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질환자 건기식 복용 시 약사 상담 반드시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의 R&D연구센터(센터장 주경미)가 최근 FAPA(아시아약학연맹) 서울청회에서 ‘만성질환자의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약사 중재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참약사 맞춤영양소분 서비스’ 이용자 1만 1190명 중 만성질환 처방약을 복용 중인 163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분포와 약사 상담에 의한 중재 유형 분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 1635명은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 이용 후 약사 상담을 거쳐 97.3%가 처방 중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맞춤형 AI 알고리즘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약사 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과 환경을 한번 더 점검하고 중재하는 역할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결과다.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으로 건기식 오남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참약사는 “처방약을 복용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반드시 약사의 상담을 권고하며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제도적 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약사들이 아직 AI알고리즘을 낯설어하는데,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약사만이 시장에 적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약사는 “변화하는 약국 환경에서 이를 활용한 곳과 활용하지 못한 곳은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참약사는 이미 2020년 건기식소분사업 관련 규제샌드박스 1차 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초 드럭머거(Drug Mugger, 약 장기 복용으로 영양소가 고갈되는 현상)를 고려한 알고리즘 설계를 이끈 바 있다.2024-11-08 11:16:20정흥준 -
[대약] 최광훈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시도 강력 반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8일 입장문을 내어 편의점약 품목 확대와 24시간 운영조건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안전상비약은 명칭과 달리 전혀 안전한 약이 아니다.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의약품은 안전 관리 체계 사각지대에 빠져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24시간 영업조건, 1회분 판매 조건, 교육 조건 등을 반드시 지키도록 제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지와 달리 편의점약에 대한 안전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편의점의 법규 위반율은 매년 90%이상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는 안전상비약에 대한 편의점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2023년 질병관리청 응급실 기반 중독 심층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대 청소년의 치료약물 중독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0대의 80.5%가 치료약물로 인한 중독을 경험하고 있고 그중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된 진통해열제가 175건(20.6%)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최 예비후보는 “전국에는 현재 200여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고, 안전상비약 제도 도입 당시와 달리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면서 “안전상비약 제도는 도입 자체가 약국이 문 닫는 시간에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였는데 낮에만 문을 여는 편의점에 약품을 가져다 놓을 명분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다수 편의점은 수익성이 높은 일부 품목만을 취급하고 있어 전체 13종 안전상비약을 모두 구비한 곳은 4.9%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편의점이 공공의료 보완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무시한 채 영리 추구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매년 국정감사에서 안전상비약 판매 지침 위반이 지적되고 있음에도 지자체의 관리감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통제와 관리가 부실한 상황에서 품목 확대나 24시간 규제 완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국민의 의약품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시도도 강력히 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11-08 11:10:25김지은 -
성동구약, 호객행위 등 약국 자율 지도점검 예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호객행위 등 약국 자율 지도점검을 예고했다. 구약사회는 6일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민원이 접수된 사례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원 접수 사례는 회원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의 호객행위와 옥외LED 병의원 담합 의심 광고, 의약품 판매가격 등이다. 약사회 측은 "해당 약국을 직접 방문해 관련한 내용을 권고하고, 회원신상신고 등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는 김영희 회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11-08 11:04:45강혜경 -
노원구약, 사회복지단체 6곳에 의약품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윤은선)는 지난 6일 약사회관에서 지역 사회복지관 6곳을 초대해 일반의약품을 지원했다. 지원한 곳은 노원노인어르신돌봄센터,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다운복지관, 마들종합사회복지관 등 6곳이다. 지원 의약품은 비듬, 지루성피부염 등 피부질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샴푸 니조랄이다. 휴온스에서 8000개를 협찬했다. 류병권 회장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며 매년 지원되고 있는 의약품은 약사회 집행부와 여약사위원회에서 발로 뛰며 협찬을 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2024-11-08 11:03:32정흥준 -
[대약] 권영희 "한약사 문제, 전문적 입법 활동 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8일 한약사 문제의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위해서는 대한약사회 대관능력이 더 전문적이고 치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7일 부산 지역 분회장, 자문위원 간담회 참석에 이어 지역 약국가를 방문하며 회원 약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부산 방문을 해보니 한약사 개설 약국이 난매를 일삼아 인근 약국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고, 이를 해결해달라는 회원 약사들의 건의가 있었다”며 “한약사들이 대형약국을 개설해 난매를 일삼게 된 것은 약사법의 미비한 점을 이용해 한약사를 교차 고용한 일부 약사들에 원죄가 있다. 약국에서 한약사를 고용하는 자체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다. 이렇게 교차고용된 한약사가 대형 약국을 개설해 난매를 하는 지금의 상황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500명에 달하는 한약사는 이미 무시 못할 세력으로 성장했다. 한약사 문제는 이제 정부 대관만으로는 해결이 불가하다”면서 “한약사 문제 심각성을 국민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론화 시켜 정부와 국회가 동시에 움직이도록 해야한다. 이것이 대관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국과 한약국을 구분해 교차고용을 막고 약사, 한약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해 이를 어길 시 처벌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개정하는 것만이 근본적 문제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선거철이 되니 후보마다 한약사 문제를 약사법 개정으로 해결하겠다는 주장을 하지만 법 개정은 우리가 요구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법 개정을 위해 필요한 여건을 어떻게 만들고 어떤 자료를 준비해 나갈지 알아야 한다. 서울시의원 경험을 통해 입법에 대한 훈련을 한바 있다. 대관과 입법에 관한 한 대한약사회장 후보 중 제일 전문가라고 자신한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지부장 당시 한약사 문제 약사법 개정을 위해 5만 국민 서명을 받아 복지부와 국회에 전달했고 현재 약국과 한약국 구분 약사법 개정 발의를 곧 앞두고 있다”면서 “대한약사회는 지난 3년간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 지난 3년 간 하지 못한 일을 3년의 시간이 더 주어진다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그는 또 “누가 정말 말로만 떠드는 후보인지, 누가 입법 방법을 가장 잘 알고 끝까지 해 낼 의지가 있는 후보인지 회원들은 알고 있다”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후보인 권영희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2024-11-08 11:00:40김지은 -
마포구약 의약품강사단, 올해 초중고 39곳서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이 올해 초·중·고등학교에서 39차례 강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영유아시설과 임산부, 한부모가정,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약사회는 6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단장 이연경)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내역을 보고했다. 박일순 회장은 "학생과 영유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알려주시고, 약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힘써주신 강사단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내년에도 약사가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활동영역을 넓혀가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박일순 회장과 이연경 강사단장,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희·조송미·심현지·김혜자·김소연·김성건·김수현·노현재·양근해·한경숙 약사가 함께 했다.2024-11-08 10:57:41강혜경 -
독성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성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안원학회(회장 최경철)가 '혁신적 독성과학: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한계극복'을 주제로 창립 40주년 추계학술대회를 마쳤다. 독성학회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40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 학계와 정부, 산업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기조강연은 동국대학교 김상건 교수, 대만독성학회 회장인 Ying-Jan Wang 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 교수, 네덜란드 Hans Clevers Utrecht University 교수, 일본 황기욱 Tohoku Medical and Pharmaceutical Unuversity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맡았다. 또 화학물질의 안전성·독성 뿐만 아니라 백신 등 첨단바이오의약품개발에서 전임상시험 및 안전성·독성에 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고 규제과학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 중인 오가노이드·생체조직칩 기술을 중심으로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안전성·위해성 관련 이슈를 심도깊게 논의했다. 최경철 회장은 "국내외 훌륭한 연자분들과 함께 알찬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였다"라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독성학회 설립 40주년으로 개최된 뜻깊은 행사로, 이를 기념해 4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편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안원학회는 1977년 창립된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와 1984년 창립된 한국독성학회를 통합해 1985년 설립됐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성 및 독성, 위해성 관련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독성학 학술단체다.2024-11-08 10:48:16강혜경 -
건기식협회, 시장현황·소비자 분석 보고서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분석 자료를 담은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과 미주·유럽·아시아·중동 등 지역(국가)별 정보와 국내 산업 현황을 기능성 원료별·유통채널별·제형별로 분석했다. 또 3000여명의 소비자 패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담겼다. 설문조사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관리법, 건강기능식품 구입 및 섭취 행태, 향후 구입 의향 등이 포함되며 소비자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시장을 명확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건기식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11-08 10:27:38강혜경 -
닥터앤팜, 오는 17일 '제15회 개국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닥터앤팜(대표 김성희)이 오는 17일 KB라이프타워에서 '제15회 개국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은행별 약국 대출 정보 및 신용보증기금 알아보기 ▲세금과 함께 풀어보는 약국의 개업과 성장 ▲내가 편안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약국 인테리어 ▲부동산과 약국개설 법률상식 ▲신규약국과 양도·양수약국 분석 등 개국을 준비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는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약방거래소, 세무법인 팜택스, 법무법인 지재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14번의 개국 세미나를 경험한 만큼 약사님들의 니즈와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이 제공될 것"이라며 "약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개국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청은 닥터앤팜 홈페이지(www.닥터앤팜.com)에서 가능하다.2024-11-08 10:16:33강혜경 -
강남구약, 약사 대상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학술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김정은)는 지난 4일 저녁 회원약사들을 대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관련 임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출시된 비만 치료 주사제 위고비에 대한 약사들의 이해를 돕고 정확한 복약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구약사회 학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현장 강의 28명, 온라인 강좌에는 49명의 약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노보노디스크 장하름 PM이 강사로 나서 세마글루타이드의 임상적 특징과 효과, 올바른 주사 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에게는 위고비 더미 펜을 활용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제 환자 복약지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새롭게 출시된 비만치료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복약지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11-08 09:58:25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대표, 2500억 블록딜 추진…“세금 납부 목적”
- 2"약국 계산대 뒤에 진열된 일반약 소비자 앞으로"
- 3저가구매 장려금 비율 35% 상향땐 제약 6천억 손실 쇼크
- 4"사고 나면 약국 책임?"…약사회, 약물운전 논란 팩트체크
- 5공모액 부족했나…상장 새내기 바이오, 자금조달 여력 확대
- 6임원 30% 교체·이사회 개편…동화약품, 4세 경영 새판짜기
- 7식약처, 알부민 식품 집중 단속…긴급 대응단 출범
- 8에토미데이트 등 전문약 불법·유통 일당 검거…총책 구속
- 9"10억달러 신약 제약사 만든다"…손 잡은 복지부·중기부
- 10K-미용, 중동 리스크 현실화…고수익 시장 변동성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