다. 2019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2년 연속 1조원대 수출실적을 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가 최대주주(지분율 24.32%)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실적을 의미한다. 셀트리헬스케어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등 총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해외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얀센의 ‘레미케이드’다. 램시마SC는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이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각각 ‘맙테라’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트룩시마가 가장 많은 78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보다 77.4% 상승하며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매출 선두에 올랐다. 기존에는 램시마가 매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램시마를 제쳤다. 트룩시마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중 매출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하며 처음으로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 누계 590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7.7% 치솟았다. 트룩시마는 2019년 11월 미국 시장에 발매됐는데 1년 만에 점유율이 20%로 상승했다. 트룩시마는 유럽시장에서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 시장에서 38%의 점유율로 오리지널 제품 맙테라를 소폭 앞섰다. 램시마는 지난해 수출액 6174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늘었다. 화이자가 판매 중인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지난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 램시마SC가 348억원의 수출실적을 냈다. 램시마SC는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이다. 허쥬마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1626억원으로 전년대비 29.6% 증가했다.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사업보고서에 2014년부터 수출실적을 기재하고 있다. 2014년 이후 램시마가 가장 많은 3조3402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부터 수출실적이 발생한 트룩시마는 누적 수출액이 1조7192억원을 기록했다. 허쥬마의 누적 수출액은 4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샐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록한 수출실적은 총 5조567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총 8조원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수출실적을 합작한 셈이다.2021-04-07 06:20:37천승현 -
유한재단 42억·목암연구소 21억...배당금으로 사회환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2개 법인에 63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녹십자그룹은 목암연구소와 미래나눔, 목암과학장학재단에 37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단행한다. 제약기업들의 통큰 배당이 공익재단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사회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는 모습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현금배당을 실시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20곳이 주요주주에 이름을 올린 재단과 학원법인 등에 149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상장한 제약기업 중 재단법인 또는 학원법인을 주주명단에 기재한 주요 업체의 작년 말 보유주식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이번 집계에는 녹십자홀딩스와 종근당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대웅, 동아쏘시오홀딩스, 일동홀딩스, JW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등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되는 8개 기업과 유한양행과 광동제약, 보령제약, 한독, 유나이티드, 동화약품, 경동제약, 일성신약, 삼일제약 등 9개사가 포함됐다. 유한재단이 집계 대상 중 가장 많은 42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최대 주주로서 보통주 1043만9005주(15.6%)와 우선주 500주(0.04%)를 보유한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가 교육장학사업과 사회원조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인주식 8만3000여 주를 기탁해 기금을 발족하고, 사후 유언장 공개를 통해 전 재산을 출연하면서 설립됐다. 1977년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재단법인 유한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유주식 일부를 유한학원과 분할해 오늘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됐다.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사회빈곤층에 대한 구제 등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한다. 교육사업을 담당하는 유한학원 역시 유한양행 주식 513만3460주(7.7%)를 보유하는 주요 주주로서 올해 21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유한학원은 유한공업고등학교와 유한대학을 운영한다. 유한양행의 올해 현금배당액 249억원의 4분의 1가량이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을 통해 사회에 환원되는 셈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을 대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다. 지난 21년간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이 가져간 배당금은 각각 463억원과 227억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이 운영하는 법인은 아니지만 연세대학교는 유한양행 주식 248만2805주(3.7%)에 대한 배당금 9억9300만원을 배당받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제약사가 운영하는 공익법인 중 유한재단 다음으로 많은 배당금을 확보했다. 녹십자홀딩스가 22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목암연구소에게는 약 21억원이 배당된다. 목암연구소는 지난 1984년 창업주인 故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이 B형간염백신 개발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연구법인이다. 녹십자홀딩스의 2대주주로서 작년 말 기준 주식 410만2190주(지분율 8.7%)를 보유한다. 녹십자그룹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외에도 미래나눔, 목암과학장학재단 등 총 3개의 공익법인을 운영 중이다. 녹십자그룹이 올해 목암연구소와 미래나눔, 목암과학장학재단 등에 지급하는 배당금 합산액은 37억원에 육박한다. 미래나눔재단(지분율 4.4%)은 녹십자홀딩스로부터 1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가져간다. 목암과학장학재단은 녹십자홀딩스(지분율 2.1%)와 종속회사인 녹십자(지분율 0.4%) 2개사로부터 각각 4억9300만원과 7600만원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목암과학장학재단은 우수한 과학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려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세워졌다. 현재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대웅재단은 대웅 주식 580만2425주(지분율 10.0%)를 보유한 2대주주로 올해 6억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가져간다. 대웅재단은 대웅의 종속회사인 대웅제약(지분율 8.2%)에서도 6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10억6400만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가현문화재단(지분율 4.9%)이 6억6000만원, 임성기재단이 4억400만원 상당이다. 가현문화재단(옛 한미문화재단)은 지난 2002년 한국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한미문화재단이란 출범했다. 임 전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 창업주 故 임성기 전 회장의 타계 이후 새롭게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지난달 상속절차에 따라 임 전 회장이 생전에 보유하던 한미사이언스 주식 2307만6985주(지분율 34.29%) 가운데 가현문화재단에 329만7660주(4.90%), 임성기재단에 201만9600주(3.00%)가 각각 기부된 바 있다. 임 전 회장은 수년 전부터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원천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유능한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공익재단 설립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회장과 함께 40여 년간 연구개발(R&D)에 매진해온 이관순 부회장이 이사장직을 맡아 유지를 받들 예정이다. 종근당의 지분 5.1%를 보유한 고촌재단은 올해 5억5200만원의 배당금을 가져간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경동제약이 운영하는 송천재단과 JW홀딩스의 중외학술복지재단이 5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일동홀딩스와 동화약품, 광동제약, 일성신약 등이 회사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재단법인을 주요 주주로 두고 있다. 가송재단은 동화약품으로부터 3억21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가송재단은 동화약품 주식 178만5425주(6.4%)를 보유하는 주요 주주다. 창업주 3세인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가송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5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3억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확보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유나이티드 주식 81만주(5.0%)를 보유하는 2대주주다. 창업주인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이 이사장을 겸임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석문화재단과 상주학원 등 2개 법인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석문화재단이 동아에스티(지분율 0.5%)와 동아쏘시오홀딩스(지분율 0.4%)에서 총 7200만원, 상주학원이 동아에스티(지분율 0.4%)와 동아쏘시오홀딩스(지분율 0.5%)에서 총 6000만원 상당의 배당금을 가져간다. 그 밖에 ▲광동제약(가산문화재단) ▲일성신약(윤병강장학회) ▲일동홀딩스(송파재단) ▲삼일제약(서송재단) ▲한독(한독제석재단) ▲보령제약(보령중보재단) ▲한국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 등이 운영하는 재단법인이 모회사로부터 배당금을 확보했다.2021-04-07 06:20:14안경진 -
국민연금, 제약바이오 투자↓…3곳 중 2곳 지분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분기 동안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장제약사 3곳 중 2곳에 대한 주식보유량이 줄었는데, 특히 SK케미칼·한올바이오파마·종근당의 지분율 감소폭이 컸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비중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분기 동안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SK케미칼·한올바이오파마·종근당·한독·JW생명과학·부광약품·녹십자홀딩스·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유한양행·동아에스티 등 11곳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 국민연금이 주식보유 현황을 공시한 16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집계대상 업체 가운데 SK케미칼의 지분율 감소폭이 가장 컸다. 보고일 기준 지난 1월 8일 하루에만 62만2518주를 매도했다. 지난해 말까지 118만9329주였던 국민연금의 SK케미칼 주식수는 53만6811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국민연금의 SK케미칼 지분율은 10.13%에서 4.57%로 5.56%p 줄었다. 한올바이오파마도 비교적 큰 폭으로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줄었다. 작년 말 국민연금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697만4316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3월 31일 기준 538만4362주로 감소했다. 국민연금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은 13.35%에서 10.31%로 3.04%p 감소했다. 이밖에도 종근당, 한독, JW생명과학, 부광약품, 녹십자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유한양행, 동아에스티의 지분율이 작년 말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환인제약, 보령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홀딩스의 지분율은 증가했다. 국민연금의 환인제약 지분율은 기존 4.16%에서 1.94%p 증가해 3월 말 기준 6.10%가 됐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보유한 환인제약 주식은 77만3943주에서 113만3917주로 증가했다. 보령제약 1.09%p(4.03%→5.12%), 녹십자 1.02%p(9.12%→10.14%), 한미약품 1.01%p(6.84%→7.85%), 종근당홀딩스 0.52%p(9.47%→9.99%) 등도 각각 늘었다.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지분도 덩달아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보유 비중은 목표치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지난해 말 기준 21%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연금은 올해 말까지 국내주식 투자비중을 16.8%로 맞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국민연금은 제약바이오업종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 업종에서 주식 매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액은 176조7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민연금은 제약바이오업종에 3.6% 내외인 6조4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021-04-07 06:15:39김진구 -
리딩 CRO 프로메디스, 고대병원과 맞손 '시너지 창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리딩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프로메디스'가 고대병원과 손잡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양 기관은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프로메디스는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과 '임상시험 지원 컨설팅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복지부 주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17년 개방형실험실을 개소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은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기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제휴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메디스는 임상시험 운영과 데이터관리, 통계 등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분야에 기업별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임상시험 수행도 담당한다. 프로메디스, CRO 전문가 다수 포진 프로메디스는 2017년 설립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사업분야는 분석사업부와 임상사업부로 나뉜다. 분석사업부는 △임상시험 분석법 개발 및 약물분석 △PK통계분석, 임상사업부는 임상시험에 대한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통계분석 △결과보고서 등 업무를 다룬다. 이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 소프트웨어의료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메디스 임상사업부는 국내외 제약사 CRO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들이 KGCP 및 ICH-Guideline을 기반으로 최상의 임상시험 진행 업무를 제공하며 분석사업부 역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04-07 06:00:10이석준 -
'코로나가 뭔가요'...한국얀센,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얀센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간판제품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신제품이 호실적을 거두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수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작년 매출액은 3434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올랐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418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한국지사 출범 3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12억원에서 408억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한국얀센은 유한양행과 미국법인인 존슨앤드존슨(J&J)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지난 1983년 5월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J&J가 전체 주식의 70%(74만6760주)를 보유한다. 유한양행이 2대주주로서 나머지 30% 지분(32만40주)을 보유 중인데, 얀센의 순이익에 따라 일정 비율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처방의약품 시장이 기복을 나타낸 것과 달리, 간판제품과 신제품 모두 선전하면서 실적상승을 견인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간판제품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의 지난해 매출은 473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올랐다. 매출증가폭이 크진 않지만 국내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다음으로 많이 팔리면서 회사 매출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얀센이 '레미케이드' 후속제품으로 출시한 TNF알파 억제제 '심퍼니'도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6.3% 오르면서 힘을 보탰다. 인터루킨 항체약물 '스텔라라'는 269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20.9% 오르면서 존재감을 키웠다. '레미케이드'와 '심퍼니', '스텔라라' 3종은 지난해 매출 1071억원을 합작하면서 전년보다 28.1% 상승했다. 그 밖에도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장기지속형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트린자'(성분명 팔리페리돈) 등 신제품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40.7%와 34.4% 올랐다.2021-04-06 12:13:40안경진 -
코로나 혈장치료제 글로벌임상 실패…녹십자 "개발 지속"[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글로벌 임상3상이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인 GC녹십자는 이와 무관하게 기존 계획대로 이달 안에 조건부허가를 신청한다며 선을 그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얼라이언스(CoVIg-19 Plasma Alliance)'는 최근 글로벌 임상3상에서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CLS·다케다·BPL·바이오테스트·옥타파마 등 글로벌 혈장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국내에선 GC녹십자도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10개국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했다. 임상1·2상은 건너뛰었다. 코로나19 완치자들로부터 얻은 혈장을 분획, 고농도로 농축한 고면역글로불린과 렘데시비르를 병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끝내 임상에선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정확한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임상을 주도한 CSL 최고의학책임자 빌 메자노트 박사가 공식적으로 실패를 인정했다. 그는 "임상 결과는 실망스럽다"며 "이번 임상을 위해 혈장을 아낌없이 기증한 코로나19 완치자와 임상에 참여한 환자, 각국 정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글로벌 임상 실패와는 무관하게 국내에서의 혈장치료제 개발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임상에선 CSL과 다케다가 주도적으로 혈장을 공여했으며, GC녹십자는 별도의 혈장 공여 없이 자문 정도의 역할만 수행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임상2상 참자가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 현재는 관련 데이터 분석이 마무리 단계다. 이달 안에 조건부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한국에서 진행하는 것은 별개의 임상이다. 기존 계획대로 이달 안에 조건부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4-06 12:10:32김진구
-
건일제약, 1년만에 수익성 악화…원가율 70%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건일제약(비상장사) 수익성이 1년만에 악화됐다. 2019년 영업이익률은 10%를 돌파했지만 지난해는 3%대로 떨어졌다. 매출원가율은 70%를 넘어서며 영업이익을 악화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건일제약의 지난해 실적 3대 지표는 전년대비 모두 역성장했다. 영업이익(40억원)과 순이익(60억원)은 각각 65.22%, 57.75% 감소했고 매출액도 10% 가까이 줄며 1036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실적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다. 건일제약은 그해 영업이익(115억원)과 순이익(142억원)이 전년대비 각각 228.57%, 688.89% 증가했다. 수년간 2~3%대에 머물던 영업이익률도 10%를 넘어섰다. 판관비(339억→290억원) 등 비용통제 덕분이다. 다만 1년만에 예년 수준인 3%대 영업이익률로 회귀했다. 수익성 악화는 외형이 정체된 가운데 매출원가율이 늘어서다. 제품(623억→514억원)과 상품 매출(440억→380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100억원, 50억원 이상 줄었다. 매출원가율(71.72%)은 70%를 넘어섰다. 2015년(52.37%), 2016년(56.71%), 2017년(60.96%), 2018년(67.08%), 2019년(64.66%) 등 수년간 매출원가율을 상회했다. 지엘팜텍 MOU, 조직개편 건일제약은 타법인 투자, 조직개편 등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지엘팜텍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양사는 당시 R&D·허가·제품 판매·생산·관리 부문 오픈이노베이션 MOU를 체결했다. 건일제약은 로수메가, 오마코 등 순환계 브랜드와 각종 페니실린계 항생제, 주사제, 지엘팜텍은 여성용 성호르몬제, 지소렌정, 카발린CR서방정 등의 개량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올초 천현진 재무팀장은 관리본부장으로, 강만수 준법경영팀장은 병원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경영혁신과 성장을 위한 인사다. 한편 건일제약 최대주주는 지난해말 기준 지분율 47.12%의 오송팜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100%다. 회사는 오너 2세 김영중 대표가 맡고 있다.2021-04-06 12:09:38이석준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4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5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6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7파마리서치, 리쥬란 유럽시장 확대 속도…후발 공세 대응
- 8미등재 신약 약가유연계약 시 '실제가' 약평위 평가액 기준
- 9유산균 약국 상담 치트키 공개…"온라인 세미나 신청하세요"
- 10"파킨슨병과 다른데"…MSA, 희귀신경질환 관리 사각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