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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환수협상명령 소송 2라운드 돌입...반전 가능할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 취소소송이 2라운드에 돌입한다. 1심에서 패소한 제약사 중 종근당그룹이 항소를 결정했다. 제약사들은 보건당국의 환수협상 명령이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는 처분과 다름없다는 논리를 관철시키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달 28일 서울고등법원에 ‘요양급여비용 환수 협상명령’ 취소 소송 항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각하 판결이 나온 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 취소소송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급심에서 다퉈보겠다는 취지다. 이 사건은 종근당그룹이 청구했다. 앞서 2020년 12월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콜린제제를 보유한 업체들과 '임상시험에 실패할 경우 처방액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요양 급여계약 협상을 하도록 명령했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 명령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개 그룹으로 나눠 제기됐다.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28개사의 소송을 대리했고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28개사의 소송을 맡았다. 대웅바이오그룹의 소송은 지난 1월 각하 판결이 나왔고 제약사들은 항소를 포기했다. 이 소송은 씨엠지제약과 환인제약을 제외한 26개사가 1심 선고 전에 취하했다. 종근당그룹의 행정소송은 동국제약, 위더스제약, 팜젠사이언스 등 3곳을 제외한 25곳이 1심 재판을 완주했는데, 항소심에는 추가로 10여 곳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사들은 항소심에서 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이 손실로 이어지는 처분과 같은 효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1심 재판부가 각하 판결을 내린 가장 큰 배경은 “환수협상 명령 요구는 행정소송 대상이 되는 처분이 아니다"라고 판단이다. 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은 행정청의 행위로 특정 의무 부담을 명령하거나 법률상 효과를 직접 발생하게 하는 등 국민의 구체적인 권리·의무에 직접 관계가 있는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은 재평가 임상시험이 실패했을 때 효력이 발생한다. 협상명령 자체만으로 제약사들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다는 게 재판부의 견해다. 재판부는 "협상명령은 복지부 장관이 하급행정기관인 건보공단에 내린 명령으로 행정기관 상호간의 내부행위에 불과하다"는 견해도 내비쳤다.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행정절차에서 중간단계의 행위는 그 자체로 직접적인 변동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다는 시각이다. 제약사들의 “콜린제제 협상명령이 행정처분에 해당한다”고 맞서고 있다. 제약사들은 "건보공단은 임상재평가 결과 콜린제제의 품목허가가 취소되는 경우 공단 부담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합의 체결을 일방적으로 강제하고 있고, 합의 내용은 제약사들의 구체적인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라는 주장을 견지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만으로 즉각 환수 부담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협상 결렬시 해당 약제의 급여삭제라는 불이익이 예상된다는 점도 협상명령이 처분에 해당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로 복지부는 콜린제제 환수협상을 거부한 업체의 제품에 대해 급여삭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았다. 제약사들은 건보공단의 협상요구가 강제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제약사들은 “협상요구는 제약사들에게 협상에 응할 것을 강요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행정행위의 하나인 ‘하명’에 해당한다고 평가된다”라고 강조했다. 건보공단은 제약사들에 보낸 협상 안내서에 “협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방법은 식약처에 자진취하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협상마감일 전에 급여삭제될 경우에만 협상대상에서 제외된다”라고 기재했다. 다만 1심 재판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건보공단이 제약사들에게 협상요구에 응하거나 합의를 체결할 것을 강요했다는 점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라고 결론내렸다. “협상요구는 대등한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전제로 한 협상의 제안에 불과하고 제약사들이 협상요구에 응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 예정돼있지 않다”는 건보공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1심 재판부에서 이미 건보공단이 협상에 불응할 경우 불이익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라면서 “항소심에서 협상명령이 처분성이 있다는 점을 관철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2차 환수협상 명령에 대해서도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당초 제약사들이 협상을 거부하자 복지부는 지난해 6월 2차 협상 명령을 내렸다. 이때도 대웅바이오 등 27개사와 종근당 등 26개사로 나눠 취소소송이 제기됐다. 대웅바이오그룹에서는 1차명령과 마찬가지로 씨엠지제약과 환인제약을 제외한 25개사가 소송을 취하한 상황에서 지난달 13일 각하 판결이 내려졌다. 종근당그룹에서는 동국제약과 위더스제약이 이탈한 상황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2022-03-04 06:20:25천승현 -
RSA 1호 약물 '얼비툭스', 올해 두번째 재평가 받는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굵직한 항암제들의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만료 시점이 또 한번 다가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RSA 1호 약제인 머크의 '얼비툭스(세툭시맙)'을 시작으로 재평가를 받는 약제들이 2023년까지 즐비한 상황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장암치료제 얼비툭스의 경우 오는 6월 RSA 계약이 만료된다. 또한 아스텔라스의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암젠의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 릴리의 '사이람자(라무시루맙)', 얀센의 '다잘렉스(다라투무맙)', 바이오젠의 '스핀라자(뉴시너센)', 사노피의 '듀피젠트(두필루맙)' 등 약물들의 만료 시점 역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항암제의 재계약 성사 여부를 놓고, 이해 당사자들(정부, 제약사, 환자)의 각기 다른 우려도 뒤섞이고 있다. 특히 얼비툭스는 이번이 두번째 재평가다. 즉, 이들 약제 모두 가격이 깎여야 하는데, 정부와 접점을 찾고 재계약을 성사 시킬 수 일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물론 아직까지 재계약 실패 사례는 없다. 다만 재평가는 진행될 수록, 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기전인 만큼 매번 긴장감이 맴돈다. 우리나라에서 RSA 약제는 약품경제성평가를 통해 비용효과성을 입증한 일반 약제와는 달리 계약 기간만료 때마다 추가적으로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을 평가받도록 돼 있다. 비용효과성 평가는 평가시점의 대체약제의 가격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위험분담 계약이후 5년동안 대체약제 또한 다양한 사후관리 기전(제네릭 등재로 인한 오리지널 약가 인하, 사용량-약가 연동제, 급여기준 확대에 따른 상한금액 인하 등)을 통해 가격이 인하된다. 여기에 2020년 고시 개정으로 인해 RSA 후발약제 진입이 허용되면서 이제 후발약제의 가격까지 선발약제의 비용효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전부터 업계의 RSA 재계약에 대한 불만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인하 기전이 더 추가된 셈이다. 하지만 RSA 후발약제 진입 허용은 업계의 오랜 염원이었고 정부가 논의를 거쳐, 혜택을 넓힌 제도이다. 정확히 동일한 적응증이 아니라 하더라도, 같은 기전의 약물이 등재돼 있는 경우 대체약제가 조정되는 것 역시 모순이라 보긴 어렵다. 한 다국적제약 관계자는 "재평가를 앞둔 모든 업체는 걱정이 많을 것이다. 재평가의 시기를 재설정하거나 재평가 자료 제출요건을 간소화하는 등 운신의 폭을 넓혀 준다면 접점을 모색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계약이 종료되고 이들 약제가 비급여로 전환되면 혼란은 진료현장과 환자에게 전해진다. 고가약 등재의 핵심인 RSA는 이제 제도 유지를 위한 장치 마련이 필요한 때다"고 덧붙였다.2022-03-04 06:08:11어윤호 -
김은석 대화제약 대표, 국세청 산업포장 수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화제약은 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은석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 160; 국세청 산업포장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선진 납세문화 정착과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국민과 기업인에게 국세청이 수여하는 국가공훈포장이다. & 160; 김은석 대표는 경구용 항암제 등 탁월한 기술개발 및 국내외 다수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 및 의약품 발전에 기여하고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 & 160; 대화제약은 매년 매출액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투자, 국가 의료 산업 기술 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 도입부터 현재까지 해당 지위를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에 대하여 2011년 12월 보건신기술 인증(NET)을 받은 바 있다. & 160; 최근 대화제약은 올해 완공 예정인 횡성 제4공장 증축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고용 창출을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 160; 또한, 윤리경영을 위해 2013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 윤리경영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으며,& 160;2019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160;ABMS를 인증 받아 현재까지 조직의 부패방지 및 내부 통제를 강화해 왔다.& 160;2022년에는 준법경영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37301을 도입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 160; 김은석 대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정성이 높은 의약품 개발에 매진해 삶의 질의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160;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3-03 16:43:10노병철 -
안국, 창업주 부자 경영 손뗀다...전문경영인 대표체제 가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안국약품이 창업주 부자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원덕권 사장(59)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53년만에 첫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가동한다. 안국약품은 어준선 회장(85)·어진 부회장(58) 각자 대표체제에서 원덕권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된다고 3일 공시했다. 어준선 회장은 안국약품의 창업주다. 어진 부회장은 어 회장의 장남이다. 어 회장과 어 부회장은 이번에 사내이사도 사임한다. 어 회장은 등기이사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되는데 오는 3월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어 회장은 지난 1969년부터 안국약품에서 53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다. 어 부회장은 등기이사 2024년 3월 임기만료를 2년 앞두고 이번에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어 부회장은 1998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4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사실상 창업주 부자가 동시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안국약품 측은 “어준선 회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어진 부회장은 신병치료 등의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안국약품은 지난 1969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가동한다. 단독 대표이사를 맡는 원덕권 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석사 출신으로 수원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에서 제품 개발·라이선싱, 해외사업 관련 업무를 맡았고 삼아제약에서 연구·개발·생산 부문 총괄사장을 지낸 이후 지난 2018년 안국약품 R&D·생산 총괄 사장으로 합류했다.2022-03-03 16:22:25천승현 -
일동제약, 신임 CHC부문장에 이신영 전무 영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신임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으로 이신영 전무이사(49)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 8203; 이신영 전무는 삼성전자, 델, 시그나(국내법인명 라이나생명), 일렉트로룩스 등 다국적 기업에서 20년간 마케팅 관련 경력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일렉트로룩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 8203; 일동제약은 이신영 신임 부문장이 가진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과 조직 관리·운영 능력 등을 높이 샀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 신임 부문장은 일동제약의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비오비타’, ‘지큐랩’, ‘메디터치’ 등 굵직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엔 식품·음료·화장품·의약외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2022-03-03 14:45:12김진구 -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김인산 박사[데일리팜=지용준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 1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수상자 및 진행요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생명공학·의약학 연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응용 가능성도 높은 성과를 이룬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대표되는 ‘임성기 정신’을 온전히 기리는 일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 뛰어들어 실험실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수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한국의 어려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R&D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대상’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 8729;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김인산 박사는 의사이자 생명과학을 전공한 과학자다. 그는 인체가 암세포를 대상으로 면역 반응을 잘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암세포의 사멸까지 이끌어내는 새로운 항암 면역체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는 “이 기술이 새로운 개념의 항암신약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진 교수는 mRNA 전달력을 높인 지질나노입자(LNP) 원천기술을 개발해 백신뿐 아니라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주영석 교수는 3D 폐포세포 배양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를 손상시키는 과정을 규명했다. 새로운 팬데믹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순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세 분의 수상자들은 높은 수준의 과학적 업적과 더불어 이 상이 지향하는 신약개발 분야 응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 결과가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 길을 열어나가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22-03-03 14:42:50지용준 -
한국휴텍스제약, 국세청 선정 '우수납세 기업' 선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휴텍스제약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납세 기업으로 선정, 정부로부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국가재정에 기여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납세자의 날로 정하고 우수납세기업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성겸 공동 대표이사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한 것인데 이렇게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국휴텍스제약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재정 증대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휴텍스제약은 지난 2017년과 2021년에도 성실납세를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우수납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2022-03-03 14:22:42김진구 -
부광약품, 식이섬유 담은 ‘내몸에 푸룬주스’ 출시[데일리팜=지용준 기자] 부광약품은 유산균 과채주스 ‘내몸에 푸룬주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몸에 푸룬주스’는 색소, 보존료, 착향료가 들어있지 않은 유산균 과채주스다. 면역과 항염증성, 항균효과를 인정받은 고농도 포스트바이오틱스 열처리 유산균(EF-2001, 유산균 사균체 분말)을 함유했다. 또 내몸에 푸룬주스는 칠레에서 재배한 푸룬만을 선별해 원재료로 사용한다. 푸룬은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미네랄 등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푸룬은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 블루베리보다 2.4배 이상 항산화 수치(ORAC)가 높아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푸룬주스는 변비 및 소화불량이 흔하게 발생하는 임산부,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과 직장인,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 등에게 적합한 건강 음료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내몸에 푸룬주스는 식품의약처 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해 모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내몸에 푸룬주스’는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2-03-03 14:13:47지용준 -
보령 관계사 바이젠셀 "연내 면역항암제 2종 임상 진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의 관계사 바이젠셀이 올해 안에 면역항암제 2종을 임상 단계로 추가 진입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종의 후보물질이 추가로 임상 궤도에 진입할 경우, 바이젠셀의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개수는 총 5개로 늘어나게 된다. 바이젠셀은 지난 2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R행사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바이젠셀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총 9개다. 혈액암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4종과 고형암 타깃 면역항암제 3종, 아토피피부염 등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억제제 2종 등이다. 이 가운데 임상이 개시된 후보물질은 혈액암 타깃 면역항암제 2종과 이식편대숙주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억제제 1종이다. 가장 개발속도가 빠른 물질은 NT/K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VT-EBV-N'이다. NT/K세포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일종으로, 국내 환자는 약 350명으로 추정된다. 바이젠셀은 현재 국내 48명을 대상으로 VT-EBV-N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1상에선 5년간의 장기관찰 결과 무재발생존율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엔 'ViTier(바이티어)'라는 이름의 바이젠셀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바이티어는 혈액에서 채취한 T세포를 '항원 특이적 살해 T세포(CTL)'로 분화·배양시키는 기술이다. 바이젠셀은 VT-EBV-N의 임상2상이 완료될 경우 조기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이젠셀이 전망한 임상완료 시점은 내년이다. 이어 2024년엔 조건부허가를 통해 품목허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젠셀은 이에 앞서 올해 2분기까지 임상2상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3분기엔 중국에 기술을 이전해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VT-Tri(1)-A'라는 물질은 현재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전임상에선 무재발생존율이 71%, 2년 내 재발율이 0%로 나타났다.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바이티어 기술이 적용됐다. 바이젠셀은 올해 안에 VT-Tri(1)-A 임상시험 환자모집을 마무리하고 중간결과까지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에 추가로 2종의 혈액암 타깃 면역항암제를 올해 안에 임상 궤도에 진입시킨다는 게 바이젠셀의 계획이다. 하나는 EBV 양성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VT-EBV-L'이다. EBV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 Barr Virus)의 줄임말이다. EBV는 다양한 암의 발생원인 중 하나다. 타액을 통해 흔히 전파되며, 감염될 경우 평생 잠복감염 상태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물질은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VT-Tri(2)-G'이다. 바이젠셀은 2분기 안에 VT-Tri(2)-G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고, 3분기부터 임상1상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VM-GD'의 경우 임상1/2a상을 승인받은 상태다. 현재 임상시험용 시약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4분기 임상에 본격 돌입해 내년까지 2a상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VM-AD'는 해외임상에 먼저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전임상결과를 오는 5월 미국 면역학회(AAI)에서 구두·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3분기 내에 해외에서 IND을 신청, 내년까지 임상1/2a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바이젠셀은 밝혔다.2022-03-03 14:11:05김진구 -
조선혜 유통협회장 "배송·반품 시급…약업계 협력 절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합리적인 생물학적제제 배송 기준과 약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한 약업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3일 오전 열린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지난 1월 생물학적 제제 운송 개정안에 대한 6개월 계도기간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터 받아냈다. 실질적인 준비 기간이나 시범운영 없이 빠르게 진행된 개정안을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 또 의약품을 회수해야 할 경우 회수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애초에 회수의무자가 제약사고 유통업체는 작업을 도와주는 역할인 만큼 비용 표준화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협회는 회수 비용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제약 업계를 설득해 표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협회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합리적인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 확보 ▲불용 재고 약 반품 문제를 꼽았다. 먼저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은 현재 시행 중인 개정안이 의약품 유통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점에서다. 약국으로 빈번하게 배송되는 인슐린 등 일부 제제는 별도의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 입장이다. 약 반품 문제는 제약사마다 천차만별인 반품 기준을 구축하자는 입장이다. 불용 재고약이 한해 3조원에 육박하는 만큼 표준화 작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협회는 지난 한 해도 쉽지않은 대내외 환경 속, 공정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약업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회수비용 가이드라인 확보,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 강화 계도기간 적용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특히 이런 성과는 힘의 논리에 의해 당연하게 여기던 잘못된 부분도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으며, 우리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우리에겐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이 있다. 합리적인 생물학적 제제 배송 기준을 확보해야 하고, 제각각인 약 반품 기준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현안은 내부적인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유관업계와 정부기관의 인식 개선과 협조가 요구된다. 약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제3회 대한민국 의약품유통부문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과 정기총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 등 7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상수 서울약업 대표이사 등 11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받았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60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대한민국 약업대상: 동원약품 현수환 대표이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원아이팜 현준재 대표이사, 원일약품 정성천 대표이사, 해피팜 우호 대표이사, 유림 고종원 대표이사, 세종약품판매 김동겸 대표이사, 피닉스팜 신현창 대표이사, 호선약품 강완석 대표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서울약업 주상수 대표이사, 제이오팜 정덕락 대표이사, 신덕약품 김경완 대표이사, 금성약품 김동익 대표이사, 비엔팜 이중천 대표, 엘유피코리아 박양준 대표, 위드영메디칼 임종완 대표, 알파코리아 이주원 대표이사, 우리메디팜 이현철 대표, 엔에스제이메디칼 김우정 대표이사, 기산약품 조성수 대표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세화헬스케어 송정현 대표이사, 리드팜 차명운 대표이사, 에스디파마 차상준 대표이사, 경일약품 공경일 대표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아세아약품 홍석화 대표이사, 재성메디칼 김재훈 대표이사, 은혜팜 신성운 대표이사, 늘푸른약품 진용화 대표, 원약품 박찬원 대표이사, 원강약품 신준영 대표이사, 명품메디칼 김필영 대표이사, 더굳헬스케어 이왕조 대표이사, 한결의약품물류 이진모 대표이사, 나루팜 복병섭 대표이사, 엘약품 김정화 대표이사, 씨엔에스팜 김영학 대표, 플러스팜 김기택 대표이사, 힐링팜 권기영 대표이사 ▲협회 감사패: 동아에스티 김민영 대표이사, 비아다빈치 정영숙 대표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 관리종합정보센터 김영미 부장, 이화정 팀장, 계유림 팀장2022-03-03 12:40:43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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