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기세포 치료제·항암제…대웅의 오픈이노베이션 열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이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 한창이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약 개발부터 항암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손을 뻗었다. 법인이 세워지지 않은 창업 준비 단계의 기업과도 손을 잡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에만 8곳의 벤처 및 연구소와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 지주사인 대웅과 자회사 아피셀테라퓨틱스(이하 아피셀)까지 포함하면 12건에 달한다. 연구 분야도 줄기세포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항암제, 면역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다. ◆아피셀과 줄기세포 치료제·위탁생산 확장 줄기세포와 관련한 연구는 지난 1월 6일 엑소스템텍과 맺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개발이 대표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체 개발한 배아줄기세포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DW-MSC'에서 엑소좀을 추출해 정제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공동 연구를 이어가기로 했다. 엑소스템텍이 보유한 퇴행성 관절염 엑소좀 치료제, 간섬유화 엑소좀 치료제, 광절단성 단백질 담지 기술 등 파이프라인도 함께 연구한다. 지난달 30일에는 연세대 원주의대 청각재활연구소가 진행하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형태의 난청 치료제 개발에 참여키로 했다. 임상에 필요한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세포은행(MCB)을 구축하는 데 대웅제약이 일조한다. 지난 3월 8일에는 아피셀, 서울대병원과 함께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협약도 맺었다. 공동으로 국내외 연구과제를 유치하고, 기술과 연구인력 교육 등을 교류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이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DW-MSC와 영국 아박타의 아피머 유전자를 도입한 기능 강화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AFX'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피셀은 지난 5월 31일 삼성서울병원과도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 협약을 맺었다. 희귀 난치 질환에서 유전자 도입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자 주도형 임상연계 연구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아피셀은 삼성서울병원과 국가 과제를 공동 수행할 계획도 밝혔다. ◆약효 높이는 신소재·신제형 개발 관심 줄기세포 외에도 새로운 소재와 제형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6일 '2030 글로벌 제제 넘버1' 비전을 선포하며 지질나노입자(LNP) 기술과 함께 비강분무제형, 마이크로니들 등 신규 투여 경로 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분야에서 자체 기술과 설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새 적응증이나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활발히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 지난달 29일 대웅제약은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경피 흡수 제제는 피부에 바르거나 부착해 약효를 나타내는 제제다. 경구 투여제와 달리 위장관을 거치지 않아 소화관계 부작용이나 간에서의 초회통과효과로 인한 약물의 불활성화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경피 흡수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약물이 결정화돼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때 용해도를 높이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모아시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면 흡수율과 용해성이 낮아 개발이 어려웠던 약물의 제품화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스카이테라퓨틱스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적응증으로 용해도와 체내 흡수율을 높인 물질을 주성분으로 한 경피 흡수제를 개발한다. 대웅제약은 원료물질을 의약품으로 개발해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대웅바이오, 큐티스바이오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약물 개발에도 참여한다.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유기합성 기술과 달리 합성 과정에서 대장균이나 효모 등을 이용한다. 또 생촉매 등 친환경적 촉매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유기합성 반응에서 발생되는 유기용매 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대웅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이 같은 협업에 나섰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가 석유화학 합성 기반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 소재 중 친환경 바이오합성 소재로 전환이 요구되는 후보 약물을 선정해 시장성을 평가하면, 큐티스바이오가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해 상업용 균주와 공정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진행된다. ◆분야·기업 규모 가리지 않고 오픈 이노베이션 적극 활용 이 외에도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에 뛰어든 분야는 다양하다. KB바이오메드(3월)와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파라타이드'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개량신약을 공동 개발을 맺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4월)와는 CAR-NK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발굴을 진행 중이다. 미국 벤처기업 크리스탈파이와도 항암 신약을 공동 개발 중인데, 크리스탈파이의 양자물리학에 기반한 AI 플랫폼을 항암제 개발에 활용한다. 연구 범위가 광범위해 회사가 집중하는 분야가 불명확하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이전부터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다 보니 분야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들은 모두 대웅제약이 집중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규 모달리티 ▲혁신신약 ▲약물전달체 ▲디지털 헬스케어 5가지 내에 속하는 것으로 초기 연구 단계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미 기술을 확보한 벤처 기업뿐 아니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의 기업들과도 스킨십을 늘리며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규모와 관계없이 아이디어와 잠재력만 있으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5월 대웅제약은 제1회 이노베어 창업스쿨에서 파트너 기업 4곳을 선정했다. 대웅제약이 집중하는 4개 분야의 35개 후보군 중 성장성과 시너지가 예상되는 예비 창업기업 2곳과 초기 창업기업 2곳을 발탁했다. 선정 기업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균주를 개발하는 '바이옴에이츠',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뉴다이브',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시너지AI', 안질환 전자약 개발 기업 '메디아이오티'다. 모두 대웅제약이 아직 진입하지 않은 차세대 기술 영역이다. 대웅제약은 창업 비용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를 통해 이들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2022-07-01 06:20:53정새임 -
유한양행의 '자식' 사랑…유한 출신 벤처에 투자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유한 출신이 몸담고 있는 바이오벤처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내달 코스닥에 입성할 에이프릴바이오 130억원 투자 등이 대표적이다. 유한양행은 타법인 투자 대상을 찾을 때 기술력은 물론 회사의 정신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지 살핀다. 이런 측면에서 유한 출신이 포함된 벤처와 관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2020년 30억원, 2021년 100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로 있다. 에이프릴바이오에는 오세웅 유한양행 전무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연구개발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오 전무는 현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소장이다. 중앙연구소 R&D전략팀장, 부소장을 거쳐 소장 자리에 올랐다. 에이프릴바이오에서 연구소 총괄 담당인 송무영 전무도 유한양행 출신이다. 유한양행에서 1995년부터 2020년까지 바이오신약팀 수석연구원 및 팀장, 바이오CMC팀 팀장을 수행했다. 오세웅 유한양행 전무와 송무영 에이프릴바이오 전무(전 유한양행)의 스킨십이 130억원 규모 투자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인물 모두 R&D에 정통한 만큼 양 사 기술력 시너지를 고려했다는 평가다. 기술 도입까지 성사 유한양행의 자식 사랑의 또 다른 대표 사례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아임뉴런이다. 두 곳 모두 유한양행 출신이 대표를 맡고 있다. 남수연 지아이이오베이션 사장과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는 유한양행에서 각각 중앙연구소장, 사업개발 이사를 맡았다. 유한양행은 지아이이노이베이션에 총 160억원, 아임뉴런에는 80억원을 투자했다. 양 기업 모두 기술이전 계약도 맺었다. 유한양행은 2020년 7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알레르기 치료 후보 물질(GI-301) 기술 도입에 최대 1조409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중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200억원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 4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상장(유니콘 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업공개는 하반기가 점쳐진다. 시리즈A~C 투자와 프리IPO를 합쳐 현재까지 약 25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아임뉴런과도 2020년 2월 537억원 규모(계약금 12억원 포함)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3종 기술도입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 단 올 3월 해당 공동연구 과제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아임뉴런에 반환했다. CNS 연구센터 추진 등 협력은 지속한다. 아임뉴런은 시리즈A까지 500억원 정도 누적 펀딩액을 기록 중이다. 향후 IPO도 추진한다. 시장 관계자는 "타법인에 투자 할 때 신약 물질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사람이다. 유한양행의 자식 사랑도 유한양행의 정신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냐를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2022-07-01 06:00:01이석준 -
코로나 셀프메디케이션 이후 한방제제 감기약 매출 껑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감염 관리 기조가 사실상 셀프메디케이션으로 전환되면서 한방(생약)제제 감기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경증도의 코로나19 증상은 인후염·편도염·폐렴 등이 주를 이루는데, 한방제제인 은교산·갈근탕·구풍해독탕 등이 케미칼 감기약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과 대등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어 외형 확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은교산은 연교·금은화·우방자·박하·길경·죽엽·형개·대두황권·감초 등으로 조성되며 유행성 감기, 급성 편도선염·기관지염, 폐렴 등에 쓸 수 있다. 갈근탕의 성분은 갈근·감초·건강·계피·대추·마황·백작약 등이 들어가며, 감기·코감기·두통·어깨결림·근육통에 효과가 있다. 구풍해독탕은 우방자·연교·석고·감초·강활·길경·방풍·형개 등이 가미되며, 편도염·편도주위염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한방(생약)제제 감기약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한방제약 빅3기업도 최근 판매 특수를 누리고 있다. 경방신약의 대표적인 감기약 시리즈는 경방갈근탕액(갈근탕)·쎄파렉신캡슐(은교산)·소렉신연조엑스(구풍해독탕)을 들 수 있는데, 3개 제품 합산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15억원) 증가했다. 경방갈근탕액의 2019~2022년 상반기 실적은 9억5000만원·9억3000만원·6억8000만원·10억원으로 집계됐다. 쎄파렉신캡슐도 7억8000만원·8억6000만원·6억·18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렉신연조엑스는 2020년 3억1000만원, 2021년 2억2000만원의 박스권 매출을 보이다 올해 상반기 20억원으로 퀀텀점프했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폭발적인 감기약 수요로 품절사태를 피해갈 수 없었지만 2020년 완공된 금산 신공장의 생산케파 확보로 제품 공급 정상화를 꿰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재고량 확보 및 생산시스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풍제약 인후신(은교산)도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제품 론칭 이후 처음으로 매출 20억대 고지를 바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후신은 2020년 6억, 2021년 5억 가량의 외형을 형성하다 올해 5월 누적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조인식 한풍제약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케미칼·한방제제 감기약 품절 사태는 셀프메디케이션 시대 도래의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방감기약 개발·판매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까지 포괄한 한방 토탈헬스케어 산업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신약 쌍패원액(갈근탕)도 순조로운 매출 행보를 띠고 있다. 쌍패원은 2019·2020·2021년 4억8000만원·4억8000만원·4억7000만원의 매출 양상을 보이다 2022년 5월 누계 3억원을 돌파했다. 유창용 정우신약 대표는 "과립·캡슐이 주를 이루고 있는 한방 인후염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제형의 헤토마신 연조엑스를 제형 변경해 출시했다. 원방과 해외 의약품집에 수록된 한방약제의 현대화는 물론 과학·표준화 작업에 앞장서 감염병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7-01 06:00:00노병철 -
보경회, 2022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성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하 보경회)는 지난 23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2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건산업계 발전에 기여해 공로를 인정받은 30개 기관과 기업, 개인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상위원회가 포상했으며, 제너시스BBQ 그룹이 협찬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엘로이여성의원이 건정성실부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표창을 받았으며,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보건산업부문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브랜드종합대상에는 365mc(노원점)(지방흡입특화부문), 다이트한방병원(다이어트부문). 차앤박피부과 노원점(기미·색소부문), 우아성한의원(성장·성조숙증부문), 모제림성형외과(모발이식부문), 라미체성형외과(성형외과부문), 모티브성형외과(눈성형부문), 리팅성형외과(리프팅부문), 플란치과(임플란트부문), 플란치과라미트(라미네이트부문), 렉스성형외과(안면거상부문), 팝성형외과(리프팅부문), 세화산부인과(산부인과-고객만족부문), 유앤아이의원 수원점(리프팅부문), 유앤아이의원 건대점(고객만족브랜드부문), 유앤아이의원 광명점(피부색소치료부문), 유앤아이의원 산본점(다이어트부문), 블루비뇨기과의원 광교점(요로결석부문), 블루비뇨기과 강남점(비뇨기과부문), 블루비뇨기과판교점(고객만족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브랜드대상으로는 모모성형외과(비절개모발이식부문),용인미하나의원(피부미용-리프팅부문), 오늘도한의원(한의원부문), 경희스마일한의원(한의원부문), 온아한한의원(한의원부문)이 선정됐다. 산업대상에는 (주)피에이치씨(의료기기부문), 코리아결제시스템(보건산업결제시스템부문), 리더스기술투자(보건산업기술투자부문)에 상이 수여됐다.2022-06-30 18:54:04정새임 -
마켄, 바이오 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켄(MARKEN)이 바이오로지스틱스 코리아 2022 컨퍼런스(Biologistics World Korea 2022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 2022(Korea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 2022)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켄이 수상한 부문은 대한민국 최고 제약 3PL(Korea’s best 3PL for Pharma)이다. 대한민국 바이오 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는 이마팩(IMAPAC)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시상식이다. 마켄 세렌 옹(Serene Ong)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마켄이 헬스케어 물류 프로세스의 뛰어난 품질, 비용 절감, 배송 시스템 혁신을 실현해 임상 시험 물류 전문성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마켄만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켄은 전세계 60개 지사, 2250명의 직원, 전 세계 25개국 거점센터에 32개 최첨단 GMP 인증 콜드체인 물류 네트워크 및 허브를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220여 국가에 모든 온도 범위에서 매월 15만건 이상의 콜드체인 의약품과 생물학적 샘플 운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GPS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모든 제품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이를 24시간 모니터링/제어하는 글로벌 컨트롤 센터를 운영, 특히 임상 시험 물류(Clinical Trials Logistics) 시장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 기업이다. 또한 80개국 이상에서 환자의 거주지로 직접 임상 시험 재료를 배달(DTP, Direct To Patient)하고 환자의 거주지에서 직접 생체 시료를 수거(DFP, Direct From Patient)하는 홈헬스케어(HHC, Home Health Care) 서비스의 선두주자로서 제약 및 생명과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2022-06-30 15:52:33노병철 -
펜믹스 'ADC CDMO',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펜믹스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완제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펜믹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자사 ADC 주사제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총 3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바이오 완제의약품 CDMO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기업의 성장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원대상 분야는 16대 전략사업 내 28개 유망 품목이며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R&D 비용지원 및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받는다. 펜믹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천안 부지에 ADC 및 바이오 완제의약품 제조소 건설을 시작했고, 5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바이오 완제의약품 CDMO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펜믹스는 다년간 페니실린 항생제 및 non-bio 무균주사제 완제의약품 CDMO 국내외 사업을 통해 쌓아온 ‘제조 ,개발, 품질시험, 인허가 지원’의 올인원(All-in-one)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완제의약품 제조소가 준공되면 임상 및 판매용 바이오 완제의약품 제조, 인허가 지원 등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개발사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펜믹스 관계자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이 이번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무균주사제의 EMA 허가 및 유럽 내 20개국 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까지 선정돼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2022-06-30 15:42:53노병철 -
웰스바이오,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키드 개발 완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웰스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의 연구 개발 완료/초고속 자동 추출 장비(careSTARTTM P1 System)/시약(careGENETMHiFi Nucleic Acid Isolation kit for P1 system)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는 환자 혈액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를 사용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원스텝 키트이다. 이 제품은 두창/원숭이두창/우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es)와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Monkeypox virus)에 대한 특이적인 검출 및 구분이 가능하도록 다중 진단방식으로 설계하여 정확도를 높였고, 검사 시간을 70여분으로 앞당겼다. 향후에 검체가 확보되면 신속한 임상 검증으로 수출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해외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5월 29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의 공중보건 위험 단계를 중간단계인 2단계로 격상했음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 바이러스가 인간 병원균으로 자리 잡을 조짐을 보이고, 어린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환자들과 같은 고위험군으로 확산되면 공중보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웰스바이오는 신변종감염병을 대응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원숭이 두창도 빠른 대응을 통해 자체 검증 시 ‘5 copies/reaction’의 저농도 검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긴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또다른 판데믹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높은 민감도의 분자진단 RT-PCR 제품으로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승인 받은 ‘유전자 추출 장비(careSTARTTM P1 System, 체외 제신 22-856 호) 및 추출 시약(careGENE™ HiFi Nucleic Acid Isolation kit for P1 system, 체외 제신 22-782 호)은 아시아 및 미국, 유럽 등의 선진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한 고속 자동화 유전자 추출 장비로 간단한 사용법으로 검사소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환자의 다양한 샘플에서 20여분 만에 유전 물질(DNA 혹은 RNA)을 얻어내어 질병의 전체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시약으로 다양한 검사에 활용 가능하며 전세계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 및 팜젠사이언스와 협력하여 다양한 유통망을 통하여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진단제품 전문 개발/생산 회사이다.2022-06-30 12:29:26노병철 -
기름값 뛰고 최저임금 인상까지…의약품 유통업계 한숨[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5% 인상이 결정되면서 의약품유통업계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치솟을 대로 치솟은 기름값에 생물학적제제 규제 강화로 비용 부담이 한계 수준에 다다른 유통업계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또 한번 타격을 맞을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저녁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3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80원과 9330원을 제시했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중재안을 표결에 부쳐 자정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사용자위원 9명은 이 중재안에 반발해 표결을 앞두고 전원 퇴장했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을 우려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동결이어도 힘든 수준이었는데 추가 인상이 된다니 부담이 크다"고 토로했다. 업계는 인력을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없는 막다른 골목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력을 늘리자니 인건비 부담이 크고 유통업계로 오려는 인력이 드물다. 의약품 유통은 하루 종일 돌아가는 시스템이어서 부담스러워하는 측면이 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늘어난 점도 버거운 이유다"라며 "기업 역시 원활한 유통을 위해 인력을 늘리고 싶어도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52시간 제한으로 인력을 더 이상 줄일 수도 없다"고 말했다. ◆기름값·유통비용 상승에 인건비까지…유통업계 '삼중고' 이미 의약품유통업계의 비용 부담은 한계 수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류비가 끝없이 오르는 데다 최근에는 생물학적제제 배송 강화로 비용 부담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오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2.44원 상승한 2165.59원을 기록했다. 7주 연속 상승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0% 가까이 오른 셈이다. 1년 전 휘발유보다 저렴했던 경유는 어느새 휘발유 평균 가격을 뛰어넘었다. 올해는 생물학적제제 배송 기준 강화로 유통 비용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강화된 유통 기준에 따라 업체들은 냉장차량 추가 마련, 수송용기 교체, 자동온도기록장치 구비, 외부온도계 설치 등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 정기적으로 비용을 들여 검·교정도 받아야 한다. 이에 의약품유통업계는 대표적인 생물학적제제인 인슐린의 마진율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저임금까지 상승해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유통업체들이 느끼는 어려움이 최대치에 다다랐다. 그런 와중에 최저임금까지 올랐으니 경영이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 느낌"이라고 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도 "유류비가 기존보다 150% 늘어나며 수익이 크게 악화됐다"며 "내년도 사업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하다. 가격 인상에 법적 규제가 촘촘히 쳐져 있어 더 이상 뭘 줄이거나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2022-06-30 12:12:59정새임 -
양승철 프라임제약 전무, 자전 에세이 출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양승철 전무이사가 자전 에세이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승철 전무는 대한뉴팜, 한국프라임제약 등 제약바이오업계에서 36년간 활동하고 있다. 벌교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을 다니면서 광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자전 에세이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형제와 이별했던 순간, 몇 년 뒤 부모님까지 돌아가시면서 깊이 좌절했던 순간, 이후 내가 잘 살아야 부모형제를 대신하는 것을 확인하며 좌절로부터 극복했던 순간 등을 담고 있다. 직장생활과 일상에서 얻은 교훈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자', '자신의 모습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 그대로 결정된다' 등을 서술하고 있다. 양승철 전무이사는 "아이들과 직장인, 살아오며 큰 힘을 준 모든 고마운 분들에게 글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2022-06-30 11:21:41김진구 -
헥토그룹, 계열회사 CI 통합 선포...제2의 창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그룹(민앤지/세틀뱅크/바이오일레븐)이 계열회사 사명 브랜드를 통합 선포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헥토 그룹은 29일 역삼동 조선 팰리스에서 ‘헥토 그룹 CI 통합 선포식’을 개최하고 ‘헥토(HECTO)’ 브랜드를 활용한 새 사명과 각 계열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을 비롯해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기업부설연구소장), 김성현 헥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을 통해 민앤지는 ‘헥토이노베이션(Hecto Innovation)’, 세틀뱅크는 ‘헥토파이낸셜(Hecto Financial)’, 바이오일레븐은 ‘헥토헬스케어(Hecto Healthcare)’로 새롭게 출범한다. 헥토 그룹의 ‘헥토’는‘100배수’를 의미하는 접두사에서 따온 브랜드명으로, 유니콘, 데카콘을 넘어 헥토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헥토 그룹의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계열회사도 헥토 브랜드와 더불어 각 사별 사업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해 ▲다수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메가 플랫폼’ 역할의 헥토이노베이션 ▲다양한 결제수단과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헥토파이낸셜 ▲AI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헥토헬스케어 등의 의미를 새 사명에 각각 담았다. 또한 각 그룹사는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해 고객이 다시 헥토 플랫폼을 찾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X2E(X to Earn)’ 비즈니스 모델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여러 계열회사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퍼 원 앱 전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W2E(Walk to Earn) 서비스 ‘발로소득’ ▲C2E(Check to Earn) 서비스 ‘더쎈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며, 헥토파이낸셜은 ▲P2E(Pay to Earn)라고 할 수 있는 ‘010PAY’를 비롯해 ▲B2B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데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헥토헬스케어는 ▲H2E(Health to Earn) 개념의 또박케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은 “이번 브랜드 통합의 본질은 단순한 회사명 변경이 아닌,각 계열회사 업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확장”이라며 “이제까지 서로 다른 이름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단일한 목표와 비전을 향해 ‘헥토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업 간 연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6-30 10:39:20노병철
오늘의 TOP 10
- 1비급여약 비대면 진료 처방제한 움직임에 산업계 강력 반발
- 2CRO 5곳 중 2곳 적자 '부진 장기화'…약가 개편에 반등할까
- 3대체조제 통보 더 쉽게…오픈소스로 프로그램 만든 약사
- 4"건물주, 새 약국 임차인에 시설비 요구…권리금 회수 방해"
- 5프레가발린 구강붕해정 최초 등재...오리지널 약가 상회
- 6식약처 신규 심사인력 191명 임용 완료…약사 총 18명
- 7대법 "의사 향정약 불법 투약은 유죄…'매매' 부분은 무죄"
- 8식약처 "인체조직, 미용 목적 사용은 적절치 않다"
- 9봄철 '눈 통증·건조·피로' 심해졌다면? 마이봄샘 관리
- 10대원제약, 안젤릭 FDA 경고 삭제 폐경 치료 전략 조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