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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국세청 모범납세자 표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0일 충주세무서에서 열린 제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모범납세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장 모범납세자상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어진다. 국세청은 1966년부터 모범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 및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국세청은 “한국팜비오는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법인세 등의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고,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공적을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봉길 회장은 “지속적인 매출성장에 따른 납세의 의무는 당연한 것이지만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창업 이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한 중견 제약사이며,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10% 이상 성장해오고 있다. 또한 기존 액제의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알약으로 된 장정결제 ‘오라팡정’을 개발하며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2022-03-11 09:00:18노병철 -
글로벌 1위 휴미라 매출 '뚝'...바이오시밀러 점유율 1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에서 2000억원대를 형성하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이 정체를 나타냈다.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가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따른 약가인하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LG화학 등이 내놓은 바이오시밀러 5종이 점차 영향력을 확대했지만 전체 시장 점유율은 10%대에 그쳤다. ◆TNF알파 억제제 시장 첫 하락세...휴미라 약가인하 여파 10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는 2330억원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했다. TNF알파 억제제는 종양괴사인자 TNF알파의 체내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처방된다. 다국적제약사의 휴미라, 레미케이드, 심퍼니, 엔브렐, 엔브렐마이클릭 등이 주도하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LG화학 등이 내놓은 바이오시밀러가 도전장을 던진 시장이다. 국내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1202억원에서 2020년 2339억원으로 6년 동안 2배 가량 성장할 정도로 매년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최근 TNF알파 억제제 시장의 성장세를 보면 2018년 전년 대비 23.2%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1.2%, 4.5%로 주춤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TNF알파 억제제 시장의 성장 정체는 전체 선두 휴미라의 부진 여파가 크다. 휴미라의 지난해 매출은 912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했다. 휴미라의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국내 발매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06년 국내 발매 이후 매년 승승장구하며 2020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지만 1년 만에 9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휴미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매출 규모가 큰 의약품이다. 지난해 매출 207억달러(약 25조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휴미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이오시밀러의 견제에 직면했음에도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휴미라의 국내 매출 감소 요인은 바이오시밀러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5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를 급여 등재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발매했다. 원칙적으로 국내 약가제도에서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면 오리지널 의약품은 특허 만료 전보다 상한가 기준이 30% 내려간다. 2016년 10월부터는 '혁신형 제약기업·이에 준하는 기업·국내제약사-외자사간 공동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개발한 품목 또는 우리나라가 최초 허가국인 품목 또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모두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제품의 80%까지 보장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휴미라의 약가는 종전의 70% 수준으로 떨어지는 구조다. 휴미라는 지난해 6월 7일부터 보험상한가가 종전보다 30% 인하됐다. 휴미라펜주40mg/0.4mL, 휴미라프리필드시린지주40mg/0.4mL, 휴미라주40mg바이알 등 3종의 약가가 41만1558원에서 28만8091원으로 30% 떨어졌고, 휴미라프리필드시린지주20mg/0.2mL는 22만4002원에서 15만6801원으로 내려갔다. 휴미라는 지난해 1분기 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1분기 만에 207억원으로 24.9% 급감했다. 휴미라는 작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11억원, 219억원의 매출로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 타격은 피하지 못했다. 얀센의 레미케이드와 심퍼니, 회자의 엔브렐과 엔브레마이클린 등 다국적 제약사의 TNF알파 억제제 제품들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레미케이드의 지난해 매출은 515억원으로 전년보다 8.9% 늘었고 심퍼니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엔브렐과 엔브렐마이클릭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2%, 8.4% 늘었다. 엔브렐마이클릭은 엔브렐의 펜 타입 신제품이다. ◆국내 개발 시밀러 매출 368억...4년새 2배 늘었지만 점유율 10%대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는 셀트리온의 램시마를 필두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톨로체, 레마로체, 아달로체 등 3종, LG화학의 유셉트가 진출한 상태다. 램시마와 레마로체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에톨로체와 유셉트의 오리지널 제품은 엔브렐이다. 아달로체는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지난해 TNF알파 억제제 바이오시밀러 5종의 매출은 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은 2017년 182억원에서 4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2013년 가장 먼저 등장한 램시마가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램시마의 작년 매출은 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신장했다. 램시마는 2019년 매출 253억원에서 이듬해 222억원으로 12.0% 감소했지만 지난해 반등세로 돌아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LG화학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연 매출 50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톨로제는 지난해 매출이 39억원으로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2017년 7억원에서 2018년 20억원, 2020년 40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주춤했다. 레마로체는 지난해 매출이 36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지만 전체 시장에서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LG화학의 유셉트는 지난해 36억원 매출로 30.7% 성장률을 보였지만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과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5종의 매출 점유율은 지난해 15.8%에 그쳤다. 2020년 13.8%에서 소폭 올랐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 맹활약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내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보험약가 차이가 크지 않아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후발 의약품의 시장 침투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증환자에게 사용되는 약물 특성 상 비슷한 가격의 바이오시밀러가 오랫동안 구축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신뢰도를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2022-03-11 06:20:27천승현 -
난공불락 항암제 시장, 국내 개발 제네릭 속속 침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앞세워 난공불락처럼 여겨지던 오리지널 항암제 공략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그간 항암제 시장은 제네릭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으나, 최근 한미약품·보령제약·종근당 등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미 '소라닙' 발매 첫 해 12억원…제네릭 진입장벽 넘었나 1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소라페닙 성분 간암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 소라닙은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라닙은 바이엘 넥사바의 제네릭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넥사바 결정형특허를 극복한 뒤 지난해 2월 소라닙을 발매했다. 오리지널인 넥사바는 2020년 189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00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제네릭 약물이 등재되면서 약가가 30% 인하된 영향을 크게 받았다. 여기에 또 다른 경쟁약물인 에자이 렌비마가 성장하면서 매출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제약업계에선 한미약품이 발매 첫 해에 오리지널의 12% 수준까지 매출을 끌어올린 것을 두고 '성공적 데뷔'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그간 항암제 시장은 오리지널 선호도가 매우 높아 '제네릭 불모지'와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뛰어넘은 '제넥솔'…'이레사' 추격하는 '이레티닙' 넥사바-소라닙 사례 외에도 최근 항암제 시장에선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약물이 영향력을 조금씩 키워가는 모습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의 경우 종근당 이레티닙이 적잖은 매출을 올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레사의 지난해 매출은 168억원으로 2020년 대비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레티닙은 20억원에서 24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종근당은 2015년 제품 출시 후 1% 수준이던 오리지널 대비 매출 비중을 5년 만에 1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1세대 항암제 약물의 경우 제네릭의 선전이 더욱 두드러진다. 파클리탁셀 성분 항암제 시장에선 제네릭이 시장 선두에 올라선 상태다. 오리지널 약물인 탁솔은 2016년까지 시장 선두를 유지했으나, 2017년부터는 제넥솔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2016년 보령제약이 제넥솔 공동판매를 맡으면서 매출이 크게 뛰었다는 분석이다. 2019년부터는 오리지널과의 격차가 2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지난해 제넥솔과 탁솔의 매출은 각각 217억원, 90억원이다. 제넥솔뿐 아니라 JW중외제약 네오탁스(31억원)·신풍제약 파덱솔(28억원)등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탁솔을 추격 중이다. 또 다른 1세대 항암제인 도세탁셀의 경우 동아에스티 모노탁셀과 삼양홀딩스 나녹셀엠, 종근당 베로탁셀1이 긍정적 성적을 내고 있다. 오리지널 약물인 사노피 탁소텔1의 경우 지난해 2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모노탁셀은 40억원, 나녹셀엠 30억원, 베로탁셀1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노탁셀과 나녹셀엠의 경우 기존 도세탁셀의 투약편의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등으로 제품을 개선하면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령·광동·삼양 등 '제네릭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 국내사들은 제네릭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보령·종근당뿐 아니라 삼양홀딩스·광동제약 등이 이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달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제네릭 약물을 발매했다. 보령제약 레블리킨은 먼저 시장에 진입한 종근당 레날로마, 광동제약 레날도, 삼양홀딩스 레날리드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보령제약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제네릭 개발에도 나선 상태다. 현재 진행 중인 특허소송에서 승리한 뒤 관련 제네릭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도 같은 특허에 도전하며 제네릭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동제약은 최근 화이자의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특허에 도전장을 냈다. 특허를 극복한 뒤 제네릭을 출시하겠다는 게 광동제약의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한미약품이 먼저 진입한 넥사바 제네릭도 개발 중이다. 삼양홀딩스 역시 지난해 신장암 치료제 보트리엔트(성분명 파조파닙)과 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의 제네릭 개발에 뛰어들었다.2022-03-11 06:18:50김진구 -
휴온스글로벌 "스푸트니크V CMO 사업중단 결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10일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CMO)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사업 지속성에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라는 게 휴온스글로벌의 설명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정세와 금융·물류제제 등 국제 사회 전반의 동향을 다각도로 검토했다"며 "7일 러시아 정부가 대한민국을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시키면서 각종 제제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사회 제제에 따라 수출과 대금수급 등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해 계약효력 유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숙고한 끝에 불가피하게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해 증설한 생산라인을 다른 백신·주사제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관계사인 휴메딕스는 약 100억원의 시설투자비용을 투입해 스푸트니크V 백신 충진을 위한 바이알 라인 증설을 마친 바 있다"며 "현재 바이알 라인은 가동이 가능한 상태로, 추후 백신을 포함한 다른 주사제로 대체해 시설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효력 유지 가능성과 사업 지속성, 국제사회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숙고한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고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4월 러시아 측과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을 포함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컨소시엄에 참여한 다른 업체들도 사업을 중단한다.2022-03-10 17:25:54김진구 -
HK이노엔, 상장 후 첫 현금배당…"주주가치 제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HK이노엔이 상장 후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HK이노엔은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3억5000만원이다. 이번 배당은 이달 25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HK이노엔의 최대주주인 한국콜마는 이번 배당에서 제외된다. 한국콜마는 HK이노엔의 배당 부담 최소화를 위해 이익배당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월 총 24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바 있다. 여기에 코스닥 상장 후 첫 결산년도부터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적극적인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자사주 취득에 이은 이번 현금배당 또한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 표명의 결과"라며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케이캡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고, 헬스·뷰티 사업 실적을 개선해 주주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3-10 15:28:57김진구 -
동아에스티, 거래소 '공시우수법인' 선정[데일리팜=지용준 기자] 동아에스티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동아에스티는 10일 한국거래소의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2021년 유가증권시장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한국거래소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한국거래소는 동아에스티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공시 규정을 준수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아에스티는 공시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임직원 교육을 통해 공시의 중요성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는 이사회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했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다. 이사회 의장직은 사외이사가 수행하고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및 투자자 보호에 힘쓴 결과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며 “신속, 성실한 공시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3-10 13:32:55지용준 -
유한양행·아임뉴런, R&BD 생태계 구축 순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은 10일 성균관대학교·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아임뉴런)와 산학융합 뇌질환(CNS) R&BD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은 계속해서 순항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한양행은 아임뉴런으로부터 도입한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3종에 대한 기술도입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합의 해지했다. 2020년 2월 체결한 해당 계약은 유한양행이 미개척 분야인 뇌질환 신약개발을 위해 아임뉴런과 초기단계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산학협력 인프라·원천기술 개발 역량·신약개발 노하우 및 역량을 양사가 교환하며 발전시켜왔다. 이번 계약 합의 해지 건에 대해 유한양행 측은 “아임뉴런과 중·장기적 협력구도 아래, 뇌질환 신약후보물질을 신속히 이끌어 가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경영 의사결정”으로, “계속해서 아임뉴런은 원천기술 개발을 완성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이를 통해 향후 신규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9월 성균관대, 아임뉴런과 체결한 3자 협력계약인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유한양행은 2024년 완공 예정인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내 CNS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규학과 신설 및 아임뉴런과 함께 CNS 신약과제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한양행은 중·장기적 미래성장계획으로 차별화된 산학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임뉴런은 지난 2019년 유한양행 출신 김한주 대표와 성균관대학교 교수진이 함께 설립한 국내 산학융합 연구소기업으로, 기업-대학 간 역량을 총 결집한 대한민국형 바이오 생태계 발전 조성에 힘쓰고 있다.2022-03-10 12:51:21노병철 -
사전피임약 시장 반등...4세대 야즈 매출 25%↑ 198억[데일리팜=지용준 기자] 경구용 사전피임약 시장이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4세대 사전피임약인 바이엘코리아 야즈의 매출 규모가 크게 늘었고 3세대인 동아제약 마이보라의 시장 복귀와 녹십자 디어미순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사전피임약 시장 규모는 38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9.6% 증가했다. 사전피임약 시장은 2017년 328억원에서 2019년 349억원까지 성장했다. 2020년 시장 규모가 321억원으로 소폭 축소됐으나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사전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을 함유한 호르몬 제제로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네 종류로 구분된다. 1세대 약물은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2세대와 3세대는 일반약으로 약국에서 유통되고 있다. 특히 3세대는 2세대의 부작용인 여드름, 다모증, 체중증가를 최소화했다. 4세대는 체중조절과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혈전 부작용을 일으키는 드로스피레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이다. 사전피임약 시장 선두 품목인 야즈의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 시장 규모도 커졌다. 야즈는 지난해 매출액이 19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4.5% 증가했다. 야즈는 전문약임에도 체중조절과 여드름 개선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3세대 사전피임약들의 신제품 출시와 공백기를 끝내고 시장에 복귀한 점도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 1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마이보라는 지난해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 마이보라는& 160;2019년 4분기 생산업체 변경과 코로나19로 인한 원료수급 불안정 문제가 맞물리면서 국내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2020년 마이보라 매출은 사실상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5월에야 현지 원료 문제가 해결되면서 공급이 재개됐다. 지난해 2분기 출시된 디어미순은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전피임약 시장에서 출시 첫해 성적표로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선두권에 위치한 머시론은 지난해 매출액이 70억원으로 전년보다 9.5% 감소했다. 경쟁품인 마이보라의 시장복귀와 디어미순 출시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머시론은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자랑했지만 최근 2년 영향력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2019년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전년보다 8.1% 감소한 뒤 이듬해인 2020년엔 15.4% 줄어든 77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멜리안은 지난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화이자의 에이리스는 지난해 매출 18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센스데이는 지난해 매출액이 13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줄었다. 유한양행은 2019년 2분기 자체 품목인 센스데이를 출시했다. 센스데이는 출시 이후부터 연간 10억원 중반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센스리베는 9억원의 매출을 올려 11.1% 감소했다. 이외에도 사전피임약 시장에는 일동제약 바라온, 현대약품 보니타, 지엘파마 쎄스콘미니, 동국제약 릴리애 등이 최근 2~3년 새 합류해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03-10 12:00:19지용준 -
제약협회 "윤석열 당선인 제약산업 공약 구체화 기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공약이 구체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을 '조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육성·지원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관련 공약으로는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백신 주권·글로벌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R&D 지원 ▲제약바이오산업 핵심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제약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이같은 공약이 오는 5월 정부 출범이후 구체적인 정부 정책으로 가시화되길 기대한다"며 "한국이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산업계의 총력 도전은 물론,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 지원·규제개선·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총괄,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약협회는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가칭)와 같은 컨트롤타워는 규제정책과 산업정책의 조화를 도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업계를 육성할 수 있는 핵심 기관이 될 것"이라며 "신약 등 기술혁신 결과물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R&D 지원 확대 등으로 기업이 언제든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임상시험 인프라, 우수한 의약품 생산능력, 신약개발 R&D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산업계의 노력에 정부의 지원을 더한다면 빠른 시일 내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꿈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차기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육성을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제약바이오 한류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2022-03-10 10:16:36김진구 -
메디카코리아, 의료용 콜라겐 생체재료 시장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회사 메디카코리아는 최근 CDMO 전문회사 애거슨바이오와 생체의료소재 독점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거슨바이오는 메디카코리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체소재 의료용 콜라겐을 국내서 독점 공급 받는다. 메디카코리아는 2019년 재생의료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세종시 집현동에 제2연구소(MK Institue of Regenerative Medicine/MIRM)를 설립해 의료용 신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재생의료기기 연구에 시동을 걸었다. 이미 콜라겐 기반 재생의료 신소재 생산기법 관련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메디카코리아 재생소재 콜라겐은 동물성 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기기 안전성 전문기관 바이오피에스로부터 바이러스 제거 공정을 인정받아 공정의 우수성 입증했다. 'MIRM'은 인수공통 바이러스 진단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도록 진단시스템을 구축했다. 애거슨바이오는 20년 충북 음성공장에 첨단 GMP시스템을 구축해 BGMP 인증을 받았다. 신약개발, 전임상 및 임상 의약원료 생산, API/Intermediate 합성 개발로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회에 CTD 작성 및 원료의약품 인허가대행, 의약품 원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메디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재생의료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원료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카코리아 콜라겐 소재를 DMF 등록까지 추진해 명실상부 최고 품질의 원료를 국내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2022-03-10 10:12:2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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