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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물 의약품 일괄 판매중지 안한다...제약사들 '안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앞으로 불순물 검출 의약품이 발생하면 기준치 초과 검출 제조번호만 회수하고 문제없는 제품은 판매가 허용된다. 정부는 종전에는 불순물 초과 의약품 전체에 대해 판매중지를 내렸지만 미국과 유럽처럼 제조번호별로 문제의 제품을 구분해 선별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제약사 입장에선 불순물 의약품이 사실상 시장 퇴출로 이어지는 악몽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순물 발생에 따른 의약품 회수시 조치방안’을 마련해 제약사들에 안내했다. 향후 불순물 검출 의약품이 발생할 때 후속조치와 시험·검사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식약처는 불순물 검출 의약품이 발생하면 기준을 초과한 제조번호에 한해 회수와 함께 판매중지·사용제한 조치가 내려진다. 동일 제품이라도 기준 이내 제품은 제조와 판매 등을 허용한다. 기존에는 불순물 초과 검출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의약품 전체에 대해 회수와 판매중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 2018년 발사르탄의 경우 식약처는 2015년 1월부터 문제의 원료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이때 상당수 제품은 문제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판매가 중지됐다는 우려가 컸다. 2019년 식약처는 라니티딘제제에 대해 전 제품의 판매 중지 조치를 결정했다. 니자티딘제제는 불순물 초과 검출 제조번호에 대해서만 회수를 결정했지만, 회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 지난해 메트포르민제제는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31개 제품 전체에 대해 제조·판매중지와 처방제한 조치를 내렸고 이후 문제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판매를 허용했다. 이에 반해 미국과 유럽에서는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일부 제조번호에 대해서만 제약사들의 자진 회수가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국내에서 불순물 의약품 조치가 지나치게 강경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미국·유럽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의약품이라도 제조번호별로 회수 여부 조치를 구분해 내리겠다는 게 식약처의 방침이다. 제약사들은 제조번호별 불순물 의약품 선별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기존에는 일시적인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더라도 사실상 시장 퇴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5월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31개 품목에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초과 검출돼 제조·판매 잠정 중지와 처방제한 조치를 내렸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메트포르민제제 31개 품목은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동안 103억원의 누계처방을 올렸는데 올해는 8억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91.8% 추락했다. JW중외제약의 '가드메트정'은 올해 5월까지 외래처방액 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42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지만 6월 이후 처방이 발생하지 않았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루코다운 오알'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33억원의 누계처방액을 냈지만 올해 처방액은 0원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대체의약품이 많은 현실상 불순물 검출로 인한 일시적인 판매중지는 사실상 회복하기 힘든 손실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라면서 “불순물 초과 검출 제품만 회수 조치를 내리고 문제없는 제품은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불순물 시험법 개발과 시험·검사는 제약사 주도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종전에는 새로운 불순물이 등장할 때마다 식약처가 시험법을 도출하고 제약사가 해당 시험법을 토대로 점검하는 방식이 반복됐다. 기존에 설정한 불순물 점검 방식을 토대로 제약사가 자발적으로 점검하되 필요시 식약처가 별도의 지침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식약처는 최근 제약사들이 제출한 불순물 점검 결과에 대해 새로운 지침을 적용해 후속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제약사들은 지난달까지 식약처가 지시한 사르탄류 고혈압치료제 3종과 금연치료제 바레니클린 성분 의약품에 대한 불순물 시험 검사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 지난 6월 식약처는 제약사들에 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3개 사르탄류 원료와 완제의약품에 대해 시중 유통 가능한 유효기간내 모든 제조번호에 대해 AZBT 불순물 시험검사 후 결과를 8월31일까지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식약처는 바레니클린에 대해서도 모든 제조번호를 대상으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검사 결과를 8월말까지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제약사들은 식약처의 지시로 지난 7월에는 사르탄류 고혈압약 3종과 바레니클린의 원료의약품 계통조사 자료 제출을 마무리했다. 어떤 원료의약품을 얼마나 사용했고, 완제의약품에 사용된 원료의약품 업체, 생산실적 등을 조사한 자료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제약사들이 제출한 불순물 시험 검사 자료를 살펴본 이후 후속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1-09-07 06:20:04천승현 -
"안과시장 집중·IPO 추진"...라이트팜텍의 생존 전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중소제약사들이 위기에 직면했다. 정부가 연이어 제네릭 허가·약가 제도를 개편하면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지금까지의 백화점식 제네릭 판매 전략은 힘을 잃었다. 특정 분야로의 선택과 집중은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작년 매출 규모 220억원의 중소제약사 라이트팜텍은 안과분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 '소아근시 억제제'는 라이트팜텍이 안과분야에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승부수다. 라이트팜텍에서 안과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정운 본부장은 "2024년까지 임상을 완료한 뒤 세계 최초로 소아근시 억제제를 출시할 것"이라며 "그에 맞춰 라이트팜텍의 IPO(기업공개)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안과사업부 매출 4년 새 5억→67억원 껑충 라이트팜텍이 안과질환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은 한정운 본부장이 합류한 2015년부터다. 한 본부장은 그 전까지 한국알콘에서 17년간 안과 분야 영업마케팅에 주력했다. 20년이 넘는 업력을 모두 안과 분야에서만 쌓은 셈이다. 그가 합류하기 전까지 라이트팜텍은 항암제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학치료)와 정맥주사영양제, 비만·뷰티사업 등에 주력했다. 매출은 100억원 내외였다. 그가 합류하면서 안과사업이 본격적으로 빛을 내기 시작했다. 인공누액, 소염제, 알레르기 치료제를 중심으로 2016년 합류 첫 해 5억원의 매출을 낸 뒤, 2017년 10억원, 2018년 16억원, 2019년 52억원, 2020년 67억원 등으로 매출이 급등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그에 따르면 라이트팜텍 안과사업부는 올 상반기에만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농도 아트로핀' 소아근시 억제제 임상 개시 안과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자, 연구개발로 눈을 돌렸다. 제네릭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그가 주목한 분야는 '소아근시 억제제'다. 안과분야에서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한 안구건조증·황반변성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서 틈새를 발견한 것이다. 알콘에서 근무하던 당시 가깝게 지내던 안과 교수들의 조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산동검사(동공을 확대시켜 망막을 관찰하는 검사)에 쓰이는 '아트로핀' 성분 점안제가 임상적으로 소아의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관련 논문도 많다"고 말했다. 실제 몇몇 대학병원은 6~7년 전부터 근시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제부에서 저농도 아트로핀을 직접 조제해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아트로핀 성분으로 허가된 산동조절제는 알콘의 이솝토아트로핀1% 점안제가 있다. 다만, 소아근시에는 적응증이 없다. 더구나 1% 농도를 그대로 사용하기엔 눈부심 등의 부작용 우려가 컸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12세 미만 소아에게 처방이 금지됐다. 직접 개발이 불가피했다. 낮은 농도의 치료제로 소아근시에 효과가 있는지 별도의 임상을 진행키로 했다. 0.1% 이하의 저농도에서 소아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3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적응증도 산동조절이 아닌 근시진행 억제로 분명히 했다. 이 임상은 올해 안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임상완료 목표…제품출시 맞춰 IPO 진행" 중소제약사 입장에서 적지 않은 규모의 임상3상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대규모 임상비용뿐 아니라 실패했을 때의 타격도 대형제약사와는 차원이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더구나 근시진행 억제제 임상은 소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저에서 환자 모집부터 난관이 예상됐다. 그럼에도 회사가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은 시장성과 임상성공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중소제약사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시장성과 임상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아근시는 특히 한중일이 속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경우 12~18세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근시가 80% 이상인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학계에선 이 가운데 20%를 고도근시로 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소아근시는 더욱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현재 소아근시의 치료는 안경이나 드림렌즈 정도에 그친다. 안경은 근시진행을 막는 데 효과가 없고, 드림렌즈의 경우 효과가 40% 내외에서만 나타난다. 반면, 저농도 아트로핀의 경우 지금까지의 연구에선 농도에 따라 40~75%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소아근시를 억제하기 위한 치료제의 미충족 수요가 충분하다는 의미다. 그는 임상 완료시점을 2024년으로 예상했다. 그에 맞춰 회사도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발이 완료되면 저농도 아트로핀은 전 세계 최초의 소아근시 진행 억제제가 될 것"이라며 "라이트팜텍도 안과질환 분야에서 여느 중견제약사 못지않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신규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09-07 06:17:41김진구 -
동국, 약국 '과립형 비타민제' 도전…엘리나C 승부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내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동국제약에서 발매된 엘리나C는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C복합제다. 비타민C는 인체 내에서 합성하지 못하므로 외부로부터 복용이 필요하며 항산화작용, 면역력 강화등 다양한 효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C복용 시 호중구 내 비타민C 농도가 함께 증가하며, 이는 면역력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다양한 질환의 예방 목적에서 고함량 비타민C섭취가 필요하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몸에 좋은 비타민C라도 과잉섭취할 경우 위장관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량섭취 시의 문제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 섭취 시 미국 국립보건원의 성인 기준 최대관용량과 한국영양학회의 성인 기준 상한섭취량은 1일 2000mg로 설정되어 있다. 엘리나C는 비타민C 2000mg를 함유하여 자극없이 섭취할 수 있는 최적 용량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엘리나C는 뼈건강을 위한 필수 성분인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한 체내 합성이 가능하나, 대부분 부족 상태에 있다. 실내 근무 또는 재택 근무로 햇빛을 보기 어렵거나,중년에 줄어드는 뼈건강이 걱정된다면 비타민D결핍에 유의해야 한다. 엘리나C에 함유된 비타민D 400IU는 성인 기준 1일 충분섭취량으로 결핍 증상 없이 뼈건강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엘리나C는 약국 판매용 건강기능식품으로, 1일 1회 1포 복용으로 고함량 비타민C와 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과립타입이며, 자일리톨과 레몬향을 더해 상큼한 맛을 내는 비타민이다. 총 120포로 구성된 틴케이스 타입의 포장으로, 선물용으로도 좋으며 넉넉한 4개월분 용량으로 가족영양제로도 활용하기 좋다. 현재 비타민C는 대부분 1000mg 정제 복용이 일반적이나 기존 1000mg 정제 복용 후에도 피로감,구내염, 감기가 여전하거나, 빠른 개선을 원하는 경우 엘리나C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와 D가 함유되어 항산화와 함께 뼈건강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나 정제 복용이 어려운 고령자, 연하 곤란자에게도 적절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비타민C와 D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엘리나C는 자극을 줄이며 효과를 극대화한 최적 함량의 고함량 비타민C와 함께 비타민D가 함유되어 면역력 향상을 위한 데일리 케어 제품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2021-09-07 06:15:00노병철 -
제일약품,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 실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약품은 6일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영업 ▲마케팅 ▲홍보 ▲품질 ▲생산 ▲연구개발 등 전 분야다. 신입/경력 지원 자격은 각 부문별로 상이하며 연구직 지원자격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여야 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9월 14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제일약품 채용 포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서류전형, 온라인 AI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대규모 공채 모집 대신 수시 채용 방식을 적용해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직무 별 특화된 인재를 채용하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있다.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은 "현재 제약바이오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관통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할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1959년 창립한 제일약품은 분야별 전문성 강화와 사업별 집중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제일파마홀딩스,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앤파트너스로 계열분리했다.2021-09-06 16:22:27정새임 -
현대약품 화장품 '랩클', 추석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Labcle)'이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전 제품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랩클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 최근 입점한 시코르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미니 샘플 키트와 선물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과 앰플,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총 3종이다. 크림과 앰플은 보습과 영양, 탄력, 주름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허 펩타이드 7종을 포함해 현대약품이 독자 조성한 20종의 펩타이드(PEPTIDE20™ Complex) 1500PPM이 함유됐다. 토너 또한 특허받은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크림의 보습감과 토너의 산뜻함을 모두 만족시키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수분광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현대약품은 추석 선물용 아이템으로 간절기에 사용하기 좋은 피부 홈케어 제품 랩클을 제안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랩클이 선보이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3종은 저자극성과 뛰어난 보습력, 영양 등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가 민감해지기는 시기에 사용하기 좋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또 선물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랩클은 3종 모두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피부 임상 테스트 '더마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은 최근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 안티에이징크림 부문에서 1위, 대한민국 1등 뷰티앱 '화해'에서 리뷰 평점 5점 만점 중 4.46점을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2021-09-06 16:21:27정새임 -
국산신약 '렉라자' 처방 본격화...1500억 시장 정조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산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국내 폐암치료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허가 약 8개월만에 전국 주요 의료기관 30여 곳의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연간 1500억원 규모를 형성하는 국내 시장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급여 출시 2개월만에 전국 30여 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rug committ)를 통과했다.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4'라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에서 처방이 가능하다. '렉라자'는 올해 1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개발 31번째 신약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 등 1,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후 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투여 대상이다. 폐암 세포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을 방해해 폐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1일 '렉라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목록 등재와 함께 시장발매에 나섰다. '허가-평가연계제도'를 활용해 품목허가 전인 작년 12월 30일 보험등재를 신청하면서 허가 이후 165일만에 초고속 등재되는 성과를 냈다. 동일 기전으로 작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에 뒤지지 않는 치료효능과 안전성을 갖췄음에도 저렴한 약가를 제시하면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대한암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폐암학회 등 임상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도 "렉라자가 타그리소와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고 심장독성 위험이 낮았다. EGFR T790M 돌연변이를 가진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급여 필요성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GFR 돌연변이는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중 30~40%에서 관찰되는 매우 흔한 변이 유형으로, 엑손(exon) 18번부터 21번 사이에서 일어난다.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에서 호발한다고 알려졌다. '렉라자' 발매 전까지 국내에서 처방 가능한 EGFR-TKI는 1세대 약물인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와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 2세대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과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 3세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GFR-TKI 5종은 743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렉라자'와 동일하게 3세대 약물로 분류되는 '타그리소'가 520억원의 매출로 전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하루 권장복용량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렉라자'의 보험상한액은 약 20만6900원이다. '타그리소'(21만7782원)보다 1만원가량 저렴하다. EGFR 돌연변이 소견으로 1,2세대 약물을 투여받은 후 내성이 생긴 환자들로 구성된 비소세포폐암 2차치료제 시장을 놓고 '타그리소'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되는 셈이다. 장기적으로는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 시장 진입을 목표로 '렉라자' 단독요법 관련 LASER 301 글로벌 3상임상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가 보험급여와 동시에 전국의 주요 대학병원,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하게 되어 기쁘다. 7월부터 렉라자 처방이 시작되면서 진료현장으로부터 긍정적인 치료효과가 도출되고 있다"라며 "올해 안에 더 많은 의료기관으로 랜딩을 확대하면서 국내 암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개선하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1-09-06 12:14:04안경진 -
'年 2천명 전문가 배출'...바이오 인재양성 프로젝트 첫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정부 주도로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첫 발을 내디뎠다. 아일랜드의 선진화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손질면서 매년 2000명 이상의 백신 전문가를 배출하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리란 기대감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일 오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교육프로그램 개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NIBRT 사업단 등 관계자가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백신특화과정 1기 교육생 48명 등 7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K-NIBRT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하연섭 부총장의 개회사를 통해 막을 올렸다. 이후 아일랜드 NIBRT 다린 모리시(Darrin Morrissey) CEO의 축사,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의 기조연설, K-NIBRT 정진현 교육센터장의 교육과정 소개 등이 펼쳐졌다. K-NIBRT는 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사업이다. 아일랜드 국립바이오전문인력양성센터(NIBRT)와 계약을 통해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복지부가 NIBRT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산업부가 교육장 시설·설비 구축을 담당하는 형태다. K-NIBRT 교육을 이수하면 아일랜드의 NIBRT를 수료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공정 교육과정이 국내에서 운영되는 첫 사례다. 정부는 K-NIBRT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240명의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K-NIBRT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백신특화과정과 항체의약품과정으로 나뉜다. 이날 개강한 백신특화과정은 mRNA(메신저 RNA) 백신 공정 전문인력 120명 양성을 목표로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이론(3주)과 실습(5주) 교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방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 사업인 셈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제2차 추경예산(50억원)으로 편성됐다. 항체의약품과정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비학위과정 교육을 진행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1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인력양성 규모는 백신특화과정 120명, 항체의약품과정 180명 등 300여 명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완공 후 정식 개소되는 2024년부터 연간 2000명 이상의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건축 중인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에는 2025년까지 총 600억원이 투입된다.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스타트업 지원기관 '랩센트럴'을 표방해 구축하고 있는 'K-바이오 랩허브'와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뒷받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K-NIBRT 백신특화과정을 통해 국제 수준의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쳤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강생들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글로벌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포부다. K-NIBRT 교육대상은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구직자와 재직자를 포함한다. 이론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연세대학교에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K-NIBRT 백신특화과정 2기 교육 신청 및 접수(8월25일~9월15일)가 진행 중이다.2021-09-06 11:22:2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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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식약처 'QbD 기술 지원사업' 대상업체 선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Quality by Design) 지원 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 본격적인 기술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 8203; 식약처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도입을 추진하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혁신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8203; QbD란 의약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일원화하고, 위험평가를 기반으로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설계된 제조품질 관리체계를 의미한다. & 8203; 미국·유럽 등 제약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QbD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며, 다른 국가들 역시 QbD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 8203; 일동제약은 품질 수준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술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일동제약은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제조공정에 대한 QbD 기술을 지원받게 된다. & 8203; 일동제약은 관계사인 아이디언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IDX-1197(베나다파립)'에 QbD 기술을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미국에서 관련 임상을 진행 중인 IDX-1197에 고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 8203;& 8203; 일동제약은 관계자는 "식약처의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품질관리 수준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QbD를 다양한 공정으로 확대 적용해 신약 R&D와 관련한 품질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1-09-06 10:48:16김진구 -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후보 성공 가능성 확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5~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례학술대회에서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DWN12088'의 호주 임상1상 결과를 추가 분석,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추가분석 결과 DWN12088의 투약 시간에 따른 위장관 이상반응에 대한 내약성의 변화 경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1상에서 DWN12088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기존 치료제와 유사하게 설사·복통 증 경증의 위장관 이상반응이 확인돼 이를 줄이기 위해 1상 결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이번 추가분석에서 내약성의 변화 경향을 확인한 대웅제약은 임상2상에서 용법조절, 제형개발 등의 방법을 통해 DWN12088의 내약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내년 한국과 미국에서 DWN12088의 임상2상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DWN12088은 차별화된 기전을 앞세워 섬유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이며, 내약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폐 외에도 심장·간·신장·피부 등 다양한 조직의 섬유증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DWN12088을 세계최초(First-in-class)의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을 저해하는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DWN12088은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2021-09-06 10:38:34김진구 -
한국MSD, 의학정보포털 'MSD 커넥트'로 새단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 의학정보포털 'MSD온라인(MSDOnline)'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 'MSD커넥트(MSDConnect)'를 6일 공개했다. MSD 커넥트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다. 한국MSD가 집중하는 네 가지 핵심 영역(▲항암 ▲백신 ▲당뇨 ▲항생제 및 마취)에 대한 폭넓은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마케팅과 영업활동 증가를 고려, 사용자가 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질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 MSD온라인의 ▲웹캐스트 ▲의학 정보 요청 ▲환자 교육 자료 ▲제품 및 질환 정보 등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된다. 새롭게 개편된 MSD 커넥트는 시작 화면에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클릭 한 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와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는 트렌드를 반영, 48시간 이내에 지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웹캐스트 다시보기(Webcast Replay)'와 MSD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질문에 MSD 의학부가 직접 정보를 찾아 답변하는 '의학 정보 요청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 '항암제(Oncology)' 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자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국내 허가 적응증과 급여 현황을 비롯한 제품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MSD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의료진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MSD 커머셜 오퍼레이션스(Commercial Operations)부서에서 디지털마케팅을 이끄는 장미선 본부장은 "MSD커넥트는 향후 정보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의료 현장과의 소통에 있어 고객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한국MSD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2021-09-06 10:09:08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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