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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어르신들에 '사랑의 난방비'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송광옥, 위원장 정윤정)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동대문구약사회는 4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를 통해 '사랑의 난방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윤종일 회장은 "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광옥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가 매년 자산 다과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들에 생활 지원금이나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인보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선다과회를 개최하지 못해 성금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십시일반 기금해 준 덕분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나눔이 감사하다며 노인회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2021-01-04 17:16:36강혜경 -
포비돈·피라맥스·클로로퀸 광풍…약국만 '어리둥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에 출처 없는 뉴스 확산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연일 확진자수 1000명대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노인층에서 '클로로퀸이 코로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약국에도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약이 포비돈 요오드, 피라맥스,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이다. 약사들은 젊은 층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알음알음 클로로퀸 등을 구매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노인층에서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확산되는 내용은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근본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고 있어 이제 우리 건강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 확진자가 늘면 병원에 가는 것이 불가능해지므로 아스피린, 항생제, 감기약 등을 사둬야 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코로나 확진자였다. 열 시작 전에 해열제·감기약을 복용하라. 감기약 이름은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이다' 등이다. 이같은 내용은 모두 검증된 사실이 아니다. 약국과 병의원은 필수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정부가 3단계로 격상을 한다고 하더라도 운영이 가능하며,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은 감기약이 아닌 말라리아 치료제라는 점이다. 클로로퀸이 이토록 유명세를 탄 이유는 지난해 5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복용했다고 밝힌 바 있고,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역시 이 약을 복용하고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했다고 주장하며 화제됐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SNS상에는 '클로로퀸이 면역 향상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처방이 내려진다. 그만큼 안전한 약이다', '중국 고위간부들이 클로로퀸을 비타민D와 아연과 함께 먹는다'는 등의 내용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약이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고 임상에서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 FDA은 지난 6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긴급 사용 승인을 취소한 바 있다.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동안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 역시 항바이러스 치료에 사용을 권고한 바 있으나, 지난해 6월21일 코로나 치료제로 렘데시비르를 권고하기로 결정하고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클로로퀸은 더 이상 권장하지 않기로 했다. 제약사와 약사들은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앞서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와 관련해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말라리아로 확진된 경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 코비드19의 예방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 없다'며 '전문의의 판단과 환자의 동의하에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투여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의 한 약사는 "피라맥스와 클로로퀸을 구입할 수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일부 있었다"며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모두 심장박동 문제와 저혈압, 근육, 신경계 훼손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더욱이 직구 등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약은 용량도 높아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도 "구입 문의에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고 하자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 가면 구입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하더라"라며 "코로나 상황에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빚어지고 있는 해프닝인 것 같다. 불안이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2021-01-04 16:59:49강혜경 -
부산 북구보건소 약사 출신 이정원 소장 임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북구에서 약사 출신 보건소장이 탄생했다. 부산시청 이정원 의약품관리팀장(경성대 약대)이 올해 새롭게 북구 보건소장에 취임한다. 부산 지역 약사들과 경성대 약대 동문회는 약사 출신 보건소장 취임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신임소장은 보건소와 시청에서 의약무 관련 업무를 맡아왔으며, 특히 시청 복지건강국에서 오랜 기간 역할을 했기 때문에 준비된 소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북구에선 약사 출신 보건소장은 이번으로 세 번째다. 이정화, 이승미 약사에 이어 이정원 약사가 소장직을 맡게 됐다. 이 소장은 약사 출신 정명희 북구청장과 함께 의약 행정업무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2021-01-04 16:32:3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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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 시무식서 "관점을 바꾸면 위기가 기회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4일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고 직원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2020년 부서별 실적과 2021년 3가지 항목의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대표는 신년사에서 “작년 코로나로 힘든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매출 상승의 결과를 내준 임직원과 회원 약국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하지만 올해 더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의 목표인 ‘행복한 회사, 행복한 약국’을 실천하기 위해 첫째 내실경영, 둘째 가치관 내재화, 셋째 전문성 확립의 3가지 항목을 꼭 기억해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시대가 변해도 인의예지(仁義禮智) 인재상과 함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 업무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박정관 부회장은 “어떤 어려움도 포기하지 말고 집중해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희망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면서 “답답했던 작년 한 해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새해에는 자유로운 만남을 고대해 본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위드팜 측은 이번 시무식에서 구매지원부 김나희 사원의 주임 승진인사를 단행했으며, 장기 근속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박정관 부회장에는 ‘20년, 감사합니다’이, 나수형 상무와 이병욱 부장에는 10년 근속상이 수여됐다. 위드팜은 2019년부터 안식년 제도를 도입, 직원에게 한달 간 유급휴가를 주고 있으며 올해 장기근속으로 무급 안식년 시행자는 성지광 이사, 김승신 차장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한 위드팜이 2017년부터 한양여자대학교와 MOU를 맺고 매년 진행하고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위해 본업 이외 외부강사로 역량을 발휘해준 IT 개발지원부 황정현 이사 외 총 7명이 직원에 대해서도 회사의 위상을 올려준 감사의 뜻으로 시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팜은 지난해 1600억원의 매출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21-01-04 16:32:32김지은 -
"특약에만 명시했어도"…분양 피해 약사의 호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 재산, 그 이상을 쏟아부은 건데 이런 상황에 처할 지는 몰랐어요.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에요. 동료 약사들은 저 같은 고통을 겪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보를 결심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는 데일리팜에 최근 자신이 겪고 있는 건물주와의 분쟁 사례를 제보하며 다른 약사들이 자신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A약사는 한 클리닉 빌딩 1층 약국 자리를 수십억대에 분양받았다. 클리닉 빌딩인데다 1층 독점 자리라는 이유로 분양가는 주변 점포 시세에 2배를 훌쩍 넘는 금액이었다. A약사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거액의 돈을 지불하며 해당 자리를 선택하게 된 데는 분양사, 즉 건물주가 약속한 건물 내 외래 진료를 포함한 검진센터 개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약사가 약국을 개국하기 전 해당 건물에는 치과와 산부인과, 비뇨기과가 운영 중이었지만 대부분 처방 건수가 많지 않은 진료과였고 약국 개국 직전 오픈한 일반 의원 역시 보톡스 시술 등을 전문으로 해 사실상 외래 처방은 전무했다. 하지만 분양 계약 당시 3개층 600평 규모의 내과계 검진센터의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고, 약사는 계약 과정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해당 검진센터의 외래 진료 여부를 확인했다. 우선 계약 초기 약국 컨설팅 업자는 해당 검진센터가 검진 이외에 5~6명의 외래 전담 의사를 둘 예정이며 점차 8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이는 건물주 측 관계자가 직접 밝히기도 했다. A약사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외래 진료를 보지 않으면 계약할 수 없다는 약사의 말에 건물주 측은 해당 검진센터 담당자와 약사 간 통화로 관련 내용을 확인시켜 줬다. 하지만 약국 개국 후 6개월이 넘도록 건물주 측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반년이 지나도록 해당 검진센터의 외래 담당 의사는 1명이었다가 이 마저도 최근 퇴사한 상태며 6개월 간 전체 처방 건수는 총 70건도 안되는 상태다. 이 약사는 “검진센터 측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렇다고 하지만 직접 확인해 보니 검진센터 측에서 현재 외래 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고 안내하더라”면서 “사실 다른 진료과들은 처방이 거의 없는 곳들이고 검진센터 외래처방만 믿고 거액을 투자한 것인데 이런 상황이면 계속 적자 경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A약사는 무엇보다 약국 계약 과정에서 자신이 건물주의 말을 믿고 특약에 관련 내용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은 점을 후회하고 있다. 컨설팅 업자나 건물주가 여러 경로를 통해 검진센터의 외래 진료를 확신시켜 줬을뿐만 아니라 실제로 인테리어 과정에서 검진센터 내 외래 진료실 5곳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만큼 신뢰하고 계약을 진행했던 것이 화근이 될 줄 몰랐기 때문이다. A약사는 고민 끝에 최근 건물주를 상대로 소송을 결심하고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약사는 “계약 당시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였던 검진센터에는 외래 진료실 5개가 만들어져 있었고 분양사이자 건물주와 실물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면서 “이렇게 되고 보니 계약서에 검진센터 외래진료 의사 2~3인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점이 너무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거액을 들여 분양을 받았는데 소송까지 하게 돼 현재 심신이 몹시 지친 상태”라며 “다른 동료 약사들은 약국 계약 시 의심의 여지가 없더라도 중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계약서에 기재해 피해를 방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보하게 됐다. 당연한 것도 꼼꼼하게 특약사항에 넘었다면 소송까지 오지 않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2021-01-04 16:19:08김지은 -
약사회 부회장-이영희, 보험이사-손은선…병원약사 임원 교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월 1일자로 부회장에 이영희 병원약사회 신임회장(59, 이화여대)과 보험이사에 손은선 병원약사회 부회장(56, 덕성여대)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이은숙 부회장 한국병원약사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대한약사회 부회장직 사의를 표하고 신임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을 추천해 이뤄졌다. 또한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으로 근무하게 돼 11월 30일자로 사임한 김정미 보험이사 후임에는 손은선 병원약사회 보험& 8231;환자안전& 8231;질향상 담당부회장을 임명해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영희 부회장은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장으로 대한약학회 병원약학분과위원장과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추진 TF 위원장을 역임했다. 손은선 보험이사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약무국장으로 앞서 대한약사회 보험이사와 한국병원약사회 대외협력& 8231;보험& 8231;홍보 담당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용복 대한약학회장과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홍진태 신임 대한약학회장과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 당연직 대의원을 승계한다. 한편, 1월 1일자로 사무처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사업1국 재무팀 오영미 차장과 보험팀 김성은 차장은 각각 부장으로 승진했다.2021-01-04 15:05:28강신국 -
광진구약, 복지재단 방문해 건강음료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가 복지재단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영희, 여약사이사 장진미)는 지난해 12월31일 광진복지재단을 방문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회원들의 손길을 건넸다. 손효환 회장은 "물품이 관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물품을 협조해 준 믿을신 바이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재단 측은 "긴급한 협조 요청에도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일선 약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서울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이송된 약 100여명의 장기입원 정신과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방문에는 손효환 회장, 이영희 부회장, 노형곤 약학정보통신이사가 참석했다.2021-01-04 13:54:10강혜경 -
약사회, 온라인 시무식 열고 새해 힘찬 도약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4일 오전 서울시약사회,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및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화상으로 2021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 회무를 시작했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셨고 그 결실들이 나타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새해도 만만치 않은 외부 상황에서 각 개인부터 팀, 조직 및 유관단체까지 아우르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동료, 선·후배 및 임·직원 상호 협조 체계를 통해 함께 회무의 중심을 잡고 잘해 나갈 때 더 빛이 난다는 점을 인식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의 새해 덕담에 이어 유관단체장의 인사말과 일부 직원들이 새해 소망과 각오 등에 대해 상호 격려도 이어졌다. 매년 시무식에 이어 회장을 비롯한 참석 임직원들의 신상신고는 올해부터 회원신고를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생략했다. 약사회는 올해 4월 8일부터 면허신고제가 시행되면서 회원관리DB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앱을 개발해 모바일을 통한 회원신고 방식을 도입했다. 시무식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회장 ▲이진희 약사공론 사장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박인춘 부회장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 ▲김대진 정책이사 ▲이광민 홍보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2021-01-04 13:44:58강신국 -
코로나로 휘청인 소아과 약국...출생자 급감 '먹구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위기를 겪은 소아과와 소아과 인근 약국들은 저출산 현상 가속화와 맞물려 경영난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출생자 숫자가 사망자 숫자를 밑돌며 ‘인구 데드크로스’를 기록했다. 인구 데드크로스란 사망자의 숫자가 출생자 숫자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출생자 수는 30만명이 무너지면서 작년 27만 581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10.65%가 감소한 숫자다.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저출산 현상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해석되며, 코로나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소아과와 인근 약국들엔 경쟁과열 또는 기관수 감소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소아과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출생자 숫자 감소폭과 비교하면 적은 폭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과열 경쟁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심평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기준 소아과는 2221개였다. 하지만 2020년 3분기 기준으론 2181개로 40개소가 줄어들었다. 반면 고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행안부 연령대별 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0대는 674만 4506명으로 전년 대비 43만 3855명이 증가했다. 60대는 2015년을 기점으로 매년 5%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70대 이상도 작년 기준 570만 2040명으로 22만 741명이 증가했다. 전년 대비 4.03%가 증가한 수치다. 출생자 숫자가 또다시 큰 폭으로 감소하고, 고령화는 점차 고착화되면서 관련 진료과들과 인근 약국들의 희비가 더욱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2021-01-04 11:56:12정흥준 -
한의협 "추가 의사국시 시행, 불공정한 처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단체가 정부가 발표한 '의대생 전격 구제'와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12월31일 의사국시를 거부하고 파업에 나섰던 의대생들을 전격 구제하기로 한 발표는 슬그머니 의대생들에게 국시를 볼 수 있도록 재기회를 주려는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처사"라며 "국민의 지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의료인이 필요한 다급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모든 권한을 의사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며 "국가적 재난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에서도 의료를 독점하고 있는 의사들의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행보는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여론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국가시험 거부 사태에 굴복해 의대생에게 추가로 국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키로 함으로써 의사들이 휘두르는 갑질의 위세가 얼마나 드높은지, 의사들이 틀어쥐고 있는 의료독점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다시 한번 확실하게 각인시켜줬다"며 "의사 추가 국가고시 시행이라는 불공정으로 사태가 마무리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만7000여 한의사 일동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 보호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의사 수 부족 현상을 하루 빨리 해소할 것과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과 같은 의료정책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2021-01-04 11:44: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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