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당국 "백신 공급 세부계획 공개는 비밀협약 위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의 세부 공급계획을 대외 공개하는 것은 비밀유지협약 위배라고 설명했다. 앞서 행정안전부가 언론 대응 과정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주차별 도입 물량을 구체적으로 밝힌 데 대해 방역당국이 밝힌 후속 입장이다. 1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건당국은 제약사 비밀유지협약을 이유로 백신공급 시기와 물량, 도입 일정 공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문제는 행안부가 언론 대응 과정에서 화이자 백신의 주차별 도입 물량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면서 발생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행안부 대응 기사 관련 반박자료를 배포하고 세부계획 내용에 대한 언론기사 삭제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이날 브리핑에서 손영래 반장은 백신 공급 세부계약은 비밀유지 조항인 점을 분명히 했다. 비밀유지협약은 백신 공급 제약사가 전 세계 국가에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으로, 우리나라 역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게 손 반장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백신 총 공급량과 최초 도입 일시, 기간 등은 공개 가능하나, 구체적인 가격이나 세부적인 백신도입 일정, 일정별 백신 물량, 세부 물량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이를 위배했을 시 공급 중단·연기 등 페널티가 가능하고 대금 지불은 계약대로 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손 반장은 "유럽이나 일본 등 국가도 현재 월별·주별 공급량을 사전 공지하지 못하고 총 물량만 공개하고 있다"며 "방역당국과 행안부 내부 실무적 실수로 비밀유지협약 위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공, 혼란을 초래한 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행안부의 구체적인 물량 공개로 해당 제약사에서 우려를 표명, 문제제기를 했다"면서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고 정부 내 정보관리·보안을 강화하겠다는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2021-05-12 11:51:40이정환 -
약사회 1차 수가협상…"장기처방 늘고, 인건비 증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계약을 위한 협상의 첫 스타트를 대한약사회가 끊었다. 박인춘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유옥하 보험이사, 오인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로 구성된 약사회 수가협상단은 12일 오전 11시 수가협상장이 마련된 건강보험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를 찾았다. 이날 박 상근부회장은 건보공단 협상단을 만나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약국의 어려운 현실을 피력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처방건수를 분석한 결과, 방문일수는 줄고 처방일수는 늘었다"며 "예전에 (동네의원에서) 한달에 한 번씩 나오던 장기처방전이 석달에 한 번 나오고, 병원에서는 석달 짜리 처방을 1년치 장기처방을 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렇다 보니 지난해 약국의 조제료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약품비만 늘어난 상황이 됐다. 박 상근부회장은 "약국 요양급여비용의 대부분이 약값이었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장기처방의 증가는 인건비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약국의 장기처방이 늘어나다 보니 다른 직역과 달리 종업원수를 늘리는 상황이 됐다"며 "정해진 시간에 많은 일을 해결하려면, 인력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여러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약국의 상황을 건보공단이 충분히 배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장인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약국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수가협상 테이블에 첫 등판한 이 급여상임이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로 경제, 고용 등 국민들이 사회 전반에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약사회는 지난해 공적마스크 공급 등을 비롯한 여러 노력으로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에 크게 기여한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급여상임이사는 "올해는 국내 경기 악화로 보험료 인상과 연계한 수가인상을 염려하는 가입자들이 있고, 의료이용량 감소 등 약계의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서로 간 협상의 간극이 크다"며 "올해 수가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험자인 건보공단이 가입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간격을 좁히기 위한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급여상임이사는 "건보공단은 간극을 좁히기 위해 협상 과정에서 가입자 단체에 의료계의 헌신과 의료 인프라 유지를 강조해서 말하려 한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이나 가입자의 납부 능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협상하겠다. 가입자, 공급자, 보험자 모두 지혜를 모아 어려운 시기에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협상을 성공적으로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 급여상임이사는 "생각보다 길어진 코로나19에 국민들이 지쳐 있다. 다행스럽다면 올해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됐고, 계획대로라면 연말에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1년이 넘는 위기 가운데 건보공단은 공기관으로 역량을 동원에 방역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이 급여상임이사와 김남훈 급여보장선임실장,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장, 윤유경 수가계약부장으로 구성됐다. 건보공단은 약사회에 이어 오늘(12일) 오후 2시 대한병원협회, 오후 4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수가협상단 상견례 겸 1차 협상을 진행한다.2021-05-12 11:19:17이혜경 -
보건의료협의체, 이필수 첫등판…정부와 대화의지 피력[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정국이 해를 넘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보건의료계가 손을 맞잡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상생하자고 입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2일) 오전, 강도태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보건의료 6개 단체장을 만나 '보건의료발전협의체 12차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이필수 의사협회장이 당선 후 협의체에 의사협회 대표로 처음 나서서 여러 단체와 정부로부터 덕담을 들었다. 논의 주제는 대체조제 활성화와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공개 확대. 간호사법 제정이었지만 이필수 회장의 첫 등판인 데다가 올해 보건의료협의체 회의 첫 단체장 회의이라는 점에서 참석자 대부분 덕담으로 대화의 운을 뗐다. "잘 부탁합니다" 이필수 의협회장, 대화 의지 피력...병·한의도 '화색' 취임 후 정부 관련 협의체에 첫 '등판'한 이필수 의사협회장은 의약단체의 협력, 정부와 대화와 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대화해 나가겠다는 소통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의정협의체의 9.4 합의 부문과 보건의료 현안 해결이 산적하다"며 "이를 정부와 발전적으로 대화,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정 직역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아닌, 고른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의료정책을 진행할 때 정부와 협의체 안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논의된 사안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면서, 앞으로 보건의료협의체에서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발언에 나선 정영호 병원협회장 또한 덕담을 이어가며 이 회장을 반겼다. 보건의료계와 정부와의 소통에 의협 측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라는 의미다. 정 회장은 "산적한 현안이 잘 조정되고 상생의 기틀을 마련해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며 "다만 바라건데, 의협 측이 장기간 공식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가) 의협 측 의견을 조금 더 존중해주고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수용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홍주의 한의사협회장 또한 "직역 간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보건의료계 마음을 모아 서로 이해하고 한발짝 양보도 해 이 시국을 빨리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대업 약사회장 "논의가 깊어졌으면"...이상훈 치협회장도 "현장 목소리 좀 들어달라" 덕담에 이어 실질적인 논의의 질 향상을 우회적으로 꺼낸 단체장들도 있었다. 김대업 약사회장은 12차에 이르게 된 발전협의체의 논의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다 깊고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유연하게 피력했다. 김 회장은 "세계가 변화하고 이에 적응여부에 따라 개인과 집단, 나라의 생사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가 됐다. 보건의료직능 발전과 순기능을 살려가면서 변화에 잘 적응하면서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 회장은 "약사회는 항상 국민과 함께라는 정책 방향을 갖고 보건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12차에 이르게 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의 논의가 앞으로는 보다 더 깊어지길 바란다. 하나하나 결실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있을 회의 주제인 대체조제 활성화와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공개 확대, 간호사법 제정 사안이 더 발전적이고 실효적이길 바라는 의미가 내포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이상훈 치과의사협회장의 발언과도 일정부분 맥을 같이 한다. 이 회장은 오늘 논의 주제 중 하나인 비급여 진료비 공개 확대 부문을 언급하며 "거의 대부분의 의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비급여 확대 논의에서 현장 목소리는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부가 의료 현장 목소리도 들어보고 협의체에서 상생적인 협의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강도태 제2차관, 의협 참여 환영..."현장 의견 충분히 수렴해 정책 반영" 강조 복지부 또한 의협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 직역별 참여 의지와 소통, 상생을 강조하는 분위기에 기꺼이 편승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강도태 복지부 제2차관은 "앞으로 이 협의체가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등 발전방안 논의와 법령안에 대한 의견조율, 직역 간 업무범위 합리적 조절 등 중요한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이 분야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차관은 "오늘 논의하는 비급여 보고제도,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은 의료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며, 의료인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적정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시국, 다 함께 위기 극복해 상생 길 마련하자" 해가 지나 12회차에 접어드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지만, 코로나19 시국은 여전히 정부와 보건의료계의 극복과제다. 참석한 모든 보건의료계 단체장을 비롯해 강도태 제2차관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방역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하자는 데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 차관은 "정부도 방역과 환자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의료기관, 약국 등 지원을 위한 의료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 의료기관 방역인력, 약국 비대면 체온기, 감염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예산이 더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21-05-12 11:06:10김정주 -
식약처, SK바사 생산 AZ백신 2차 공급분 검정 돌입[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하는 AZ 코로나19 백신 2차 공급분에 대해 국가검정에 돌입했다. 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6월초까지 723만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최근 AZ 백신 2차 공급분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식약처는 신속 검정을 통해 10일 내 출하를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허가 이후 생산된 3로트에 대해서는 20일내, 그 이후 생산분은 10일내, 같은 로트번호 물량은 공급 다음날 바로 출하를 승인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AZ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1월 29일 허가 이후 2월 17일 157만4000여회분이 출하승인된 바 있다. 20일 내 출하승인이 완료된 것이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3월 5일 허가 이후 첫 물량이 같은달 28일 50만1000여회분이 출하승인된 바 있다. 이번에 유통되는 AZ백신 2차 공급분은 초기 3로트 이후 생산된 물량이기 때문에 검정 10일 내 출하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유통되는 백신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0~74세 어르신 접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일 도착하는 코백스 AZ백신 83.5만회분은 국내 허가받지 않은 이탈리아 생산 제품으로 긴급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국가출하승인 절차는 거치지 않고 국내 도입된다.2021-05-12 11:00:00이탁순 -
식약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관련 논의 장 마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평가 및 위해소통'을 주제로 13일 한국독성학회 위해정보소통포럼과 함께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약처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백신 안전성 관련 국민 인식 및 소통방안을 학계·업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발표 주제는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단계에서의 안전성 평가(식약처 김종원 과장)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진실 혹은 거짓(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인식과 소통의 회색지대와 사각지대(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이며 발표 후 질의응답을 포함한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은 식약처 유튜브 및 KTV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2021-05-12 10:35:45이탁순 -
식약처장, 의약품 품질관리 간담회 참석…혁신방안 공유[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연이어 터지자 식약처와 제약업계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에 들어갔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한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혁신전략 추진회의'에 참석해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식약처에 품질관리 강화, 식약처 인력 증원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이 국제적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하고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만든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 TF와 함께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제약바이오 분야 품질 관리에 대한 개선 노력을 위해 식약처와 제약업계의 '품질관리혁신TF'(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및 임원), 보령제약, 휴온스글로벌, 동국제약, 일동제약 각 대표이사 포함 9인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혁신 추진 전략 ▲동아에스티社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QbD) 적용 사례 ▲제조·품질관리 혁신을 위한 제약업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의약품 품질 관리 혁신 TF'는 이 자리에서 최근 일부 업체의 의약품 품질 관리에 문제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업계 자정 노력을 담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식약처에 의약품 품질 관리 강화, 식약처 인력 증원 필요성 등도 건의했다. 김 처장은 이에 대해 "품질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현장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강립 처장은 간담회 후 국내에서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QbD) 시스템을 활용해 주사제를 제조하고 있는 '동아에스티'社 제조 현장을 방문했다. 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제약업체가 '설계 기반 품질(QbD)' 시스템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제형별 예시모델과 기초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관련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하겠다"며 "제약업계도 법령을 준수하는 등 기본을 충실히 하고 수준 높은 의약품 품질관리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2021-05-12 10:20:44이탁순 -
코백스 AZ백신 83.5만회분 내일 도착…이탈리아 생산[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코백스 공급물량으로 국내에 들여온다. 수입 AZ백신은 국내 허가가 없는만큼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도입된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5만 회분이 내일(13일) 19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되는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과 이번에 공급되는 83.5만 회분을 더하면 총 806.5만 회분으로, 5~6월 화이자 백신 500만 회분을 더하면, 상반기 1300만 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에 더해, 상반기 도입이 예정된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210.2만 회분 중 잔여 물량 83.5만 회분은 6월 중 공급 예정이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5~6월 시행계획'에 따라 5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에 활용된다. 이 중 일부는 5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5월 27일부터 시작되는 60~74세 어르신('47~'61년생),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 823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의 1차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최대한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코백스 퍼실리티 및 각 부처와 협의, 외교부를 통한 재외공관의 협조 등을 통해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으며,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이번에 들여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탈리아 Catalent사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미 국내외에서 사용 중인 백신임을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 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이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에 따라 긴급사용을 승인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는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국내 긴급한 공급이 필요한 경우 수입업자가 해외 백신 등을 수입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기존 '약사법'에 따른 특례 수입과 동일하다. 정부는 이후 통관 절차 및 운송 등도 신속하게 진행해 해당 백신이 원활하게 예방접종에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은 "앞으로도 코백스 퍼실리티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백신을 차질없이 도입해,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1-05-12 10:10:03이탁순 -
질병청·군·경찰·녹십자 '모더나 백신 수송' 모의훈련[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방역당국과 군대, 경찰, GC녹십자가 12일 2분기 도입이 예정된 모더나 백신 수송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충북 오창읍의 GC녹십자 물류창고와 대구·김포 거점창고·지역접종기관에서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훈련내용은 인천공항으로 도입된 모더나 백신을 충북 오창 냉동창고로 입고하는 과정과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모더나 백신(모의 용기)을 군 감독관 확인 아래 냉장창고로 이동하는 절차부터 시작한다. 감독관은 수송·저장 체크리스트를 활용, 출고되는 백신의 물량을 확인하고 소분 작업 준비상태와 작업이 진행될 냉장창고 내부온도, 수송 용기의 안정화 여부를 점검한다. 이어 냉장창고로 이동된 백신을 해당 지역 지역접종기관으로 수송하기 위한 소분 작업 후 창고 외부에서 군·경·시설 보안팀의 경계지원 속에 백신 수송 트럭이 도크에 위치하고 호송 차량이 제대를 갖춰 정렬한다. 내부 소분 작업 종료 후에는 군 감독관과 업체 담당자는 송장과 출하 증명서를 확인하고 3.5t 수송 트럭 두 대에 백신을 적재한다. 실시간 교통상황과 수송 노정에 대한 토의를 마친 군·경은 백신 적재가 후 수송 트럭에 특수 봉인스티커가 부착되면 경찰차와 특전사 호송 차량이 백신 수송 트럭을 앞뒤로 호송한 가운데 대구와 김포 거점창고로 출발한다. 백신 수송 트럭이 대구와 김포의 거점창고에 도착하면 군 감독관과 업체 담당자가 봉인스티커 부착 상태와 백신 수송 용기의 온도 상태를 확인한다. 이후 대기 중인 1톤 트럭에 백신을 다시 전환 적재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접종기관으로 재배송한다. 이러한 거점창고 연계 수송방식을 통해 백신이 지역접종기관에 도착하면 접종기관 담당자와 운송 담당자가 백신 수송 용기 온도와 백신 수량, 상태 등을 확인하고, 인계인수 서류 서명과 질병관리청에 대한 수령 결과 보고를 끝으로 훈련이 모두 종료한다. 아울러, 이번 모의훈련은 질병청·군·경·업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백신 적정온도 초과를 비롯해 백신의 수송·저장·경계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한 대처도 병행한다. 이날 모의훈련 현장에 동참한 박주경 백신수송지원본부장은 "모의훈련은 해외에서 도입된 후 크로스 도킹 방식으로 배송되는 모더나 백신의 전반적인 수송지원태세를 점검, 보완하는 의미"라며 "앞으로 도입될 백신 종류가 다양해지고 물량과 제반 지원 소요도 증가할 텐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2021-05-12 09:42:03이정환
-
건보공단-환경부,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추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일 환경과 건강보험 분야의 각종 데이터를 연계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민 건강정보 자료에 지역단위 환경정보를 연계하여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국가& 65381;지역의 환경성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환경보건 및 환경성질환 디지털 감시체계도 만든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과 건강 분야의 공공 자료(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양기관이 힘을 합쳤다"며 "향후, 구축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보건 감시체계 및 환경보건안정망을 구축하고 사전예방적 국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순애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환경부와 함께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환경 위험요인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공동 운영해 국민건강알람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전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2021-05-12 09:34:09이혜경 -
심평원 부산지원, 동래세무서와 청렴캠페인 실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박인실)은 11일 동래세무서(서장 홍성훈)와 부산 연산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 준수, 부패& 8228;공익신고를 홍보하는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반부패 청렴 실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제공하며, 국가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염원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지원과 동래세무서 직원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인실 부산지원장은 "동래세무서와의 합동 청렴캠페인을 통해 청렴 실천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부 및 공공기관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2021-05-12 09:30:01이혜경
오늘의 TOP 10
- 1건보 흔드는 27조 약제비...고가신약·제네릭 정책 골든타임
- 2올해도 일반약 표제기 확대 추진…신제품 개발·공급 속도 낸다
- 36.3 지방선거 약사 출마자 누구?…14명 예비후보 등록
- 4퇴방약 수급 기준 논란…청구액 잣대에 초저가 제약 배제
- 5흡입제 권고에도 경구제 편중…천식 치료 '현장 괴리' 여전
- 6은행엽·도베실산·실리마린 급여재평가 이달 건정심 상정
- 7근로자의 날→올해부터 '노동절'…조제료·임금 가산 적용
- 8제네릭 약가인하 선방했나?...신약 접근성 개선 실효성은
- 9[팜리쿠르트] 한독·아주약품·종근당 등 부문별 채용
- 10해외 HTA ‘착수=위험 신호’ 논란…A8 기준 해석 충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