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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팜, 화이자 출신 이응석 영입...사업 다각화 추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약품 유통업체 선우팜이 최근 화이자제약 출신 이응석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응석 신임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로 입사해 약국 등 다양한 영업 채널을 경험했다. 최근 화이자제약에서 분리된 비아트리스코리아에서 근무 후 32년 제약영업 생활을 마무리했다. 선우팜은 이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약국은 물론 병의원 시장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내 조직 관리 등 내실을 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제약사 근무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시켜 새로운 신성장 동력 마련과 조직 내실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우팜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이를 통해 선우팜이 의약품유통업계에서 한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3년 4월 설립한 선우팜은 서울 및 경지지역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1570억원을 기록했다. 약국 배송 거점은 지오영의 물류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9년 2000여평의 물류센터를 구축, 약국 등 거래선에 보다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3자 물류 및 위수탁 사업을 전개 중이다. 270평 규모의 지상 1층은 층고 9m로 팔레트를 높이 쌓을 수 있으며, 수액제제나 드링크류 등 보관, 배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상 2층은 329평 규모로 층고는 7m, 지상 3층과 지상4층은 329평, 층고 5.4m로 동일하다. 290평의 지상 5층에는 임대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조철상 선우팜 회장은 "다국적제약사에서 30년 넘게 조직 생활을 한 이응석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신사업, 유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 조직 내실을 기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2021-08-02 12:00:49정새임 -
휴젤, 웰라쥬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 올리브영 입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지난 7월 출시한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이 지난 1일 국내 H&B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웰라쥬의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은 2번에 걸친 까다로운 정제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걸러낸 95%의 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한 크림이다. 순도 95% 마데카소사이드와 락토바실러스발효물을 결합해 만든 특허성분 시카트릭스 바이옴(Cicatrix Biome™)을 함유, 강력한 진정 효과는 물론 연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또한 임상 테스트를 통해 일시적 붉은기가 24.60% 감소하는 효과도 입증 받았다. 웰라쥬는 올리브영 주요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동시 입점을 통해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특별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특별 기획세트는 크림 본품에 웰라쥬 베스트셀러인 원데이키트 시리즈 중 시카 카밍 원데이키트 2개가 추가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동시 입점 기념, 8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 특별 기획세트를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리브영 온라인몰 구매 시 선착 순으로 글로벌 대세 아이돌 ‘몬스타엑스’ 형원의 포토카드 1종도 증정한다. 웰라쥬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크림 신제품이 올리브영에 입점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돼 기대가 크다”며 “찜통 더위에도 필수인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웰라쥬의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으로 강력한 진정케어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웰라쥬는 휴젤이 전개 중인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클리니컬 수준의 고농축, 고순도 유효 성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2021-08-02 11:08:05노병철 -
우리이앤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 론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LED 전문 기업 우리이앤엘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HA.routine)'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루틴 (HA.routine)'은 우리말 '하루'와 영어 '루틴(routine)' 합성어다. 하루틴은 △생활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중심으로 한 '뉴트리션 라인' △건강하고 밸런스 있는 삶을 위한 '다이어트 라인' △홍삼, 녹용 등의 전통 원료를 사용한 '오리엔탈 라인' 총 3가지 카테고리다. 뉴트리션 라인은 식약처 하루 권장량을 100% 채운 '멀티비타민 원 데이'를 비롯해 '올인원 아이케어', '루테인 알티지 오메가3', '식물성 밀크씨슬', '칼마아디'(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하루틴 온라인몰과 하루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이어트 라인은 '하루컷 다이어트', '칼-아웃(CAL-OUT) 다이어트', '팻-아웃(FAT-OUT) 다이어트'로 구성됐다. 오리엔탈 라인은 '진(眞) 홍삼 스틱', '정(正) 홍삼 스틱', '녹용홈삼 프리미엄' 등 홍삼, 녹용 제품이다. 다이어트 라인과 오리엔탈 라인은 8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루틴은 하루 루틴에 맞는 건강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자 우리이앤엘과 계열사 우리바이오가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총 14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1-08-02 10:40:57이석준 -
갈더마, 최초 입술 전용 필러 '레스틸렌 키스' 국내 허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첫 입술 전용 필러가 허가를 받았다. 갈더마코리아는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 키스(Restylane Kysse)'가 지난 7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21세 이상 성인 입술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입술 전용 필러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레스틸렌 키스는 갈더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공법 오비티(Optimal Balanced Technology, OBT) 기술로 개발됐다. 환자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입술 볼륨 회복 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입술 볼륨을 만들 수 있다. 레스틸렌 키스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체 환자 중 78% 이상이 시술 1년 후에도 여전히 시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레스틸렌 키스의 효과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총 270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8주 간격으로 입술 확대 시술 후 변화를 측정, 제품의 유효성과 시술 만족도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 최대 1년 동안의 지속력이 입증됐고 노화로 인해 입술 볼륨이 떨어진 중년층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도톰한 입술을 원하는 젊은층 환자군에서도 높은 시술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3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입술 전용 필러로 승인받은 바 있다. 이재혁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전무는 "이번 허가 소식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인 레스틸렌을 개발한 갈더마의 탄탄한 기술력을 재확인하는 기회"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해온 갈더마는 앞으로도 레스틸렌 키스와 같은 제품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부이야기를 완성시키는 조력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8-02 10:03:15정새임 -
GSK 도바토 2제, 3제 전환 환자서 비열등성 입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HIV(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제 '도바토(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2제요법이 기존 3제요법에서 전환한 환자에서도 치료 효과를 유지하고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도바토 3상 임상인 SALSA 48주와 TANGO 144주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에이즈학술대회(International AIDS Society)에서 발표됐다. SALSA 연구는 2개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억제제(NRTI)를 포함한 최소 3제 이상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CRT)으로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성인 HIV-1 감염인 4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제요법인 도바토로 전환 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했다. 연구 참가자 중 246명은 도바토로 전환해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247명은 기존의 치료 요법을 유지했다. SALSA 48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3제 이상의 CRT 치료를 유지한 HIV 감염인은 도바토로 전환 후에도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 48주차에 50c/mL 미만의 HIV-1 RNA 수치를 유지한 환자의 비율은 도바토 전환군에서 99.6%로, 기존 3제요법 이상의 치료 유지군(98.8%)과 유사해 1차 평가변수인 유효성을 만족했다. 두 치료군 모두 바이러스학적 실패(CVW) 환자는 없었으며, 내성 관련 돌연변이도 보고되지 않았다. 전체 이상사례 발생률은 두 치료군 간 유사했고 연구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사례 발생률은 매우 낮았다. 두 치료군 모두에서 심각한 약물 관련 이상사례는 없었다. 뼈 건강 관련 바이오마커와 신기능 바이오마커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바토 군에서 유리한 수치 변화를 보였다. SALSA 연구는 최소 3제 이상의 다양한 HIV 치료 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는 광범위한 HIV 감염인 참가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 아프리카에 위치한 120개 이상의 연구 사이트가 참여했으며 50세 이상 참가자(39%), 다양한 인종의 참가자(백인 59%, 흑인 19%, 아시아인 14%)가 포함됐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을 포함한 3제요법에서 도바토 전환 치료 시 유효성을 평가한 TANGO 임상의 144주 연구 결과에서도 도바토는 3년간 치료 시 TAF 기반 3제요법 대비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비열등성을 유지했다. 도바토 치료군에서 바이러스학적 실패나 내성 발생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이상사례 발생률은 두 치료군이 유사했으나 지질 변화는 전반적으로 도바토 군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브 헬스케어의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킴벌리 스미스(Kimberly Smith) 박사는 "SALSA 3상 임상 연구는 도바토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비열등성과 높은 내성 장벽을 입증한 두번째 전환 요법 연구로 도바토 전환 치료군에서 바이러스학적 실패를 경험한 HIV 감염인은 없었다"며 "이는 이전에 다양한 치료요법을 받아온 HIV 감염인에게 도바토가 고루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HIV 치료 패러다임을 이끄는 도바토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21-08-02 09:55:28정새임 -
녹십자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는 일본 돗토리대학교와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M1'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체내 효소 부족으로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6세 미만의 소아기에서 발병된다. 해당 질환은 신경퇴행과 함께 발작, 근육 약화 등이 동반되며 현재 시장에 출시된 치료제는 없다. 계약에 따라 양측은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 물질 발굴에 나선다. GC녹십자는 후보 물질 합성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담당하며 임상시험부터는 단독으로 진행한다. 돗토리대는 후보 물질 스크리닝과 비임상 효능시험을 맡는다. GC녹십자는 계약을 통해 신규 물질 특허 단독 소유 및 독점실시권을 확보했으며 추후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할 계획이다. 돗토리대는 계약금과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받고 별도로 제품이 상용화 됐을 때 로열티를 수수할 권한도 보장받았다.2021-08-02 09:22:23이석준 -
파마리서치, 복장 자율화 시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모든 임직원은 시간, 장소,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다. 기존 매주 금요일 '캐쥬얼데이'를 완전 복장 자율화로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복장 자율화 제도 정착을 위해 베스트드레서를 시상하는 등 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복장 자율화을 도입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1-08-02 08:22:12이석준 -
위기에 빛난 R&D경쟁력…대형제약, 실적 회복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분기에 호전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상황 악화에도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앞세워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보령제약, 한독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10곳 중 5곳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10개 업체 모두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성장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력 사업영역인 처방 의약품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대체적으로 선전한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2분기 영업이익이 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3% 감소했고, 매출액은 4333억원으로 4.3%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수익성이 다소 악화했지만 꾸준히 기술료 수익이 유입되면서 실적 부진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유한양행이 지난 2분기에 반영한 기술료 수익은 167억원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얀센바이오텍,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로세사파마슈티컬즈 등 글로벌 제약사 5곳과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으로 계약금을 지불한 프로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분할 인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 'YH25724'이 비임상독성시험을 완료하면서 계약금 잔금 1000만달러를 받았다. 얀센에 이전한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 '레이저티닙'(국내상품명 렉라자)이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관련 1/2상과 3상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총 1억달러의 기술료 수익이 2차례에 걸쳐 유입됐다. 기술수출 과제의 개발 진척으로 1억1000만달러의 기술료수익을 추가로 확보한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기술료 수익을 인식하고 있다. 2년 6개월동안 반영한 누계 기술료 수익은 2109억원에 이른다. '렉라자' 단독요법 관련 글로벌 3상임상시험을 독자 진행하느라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을 쏟아부으면서도 실적악화를 방어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녹십자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3876억원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인한 공백을 백신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확장을 통해 상쇄했다. 녹십자는 MSD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판매 중이던 폐렴구균백신 '조스타박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의 제휴 관계를 종료하면서 매출 공백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분기에는 백신 사업의 해외 매출이 6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3%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독감백신 매출 합류로 하반기에도 백신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처방의약품 부문은 자체 개발 품목인 '다비듀오', '뉴라펙' 등이 강세를 보이며 24.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희귀질환 치료제인 헌터라제의 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늘었다. 종근당은 2분기 영업이익이 33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2% 감소했지만 매출은 3268억원으로 4.3% 상승했다. 일부 주력 의약품의 행정처분으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지만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효과적으로 방어했다는 평가다. 종근당의 간판 제네릭 의약품 '리피로우'의 상반기 처방실적은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줄었다. 종근당은 지난 4월 전문의약품 9개 제품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으로 잠정 제조·판매중지 조치를 받았다. 리피로우가 판매중지 대상에 포함됐다. 리피로우는 1분기 처방금액이 121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줄었는데, 2분기에는 57억원으로 55.4% 축소됐다. 종근당의 항혈전제 제네릭 ‘프리그렐’은 상반기 처방액이 7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6% 감소했다.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2분기 처방액이 2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0.5% 감소했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은 2분기 처방금액 119억원으로 전년보다 0.2% 늘었다. 종근당이 최근 국내외 제약사들로부터 도입해 판매 중인 신약 제품들이 실적 선방에 힘을 보탰다. 2019년부터 HK이노엔과 공동판매를 시작한 '케이캡'은 2분기에만 229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전년동기보다 41.7% 치솟았다. 테고프라잔 성분의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라 불리는 새로운 계열의 항궤양제다. 케이캡은 발매 첫 해 월처방액이 50억원까지 오르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첫 적응증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을 확보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위궤양 치료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처방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한미약품은 내수시장에서 자체개발 의약품이 선전했고, 북경한미약품이 코로나19 부진에서 벗아나면서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한미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6% 늘었고 매출액은 2793억원으로 14.7%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로수젯',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등 자체개발한 의약품이 처방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2분기 처방액이 2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2분기 18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7.4% 감소했지만 간판 의약품 입지를 견고하게 수성했다. 지난 2017년 9월 한미약품이 내놓은 새로운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가 상반기에만 66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6.8% 성장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작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올해 2분기에 전년대비 119.9% 성장한 5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2분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상황 악화로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52% 감소한 바 있다. 올해 2분기에는 북경한미약품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진해거담제 ‘이탄징’이 전년대비 20배 이상 성장한 1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어린이정장제 ‘마미아이’의 매출은 136억원으로 147.6% 늘었고 변비약 ‘리똥’은 15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불순물 라니티딘 파동과 보툴리눔톡신 균주 도용 소송 등 악재를 털어내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2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2731억원으로 20.8%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작년 한해동안 실적부진에 시달렸다. 항궤양제 라티니딘 제제의 불순물 검출로 주력 제품인 '알비스' 매출 공백이 발생하고,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균주 도용 소송에 따른 비용 지출도 컸다. 하지만 올해 들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기술수출 수익이 유입되고 '나보타'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수시장과 수출실적 호조로 매출 증가세도 가팔라진 모습이다. 지난 2분기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의 미국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포함해 111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반영됐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는 2분기 매출 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56억원대비 4배 이상 뛰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뤄졌다는 진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기업 계열 신생 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며 대형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위탁(CMO)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6%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보다 34.0% 증가한 41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0.5%에 달했다. 코로나19 제품 판매 외에 신제품 수주 성과가 반영되고,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크게 뛰었다. 매출 증가와 함께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창출이 본격화하면서 수익성 개선효과도 발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급증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5만 6000ℓ 규모의 4공장 증설에 착수했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capacity)에 해당하는 규모다. 내년 말 부분가동,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따른 실적 상승 요인도 대기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내년 상반기 mRNA백신 원료의약품 생산설비가 구축되고 나면 mRNA 백신의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가능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6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7.2% 올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케미칼이 최대주주로서 1분기말 기준 지분 68.4%를 보유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2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분기에 세운 매출 1127억원 기록을 깨고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분기매출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무려 45.8%에 달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7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경북 안동에 위치한 L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조건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상업화를 완료하고 해외 각국에서 접종이 시작되면서 올해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원액 및 완제품 상업화 물량 생산과 국내외 출하를 지속 중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 생산을 기반으로 하반기 매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도 상업화가 임박하면서 하반기 수익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8월 보건복지부, 노바백스와도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 공급 관련 3자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산에 착수했다. 올해 4월부턴 국내 4000만도즈 공급에 대비한 생산에 돌입한 단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 중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글로벌 허가신청에 돌입하면서 수익발생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1-08-02 06:20:44천승현 -
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CB 활용 지분율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47)가 전환사채(CB) 콜옵션(매도청구권) 권리 행사로 지배력을 강화했다. CB를 활용해 지분율을 13.75%(보통주)까지 올렸다. 유유제약은 최근 유원상 대표가 29회차 CB 중 38만794주를 인수하고 보통주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유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11.89%(198만9228주)에서 13.75%(237만22주)로 늘었다. 38만794주를 확보하는데 집행된 금액은 23억원 정도(주당 6070원)다. 유유제약은 2020년 4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100억원 규모 제29회차 CB를 발행했다. 유유제약은 CB 콜옵션으로 지분 희석 방지 장치(지배력 강화)를 마련했다. 제29회차 CB를 유유제약 자신 또는 유유제약이 지정하는 제3자에게 매도해 줄 것을 사채권자에게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전체 CB의 30%까지다. 30%는 85만4700주 중 25만6410주다. 25만6410주는 유유제약의 100% 무상증자로 4월 21일부터 49만9688주로 늘었다. 유원상 대표 외 유유건강생활도 29회차 CB 콜옵션 전환권을 행사했다. 이에 유원상 대표 외 14인 지분율은 571만4701주(33.16%)가 됐다. 기존 525만1126주(31.38%)보다 46만3575주가 늘었다. 46만3575주는 30%까지 행사할 수 있는 콜옵션(약 50만주) 물량의 대부분이다. CB 콜옵션 행사로 유유제약의 최대주주 등 지분율은 유원상12.52%, 유승필 8.94%, 윤명숙4.72%, 유경수 3.91%가 됐다.2021-08-02 06:11:16이석준 -
'코로나 백신의 위력'...SK바사, 상반기 매출 4배 '껑충'[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사업이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되면서 상반기에만 4배가 넘는 매출 증가를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6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7.2%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52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6%에 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케미칼이 최대주주로서 1분기말 기준 지분 68.4%를 보유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2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분기에 세운 매출 1127억원 기록을 깨고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분기매출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누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영업이익은 1199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29.5%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94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7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경북 안동에 위치한 L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조건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상업화를 완료하고 해외 각국에서 접종이 시작되면서 올해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원액 및 완제품 상업화 물량 생산과 국내외 출하를 지속 중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 생산을 기반으로 하반기 매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도 상업화가 임박하면서 하반기 수익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8월 보건복지부, 노바백스와도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 공급 관련 3자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산에 착수했다. 올해 4월부턴 국내 4000만도즈 공급에 대비한 생산에 돌입한 단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 중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글로벌 허가신청에 돌입하면서 수익발생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각국 정부의 승인을 얻게 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지역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GBP510'의 3상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 식약처의 승인을 받으면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3상임상에 돌입하게 된다. 국내외 피험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항체생성 여부와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내년 상반기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다가백신과 부스터샷 관련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mRNA 백신과 항암백신, A형간염백신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초연구와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스카이팩의 글로벌 3상임상도 병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2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46%에 달했다. 매출액 1446억원에 비해 제조원가(616억원)를 낮게 유지하면서 2분기 연속 고순도의 실적을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조2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기반으로 생산시설 확충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2분기 경북도, 안동시와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L하우스 증설에 관한 3자 간 투자협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2024년까지 증설에만 1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9만9130㎡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한 다음 다양한 확장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 및 세균배양과 유전자 재조합, 단백접합 등 L하우스 제조설비 증설과 mRNA, 차세대 바이러스 벡터 등 신규 플랫폼시설을 구축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2021-07-31 06:18:42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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