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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일리아스, 엑소좀 기반 항암제 공동개발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와 저분자 항암신약을 탑재한 타겟형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W중외제약이 확보한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일리아스의 독자적인 엑소좀(exosome)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소좀은 인체 내 모든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입자 크기의 물질이다. 처음에는 세포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노폐물로 알려졌으나, 세포와 세포 간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엑소좀을 일종의 세포 간 택배로 비유하기도 한다. 일리아스는 특정 약물을 엑소좀에 실어 표적 세포 내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에 항암제 등 약물을 탑재하면 다른 부위에 작용하지 않고 목적지가 되는 세포까지 싣고 가 작용하는 개념이다. 최철희 일리아스 공동대표는 “일리아스의 엑소좀 플랫폼은 다양한 약물을 자유형태(free-form)로 탑재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표적 세포를 타겟팅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JW중외제약의 혁신 표적 항암 신약을 적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임상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자사의 핵심 개발 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 치료 접근법) 확장 차원에서 이번 전략적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일리아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JW의 신약 후보물질을 상용화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JW 플랫폼에 새로운 R&D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화학/생물 정보학(Chemo/Bio-Informatics AI/ML)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인 ‘주얼리(JWELRY)’와 ‘클로버(CLOVER)’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창출하면서,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개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현재 JW중외제약은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의 선도적 연구기관 및 병원과의 다양한 산-학-연-병의 공동연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보로노이,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오가오이드사이언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유망 바이오기업과 협력하는 산-산 공동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과 신기술의 플랫폼을 결합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면서 새로운 과제를 지속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같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암, 면역질환, 재생의학 분야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약물전달분야의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엑소좀 기반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임상단계의 바이오제약기업이다. ‘과학적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미션을 토대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여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일리아스는 세포 유래 나노입자인 엑소좀(exosome)에 고분자량의 약리단백질 탑재가 가능한 독창적인 플랫폼기술EXPLOR®을 기반으로 2015년 설립되었다. 염증성 질환 및 중추신경계 질환에 초점을 둔 자체 파이프라인을 연구 개발하는 한편, 산학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R&D 협력과 라이센스아웃을 통해 엑소좀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구한다. 또한 엑소좀 표면 설계 및 조작을 통한 능동적인 표적 세포 타겟팅 기술인 Exo-Target®과 대용량 고순도 엑소좀 신약 생산 기술인 Pure-Exo®를 보유하고 있다.2022-06-14 15:30:30노병철 -
사회적 기여 환산해보니...SK바사 3400억·SK바팜 1500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3399억원, SK바이오팜 1521억원. 두 기업이 경제·사회·환경 영역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가치를 화폐 단위로 환산한 결과다. SK그룹 계열사에서 제약바이오 사업을 담당하는 두 회사는 최근 연이어 사회적 가치(SV) 실적을 공개했다. SK그룹은 2019년부터 자체 개발한 사회적 가치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경제·사회·환경 영역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화해 공개하고 있다. ◆SK바사 3399억원…경제기여 1923억+사회성과 1478억원 14일 발표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ESG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339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세부적으로는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경제 간접기여 성과'로 1923억원,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 증진 등 '사회 성과'로 1478억원을 각각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간접기여 성과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에서 연계된 경제적 기여, R&D 고도화를 통한 신규 채용 등의 항목을 적용해 측정했다. 사회성과 영역은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 등을 통해 사회·보건 안전망을 보강한 내용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의료·보건 분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내용을 측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평가와 함께 향후 ESG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4대 전략'과 환경·사회·지배구조별 '8대 전략 목표 추진 계획'으로 정리했다. 4대 전략은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 ▲업(業) 연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이다. 8대 전략 목표 추진 계획은 ▲환경경영 체계 고도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상 환경 분야) ▲인재·인권경영 확대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글로벌 바이오생태계 구축(사회 영역) ▲ESG경영 내재화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지배구조 영역) 등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하반기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재무공시(TCFD) 보고서를 발간하며, 안동L하우스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14001' 획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K바팜 1521억원…세노바메이트 성과가 70% 이상 차지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52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 성장 등 '사회 성과' 영역에서 1110억원을 창출했다. 또 납세·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 간접기여 성과' 영역에서 413억원을 창출했다. 다만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환경' 영역에선 마이너스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사회 성과 영역은 SK바이오팜의 사회적 가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는 109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노바메이트의 기여도는 ▲환자의 의료비 절감 ▲환자 및 보호자의 노동력 개선에 따른 생산성 증가 ▲환자의 일상생활 수준의 개선 등 항목을 적용해 측정했다.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글로벌 시장 확장 등으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창출할 사회적 가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 영역의 성과는 다소 미흡했으나, 자체 생산시설·사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낮다는 것이 SK바이오팜의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2040년까지 '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공표하는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역시 올해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2022-06-14 12:13:53김진구 -
아토피약 '올루미언트', 원형 탈모도 치료한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아토피피부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JAK 억제제가 원형 탈모 치료제로 변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3일(현지시간) 릴리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를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승인했다. 원형 탈모증을 타깃하는 첫 약물 치료제다. 그동안 원형 탈모증은 적절한 치료 약제가 없어 탈모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거나 약을 바르는 등 국소 치료만 가능했다. 올루미언트는 JAK1과 JAK2를 선택적, 가역적으로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처음 승인 받은 올루미언트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도 올루미언트를 사용한다. 원형 탈모증도 털에 대한 면역 거부 반응으로 모발이 빠지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두피 뿐 아니라 눈썹, 속눈썹 등이 빠지기도 한다. 이번 허가는 릴리가 중증 원형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BRAVE-AA1, BRAVE-AA2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두 연구는 약 13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올루미언트를 위약군과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AA1 연구에서 치료 36주 차에 올루미언트 2mg을 복용한 환자 184명 중 22%, 4mg을 복용한 281명 중 35%가 적절한 두피 모발 커버력을 보이며 탈모 중증도 기준 SALT 20점 이하를 달성했다. 위약군의 경우 5.3%에 그쳤다. SALT 점수는 100점에 가까울 수록 탈모 정도가 심하다고 평가된다. 눈썹과 속눈썹 재성장 비율도 올루미언트 2mg 31%, 4mg군 35%에 달했다. AA2 연구에서도 SALT 20점 이하를 달성한 비율은 올루미언트 2mg군 17%, 4mg군 32%로 위약군 2.6%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올루미언트와 관련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상기도 감염, 두통, 여드름, 고지혈증, 요로감염 등이었다. FDA는 "미국에서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심각한 원형 탈모증으로 영향을 받는다"며 "원형 탈모증에 대한 첫 번째 전신 치료제인 올루미언트가 중증 원형 탈모증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6-14 12:06:51정새임 -
현대약품,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후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16~19일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식사대용 선식 '365MEAL'과 탈모 샴푸 '마이녹셀', 기능성 화장품 '랩클'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365MEAL과 마이녹셀, 랩클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부스와 구디백 등을 통해 선수, 대회 관계자, 갤러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알리고 샘플링을 진행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골프장을 찾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2030세대를 비롯한 폭넓은 소비자층에 365MEAL과 마이녹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6-14 11:32:17김진구 -
프로메디스, 에버엑스 디지털치료기기 임상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프로메디스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버엑스와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디지털 치료기기(DTx) 솔루션'의 임상시험 제반 업무 수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6월 중 임상시험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하고 하반기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상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엑스가 개발한 디지털치료기기는 대표적인 만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특화됐다. 의료진에 의해 처방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진다. 해당 솔루션 내에는 재활, 운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 기법이 적용돼 있다. 또 AI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기술이 적용된 근골격계 기능 평가 기술 'AURA (automated rehabilitation assistant)'가 탑재돼 근골격계 상태의 객관적인 점검이 가능하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정형외과 전문의)는 디지털 재활 운동치료 솔루션의 필요성과 환자 니즈를 파악하고 회사를 설립했다. 근골격계 질환 영역에서 대표적인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이 목표다. 에버엑스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와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선정에 이어 PreA 펀드레이징까지 유치하며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인정받았다. 프로메디스와 에버엑스는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기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 임상시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메디스는 의료기기 분야만 100여건의 임상시험 과제를 수행한 경험과 디지털 치료기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혁신 의료기기, 신개발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디지털치료기기에 대한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은정 프로메디스 대표는 "회사의 다양한 신개발 의료기기 임상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에버엑스의 이번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향후 혁신 의료기기 및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임상시험을 리딩하는 CRO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6-14 10:24:19이석준 -
씨엔알리서치, 임상전략 심포지엄 사전등록 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이달 3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진행하는 제약산업 종사자 대상 무료 임상시험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임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글로벌 순위는 6위로 2020년과 동일하게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해 심포지엄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세션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환경분석과 전략에 대해다뤄질 예정이다. 항암제의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에 대한 내용으로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가 발표를 맡고, 이어 글로벌 RA 전략수립에 대해 씨엔알리서치 김진학 상무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미국 임상시험 환경을 주제로 타겟헬스 줄스 미첼(Jules Mitchel)박사가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2부 세션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실제 수행에 대해 다룬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IT 시스템의 활용에 대해 타켓헬스 최준혁 부사장이 발표를 담당하며,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센트럴랩 아웃소싱 트렌드와 성공사례에 대해 GCCL 현재영 팀장과 TMC Solutions CEO 하센 메케리(Hacene Mekerri)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으로서, 임상시험의 최종 평가 시 이미지영상의 활용을 주제로 트라이얼인포매틱스 김경원 대표와 RAD-MD 코칸섐시(Kohkan Shamsi)박사가 내용을 소개한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의 환경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경험에 기반한 전문인 정보를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행사의 사전등록은 씨엔알리서치 웹사이트를 통해 28일까지 가능하다.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국내 제약사들의 꾸준한 임상 증가와 글로벌 임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씨엔알리서치의 창립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라며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임상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전략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알리서치는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서비스 기관인 씨엔알아카데미를 설립, ISO9001인증을 거쳐 임상시험 분야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온/오프라인의 국제적 수준의 임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씨엔알아카데미가 기획한 전문가 행사로 올해로 8회째다.2022-06-14 10:19:39노병철 -
유한재단 이사장에 김중수 전 한은총재 취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김중수(75)전 한국은행 총재가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김중수 전 한은총재를 새로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중수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통령 경제비서관,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KDI원장을 거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한국은행 총재 겸 금융통화 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작년까지 한림대학교 총장을 맡아온 국내 대표적인 금융, 경제, 교육 분야의 석학이다. 유한재단은 “실력과 덕망을 갖춘 신임 김중수 이사장이 학식과 풍부한 사회적 경력을 토대로 하여 재단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2022-06-14 10:12:40노병철 -
삼아제약, 아동보육시설에 기부금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아제약(대표 허준)은 지난 9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원주지역의 보육시설(심향영육아원, 원주아동센터, 성애원)에 기부금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보육시설 지원은 삼아제약이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 된 이웃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삼아제약의 기업가치가 담겨있다. 이번 후원은 보육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 형태로 전달하는 한편, 후원물품은 원주 인근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여주 쌀을 구입하여 시설에 지원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시설의 아이들이 충분한 식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삼아제약의 대표 영양제인 노마도 함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설관계자는 “지속적인 삼아제약의 후원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너무나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도 삼아제약을 기억하고 감사해한다”라며 답례를 남기기도 했다. 삼아제약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022-06-14 07:19:23노병철 -
대표체제 바꾸고...M&A로 시너지...전통방식 승계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중소형 제약사들의 생존법이 다양하다. 일부는 전문경영인 도입 등 대표체제 변경으로 변화를 꾀한다. M&A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는 곳도 있다. 전통적인 가업 승계 방식도 여전하다. 전문경영인 중용 안국약품은 올 3월 원덕권(59) 사장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1969년 설립 이후 첫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가동했다. 각자대표였던 어준선(85) 회장, 어진(58) 부회장 창업주 부자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어씨 일가는 사내이사직도 사임했다. 원 사장은 대웅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에서 제품 개발·라이선싱, 해외사업 관련 업무, 삼아제약에서 연구·개발·생산 부문 총괄사장을 지내고 2018년 안국약품 R&D·생산 총괄 사장으로 합류했다. 원 사장은 경험을 살려 뉴 안국약품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경동제약은 오너 체제에 전문경영인을 더했다. 2017년 3월부터 유지되던 오너경영 체제를 5년 만에 내려놓았다. 오너 2세 류기성(40) 단독대표에서 김경훈 CFO(최고재무책임자, 49)를 추가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CFO 중용으로 타법인 투자 등 사업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진제약도 전문경영인을 두고 있다. 삼진제약은 2021년 3월부터 최승주, 조의환, 장홍순, 최용주 체제에서 동갑내기 공동창업주 최승주, 조의환(81) 회장이 빠지고 장홍순, 최용주 체제로 전환했다. 1986년 창립 후 첫 전문경영인 체제다. 올 3월부터는 최용주(65)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이외도 하나제약(이윤하 대표이사, 64), 명문제약(배철한 대표이사 사장, 70), 대화제약(노병태 회장, 61) 등도 전문경영인을 두고 경영을 펼치고 있다. M&A…외부 세력 진입 부광약품, 씨티씨바이오, 서울제약 등 창업주 일가는 외부 세력에 최대주주 자리를 넘겼다. 부광약품은 OCI와 공동 경영체제를 가동했다. 부광약품은 올 3월 유희원 단독 대표에서 이우현(54)·유희원(58)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우현 OCI 부회장이 부광약품 대표이사에 가세했다. 이 부회장은 OCI 창업주 3세 경영인이다. OCI는 올 2월 부광약품 주식 773만334주를 총 1461억원에 취득했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가 보유 중인 주식 1535만2104주 중 절반을 넘겨 받았다. 이에 부광약품 최대주주는 OCI 외 3인으로 변경됐다. 3인은 부광약품 창업주 김동연 회장 장남 김상훈(54) 사장, 유희원 사장, 박원태 부사장 등이다. 양사는 부광약품이 가진 R&D능력, 전략적 투자 역량과 OCI의 풍부한 자금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창업주 일가가 떠나고 그 자리를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현 씨티씨바이오 단독대표, 61)가 맡았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지분 100%), 조용준(56) 동구바이오 대표가 비슷한 시기에 지분을 대거 매입하면서 경영권이 변경됐다. 작년 9월 최대주주가 이민구 대표로 변경됐고 올 2월 이민구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됐다. 3월에는 조영식(61) SD바이오센서 회장도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조호연, 성기홍, 전홍렬 등 20년 간 경영을 이끌었던 원년 멤버가 모두 떠났다. 핵심 경영진만 보면 새로운 씨티씨바이오가 탄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씨티씨바이오는 회사 지분을 가진 동구바이오제약, SD바이오센서 등과 협업을 통한 사업 진행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동구바이오제약과는 이미 3상 결과 분석 중인 '발기+조루 복합제' 공동 판매 제휴를 맺었다. 서울제약은 2020년 2월 경영권이 사모펀드 큐캐피탈로 넘어갔다. 큐캐피탈은 2020년 2월 28일 서울제약 경영권을 가져오기 위해 450억원 규모 오너일가 구주 장외매수(부당 1만1868원)와 150억원 규모 CB 인수(6790원)를 단행했다. 총 600억원을 투입한 셈이다. 이로써 서울제약 오너 경영은 1985년 12월 창업주 황준수 명예회장 손에 설립된 후 35년 만에 2세인 황우성 회장을 끝으로 막 내리게 됐다. 매각 직후 주총에서 황우성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올라갔지만 부결됐다. 대신 윤동현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모펀드 관계자 5명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서울제약은 현재 윤동현(47), 신봉환(64) 각자대표 체제다. 승계 여전히 중형 제약사의 전통적인 생존법인 승계도 여전히 활발하다. 삼일제약은 3세 허승범(41) 대표이사 회장을 축으로 동생 허준범(37) 상무가 뒤를 받치며 형제경영을 만들어가고 있다. 삼아제약은 오누이 경영에서 허미애(47) 사내이사가 빠지고 2세 허준(51)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오너 2세의 홀로서기 시작이다. 유원상(48) 유유제약 단독대표, 이상준(46) 현대약품 단독대표, 조성환(52), 조성배(50) 조아제약 각자대표, 이병기(65) 신신제약 단독대표, 윤석근(66), 윤종욱(36) 일성신약 각자대표, 홍종호(51) 국전약품 단독대표, 최재준(52) 진양제약 단독대표 등은 2~3세 경영이 자리 잡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시장 관계자는 "중소형 제약사가 승계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향후 경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일부는 체제 개편과 M&A를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짚었다.2022-06-14 06:26:56이석준 -
CGRP 표적 편두통 신약 '앰겔러티' 약가협상 돌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CGRP 표적 편두통 신약 '엠겔러티'가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최종 관문 앞에 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의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표적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갈카네주맙)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에 돌입했다. 협상 기한을 감안하면 내달 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앰겔러티가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릴 경우, 해당 기전 최초의 신약이 된다. 앰겔러티는 2021년 3월 급여 신청을 제출한 이후 지난달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현재 경쟁 약물이라 할 수 있는 한독테바의 아조비(프리마네주맙) 역시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들 약물은 편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하는 CGRP 분자에 결합해 수용체와 결합을 차단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 약물이다. 두 약물이 같은 계열이지만 용법 용량 등 차이가 있어, 중증 편두통 환자들이 또 다른 기대감을 갖고 접근하는 모습이다. 한편 앰겔러티는 삽화편두통환자(월 평균 편두통 일수 4~14일) 1773명이 6개월 간 참여한 EVOLVE-1과 EVOLVE-2 연구와, 만성편두통환자(월 평균 두통 일수 15일, 편두통 일수 8일 이상) 1113명이 3개월 간 참여한 REGAIN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삽화편두통환자 대상 2건의 임상을 통해 6개월 간 월 평균 편두통 발생 일수를 비교한 변화 전반에서 베이스라인(앰겔러티 투여군 9.2일, 위약 투여군 9.1일)과 비교해 편두통 치료에 대한 앰겔러티 투여군의 위약 대비 치료 유익성을 입증했다. 특히 한국인이 참여한 EVOLVE-2 임상 연구에서는 앰겔러티 투여군(226명)에서 6개월 간 월 평균 편두통 발생 일수가 위약군(450명) 대비 2일 더 감소했고(앰겔러티군 4.3일, 위약군 2.3일), 6개월 간 편두통 발생 일수가 50% 감소한 앰겔러티 투여 환자는 59%(위약군 36%), 75% 이상 감소한 환자는 34%(위약군 18%), 100% 감소한 환자는 12%(위약군 6%)였다. 주민경 신촌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편두통은 상상 이상의 고통으로 환자 삶의 질을 저해한다. 월 4,5일 이상 편두통을 경험하는 환자는 예방 치료를 통해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2022-06-14 06:20:4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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