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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Q10 등 건기식 9종에 '섭취시 주의사항' 추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코엔자임Q10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섭취 시 주의사항', '일일섭취량' 등을 2023년에 개정& 8231;보완하기로 했다. 기능성 원료 9종은 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귀리식이섬유,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자일로올리고당,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다.식약처는 2017년부터 건기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55개 원료에 대한 재평가 결과 54개 원료에 대해 기준& 8231;규격을 개정하는 등 안전성& 8231;기능성을 관리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코엔자임Q10 등 6종)와 이상사례 보고 등으로 안전성& 8231;기능성의 재확인이 필요한 원료(이눌린/치커리추출물 등 3종)를 대상으로 인정 당시 자료, 인정 이후 안전성& 8231;기능성 문헌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평가했다.재평가 결과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식후 혈당감소 기능성 추가 ▲일일섭취량 변경(2종) ▲중금속 규격 변경(4종) ▲기능성 입증자료 보완(2종) 등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이상 사례 보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9종 모두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했다.또한 기능성 원료별로 민감할 수 있는 연령층이나 특정질환을 보유한 사람이 섭취 시 주의해야할 사항, 의약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을 추가한다.예를 들어 스쿠알렌·키토산/키토올리고당 등은 '어린이·임산부·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이란 문구를 넣고, 공액리놀레산은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할 것', 코엔자임Q10은 '항응고제 복용 시 섭취를 피할 것' 등을 추가한다.기능성 내용도 추가된다.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식후 혈당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기능성은 2018년 개별인정 받았으며, 최초로 인정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3년이 경과해 고시형으로 전환된다. 일일섭취량 변경의 경우 귀리식이섬유와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은 일일섭취량의 범위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기능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범위로 재설정하기로 했다.또한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경우 고시형으로 전환된 기능성에 대한 일일섭취량을 신설한다.중금속 규격도 변경했다. 공액리놀레산과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은 납 등 중금속 규격을 강화하고, 자일로올리고당과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는 중금속 항목 용어를 정비(총비소→비소, 총수은→수은)한다.기능성 입증 자료도 보완한다. 식약처는 스쿠알렌의 항산화 기능성과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피부보습 기능성에 대해 해당 업체에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보완·제출하도록 요청했으며, 향후 제출되는 입증 자료를 검토해 기능성 유지·변경 등 조치할 예정이다.식약처는 "건기식의 재평가 과정의 투명성과 향후 기준 변경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대상, 계획 및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2022-12-28 19:31:36김정주 -
고농도 울토미리스주 ‘울토미리스주100mg/mL' 허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독의 희귀의약품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 '울토미리스주100mg/mL(라불리주맙)'이 품목허가를 받아 공급 관문을 넘었다.식약처는 오늘(28일)자로 이 약제에 품목허가를 냈다고 밝혔다.이 약제는 보체 구성요소 5(C5)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로 보체 매개 염증 반응과 용혈반응 등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구체적으로 성인의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의 치료, 성인·소아에서 보체 매개성 혈전성 미세혈관병증(TMA)을 억제하기 위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환자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식약처는 기허가된 울토미리스주의 고농도 제품으로, 환자 주사에 필요한 정맥 주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12-28 19:06:42김정주 -
정부 "하남지역 약국 감기약 보따리 판매 조사·처벌"[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약국이 중국 보따리상에 감기약을 과량으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정부가 약사법을 적용해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경고했다.경기도 한 지역 약국에서 수백만원 어치 감기약을 캐리어로 사재기 한 사건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 보건소에 이를 조사하고 처벌 조치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보건복지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따라 보따리상들이 해열제 등 감기약을 사재기하는 행위가 계속 불거져 나오자 이 같은 조치를 강구했다. 지난 주 하남시 망월동 소재 약국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활용해 감기약 600만원 어치를 사재기 해간 사례 등을 타깃으로 한 것이다.복지부는 "약국이 개별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볼 수 없는 과량의 감기약을 판매하는 행위는 약사법상 처벌될 수 있다"며 감기약 오남용과 수급 상황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사건이 계속되자 복지부는 하남 관할 보건소에 현황 파악 후 약사법에 따라 처벌과 같은 조치를 검토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아울러 복지부는 이 같은 과량 감기약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보건소에 이를 안내할 예정이다.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제1항제5호에 따르면 "약국 등 개설자는 의약품을 도매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규정돼 있다.즉 정부는 약국의 과량 판매는 도매 행위의 일환으로 보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1차 위반 시 업무정지 3일, 2차는 7일, 3차는 1개월까지 부과하는 근거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복지부는 "개별 환자에게 과량의 감기약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구체적인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복지부는 이미 지난 22일 대한약사회에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오늘(28일)은 편의점산업협회에 공문을 보내 소속 회원과 관련 업체 등에 이러한 사실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있다.2022-12-28 17:45:06김정주 -
코엔자임Q10 등 건기식 9종 ‘섭취 주의사항’ 추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코엔자임Q10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섭취 시 주의사항과 일일섭취량 등을 새해에 개정·보완한다고 28일 밝혔다. 재평가를 실시한 품목은 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귀리식이섬유,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자일로올리고당,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등이다.식약처는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작년까지 총 55개 원료에 대한 재평가 결과 54개 원료에 대해 기준·규격을 개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관리했다.올해는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코엔자임Q10 등 6종)와 이상사례 보고 등으로 안전성·기능성의 재확인이 필요한 원료(이눌린/치커리추출물 등 3종)를 대상으로 인정 당시 자료, 인정 이후 안전성& 8231;기능성 문헌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평가했다.재평가 결과는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식후 혈당감소 기능성 추가, 일일섭취량 변경(2종), 중금속 규격 변경(4종), 기능성 입증자료 보완(2종) 등이다.결과에 따라 식약처는 이상 사례 보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9종 모두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한다.또한 기능성 원료별로 민감할 수 있는 연령층이나 특정질환을 보유한 사람이 섭취 시 주의해야할 사항, 의약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을 추가한다.일부는 기능성 내용을 추가한다.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식후 혈당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기능성은 2018년 개별인정 받았으며, 최초로 인정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3년이 경과함에 따라 고시형으로 전환된다.일일섭취량 변경 사례는 귀리식이섬유와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이다. 일일섭취량의 범위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기능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범위로 재설정한다.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경우 고시형으로 전환된 기능성에 대한 일일섭취량을 신설한다.중금속 규격 변경 사례로는 공액리놀레산과 키토산/키토올리고당에 대해 납 등 중금속 규격을 강화한다. 아울러 자일로올리고당과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는 은 중금속 항목 용어를 정비한다.기능성 입증 자료 보완 사례는 스쿠알렌의 항산화 기능성과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피부보습 기능성 등이다. 해당업체에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보완·제출하도록 요청했으며, 향후 제출되는 입증 자료를 검토해 기능성 유지·변경 등 조치할 예정이다.2022-12-28 16:49:23이정환 -
심평원 약제기준부장에 장준호…신약등재부장 김국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장에 장준호(조선대약대) 부장이 임명됐다. 기존 약제기준부장이던 김국희 부장(동덕여대약대)은 신약등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승진 및 전보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발령했다. 약사로서 약제실 경력이 풍부한 장준호 부장은 직전 급여등재실 의료기술등재부장에서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장으로 전보됐다.장 부장은 2005년 심평원에 입사해, 약사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17년간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급여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지난 3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보건위원회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가 그룹(The Expert Group on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의장단 멤버로 선출된 바 있다.장 부장이 오면서 김국희 약제기준부장은 신약등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약제관리실 내 신약성과관리부장으로 겸임 근무하게 된다.현 공지련 신약등재부장은 연세대학교보건대학원으로 파견(교육) 근무에 들어간다.한편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를 대신해 유통질서관리원단장을 겸임 근무하고, DUR 관리실장도 맡는다. 직전 김옥봉 DUR관리실장은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김영미 의약품관리종합센터 의약품정보관리부장도 유통질서관리지원단 유통질서관리부장 겸임 근무하게 된다. 심평원 1급·2급 승진·전보 인사(1월1일자) ◆1급 승진 = ▲안유미 평가실장 ▲김종봉 급여조사실장 ▲김기원 대구지원장 ◆2급 승진 = ▲박혜나 ICT전략실 디지털혁신부장 ▲백미숙 급여정보분석실 급여정보운영부장 ▲육상미 급여등재실 의료기술등재부장 ▲김현주 포괄수가실 포괄수가기준부장 ▲박종혁 심사관리실 심사관리부장 ▲고미선 평가운영실 평가보상부장 ▲이상문 자원평가실 손실보상부장 ▲김남희 의료체계개선실 필수의료정책지원부장 ▲양맹엽 광주지원 심사평가부장 ▲서현미 수원지원 심사평가1부장 ▲전연 의정부지원 심사평가1부장·심사평가2부장 ▲황수진 전주지원 심사평가부장 ◆1급 전보 = ▲황대능 기획조정실장 ▲배경숙 인재경영실장 ▲김무성 고객홍보실장 ▲하구자 급여정보분석실장 ▲기호균 빅데이터실장 ▲정영애 급여등재실장 ▲최수경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이영현 자원평가실장 ▲구자군 의료급여실장 ▲문덕헌 의정부지원장 ▲안미라 전주지원장 ◆2급 전보 = ▲양성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장 ▲이경수 안전경영실 총무부장 ▲ 황영천 빅데이터실 빅데이터결합부장 ▲신준섭 정보운영실 심사정보표준화부장 ▲윤기요 급여전략실 선별급여평가부장 ▲방찌야 급여등재실 치료재료등재부장 ▲한영숙 급여등재실 디지털의료기술등재부장 ▲장준호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장 ▲김국희 약제관리실 신약등재부장·신약성과관리부장 ▲임현정 포괄수가실 포괄수가운영부장 ▲변영직 포괄수가실 포괄수가심사부장 ▲김병수 DUR관리실 DUR관리부장 ▲권지은 심사기준실 심사기준1부장 ▲이은정 심사기준실 심사기준2부장 ▲박정혜 심사운영실 심사운영부장 ▲이숙희 심사운영실 내과심사2부장 ▲최연송 심사운영실 외과심사부장 ▲김미성 심사관리실 이의신청부장 ▲김명화 평가운영실 평가개발부장 직무대리 ▲김채옥 평가실 평가1부장 ▲유희영 평가실 평가2부장 ▲전숙경 평가실 평가3부장 ▲윤일수 자원평가실 자원운영부장 ▲이정백 급여조사실 조사1부장 ▲조강수 급여조사실 조사2부장 ▲정설희 심사평가연구실 심사평가연구부장 ▲김동숙 심사평가연구실 의약기술연구부장 ▲신소연 위원회심사실 사전심사부장 ▲조정아 대전지원 심사평가1부장·심사평가2부장 ▲조정아 대전지원 심사평가1부장·심사평가2부장 ▲윤혜정 수원지원 심사평가2부장 ▲고영규 의정부지원 고객지원부장 ▲손경애 인천지원 심사평가부장2022-12-28 15:55:11이탁순 -
복지위 야당의원들 '건보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 촉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8일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일몰제 폐지 논의를 요구했다.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건강보험 재정안정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일몰 규정 폐지 법안 논의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건보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한 국고지원 규정이 일몰제 적용을 받아 오는 31일 이후 효력이 사라질 처지에 놓여 있다"며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이들은 "건강보험 국고지원의 근거 규정마저 사라질 처지에 놓여도,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된 제도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부처 간 이견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일몰제 폐지는 반대하면서, 겨우 일몰 규정을 몇 년 연장하는 안으로 땜질식 문제 해결을 하려고 한다"고 꼬집었다.이어 "현재 국회에는 건강보험 국고지원과 관련한 9건의 법률이 여야 의원들에 의해 발의돼 복지위 상정됐다"며 "대부분 국고지원 일몰제를 폐지하고, 국고지원 비율 규정을 보다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들"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법안을 내놓고도 논의와 처리에 미온적인 자세로 정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 났다며 보장성 강화방안을 중단·축소하고, 정작 재정 안정에 반드시 필요한 국고지원을 중단하려는 것은 너무도 이율배반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2022-12-28 15:15:59이정환 -
초고속 인구변화...정부, 비대면 진료·방문의료 본격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진행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에 따른 인구변화로 정부가 전방위적 대책을 마련한다. 여기에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방문의료 서비스가 포함됐다.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저출산으로 인해 2070년 인구가 3766만명을 줄어들고, 노인인구 급증, 지역 소멸 등의 부작용이 눈 앞에 닥쳤기 때문이다.먼저 정부는 고령사회에 대비히 의료·요양 필요도를 통합 판정하고, 건강·기능에 부합하는 적정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판정체계를 마련한다.또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계약의사제도를 내실화하는 한편, 도서·벽지 등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환자 건강 증진을 위해 일차의료기관 중심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비대면 진료와 의료-돌봄공급 = 도서·벽지 등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환자 건강증진을 위해 일차의료기관 중심 비대면 진료 제도화도 내년에 추진한다.아울러 방문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지정,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환자 건강상태를 확인, 관리하는 '계약의사제도'도 내실화된다.인구위기 대응 주요과제 중 보건복지분야 추진 일정 정부는 민간의 노인돌봄서비스 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다양화·규모화를 유도하는 등 공급 확대방안도 검토한다. 즉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본인부담체계 도입,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의 민간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지역 의료인력과 건보재정 효율화= 전공의 지역병원 수련 확대 및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의과대학 정원 조정 협의도 시작한다. 현재 의과대학 정원은 3058명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 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간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도 시작된다.또한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재정비전 2050'을 수립해 인구감소 대응 등 경제·사회 구조적 문제 전반에 대한 개혁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개혁특위의 연금 개혁방안 논의를 지원하고, 건강보험 선제적 지출 효율화 방안도 마련한다.즉 투입이 아닌 의료서비스 성과에 기반한 가치기반 지불제도 전환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비급여 이용 합리화·공사의료보험 연계 등 적정 의료이용 유도대책도 마련된다.비급여 공개,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 건강보험-실손보험 연계 관리 제도 마련 등이 의제가 될 전망이다.정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는 시차를 두고 교육, 병역, 지역경제, 성장잠재력, 산업구조, 복지제도 등 경제·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학령인구·병역자원 감소 및 지역소멸 가속화 등에 따른 축소사회 도래, 중기적으로 생산연령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성장잠재력 약화, 장기적으로 노년부양비 급등에 따른 복지제도 안정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2022-12-28 14:15:49강신국 -
코로나19 유행 첫해 암 진단 줄어…병원 이용량 감소탓[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창궐 후 유행 첫 해인 2020년, 우리나라 암 진단 발생이 줄었다. 이는 환자 자체가 줄어든 게 아니라 감염병 창궐로 의료이용이 감소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시군구별 암 발생률과 지역간 격차는 감소세를 보였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서홍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및 2014∼2018년 지역별 암발생 통계를 28일 발표했다.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 제14조에 근거해 의료기관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 8231;분석해 매년 2년 전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지역별 암발생 통계는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16년도(2009∼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암 발생 = 2020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4만7952명(남 13만618명, 여 11만7334명)으로, 2019년(25만7170명) 대비 9218명(3.6%) 감소했다. 전년대비 남자는 4866명(3.6%), 여자는 4352명(3.6%) 감소했고, 매년 증가하던 신규 암 환자 수는 코로나19 발생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줄었다.2019년과 비교했을 때 상위 10개 호발암종 중 위암(3058명, 10.3%), 갑상선암(1827명, 5.9%), 대장암(1549명, 5.3%) 순으로 감소 폭이 컸고, 췌장암(260명, 3.2%), 담낭 및 기타담도암(24명, 0.3%)은 증가했다.전체 인구 10만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482.9명으로 전년대비 32.2명(6.2%) 감소했다. 성별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남자 44명, 여자 24.7명 감소했다.복지부는 암 발생지수 감소 요인에 대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의료이용 감소로 인한 암 진단 감소 영향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2020년 신규 암 진료 환자수는 2019년 대비 3% 감소했고, 연령별로는 40∼50대와 70대, 암종별로는 위암과 결장암에서 신규 진료 환자수가 각각 9.6%, 6.3% 감소했다. 또한 2017-19년 동월 평균 대비 2020년 진료실인원은 3, 4월에 입원 16.4%, 외래 16.5% 줄었고 6~7월에 감소폭이 각각 3%까지 줄었다가 이후 13.8%, 14.1%까지 차차 증가했다.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며, 이어서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으며, 2019년 대비 대장암과 위암의 순위가 변동 됐다.이 중 남자는 2019년 대비 전립선암의 순위가 상승(4→3위)했으며, 여자의 경우 2019년 위암-폐암-간암의 순위에서 2020년 폐암-위암-췌장암의 순으로 발생순위가 변경됐다.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장기 추세를 보면, 발생률이 모두 감소한 2020년을 제외하고,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폐암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유방암의 발생률은 20년간 증가하는 추세다. 그 외 전립선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2012년부터 감소했던 갑상선암은 2015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62.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0.9명), 미국(362.2), 프랑스(341.9), 캐나다(348.0), 이탈리아(292.6)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암 생존 =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5년 생존율은 지난 199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늘어, 약 10년 전(2006∼2010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65.5%)과 비교할 때 6%p 높아졌다.성별 5년 생존율은 여자(77.8%)가 남자(65.5%)보다 높았으며, 이는 여자가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5년 생존율 100%, 발생분율 18.5%) 및 유방암(5년 생존율 93.8%, 발생분율 21.1%)의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갑상선암(100%), 전립선암(95.2%), 유방암(93.8%)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8.7%), 폐암(36.8%), 담낭 및 기타담도암(29.0%), 췌장암(15.2%)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약 10년 전보다 생존율이 10%p 가량 상승한 암종은 폐암(16.6%p 증가), 간암(10.4%p 증가), 위암(9.5%p 증가)이었다.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에 대해 국제 비교해 보면, 5년 순 생존율은 미국, 영국 등에 비해 대체로 높은 수준이다. ◆암 유병 = 2020년 암 유병자(1999년 이후 확진을 받아 2021년 1월 1일 기준,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는 약 228만명으로, 전년(약 215만명) 대비 약 13만명 증가했다. 이는 국민(5134만 9267명) 23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4.4%)이 암유병자라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60.1%)인 약 137만명으로, 전년(약 127만명) 대비 약 1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5세 이상에서는 7명 당 1명이 암유병자였으며, 남자는 6명 당 1명, 여자는 9명 당 1명이 암유병자였다.갑상선암(48만9688명)의 유병자수가 전체의 21.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위암(33만217명), 대장암(29만2586명), 유방암(27만9965명), 전립선암(12만423명), 폐암(11만1208명) 순이었다.암유병자 수를 성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자는 위암(21만7881명), 대장암(17만3285명), 전립선암(12만423명), 갑상선암(9만1546명), 폐암(6만6240명) 순이며, 여자는 갑상선암(39만8142명), 유방암(27만8953명), 대장암(11만9301명), 위암(11만2336명), 자궁경부암(6만467명) 순이었다.◆2014~2018년 지역별 통계 = 2014∼2018년 간 모든 암(24개 암종)의 인구 10만명 당 연령표준화 발생률*(이하 발생률)은 502.6명이었다. 지역별 암 발생률은 부산(525.9명)이 가장 높았고, 제주(480.5명)가 가장 낮았으며,시군구 단위에서는 경북 울릉군(562.4명)이 가장 높았고, 강원 횡성군(436.6명)이 가장 낮았다.주요 암종별 발생률 순위는 여성 유방암(84.8명)이 가장 높았고, 위암(66.6명), 전립선암(65명), 대장암(62.5명), 폐암(60.2명), 갑상선암(55명), 간암(35.1명), 자궁경부암(14.2명) 순이었으며, 주요 암종의 발생률이 높은 지역은 위암은 대전·충남, 대장암은 인천·충북, 폐암은 세종·충북, 유방암은 서울·경기, 간암은 전남·경남, 전립선암은 세종·제주, 자궁경부암은 부산·대구·경북, 갑상선암은 부산·대구이었다.5년 전(2009∼2013년) 대비 2014∼2018년 모든 암 및 주요암종(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의 발생률이 감소했지만, 여성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증가했다. 모든 암의 시군구 간 발생률 격차는 54.6명이며, 격차가 가장 큰 암종은 여성 유방암(35명)이었고, 자궁경부암(8.2명)이 가장 낮았다. 5년 전보다 2014∼2018년 모든 암 발생률의 시군구 간 격차는 26.6명 감소(81.1→ 54.6명)했다. 주요 암종 발생률의 시군구 간 격차는 갑상선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에서 감소했고, 여성 유방암은 감소하지 않았다.2022-12-28 12:00:29김정주 -
SK바사 제조소 관리하는 대구청..."현장감시 강화"[기자단 지방식약청장 릴레이 인터뷰] ③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관할하는 대구, 경북 지역 규모가 전국 면적의 20%를 차지하지만 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8.8%만 소재하고 있어 6개 지방청 중 마이너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김영균 청장전국 지방청 중 대전만 제외하고 모든 지방청장을 맡았던 경험이 있는 김영균(56·행시 38) 대구지방청장 역시 "대구청과 광주청은 마이너청에 속하는 경향이 있다"며 "업무 스펙트럼은 같은데 단위업무 양이 적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대구청 역시 적은 인력으로 운영 중이다. 운영지원과 10명, 식품안전관리과 23명, 의료제품안전과 9명, 유해물질분석과 10명 등 총 52명이 근무 중이며, 이 중 약무직은 과장급 포함 4명이다.김 청장은 "지속적으로 본부에 지방청의 인력난을 이야기 하고 있고 반영해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본부에서 지방청에 업무를 지시하는 입장이었다면 지금은 소통하고 협력하는 채널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직은 작지만 정부 도입 5개 백신 중 2개 백신 제조를 맡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GMP 신속심사를 지원할 수 있는 것도 본부의 협력 덕분이라고 했다.대구청 관할에는 의약품 제조업체 46개소, 한약재 제조업체 32개소, 의약외품 제조업체 191개소 등 총 269개소의 의약품 등 제조업체가 있다. 이는 전국 3051개소의 8.8% 수준이다.하지만 안동에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멀티주'와 인플루엔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를 제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구에 '그로트로핀투주사액'을 제조하는 동아에스티 등 굵직한 공장이 있다.김 청장은 "코로나 백신 생산업체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위탁생산, 최초 국내 백신 및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제조업체의 대량생산 등으로 대구·경북 지역이 의료제품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대구청 역시 본부의 제조·유통 계획에 따라 불법 의약품 GMP 위반 사전 예방 및 데이터 완전성 중심 제조소 감시 강화 등 의약품 현장감시 체계를 개선했다.완제의약품 제조소의 경우 점검품목을 제형별 1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불시점검을 20%로 늘렸다.김효정 의료제품안전과장은 "관할 내 완제의약품 제조업체가 많지 않아 올해 불시점검은 4건을 실시했는데, 모두 부적합이 나왔다'며 "불시점검을 하면 부적합률이 많이 나오긴 한다"고 말했다.내년에도 정기약사감시와 시판전 GMP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며, 데이터 조작 적발 식약처 제시 평가기준 미 이행시 적합 판정서 발급 불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코로나19 및 다소비 의료제품의 무분별한 온라인 광고를 점검하고 품질 감시에도 집중하고 있다.김효정 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며 "특히 코로나19 방역 제품에 대한 품질 검사를 강화했으며, 코로나19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소비자 밀접 제품이나 온라인 유행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 검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대구청은 의료제품 규제정보 사전 알림 서비스도 강화해 연 10회 이상 정책·민원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의약품 'e-안심서비스', 의료기기 'keeper', '의료기기 뉴스레터' 등 행정 규제정보 사전 알림 서비스도 강화했다.지난해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청사에 마련된 실험실에는 대구, 경북지역 약학대학 학생들이 1개월씩 현장실무실습을 나온다. 지난해 10월 대구 혁신도시 내 나라키움 통합청사로 이전한 대구청은 기존 청사보다 업무공간과 실험실 여건이 좋아지면서 지역 약학대학 6학년생을 대상으로 현장실무실습을 운영 중이다.지난 2017년부터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6학년생을 대상으로 4주간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데, 법·제도 교육 뿐 아니라 실험실 안전교육, 의약품 분석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또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석박사 학생들도 기관 시설투어를 하고 있다.대구청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산업용 '대마(HEMP)'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지원도 맡고 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안동에 위치해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김 청장은 "대마 헴프를 활용해 CBD(칸나비디올) 성분 함유하는 의료품 개발을 위한 안전성 확보 연구 및 오남용·불법 유출 방지하기위해 관리하고 있다"며 "대마 관련 분야는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로 선정되면서 의료 목적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청장은 "대구청에서는 헴프관련 안전점검 위원회에 참여해 안전관리 관련 자문 등 소통·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특구사업자 대상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허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 청장은 "식약처는 기본적으로 다른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탄탄한 지방조직이 있어 위기 상황 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마스크 대란 사태 당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방 조직이 탄탄하기 때문에 중앙타워 역할을 식약처가 했던 이유는 현장에 답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지방에서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청장은 여수고등학교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 오리곤대 대학원 정책학과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8기 출신으로 1995년 보건복지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고, 의료기기안전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맡았으며 지방청장으로는 부산, 광주, 경인, 서울을 거쳐 현재 대구청을 이끌고 있다.2022-12-28 11:59:36이혜경 -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긴급승인 않기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방역당국이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긴급사용승인이 무산되면서 일동제약은 국내 조건부 사용 승인 등 별도 시판허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긴급사용승인과 정부 구매에 대해 필요성이 낮다고 밝혔다.다만 해외의 긴급사용승인 여부, 후속 임상연구 결과, 구매·활용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조코바는 지난 11월 22일 일본에서 긴급승인을 받고, 미국과 유럽은 긴급사용승인을 검토 중인 약이다.방대본은 이번 결정에 앞서 관계부처, 감염병진료의사네트워크, 감염병관리위원회 등과 함께 3회에 걸쳐 조코바의 임상효과와 안전성, 약품정보(복용대상, 복용시점, 병용금기약물 등), 해외 긴급사용승인 상황과 구매, 국내 긴급도입 및 활용성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감염병관리위원회는 조코바의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요청과 정부 구매 필요성이 낮다고 봤고 방대본은 이를 수용했다.질병청 관계자는 "관계부처, 감염병진료의사네트워크, 감염병관리위원회 등 3회에 걸쳐 조코바의 임상효과와 안전성, 약품정보, 해외 긴급사용승인·구매, 국내 긴급도입·활용성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조코바의 해외 긴급사용승인·후속 임상결과와 구매, 활용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조코바는 12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이 사용할 수 있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1일 차에 3정, 2일 차부터 5일 차까지 하루 1정 등 총 7정 복용해야 하는 약이다. 임상시험에서 5가지 증상(코막힘 혹은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피로감) 개선 시간을 약 8일에서 7일로 1일 단축했으며, 4일 차(3회 투약 후)에 바이러스 배출량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이 확인됐다.조코바는 CYP3A와 상호작용이 있는 항암제, 항응고제, 항정신병제, 심혈관계 약물, 진정·수면제, 항생제 등 총 35종 약물과 병용 사용이 불가능하다.2022-12-28 11:50:46이정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