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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라임제약, 보훈의 달 맞아 기부활동 전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프라임제약(회장 김대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전국시도민 향우회 총연합회(대표총재 임향순)에 오메가3/루테인/홍삼/ 등 5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시도민 향우회 총연합회는 기부받은 물품을 전국 보훈단체 국가유공자들에게 선별/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양승철 한국프라임제약 전무, 임향순 대표총제, 서정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승철 프라임제약 전무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이러한 고귀한 정신을 받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ESG 경영철학 도입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약사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라임제약은 매년 명절 마다 시각장애인협회/장애인 보호시설/지역의 노인 복지관 등을 찾아 소정의 기부금과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2-06-15 10:05:18노병철 -
미래에셋 투자 바로팜, '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로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바로팜은 시장 개척자금 3억원을 포함해 특별 보증 50억원, 정책 자금 100억원, R&D 자금 6억원 등 최대 15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명과 동일한 플랫폼 서비스 '바로팜'은 현직 약사 김슬기 바로팜 대표가 약국을 운영하며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출시 후 한달 만에 1000개 약국이 가입했다. 현재 전국 8000여개 약국에서 바로팜 서비스를 이용중이다. 약국 3곳중 1곳이 바로팜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바로팜 플랫폼을 통한 월 주문건수는 40만건에 이른다. 누적 주문 연결액은 4000억원을 돌파했다. 바로팜 플랫폼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대란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올 1분기 발생한 해열제, 코로나치료제 등 의약품 대란 상황에서 바로팜 '품절입고 알림 서비스', '동일성분 BARO 검색', '바로마켓' 등의 서비스가 긴급 의약품의 원활한 수급에 도움이 됐다. 바로팜 플랫폼은 단순한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에서 약국경영 토탈 솔루션으로 진화중에 있다. 최근 약국의 중고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바로마켓 서비스', 약국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바로Q 서비스'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약국과 도매를 직접 중개하는 자사 온라인몰인 '바로팜몰 서비스'도 오픈 예정이다. 바로팜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그리고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까지 더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통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바로팜은 약국경영 플랫폼 사업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를 리드한 미래에셋벤처투자 김우석 수석심사역은 "투자 심사역이자 약사인 제 눈에도 바로팜이 약국 유통 및 경영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판단되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위한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를 위해 우수한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6-15 09:15:41이석준 -
오스테오닉, 5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테오닉이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기간은 2022년 6월15일부터 9월14일까지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됐다. 미래 사업성장에 대한 확신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 의료기기중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두개골, 구강악안면, 쇄골, 상완골, 비골, 대퇴부, 경골 등 206개의 뼈중 척추와 고관절 일부 뼈를 제외한 대부분의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오스테오닉 제품들은 골절 등의 외상을 입은 환자의 뼈 접합이나 수술로 뼈를 제거한 경우 인공 임플란트로 대체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기형, 성형 등의 목적으로 뼈의 위치를 조정하는 경우 조정 부위를 고정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오스테오닉 임플란트가 사용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티타늄 등의 금속재질 제품 외에도 최근 시장 성장세가 큰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복합소재 제품군까지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외에도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해 미국 FDA, 유럽 CE인증, 동남아 및 남미 주요 국가들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해 매출 156억원 중 해외 매출 비중이 41.5%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5월에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인 짐머바이오멧(Zimmer Biomet)에 뼈와 인대를 연결하는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2022-06-15 08:58:16이석준 -
메디카코리아 '스마트팩토리' 구축 가속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와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학과가 스마트펙토리 구축 연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메디카코리아와 건양대학교는 스마트팩토리 설립 및 운영 관련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시스템, 알고리즘, 공장제어), 공장제어(최적화) 등 AI와 IoT(Internet of Things)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3단계 목표를 수행한다. 스마트팩토리 생태계조성에는 관련분야 국내 최고전문가인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학과 김웅식 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딥러닝 등 기계학습 기반 AI,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지능시스템울 적용한다. 대규모 AI 인프라 설계 및 시스템 개발을 필두로 머신러닝 모델운영 전사적 작업도 주도한다. 김웅식 교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자동화 및 로봇공학센터에 지난 3월부터 프로페셔널 스태프로 참여했다. 오클랜드대 인공지능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제교류를 이끌어가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설비운영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매년 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메디카코리아 관계자는 "생산설비 최적화로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면서 변해가는 시장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비용 절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의료원료 및 의료기기 제조 공장을 2030년 세종시 일원에 6G를 기반으로한 스마트펙토리를 기획하고 있다. 품질관리나 생산 최적화, 작업자 지원 등 IT기술을 적용, 제조 설비에 통신 기능을 내장, IoT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2-06-15 07:01:10이석준 -
성이바이오, 장 건강 도움 '장앤더블액션'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성이바이오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틱젤리 '장앤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앤더블액션은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와 고시형 기능성원료를 함께 배합한 국내 최초 장운동&장케어 스틱젤리다. 남녀노소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람의 장에는 100종류 이상, 약 100조 이상의 균이 살고 있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장내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의 비율이 중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정상세균총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 장 기능 문제는 구토나 설사 등 면역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장 건강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이바이오는 장앤더블액션 외 바이오블의 신제품으로 비타앤C플러스, 비타앤면역키즈, 브레인 스토밍, 블루베리 구미젤리 등이 있다. 성이바이오 브랜드 '바이오블(Bioble)'은 비타앤과 비오타민을 포괄한다. 회사는 2020년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K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의약품 생산 시설에서 정제 및 캅셀 다층정 정제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LAB설비, Pilot설비, 대량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어 연구개발시 scale-up(대량생산) 설비를 완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우수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상태다. 의약품 생산관리 수준의 첨단 설비를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성이바이오와 전략제휴(MOU)를 맺은 휴베이스는 700명 회원 550개 회원 약국을 보유한 약국체인이다. 휴베이스몰을 통해 회원들이 다양한 약국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2022-06-15 06:46:28이석준 -
마지막 퍼즐은 '최대주주'…바통 넘겨받을 후계자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 대부분이 오너 2,3세 경영으로 넘어갔다. 후계자들은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에서 활동하며 가업을 잇고 있다. 단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지 못한 후계자도 많다. 경영 승계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는 최대주주 등극이 필요하다. 이들은 증여, 장내매수, 유증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최대주주 자리에 도전할 전망이다. 마지막 경영 승계 방점 '최대주주' 업계에 따르면 회사 경영을 이끌고 있는 후계자 중 최대주주 등극 숙제를 남겨둔 이들은 남태훈(42) 국제약품 사장, 이상준(46) 현대약품 대표이사 사장, 조성환(52) 조아제약 부회장, 정유석(46) 일양약품 부사장, 이원범(48) 환인제약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이병기(65) 신신제약 사장, 이승영(49) 대한약품 부사장, 강원호(46)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홍재현(51) 신일제약 대표이사 사장, 박은희(55) 한국파마 대표이사, 김은석(47) 대화제약 사장 등도 그렇다. 이들 대부분 5% 언저리 지분(올 3분기 말 기준)을 보유 중이다. 이상준 대표이사 사장(4.22%), 조성환 부회장(5.97%), 정유석 부사장(4.08%), 이원범 대표이사 사장(3.27%), 이병기 사장(3.63%), 이승영 부사장(6.08%), 강원호 대표이사(5.44%), 이원석 부사장(6.97%) 등이다. 남태훈 사장(2.11%)과 김은석 사장(0.82%) 지분율은 미미하다. 최대주주 등극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는 홍재현 대표이사 사장이다. 홍재현 대표이사 사장은 9.8%로 아버지이자 최대주주 홍성호 회장(16.66%)과 6.86%p 차이다. 최근 홍성호 회장이 증여에 나서고 홍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장내매수를 진행하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박은희 대표이사는 15.77%로 아버지이자 최대주주 박재돈 사내이사(26.04%)와 10.27%p 차이다. 최대주주 '미션클리어' 일부 후계자의 최대주주 등극이 숙제라면 이미 숙제를 끝낸 후계자도 있다.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이사 회장(41, 11.23%),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40, 17.51%),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42, 25.29%),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 사장(48, 28.8%),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56, 28.23%), 허준 삼아제약 대표이사(51, 44.36%) 등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48, 13.75%), 박상훈 고려제약 대표이사 사장(56, 38.84%), 우석민 명문제약 회장(54, 20.03%),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51, 43.56%),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이사(65, 33.74%), 최재준 진양제약 사장(52, 24.5%) 등도 그렇다. 이중 허승범 회장, 류기성 부회장, 조동훈 부사장 등은 40대 초반 젊은 나이에도 최대주주 등극까지 마치며 경영 승계에 방점을 찍었다. 류기성 부회장은 증여와 CB를 활용해 최대주주 기틀을 마련했다. 허승범 회장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자리를 바꿨다. 류기성 부회장은 2019년 9월 아버지이자 당시 최대주주였던 류덕희 회장으로부터 190만주를 증여 받았다. 이에 류기성 부회장 지분율은 13.94%로 늘었고 류덕희 회장은 2.95%로 줄며 최대주주 자리를 맞교환 했다. 이후 류기성 대표는 2019년 발행한 28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관련 콜옵션(매도청구권 40%)을 행사에 추가 지분을 확보했다. 증여와 CB를 통해 현 지분율 17.51%를 완성했다. 허승범 회장은 유상증자를 활용했다. 2018년 7월 173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당시 최대주주였던 아버지 허강 명예회장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신주를 취득한 허 회장이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앞선 2017년에는 아버지 허강 회장으로부터 35만주를 증여 받았다. 이후에는 꾸준한 장매내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렸다. 지배력 강화, 주가 안정 등은 물론 회사 성장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허승범 회장의 현 지분율은 11.23%까지 올라왔다. 시장 관계자는 "후계자들이 최대주주 등극을 위해 한번에 큰 지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할 것이다. 증여는 물론 유증, CB 등의 활용법을 지켜보면 이들의 최대주주 시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2022-06-15 06:30:39이석준 -
녹십자, 독감백신시장 리딩...트윈데믹 우려에 수요 증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00억 외형 밴딩의 민간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시장에서 SK케미칼·GC녹십자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4가·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최근 3년(2018~2020) 민간 유통 독감백신은 각각 113억·131억·638억과 77억·124억·515억 실적을 올리며 1·2위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SK케미칼은 코로나19 백신 CMO 이슈 등 이유로 계절독감 생산을 후순위로 둬 매출액 절대 비교는 어렵다. 보령바이오파마 플루V테트라·플루8테트라의 성장도 주목할만하다. 두 제품의 2018~2021년 실적은 63억·71억·379억·344억원으로 3위권을 확보하고 있다. 일양약품 테라텍트는 2018년 9억7000만원에서 2021년 204억원으로 수직 상승, 한국백신 코박스플루4가도 같은 기간 9억9000만원에서 132억원으로 매출 퀀텀 점프를 달성했다. 독감백신 제품들의 전반적인 실적 상승은 100억~600억원 외형의 스카이셀플루4가의 일시적인 전략적 생산 이슈와 트윈데믹 우려에 따른 수요 증가, 2020년 콜드체인 이슈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외자사 중에서는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와 GSK 플루아릭스테트라가 민간에 공급되고 있다. 박씨그리프테트라는 44억·46억·127억·130억원의 우상향 매출 곡선을, 플루아릭스테트라는 116억·78억·136억·51억원으로 고르지 못한 실적 진폭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4가 독감백신의 론칭과 함께 GC녹십자를 제외한 모든 3가 백신 취급 제약사들의 제품 스위칭 현상이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부분이다. 3가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19년 533억에서 2021년 19억으로 축소됐다. GC녹십자 3가 독감 백신 지씨플루도 2018년 124억원 매출을 올렸지만 2022년 1분기 800만원까지 비중을 줄이며 주력 제품인 4가 백신에 전력을 쏟는 모습이다. 눈 여겨 볼 대목은 4가 백신 시대의 개막으로 LG화학의 경우 자사 유일 3가 독감백신 플루플러스티에프의 시장 사장화다. 이 제품은 2018년~2019년 20억~56억원 사이의 실적을 보였지만 2020년 4억원대 매출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유통 외형이 잡히지 않고 있다. 2022~2023 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구매 입찰 시장에서는 1만433원을 써낸 사노피(220만 도즈), 1만670원·1만687원을 각각 투찰한 한국백신과 보령바이오파마가 170만·180만 도즈 물량을 질병관리청에 납품하게 됐다. GC녹십자(600만 도즈)·일양약품(190만 도즈)은 1만700원 동일 투찰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동일가일 경우 물량이 많은 업체를 선정한다는 입찰 규정으로 일양약품은 이번 질병관리청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다. 조달청 나라장터 공개입찰 시장에서 독감백신 수급과 관련해서는 질병관리청 외형이 1100만 도즈 가량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략 900억원 안팎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매년 국방부·광역 자치단체 등의 특수 물량 입찰도 상당한 외형을 형성하고 있어 민간 물량 만큼 사활을 걸고 다투는 시장은 아니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더욱이 NIP(국가필수예방접종) 시장은 민간 공급가보다 낮은 7000원에서 1만원 대에 형성돼 제약사 입장에서는 마진을 확보하기 어려워 꾸준히 입찰 가격 현실화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입찰 시장의 최대 장점은 접종율 저조에 따른 재고 물량과 반품·폐기 처분 등의 문제를 상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민간 공급분·납품가 조절로도 충격파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 민간에 공급되는 독감백신 접종가는 2만원~4만5000원 선인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접종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A병원의 경우 일반인 대상 4가 인플루엔자백신 단일 접종 시 3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는 POP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4가 인플루엔자 백신+대상포진 백신은 20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폐렴구균 백신은 16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할인해 접종하는 이벤트 등도 펼치고 있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B제약사는 "백신 입찰시장의 현실적 조달가의 불합치로 몇몇 기업들은 NIP 공개 경쟁 입찰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점도 특이점"이라며 "상대적으로 마진 폭이 높은 민간 공급분에 생산·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조달청 입찰은 유통사인 도매업체가 맡아왔지만 2020년 발생한 신성약품 독감백신 상온 노출 이슈(콜드체인시스템 미비)로 지난해부터 제조·수입사명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2022-06-15 06:26:49노병철 -
3세대 ALK표적항암제 로비큐아 급여임박…시장 변화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3세대 ALK 표적항암제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시장이 새로운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2세대-3세대 순차 치료가 자리 잡으면서 기존 1세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2세대 약제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은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로비큐아 급여 신청에서 논란이 됐던 부분은 2세대 알룬브릭을 1차로 쓴 후 2차로 로비큐아를 써도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느냐는 점이었다. 로비큐아 임상 당시 알룬브릭은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1차로 1세대와 2세대 '알렉티닙' 또는 '세리티닙'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만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로비큐아 국내 허가사항에도 알룬브릭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1차 치료 대상군에 명시되지 않았다. 허가사항대로 급여 기준이 설정된다면 현재 1차 치료제로 알룬브릭을 쓰고 있는 환자들은 2차 치료 시 로비큐아를 급여로 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심평원은 학회 의견 등을 검토 후 허가 외 사항으로 알룬브릭을 포함시켜 로비큐아의 2차 치료 급여를 인정했다. 로비큐아가 공단과 약가 협상을 타결하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2세대-3세대로 이어지는 순차 치료가 완성된다. 이미 이 시장은 1세대에서 2세대로의 세대 교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ALK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2세대인 알레센자와 알룬브릭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했다. 2017년에는 1세대 잴코리가 86%를 차지했는데 4년 만에 시장이 급변했다. 지금까지 문제는 2세대에 반응이 없거나 내성이 발생한 환자들이 쓸 후속 약제가 없다는 점이었다. 3세대가 급여권에 안착하면 2세대를 1차 치료제로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2세대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항암화학요법을 대체할 3세대 로비큐아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데일리팜과 만남에서 "2세대가 1세대보다 우수한 ALK 억제 능력과 뇌 침투 효과를 보여줬지만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쓸 약제가 없어 항암화학요법을 써야 했다. 이때 개발된 것이 3세대 로라티닙"이라며 "로비큐아는 2세대보다 ALK 유전자를 더 강력히 저해하며 뇌 전이 환자에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세대 치료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변이에 로비큐아가 효과적이다. 안 교수는 "2세대 내성 변이 중 G1252R에 로비큐아는 특이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며 "내성 변이에 대한 효능을 유지하면서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하도록 개발된 약"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뇌전이 환자에서 높은 효과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안 교수는 "뇌로 약물이 잘 침투하다 보니 인지능력이 다소 떨어지거나 우울증 등 신경학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3등급 이상의 심각한 신경학적 부작용을 겪는 비율은 약 1% 정도다"라며 "이 외 2세대에서는 보이지 않던 특이 부작용으로는 중성지방 수치 증가가 있다.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의 3등급 환자들이 10% 정도 되는데 이 경우 스타틴 약제를 쓰면 증상이 잘 조절되는 편"이라고 했다. 이제 ALK 변이 비소세포폐암 시장은 2세대 알룬브릭과 알레센자의 점유율 경쟁, 그리고 로비큐아의 1차 영역 확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2세대끼리 경쟁은 먼저 허가를 받은 알레센자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알룬브릭도 급여에 속도를 내며 빠르게 알레센자를 쫓고 있다. 안 교수는 향후 의료진의 경험과 선호도에 2세대 약제의 선택이 좌우될 것이라 봤다. 로비큐아의 급여 기준에 알룬브릭도 포함되면서 두 약제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안 교수는 "알레센자나 알룬브릭은 내성이 생기는 기전이 비슷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 약제를 거의 동격으로 보기 때문에 알룬브릭 후 로비큐아를 쓰면 안 되는 이유가 없다"라며 "알룬브릭과 알레센자는 비슷한 약제인데 부작용과 투여 용량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알레센자는 하루에 600mg을 두 번 복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알룬브릭은 하루 한 번 복용하지만 드물게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부작용, 투여용량에 대한 의료진의 선호도와 약제 사용 경험이 선택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로비큐아의 1차 치료 진입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다. 1차 치료에서 로비큐아의 유효성 데이터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다. 그는 "로비큐아는 미국에서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는데 아직 데이터 성숙이 더 필요한 단계"라며 "이미 2세대 약제들의 치료 효과도 좋은 편이고 뇌전이 환자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어 무리하게 3세대를 1차에 권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2022-06-15 06:19:55정새임 -
대기만성 악템라의 재발견...JW중외 간판 의약품 '우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처방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데다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이 가세하면서 지난 2년 매출이 2배 뛰었다. 발매 10년 만에 회사 간판 의약품 자리를 꿰찼다. 14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악템라는 지난 1분기 매출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 지난 2020년 1분기 36억원에서 2년 만에 2배 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 2012년 국내 허가를 받은 악템라는 JW중외제약이 로슈 자회사 쥬가이제약과 국내 공동개발 및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도입한 바이오 신약이다. 신약 후보물질은 쥬가이제약이 개발했지만 JW중외제약이 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서 막바지 임상을 진행하고 국내 허가를 받았다. 성인 류마티스관절염과 소아 특발성 관절염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등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악템라는 지난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지만 성장 폭은 크지 않았다. 발매 초기 분기 매출 10억~20억원대를 형성했고 출시 6년째인 2018년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악템라의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2020년 4분기 매출 38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 기간에 매출은 66.3% 뛰었다. 악템라의 류마티스관절염 사용 경험이 축적되면서 처방 현장에서도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악템라는 ‘휴미라’, ‘세레타이드’, ‘엔브렐’ 등 TNF-알파 저해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 용도의 수요가 발생하면서 매출 증가 폭은 커졌다. 악템라는 지난해부터 국내 전국 60여개 병원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 용도로 허가초과(오프라벨) 사용되기 시작했다. 허가초과 사용은 기존 시판 중인 약물을 병원 자체적으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 후 허가 사항 이외의 용도로 처방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악템라를 지난해 6월과 12월 각각 코로나19 감염으로 인공호흡이 필요한 중증환자 치료제로 긴급사용을 승인하자 국내 의료현장에서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악템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때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악템라는 지난 3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3월 악템라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다. JW중외제약이 판매 중인 처방의약품 중에서 수액제를 제외하고 악템라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제품은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1개에 불과하다. 발매 10년 만에 악템라가 JW중외제약의 간판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악템라의 누적 매출은 881억원으로 집계됐다. 악템라의 높은 성장은 회사 실적 개선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늘었고 매출액은 1543억원으로 전년보다 9.7%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07년 2분기 152억원을 기록한 이후 15년 만에 최대 규모다. 매출은 작년 4분기 1682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악템라 매출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처방 비중이 월등히 크기 때문에 회사 측은 향후 성장세도 낙관하는 분위기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류마티스관절염 영역만 보면 악템라가 다른 생물학적제제보다 처방 선호도가 높다"라면서 "의료 현장에서 악템라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라고 말했다.2022-06-15 06:18:38천승현 -
일동제약, 공정위 CP심포지엄에서 우수사례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년도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심포지엄'에서 ESG 경영·CP 운영과 관련한 우수사례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 CP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바 있다. 이뿐 아니라 2020년과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ESG 경영과 CP 운영 등을 주제로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한국준법진흥원·한국기업지배구조원·사회적가치연구원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회사의 CP 운영·관리 부서인 CP팀이 참가해 자사의 ESG 경영과 CP 운영에 관한 현황·사례 등을 발표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사내에 ESG경영협의체, ESG경영팀 등 ESG 관련 위원회와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 활동, 사회적 책임 실천, 주주 관계와 투명성 강화 등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또 CP 최고운영책임자인 대표이사 직속으로 CP관리실·CP팀 등 전담조직은 물론, 자율준수협의회, 자율준수관리자 등의 기구를 두고 대내외 CP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기적인 사내 CP 제도 운영, 교육·모니터링, 정착·확산 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사례 발표를 맡았던 공정한 일동제약 차장은 "2007년 처음 CP를 도입한 이래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CP 전담 조직과 유관 부서들의 협력, 임직원 등 전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 등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CP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관련 노하우도 널리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6-14 16:00:1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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