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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험, 평범한 약사를 보건정책 박사로“우리나라 건강보험과는 다른 미국에서의 경험이 보건정책에 대한 눈을 뜨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보센터 평가연구팀에 근무 중인 배승진 연구원. 10년 전까지 그녀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국에서 근무하던 어찌보면 평범한 약사였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하버드대학교 보건정책 박사 학위 소지자이며 심평원 연구원이자 연세대 보건대학원 겸임 교수로 일반적으로 약대를 졸업한 다른 약사면허 소지자와는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지난 1999년까지 약국에서 근무하던 배승진 연구원은 미국 MIT에서 학업을 계속하던 남편과 함께 미국 생활을 시작하면서 보건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한다. 건강보험 제도 하에서 약사로 근무했지만 보건정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배 연구원이 우리나라와는 상이한 미국의 의료보험 체계를 몸으로 체험하면서 개인적 경험이 정책적 관심으로 확대된 것이다. 배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약사로 근무했지만 보험이나 보건정책에 크게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미국 생활을 통해 보험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하버드대에서 보건정책을 전공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평소에도 숫자나 통계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보건정책 학위 과정에서 워싱턴 D.C 국회 예산국 근무를 통해 연구적 성과가 현실적 정책으로 연결되는 부분에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배 연구원은 평가연구팀에서 포지티브 리스트의 중요한 축이 되는 경제성 평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심평원에서 현장의 임상적 지식과 정책을 연결시킬 수 있는 고리를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심평원을 선택하게 된 데에는 심사평가정보센터와 같은 독자적 연구조직 설립이나 아시아에서 모범적 의료평가 기관으로 벤치마킹되는 등의 높아지는 기관의 위상도 한 몫을 했다는 것이 배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 연구원은 최근 의, 약사 면허소지자들 가운데에서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보건정책이 현장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관려 분야에 대한 이해 뿐 만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이터, 통계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수반돼야 한다고 배 연구원은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보건정책 및 약학정책이 교육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성 평가의 일정 부분을 팜디(Pharm.D)가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임상을 알고 있다는 사실은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전문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라며 “정책에 대한 이해는 곧 정치, 행정, 경제학 등에 대한 이해가 수반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2007-06-28 06:09:05박동준 -
경기도약 정책위,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경기도약사회 정책위원회(부회장 서영준·정책이사 조양연)는 지난 26일 도약사회관에서 정책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08년 약사법 개정과 대응방안 ▲단골약국제 도입문제 ▲의약품 IDR 캠페인 제안(의약품 비치·Install), (복약상담·Drug councelling), (회수·Recovery) 등이 거론됐다. 또한 위원회는 지속적인 정책 토론의 효율화를 위해 격월로 정기회의를 개최키로 했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책위원간의 의사소통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원 회장(오산시약)을 비롯, 김범석 부회장(성남시약), 김영후 정책연구실장(수원시약). 조태원 정책위원장(고양시약), 김진수 정보통신위원장(안산시약), 김대우 부회장(용인시약), 신정무 부회장(의왕시약), 한준수 부회장(화성시약) 등이 참석했다.2007-06-27 23:30:28한승우 -
"의료급여, 기존 시스템과 6개월 병행 필요"병원협회는 7월부터 도입되는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과 관련 업무혼란과 이에 따른 진료차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새로운 시스템과 기존 체계를 최소한 3∼6개월 정도 병행, 적응기간을 거친 뒤 전면시행할 것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병협은 27일 복지부가 의료급여 혁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종 외래 일부본인부담금제와 함께 7월부터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을 운영키로 한데 대해 정책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각론에서는 이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병협은 “제도시행을 목전에 두고서도 일선 병원으로부터 이번 자격관리시스템 적용에 대한 각가지 애로사항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제도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대비 차원에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구축’ 관련 회원병원 대상 병협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발시간 부족 ▲시스템 불안 ▲인력부재 ▲비용소요 등으로 1/3정도의 병원이 7월 이전까지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병협은 전했다. 특히 수급권자에 대한 홍보와 인지부족으로 7월1일 전면 시행시 혼란과 진료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병협은 또 설문결과에서 시스템구축 단계에서 병원에 소요되는 비용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며 운영경비까지 포함할 경우 적지 않은 재정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에 따른 복지부의 재정지원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 제도에 관한 수급권자의 인지부족과 병원 실무자의 이해도 부족 등으로 수급권자로부터 민원이 빈발하고 진료차질마저 우려되는 만큼 정부차원의 별도 민원상담팀을 통해 적극적인 제도의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7-06-27 22:23:5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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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아동병원, 신생아 관리의 육아백과 강의대구 효성아동병원(원장 김명성)은 27일 오후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예비엄마교실을 개최했다. '신생아 관리의 육아백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김 원장은 올바른 영유아 성장단계 및 주의사항에 대해 맞춤강의를 진행했다. 또, 초보 엄마들의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현명한 부모의 육아방식은 어떠한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효성병원은 "일회성에 끝나는 강연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육아정보를 기획, 초보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06-27 22:06:23홍대업 -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10주년 기념식 개최북한어린이(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유기덕)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활동한지 10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3시 아트선재센터에서 10주년 기념식 및 회원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전국교사풍물모임의 '고사굿과 비나리'로 시작하며,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10년 사업영상보고(임종철 10주년 기념사업단장)와 언론인이자 사회평론가인 리영희 선생의 축사, 이기형 시인의 축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2부 행사인 회원 한마당은 문화공연으로 정태춘·박은옥, 노래극단 희망새, 노래패 빛바람, 가족놀이마당 산도깨비 등이 공연된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대북보건의료 지원 10년을 맞아 ▲대규모 평양참관(8월 중순) ▲북녘 보건의료 10주년 백서 발간(9월)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북의 보건의료를 이야기 합시다' 등을 준비하고 있다.2007-06-27 21:55: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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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외자사 '압박'...공급 다변화 촉구약사회가 도매와 쥴릭간 협상타결은 환영하면서도 다국적사에는 7월말까지 공급선 다변화에 대한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했다. 약사회는 27일 도매와 쥴릭간 협상타결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의약품 품절사태 예방을 위해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등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번 사태에서 특정 다국적사의 의약품 공급에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강구돼야 함을 절감했다”면서 “다국적사들은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이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의약품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게 할 유일한 방법은 의약품 공급선의 다변화”라며 “다국적사들은 당초 약속한 대로 7월말까지 의약품 공급선을 다변화할 실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또 “도매업소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절감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의약품 공급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다국적사와 도매업소는 국민과 약국에 끼친 피해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특히 “국민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 공급중단과 같은 사태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근복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복지부에 촉구했다.2007-06-27 20:15:1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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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지역 불우이웃에 약손사랑 전해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강응구)가 지역 불우이웃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최근 구로성심병원에서 구로구보건소 의약과 주관으로 제1회 구로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차상위계층 및 탈북자 주민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명신 부회장, 노수진 사회참여이사, 최흥진 약학이사, 최장순 보험이사, 이수경 이사가 참여했다.2007-06-27 19:48:10강신국 -
한의원 본인부담금, 투약여부 따라 달라져야한의원의 본인부담금이 투약여부에 따라 다르게 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27일 의료수급권자의 한의원 이용에 있어 불편함과 제약이 따르는 것에 우려를 표시한 뒤 본인부담금제도와 선택병·의원제도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의협은 “본인부담금 적용에 있어 의원급의 경우 원내 투약 및 처방전 발급여부에 따라 환자본인부담금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의원의 경우는 투약을 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도 1,500원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한의협은 “한의원의 경우에도 논리적으로 원내 투약여부에 따라 본인부담기준이 반드시 구분(1,000원/1,500원) 적용돼야 환자 부담의 형평성을 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또 “1종 수급권자가 선택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본인부담금을 면제토록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양방의원과 한의원의 급여비율이 약 10대 1인 실정을 감안할 때, 이 제도로 인해 한의원 문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의원급은 타 종별의료기관을 추가 선택할 경우 타종별 구분 없이 본인부담을 동일하게 면제해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의협은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 “한의원을 포함한 의원급의 경우 행정인력이 미흡한 상황에서 의료급여환자 내원시 일일이 자격을 확인하고 진료 종료 후 자료를 입력·전송으로 인해 과중한 업무부담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다. 한의협은 “이번 의료급여제도의 변경으로 인해 의료수급환자의 한의원 이용에 불편함과 제약이 따르고 있다”면서 “한의원의 본인부담금제도 및 선택 병·의원제도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2007-06-27 19:46:0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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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약, 2차 불법마약류 퇴치 가두캠페인금천구약사회(회장 박규동)는 26일 오후 3시 금천구 독산동 시티랙스 앞 사거리에서 구보건소와 함께 합동으로 제2차 불법마약류 퇴치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천구약은 이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마약의 유해성 및 약물오남용 등의 피해와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마약의 피해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규동 회장, 곽유균 부회장, 장현진 부회장, 강화석 약국위원장, 오경녀 여약사위원장, 고창범 약학·한약위원장, 김미현 사무국장, 박혜자 주임이 참석했다.2007-06-27 18:40:04홍대업 -
"미카르디스, 로자탄보다 신장보호 효과 커"베링거의 고혈압치료제 ‘미카르디스’(텔미사르탄)가 로자탄과 비교해 2형 당뇨병이 있는 고혈압환자에게 신장보호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임상결과(AMADEO)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AMADEO는 2형 당뇨병과 신장병증이 있는 860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10개국 124개 센터에서 진행됐다. 연구결과 1차 결과변수에서는 텔미사르탄은 29%, 로자탄은 20%로 단백뇨를 텔미사르탄이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텔미사르탄은 베이스라인부터 12개월 후의 변화를 보는 1차 결과변수에서도 로자탄보다 더 우수했다. 캐나다 풋힐병원의 엘렌 버지 교수는 “텔미사르탄이 신장보호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이번 연구는 2형 당뇨병환자에게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면서 “이는 이미 확인된 혈압강하 효과를 넘어서는 추가적인 특징”이라고 밝혔다.2007-06-27 18:29:3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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