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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의 통큰 기부...전국 약국에 방역제품 보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퍼슨(대표 김동진)은 6일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방역제품 2만2000여개를 대한약사회에 기탁했다. 시가로 2억 6000만원 어치다. 김동진 대표는 "개국 약사들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공적 마스크 공급 업무 등 감염관리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들의 감염관리 대책에 우려가 있다는 약사회 의견을 들었다"며 "일선 약사들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봉사자들에게 후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사 신제품인 에어싹에이치는 원터치 기체분사 형식으로 공간을 짧은 시간에 방역할 수 있어, 약국과 같은 소형 공간에 유용하기 때문에 약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국가 재난 극복에 헌신하면서 공적 마스크 업무로 정말 고생하고 있는 회원약국 내 감염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간 방역제품 2만 2323개는 이번 주 중으로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의 공적 마스크 배송과 함께 전국 모든 약국에 전달된다.2020-04-06 21:23:03강신국 -
요양급여비 무이자로 미리 받는다…약국경영 단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도 요양급여비 선지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대상에서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제외됐던 약국들은 급여비 선지급을 신청하면 무이자로 급여비를 앞당겨 받을 수 있어 월말 거래처 결제, 직원 급여지급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6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약국의 재정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오늘(7일)부터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신청이 가능하다.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지원은 선지급 지원을 신청한 약국을 대상으로 전년도 4~6월 월평균 급여비의 100%(직접 영향기관) 또는 90%(직접 영향기관 이외 약국)을 약국에 우선 지급 후, 실제 요양급여비용과 비교해 차액이 있을 경우 오는 7월~12월 6개월 간 6분 1씩 균등 상계하는 제도다. 지난달 23일 정부가 의료기관으로 한정해 선지급 특례지원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약국도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적인 이유로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약국을 조속히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신청대상 기관으로 확대 적용할 것을 정부에 약사회가 강력히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약국 선지급 특례 지원으로 인한 공단 소요예상 금액은 1조 1000억 규모로 예상되며,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약국 강제 폐쇄, 약국이 속한 건물 및 시설 폐쇄, 방문 환자 수 감소 등 다양한 이유로 경영난이 발생해 선지급 특례지원이 필요한 약국은 선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약사회는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지원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에 한정돼 보훈환자 처방조제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훈병원과 위탁병원 주변 약국을 위해 보훈환자 원외처방약제비에 대해서도 선지급 특례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국가보훈처에 요청했다. 한편 약사회는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시도지부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2020-04-06 20:57:59강신국 -
온라인 연수교육 5월 개시…회원-무료, 비회원-12만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5월부터 대한약사회 최초로 온라인 연수교육이 시작된다. 약사들은 2학점(4과목 이수)의 온라인 연수 평점을 의무적으로 이수 해야한다.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원장 조진희)은 6일 사이버연수교육 사이트(https://edu.kpanet.or.kr) 시연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연수교육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약사들은 사이트에 접속해 ▲약사제도 ▲약국관리 및 경영 ▲임상 1 ▲임상 2 등 4개 영역에서 개설된 12과목 중 영역당 1과목씩 총 4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과목당 평점이 0.5점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4과목을 이수해야 온라인 의무평점인 2학점을 딸 수 있다. 신상신고회원의 교육비는 무료다. 다만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는 과목당 3만원씩 총 12만원(4과목*3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과목당 런닝타임은 30분에서 60분까지 다양하며, 강의 도중 돌발퀴즈 2번을 삽입했다. 퀴즈를 틀리면 처음부터 강의를 다시 봐야 한다. 아울러 퀴즈를 풀지 않고 있어도, 강의는 시작으로 다시 돌아간다. 사이버 강좌에 접속한 이후 강의를 제대로 수강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교육이 끝나면, 5개의 테스트 문제가 나오고 3문제 이상을 맞춰야 교육이수로 처리된다. 3문제 이상을 맞추지 못하면 다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는 랜덤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른바 족보도 소용이 없다는 게 연수원측 설명이다. 조진희 연수원장은 "정기연수교육 이외에 법정의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마련할 예정"이라며 "향후 장기 면허 미사용 약사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 다제약물 관리사업 교육 동영상 등 추가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질의 교육 컨테츠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석 학술이사도 "강좌 미리보기, 이어보기, 모바일 웹 보기 기능으로 교육 이수 편의성 제고했다"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교육 정보 전달 서비스, 온·오프라인 교육 이수이력 확인 및 통합관리, 법정의무교육 수료 시 수료증 출력기능, 계좌이체, 신용카드, 삼성페이, PAYCO 등 수강료 결제수단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정경혜 학술이사는 "4개영역, 즉 약사제도, 약국경영, 임상 1, 임상 2에서 한 과목씩 골고루 이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2020-04-06 17:35:55강신국 -
글로벌 드럭스토어 부츠, 국내시장 안착 왜 실패했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는 유독 대기업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들이 맥을 못 추며 줄줄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전격 철수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H&B 스토어에는 CJ올리브영을 필두로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 롭스, 이마트 부츠, 농심 판도라 등이 있었다. 한때는 약국과 결합한 형태의 드럭스토어를 표방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던 업체들이지만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하는가 하면 사업을 아예 접는 곳도 있다. 이마트 부츠의 경우 지난해부터 매장 일부를 정리하더니 올해 초 본격적인 사업 철수 소문이 돌았고, 최근 전격적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마트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국내에서 프리미엄 H&B스토어를 처음 선보였을 때만 해도 기존 H&B스토어 시장은 물론이고 약국가도 적지 않게 긴장하는 분위기였다. 세계적인 드럭스토어 기업과의 결합일 뿐만 아니라 약국도 사업에 포함되는 만큼 향후 법인약국 허용을 예상한 포석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우려대로 이마트 부츠는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33개까지 매장을 늘리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하지만 결국 3년이 채 안 돼 사업 정리 수순을 밟게 됐다. 부츠의 사업 철수 이유에는 이마트 수익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도 있지만 국내에서 H&B스토어로서의 경쟁력이 부족했던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이미 관련 상권이 포화상태인데다가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투입해야 하는 비용은 늘어났기 때문이다. 부츠가 내세운 프리미엄 전략 역시 10~30대가 주 고객층인 국내 H&B스토어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가성비가 중요시 여겨지는 국내 H&B스토어 특성을 감안할 때 포커싱이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마트 부츠 이외 다른 대기업 운영 H&B스토어들의 상황도 긍정적이지는 않다.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13년 동안 사용하던 ‘왓슨스’ 간판을 ‘랄라블라’로 교체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예고했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은 형편이다. 당시 회사는 186개였던 매장을 300여개까지 늘리고 가맹점 도입도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경영이 부진한 점포를 잇따라 폐업하면서 지난해 기준 점포 수는 140개로 오히려 줄었다. 더불어 랄라블라의 작년 누적 적자는 1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롭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당초 점포를 공격적으로 늘리며 외형 확대를 예고했지만 최근 들어 오히려 부실 점포 구조조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실제 롭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20여개 매장 중 20~30개를 구조조정 대상에 올렸으며 이 중에는 롭스 압구정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 임대 형식에 머물러…줄줄이 실패 경험 약사사회가 대기업 운영 H&B스토어 생태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들 업체들이 약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찌감치 CJ올리브영과 GS왓슨스를 비롯해 농심판도라, 이마트 부츠까지 크고 작은 방식으로 매장 내 약국 입점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결국 CJ올리브영과 GS왓슨스는 얼마 안돼 약국 임대 사업을 접었고, 부츠 역시 사업 철수로 인해 매장 내 임대 형식으로 운영되던 약국 6곳이 사실상 강제적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농심 판도라 정도만이 매장 내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약국 대부분이 약국을 임대 형식으로 매장 내 입점시키고 약사는 약국 내 업무에만 집중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법인약국이 허용되지 않은 국내 상황에서 대기업 계열 드럭스토어 내 약국은 임대에 머물 수밖에 없고, 그 한계성으로 인해 사실상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더불어 H&B스토어 본사와 약국이 사업을 콜라보레이션하는 형태의 사업 모델이라 하더라도 국내 약국 경영 특성상 비교적 타이트하게 매장을 관리하는 대기업과 매장 관리나 운영 주도권을 두고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한 약국 체인 관계자는 "현행법상 대기업의 약국 직접 운영은 불가능한 만큼 약국이 입점돼도 임대에 머물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업체도, 약국도 메리트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약국 판매 제품 간 중복 등으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렇다고 약국을 중심으로 한 드럭스토어 역시 국내 약업계 특수성을 고려할 때 쉽게 안착하고 성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그런 부분 때문에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0-04-06 17:27:12김지은 -
한의협 "코로나19 확진자 14.6% 한약치료 받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5일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14.6%가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한약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지난 3월 말 이후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대구 전화상담센터의 초진환자 수는 3월 9일 20명에서 3월 31일 155명(서울 전화상담센터 포함) 으로 꾸준히 늘었다고 밝혔다. 한약 처방건수도 3월 10일 28건에서 31일에는 223건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한의협은 "한약 복용 후 코로나19 증상이 개선됐다는 사례 등이 전파되면서 지난 5일까지 확진자 1만237명 중 1497명이 한약치료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한의진료를 받은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14.6%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전화상담센터(대표번호 1668-1075)는 코로나19 종식 선언 시까지 주말, 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의협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200여명의 자원 봉사 한의사와 40여명의 한의과대학생들이 곽향정기산, 청폐배독탕, 은교산 등 30여종의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처방은 코로나19 한의진료지침 권고안(2판)에 따르고 있다. 한편 한의협은 서울전화상담센터는 대구전화상담센터와 마찬가지로 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한의계가 요청한 한의사 진료를 포함한 의료지원 일체를 거부하면서 회원들의 성금과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2020-04-06 17:23:10김민건 -
서대문구약,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격려 차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일 오후 코로나19로 애쓰는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격려 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임원진은 이날 이준영 보건소장을 비롯해 정연훈 의약과장, 손해경 팀장을 만나 코로나19로 밤낮 없이 애쓰는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미리 준비한 떡을 전달했다.2020-04-06 15:45:02김지은 -
개국약사 "5부제 폐지, 중복구매 방지만"...국민청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마스크 5부제 정책을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나왔다. 마스크 5부제 초기 정책이 공급이 수요를 넘는 현 상황과 동떨어져 시민과 약국, 약국과 약국 간에 발생하는 문제로 일선 약사의 고통이 크다는 지적이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마스크 5부제를 폐지하고 주1회 구입가능, 중복구매 방지만 진행해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개국약사라고 밝힌 청원인은 대한민국 정부의 마스크 정책이 전세계적 모범 사례로 꼽힌 것을 인정했다. 그는 "(불안한) 국민 정서를 안정시켰다며 약사로서 고생은 했지만 그간 노력에 보람을 느낀다"며 일선 약사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청원인은 "마스크 정책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며 "일선 약국 약사로서 괴로움을 느낀다"고 했다. 청원인은 "아마도 다음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를 포기할 것 같다"며 "처음에는 힘이 들어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었는데 국민이 불편한 것을 방치하고 정책이 잘 되고 있다고 (정부가)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약사가 욕을 들으면서 비위를 맞추지 못 하면 나쁜약사가 되는 명령받은 기분이기 때문"이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현재 정부의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이 한 달을 맞고 있다. 자신의 생년월일에 맞춰 주당 2매만 구입가능하다. 그러나 수급량이 늘면서 구매가 쉬워지고 약국에는 재고가 쌓이고 있다. 이에 약국을 찾은 시민들은 색상, 사이즈, 브랜드, KF94 등급 등을 따지기 시작했고, 구매 가능일이 아니어도 마스크 판매를 원하고 있다. 약국도 재고가 넘쳐나 이러한 요구를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 청원인은 "왜 여기 (약국은) 해주고 저기는 안 해주냐 소리도 듣다가 융통성 있게 하려고 애를 쓰면 불법, 합법도 아닌 일이 다른 약국에 불법을 저지르는 일이 됐고 나쁜약사라는 소리까지 듣게 됐다"고 토로했다. 결국 마스크 5부제를 준수하는 약국에서는 시민과 약국이, 시민들의 성화에 5부제를 지키지 않은 약국과 인접 약국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청원인은 봉사로 시작한 공적 마스크 판매가 욕까지 듣는 일이 됐다며 "(정부가) 중복 구매만 거르고 주 1회 편안하게 구입할 수 있게 방안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가 '우리 나라에는 약국에 마스크가 많기에 안심해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청원인은 "약국을 이렇게 죽여가는 상황을 정부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되물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국민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5부제 취지가 '약국에 마스크가 많아 안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으로 변절됐다는 것이다. 한편 청원인은 "참고로 문재인 정부 지지자"라며 "야당이 이 내용을 입맛에 맞게 각색해 정부를 비난하는데 사용하는 것을 강력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2020-04-06 15:07:13김민건 -
의약계 종사자 88% "재난지원금 전 국민에 지급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데일리팜 독자 10명중 9명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만이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데일리팜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Issue&Poll 온라인 여론 조사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방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보건의약계에 종사하는 데일리팜 독자 262명 중 87.8%(230명)는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하위 70%만 지급하는 정부 방식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은 12.2%(32명)에 그쳤다. 전 국민 지급을 찬성하는 독자들은 "금액을 조금 낮춰서라도 전 국민에게 다 주는게 합리적이라고 본다"는 의견이었다. 반면 소득하위 70%에 대한 선별적 지급방식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하위 30%만 지급을 해줘도 된다"는 의견과 "소득 하위층에 조금이라도 더 지급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2020-04-06 11:51:49정흥준 -
약국 등 일자리안정자금 증액...1인당 월 18만원 지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을 확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5인 미만 약국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8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인상된 지원금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의 근무에 대해서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지원 요건을 충족한다면 1월 근무기간부터 소급해 지원이 가능하고,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올해 아직 접수를 하지 않은 약국들은 신청을 통해 증액된 일자리안정자금 혜택을 받으면 된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월 평균 보수 215만원(최저임금의 120%) 이하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5인 미만 사업장은 노동자 1인당 11만원을, 5인 이상 사업장은 1인당 9만원씩을 지원해왔다.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은 약 2조 1647억원이었지만,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4946억원이 추가경정예산으로 잡히며 총 2조 6611억원이 됐다. 노동부는 추경예산으로 10인 미만 사업주는 7만원, 10인 이상 사업주에겐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5인 미만은 1인당 최대 18만원, 5인 이상 10인 미만은 16만원을 지급한다. 또 10인 이상에도 1인당 13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사업장이 일부 휴업을 할 경우 단축된 근로시간에 비례해 일자리안정자금을 축소 지원했지만, 올해 말까지는 단축 전 주 소정근로시간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약국에서 경영 어려움으로 영업시간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일자리안정자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 유급 휴직& 8231;휴업을 실시해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약국도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단시간 근로자는 주 소정근로시간, 일용근로자는 월 근로일수 비례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2020-04-06 11:25:27정흥준 -
세계 1위 부츠, 국내 진출 3년만에 약국시장 철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프리미엄 헬스앤뷰티(H&B) 스토어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국내에 문을 연 ‘부츠’가 계속되는 수익성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사업을 철수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완전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남아있던 매장 들의 문을 닫았다. 부츠는 2017년 이마트가 영국 1위 H&B스토어 기업인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와 독점 계약해 국내 상륙한 만큼 H&B 시장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었다. 국내 상륙한 해에만 33개 매장을 오픈, 운영하는가 하면 ‘프리미엄’을 기조로 기존 H&B스토어들과의 차별성을 내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적자와 수익성 악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이마트 측이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여타 H&B 스토어와의 경쟁에서 우의를 점하지 못한 부분도 부츠의 패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부츠 18개 점포를 폐점했고, 올해 초 스타필드 코엑스점과 신촌점을 폐점시킨데 이어 남아있는 6개 매장도 차례로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츠의 사업 철수로 각 점포에서 운영하던 약국들도 강제적으로 폐업을 해야 되는 형편이 됐다. 부츠 내 입점한 약국은 6곳 정도로, 현재 이들 중 4곳은 문을 닫았고 나머지 2곳은 영업을 계속하며 본사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부츠 1호점 약국으로 관심을 모았던 스타필드하남점 내 부츠스타약국도 5일 부로 영업을 종료했다. 입점 당시 5년 임대를 계약했지만 문을 연지 3년 만에 사업이 철수하면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약국 영업을 중단하게 된 형편이다. 약국장인 최용한 약사는 “지난 2월부터 사업 철수 이야기가 있었고 로드샵들은 거의 문을 닫은 상태였다”면서 “재고를 떠는 할인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인 5일 부로 매장도, 약국도 문을 닫게 됐다”고 말했다. 최 약사는 “사실상 첫 개국 약국이었던 만큼 애정이 많았는데 계약 기간인 5년을 다 채우지도 못하고 사실상 타의에 의해 문을 닫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원래 있던 스타필드하남의 다른 매장을 임대해 독립적으로 ㅓ약국을 오픈 할 예정이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2020-04-06 11:02: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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