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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을 기다렸는데"…발목잡힌 약국 과징금 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소형약국은 인하하고, 대형약국은 인상하는 내용의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이 또 연기됐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약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과정에서 약국-도매업체 과징금 산정 기준 개정 내용을 제외하고 법제처에 최종 개정안을 송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당초 입법 예고안에 약국-도매업체 과징금 기준 개정안이 포함돼 있었지만 최종안에서는 제외했다"며 "여러 의견이 있었다. 과징금 기준 개정안을 별도 분리해서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제처에 제출된 최종 시행령 개정안에는 외국면허자의 약사예비시험 제도 세부사항만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외에 도매업체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안도 포함됐는데 도매업계의 반발이 생각보다 컸다는 점도 입법예고안 수정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1992년 12월 약사법에 과징금 조항이 신설된 이후 단 한 차례도 변경되지 않았던 과징금 산정기준이 27년만에 개선될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재 개정안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의료기관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안과 도매업체 과징금 산정기준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복지부가 재논의를 결정한 것 같다"며 "약국은 기존 입법예고 안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부가 지난해 입법예고한 내용을 보면 연 매출 15억원 미만 약국은 매출액에 따라 과징금이 낮아고 15억원 이상 약국부터는 과징금이 상승하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연매출 15억원 미만 약국들은 과징금이 줄어들지만, 15억원 이상 약국부터는 인상폭이 매우 높아진다. 매출 구간별로 추산을 해보면 연매출 15억원이 넘은 약국은 2500~3000여곳으로, 과징금 인하 혜택을 보는 약국은 1만 7000곳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복지부는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에 불합리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과징금을 너무 낮추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쉽사리 개정안을 마련하지 못해왔다.2020-01-08 19:18:13강신국 -
"이번엔 아스피린?"…펜벤다졸 이어 항암 이슈 확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개, 고양이 구충제 펜벤다졸에 이어 이번에는 아스피린이 항암 효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논란의 시작은 최근 미국의 한 연구소가 아스피린이 대장암 세포를 자연적으로 죽도록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으면서 부터다.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연구소는 자체 실험 결과를 인용하며 아스피린에서 대장암 세포 사멸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4종류의 대장암 세포주로 대장암을 유발시킨 쥐들에 3가지 용량이 다른 아스피린을 투여한 후 3일, 5일, 7일, 9일, 11일째 되는 날 대장에 발생한 종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투여한 쥐들은 모든 세포주에서 암세포의 자연사멸이 증가했고, 아스피린 투여량이 많을수록 암세포의 자연사멸이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국내에서도 일부 언론이 이번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아스피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아스피린이 떠있는가 하면 SNS, 유튜브 등에서도 아스피린의 항암 효과 관련 포스팅과 영상 게재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자칫하면 아스피린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단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펜벤다졸 사태에서 증명됐듯 암 환자나 그 가족들은 절박한 심정에 증명되지 않은 정보라 해도 맹신하고 약 복용에 열중할 수 있단 점에서다. 또 이번 연구가 대장암에 걸린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닌 쥐를 대상으로 했단 점에서 제대로 된 임상실험으로도 볼 수 없다는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펜벤다졸 광풍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던 약국들은 이번 아스피린 이슈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망하는 분위기다. 이슈가 생성된지 얼마 안돼 약국에 당장의 영향은 없지만,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품귀 현상 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 약사는 기사가 보도된 후 온라인과 SNS를 통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아직 관련 내용을 문의하거나 항암 등의 이유로 제품을 찾는 고객은 없었다”며 “하지만 펜벤다졸 때와 마찬가지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 상황이 어떻게 전환될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펜벤다졸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스피린도 항암 효과는 분명 약의 허가사항 밖의 일인 만큼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한 약사도 자신의 SNS 계정에서 “아스피린이 항염증, 항응고 작용을 하는 만큼 이것은 곧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스피린을 오남용하면 위 내출혈 같은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장기간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01-08 18:28:37김지은 -
"생산중단 약인데 처방 계속"…재고 없는 약국만 속앓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해 10월 생산 중단된 JW중외제약의 아루사루민액 처방이 이달까지도 계속 나오면서, 재고가 없는 일부 지역 약국들은 처방 환자를 돌려보내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아루사루민액은 원개발사인 일본 쥬가이가 수익성 악화 등으로 원료공급 계약을 해지하면서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JW중외제약이 생산중단을 사전 예고하면서 아루사루민액 처방을 받는 약국들에선 일정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재고들을 확보했었다. 하지만 약국 마다 보유 재고량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약이 남은 약국은 조제를 할 수 있고, 소진한 약국들에선 환자를 받지 못 하는 등 수급불안정이 일어나고 있었다. 서울 지역 A약사는 "생산중단이 되면서 수급이 불안정해진다는 얘기는 사전에 들었기 때문에 일정량 재고를 들여놓고 있었다. 12월까지는 보유한 약이 있어 처방을 받아왔는데, 최근 전부 소진하면서 더 이상 환자를 받지 못 하고 있다. 어제도 3명의 환자를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한명이 180포, 360포를 가져가기 때문에 (예상 수요를)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뿐더러,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많이 쌓아둘 수는 없었다"면서 "결국 이달까지도 처방이 계속 이뤄지면서 조제를 못 하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약사는 생산중단 약이나 품절약이 생길 경우, 미리 재고를 준비하지 못 한 약국의 탓으로 돌리는 상황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A약사는 "이런 경우 오히려 미리 준비를 하지 못 한 약국의 탓으로 돌린다. 약국에서 사전에 더 많은 수량을 주문해놨어야 한다는 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일선 약사들은 아루사루민액 외에도 품절약으로 인한 수급불안정에 약국들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인천의 B약국장은 "아루사루민액은 대체할 수가 없다. 약국에 약이 떨어지면 병원에서 다른 위장약 계통으로 처방을 바꿔야한다"면서 "이번 경우말고도 품절약으로 약국이 곤란을 겪는 경우들이 많다. 수급불안정이 생기면 일부 약국들은 더 많은 재고를 비축해두겠지만, 그렇지 않은 약국들도 있다. 환자를 돌려보내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아루사루민액의 마지막 생산 및 출하일정을 설명하며,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생산이 이뤄진 날이 10월 15일이다. 또한 마지막 출하일이 11월 4일이다. 재고를 보유한 곳들은 아직 소진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일부 병의원에선 처방을 하지 않겠다는 곳이 있고, 그런 이유로 약국에서 제품을 반품하기도 한다. 이 경우 일부 소량이 재고로 잡혔다가 발주가 나갈 수도 있지만, 생산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2020-01-08 17:51:53정흥준 -
서울시약, 동대문 쪽방촌 방문 약사·약대생 활동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5일 동대문 쪽방촌에서 진행된 '약사와 약대생이 함께하는 2020 쪽방까치'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쪽방까치는 약대생 동아리 늘픔과 늘픔약사회가 새해 첫 주말 실시하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약사와 약대생 60여명은 쪽방촌 300가구를 방문해 식품, 영양제, 방한용품 등을 제공하고 겨울철 생활습관과 건강상담 등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장현진 부회장은 "약사, 약대생들의 쪽방촌 사회공헌 활동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대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쪽방까치 행사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쪽방까치 봉사활동에는 장현진 부회장과 한신지 여약사이사가 함께했다.2020-01-08 17:19:27김지은 -
경기지역 약사들, 지난해 방문약료 2500회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지역 약사들이 지난해 방문약료서비스를 2500여 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대관협력사업TFT(팀장 조양연, 간사 안화영)는 7일 첫 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과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약사회를 비롯해 31개 시군 분회는 지난해 총 990여건, 2,500여회 방문약료서비스를 진행했고 사회약료 교육서비스는 총 1890여회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의약품안전 환경조성사업(경기도) ▲커뮤니티케어 사업(복지부)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공단) ▲DUR 교육 사업(심평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사업(경기도) ▲경기도 종합재가센터 사회약료(방문)서비스 사업(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재가노인 사회약료 방문서비스 사업(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대약 약바르게 알기지원 사업(식약처) ▲지자체 의약품안전사용 및 약물오남용 사업(지자체) ▲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 사회약료 교육서비스 자체 사업 ▲ 시군 약사회 사회약료 교육서비스(의약품안전사용 및 약물오남용 교육)사업 등 11개 대관사업 및 자체 사업을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올해 사업 방향으로 ▲사회약료 방문서비스 지역 확대 ▲주요 평가지표의 발굴 ▲ 사회약료 방문서비스의 데이터화 ▲온라인 교육 앱 활성화 및 전문약사 양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사회약료 교육서비스(의약품안전사용 및 약물오남용 교육) 등에 대해서도 ▲ 체험형 교육 확대 ▲직능군(요양보호사 등)에 대한 교육 확대 ▲전문약사 양성교육 확대 등이 제안했다. 특히 도약사회는 사회약료 방문서비스와 교육서비스에 대한 '온라인 전산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타 직능간의 협업 체계 확립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도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을 통한 일반화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박영달 회장은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니 각 지역에서 묵묵히 약사 직능을 위해 수고한 많은 약사회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올해는 사업 확대 뿐 만 아니라, 학교약사 등 직역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01-08 13:39:15강신국 -
대구 달서구약 "4월 총선 주민·약사 대변하는 후보 뽑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달서구약사회(회장 김영환)는 지난 5일 AW호텔 8층 앨리스홀에서 33차 정기총회를 열고 4월 총선 대비 등 주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김영환 회장은 "약사들은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주민 건강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우리 지역의 후보자들을 잘 살펴보고 주민들과 우리 약사들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를 뽑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용주 총희의장은 "시대가 변하고 우리 약국도 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의 역할이 요구 되고 있다"며 "약국은 자살예방,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 수 많은 활동으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들이 건강한 삶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해 단골약국 주치약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19년도 주요회무와 위원회별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당초 예산안 1억 400만원 중 400만여원이 증액된 1억 800만여원에서 6450만원을 집행하고 나머지 4356만원을 차기이월금으로 결산한 세입세출 예산과 연수교육비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의에 앞서 달서인재육성 후원금 200만원을 구청장을 대신해 노형균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자장, 구군 분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곽대훈, 윤재옥, 강효상 국회의원, 최상극 달서구의회의장, 노형균 보건소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서승욱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 - 안진열(연금약국) ▲달서경찰서장 표창 - 이지혜(지혜약국) ▲달서구약사회장 감사패 - 배무근 (달서경찰서), 민상재(달서보건소), 시종수(동아제약), 전영준(광동제약) ▲달서구약사회장 표창패 - 김동열(타워약국), 서은주(센트로약국), 양정희(올리브약국), 정진아(J마트약국), 현동걸(바오로약국) ▲공로패 - 이창희(용산제일약국)2020-01-08 13:12:56강신국 -
올해 폐지한다는 환산보증금…대형약국도 보호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상가임대차법 적용대상이 되는 기준인 환산보증금의 폐지방향을 놓고 검토 중에 있어, 대형약국 임차인 등 보호대상 확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당& 8231;정& 8231;업계 협의를 거쳐 환산보증금의 점진적 폐지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작년 주요 상권 임대차계약 95%가 해당될 수 있도록 금액 기준을 증액한 바 있다. 이에 서울은 ▲6억1000만원 →9억원 ▲과밀억제권역 부산 5억→6억9000만원 ▲광역시 등 3억9000만원 → 5억4000만원 ▲그 밖의 지역 2억7000만원 →3억7000만원으로 조정됐다. 환산보증금은 ‘보증금+(월세×100)’으로 산정한다. 따라서 서울 기준으로 보증금 1억원에 월세 800만원까지가 해당된다. 만약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약국의 경우 상가임대차보호법상 인상률 상승 5% 제한 등의 보호를 받지 못 한다. 앞서 정부의 추진안에는 올해 임대차계약 95% →100%로 보호 확대가 예고됐었다. 계획대로라면 대형약국 임차인들도 모두 임대료 상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8일 관계부처에 확인한 결과, 정부는 계획안대로 추진 중이었지만, 정부 부처 간 입장차가 있어 구체적 개선 방향에 대해선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대차계약의 100%가 보호를 받는 수준으로 기준액을 높인다는 계획안을 가지고 있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환산보증금 자체를 폐지하기 위해선 법 개정이 국회 통과돼야 한다. 따라서 신속하게 하기 위해선 시행령을 개정해야하는 사안이다. 작년 증액 개정도 그렇게 진행이 됐던 것이다"라며 "당시에 실태조사를 해서 100%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가 된 상황이다. 2020년도까지 개선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법무부에서는 임대차계약 100%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근본적인 방법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중기부에서 시행령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제출한다면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주요 상권 임차인 95%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작년 시행령 개정이 이뤄졌다. 환산보증금 폐지는 시행령 개정으로 되는 사안이 아니다. 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폐지에 대해선 반론도 있다. 법을 바꿔야 하는 사안이라 의견수렴도 필요하고 좀 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에서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아직 의견을 주진 않았다. 만약 중기부에서 의견을 주면 검토를 해볼 것이다. 하지만 금액을 올린다는 것이 실질적으로 유용한지에 대해서는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2020-01-08 11:48:31정흥준 -
매약매출 누락 약국 수억원대 추징금…국세청 검증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이 일반약 등 비보험 대상 물품을 판매하고 부가가치세 신고를 누락해 수억원의 부가세를 추징당하는 등 부가세 신고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세청은 8일 신고도움자료 반영 여부 등을 정밀 분석해 부동산임대& 65381;전문직 등 고소득 사업자의 매출누락과 부당한 환급신청을 중심으로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1월 부가세 신고에 대해 안내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부가세 추징 주요 사례를 보면 A약국은 일반약(과세)과 조제약(면세)을 판매하면서 면세수입을 포함해 부가세를 신고했지만 신용카드 매출의 대부분이 면세로 확인돼 일반약 판매 등 과세대상을 면세로 신고한 혐의가 있어 확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수집한 보험급여 지급 자료와 부가세 면세 수입금액 신고 자료를 근거로 신용카드 면세분 매출금액을 확정한 후 면세 수입금액을 초과해 신고한 면세분 신용카드 매출금액을 과세 매출 누락으로 확인해 부가가치세 수억원을 약국에서 추징했다. 이에 국세청은 부동산임대, 전문직 사업자 등에 대해 불성실 신고유형을 집중 안내하고 신고 내용확인과 연계할 계획이다. 전문직 주요 안내 항목은 ▲약국사업자 과세매출(일반약 판매) 비율 분석 자료 ▲성형외과 동일지역 내 평균 신용카드 매출(건당) 분석 자료 ▲세무사 불복수임 내역 등이다. 국세청은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성실신고 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신고 전에 최대한 제공하는 한편, 신고 후에는 신고도움자료 반영여부 등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신고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탈루혐의가 큰 사업자는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도록 세원관리와 조사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세금탈루가 적발되는 유형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를 확대하고 더욱 면밀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고 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2019년 2기 확정 부가세 신고 대상은 735만명(법인 96만명, 개인사업자 639만명이라며 오는 28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성실한 납세자가 신고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빅데이터& 65381;외부자료& 65381;과세인프라 등을 분석한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신고도움서비스는 홈택스 전자신고 첫 화면에서 자동 연결할 수 있는 만큼 신고 전에 확인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1월은 설 명절이 있어 연휴 전후 혼잡할 수 있다"며 "가급적 일찍 신고하면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0-01-08 10:55:48강신국 -
약사 출신 김미희 민중당 예비후보 8일 북콘서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민중당 김미희(서울대약대 84학번) 성남시 중원구 예비후보가 8일 오후 6시 모란역 8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카페 '하트 에이트'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김미희 예비후보는 이날 책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를 통해 여행, 노래, 선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학생 딸과 대화, 어머니 편지 형식으로 인간 김미희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에는 김 전 의원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목포 여행부터 최근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조례 1만1304명 청구인 대표 활동, 사법정의 실현까지 진보 정치 외길을 달려온 그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이 가는 대목은 '선거'다. 김 전 의원이 9번이나 선거에 출마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이고, 시민과 무엇을 함께 하려고 했는지 드러내며 '노동자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김 전 의원은 "이 책을 쓰면서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는지 거듭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인생은 이제부터다.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고 노동자 서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신나고 통쾌한 진보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2020-01-08 09:56: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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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약사회, 회원들에 정치 참여 적극 독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회장 강형철)는 4일 오후 6시 열린 제34회 정기총회에서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다짐하고, 회원 약사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이날 강형철 북구약사회장은 "올 4월 총선에 회원들이 정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정치에 적극적인 참여로 훌륭한 인물이 국회에 가도록 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올해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공심야약국이 출발했다. 이를 위해 애쓴 정현철 회장에 감사하다. 공공심야약국이 정착되고 활성화돼 심야시간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에 기여하도록 깊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공공심야약국의 정착 ▲회원 간의 소통창구로 반회 활성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올해 세 가지 중점사업으로 놓고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북구약사회는 성금기탁 등 나눔 활동과 함께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공헌을 했다"며 "이에 따라 북구보건소 등 관련 부서에서는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부처 상을 12개나 독차지했다"며 지속적 협력을 부탁했다. 이외에 총회는 감사패 수여와 장학기금 전달, 저소득층 지원 성금 기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의 안건들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총회엔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신수정·조석호 광주시의원, 김은숙 북구 보건소장,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주순일 북구의회 부의장, 양일옥 북구의회 의원,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양남재 동구약사회장, 김동진 서구약사회장, 박춘배 남구약사회장, 노은미 광산구약사회장, 도매 및 제약업계 인사 등 내외빈이 함께 했다. 특히 광주시 북구 김경진, 최경환 국회의원과 함께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조오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전진숙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등의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2020-01-08 09:55: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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