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직장인들의 현명한 건강 관리법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직장인들에게 겨울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활동은 줄어드는 대신,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 면역력은 떨어지고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3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월드컵 분위기 속에서 성큼 다가온 송년 행사들인 만큼 연이은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평소 식습관 관리와 영양 보충에 유의해 건강한 연말을 준비해볼 수 있다.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꼽을 수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여러 상품을 일일이 확인해 가며 종류별로 구매하는 것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올인원팩 제품이 건기식 소비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올인원 제품은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인원팩 건기식 ‘하루엔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진제약 위시헬씨에서 새로 출시한 ‘하루엔진 포맨’은 밀크씨슬과 루테인, 고품질 rTG 오메가3 등의 원료로 이루어져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직장인들이 유의해야할 간과 눈, 그리고 혈행 건강을 위한 성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몸의 간은 잦은 술자리 뿐만 아니라 업무 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릴 만큼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미리미리 관리를 해두면 좋다. 간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밀크씨슬’은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간세포를 재생하여 기능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에서는 ‘밀크씨슬(살라마린) 함량 130mg’ 이상일 때 그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밀크씨슬’의 경우 성분 함량을 확인하고 선택 및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동안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면 눈이 건조해지거나 노화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 루테인 등의 영양소 부족이 더해지면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 퇴화와 같은 안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시력 개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안구건조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3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매서운 추위로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는 겨울은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식이요법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해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프리미엄 남성 건강 올인원팩 ’하루엔진 포 맨’은 기초 영양과 남성을 위한 활력 비타민, 미네랄 포뮬러, 그리고 눈, 간, 혈행 건강과 지구력 증진까지 하루 한 장으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 또한 타 제품과는 다르게 개별 보호 포장(Each Protect package) 공법으로 한 장의 PTP를 독립 포켓으로 구분, 3가지 형태로 구성 된 정제 및 캡슐을 개별 포장함으로서 각 성분의 간섭이나 변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케어 하루엔진 PM은 “하루엔진의 시리즈 중 세번째 제품으로서 프리미엄 원료로 제조한 영양과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남성에게 특화된 기능성까지 겸비해 하루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2-12-19 09:25:58노병철 -
부광약품 '콘테라파마', 덴마크에 첨단연구소 개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코펜하겐 회르스홀름에 위치한 DTU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에서 최첨단 실험장비를 보유한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소재의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로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을 비롯,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 시리즈 B에서 약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개소식은 CEO 토마스 세이거 박사(Thomas Sager)의 연설을 시작으로 새로운 연구 설비들을 설명하는 연구소 투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광약품과 OCI, IPO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비롯, 룬드벡(H. Lundbeck A/S), 로슈(Roche) 등의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콘테라파마는 2010년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출신 화학자 존 본도 한센(John Bondo Hansen)과 미카엘 톰슨(Mikael Thomsen)에 의해 창립, 2014년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로 인수됐다. 새로운 약물 발굴 플랫폼인 노바(NOVA)를 개발해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희귀 신경 질환 치료제 연구를 시작, 노바(NOVA) 플랫폼 론칭 이후 현재까지 5개의 신규 프로그램 을 도출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콘테라파마의 새로운 연구소의 설립을 기점으로 충분한 인력과 설비를 갖춰 독자적인 연구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빠른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고 밝혔다.2022-12-19 09:25:17노병철 -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 한국발레협회 디아길레프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사)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디아길레프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아길레프상은 러시아의 천재 발레 프로듀서 세르게이 디아길레프(1872~1929)가 모던발레를 확립하고 세계 각국에 발레를 보급한 데서 명명한 상으로, 한국발레협회가 매년 비 발레인 중 발레 발전에 공로가 큰 1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은 한국발레협회 후원회장으로서 협회의 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한국 발레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신신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한국발레협회를 지원 결연하는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후원금은 9월 개최된 제15회 서울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의 제작 운영비로 사용, 한국 발레의 대중화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신신제약을 포함한 다양한 분들의 응원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은 “발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신신제약은앞으로도 발레를 비롯한 문화 예술 분야가 국민께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대표 제품 파스가 가지는 상징성과 스포츠 선수 및 예술인의 숨은 노력이 맞닿아 있는 통증 케어라는 가치 아래,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2022-12-19 09:15:08노병철 -
CMG제약, 동물의약품 사업부 신설…외형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씨엠지제약)은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CMG제약은 전형우 전 ㈜이글벳 반려동물 약품사업부장을 상무로 영입, 동물의약품 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전형우 상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에스틴,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이글벳 등을 거치면서 동물의약품 개발과 영업,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CMG제약은 인체용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CMG건강연구소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CMG제약의 강점인 ODF(구강용해필름)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2015년 1조 9000억원 규모에서 2027년 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CMG제약은 이번 사업부 신설을 계기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해 수익구조 다변화와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2022-12-19 09:09:13노병철 -
JW중외제약, 에파미뉴라드 신장애 환자 안전성 확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의 신장애 환자 대상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성공하며 처방범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적응증과 투약 방법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가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신장애 환자 15명, 건강한 성인 12명이 해당 임상에 참여했다. 이번 1상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중등증 신장애 환자와 건강한 성인 모두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보였으며, 두 투약군 간의 안전성 및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관련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 건강한 성인에서 음식 섭취 여부에 따른 안전성, 약동학·약력학적 차이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실시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임상 3상은 한국과 대만, 유럽 국가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국가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 대만식품의약품청(TFDA)에는 이달 16일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으며, 유럽 허가기관에는 내년 상반기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중등증 신장애 환자에게도 일반 성인과 동일한 용법·용량으로 에파미뉴라드를 투약할 수 있다는 점과 식전·식후 상관없는 복약 편의성을 확인했다”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에파미뉴라드를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에파미뉴라드의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했으며, 현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2022-12-19 09:05:48노병철 -
조아제약, 취약 계층 아동에 건기식 기부…ESG 경영 실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최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기부 챌린지를 통해 경기도 구리시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에 건강기능식품 '젤리 칼슘 잘크톤'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14년째 운영 중이다. 정규시즌 주간/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 선수에게 상금과 건강기능식품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지난해부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며 ESG 활동 강화에 나섰다. 월간 MVP 수상자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9월 월간 MVP로 선정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는 최근 자신의 이름으로 총 200만원 상당의 '젤리 칼슘 잘크톤'을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젤리 칼슘 잘크톤은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 증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요구르트 맛 젤리 형태로 출시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부 챌린지를 통해 총 27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2-12-19 09:02:04노병철 -
샤페론, 코로나약 2b/3상 환자 절반 등록…임상 가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NuSepin)'의 다국가 임상 2b/3상 환자 등록수가 목표의 절반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샤페론은 총 174명의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 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11월 30일 임상 환자 등록 30%를 넘긴지 2주만에 목표 환자의 절반 이상을 등록했다. 회사는 누세핀 임상 환자 등록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를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로 11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환자 모집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누세핀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감염으로 인한 염증신호를 차단하는 원리다. 감염환자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감소시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을 억제하는 항염증 치료제다. 지난해 루마니아 5개 센터서 완료한 2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최근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항염증 치료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약 14%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경험했고 사망자 중 약 23% 원인이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장기 부전이라는 연구 결과 등이 나오면서다. 샤페론 관계자는 "최근 들어 누세핀 임상 환자 등록이 빨라지고 있다. 동유럽 국가에 추가로 임상 사이트 허가를 앞두고 있어 환자 모집 속도는 가속화될 것이다. 지난해 완료한 해외 2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임상을 마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12-19 08:40:38이석준 -
시믹코리아, 2022년 송년회…성과 및 비전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시믹코리아는 최근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여의도 50층 높이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보며 2022년도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외부에서 열렸고 MZ세대 감성에 어울리는 직원들의 기획과 참여로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 컨셉에 맞춘 화려하고 재미있는 코스프레 의상들과 CMIC의 핵심 가치를 담은 'Team Mission 포토제닉, 추억의 빙고, 서바이벌 가위바위보 게임' 그리고 '시믹코리아 보물(=직원)'을 위해 매니저들의 손편지와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다. 1996년 설립된 시믹코리아는 한국 '최초 CRO회사'다. 2022년부터 새로 부임한 남승현 대표 리더십으로 지속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2월부터 직원들의 안전과 재해 및 질병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재해 단체보장보험'에 가입해 직원 복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남 대표는 "올해 모두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 타인의 행복에 관심을 가진다면 궁극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Work hard! Play hard! Enjoy every moment we’ve got here in CMIC!"을 강조했다.2022-12-19 08:34:04이석준 -
메디카코리아, 2023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개선 및 조기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용부에서 선정해 오고 있는 제도다. 그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은 부문별(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우수 기업을 선정했으나 2023년에는 부문별 점수를 고르게 획득한 기업에 순위를 부여하고 현장실시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에는 채용지원서비스(청년워크넷, 네이버), 금융 및 세무조사 우대, 병역특례업체 심사 가점 부여, 공유재산 임대 우대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이사는 "2022년도 현재까지 채용된 인원의 90% 이상이 청년이다. 청년층에서 만족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검토 및 개선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2022-12-19 08:26:38이석준 -
재고 사용기한 짧으면 등재 불가?...등재절차 불만 확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보건당국의 제네릭 약가 등재 절차에 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약가 등재에 생산·수입 제품의 공급 가능 여부를 검토하면서 제약사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재고의 사용기한이 짧아도 등재를 허용하지 않는 등 불필요한 행정으로 제약사들의 사업적 손실도 야기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 등재 시 해당 제품의 생산·수입내역과 재고 상태를 검토한다. 2020년 10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제네릭과 같은 산정 대상 의약품은 약가 등재 시 건보공단과 협상 절차를 거쳐 약가를 등재해야 한다. 이때 건보공단은 신규 등재 제네릭은 생산·수입실적 자료를 제출해야만 약가 등재를 허용해주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제약사들은 제네릭 약가 신청 이후 약 2개월 정도 소요되는 협상 마감일까지 해당 약물이 공급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생산·수입내역, 도매상 공급내역에 관한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약가 등재가 통과된다. 제출한 증빙자료가 거짓일 경우 협상 합의는 철회되며 급여기간 중 청구액은 전액 환수되는 것이 원칙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능력을 갖춘 의약품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생산실적이 있는 제품만 약가등재를 허용하겠다는 원칙에 약가 등재 시 생산·수입 재고내역을 확인한다"라고 설명했다. 제약업계에서는 건보공단이 제네릭 약가등재에 불필요한 생산 자료를 요구하면서 사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불만이 거세다. 제약사들은 생산한 제네릭 의약품의 제조번호, 제조수량, 제조단위, 일련번호, 제조연월일, 사용기한, 제조지시기록서, 완제품시험승인성적서, 입고확인증, 실제 제품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조수량의 경우 등재일 또는 허가변경일에 판매 가능한 재고 수량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제품사진은 모든 제조번호, 대포장 상자 제조번호 확인이 가능한 사진, 제조번호 및 제품명 확인이 가능한 개별 제품 사진을 내야 한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질을 입증 받고, 판매를 위해 허가 받고 약가를 등재하는데 건보공단이 지나치게 많은 생산 증빙 자료를 요구해 피로감이 크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생산한 제품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남은 사용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등재가 거부되는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사용기한이 1년으로 설정된 제품의 경우 허가 받을 때 생산한 물량이 약가 등재 시점에 사용기한이 넉넉하지 않다는 이유로 등재가 불발되는 상황이 빚어지는 실정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사용기한이 만료된 것도 아니고 짧게 남았다는 이유로 등재가 거부되는 것은 지나치게 불합리한 행정이다”라면서 “재고 물량이 사용기한이 임박했다는 이유로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행정남용이다”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현실적으로 사용기한이 만료됐거나 만료가 임박한 제품은 요양기관에 공급 자체가 불가능한데 약가등재 시점에 보유한 재고의 사용기한을 문제 삼아 등재를 보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제약사 입장에선 시장의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면 되는데 약가등재를 위해 추가로 생산하는 것은 사회적 비용 낭비를 초래한다는 항변이다. 제약사들은 약가등재를 위해 추가 안정성 시험을 통해 이미 허가 받은 의약품의 사용기한을 연장해야 하는 상황도 고민해야 하는 실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약가등재 이후 즉시 공급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생산내역을 확인한다”라면서 “잔여 사용기한에 대한 기준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유통업체를 거쳐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기간을 고려해 즉시 공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에 한해 등재를 허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제약사들은 생산내역 검토에 따른 등재 지연으로 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진다는 불만을 제기한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발매할 계획이 있어서 허가 받고 약가를 등재하는 게 당연한데, 약가등재를 위해 별도의 자료를 마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게 된다”라면서 “건보공단이 제한된 인력으로 생산 이력 자료를 검토하면서 약가등재가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토로했다. 제네릭 약가등재시 생산·수입내역 검토는 계단형 약가제도 시행 이후 약가 선점을 위한 등재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가제도 개편으로 특정 성분 시장에 20개 이상 제네릭이 등재될 경우 신규 등재 품목의 상한가는 기존 최저가의 85%까지 받게 되는 계단형 약가제도가 도입됐다. 예를 들어 30개 제품이 등재된 A성분 의약품 중 최저가가 100원일 경우 31번째 진입하는 동일 성분 제네릭의 보험상한가는 85원을 넘을 수 없다는 의미다. 실제로 새 약가제도 시행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업체가 위임 제네릭을 무더기로 모집해 후발 제네릭의 약가가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의약품 공동개발 규제 시행으로 무더기 약가 선점 현상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작년 5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개정 약사법은 하나의 임상시험으로 허가 받을 수 있는 개량신약과 제네릭 개수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생동성시험을 직접 시행한 제약사의 의약품과 동일한 제조소에서 동일 처방·제조법으로 모든 제조공정을 동일하게 제조하는 경우 생동성자료 사용이 3회로 제한된다. 1건의 생동성시험으로 4개의 제네릭만 허가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임상시험자료 역시 직접 수행 제약사의 의약품 외 3개 품목만 임상자료 동의가 가능하다. 약가등재 이후 판매하지 않은 제품은 자동으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제도가 있는데도 약가등재를 위해 생산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중복 규제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보건당국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 3년 간 보험급여 청구 실적이 없거나 생산실적 또는 수입실적이 2년 간 보고되지 않은 의약품을 보험급여 목록에서 삭제하고 있다. 2년 이상 판매실적이 없는 의약품은 사실상 더 이상 팔 의도가 없다고 판단,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2년 후에는 생산하지 않으면 제네릭 허가가 불가능할 뿐더러 청구실적이 없으면 시장에서 퇴출되는 제도가 있는데도 공급난 우려로 약가등재에 생산자료 제출 조건을 추가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2022-12-19 06:20:25천승현
오늘의 TOP 10
- 1시장 독식 대형사 Vs 생존 걸린 중소사…공동생동 패권 경쟁
- 2췌장효소제 시장 '캡슐에서 알약'으로…대형제약 속속 진입
- 3렉라자·줄토피·트루리시티 7월 약가인하…차액정산 준비를
- 4한미사이언스, 4개월새 주가 46%↓…분쟁 백기사들 평가액 뚝
- 5식약처, 해외 허가 전력 없는 '밈라이로주' GIFT 지정
- 6심평원 빅데이터에 AI 결합…제약·연구 전방위 지원
- 7비대면진료 적정 수가 검토...12월 본사업 전환 채비
- 8[기자의 눈] 장관 교체설과 탈모약 급여 속도전의 상관관계
- 930년 쌓은 2억건 데이터…인바디의 플랫폼 승부수
- 10"임핀지, 위암수술 전후 치료 진입…재발 위험 감소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