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신파스 아렉스 신규 TV 광고 온에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 파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신신파스 아렉스’가 신규 TV 광고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7일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2년 TV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이 경험한 4886만번의 냉온찜질 효과’라는 메시지로 국민 파스로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명성을 강조했다. 4886만번은 2021년 판매된 신신파스의 총 수량인 4886만장을 뜻하는 수치로, 엄마, 직장인, 부모님, 운동선수 등 다양한 소비자가 아렉스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한 장의 파스 안에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효과를 담아내어 차별화된 통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신파스 아렉스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냉찜질과 온찜질 효과를 시각화한 열화상 촬영 장면을 삽입하면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제약이 1959년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를 만든 이래로 지금까지 쌓아온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제공하며,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 중, 소 세 가지 크기로 구성된 신신파스 아렉스는 어깨, 무릎, 허리, 목, 허벅지 등 신체의 다양한 면적과 굴곡진 부분에 부착이 용이하고,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통, 어깨결림, 요통 등 다양한 통증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탁월한 통증 케어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출시했다.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와 바르는 타입의 신신아렉스 로션, 먹는 경구제 신신아렉스 정 등 붙이고-바르고-먹는 라인업을 갖추며 통증 케어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신신제약 노현민 브랜드매니져는 “신신파스 아렉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제형으로 확장하는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신규 TV 광고 역시 지난해 받은 사랑에 기반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병행하여 국민 파스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2022-03-07 09:00:23노병철 -
데일리팜, 2022 일반약 미래가치 '함께' 릴레이 캠페인“이 제품에 이런 효능이 있었는지 몰랐네”라고 말하는 약사님들이 많습니다. 일반약 캠페인을 통해 숨어있는 Key 메시지를 발굴하여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장 안전한 의약품 ‘일반약’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 의료비를 줄이고 건강보험재정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데일리팜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일반약의 가치란? 가장 안전한 의약품인 일반약은 Only 약국판매 가능, 약국의 상징성, 정부·약국·약사가 검증하여 소비자에게 건네는 의약품으로 제약사의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오롯이 전달되며, Self-care 수단으로 활용도가 확대되면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재정에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미래가치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약은 의료비 지출 및 보험비용 절감과 제약·약국 모두에게 필수 품목 -제약, 진입장벽 높지만 수십년동안 캐시카우 브랜드역할 기대 -약사에 의해 브랜드의 메시지 및 신뢰감 증폭 -“약국에서 샀어! 약국에 있어! 약사가 추천했어! 약사가 좋데!” 브랜드 가치 상승 왜, 데일리팜이 일반약 캠페인을? “이 제품에 이런 효능이 있었는지 몰랐네”라고 말하는 약사님들이 많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숨어있는 브랜드의 Key 메시지를 소개하여 일반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장 안전한 의약품 일반약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재정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릴레이 캠페인 어떻게 진행되나? -매월 12품목씩 10개월간 120품목 진행 -브랜드에 대한 Key 메시지와 관련퀴즈를 웹으로 제작 -브랜드 Key 메시지 정답 보내올때마다 1품목당 5000포인트 자동 적립 -제약회사는 무료 등록, 데일리팜 팜포인트 비용 전액 부담 참여대상 대한민국 약사 또는 약대생 등록품목 접수 희망하는 일반약 무료 접수2022-03-07 07:22:15데일리팜 -
원료사업 부진 화일약품, 주식 찍어내 투자 활동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화일약품이 주식을 찍어내 투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본업인 원료의약품(API) 사업은 부진하지만 1년 5개월 새 유상증자만 4번 단행하며 529억원 투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조경숙 화일약품 각자대표로 주인이 바뀌고 체질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API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영업활동에 기반한 현금창출 능력이 떨어져 투자 활동도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일약품은 납입일 기준 2020년 9월 29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1년 5개월 간 4차례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모두 3자 배정 방식이다. 2020년 9월 29일은 다이노나 대상 200억 규모다. 2020년 12월 15일은 오성첨단소재, 에이비프로바이오, 아르고스조합, 화일약품 우리사주조합 등을 상대로 165억원 규모다. 2021년 1월 11일은 114억원 규모다. 대상은 에스맥이다. 2022년 2월 28일은 오성첨단소재, 화일약품 우리사주조합 등에 5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4차례 유증으로 화일약품은 529억원을 조달했다. 2020년 영업이익 46억원의 10배가 넘는 규모다. 529억원을 위해 신주 693만7555주를 찍어냈다. 693만7555주(200% 무증 적용시 1605만759주)는 오는 3월 16일 가장 최근의 유증 신주 상장시 총 상장주식수(6801만4506주)의 23.60% 해당되는 수치다. 화일약품은 자금조달을 통해 다른 법인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상반기 씨티씨바이오와 카나비스메디컬 지분 투자에 각각 30억원, 29억원을 집행했다. 두 기업은 의료용 대마 사업과 연관된 곳으로 알려졌다. 화일약품은 향후에도 투자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잇단 자금조달로 현금유동성이 여유로운 까닭에서다. 지난해 3분기말 순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금융차입금)은 316억원이다. 같은 시점 165억원, 114억원 규모 유증 자금은 사용 안 한 상태다. 여기에 최근 50억원도 추가 조달했다. API분야 역성장…연구개발비 1% 미만 화일약품은 자금 조달로 외부 투자를 강화하고 있지만 API 분야에 대한 투자는 미미하다. 회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2019년 0.56%(6억원), 2020년 0.60%(7억원), 2021년 3분기 누계(7억원) 0.7%으로 1% 미만이다. 미미한 본업 투자는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화일약품의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46%, 62.50%, 45.16% 감소했다. 4분기 큰 반전이 없으면 실적 주요 3개 지표 모두 역성장이 불가피하다. 수출 부문도 마찬가지다. 화일약품은 2017년 API 몬테루카스트나트륨(천식치료제)에 대한 일본 PMDA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승인을 받았으며 일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내수가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본업 투자 비중과 부진한 실적을 고려하면 외부 자금에 기댄 투자도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관계자는 "화일약품은 본업 부진 속에서도 투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잇단 유증으로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영업활동창출현금이 플러스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본업 부진이 장기화되면 투자 여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잦아지면 주주 반발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일약품은 지난해 1월 11일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고 11월 17일에는 금호에이치티가 다이노나를 합병하면서 금호에이치티 외 3인으로 또 최대주주 교체가 이뤄졌다. 금호에이치티는 사실상 조경숙 화일약품 각자대표가 지배하고 있다. 조경숙 대표는 이스트버건디→오성첨단소재→에스맥→금호에이치티→다이노나→화일약품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꼭대기에 있다.2022-03-07 06:25:03이석준 -
타그리소 주춤·렉라자 출격...폐암치료제 시장 꿈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타그리소가 독주하던 EGFR 표적항암제 시장 지형에 변화가 감지된다. 1차 치료 급여가 지지부진하며 타그리소 매출이 처음으로 정체됐다. 이 시장의 유일한 국산 신약인 렉라자까지 가세해 타그리소를 위협하고 있다. 5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시장 규모는 1564억원으로 전년 1521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그간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수치다. 이 시장은 2017년 554억원에서 2018년 1043억원, 2019년 1322억원으로 규모가 급증한 바 있다. 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3세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정체된 영향이 크다. 타그리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했다. 2016년 허가 이후 4년 간 무서운 속도로 매출을 늘리던 타그리소는 지난해 처음으로 정체기를 겪었다. 타그리소는 국내 처음으로 등장한 3세대 EGFR-TKI다. 1세대 이레사(게피티닙), 타쎄바(엘로티닙), 2세대 지오트립(아파티닙), 비짐프로(다코미티닙)에 이은 차세대 표적항암제다. L858R, exon 19 결핍으로 대표되는 EGFR 변이뿐 아니라 EGFR 표적항암제로 발생할 수 있는 T790M 변이도 타깃한다는 특징이 있다. 3년 이상의 전체생존기간을 보여준 유일한 제제로, 뇌 전이 환자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강점이다. EGFR 표적항암제 중 최초로 수술 후 보조요법 적응증도 획득했다. 타그리소는 2016년 5월 2차 치료제로 허가 후 2017년 12월 최초 급여 등재되며 외형을 확대했다. 2016년 23억원이었던 타그리소는 2017년 103억원으로 뛰어올랐으며, 급여 이듬해인 2018년 594억원으로 급증했다. 2019년 792억원에 이어 2020년 1065억원을 올리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난해 1000억원 초반대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43억달러(5조2353억원)에서 50억달러(6조875억원)로 16% 상승한 것과 대조되는 양상이다. 이는 1차 치료 비급여, 경쟁약 등장이라는 한국 시장의 특수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타그리소는 2018년 12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고 급여 확대에 나섰지만 3년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타그리소 FLAURA 3상 연구의 아시아 하위분석 결과 아시아인에게는 전체생존기간(OS) 개선 효과가 없지 않느냐는 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전체 임상에서는 OS 38.6개월로 1세대 약물 대비 효과가 유의했으나, 아시아 그룹 위험비(HR)는 0.995로 1을 기준으로 봤을 때 대조군과 사실상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FLAURA China 데이터를 제출하는 등 아시아인 효과를 주장했지만, 지난해 11월 암질심 통과도 좌절됐다. 타그리소 정체를 일으킨 또 하나의 요인은 국산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등장이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EGFR TKI다. 지난해 1월 국산 31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고 7월 급여 등재됐다. '허가-평가연계제도'를 활용해 빠르게 보험 등재를 신청하면서 허가 후 165일 만에 초고속으로 등재됐다. 렉라자는 EGFR 표적항암제 시장의 유일한 국산 치료제이기도 하다. 렉라자는 대형병원에도 빠르게 입성하며 지난해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을 냈다. 첫 6개월 매출은 4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개발 항암 신약 중 지난 6개월 간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렉라자는 타그리소와 동일한 2차 치료 급여 조건으로 타그리소를 위협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1차 치료 적응증을 목표로 글로벌 3상 시험에 돌입하며 타그리소를 추격 중이다. 3세대 EGFR 표적항암제의 1차 급여 길이 꽉 막히면서 2세대 약물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은 지난해 220억원으로 전년도 186억원 대비 18.4% 증가했다. 지오트립은 2017년 109억원, 2018년 136억원 2019년 166억원으로 꾸준히 매출을 늘리고 있다. 반면 지오트립보다 한참 늦게 나온 화이자의 비짐프로는 14억원 매출에 그쳤다. 2차 치료에 쓰이는 렉라자에도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2세대, 3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며 1세대 약물들의 하향세는 뚜렷하다. 이레사는 2020년 196억원에서 지난해 168억원으로 14.1% 감소했다. 타쎄바도 73억원에서 56억원으로 23.6% 줄었다. 한때 시장의 80%를 차지했던 1세대 EGFR-TKI들은 차세대 약물에 자리를 내주며 점유율이 14%까지 떨어졌다.2022-03-07 06:20:08정새임 -
'포시가' 특허분쟁 끝까지 간다…동아ST, 상고장 제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물질특허를 둘러싼 공방이 3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향후 대법원이 판결을 언제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동아에스티의 포시가 후발의약품 단독 조기출시 기회도 엇갈릴 전망이다. ◆동아에스티 상고…내년 4월 전 승소해야 후발약 단독출시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포시가 물질특허에 대한 특허법원 판결에 불복, 지난 4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포시가 물질특허 공방은 이제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내려진다. 관건은 대법원 판결이 이 물질특허의 만료일인 내년 4월 전에 내려지느냐다. 동아에스티 입장에선 내년 4월 전까지 대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아야만 포시가 후발의약품을 다른 제네릭사보다 하루라도 먼저 단독 출시할 수 있다. 반대로 대법원에서 패소하거나 혹은 내년 4월 이후에 판결이 나올 경우 동아에스티의 후발의약품 단독 조기출시 기회는 사라진다. 이땐 또 다른 물질특허의 극복에 성공,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나머지 14개 업체에게 제네릭 조기출시 기회가 돌아간다. ◆대법원 판결시기 따라 제네릭 14개사 시장 선점할 수도 이처럼 경우의 수가 복잡한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 물질특허를 이중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C-아릴 글루코시드 SGLT2 억제제(2023년 4월 7일 만료)'와 'C-아릴 글루코시드 SGLT2 억제제 및 억제 방법(2024년 1월 8일 만료)'으로 2개 물질특허를 등록했다. 제네릭사들은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극복하기 쉬운 2024년 1월 만료 특허에 먼저 도전했다. 경동제약·국제약품·대원제약·동화약품·보령제약·삼진제약·신일제약·알보젠코리아·영진약품·일동제약·제일약품·종근당·한화제약 등 14개 사는 1·2심에서 모두 승리, 우판권을 획득했다. 이 특허는 아스트라제네카 상고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에서 역전 판결이 나오지 않는 한, 이들은 2023년 4월 첫 번째 물질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을 판매할 수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포시가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426억원이다.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직듀오는 369억원이다. 합계 약 800억원의 대형 시장에 첫 후발약을 출시하는 업체가 동아에스티냐, 아니면 나머지 14개 업체냐의 결정이 대법원 판결에 달려있는 셈이다. ◆프로드럭 전략 꺼낸 동아에스티…1·2심서 엇갈린 판단 동아에스티는 2018년 4월 아스트라제네카를 상대로 포시가의 첫 번째 물질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했다. 동아에스티는 국내 최초로 '프로드럭' 전략을 이용해 포시가의 물질특허 극복을 시도했다. 프로드럭은 드럭(drug)의 전(pro) 단계 약물이다. 오리지널 약물과 같은 듯 다른 약물로 평가된다. 약물이 생산된 후 복용하기 직전까지는 오리지널 약물과 화학구조가 치환기 부분에서 일부 다르다. 그러나 환자가 복용한 뒤 체내에 들어가면 오리지널 약물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원리만 놓고 보면 염 변경과 유사하지만 차이가 분명하다. 염은 단순 이온결합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물질의 화학구조 자체가 바뀌지는 않는다. 반면 프로드럭은 공유결합이라는 더 까다로운 방식으로 치환기를 변경해야 한다. 오리지널 약물과 화학구조가 다르다. 프로드럭을 완전히 새로운 물질로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1·2심 판결이 엇갈렸다. 1심에선 동아에스티가, 2심에선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웃었다.2022-03-07 06:18:56김진구 -
부광 창업주 2세·가족들, 장남 빼고 주식 다 팔았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부광약품 창업주 자녀들 중 장남 김상훈 사장을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주식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사장이 처분 후 남은 주식은 OCI의 특수관계인으로 편입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최대주주가 김동연외 11인에서 OCI외 3인으로 변경됐다. OCI 등의 보유 주식은 838만3490주(11.8%)다. 지난달 OCI가 부광약품 오너 일가의 주식 일부를 인수한 데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OCI는 지난달 22일 부광약품 주식 773만334주(11.2%)를 146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가 보유 중인 주식 1535만2104주 중 절반을 넘겨 받았다. 기존 부광약품 최대주주는 창업주 김동연 회장과 특수관계인이다. 이번 주식 거래 물량은 김동연 회장을 제외한 특수관계인 9인이 보유한 829만8838주 중 93.1%에 해당한다. 사실상 김상훈 사장 등 오너 2세와 가족들이 보유한 주식 대부분을 처분한 셈이다. 부광약품이 최근 공개한 세부 주식 처분 내용을 보면 김동연 회장 자녀들의 가족들 중 김상훈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보유 주식 전량을 팔았다. 김 회장의 장녀 김은미씨(166만1774주)와 차녀 김은주씨(153만3698주)를 비롯해 김 회장 자녀들의 가족 8명이 부광약품 주식 379만1089주를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717억원이다. 주식 처분 가격은 1주당 1만8857원으로 계약 체결 전날 종가 1만1350원보다 66% 높은 가격이다. 김상훈 사장도 보유 주식 대부분을 처분했다. 김 사장은 종전에 450만7749주를 보유했는데 지난달 23일 320만7749주를 처분한 데 이어 지난 3일 73만1496주를 넘겼다. 보유 주식의 87.4%를 팔았다. 김 사장의 주식 매도금액은 745억원이다. OCI는 기존에 부광약품 주식 1만7600주(0.02%)를 보유했다. 지난 2018년 부광약품 주식 151만786주(3.1%)를 429억원에 취득했으며 이후 주식 보유량은 2019년 배당을 통해 196만4021주로 늘었다. 그러나 OCI는 지난 2020년 부광약품 주식 194만8021주를 처분하면서 부광약품 지분율은 0.02%로 낮아졌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OCI의 부광약품 주식 보유량은 774만7934주(10.90%)로 증가한다. OCI는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부광약품의 공동경영에 나선다. OCI 측은 “주주 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OCI는 부광약품의 주요 경영진도 특수관계인으로 추가했다. 김상훈 사장(56만8504주), 유희원 사장(4만7333주), 박원태 부사장(1만9179주) 등의 주식과 함께 OCI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1.80%(838만3490주)로 상승했다. OCI는 공동경영 참여를 통해 부광약품의 전략적 투자를 활성화하면서 향후 제약& 8729;바이오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2022-03-05 06:18:04천승현 -
SD바이오센서 1280억·씨젠 206억…진단업체 배당잔치[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직접적인 수혜를 본 진단키트 기업들이 잇따라 현금배당에 나선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000억원이 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씨젠도 2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여기에 휴마시스와 제놀루션 등도 현금배당을 단행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4일 206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씨젠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0.6%다. 씨젠은 2020년 초와 지난해 초까지 결산 배당만 해오다 지난해 2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했다. 씨젠은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207억원, 10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단행했다. 이로써 최근 1년 씨젠의 현금배당 규모는 516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분 18.2%를 보유한 최대주주 천종윤 대표는 세 번의 현금배당을 통해 94억원을 받게 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280억원 규모의 역대급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통주 1주당 1266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2.3%다. 전년도 결산배당 규모보다 2.5배 많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배당은 소액주주보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 돌아가는 몫이 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최대주주인 조영식 의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64.18%를 보유했다. 이중 조영식 의장의 지분은 31.56%다. 이번 배당을 통해 조영식 의장이 받는 현금은 413억원에 이른다. 재계 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결산 배당으로 받는 168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또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관계사인 바이오노트도 지분 23.9%로 2대 주주에 자리했다. 바이오노트의 최대주주도 조영식 의장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금 배당 중 절반 이상이 최대주주에게 돌아가는 셈이다. 휴마시스는 창사 이래 처음 68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최대주주의 지분이 적어 대부분 소액주주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휴마시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6.9%를 보유한 차정학 대표다. 차정학 대표가 수령하는 배당금은 4억6000만원정도다. 제놀루션도 결산배당으로 18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제놀루션의 최대주주인 호일바이오메드는 2억원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진단기업의 배당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증했기에 가능했다. 진단업체들은 코로나 사태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SD바이오센서의 매출은 2019년만 해도 730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매출이 40배 넘게 증가한 2조9314억원을 내는 거대기업이 됐다. 씨젠 역시 2019년까지 매출 1000억원대 중견 기업이었다. 코로나19 사태 후 씨젠은 2년 만에 매출액이 1조4000억원으로 14배 증가했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휴마시스는 2019년 92억원에 그치던 매출이 지난해 3218억원으로 35배 늘었고, 제놀루션은 매출액이 2019년 40억원에서 지난해 728억원으로 17배 확대됐다.2022-03-05 06:17:01지용준 -
글로벌 화이자·바이오젠·로슈 인력 구조조정 단행[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와 바이오젠-로슈가 본사 차원의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슈는 지난해부터 300~400명의 직원이 사직했으며 바이오젠은 최근 알츠하이머치료제 담당 사업부 직원 100여명을 내보냈다. 화이자는 영업부에서 수백명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로슈는 지난해 전사 차원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는데, 감원을 통해 향후 신약 개발에 보다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계열사인 로슈 제넨텍 역시 2020년 자체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이미 500명에 달하는 인력 감축을 단행하기도 했다. 바이오젠은 해당 부서 인력의 2/3에 해당하는 직원과 임원 대부분이 사직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2월 "연간 약 5억달러(한화 약 6075억원)의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하는 것의 일환이며, 구체적인 해고 직원 수와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용절감으로 추후 파이프라인 및 기타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추가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추가 설명이다. 화이자의 경우 비대면 영업 전환을 명목으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화이자 측은 "코로나19로 접촉을 꺼리는 의료진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고려했다.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전문성과 자원을 배치하기 위해 인력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22-03-05 06:00:03어윤호 -
알리코제약, 이라크 기업과 100억 의약품 수출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알리코제약은 이라크 의약품 공급 전문업체 미들턴파마(Middleton Pharma)와 의약품 5개를 직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미들턴파마는 이라크 'Hale Group'의 의약품 자회사다. Hale Group은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 자회사를 운영하는 이라크 의료공급 전문 업체다. 이라크뿐 아니라 이란·터키·시리아 등에 600여개 약국과 140여개 드럭스토어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주요 품목은 ▲고혈압치료제 '디오디핀정' ▲당뇨병치료제 '메트로정' ▲항생제 '레보파신정' ▲피부질환 치료제 '아크라손크림' 등이다. 총 계약금액은 100억원이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코제약은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베트남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 국가의 기업과 연이어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기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위주의 수출에서 CIS(독립국가연합)와 중동지역, 남미,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집트·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 등 중동·아프리카 주요 시장과도 계약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수출 시장의 다각화 역시 동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2022-03-04 19:22:16김진구 -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영국 임상3상 승인[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신풍제약이 영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3상을 진행한다. 신풍제약은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게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다. 신풍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영국, 폴란드,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6개국에서 142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1일 폴란드 규제 당국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에는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의 규제당국에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완료했다. 신풍제약은 각 국가마다 보완 요청이 없을 경우 이달 내 임상시험을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이 승인됐고 같은해 10월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 26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2022-03-04 12:25:59지용준
오늘의 TOP 10
- 1대형제약, 매출 동반 성장…약가개편에 실적 체력 꺾이나
- 2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 3IPO는 끝 아닌 시작…중소 제약, 상장 후 전략이 운명 갈랐다
- 4네트워크약국 금지…국립의전원 설치…공공정책수가 신설
- 5대형자본, 마트 입점 창고형약국 운영 개입설 확산
- 6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7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 8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
- 9희귀질환 접근성 개선 방안, 사각지대 해결할 수 있나?
- 10900억 감기약 코대원시리즈 반짝 상승…신제품 투입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