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의료원 문전약국가, 호객행위 하지 맙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성남의료원 주변에 10개 약국이 무더기로 개설되자 호객행위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성남의료원 주변 신규 개설약국을 방문, 점검하고 무상드링크 제공, 호객행위 근절 등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한동원 회장은 "10여개에 달하는 약국이 한꺼번에 개설돼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약국들이 무상드링크 제공 등 호객행위를 비롯해 약사법 등 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과당경쟁으로 인한 폐해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 관리하고, 관할 수정구보건소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의약품유통질서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희 약국위원장도 "의료원 주변약국들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변지역 반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 상호간 소통으로 자정 기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일부 진료과가 사전예약을 통한 부분적인 시범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5천684㎡ 규모며 509병상을 갖췄다.2020-01-18 01:23:52강신국 -
편법 원내약국 개설 분쟁 '경제적 종속' 최대 변수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법원이 창원 경상대병원 편의시설 내 약국 개설 취소 소송에서 대한약사회 등 피해 약사들 손을 들어주면서 향후 원내약국 등 편법개설 분쟁에서 '경제적 종속력'이 주요해질 전망이다. 16일 대법원은 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 취소 소송 상고심을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하며 임대차 또는 전대차 계약을 통해 병원이 약국 경영에 직접 개입하거나 지배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주요하게 살폈다. 이에 따라 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위법한 약국개설 등록을 판단하는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병원과 약국 간 거리, 영업 행태, 처방전 흐름을 원내약국을 위반하는 판단 기준으로 봤기 때문에 의약분업을 규정한 약사법상 문언적 의미를 넘어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경상대병원 사건에서 병원과 원내약국의 위치는 360미터 이내였다. 도보로 이동하는데 단 6분이 걸렸다. 법원은 '거리'를 놓고 약사법 위반인지를 따졌다. 아울러 주변 피해 약국이 병원 처방전에 기반한 영업 행태를 가지고 있고, 이에 따라 처방전이 급감한 점도 고려했다. 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원내약국 등 분쟁에서 보인 약사법 해석 시각과 달리 접근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병원 내 근린생활시설 부지 입점 또는 전대차 계약 등을 통해 현행 법을 회피할 경우 개설등록을 막을 근거가 없었다. 그러나 대법원이 원내약국 분쟁에서 병원이 약국 경영에 영향을 끼치는 '경제적 종속력'을 주요하게 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병원이 약국 운영에 개입할 경우 약사법이 규정하는 약사의 처방전 검증과 의료기관 견제 기능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병원과 약국이 공간적·기능적으로 연결돼 의약분업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부산고법도 "약국이 의료기관 안에 있거나 장소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경우 특정 약국이 의료기관 처방을 독점하며 발생하는 경제적 이득이 크기 때문에 담합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인정한 바 있다. 법무법인 규원의 우종식 변호사는 "(경상대 판결은)전대차를 했어도 실질적 임대인은 병원이라는 의미"라며 "(이 경우)병원이 경영에 관여 또는 지배하거나 약국이 잘 보이기 위해 처방전 검증 등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 변호사는 "이 경우 실질적으로 공간적·기능적으로 분리된 독립적 약국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라며 "앞으로 이 부분을 (분쟁에서 주요하게)살펴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상대병원과 동일하게 약국 개설등록 취소 소송이 진행 중인 대구 계명대동산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 사건에서도 선례로 남은 경제적 종속력이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계명대는 약사회와 피해 약사, 환자가 취소 소송을 낸 것이고, 단국대는 행정기관이 거부한 개설등록 처분에 반해 소를 제기한 것이기에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병원과 약국이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 재판부가 의약분업 취지를 어긴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이 외에도 경상대병원 재판부는 원내약국 분쟁에서 최초로 피해 약사들의 '원고적격'을 인정했다. 보건소 등 행정기관의 개설등록 허가로 약국이 병원 내부나 밀접한 연관 장소에 위치, 처방전을 독점해 다른 약사의 영업 권리를 침해할 경우 해당 약사가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약사법이 보장하는 조제업무, 요양기관 견제 기능을 침해당했다고 느끼는 약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전국에 산재한 원내약국 소송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모든 약국이 위법하다고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는 쉽지 않다. 행정기관의 결정에 취소 처분을 구하는 행정소송은 약국 개설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90일 이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 변호사는 "법리를 고려하면 당장 취소 소송을 못 하더라도 기존 약국의 양도·양수는 새로 개설하는 것인 만큼 이 사실을 안 날로부터 90일 내에는 소 제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0-01-18 00:25:19김민건 -
민병두 의원 "전자처방전, 택배배송 등 규제완화 반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서울 동대문구을) 의원이 전자처방전과 원격의료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민 의원은 17일 저녁 7시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열리고 있는 동대문구약사회 제 64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민의원은 "AI 등에도 불구하고 약업 전문성은 미래에도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자처방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서울의료원은 서울케어앱을 개발하고도 전자처방전을 포함하지 않았다"며 "전자처방전은 의약분업 20년을 바꿀 수 있기에 단순히 환자 편의성 문제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의원은 "전자처방전은 규제 샌드박스에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다. 민 의원은 원격진료도 언급했다. 민 의원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원격진료를 했을 때 오히려 방문진료를 권할 수 있고, 원격-방문진료가 병행해 발전한다는 데이터가 있다"며 "그 결과 복약지도가 상대적으로 소홀해져서는 안 된다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일반약 등)슈퍼판매도 단순히 접근성이나 업권 문제는 아니다"며 "전문성 문제라는 것은 여기 있는 많은 (약사)분들의 입장으로 알고 저도 규제완화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동아ST의 일부 의약품이 행정처분을 받는다는 소문을 직접 확인하겠다고도 했다. 민 의원은 "데일리팜이라는 인터넷(전자)신문을 보니 동아ST 문제가 심각한 이슈가 되면서 서울시약사회가 진상 파악을 요구했다"며 "(다음주)월요일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를 통해 행정처분과 수급관계 등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의 이날 발언은 최근 동아ST의 일부 의약품이 행정처분으로 판매정지된다는 소문이 약국가에 급속도로 확산돼 품절 이슈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의약품 유통업체와 약국가를 중심으로 이같은 소문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동아ST 일부 다빈도 처방 품목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품절 상태다. 이에 유통업계와 약업계 혼란이 지속되자 시약사회는 16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동아ST에 공문을 발송하고 소문의 진위 여부에 답변을 요청했다. 시약사회는 동아ST에 "행정처분으로 전문약 공급 중단 예정 소문이 돌아 회원 약사들이 불안해 하고 있고, 사재기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행정처분 예정 통지 사실 여부를 확실하게 밝혀 근거 없는 소문 확산과 혼란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해 달라"며 "소문이 사실이라면 행정처분 사유와 내용을 공개하고 의약품 수급 대책을 수립해 알려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2020-01-17 20:10:03김민건
-
'약국 포화' 미사신도시...수억 적자에 폐업도 속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미사강변신도시는 올해 4월 개통 예정인 미사역으로 인해 상권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지역 약국들은 수년간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표정이 밝지 않다. 미사신도시의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은 크게 북부와 중앙, 남부 등 3곳으로 나뉜다. 17일 현장을 찾아가 본 결과 세 곳의 상업지구에는 총 26곳의 약국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가장 먼저 상권이 형성된 북부에는 8곳, 중앙과 남부에는 각각 12곳, 6곳의 약국이 운영 중에 있다. 모든 상업지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들이 에워싸고 있는 모습으로 소위 말하는 항아리상권의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 미사 지역에 가장 큰 이슈는 5호선 미사역의 개통이다. 올해 4월을 예정에 두고 공사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상권에 활기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개통 시점이 또다시 늦춰질 수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이 들어오는 중앙상권의 약국들은 하루빨리 개통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약 2년 전 중앙상권에 약국을 분양 받아 들어온 A약사는 매월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억대 손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A약사는 "아직 주거시설들도 한창 공사 중이다. 거주민들보다 공사 관계자들이 더 많다. 지하철이 운행을 해야 주변에 사람들도 모일 텐데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당초 2018년 말에 개통된다던 지하철이 수차례 연기되다가 올해 4월로 미뤄졌는데, 최근엔 또 연장될 거란 얘기도 나온다"면서 "2년 전에 투자 개념으로 빚을 내 약국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억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이번에는 부디 예정대로 지하철 개통이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상권에 형성되는 주거시설은 올해 8월과 9월, 내년 7월 예정 등으로 한창 공사를 하고 있다. 약 2만 세대를 수용하는 주거단지와 지하철 개통 등이 맞물리면서 중앙상권에 기대가 집중되는 것이다. 지역 약사들은 미사역 개통 뒤에는 미사신도시 3곳의 상업지구 중에서 중앙이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되고, 나머지 상권은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역 B약사는 "북부 상업지구가 가장 먼저 개발된 곳이라 병의원이 먼저 들어가서 운영 중인데, 만약 지하철이 들어오면 중심상권으로 많이 몰릴 것이다. 작년만 해도 중심상권에 약국이 많이 늘어났다. 북부는 주차의 불편함이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다른 편의시설들이 중심에 몰리면 지금보다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북부와 남부 상업지구에는 신축 상가건물이 늘어나면서 분양대행사들의 약국장 모시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분양 관계자들에 말에 따르면, 1층 약국의 분양가는 14억에서 23억까지 차이가 있었고 임대를 할 경우 월세는 약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책정돼있었다. 다만 병의원 입점이 확정됐다는 내용의 ‘선임대’를 내세워 분양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약사들의 주의가 필요해보였다. 북부 상업지구의 한 상가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18평에 23억으로 분양중이다. 임대는 보증금 2억원에 월세 900만이다. 소아과, 이비인후과, 비만클리닉, 피부과가 들어올 예정이다. 약 100평 규모의 큰 병의원들이 입점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면서 "향후 중앙상권과 남부로 사람들이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는 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부에는 미사보건센터가 올해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당초 보건소 이전으로 추진이 이뤄졌었지만, 원도심 반발 등으로 보건센터로 격하되면서 처방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이 과정에서 약국을 매매했던 모 약사는 폐업을 했고, 결국 해당 약국은 매매가 14억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오기도 했다. 층약국& 8231;병의원 갑질로 폐업 줄줄이..."그래도 약국 계속 늘어요"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과 남부 상업지구는 아직 상가 공실률이 높고, 운영 중인 상가들도 주민들의 이용률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지역 수요와 상관없이 약국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다. 행정안전부 인허가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9년 미사신도시에만 약국 10여곳이 개설 허가를 받았다. 또 신축 상가에 분양되고 있는 약국과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들을 모두 포함하면 약국은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았다. 지역에서는 층약국이 들어오며 폐업을 한 사례, 병의원의 갑질 등으로 약국 문을 닫은 사례 등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약국 임대 및 분양 열기는 식지 않았다. 지역 C약사는 "특히 남부 상업지구는 상가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비해 약국은 많다. 대로변이 아니라 안으로 깊숙한 곳의 상가건물에도 한 개 병원과 약국이 세트로 들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브로커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빈 상가에는 전부 약국을 넣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건물에는 약국과 병의원만 상업시설로 입점해있고, 대부분의 점포가 공실인 곳도 있었다. 이와 관련 부동산 컨설턴트는 "같은 건물에 있는 병의원의 처방을 받기 때문에 신축 상가에 약국이 들어오는 것이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상 인근 새 건물에 약국이 생겨버리면 몇 퍼센트라도 새어나갈 수밖에 없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도 차이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 이 컨설턴트는 "미사 북부의 경우에는 이미 약국은 포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도 계속 새로 지어지는 건물들에 병의원 확정을 내걸고 분양하고 있지만, 확정여부에 대해선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쉽게 믿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2020-01-17 19:51:37정흥준 -
동대문구약 6년만 분회비 인상…"상담·경영능력 필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는 6년 만에 분회비 인상을 결정했다. 구약사회는 17일 저녁 7시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제 6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분회비를 3만원 인상한 42만7000원으로 결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6년간 분회비를 동결하고 최대한 절약해 회무를 집행했으나 약국 폐업 증가와 개설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올해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불가피한 분회비 인상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더불어 사는 약사사회를 만들고 4차산업에 대비해 환자 소통과 경영 능력을 갖춰가자고 했다. 윤종일 회장은 "수많은 정보와 지식 속에 우리 약사는 꾸준히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환자 눈높이에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상담 능력과 정확한 전달력, 공감 능력, 약국 수익 창출 구조에 맞춘 경영 능력까지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노력하고 서로 격려하자"며 "약사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공헌하는 확실한 봉사자가 되자"고 말했다. 윤 회장은 "올해는 4차산업에 대비하면서 작년 사업을 연이어 회원의 실력 향상을 위한 의약 정보 제공과 문화·체력단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추연재 총회의장은 "뇌과학자로 유명한 미국의 한 의학자는 모바일 혁명이 일어난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AI인공지능과 유통 혁명이 흘러가는대로 두면 약사직능은 망가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전문적 지식으로 국민에 봉사하고 지금껏 지켜온 단결력으로 뭉치면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추 의장은 "올해 4월 총선에 적극 참여해 여당, 야당, 무소속이든 약사에 힘이 되고 국민건강을 위한 약료 서비스 강화에 도움이 되는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회는 370명 중 참석 176명, 위임 68명, 총 244명으로 성원됐다. 총회는 2019년도 세입결산액 1억3661만8298원과 세출결산액 1억3220만2490원, 2020년도 예산액 1억4466만880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내빈으로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민병두 의원, 김창규 동대문구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 약사회장 표창 = 정윤정(조령약국) ▲안규백 국회의원 표창 = 김미숙(혜민약국), 조복(바오로약국) ▲동대문 구청장 표창 = 송광옥(서생당약국) ▲동대문 문화원장 표창 = 심민자(새한약국), 임재영(청솔약국) ▲동대문구 약사회 공로패 = 추연재(새린온누리약국) ▲동대문구 약사회장 감사장 = 박종환(동대문보건소), 이상호(광동제약) ▲동대문구 약사회장 표창 = 성미중(삼화약국), 진노을(늘푸른약국), 김순희(중량약국), 정형종(동아약국), 양현희(유한약국), 박성희(형제당약국), 전영자(정우당약국) ▲동대문구 약우회 감사장 = 최경수(삼성M약국), 박혜영(자연약국)2020-01-17 19:35:24김민건
-
동아ST "판매업무정지 품목 과징금으로 적극 대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그간 약국가에서 소문으로 떠돌던 동아ST 전문약 중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회사측은 실제 처분을 받게되면 과징금으로 적극 대체하고 안 되는 품목의 경우 거래 도매상에 판매업무 정지 기간에 상응하는 재고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7일 오후 약사회관에서 동아ST 측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동아ST가 약사회에 요청해 진행된 것으로, 최근 약국가를 중심으로 번진 행정처분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약국이사와 보험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동아ST의 유통 관련 임원 등이 참석했다. 약국가에서 처음 이 같은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은 동아ST가 멀지 않은 시점에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예상하고, 일부 유통가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소문이 와전돼 약국가에 전달되면서 혼선을 빚었던 것. 그간 동아ST 측은 공식적으로 행정처분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혀왔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임원들에 따르면 업체 측은 이전 리베이트 관련 법적 조치로 이번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예정돼 있고, 다음주 쯤 사전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또 업체 측에서 예상하는 대상 품목은 60~70개로, 이 자리에서 구체적 제품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이야기가 오고 갔다는 게 참석했던 관계자의 말이다. 업체측은 최근 모 지방식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아직 조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상황으로 기존 행정처분 관례에 따라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처분의 내용은 품목 판매업무 정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 처분을 받게 되면, 과징금으로 업무정지를 갈음할 수 있는 품목은 과징금으로 적극 대체하고 과징금 대체가 안 되는 품목의 경우 거래 도매상에 판매업무 정지 기간에 상응하는 재고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다. 약사회 측은 이 자리에서 판매업지처분과 관련 과징금으로 대체해 일선 약국가에 피해를 방지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약 판매업무정지 처분은 정작 제약사보다 약국들만 업무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조치”라며 “제약사에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력 요청했다. 반영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업체에서 처분 대상으로 예측하는 품목에 대해 언급은 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업체 측에 신속히 언론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지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약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요청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동아ST는 도매상과 약국들이 필요한 물량을 원할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동아ST 측도 약국에는 최대한 피해가 없게 하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밝혔다”면서 “아직 업체도 공식적으로 처분을 받은 상태가 아니기 공식적으로 품목 등을 공개하기를 꺼리는 것 같다. 관련 내용에 대한 언론 보도자료 배포, 콜센터 설치 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2020-01-17 19:11:48김지은 -
경남도약, 총선 앞두고 '1약국 1국회의원' 후원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남도약사회는 16일 2019년도 최종이사회 갖고 주요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최종석 회장은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불법약국 관련 대법원 승소 판결은 약사회 역사상 길이 남겨질 역사적 쾌거임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어려운 투쟁에 앞장서 준 이원일 전 지부장과 창원도약 류길수 회장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이번 승리는 그동안 역경을 이겨낸 우리 모두의 승리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약사회는 이날 2019년도 회원 1926명의 회비 수입 등 결산금액 3억553만8294원을 승인했다. 또 2020년도 예산 관련 지부 회비 인상 없이 특별회계 일부 금액을 일반회계로 전환 편성하기로 하고, 예산 3억500만원을 승인했다. 올해 사업계획안에서 연수교육 학점제 실시에 대한 토의와 의약품 안전 사용교육과 방문약료 진행 사업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 경상남도 민관합동 사업 관련 약국 점검 대비 내용을 설명하고 공공심야 약국 진행 부분도 권역별 추진방향과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는 방침도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다음달 중 분회 감사 실시 방향과 개선점을 피력하며 분회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기타 토의에서 도약사회는 4월 총선과 관련해 1약국, 1국회의원 후원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경남약사회는 창원경상대 부지 내 불법 약국 폐업관련 성명서를 발표키로 의결했다.2020-01-17 18:42:35김지은 -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설 선물 특가 진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조규윤)은 17일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겐 특별한 드시모네' 패키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성인용과 키즈용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코스메틱 브랜드 '바르는 유산균 바유(Ba.U)'를 비롯해 제주 소품샵 '팰롱팰롱 빛나는'과 협업했다. 바유&팰롱팰롱 빛나는 스페셜 에디션 수제 비누를 더해 소중한 사람의 손과 피부 보습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바이오일레븐은 설명했다. '패밀리 케어 세트'는 드시모네 4500 세트 A와 드시모네 캡슐 세트 B로 구성됐다. 선물 받을 사람의 장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세트를 선택하면 드시모네 4500 트라이얼 키트(체험분)와 바유&팰롱팰롱 빛나는 스페셜 에디션 수제 비누 세트가 함께 발송된다. '키즈 케어 세트'는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세트 A, 드시모네 키즈 블루베리향 세트 B, 드시모네 키즈 쿠키크림향 세트 C로 구성됐다. 선택한 패키지와 동일한 트라이얼 키트와 바유&팰롱팰롱 빛나는 스페셜 에디션 수제 비누 세트가 추가된다. 바이오일레븐은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모든 선물세트에 메시지 스티커를 동봉했다"며 "설 프로모션 선물세트는 오는 27일까지 드시모네 공식몰에서 전제품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배송된다"고 설명했다.2020-01-17 16:01:41김민건 -
경남도약 "병원 부지 편법약국 개설 취소, 당연한 결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가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 취소를 확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약사회는 17일 성명을 내어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불법 편법약국 개설 취소는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당연히 불법 편법약국들이 생기지 않아야 하지만 이 당연한 길을 돌아오는데 많은 물적, 심적 노력과 고통이 있었다"며 "하지만 시민과 창원시 약사 회원을 비롯한 경남약사회원, 대한약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준 의지는 여러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판결은 국민의 대체 조제를 받을 권리와 환자뿐 아니라 편법, 불법 약국 인근 약사가 소송의 당사자로 이를 막을 수 있는 권리, 약사의 약사법상 장소적 제한을 위반해 개설된 약국이 없는 환경에서 영업할 권리, 약사와 의료기관과의 담합 우려가 있는 약국이 없는 환경에서 영업할 권리까지도 명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여러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도약사회는 환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의료기관과 약국의 기능적, 공간적, 경제적 이익의 완전한 분리로 투명한 처방 점검과 조제 투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의료기관과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0-01-17 14:51:15김지은
-
창원시약 "대법 판결 환영…불법약국 좌시 않을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해 창원시약사회가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불법 약국 개설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17일 경남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는 성명을 내어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개설 등록 처분 취소소송에 관한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약사회는 이번 소송에서 원고로 참여해 2년 2개월 간 병원 편의시설동 내 약국들을 상대로 법정 싸움을 이어왔다. 창원시약사회는 "대법원의 심리불속행기각으로 고등법원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며 "창원시약사회는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의 판결을 유지하고,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준 대법원 판결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라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2년이 넘는 법정 소송을 함께해 온 회원을 비롯한 지부, 대한약사회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2017년 8월 행정심판 이후 계속적으로 힘을 보태주고 같이 투쟁해준 660여명 창원시약사회원들과 1인 시위에 발 벗고 나서 힘을 보태준 수많은 약사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밀양시, 김해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과 부산분회장협의회에서 투쟁기금을 모아주신 부분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투쟁한 상임이사들과 전 임원, 힘을 실어주고 지원해준 경상남도약사회 최종석 횐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처음부터 해당 약국들에 대해 개설 불가 입장을 취했던 창원보건소, 올바른 약사법을 지지하고 불법개설약국 취소를 위해 항소와 상고까지 응원해줬던 허성무 창원시장과 창원시청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편의시설동 내 약국 개설 인용 결정을 내렸던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시약사회는 "2017년 8월 30일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약국개설 인용결정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행정심판위원들은 병원이 추진하는 불법 약국 개설을 막고 약사법을 준수해야 했다. 행정심판을 통해 불법적인 약국을 허용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의약분업의 초석을 무너뜨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행정심판위원들은 엄정히 이 사건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져야 한다"며 "또 경상남도청은 행정심판이 올바르게 진행됐는지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올바른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병원과 약국 간 불법적 담합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비록 의료기관과 약국의 분리가 환자에 불편함을 제공할지라도 의약분업이 국민보건향상에 더욱 더 도움이 된단 것을 알기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의약분업의 제도를 만든 것"이라며 "이 제도가 2020년 1월 16일 대법원에서 다시 올바르게 세워진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우리 모두는 창원경상대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처방 조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창원경상대병원이 환자의 건강보다 환자를 돈벌이도구로 생각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불법을 자행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2년 반 동안 함께 투쟁한 660여 창원시약사회원분들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회원들과의 투쟁으로 쟁취한 소중한 의약분업 초석인 대법원 판결을 영원히 회원들과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2020-01-17 12:12:12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첫 약가유연제 계약 12품목…국내 4곳·다국적 4곳
- 2약가인하에 임상실패도 대비…가상부채 불어나는 제약사들
- 3불법 CSO·리베이트 근절…국가 정상화 과제에 포함
- 4대치동 A약국 일반약 할인공세에 보건소 시정조치
- 5시총 상위 바이오·헬스 줄줄이 적자…갈길 먼 R&D 결실
- 6"약가개편 10년 후 매출 14% 하락…중소제약 더 타격"
- 7"수수료 낮춰드려요" PG사 은밀한 영업…타깃은 창고형 약국
- 8사표→반려→경질...실패로 끝난 유상준 약정원장 카드
- 9하나제약, 삼진제약 지분 230억어치 매각…사실상 전량 처분
- 10토피라메이트 서방제제 후발약 공세 가속…고용량 시장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