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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역풍…약국 매출 오르자 카드수수료 인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선 약국가는 올해 상반기 공적마스크 판매로 인해 부가세에 이어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까지 2연타를 맞게 됐다. 3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중·소형 약국을 중심으로 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관련 안내 통지서가 발송되고 있다. 이번 통지서의 주요 내용은 영세가맹점 또는 중소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변경에 따른 것으로, 관련 약국들에는 매출액 인상에 따른 신용, 체크카드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내용이 안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수도권의 한 약국의 경우 최근 여신금융협회로부터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율 변경 안내 통보를 받았다. 이 약국의 경우 기존에는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에 해당돼 신용카드는 수수료율은 0.8%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0.5%를 적용받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공적마스크 판매와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오르면서 연매출액 3~5억원의 중소가맹점 구간에 해당된 것이다. 여신금융협협회는 통지문에서 ‘카드사는 여신전문금융법 및 동법 시행령 등에 따라 매 반기마다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영세, 중소가맹점을 선정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약국에 대해 ‘이에 따라 귀 가맹점은 2020년 7월 31일부터 중소가맹점으로 선정돼 신용카드 1.3%, 체크카드 1.0%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반기마다 카드수수료율이 변경된단 점을 감안해도 해당 약국의 경우 이번 카드수수료율 인상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의 수수료를 더 내야 할 상황이 됐다. 해당 약국 약사는 “카드 수수료 인상은 전혀 예상도 못한 부분이었다”며 “공적마스크 여파로 기존보다 카드 결제 매출이 10% 이상 올랐고, 재난지원금 여파도 있는 것 같다. 사실상 일시적인 가 매출이나 다름없는 부분인데 이렇게까지 적용한단 것은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약사는 “우리 약국은 그나마 소형이고 매출이 적어서 그렇지, 카드 매출이 큰 약국의 경우 수수료가 더 올라갈 것이다. 약국이 공적마스크 제도에 참여한 것이 무슨 잘못이라도 한 것이냐”며 “혜택은 바라지도 않는다. 세금 인상에 카드수수료 인상까지, 혜택은 커녕 불이익만 계속되는 이런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2020-07-30 11:36:29김지은 -
김상희 부의장 "21대 국회서 간호조산법 통과 노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29일 오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환자를 돌본 간호사 등을 격려하고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경기 부천시병 4선의원인 김 부의장은 73년 국회 역사상 첫 여성 부의장으로 20대 국회때 ‘간호조산법’을 발의하는 등 간호계에 현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코로나 사태를 통해 국민들이 간호사들의 역할과 헌신에 대해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지난 20대 국회때 법이 관철되지 않아 송구스러웠는데 올해는 간호조산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의 활동이 정당하게 보장받고, 고령화 시대에 간호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단독법을 실현하는 것이 간호사들의 최대 과제"라며 "김 부의장님이 씨를 뿌린 간호법이 21대 국회에서 뿌리내리고 꽃 피우도록 간호인들은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였던 간호사들이 소감과 건의사항을 말했다. 송민정 수간호사는 "올 여름 간호협회에서 지원한 냉각조끼 덕에 간호사들이 신세계를 경험했다"면서 "코로나 격리병동에서는 정신질환자와 치매환자, 그리고 흡연환자 등 돌발상황이 발생해 간호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간호사들이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교육은 물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성숙 인천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은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환자를 돌보는 숙련된 간호사의 양성이 필수다. 또한 감염병 전담 간호사 확보를 위한 예산도 마련돼야 한다"며 "사명감으로 일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간호조산법도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K방역의 선두에서 헌신한 간호사들은 팬데믹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일등공신이다. 무엇보다 세계간호사의 해인 올해 대한민국 간호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호조산법 제정에 기대감을 높였다.2020-07-30 10:27:55강신국 -
치협, 김상희 부의장에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 설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상훈 치과의사협회장은 29일 오전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만나 치과계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는데 치과계에만 관련 연구기관이 없다"며 "지난 국회 회기에도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6개나 상정될 정도로 무르익었지만 결실을 보지는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치과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임플란트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해외 수출 분야에서도 임플란트가 2위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임플란트 1위가 바로 우리 업체의 제품"이라며 "지금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 가전제품이 있듯이 지원만 제대로 받는다면 전 세계인들이 입 속에 우리나라 임플란트를 가지고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돕겠다"며 "협회에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고"고 화답했다. 4선 의원인 김 부의장은 1948년 제헌국회 이후 무려 73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 국회 부의장이다. 특히 김 부의장은 지난 7월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여성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의사봉을 잡기도 했다.2020-07-30 10:18:20강신국 -
이필수 전남의사회장, 의대설립 반대 1인 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전남지역의 의과대학 설립을 저지하기 위해 29일 오전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입구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지난 23일 당정협의를 통해 의사 인력 증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 추진이 우려됨에 따라 시위를 시작한 것. 이 회장은 "코로나19의 사태에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가 단편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의료 인력이 부족한 이유는 의사의 절대적인 수 불균형 때문이 아니다. 의사들이 사회가 원하는 공익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전남은 1992년부터 2009년까지 27년간 연평균 0.67%씩 인구가 감소했다. 이에 비해 의사수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16년 동안 무려 68.1%나 증가했다"며 "인구수에 비해 증가하는 의사수 만큼 과잉진료, 의료비 급증 등 부작용이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의협은 정부에서 졸속으로 추진 중인 의대정원 증원 등을 저지하기 위해 파업 등 대정부 투쟁에 대한 의결을 대의원 총회에 요청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중이다.2020-07-30 10:07:03강신국 -
약사회, 서초동 약사회관 보수공사 준비 착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가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보수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약사회는 29일 제2차 재건축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명예회장)를 열고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 일정, 보수공사 설계용역 공개입찰에 대해 논의했다. 외벽 벽체 전체 보수, 4층 동아홀 바닥 보강공사 및 전기 설비 전체 교체 등 종합보수 공사 일정을 수립하고, 추진과정에서 위원별 역할 분담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보수공사 설계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제3차 재건축위원회를 내달 18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2020년도 제66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 안건'에 대해 328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찬성 323명, 반대 5명으로 심의·의결된 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다. 김희중 위원장은 "회관 종합보수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회관의 안전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2020-07-30 05:27:40강신국 -
1천정 덕용포장엔 가루가 수북…잘게 쪼개진 불량약[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국내 S제약이 제조한 특정 성분 진해거담제가 잘게 부서지는 경우가 잦아 약국가 불만을 사고 있다. 진해거담제는 이비인후과 등에서 반알 처방이 많다. 분절조제 시 특히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29일 서울지역 A약국에 따르면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과 구아이페네신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S제약사 진해거담제 대용량 1000정 포장에서 이같은 불량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A약국 약사는 이비인후과 처방을 받아 진해거담제 조제 과정에서 이같은 문제를 발견했다. 제형이 잘게 썬 형태로 갈라지거나 정제 일부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 등 타정 불량으로 의심되는 사례다. 약사는 "조제하려고 보면 약이 깨진 걸 굉장히 많이 봤고 병 밑바닥에는 항상 가루가 묻어있었다"며 "지금까지 그냥 폐기해왔지만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 사례를 모아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특이한 경우 마치 판상형처럼 잘라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했다. 동전을 세워놓고 김밥 썰듯이 깨졌다는 이야기다. 실제 약사가 제보한 사진을 보면 정제 1개가 3조각으로 나뉘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약사는 "이 제품은 잘 부서지고, 깨지고, 가루가 나오는데도 1000정 단위 대용량 포장만 출시한다"며 "포장이나 타정 경도, 나정 자체 중 무엇인 문제인지 모르지만 제형이 두 동강난 것을 보면 확실히 충격에는 약하다"고 말했다. 제형이 쉽게 부서지는 경우 반알 처방 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분절 조제 과정에서 쉽게 약이 쪼개지면서 0.5알 용량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약을 버리고 다시 잘라야 한다. 약사로선 제조간 타정 과정이나 코팅을 입히지 않은 나정 그 자체로 문제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타정 또는 흡습성 문제 가능성 제기 약학정보원 등록 정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정제에 코팅을 입히지 않은 '나정'이다. 나정은 약가루가 손에 묻어나오는 제형을 말한다. 코팅을 입히지 않은 만큼 다른 제품보다 더욱 쉽게 부서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나정으로 출시되는 약 자체가 많지 않고 그 중에서도 경도가 단단한 제품도 있어 나정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S사 진해거담제와 동일 성분의 국내 Y사 제품은 손으로 만져만 봐도 경도가 단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Y사 제품은 분절 조제 시 정확히 반으로 갈라져 S사와 다른 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국내 상위제약사 개발팀 관계자는 "나정이라고 해서 잘 부서지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제조 공정에서 타정압을 적당히 하면 잘 깨지지 않는다"며 "잘게 부스러진다면 제형 자체가 흡습성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고, 흡습성 제품은 잘 부서져서 주성분인 내액에 코팅을 입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경우 보통 타정압이 잘못됐거나 제품 자체 흡습성이 있는 경우다"고 추정했다. S사 사실관계 파악..."유통 과정 충격 원인" S사는 사실관계에 나서 제품 포장 이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외부 충격에 따라 정제 약화나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S사는 "해당 제품은 자동선별기를 거치며 생산 직후나 보관제품 확인 시 파손 정제가 발견되지 않고 있어 생산 중 발생한 파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사는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S사는 "압축경도 재조정과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충격 보강자재를 다각도로 재검토하겠다"며 " 유통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택배사와 도매업체에 취급상 주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고 밝혔다.2020-07-29 18:07:37김민건 -
부산시약사회, 수해 피해 약국 위로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부산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국들을 29일 위로 방문했다. 지난 23일 밤 부산은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에 만조까지 겹치며 3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약국가 피해도 상당하다. 시약사회가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29일 현재 동구가 1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영구 8곳, 연제구 7곳 등 총 47곳이 수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정도는 약국마다 차이가 있으나 저지대에 위치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약국에서는 물이 허리까지 차올라 바닥에 놓여있던 의약품, 컴퓨터, 집기류는 물론 ATC까지 침수돼 복구에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약국을 방문한 변정석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어 상심과 염려가 얼마나 크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피해약국들에 위로금이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변정석 회장과 류장춘 부회장& 8231;동구분회장, 차상용 총무위원장은 피해가 컸던 동구지역 14개 피해약국 전체를 방문했으며, 동구를 시작으로 구별로 피해약국들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약사회는 피해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약사회 내부 규정에 따라 각 약국에 위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2020-07-29 17:32:02정흥준 -
"마스크 공장→약국 직거래...가격경쟁력 키워야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과 위생이라는 카테고리는 약국 안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그동안 약사들이 누군가 뺏으려고 하는 걸 저지하는 데에만 집중했다면 앞으론 새로운 영역을 확보하는 데에도 신경써야죠." 현직 약사가 인천에 약 200평 규모의 마스크 공장을 신축하고 약국을 대상으로 마스크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는 일회용 부직포마스크와 수제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내달부터는 비말과 덴탈마스크(의약외품), KF마스크까지로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식약처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약국은 가입& 8231;주문 시 요양기관번호를 입력할 경우 최저가 수준으로 공급해,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과 비교해 약국의 가격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팜은 29일 인천 소재의 공장에서 유킹스파머시 대표로 있는 임명재 약사(54& 8231;우석대)를 만나 공장 설립부터 향후 공급 계획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임 약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중이다. 공적마스크를 취급하며 체감했던 마스크 수급 불안정과 약국 외 판매처와의 가격경쟁력 등을 고민하다가 결국 공장 설립까지 추진하게 됐다. 유통업체나 위생용품 취급 업체 등을 거치지 않고 공장 직거래를 통해 약국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임 약사는 "홈쇼핑이나 대형마트의 경우 공장에서 직거래로 대량 구입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갖게 된다. 반면 약국은 현재로선 중간 마진들이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을 주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따라서 임 약사는 "유킹스파머시에서 요양기관번호를 입력한 약사 회원들에 한해 특별가로 공급을 한다"면서 "현재 수호신마스크(부직포마스크)도 약국에선 약 43%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마도 시중 부직포마스크 중에선 가장 저렴한 가격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내달 중순경 인증될 예정인 비말마스크와 덴탈마스크(의약외품)도 마찬가지로 약국엔 특별가로 공급을 한다. 현재 약국 유통업체의 공급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 약사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위생용품이 아니라 일상용품이 돼버렸다. 우리가 가격을 공격적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면 일선 약국에서도 자연스럽게 가격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다면 국민들은 마스크를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약국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장에서 느낀 소비자 요구...고품질 생산에 반영" 약국에서 마스크를 직접 판매하며 느꼈던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체크해, 직접 생산하는 제품들의 품질을 높였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진만큼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내달 출시를 앞둔 비말마스크의 경우 입체형으로 생산해 통풍과 피부접촉 등에 신경을 썼다. 임 약사는 "실내에서는 필히 착용을 해야하다보니 숨쉬기가 편하고, 여성의 경우 화장품이 덜 지워지는 제품을 선호한다. 입체형 디자인에 신경을 써 제작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상의 품질과 가격정책으로 공급을 할 것이다. 약국에 와서 우리 제품만 찾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모를 통해 패키징디자인을 선정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에도 신경을 썼다. 임 약사는 "수호신마스크로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로 디자인과 제품명이 정해졌다”면서 “약국에 주로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품질관리에 특히 신경을 썼다. 전국 약국 어디든 주문을 하면 영업일수 2~3일 안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업체와도 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킹스파머시는 지난 2011년 약국 체인사업을 목표로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처음 설립됐다. 작년부로 가맹사업은 중단된 상황이지만 처방전 외에 약국 시장 다각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가지고 있다.2020-07-29 17:14:51정흥준 -
"바잉파워 키우자"…마스크 공동구매 나선 약사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마스크 제도 만료 이후 방역 마스크 판매가를 둔 약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약사회가 회원 약국들의 바잉파워 확보를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서 주목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최근 회원 약국들을 위한 KF94 마스크 공동구매를 진행 중에 있다. 시약사회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마스크, 손소독제 품귀가 심각할 당시 손소독제 공동구매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시약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공급가격으로 회원 약국들에 손소독제 11만개를 공급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방역 마스크 공동구매 역시 마스크 생산 업체와 협의해 공급가를 책정, 24개 분회 회원 약국의 주문량에 맞춰 약국들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측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이번 공동구매에 현재까지 250여개 약국이 참여했으며, 주문량은 17만개 정도라고 전했다. 이번 공동구매 공급 가격은 현재 일선 약국들이 약사 대상 의약품 온라인몰이나 도매상 등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 KF94 마스크 가격보다 낮은 수준인 600원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현재 특정 도매상에서 제공하는 KF94 마스크 공급가격이 최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약사회의 공동구매 가격이 이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 시약사회 측은 공적마스크 종료 이후 방역 마스크에 대한 가격 책정과 마찰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약사들을 위해 이번 공동구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요즘 온라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 워낙 싼 가격에 KF마스크를 판매하다 보니 약국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면서 “마스크 공장 측과 직접 협약을 해 최대한 공급가격을 낮췄다. 회원 약국들이 마스크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면 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만약 시장에 이번 공동구매 공급가보다 더 싼 가격이 나와 메리트가 떨어지면 중단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최대한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침을 접한 약국들에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는 반기는 분위기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유통채널의 공급가 인하 추이를 살피며 망설이는 모습도 감지됐다. 서울의 한 약국 약사는 “시약에서 밝힌 공구 가격이 현재 유통업체가 공급가로 제시하는 최하 가격보다 낮은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계속 KF 마스크의 공급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인 만큼 선뜻 제품을 주문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서울의 한 약사는 “시약사회에서 마스크 공동구매를 진행하는지도 알지 못했다”면서 “시약사회에서 분회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렸을 텐데 우리 분회를 통해서는 관련 내용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 지부나 분회 일부 임원 약국들이 진행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2020-07-29 15:38:57김지은 -
서초구약,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 여약사위원회(여약사부회장 강미선, 여약사위원장 이지은)는 28일 성심효주의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성심효주의집 근처 제과점에서 루카 원장 수녀에 성금을 전달하고 동행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들에게 간식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성심효주의 집은 고등학교 3학년부터 초등생, 유치원생까지 총5명의 아이가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2019년 기존 시설이 재개발되면서 시설을 이전한 바 있다. 이은경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각자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 중인 수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루카 원장 수녀는 “아이들이 만 20세가 되면 성심효주의 집을 떠나 독립해야만 하는데, 아이들이 자신들의 소질을 잘 찾아 사회에 적응하는 게 가장 보람 있고 감사한 일”이라며 “성년이 돼도 사회에 적응 못하고 잘못 될 때가 가장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경 회장은 “앞으로도 서초구약사회는 이 아이들이 바르게 커갈 수 있도록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성금 전달 자리에는 강미선 여약사 회장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학습하는 아이들 지도로 힘든 수녀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열무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은경 회장과 강미선 여약사 회장, 신은종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2020-07-29 14:57:0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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