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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관내 다운복지관에 구급의약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진혜, 여약사위원장 박유경)는 지난 6일 공릉동에 위치한 다운복지관을 찾아 50여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은 구약사회의 의약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관장은 "다운복지관 수용시설과 위탁가정 2곳에서는 구급약 이외에 영양제도 필요하지만 재정적으로 힘들어 분회 지원 없이는 운영이 힘든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류병권 회장은 "더 많은 의약품을 지원하고 싶지만 지역 특성상 어려운 곳이 많아 골고루 지원하다보면 빠듯하게 돌아간다"면서 "필요한 약을 선별해 요청하는 만큼 분회도 어렵지 않게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돕겠다"고 약속했다.2019-09-09 10:26:14김지은 -
"약국 넘어 세상 밖으로"…인생 이모작 꿈꾸는 약사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밖으로 활동을 넓혀가는 약사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약대생과 약사 300여명이 모였다. 1인 미디어 유튜버부터 증권가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까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약사들은 약대생들과 함께 약사 직능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약사·약대생 경영컨설팅동아리인 비약(Beyond약사)은 8일 숙명여자대학교 젬마홀에서 제3회 딴짓 강연 ‘알쓸신잡(약학도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잡학강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유튜브 채널인 '약쿠르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승종 약사가 연자로 나서 주목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약국과 유튜브를 병행하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 약사의 경험담에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박 약사는 유튜브 활동의 어려움부터, 약사로서의 목표까지 가감없이 공유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약쿠르트 박 약사는 "인생 이모작에 대해 생각해왔다. 약국 외에 운동에도 관심이 많다. 주 60시간 약국에 있다보니 지루한 업무 루틴과 함께 직업에 대한 회의감도 있었다. 개국 초반에는 약사들끼리 일일매출을 경쟁하듯 공유하는 분위기와 약국 간 가격 경쟁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유튜브는 무상으로 약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싶다는 마음과 약국에서의 복약상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장을 하고, 그 무렵 전국약학대학생회협의회 대외협력국장을 맡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 하지만 박 약사도 약국과 유튜브 활동에서 모두 어려움에 부딪혔었다. 박 약사는 "졸업 후에 바로 약국을 오픈한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내 경우에도 1년 근무약사로 있으면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개국을 하고 보니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처음 유튜브를 할 때에도 정말 어려웠다. 말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약국을 출퇴근하며 혼잣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했다. 5개월만에 겨우겨우 구독자 1000명이 됐다"며 "일부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며 구독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관심을 많이 받으면서 올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는 1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박 약사는 향후 약사로서 선향 영향력을 주고 싶다며, 이같은 활동에 더 많은 약사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약사는 "돈을 벌려고 시작했다면 2~3달 하다가 그만뒀을 것이다. 수익을 보지 않고 자료를 축적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약사로서 좀 더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 유튜브를 하다보면 약국에서 할 수 있는 단순한 질문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물어보지 않고 댓글들을 통해 내게 묻는 경우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정보를 주더라도 약사의 신뢰도가 낮으면 환자들의 수용도는 떨어진다. 유튜브를 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근한 약사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혼자로선 역부족이다. 더 많은 약사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 책임질 제약바이오 산업...약사 역할도 확대될 것" 제약바이오 산업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며 산업계에서도 약사들의 가치와 역할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더 많은 약사들이 도전해볼 만한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라는 것이다. 아스텔라스제약 MR을 역임하고 KB증권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투자분석사)로 활동하는 이태영 약사는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약사는 "2018년 VC(밴쳐캐피탈)의 투자규모 현황을 보면, 총 투자금액 3조 4239억원 중 바이오와 의료가 2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생회사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정말 많은 회사들에 많은 자금이 투자되고 있지만 일할 사람은 부족하다. 약사로서의 미래를 설계할 때 산업계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해 일부 불신의 시선이 있지만, 실패를 경험으로 성장 궤도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산업계에서 약사의 역할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약사는 "바이오주는 전부 사기가 아니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하지만 제약바이오산업은 사기가 아니라 미래를 책임지게 될 산업이다. 산업계에서 약사들의 몸값 역시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며 "물론 앞으로도 업체들의 실패는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일부 회사의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오히려 실패로써 교훈을 얻고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이같은 환경에서 약사들이 산업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약사는 "물론 약국 약사도 보건의료계에서 꼭 필요한 역할로서 가치있는 일이다. 다만 제약업계에 관심이 있고, 적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기회의 산업이다. 더 많은 약사들이 도전에 대한 가능성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방송작가이자 기자인 오후 작가가 '마약과 사회현상'을,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소장인 최윤섭 박사가 '디지털치료제:또 하나의 신약'을 주제로 약계 이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2019-09-08 19:24:14정흥준 -
60일 복용량 30일 처방으로…약국 불량처방전에 몸살[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약물 허가사항과 다른 용법으로 처방·조제일수를 줄인 처방전에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약국은 잘못된 걸 알면서도 처방대로 조제하거나, 의사와 통화해 처방전을 바로잡아야만 올바로 조제할 수 있다며 의도적인 잘못된 처방에 대해 처벌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장 흔한 경우는 1일 복용량을 조절해 전체 복용일수의 1/2, 1/3의 조제일로 처방을 내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1일 1회 복용이 분명한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를 1일 3회 복용으로 30일 치 처방을 내는 식이다. 이대로 조제할 경우 실제 환자는 용법대로 1일 1회 복용으로 90일 간 복용하지만, 약국은 90일 치를 조제하면서 30일 치 조제료만 받게 된다. 약사들은 약국에 이러한 잘못된 처방전이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고 말한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의원이 환자를 더 많이 끌기 위해 자기부담금이 덜 나오도록 잘못된 처방전을 내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한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약국의 조제료는 둘째 문제고, 환자가 1일 1정 복용을 1일 3정 복용해 약화사고가 우려된다"면서 "기본적으로 원칙을 어긴 처방인 만큼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경우로, 한 대학병원은 한 처방전 안에 같은 약물을 2,3번씩 반복해 게재한 처방을 일상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병원 자체적으로 최대 99일까지만 처방을 낼 수 있는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100일 이상 장기처방을 내기 위해서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런 처방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 병원이 이렇게 처방을 내도 되는 것이냐"며 "이런 처방전을 신고하면 행정처분이 나가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대학병원 주변의 문전약국은 "하루 5~10건 정도 이런 처방이 들어오는데, 어차피 90일 이상 조제료는 모두 동일하기에 약국도 큰 손해라고 할 수 없다. 이 병원은 의약분업 초기부터 99일 이상 처방 입력이 불가능한 시스템이라, 장기처방을 내기 위해 이런 방법을 쓴다"며 큰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은 기본적으로 처방 검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잘못된 처방은 해당 의원에 연락해 처방 사유를 확인한 후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처방을 수정한 후 조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관계자 역시 약국의 처방 검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의사의 처방 의도가 그렇다면 그대로 조제해도 되지만, 식약처 약물 허가사항에서 벗어나는 용법용량을 처방했다면 해당 의원의 진료비 급여가 삭감된다"며 "반드시 병원에 확인한 후 처방전에 기록을 남긴 후 수정·변경 조제를 한 후 청구하면 약국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잘못된 처방을 그대로 조제해도 약국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나, 의사의 처방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편법적인 처방이라면 약국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2019-09-08 18:51:52정혜진 -
추석 앞두고 늘어난 당번약국 민원…지자체 '전전긍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명절 연휴와 맞물려 휴일지킴약국(당번약국)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이어졌지만, 지자체는 난색을 표했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일부 시민이 각 지자체를 통해 휴일 지역 내 당번약국을 홍보하는 방안을 강구해 시민의 약 구입 편의성을 높여야한다고 제안했다. 한 민원인은 강원도에 "휴일이면 당번약국 이외에는 문을 열지 않아 급할 때 약을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도 문이 닫혀 있어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민원인은 "휴일 휴무인 약국에 당번약국 이름, 전화번호, 약도 등이 표기된 안내문을 게시하면 환자가 당황하지 않고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응급 상황에 처치가 가능하고 약국을 찾아 헤매는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휴일에 운영되는 당번약국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의 인식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민원인은 서울시 강동구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당번약국, 심야약국 제도를 통해 휴일이나 심야 시간 약국이 운영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우리 구민들의 인식률은 저조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민원인은 "우수 음식점 지정 안내판과 같이 당번약국과 심야약국 역시 이를 홍보하는 안내판을 부착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지자체는 당번약국 제도가 의무화 돼 있지 않은데 더해 약국의 참여 저조로 안내판을 부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동구 보건의료과 관계자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우선 "당번약국 또는 심야약국이 어디인지 잘 알도록 홍보하자는 취지는 공감한다"고 발혔다. 이 관계자는 "당번약국이나 심야약국은 행정청에서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약사회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실제 운영하는 대상이 많지 않고 절대적으로 지켜지고 있지 않는 만큼 안내판을 고정해 부착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최근 오류가 많아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정보 점검을 시작했다.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 정보와 실제 운영약국이 달라 시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2019-09-08 18:19:10김지은 -
잠실역 A의원 손배소송, '지하철 약국 논란' 해소할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뜨거운 감자가 된 '지하철 약국' 개설 이슈가 오는 10월 선고를 앞둔 잠실역 A의원 손해배상 소송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개설 반려된 A의원이 관할 보건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추후 지하철 약국·병원 개설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A의원 패소 시 지자체 별 판단에 따라 개설 여부를 결정하는 행정 패턴이 유지될 공산이 크다. 8일 지하철 약국 개설을 준비중인 약사들은 "A의원 손배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송 결과와 법원 판단을 면밀히 살펴 추가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하철 약국·병원을 둘러싼 갈등은 서울에서만 곳곳에서 촉발됐다.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잠실역 A의원은 지난 2017년 말 역사 입찰 결과를 거쳐 의원 부지 획득 후 인테리어를 진행했지만 관할 송파보건소의 불허로 결국 인근 다른 부지에 개원 후 진료중이다. A의원은 건축물대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개설 반려는 불합리하다며 보건소에 인테리어와 임대료 등 비용을 손해배상하란 취지의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강서구 발산역과 강남구청역, 동작구에서도 지하철 약국·병원을 둘러싼 갈등이 진행중이다. 이대서울병원과 직접 연결되는 발산역 내 문전약국을 운영하려는 약사는 강서보건소의 불가 판정을, 유동인구 볼륨이 큰 강남구청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개설하려는 의·약사도 강남구보건소의 불허 입장을 확인한 상태다. 특히 강남구청 내 의원·약국을 준비중인 의·약사는 보건소 불허에도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가 끝나는 대로 의원·약국 개설 신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의·약사들이 보건소와 대립각을 세우면서까지 지하철 내 인테리어를 강행하고 소송을 준비하는 이유는 A의원 손배소 결과가 오는 10월 결정되는 게 영향을 미쳤다. 인테리어와 소송을 준비중인 의·약사들은 A의원이 손배소 승리할 것으로 전망중이다. 지자체의 지하철 약국·의원 불허 판단 사유인 '건축물대장 부재'가 법적으로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복지부와 도로교통공사가 지하철역 점포가 건축물 대장이 없더라도 근린생활시설로 판단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놨기 때문에 일부 지자체의 약국·병원 반려는 개인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는 행정이라는 취지다. 결과적으로 A의원과 보건소 간 승패소 결과에 따라 지하철 약국·병원 개설을 둘러싼 의·약사와 지자체 간 갈등 해결 실마리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의원은 "(보건소의 전철역 의원 반려처분으로)잠실역 인근에서 진료중이며, 곧 손배소 결과가 나온다"며 "건축물대장이 없다는 이유는 반려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약국을 준비중인 B약사는 "A의원의 1심 판결 선고가 오는 10월중에 나온다. 강서구, 강남구, 동작구 등 지자체가 판단을 미루는 이유 역시 해당 소송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약국·의원이 인테리어 공사 완료 시점을 10월로 계획한 것 역시 A의원 소송 선고 시점과 맞물린다"고 피력했다. B약사는 "A의원 소송 결과와 별개로, 복지부·교통공사 등의 유권해석에도 독자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일부 지자체 행정을 비판한다"며 "결단력 미흡으로 불필요한 갈등과 소송비용만 낭비하게 되는 꼴"이라고 강조했다.2019-09-08 16:32:34이정환 -
종로구약, 34년째 소년소녀가장에 지원금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는 지난 4일 소년소녀가장 재단이사회와 함께 추석맞이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소년소녀가장들에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올해로 34년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날에는 특별히 관내 고등학교 우수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임용옥 종로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2019-09-06 19:52:16정흥준 -
마포구약, 여성장애인자활센터에 생활용품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남인혜, 위원장 이연경)는 지난 4일 여성장애인자활센터 '맑음터'를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맑음터는 여성지적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기초생활 교육과 작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구약사회는 안혜란 회장, 남인혜 부회장, 김은주 감사가 방문해 라면과, 위생용품, 샴푸, 치약 등의 생활용품을 제공했다.2019-09-06 19:43:22정흥준 -
마포구약, 구보건소와 세이프약국 협조방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5일 마포구보건소와 함께 세이프약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혜란 회장은 "세이프약국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의 체계적인 약력관리와 약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이프참여 약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 임경옥 팀장은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이프약국 9월 마감에 관한 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자로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방법 ▲세이프약국 운영에 대한 어려움 등에 대해 논의했다.2019-09-06 19:35:01정흥준 -
팜듀홀딩스, 약국 가격경쟁력 극대화에 주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팜듀홀딩스(회장 신완균)가 '팜핑(Pharmping: Pharmacist+Producing) 전략'을 통한 약국의 가격경쟁력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팜핑 전략은 뉴트리파마 회원약국에 공급되는 '더나은비타' 브랜드 제품의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약사들이 직접 참여해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반품 없이 필요한 수량 만큼 선주문 사입·판매하는 '판매책임제'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뜻한다. 팜듀홀딩스 관계자는 "팜핑을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 위에 제품의 다양성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다면 어떤 리테일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도 약국이 상대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가 독점권을 갖고 있는 전문약 조제와 일반의약품 판매를 제외한 대다수 취급 품목은 제반 리테일 채널들과 경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가 ▲다양성 결여 ▲건강 이슈 및 유행 대응력 열세 ▲판매마케팅 미흡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이에 대한 돌파구가 바로 '더나은비타'와 '팜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약국이 궁극적으로 선택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약사의 건강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제품 공급 등 전문 서비스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팜듀홀딩스는 '더나은비타'를 통해 회원약국들과 '팜핑'을 정착시키고, 추후 런칭되는 '고스케어'와 약국전문화장품 '팜스메틱'을 비롯해 제품 전반으로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말 초도런칭 된 더나은 '생생 유산균17종'과 '생생 프리바이오틱스', '크릴오일'이 총 4차에 걸친 '팜핑'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콜라겐워터젤리, 숙취해소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2019-09-06 19:28:14정흥준 -
서울 난곡 재개발 이후 약국타운 된 이유…16곳 밀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관악구 난곡동은 1960년대 도심개발과정에서 밀려난 철거민들이 정착한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다. 지난 2006년경 대규모 판자촌이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됐지만, 서울 내에서는 여전히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법원단지로 불리는 빌라촌을 포함해 촘촘하게 세워진 주거시설도 난곡동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단위면적당 인구밀집도는 서울 다른 지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었다. 주로 60~70대 노인인구가 상주하고 있으며, 저녁이면 퇴근한 직장인들이 돌아오는 베드타운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낙후된 상권과 빌라촌 운집 등의 지역 특징은 약국이 초밀집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난곡에는 반경 500m내 약국 16곳이 다닥다닥 붙어 운영을 하는 중이었다. 난곡 종점에 위치해있던 판자촌이 사라지고 약 5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됐지만, 당시 단지 주변의 상권 형성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인근에서 운영을 하던 병의원들도 현 빌라촌이 있는 지역으로 대부분 이전했다. 이때 약국도 함께 자리를 옮기면서 밀집은 더욱 심화됐다. 당시 의원과 함께 약국을 이전해온 A약사는 "약 십년전 난곡 종점에 있던 무허가 판자촌이 아파트로 재개발됐는데 오히려 지역 병원과 상점들은 죽어버렸다. 약 10곳의 병원이 있었는데 대부분 문을 닫고, 아래로 내려와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그런 이유 때문에 약국도 병원도 많이 몰려있다. 아파트 단지 쪽에는 여전히 제대로 된 마트도 없고, 식당이나 상가들도 마땅치가 않다. 결국 사람들이 이쪽으로 많이 몰리니까 약국도 밀집해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가 없는 낙후된 지역이었기 때문에 중소마트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집중됐다. 또다른 B약사는 "서울 한복판인데 중소마트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사람들이 몰리는 걸 보면 이상하리만치 개발이 더딘 곳이다. 난곡 아파트단지 사람들도 전부 이쪽으로 내려온다. 젊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번 와서 잔뜩 장을 봐간다"면서 "낮에는 노인들이 많고 밤이 되면 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있다. 밤에도 유동인구가 있어서 9시까지 약국 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처방약과 일반약의 매출 비중은 7대3이었다. 약국들은 대부분 의원이 있는 건물 1층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상당수가 1인 약국이었고, 일부는 수십년이 된 장수약국들이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더 이상 신규 약국이 들어올 만한 자리는 없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약국은 30~40년이 된 장수약국이고, 건물주로 알고있다. 워낙 오래된 단골들이 많아 찾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현재 운영중인 약국 중에 나온 매물도 없고, 새롭게 들어갈 만한 자리가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다. 이미 건물마다 약국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다른 부동산 관계자도 "처방이 나올만한 병원이 있는 곳은 전부 약국이 있다고 보면 된다. 병원이 있는 건물과 없는 건물의 월세 차이가 꽤 크게 난다"면서 "내과와 이비인후과, 치과가 입점한 건물 1층에 약 10평 규모 약국이 있는데 보증금 1억원에 월세 450만원으로 제일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병원이 없는 건물 1층 기준으로는 10~15평 임대료가 130만원에서 300만원정도로 형성돼있다. 보증금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수준이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밤낮으로 사람이 많은 편이다. 인구 연령대를 보자면, 30~40대와 60~70대가 가장 많다. 우리 상가 주변으로만 3만명 정도가 살고있다. 특히나 노령인구가 집중돼 몰려있다"고 덧붙였다. 약사들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임대료 상승 부담을 덜 느끼는 편이었지만, 서울 전 지역이 오르는 상황에서 난곡만 예외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자리에서 오래 자리를 잡고 있는 1인 약국들이 상당수였기 때문에 약국 간 경쟁이 치열하지도 않았다. B약사는 "대부분 오래된 약국들이다. 신설 약국은 거의 없다. 약국들도 서로 필요한 약을 빌려주며 사이가 좋은 편이다. 약국 경영에 크게 변화는 없고, 다만 드물게 병원이 자리를 옮기면서 약국이 피해를 입는 경우는 있지만 흔하진 않다"고 설명했다.2019-09-06 18:24:1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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