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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 복합제 '큐턴' 출격 대기…종합병원 처방권 진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SGLT-2억제제 병용요법 보험급여 확대를 앞두고 복합제 '큐턴'이 빠르게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관련업계의 따르면 일동제약이 단독 공급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복합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이 건양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대안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병원, 제주대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양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이 약은 지난 2017년 3월 국내 승인됐지만 당뇨병 병용요법 보험급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내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정부의 당뇨병 약제 병용급여 논의 진전을 이루고 내달(4월)부터 병용요법 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빛을 보게 됐다. 큐턴은 현재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복합제는 큐턴 외에도 베링거인겔하임의 '에스글리토(리나글립틴+엠파글리플로진)', MSD의 '스테글루잔(시타글립틴+에르투글리플로진)' 등이 허가돼 있다. 이들 역시 급여 이슈 해결과 함께 복합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제네릭의 합류도 예상된다.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복합제는 제네릭 허가신청이 차단되는 PMS 기간이 곧 만료된다. 한편 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 2제 요법에 다파글리플로진 또는 위약을 추가로 병용하는 3제 요법을 52주간 시행한 임상 3상 결과, 3제를 모두 사용한 환자군이 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 2제 요법 환자군에 비해 추가적인 혈당강하 및 당화혈색소(HbA1c) 목표치 도달률 측면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저혈당 부작용은 추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23-03-27 06:00:02어윤호 -
제형 확대·마케팅 강화...제약사 숙취해소제 경쟁 가열[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3100억원 규모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HK이노엔과 삼양그룹, 삼진제약, 한독, 동아제약, 유한양행, 동국제약 등은 숙취해소제 제품 제형을 다각화 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최근 숙취해소제 '컨디션' 모델로 박재범을 발탁하고 새 제형인 '컨디션 스틱' 등 제품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박재범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한 후 홀리뱅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를 기획해 유튜브, SNS 전방위에서 온라인 바이럴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컨디션 스틱은 간편하게 휴대해 섭취할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숙취해소제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스틱형을 시장에 선보인 지 10개월 만에 약 1200만포 이상 판매됐다. HK 이노엔은 맛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스틱 제형은 음주 전후 물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K이노엔은 기존 컨디션 맛과 그린애플 맛 등 2가지 종류로 컨디션 스틱을 출시했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제품 제형으로 음료, 환, 스틱형을 보유하고 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3100억원 규모다. HK이노엔의 지난해 숙취해소 제품(음료·환) 매출은 607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비중 7.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385억원 대비 57.6% 늘었다.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한 삼양그룹은 계열사 삼양사를 통해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을 판매하고 있다. 음료 제형을 먼저 출시한 컨디션 브랜드와 달리 삼양사는 최근 음료형 숙취해소제 '상쾌환 부스터'를 출시했다. 상쾌환 부스터는 패션후르츠(백향과) 맛으로 음주 전후에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이다. 삼양사는 신규 모델인 배우 이선빈과 한선화, 정은지를 모델로 발탁하고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상쾌환 신규 모델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뿐만 아니라 대학생 OT/MT 협찬, 대학생 서포터즈,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진제약은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를 통해 스틱형 숙취해소제 '파티히어로'를 출시했다. 주성분은 노니트리로 실험을 통해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 및 숙취 유발 요소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 감소, 간 염증 지표 개선, 장 내 유익균 증가 및 장 내 유해균 억제 기능성 효과를 확인한 제품이다. 파티히어로는 자몽 맛을 담은 젤리 타입이다. 삼진제약 위시헬씨의 파티히어로는 '리오프닝(re-opening)' 시대 제품 출시 전략으로 기존 숙취 해소제와의 차별화를 내세워 MZ세대와 직장인 등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은 음료·젤리 제형 숙취해소제 '레디큐'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레디큐는 커큐민의 흡수율을 42배 높인 테라큐민을 함유하고 있다.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열대과일맛 '레디큐'와 파인애플 맛의 '레디큐 프로'가 있다. 레디큐 프로는 유산균을 추가해 장 건강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젤리 형태의 '레디큐츄'는 망고맛과 바나나맛 2종이 있다. 동아제약은 자사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를 리뉴얼해 3가지 숙취 스타일별 맞춤 제품으로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숙취해소제품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후 숙취 증상 완화를 위해 숙취해소제품을 먹지만 음주 후 두통, 속쓰림, 피부 건조 등 개인마다 겪는 숙취가 다르며 숙취 스타일에 따른 해소가 필요하다는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했다. 동아제약은 모닝케어 제품군을 '깨질듯 한 숙취 모닝케어H', '더부룩한 숙취 모닝케어D', '푸석푸석한 숙취 모닝케어S' 등 총 3종으로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렸다. 유한양행은 음료형 숙취해소제 '내일엔'을 판매 중이다. 내일엔 제품에는 황칠목추출분말, 벌꿀, 모과농축과즙액, 사과농축과즙액, 타우린, 비타민C, L-아스파라긴 등이 함유됐다. 모과향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동국제약은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벌나무 열수 추출물을 함유한 숙취해소제 '아니벌써'를 판매 중이다. 액상을 담은 스틱형 제품이다. 인체시험을 통해 벌나무 추출액이 혈중 알코올 수준 등을 낮춰 숙취개선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2023-03-25 06:18:38황진중 -
'순이익 1195억' 한국화이자, 배당금 1248만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화이자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배당금은 1248만원에 그쳤다. 실적과 무관하게 ‘우선주 자본금 20%’ 배당 정책을 고수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배당금을 1248만원으로 결정했다. 2018년부터 5년 연속 배당금 규모는 1248만원으로 동일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의약품 판매로 실적이 크게 향상됐는데도 배당금은 종전과 같은 규모로 산정됐다. 한국화이자의 지난해 매출은 3조2254억원으로 전년 1조6940억원보다 90.4% 늘었다.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판매하면서 실적이 급등했다. 2020년 매출 3919억원에서 2년 새 4배 이상 증가했고, 2020년 영업손실 72억원에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호전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95억원으로 전년보다 24.0% 늘었다. 통상적으로 기업의 순이익이 증가하면 주주들에 지급하는 배당금도 비례하지만 한국화이자의 지난해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1248만원으로 책정됐다. 배당성향은 0.01%에 불과했다. 한국화이자는 우선주 자본금에 배당률 20%를 적용해 배당금을 산출했다. 한국화이자의 자본금은 총 9억2292만원이다. 이중 보통주(17만2104주) 자본금은 8억6052만원, 우선주(1만2480주) 자본금은 6240만원이다. 우선주 자본금 6240만원의 20%인 1248만원의 배당금이 책정됐다. 한국화이자의 최대주주는 화이자의 네덜란드 자회사 'PF OFG South Korea 1 B.V.'로 지분 99.99%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우선주를 모두 보유한 PF OFG South Korea 1 B.V.가 128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 받는다는 얘기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2003년부터 20년 동안 2번을 제외하고 모두 '우선주 20%'의 동일한 기준으로 배당금 1248만원이 지급됐다. 지난 2017년 배당금이 순이익보다 많은 797억9400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당시 보통주(245만5520주)와 우선주(1만2480주) 모두 액면금액 5000원의 660%를 배당률로 결정하면서 배당금 규모가 확대됐다. 2008년에는 1900억원의 배당금이 책정됐다. 당시 6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도 액면가 대비 3045%의 배당률을 결정하면서 높은 배당금이 확정됐다. 지난 20년 동안 2차례만 높은 배당금을 책정하고 나머지는 1248만원의 소규모 배당 정책이 지속됐다.2023-03-25 06:17:14천승현 -
'자사주 100억·배당 106억' 삼진제약의 주주친화정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이 잇단 주주친화정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3월에도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3개월 새 100억원 규모다. 회사는 106억원 규모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삼진제약은 24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다. 신탁계약은 금융사에 돈을 맡기고 자사주를 대신 사게 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직접 자기자본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려면 이사회 결의와 증권거래소에 신고서 제출 등을 진행해야 하지만 신탁계약은 이런 절차가 생략된다. 이런 특징으로 주가를 빠르게 부양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은 지난해 12월 초에도 있었다. 당시에도 50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기간은 12월 2일부터 올 6월 1일까지다. 두 번의 신탁계약으로 삼진제약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 9월 23일까지 대략 10개월 새 1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회사는 주주친화정책으로 현금배당도 진행했다. 주당 800원, 총 106억원 규모로 24일 주총에서 확정됐다. 배당금은 4월 10일 지급된다. 삼진제약은 매년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50억원, 2014년 62억원, 2015년 75억원, 2016년 87억원, 2017~2021년 각 98억원, 2022년 106억원 등이다. 합계 870억원이다. R&D 프로젝트 확대…기업 가치 상승 도모 삼진제약은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R&D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대표사례는 아리바이오와 치매치료제 AR1001의 국내 허가를 위한 3상 공동 진행과 독점 생산 및 판매권 협약을 체결이다. 양사는 AR1001의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 및 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임상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계약 체결시 계약금 및 마일스톤 금액은 1000억원 규모다. 아리바이오가 개발한 AR1001은 신경세포 생존과 시냅스 손상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인지 기능 및 기억력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미국 3상을 진행 중이며 1600명 규모다. 지난해 12월 첫 환자 투약이 이뤄졌다. 한국은 향후 진행 예정이다. 양 사는 지난해 8월 '제약-바이오 기술경영 동맹'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신약 공동 개발은 물론 자원, 인프라, 플랫폼 상호 활용, 미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경영환경 구축 등을 포괄한다. 양 사는 이를 위해 300억원 규모 상호 지분을 취득했다. 삼진제약은 아리바이오 지분 5.47%, 아리바이오는 삼진제약 지분 8%다. 교환 주식 수는 111만1111주로 동일하다.2023-03-25 06:00:41이석준 -
방광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전 신약 속속 등장[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요로상피암 영역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표적항암제, 항체약물첩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등 신약들의 국내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먼저 지난해 연말 허가된 얀센의 '발베사(얼다피티닙)'는 최소 한 가지 이상 화학요법제 치료에도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한 수술 전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내 질병이 진행된 FGFR2 또는 3 변이가 있는 전이성 요로상피암(방광암) 환자에 처방이 가능하다. 방광암은 표적항암제가 전무했던 대표적인 암이다. 발베사는 FGFR(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 억제라는 새로운 기전으로 방광암 첫 표적항암제로 등극했다. FGFR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생체신호 중 하나로 여러 암종과 연관돼 있다. 특히 방광암에서 FGFR 변이가 흔히 관찰되는데, 환자 중 20~30% 정도가 변이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발베사 허가 근거가 된 2상 BLC2001 연구는 FGFR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 가능한 87명의 객관적 반응률은 독립적 방사선 심사위원회(IRRC) 평가 기준 32.2%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율 78%, 반응지속기간 중앙값 5.4개월로 기록됐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과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5.5개월, 13.8개월이었다. 아스텔라스제약의 ADC 약물인 '파드셉(엔포투맙베도틴)'은 지난 10일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 약은 ▲PD-1 또는 PD-L1 억제제 ▲백금기반 화학요법제의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에 처방이 가능하다. 요로상피암 세포의 표면에서 많이 관찰되는 넥틴-4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파드셉은 항체(엔포투맙)가 세포 표면에 발현된 넥틴-4에 결합하면서 세포 내로 이동하며, 세포 내에서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약물(베도틴, MMAE)을 방출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파드셉의 허가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L1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608명을 대상으로 파드셉과 기존의 화학요법제를 비교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 EV-301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파드셉 투여군은 기존 화학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약 30% 감소시켰으며, 파드셉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2.9개월로 화학요법 9.0개월 대비 유의미한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했다. 파드셉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5.6개월, 대조군 3.7개월로 질병 진행 위험을 3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2023-03-25 06:00:31어윤호 -
알리코제약 "매출 1677억 신기록…현금배당 20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6개 안건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 167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감사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일부 개정과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등 6개 안건도 승인했다.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경식 후보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감리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진국 후보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및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항구 대표이사는 "알리코제약은 3년간 코로나 펜데믹에도 이를 극복하고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20억원 규모다.2023-03-24 20:21:15이석준 -
삼진제약, 2세 경영 본격화…반려 동물 시장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이 오너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반려 동물 시장에도 진출한다. 삼진제약은 24일 제 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매출 2740억, 영업이익 233억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하고 주당 8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4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내이사로 최지현 부사장과 조규석 부사장,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황광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장 겸 의약식품대학원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동물 약품, 동물건강기능식품, 동물사료 제조 및 도소& 12334;매업 그리고 기술 시험, 검사 및 분석 업종을 추가하는데 있다. 세부적으로 삼진제약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신규 펫케어 사업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 삼아 추후 관련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남공장 품질센터를 통한 기술 시험 및 의약품 검사, 분석에 대한 위수탁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오송 주사제 공장의 신축과 원료합성 공장의 증축으로 장기적 도약의 밑거름도 마련했다.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3-24 20:09:31이석준 -
일동홀딩스, 지주회사 적용 제외…"주요 사업은 유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홀딩스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적용 제외를 통보받았다고 최근 공시했다. 일동홀딩스는 지난달 9일 지주회사 적용제외 신고를 했다. 이어 지난 23일엔 공정위로부터 지주회사 적용 제외 사실을 통보받았다. 다만 일동홀딩스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서 제외됐으나,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용역제공, 임대, 투자 등 주요 사업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일동홀딩스는 지주회사 적용 제외 전 자회사로 9개 업체를 뒀다. 일동제약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후다닥, 유니기획, 일동생활건강, 루텍 등이다. 또 일동제약을 통해 손자회사로 아이리드비엠에스과 일동커머스를 소유하고 있었다.2023-03-24 15:28:5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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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생공연, 산학협력 통해 신약 개발 속도[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와 협력 중인 신약·신제품 개발에서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수학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임상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연구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의 성공과 기회'라는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신약 개발 분야에서 활용이 권장되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대웅제약은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의 공동연구 책임자 이경륜 박사와 산학협력을 4년 동안 지속하고 있다.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약물동태 및 약효 예측 ▲임상용량 설정 근거 마련 ▲약물간 상호작용 예측 ▲특정 인구 집단에서의 약물동태 예측을 통해 신약 개발 전략을 고도화했다. 대웅제약은 협력으로 각 임상 단계별 체계적인 모델링을 연구해 최적의 임상 디자인을 도출하는 등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였다. 또한 국내외 규제기관에 근거 자료로 활용해 혁신적으로 임상 개발 비용과 기간을 줄였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된 결과를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면서 내부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 주요 성과로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펙수프라잔) 논문 2건이 파마슈틱스 저널(Pharmaceutics Journal, IF=6.5) 및 파마슈티컬스 저널(Pharmaceuticals Journal, IF=5.2)에 게재된 점이 꼽힌다.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지난 2021년에는 대한임상약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생명연 이경륜 박사가 '펙수프라잔의 경구투여에 대한 생리학적 기반 약동학 모델 개발(Development of Physiologically Based Pharmacokinetic Model for Orally Administered Fexuprazan in Humans)'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연구 성과를 대외에 알렸다. 대웅제약은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에서도 생명연과의 협업으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대웅제약과 생명연의 공동연구개발 협약은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1년씩 효력이 연장되고 있다.2023-03-24 14:16:15황진중 -
일양약품, 주당 150원 현금배당...주주가치 실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4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물가상승, 원자재 공급망 혼란 및 중국 봉쇄 조치 등으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지만,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전기 대비 3.4% 성장한 3838억원의 매출(연결기준) 달성과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익 317억원을 기록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R&D 기술력 성장과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주주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혁신으로 더욱 신뢰받는 일양약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 선임 건으로 정유석 부사장이 등기 이사로 재임됐다. 사외이사 공승열, 김청수, 주광수씨가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2023-03-24 13:53: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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