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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인당 5개만 주문"…스멕타 생산중단 소식에 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약국가에서는 소아 환자에 많이 사용하는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 지사제 제품들의 품귀 현상으로 적지 않은 곤란을 겪고 있다. 이 성분 대표 제품인 스멕타의 생산중단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비교적 관련 제품 조제가 많은 소아과 인근 약국들은 일대 혼란이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스멕타 품절 사태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의 대표 제품인 스멕타가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같은 성분의 다른 제품들도 줄줄이 씨가 마른 상태다. 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과 일양약품 슈멕톤현탁액 역시 스멕타 품절 사태 이후 품귀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의약품 온라인몰 등에서 연일 주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은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웅제약 측이 스멕타의 생산중단 소식을 알리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최근 일선 도매상과 병원을 대상으로 원개발사의 원료 공급중단에 따라 스멕타의 잠정적인 생산중단을 결정했다는 공문을 배포했으며, 재고가 소진되는 시점인 11월부터 생산·공급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성분 제품들까지 연이어 품절되면서 대체조제도 쉽지 않은 형편이 되자 인근 내과, 소아과에서 스멕타 처방이 계속되는 약국들은 곤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상황을 반영, 최근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스멕타 재고를 올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1인당 5개로 주문량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은 업체 차원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약을 처방하는 병의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약의 품절이나 생산중단 예정 소식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같은 성분 제품들이 모두 품귀이다 보니 그나마 재고가 확보돼 있던 약국은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약국은 제품을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며 “업체가 자사몰에만 하루 한정으로 제품을 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방식보다는 최대한 관련 사실을 병의원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부 약사들 사이에서는 이번 스멕타 품절 사태는 몇년 전 상황에 비해 비교적 혼란이 적다는 반응도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스멕타 처방이 많은 소아과 약국들의 진료, 처방 자체가 워낙 줄어든데다 자사제 특성상 여름철에 처방이 몰리는 만큼 상대적으로 계절적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이라는 것. 제주도의 한 약사는 “소아과 약국이지만 같은 건물 소아과가 원래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 약을 처방하지 않아 어려움을 덜한 상황”이라며 “사실 소아 설사, 복통 등에 이 계열 약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존에 스멕타 처방이 많았던 소아과 인근 약국은 불편할 수 있지만 그나마 요즘 소아과 처방이 워낙 적은데다 여름에 특히 관련 처방이 많은데 가을이라 상대적으로 혼란은 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9-23 16:52:50김지은 -
용산구약, 아동복지센터원생 2명에 연간 120만원 후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는 23일 관내 아동복지센터와 중증장애인센터를 지원하는 인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약사회는 아동복지센터인 혜심원과 정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약사회는 원생 2명(초등학교 4학년)에 각각 매월 5만원씩 총 60만원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에는 추석맞이 20kg쌀 10포대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방문해 사회봉사 사업을 실시했다"며 "정창훈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여했으며 혜심원에는 살충제 50개를 별도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2020-09-23 13:45:44김민건 -
2차 재난지원금 6조 풀린다…병원‧약국 순풍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코로나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을 내일(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 약국가에도 영양제 매출 등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차 재난지원금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아동특별돌봄, 청년특별구직지원 등으로 나뉜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해당 지원금을 받을 1023만명에게 6조 3000억원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24일 처음으로 지급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에게 50만원씩을 지급한다.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새희망자금도 25일부터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 또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원은 28일부터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원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이달내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1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기준 대상에만 지급하기 때문에 지원액과 대상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2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1차 재난지원금 사용현황에 따르면 병원과 약국에서는 약 10.6%(1조172억)을 이용했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중 마트& 8231;식료품과 대중음식점 다음으로 병원과 약국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약국에서는 코로나에 따른 영양제 구입 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소아과 앞 A약사는 "지난번 재난지원금이 뿌려졌을 때는 아이들 영양제 구입을 하는 엄마들이 많았다. 또 그 돈으로 가족들 것까지 구입을 하면서 아무래도 매출에 영향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액수가 적어져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추석 전에 뿌려진다면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2020-09-23 11:51:25정흥준 -
"한 약국에 확진자 4명 방문"…강남 3구 약사들 '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 약국에만 4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갔다. 약사회 임원 약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최근 서울 강남 일대 약국가의 이야기다. 23일 서울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일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확진자 동선에 이름을 올리는 약국 수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약국은 총 1137곳으로, 이중 송파구가 132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이 72곳, 서초구가 62곳으로 확인됐다. 이들 약국 중에는 3명에서 최대 4명까지 확진 환자가 다녀간 약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일대 약국의 확진자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달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차 감염 확산 시점부터다. 한달 전만 해도 서초, 강남은 각각 20여곳, 송파구는 40여 곳이던 확진자 방문 약국 수가 이달 들어 3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집단감염과 적지 않은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규모 사무실이나 오피스텔이 밀집한 역삼역에서 선릉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이 일대 강남, 서초 지역 확진자 방문 약국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테헤란로 주변에서만 6월 이후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타 지역에 비해 공개가 세부적이지 않아 중복으로 체크됐을 가능성을 감안한다 해도 지난달부터 송파, 강남 일대 약국가의 확진자 방문이 늘어난건 사실”이라며 “확진자 동선 포함 약국 추이도 그때그때 집단감염 유행에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지역 약국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현재는 기본적인 방역 체계가 갖춰졌다면 확진 환자가 방문했다 하더라도 소독 등 자체 방역을 실시하면 당일에도 바로 근무가 가능하게 돼 있다. 하지만 약국 입장에서는 지자체에 의해 확진자 동선에 약국 이름 등이 공개되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형편인 것이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현재 약국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역은 전 직원이 KF94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겠고, 여기에 자비를 들여 최근 비말 가림막을 설치했다”면서 “동선에 포함된다는 점도 걸리지만 혹시나 직원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돼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9-23 11:45:12김지은 -
약사회 신상신고 늘어난 이유는?…올해 1376명 증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로 시작된 공적마스크 판매와 연수교육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되면서 약사 신상신고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신상신고약사는 3만 5754명으로 전년 동월 3만 4378명 대비 1376명(3.7%) 증가했다. 개국약사인 면허사용자(갑)은 지난해 2만 1792명에서 2만 2387명으로 595명(2.7%) 늘었다. 병원약사 위주의 면허사용자(을)은 5668명에서 6024명 356명(6.2%) 증가했고 근무약사인 면허사용자(병)은 5449명에서 433명(7.9%) 늘어난 5882명이었다. 신상신고 약사가 늘어난 원인을 보면 먼저 공적마스크 판매다. 약사회가 신상신고를 한 약국 명단을 공적마스크 공급처인 지오영, 백제약품과 공유를 하면서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은 마스크 유통에 애로가 있었고 이같은 이유가 신상신고 증가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 19로 연수교육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것도 신고율 상승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경기 대형 분회 관계자는 "근무약사 회비가 36만원 정도하는데 약사회와 분회 사이버 교육을 수강하려면 비슷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고가 소폭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3~6개월 이직을 하는 근무약사도 많아 신고를 하지 않고 연수교육만 수강하는 사례도 여전하다"고 전했다. 즉 다른 지역 약국에 취업을 하면 분회비 일부를 다시 내야하는 등 약국장에 비해 신고의 필요성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약사회는 코로나 환경의 원인도 있지만 저금리 대출 상품, 팜IT3000 사용, 코로나 피해약국 보상 등 회원 가입을 하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이 좋아진 측면도 신상신고율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신상신고율이 늘어난 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타 직능단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신고율은 약사회의 힘이다. 곧 약사 면허신고제가 시행되면 신고율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2020-09-23 11:16:23강신국 -
일산차병원 약제팀장 모집...삼성서울병원도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3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약제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10월 15일까지다. 주 40시간 근무이며, 급여는 세전 360만원 수준이다. 4대보험과 진료비 감면 등의 복리후생이 있다. 일산차병원에서는 약제팀장을 1명 모집한다.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3년 이상 경력자가 자격요건이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접수 기간은 28일 17시까지다. 야간 근무 주1회 10시간 근무조건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수급 3개월 임용 후 근무성적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다. 모집기간은 24일 목요일 오후 3시까지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에서도 정규직 약사를 고용한다. 약무직(4급) 분야로 3명의 약사를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토요전담약사를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서류접수는 채용시까지 받는다. 나주효사랑요양병원에서는 상근 약사를 고용한다. 원내약국 약사 업무를 맡게 되며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총 26명의 약무직(4급) 약사를 블라인드 채용한다. 실무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지원서는 10월 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09-23 10:20:38정흥준 -
옥태석 약사, 대한민국미술대전서 우수상 수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자문위원이 ‘2020년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전통미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종합미술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다. 옥태석 약사의 작품을 포함해 수상작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갤러리에서 이뤄졌다.2020-09-23 10:01:42정흥준 -
약정원, 9월 3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23일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신규 허가된 의약품과 식별 등록 현황, 안전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주별로 이슈 사항을 정리한 ‘주간 허가 리뷰’·‘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먼저 주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24품목 허가됐다. 효능군 별로는 기타의 호르몬제(항호르몬제를 포함)가 5품목, 항전간제가 3품목,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3품목이 허가됐다.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페그비소만트(pegvisomant) 성분이 5품목, 듀테트라베나진(duetetrabenazine) 성분이 3품목, 부로수맙(burosumab) 성분이 3품목이다. 약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에는 듀테트라베나진(deutetrabenazine) 성분의 헌팅턴 무도병의 치료제 신약 오스테도정& 9415;(한독테바) 3개 함량(6, 9, 12mg)이 허가됐는데, 헌팅턴 무도병은 4번 염색체에 위치한 ‘헌팅틴(HTT)’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의지와 상관없는 비정상적인 운동 증상 및 치매 등을 동반하는 희귀유전질환이다. 듀테트라베나진은 VMAT2(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의 억제제로 신경 말단에서 도파민 등 모노아민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운동 증상을 개선한다. 지난 17일에는 부로수맙(burosumab) 성분의 FGF23 관련 저인산혈증성 구루병 및 골연화증 치료제 신약 크리스비타주사액& 9415;(한국쿄와기린) 3개 함량(10, 20, 30mg)이 허가됐는데, 부로수맙은 FGF23(fibroblast growth factor 23)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IgG1 단일클론 항체로 과활성화 된 FGF23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혈청 인 농도를 증가시켜 증상을 개선한다. 경구 인산 제제 또는 활성형 비타민 D3 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경우, 이 약의 투여를 시작하기 1주일 전에는 이들 약물의 투여를 중단하고 혈청 인 농도가 기준 하한값 이하로 떨어짐을 확인한 후 이 약의 투여를 시작해야 한다. 한편 약정원은 지난주에는 항암제인 탈리도마이드 단일제(캡슐, 7품목)의 허가변경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탈리도마이드 단일제(캡슐)의 안전성이나 유효성 검토 결과, 탈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심근경색(1.3%)을 포함한 허혈성 심장질환(11.1%) 및 뇌졸중(뇌혈관 장애 2.6%) 발생이 보고되어 ‘경고’ 항에 신설된다. 탈리도마이드와 멜팔란 및 프레드니손으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및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증가가 관찰되어 투여 시작 전 이차원발성 악성 종양 발생의 위험과 치료의 유익성을 고려해야 한다. 더불어 종양 용해 증후군의 위험이 있는 환자는 모니터링 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의사항에 신설된다. 또한, 탈리도마이드 첫 치료 시작 전 10~14일 이내, 24시간 이내 총 두 번의 임신 검사를 하고, 매 치료 시작 전 24시간 이내에 임신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9-23 09:53:41김지은 -
"병원입점 약속 못지킨 분양사, 점포주에 19억 반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A점포주는 2017년 경기도 수원 소재 빌딩 1층의 약국 독점 자리를 10억원대에 분양받았지만 이내 분양사와 법정 다툼을 해야 했다. 특약에 보장한 병원이 입점하지 않은데다 개원한 의원마저 10개월 만에 진료를 중단해 약국 임대 등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분양사가 홍보하던 3개 병원 입점의 실체는 연합의원이었다. 분양사는 "특약사항에 적은 '입점예정'은 확정으로 볼수 없다"며 발을 뺐다. A점포주는 법원에 가서야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수원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지난 16일 점포주 A씨가 분양사와 컨설팅업체 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분양대금반환 등 소송에서 원고인 점포주에게 분양대금과 손해배상, 권리금 등을 합쳐 총 19억5499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병원 입점 의무를 지키지 못한 분양사에 채무불이행 사유가 있다고 봤다. 사건은 A점포주가 지난 2017년 11월 부동산 개발업을 하는 B사와 약국 독점을 조건으로 9억5823만원의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했다. 계약에는 병원 입점을 보장하는 특약이 포함됐음에도 문제가 불거졌다. 특약에는 ▲건물 전체 독점권 인정 ▲기존 약국지정 문제 발생은 시행사 대응 ▲이비인후과, 피부과, 365열린의원 등 입점 예정 ▲병원 미입점 시 상호 이의 제기없이 계약 무효 ▲입금액·등기 비용 포함 환불 등이 보장됐다. A점포주는 계약금 3억원과 잔금 12억9705만원 등 총 15억원을 지불했다. 분양담당자인 컨설팅업체 직원 C씨에게는 지원금 명목으로 2억3000만원까지 지급하며 안정적 약국 운영을 손꼽아왔다. 그러나 꿈이 악몽이 되기까지 채 10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실제 개원한 병원은 개원의 1인이 페이닥터 2인을 고용해 이비인후과, 365일 진료, 피부과를 진료과목으로 표기한 연합의원 형태였던 것이다. 병원은 2018년 5월 야간·휴일진료를 중단했다. 7월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10월에는 피부과 진료를 종료하며 사실상 폐업 상태가 됐다. A점포주는 "약정과 달리 운영주체와 진료과목이 다른 이비인후과와 피부과, 365열린의원 입점을 보장하지 못했다"며 원상회복·손해배상금·지연손해금 등 지급을 요구했다. 반면 분양사는 "특약사항에 운영주체를 달리하는 3개 병원이 입점한다고 기재돼 있지 않다"면서 오히려 "입점예정은 확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분양사는 "건물에 입점한 병원 원장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현실적 입점이 됐으므로 약정을 모두 이행했다"는 논리로 맞섰다. 법원 "개원 병원 수는 약국 운영에 주요한 요인, 특약 포함 취지 인정해야" 법원이 "입점예정의 의미를 진료과목이 다른 이비인후과, 피부과, 365열린의원 개원으로 봐야 타당하다"며 A점포주 손을 든 판단 배경에는 특약에 입점 병원 종류와 진료 과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기 때문이다. 법원은 "분양사는 입점예정이 입점 약속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나, 약정 취지와 내용 등을 비춰볼 때 '병원이 이미 개원한 상태'가 아닐 뿐이지, 입점을 확정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볼 수 없다"고 봤다. 실제 계약 당시 상가 평면도에는 '2층 이비인후과, 피부과 계약 완료'가 기재돼 있었고, 3층에도 '병원 계약완료'가 표시돼 있었다. 또한 각 호실마다 임대차보증금, 월차입금을 적어놓았다. 건물 외벽에도 '병원 개원 1월 오픈 확정', '3층 365열린의원 확정, 2층 이비인후과, 피부과 확정'이라는 현수막이 부착된 점도 법원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법원은 "약국의 안정적 운영은 진료과목 병원 개원을 전제로 한다. 동일 면적 점포 대비 높은 분양가 책정, 별도 권리금 지급을 보면 운영주체가 동일한 1개 병원만 개설해도 된다는 취지로 보기 어렵다"며 "1개 병원만 입점해 폐업할 경우 더 이상 약국을 운영할 수 없으므로 운영주체와 진료과목이 서로 다른 다수 병원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 특약은 그런 목적을 반영한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이에 법원은 분양사가 A점포주에게 분양대금과 인테리어비등 손해배상금, 권리금을 지급하라고 했다. 증가하는 약국 분양 소송...법률전문가 "증거 보전 중요, 필요 시 도움 받아야" A점포주를 대리한 법무법인 규원의 우종식 변호사는 "입점과목을 진료과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인정받기 어렵다. 사건 의사가 잠시 봉직의사로 근무한 뒤 나갔다는 것만으로 약속했던 병원이 입점했다고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 변호사는 병원과 약국 상가분양에 있어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약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우 변호사는 "우선 병원 입점과 관련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증거를 보전해야 하며, 필요하면 계약서 작성 이전부터 도움을 받아서라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무엇보다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20-09-22 18:25:45김민건 -
제주도약, 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 상당 의약품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도약사회(회장 강원호)가 22일 도약사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500만원 상당의 구급약과 구충제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의약품 나눔행사로서, 지역 곳곳에 약손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2020-09-22 17:44:0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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