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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김강립 식약처장, 의약품 안전·접근성 중점둬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진보약사단체가 보건복지부 차관 출신의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함께 접근성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요구했다. 3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에 바란다'는 논평을 내어 이같이 밝혔다. 건약은 "김 처장은 올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방역 강화에 노력해왔지만 식·의약품 관리 업무 경험은 거의 없어 전문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현재 식약처가 당면한 코로나19 대응, 의약품 접근성과 안전한 사용을 가장 주요한 과제로 해달"라고 제안했다. 건약이 제안한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임신중지 의약품 도입 적극 검토 ▲의약품 허가·사후관리 시스템 정립 등이다. 우선 건약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강제실시 발동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치료제나 백신은 특허 독점으로 제네릭 제품을 생산·공급할 수 없지만, 실질적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공익적 목적을 위해 특허 강제실시를 발동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무대 연설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은 전세계 공공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언제든지 강제실시 발동을 위한 조치를 지금부터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다음으로 건약은 여성들의 재생산권 보장을 위해 임신중지 의약품(성분명 미페프리스톤, 이하 미프진)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했다. 건약은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으며, 이제 두 달이면 낙태죄와 모자보건법이 개정될 것"이라며 "하지만 식약처는 아직 안전한 약물적 임신 중지를 위한 의약품 도입 필요성을 인정하거나 여성들의 적절한 의약품 이용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약은 "(식약처는)미프진 도입은 단순히 민간 제약회사가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것처럼 답변하고 있다"며 "여성 건강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외국에서 허가된 지 30년이 지난 아직도 도입되지 않은 점,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사용한 만큼 안전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 무엇보다 여성들의 안전한 재생산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건약은 의약품 허가와 사후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할 것을 요구했다. 건약은 '식약처는 국민 안전과 생명에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보다는 '더 빠르게, 더 신속하게'를 모토로 의약품 허가과정을 운용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최근 의약품안전평가원 내에 신속심사과를 마련, 감염병이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 의약품부터 치료 접근성과 전혀 관련 없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까지 신속심사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침을 마련한 것은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올리타, 리아백스와 같은 신약 허가 속도전은 오히려 실제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적절한 치료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허가 후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위해성관리계획이나 품목허가 갱신, 의약품재평가를 실효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건약은 "식약처는 지난 몇 년간 의약품 부실 허가 등으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사태를 겪었다"며 "아직 코로나19 관련 국내 임상시험이 완료됐지만 과정이나 결과가가 알려지지 않은 건 식약처 관례적으로 비공개 처리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건약은 "김강립 식약처장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운영, 국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외부 전문가, 소비자,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2020-11-03 14:15:35김민건 -
서울성모병원·부산보훈병원 등 신규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3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 약제팀 임시직 약사를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11월 3일부터 채용시까지다. 근무기간은 1년이며 연장가능하다. 대림성모병원에서도 신규 약사를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채용시까지로 병원 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조은마디병원(강동구)에서는 약사를 채용한다. 병원 약사 근무 2년 이상과 인근 거주지 등의 조건을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21년 전공약사를 공개채용한다. 11월 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입사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부산성모병원은 정규 약사와 주말 전담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주말 약사의 경우 시급은 3만 5000원이다. 접수기간은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부산보훈병원은 2021년 신입 및 경력 약사를 채용한다. 주 40시간 근무로 야간근무는 없다. 지방 거주자는 사택을 제공한다. 모집은 채용시까지 이어진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정규직 및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11월 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계약직의 경우 평일 주간근무 약사로 육아휴직 대체직을 맡게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약제팀 정규직 약사를 고용한다. 연봉 약 5천만원이며 당직비 별도지급한다. 서류접수는 11일까지 받는다. 임용예정일자는 내년 3월 1일이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11-03 14:01:02정흥준 -
샘병원, 코로나19 극복 기원 '방호복 展'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코로나19 극복기원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청 주관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방호복 展’을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안양샘병원 2층 도서관 히즈품愛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는 각 분야의 작가들이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품으로 만든 것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총 8점으로 강병인, 김홍식, 이돈아, 이목하, 이민한, 이한나, 정영한, 황이슬 등 8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고운사연 엽서 展’도 함께 열려 내원객,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의료진에게 전하는 따뜻한 사연과 감사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안양샘병원 김용복 병원장은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뜻깊은 전시를 마련해 주신 아트프라이즈 강남과 참여 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가 의료진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는 예술문화를 접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0-11-03 12:02:08노병철 -
"작년과 180도 달라졌다"...약국, 사라진 수능특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약국가는 코로나로 인해 수능특수 역시 체감할 수 없게 됐다. 약사들은 작년의 경우 영양제 앰플과 비타민, 청심원 등의 매출이 수능 한 달 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입을 모았다. 3일 서울 강남 대치동 등의 약국가에 따르면 수험생들을 위한 제품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강남 A약사는 "수능 앞두고 일회용 앰플 한달분씩 구입을 하거나, 비타민B군도 많이 나갔었는데 올해에는 작년 대비 많이 주춤하다"면서 "평소와 비교하면 조금 늘긴 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A약사는 "대형 학원들은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운영을 재개했으니 얼마 되지 않았다. 학부모들도 그룹과외로 바꾸면서 학원들이 제대로 운영을 하지 않는다"면서 "인근 약국은 경영악화로 문을 닫고 흉흉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수험생을 타깃으로 한 수능특수 제품뿐만 아니라 감기약 등도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아무래도 학원이라는 공간에서 어울려 다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감기에 취약한 편이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감기약 쪽 일반약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고 토로했다. 올해 수능 특수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수험생들에게 영양제를 꾸준히 먹이던 학부모들도 줄었다고 했다. 강남 B약사는 "작년만 해도 있었는데 올해는 수능 특수가 사라졌다. 수능뿐만 아니라 3월, 6월, 9월 모의고사 때가 되면 판매가 늘었는데 올해는 없었다"면서 "고2 엄마들이 꾸준하게 영양제를 먹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B약사는 "글루코민 앰플을 박스 단위로 구입했었는데 요샌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청심원도 찾긴 찾지만 학생들보단 면접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오히려 더 많다"고 했다. 또한 거리두기 완화 이후 방문객 증가를 기대했지만, 코로나가 심각할 때보다 오히려 내방객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환자 방문수 자체가 줄어들었다. 1단계가 되면 약국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더 감소했다"면서 "코로나가 심할 때는 오히려 영양제를 많이 샀는데, 이젠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환자들이 전부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2020-11-03 11:39:10정흥준 -
인천에 시도지부 임원 집결…7~8일 정책 토론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는 7일, 8일 양일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전국 10개 시도지부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팜 페어, 연수교육 평가, 비전 제시를 위한 지부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조상일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혼란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지부 연수교육과 팜 페어 평가와 토론을 통해 내년에는 더 알찬 교육,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게 됐다”며 “토론을 통해 각 지부별로 잘하고 있는 부분은 배우면서 행사가 더 풍성하고 알차게 돼 각 지부 회원 약사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길 바라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인천시약사회 학술팀 조혜숙 부회장과 김명철, 성은주 학술이사는 이번 평가회와 토론을 통해 서로 많이 배우고 느끼는 보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했다면서 기대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한 각 지부 임원들의 2021년 팜 페어의 다양한 콘텐츠를 위한 개발을 논의하고, 지부별 개최 일정 조율, 연수교육비의 현실화, 강사 선정 방법, 약사회 현안문제 접목, 연수교육개선 방안, 회원 이벤트 개발 등 폭넓은 의견들을 모을 예정이다.2020-11-03 11:36:52김지은 -
약국학회, 29일 '디지털헬스케어 시대 속 약국' 학술대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서 약국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0년도 정기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 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시대에서 스마트약국 솔루션, 약사의 미래와 위기, 원격의료 쟁점과 약국에 미칠 영향 등 지역약국의 역할 변화에 대해 학술적, 경영적 측면뿐만 아니라 기술적 측면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도록 대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제약 바이오산업의 미래(숙명여대 문형남 교수) ▲디지털헬스케어를 지향하는 스마트약국 솔루션(홈케어굿모닝약국 임지미 약사, 이블루 이나현 대표, 오션글로비스 신동수 대표, 와이즈셀렉션 남윤진 대표) ▲원격의료의 쟁점과 약국에 미칠 영향(장보현 약사) ▲디지털헬스케어, 약국의 미래-미국 사례를 중심으로(웰트 김주영 이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대한약국학회 홈페이지(www.koacp.org)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300명이다. 한편 학술 포스터, 초록제출은 yunlee@dankook.ac.kr로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사항은 이메일(koacp@koacp.org) 또는 학회 홈페이지 Q&Q를 이용하면 된다.2020-11-03 11:22:13김지은 -
피곤한 대한민국, 수면장애 예방하는 방법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으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에 미치지 못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는 수면 문제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지난해 63만7000명으로 2년 전 대비 약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건기식협회는 "수면장애를 방치하면 생체 리듬과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여러 질병이 뒤따라올 수 있어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밝은 빛과 소음, 야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수면 질 개선을 위한 건기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3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3일 수면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을 소개했다. ◆규칙적인 수면 주기 유지 = 무엇보다 잠을 자는 시간대가 중요하다. 최소 7시간 이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면서 삶의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은 저녁 8시경에 분비를 시작해 새벽 3시 최고 농도에 도달한다. 체온은 새벽 5시에 최저가 된다. 바로 이 시기가 가장 졸린 상태이므로 깊은 잠에 들어있어야 해야 한다. 만약 낮과 밤을 바꿔 생활하고 있다면 수면 리듬과 멜라토닌, 체온 리듬이 부조화를 이뤄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게 좋다. ◆잠 달아나게 하는 밝은 빛 피해야 = 5럭스(lx) 수준의 발기는 사물을 겨우 분간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정도 밝기는 멜라토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불을 끄고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스마트폰 빛은 눈까지 도달하는 거리가 짧아 영향력이 크다. 자기 직전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 볼일을 보기 위해 불을 켜는 순간에도 멜라토닌 분비가 끊길 수 있다. 취침 전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개인차가 있지만 멜라토닌이 생성되는 취침시간 3시간 전부터 명도가 낮은 불빛을 유지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며, 암막커튼, 안대 등으로 빛을 차단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소리와 소음은 잠들기 전까지만 = TV나 라디오 등을 틀어놓고 자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의 청각 신경은 수면 단계에 진입해도 계속 활동을 하면서 잠재적인 위험을 찾아내려 한다. 결국 어떤 소리라도 잠을 잘 때 들리면 우리 몸에 소음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차단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이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는데, 특정 상황·환경과 수면의 연관성이 형성되면서 잠이 들게 되는 것일 뿐 청각적으로는 수면을 유도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수면 방해 음식과 야식 금물 =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수면 방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알코올이나 커피를 과량 섭취하지 않아야 하고, 고지방 음식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총 수면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많이 마시면 좋다고 생각하는 물도 수면 직전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도 중요하다. 자기 전 소화가 잘되는 간단한 음식은 괜찮지만, 아침식사를 거르고 야식을 자주 먹으면 자연스럽게 늦게 자는 습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피하는 것이 좋다. ◆ 숙면 돕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수면장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스트레스는 커지고 있는 만큼, 균형 잡힌 식사와 홈트레이닝과 같은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식약처로부터 '수면 질 개선'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감태추출물, 미강주정추출물,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이 함유된 건기식을 섭취하면 양질의 잠을 자는 데 도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제품들은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 수면유도제와 명백히 다르다. 제품에 표기된 섭취 시 주의사항과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2020-11-03 10:24:36김민건 -
의협 "한방 약침액 제조는 명백한 불법"...대법 판결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불법 한방 약침액 제조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한방 약침액 제조가 불법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한방 약침에 대한 전수 조사와 한약 전반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검증 과정의 의무화와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29일 불법 한방 약침액을 제조한 약침학회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 벌금 206억원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의협은 지난 2012년 약침학회를 불법 약침액 제조·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2014년 식약처로부터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전국 한방의료기관에 불법 약침액을 제조·판매한 대학약침학회장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부정의약품 제조)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약침학회의 약침 제조시설을 한의사협회 회관 내에 설치해 약침학회의 불법 약침 제조행위를 사실상 방조해온 한의사협회도 마땅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동안 약침학회는 약침 불법 제조행위를 한의사들이 직접 조제한 것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재판부는 약침을 생산하는 여러 중요한 과정에 한의사들이 직접 관여하지 않았고 참여비중이 작거나 미미해 한의사가 약침액을 직접 조제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방 원외탕전실에서의 약침 제조 의혹과 관련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원외탕전실의 불법 약침 제조는 불특정 다수인 일반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며 한방 약침은 체내에 주사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주사제와 동등한 의약품 허가 및 제조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전국의 한방 원외탕전실을 비롯한 약침 제조시설에서 한방약침이 조제라는 탈을 쓰고 불법 제조되고 있는 실태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며 "조사 후 확인된 불법 약침제조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와 형사고발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약침 및 첩약을 비롯한 한약 전반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과정이 의무화되고, 제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0-11-03 09:29:57강신국 -
수원시약, 중고생 대상 '키다리아저씨' 진로 상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지난 31일 약사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키다리아저씨 진로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시약사회는 진학과 취업 등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밀도 높은 일대일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시 학부모를 참석하게 해 상담 결과를 공유하고 가정에서 아이가 응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은 다수의 인원이 모이지 않도록 학생별로 상담시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31일과 1일에는 각각 5명의 아이와 학부모가 상담을 받았고, 오는 7일에는 5명이 진로 상담을 받게 된다. 진로상담에는 이미경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이혜련 수원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아이들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두 단체를 응원했다. 한희용 회장은 "시약사회는 2019년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집합행사를 지양하고, 지역아동센터 중고등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 진로상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번 기회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만들고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는 소수 학생들에게 상담을 진행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에 참석한 한 학생은 "혼자서는 알수 없던 진로와 내 성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직업가치관을 자세히 설명해줘 앞으로 진로를 고려할 때 도움이 많이될 것 같다"고 전했다.2020-11-03 09:16:52강신국 -
"차상위 자격불일치 반송, 약국 보완청구 하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17년 11월 1일 지급 차수부터 ‘차상위 자격불일치’로 반송 처리된 청구건에 대한 보완청구가 필요하다. 2일 대한약사회가 공개한 차상위 본인부담금 경감대상자 청구 관련 안내를 보면 2017년 11월 1일 차수부터 요양급여비용 지급 전 차상위 자격에 대한 전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명세서에 기재된 수진자 자격이 공단의 차상위 자격과 불일치할 경우 요양급여비용이 지급되지 않고 반송되는 만큼 보완청구를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지원사업 지침에 근거해 차상위 자격을 점검하고 있는데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차상위 유형(종별)에 따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경감되며, 경감액은 공단부담금에 포함돼 공단에서 지급한 후, 국고와 정산하므로 정확한 지급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심평원 심사결정이 났는데 공단이 반송하는 이유는 심평원은 요양급여기준만 심사하고 공단은 자격을 점검하고 지급까지 하게 된다. 약국에서 차상위 자격불일치로 반송된 내역을 확인하려면 요양기관정보마당→요양급여→요양급여비지급→차상위자격불일치반송내역(2017~2019)에서 보면된다. 이후 차상위 자격불일치로 공단에서 반송된 진료 분은 명세서를 수정해 심사평가원에 보완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심평원 반송 건은 요양기관포털(심평원제공)에서 바로 확인 및 보완청구가 가능한데 공단에서 반송된 건은 요양기관포털(심평원 제공)에서 확인은 가능하나 보완청구는 불가능하다. 보완청구는 요양기관의 청구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보완청구를 하면 심평원에서 요양급여비용 심사결과를 통보받아 사전점검 후 지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청구일로부터 통상 22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약사회는 개선 요청에 따라 2020년 2월 3일부터는 차상위 자격점검 기준 시점이 조제시점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자격점검 시점 개선 전에 발생한 반송건에 대해서는 보완청구를 진행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SMS 문자서비스를 신청을 통해 차상위 자격불일치 발생 여부와 사전점검 반송내역 등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공단 SMS문자서비스를 신청하라고 안내했다. 상위 자격불일치 또는 사전점검 반송여부 문자(SMS)서비스는 '요양기관정보마당'에 로그인 한 후 왼쪽 상단 기본정보→문자서비스 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2020-11-03 00:04: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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