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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케어, 신제품 '헬시초이스 쾌변솔루션'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28일 신제품 ‘헬시초이스 쾌변솔루션’을 이 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액상타입의 수용성 식이섬유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주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9000mg 함유돼 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을 인정받은 식약처 고시 기능성 원료로 배변 빈도와 배변량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업체는 해당 제품이 달콤한 푸룬 맛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장 건강을 위해 다시마농축분말, 양배추혼합분말, 알로에베라겔분말과 효모 추출물 등 다양한 부원료를 꼼꼼하게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물에 잘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달리 헬시초이스 쾌변솔루션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으며 장 내 가스 발생을 최소화하여 섭취 후 속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옵티마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제품은 불규칙한 배변 습관으로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라며 "가벼운 몸과 개운한 하루, 건강한 장을 위한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100mgx10병, 10일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섭취 방법은 1일 1회, 1회 1병이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5)으로 하면 된다.2020-10-28 09:20:57김지은 -
김사연 약사, 일곱번째 수필집 '백수가 과로사한다' 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사연 약사(수필가)가 인천문화재단 2020 원로문인 예술지원기금을 받아 일곱 번째 수필집 '백수가 과로사한다'를 발간했다. 1991년 11월호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김사연 수필가는 인천 남동구약사회장, 인천시약사회장, 인천시궁도협회장을 역임한 후 현재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마약퇴치, 민주평통, 자유총연맹, 방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언론과 방송 등 인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며 여섯 권의 칼럼·수필집을 발간했다. 서두에서 인천언론인클럽 권혁철 회장은 "김 회장은 글을 써도 참 맛깔나게 썼다. 심오한 철학을 앞세움도 아니요, 그저 본인이 나고 자란 인천의 이 얘기 저 얘기나 생활 주변의 얘기들을 술술 써 내려가지만, 거기에는 우리네 삶의 애잔함과 해학이 깊은 울림으로 들어가 있었다"고 했다. 목차는 총 8부로 건강, 가족, 사회, 전쟁, 문학, 궁도 등 다양한 소재를 다뤘으며 기호일보, 인천일보, 인천문인협회 발간 책자, 문학 동아리 등에 기고한 작품 80여 편을 실었다. 특히 이번 수필집에는 인천일보에 기고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건강칼럼도 실었다.2020-10-28 09:13:45강신국 -
경사노위 "2022년부터 의대·간호대 정원 늘려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보건의료위원회가 2022년부터 의대와 간호대 입학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권고문을 발표해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와 마찰이 예상된다. 보건의료위원회(위원장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 이하 위원회)는 27일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제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위원회 공익위원 권고문' 을 발표했다. 공익위원 권고문의 주요 내용을 보면 보건의료인력 양성·배치·활용 방안 등이 담겼다. 먼저 인구 1000명당 2.4명인 임상의사 수를 2040년까지 3.5명 수준(2018년 OECD 국가 평균 의사 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늘려나가야 한다. 공익위원들은 "의사 인력 부족은 전공의 수련시간의 단축,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를 위한 의사인력의 수요 증가, 진료의 질 제고를 위한 충분한 환자 진료시간 확보에 대한 요구 등에 기인한 바, 이 같은 요인의 변화 추이를 반영해 향후 의대 정원을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정부는 부처 간 업무 협의를 거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등의 입학 정원 확대를 위한 연도별 증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며, 노동계와 경영계는 인력의 양성 및 배치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인구 1000명당 3.8명인 임상간호사 수를 2030년까지 7명(2018년 OECD 국가 평균 임상간호사 수) 이상이 되도록 2022년부터 간호대학 입학정원도 증원해야 한다. 공익위원들은 또한 "보건의료인력 협업체계 구현을 위해서 중간 수준 전문가 신설 방안 논의를 신속하게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익위원들은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에 보건의료인력 적정보상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노동환경 개선이나 처우개선을 위한 수가가 임금 인상이나 노동환경 개선에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윤 위원장은 "보건의료분야 인력의 양성과 배치개선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고 늦출 수 없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권고문에서 기본적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이해당사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2020-10-28 00:19:20강신국 -
5년 뒤 치매인구 100만 시대…약국 역할을 찾아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우리나라가 2045년 세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되며, 2067년에는 65세 인구 비중이 47%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약국을 통한 치매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질환인 치매유병률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65세 이상의 10.3%인 76만 명에 달하는 치매환자수가 오는 2025년에는 치매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약국 치매관리서비스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관련한 외국 사례를 조사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정부는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하고 전국 256곳의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가차원의 치매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건강관리 및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약국과의 협력체제 구축이 잘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일본에서는 치매정책 추진 종합전략인 '신오렌지플랜'을 통해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주치의 등과 연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초기집중 지원팀에 약사를 포함시키고 있다. 구체적인 지역별 사례를 보면, 아오모리현, 야마나시현의 경우 약국에서 치매 셀프체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 간호 길거리 상담 약국'이 운영되고, 후쿠시마현에서는 약국에 '치매대응약국' 스티커를 부착해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치매친화약국(Dementia Friendly Pharmacy)은 치매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약국환경을 조성하고 있디. 안내표지, 조명, 바닥재에 대한 지침에 따라 운영하되, 약사와 약국 종업원이 치매 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응대교육을 시행한다. 나아가 치매안심마을(Dementia Friendly Community)과 지역 약사위원회가 서로 치매 협력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약사들과 약국스태프가 치매 친화 훈련을 받고, 치매 친화적인 서비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서비스로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소는 "해외에서 노령화 시대에 급격히 증가하는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약국과 약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2017년 치매국가관리제가 시행된 이래 아직까지 약국의 역할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이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상황 뿐만 아니라, 상시적이고 효율적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약국에서의 치매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2020-10-27 22:56:57강신국 -
약사회 "리베이트 품목 편법영업 정부는 왜 방치하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제약사의 리베이트 품목 꼼수영업은 기업윤리를 망각한 행위라며 실효적인 제재 수단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7일 입장문을 내어 "국정감사에서 강선우 의원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인한 품목 판매정지 처분이 오히려 제약사의 밀어내기 영업으로 매출상승 요인으로 작동하는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한 바 있는데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리베이트 불법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해야할 제약사가 행정처분 유예기간 동안 매출이 4배나 상승했다는 사실은 더 이상 자정노력이나 기업윤리에 기대할 수 없다"며 "특히 제네릭 난립과 불법 CSO라는 리베이트의 발생 원인도 문제지만 불법 리베이트로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제약사가 행정처분을 무력화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하는 것은 사실상 정부가 불법 리베이트를 묵인하고 권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제약사의 꼼수 영업과 정부의 무관심이 계속되면서 약국은 행정처분 전에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환자는 약국에 처방약이 없어 발품을 파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법을 위반한 제약사가 사실상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고 특혜를 보는 불합리한 현실은 현재의 처분 규정이 바뀌지 않는 한 계속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정부는 의약품 판매중지에만 국한된 현재의 제도가 이미 규제 목적을 상실한 채 완전히 실패한 것을 인정하고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위해의약품 제조 및 수입, 의약품 인·허가시 허위자료 제출에 적용하는 징벌적 과징금 부과제도를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에 따른 처분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그 과징금 처분액수를 대폭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반복적으로 야기하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에 더해 위반사실 공표, 대표자 변경 명령 등 불법 리베이트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실효적 제재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0-10-27 22:33:54강신국 -
고양시약, 3개분회 합동 동영상 보충교육 종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경기도 3개 분회(구리, 광주, 용인)와 함께 진행한 2020년 동영상 보충 연수교육에 약사 1100여명이 수강했다. 교육은 그동안 구축된 시약사회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강후 즉시 시험이 가능하도록 편성해 수강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했고 수강회원이 직관적으로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집하고 동영상 서버의 안정적인 구축으로 고화질을 구현했다. 특히 시약사회의 동영상 교육은 다른 일반 교육영상과 다르게 수강자 시선의 움직임과 강의 컨텐츠를 따라 영상을 조절해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도록 약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주대학교 박만규 교수의 설득 커뮤니케이션과 정혜진 약사의 특강을 가미해 인문학과 어린이 약료까지 교육 컨텐츠도 다양화했다. 김은진 회장은 "지난 동영상 연수교육에 11개 분회 참여 이후 보충연수교육까지 함께 해준 3개 분회 회장과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한 학술팀 임직원의 노고도 치하했다. 오현희 부회장도 "올해 마지막 연수교육을 마치면서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강의였지만 다소 부족함에도 회원분들이 큰 불만 없이 수강해 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2020-10-27 22:22:36강신국 -
의협 "28일까지 의사국시 해결책 제시하라"...정부 압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28일까지 의사국시 문제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정부를 압박했다. 의사협회는 27일 의정대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앞서 예고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28일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정부의 해결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된 의사국시 문제로 인해,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당장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예고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염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정부가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향후 벌어질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정부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2020-10-27 22:16:23강신국 -
"매일 버려지는 플라스틱·비닐로 약국 쓰레기통 한가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최근 의약품 포장이 종이박스에서 비닐로 바뀌며 친환경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조제 불편으로도 이어져 제약사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약국가에는 제약사들이 의약품 포장에 사용하는 비닐과 플라스틱이 대량의 위해 물질로 배출되고 있어 환경오염을 고려한 재질로 개선해야 한다는 약사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서울 A약사는 대학병원 앞 약국에서 일하고 있다. 그가 일하는 약국에선 오후 5~6시면 하루종일 조제한 빈 의약품 통과 포장지가 쓰레기통 가득히 쌓인다. 이 모습을 매일 보는 A약사는 의약품 포장에 사용한 비닐과 플라스틱 등이 환경오염이 걱정될 정도로 버려지고 있다며 그 심각성을 전해왔다. A약사는 최근 유통되는 완제약 과대 포장을 지적하며 "최근 많은 조제용약이 습기와 오염 등 보호를 위해 종이박스에서 비닐로 변경하고 있지만 오히려 위해 물질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친환경 정책을 역행하고 있음을 우려했다. 그는 국내 C사의 철분결핍제 B제품을 과대포장의 대표적 예로 들었다. B제품은 종이박스로 외관을 감싸고 내부에 플라스틱을 넣어 완통을 감싸는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이에 A약사는 "비닐 뿐 아니라 플라스틱까지 불필요하게 들어있어 과대 포장은 물론 조제하기도 불편하다"고 말했다. 다른 약사들도 과대 포장에 공감했다. 소비자를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도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D약사는 "약사들은 박스는 버리고 완통만 사용하기 때문에 과대 포장이라고 생각한다. 약값이 비싸서 좀더 가치있게 보이려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이런 식의 포장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약사는 최근 출시되는 비타민제제 대부분 과대 포장이라고 했다. 이같은 환경오염 우려는 B제품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내 H사와 D사, 다국적사가 생산하는 캡슐제 또한 종이박스 대신 비닐로 포장하고 있다. 과다한 쓰레기 배출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앞서 A약사는 "처음에는 종이박스를 없애는 것을 보며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플라스틱 병 뿐 아니라 포장용 비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다. 방습이나 운송 편의 목적으로 사용했겠지만 환경오염의 강력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A약사와 함께 일하는 동료 약사는 비닐 포장을 제거하는데도 추가적인 노동력이 소모된다고 했다. 환경 보호와 함께 조제 불편을 해소해야 하나는 약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의약품 포장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시민 단체 활동을 하고 있는 E약사는 의약품 포장은 제품 특성에 따라 다른 만큼 과다 포장 여부를 재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E약사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내부에 박스를 띄워 공간을 만들거나 충격 보호를 위해 종이를 촘촘히 깔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E약사는 "파손 방지를 위해 사용한 플라스틱은 다른 친환경 재질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사들이 친환경 포장지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E약사는 "포장지는 약사와 제약사 간 발생한 문제로 환자들은 잘 모른다. 요즘 많은 약국이 비닐봉투 같은 일회용품을 안 쓰려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약사들이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약사가 환경오염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민감하게 받아들였다면 B제품 같은 포장이 가능했을까 싶다. 분리수거를 위해 제품 라벨 또한 좀더 쉽게 떨어지도록 변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020-10-27 19:58:51김민건 -
아로나민골드 약국 공급가 11월 인상설 '솔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아로나민골드의 약국 공급가가 인성설이 나오고 있다. 2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의 공급가가 11월 20일부터 10% 인상된다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과 인상률 등이 약사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이미 내부결정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말들도 나온다. 아로나민골드가 수년간 공급가가 오르지 않은 품목이라는 점도 11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이와 관련 일동제약 측은 "정해진 바 없다"는 말로 일축했다. 이에 약사들은 제약사의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이라 쉬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유명 일반약의 공급가 인상은 매년 계속되고 있다. 올해 코로나 시국에도 유명 일반약들의 약국 공급가는 일부 변동이 있었다. 동국제약의 인사돌은 지난 8월부터 원료의약품 원가 상승, 경쟁제품인 이가탄에프캡슐의 인상(17%) 등의 이유로 공급가를 7% 인상한 바 있다. 또 현대물파스도 원료가격 상승을 이유로 지난 5월부터 공급가를 10.5% 올렸다. 2월에는 대웅제약의 진통제 이지엔6 시리즈 5개 품목의 공급가가 8% 인상되기도 했다.2020-10-27 19:21:05정흥준 -
활명수도 스틱으로…일반약 시장에 부는 '파우치' 바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관,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파우치 포장이 일반약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유·소아용 의약품을 넘어 장수 품목들까지 기존 포장을 탈피해 파우치 포장을 추가하면서 소비자는 물론 약국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동화약품은 꼬마활명수에 이어 지난 9월 성인용 신제품 ‘활명수-유(遊)’를 스틱형파우치 포장으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한포당 용량이 10ml, 5포가 한박스에 들어있어 기존 병 포장 제품의 용량 75ml에 비해 총 용량은 적은 편이다. 업체는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을 이번 제품의 장점으로 꼽았다. 후시딘 연고도 지난 2016년 국내에서는 연고제 중 처음으로 개별 포장된 파우치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개별 파우치 안에 1회 사용분인 0.5g씩 담겨 있어 일선 약사들로부터 이례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정장제 중 대표 제품인 백초 역시 50년 넘게 이어온 병 포장의 역사를 과감히 깨고 스틱형 파우치 형태 '백초 시럽 플러스'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최근 몇년 간 일반약 시장에서 파우치 포장이 대세로 떠오른 것은 맞다”면서 “휴대나 보관, 복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해 제약사들이 신제품은 물론 기존 병 포장이나 덕용 포장 제품에 시장 확대를 위go 파우치 포장을 추가하는 추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틱형 파우치포장 제품은 감기약 시장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 스틱파우치 포장으로 승부수를 먼 띄운 대표 제품은 코대원포르테다. 그간 병 포장 제품이 선점하던 시장에서 스틱파우치 형의 보관과 휴대성을 높인 포장으로 인기를 끈 대표적인 사례다. 코대원포르테가 새로운 포장으로 시장은 물론 조제, 판매하는 약국에서도 인정받자 유한양행 코푸도 기존 병포장에 추가로 파우치 포장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용 해열 시럽제 시장에서는 스틱형파우치 포장이 그야말로 대세가 됐다. 챔프이부펜과 콜대원키즈이부펜, 키즈앤펜(이부프로펜), 맥시부키즈, 캐롤키즈디(덱시부프로펜), 챔프, 콜대원키즈펜, 캐롤키즈에이(아세트아미노펜) 등이 스틱형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됐으며,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의 한 소아과 인근 약국 약사는 “일반약 중 특히 어린이 시럽제 시장 최근 트렌드 중 하나는 스틱형파우치 제품인 것 같다”면서 “복약지도 할 때 엄마들이 파우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데, 기존 병 포장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고 위생적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또 최근 출시된 제품들의 눈에 띄는 포장 디자인 등도 한 몫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우치 제품, 휴대 편하지만 단가 높아…젊은층 선호 파우치 포장 제품의 경우 비교적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기존 병 포장 제품이 있는 상태에서 새로 파우치 포장이 추가된 경우 병 포장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예상보다 호응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일체형 병 포장과 스틱형 파우치 제품 간 장단점은 존재한다. 병 포장의 경우 시럽의 정확한 용량 투여가 가능하고, 파우치 포장 제품에 비해 비교적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개봉 후 1달 이내 복용이 권장되고, 시럽제형 상 용기 입구 주변 끈적임이 발생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스틱형 파우치 제품은 휴대, 보관이 편리하고 위생적 사용이 가능하단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소분 과정에서 용량을 체크하기 불편한 점과 상대적으로 비싼 단가는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기존 병 포장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파우치 포장을 추가로 출시하거나 고민하는 제약사들도 늘고 있다. 국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요즘 일반약에서 스틱형파우치 포장이 늘고있는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존 병 포장의 장점이 존재하고 또 익숙한 소비자들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2020-10-27 18:15: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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