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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영업사원 대리수술 관련 의사 내부 징계 착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7일 139차 상임이사회에서 지난 2018년 의료기관내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로 인한 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및 의료법 위반 혐의의 주요 당사자인 A의사 회원에 대한 징계심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이미 지난 2018년 사건 발생 당시 동 의료기관 원장으로 추정되는 B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요청했으며, 동시에 의료법 위반 사항으로 검찰에 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최근 B회원과 친인척 관계인 A회원이 해당 의료기관의 실 대표원장으로 의료법 위반의 책임을 진 것으로 확인됐다. B회원은 당시 같은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을 개설 중으로 무면허의료행위를 지시하거나 방조했음을 입증할 증거가 없어 불기소 결정됐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절대 다수의 선량한 회원의 명예가 함께 훼손되고 이로 인해 의사 면허권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조장돼 결과적으로 부당한 입법 압력이 거세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의료법 위반 및 의사 윤리를 위배해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엄중한 처분을 통해 의료계의 높은 윤리 의식과 자율적 면허 관리 역량을 공인받고 전체 회원의 명예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2021-01-27 17:34:52강신국 -
전자처방전 업체들, 약국 시장 빗장풀기 '승부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부 지역 병원을 중심으로 약사들의 반대로 번번히 무산돼 왔던 전자처방전 사업이 민간 업체들의 끈질긴 자구책 마련으로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업체들은 사용자인 약국, 환자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중성’을 무기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26일 전자처방전·키오스크 업체 포씨게이트는 종이처방전처럼 아무 약국에서나 조제가 가능한 QR코드 방식의 '범용 전자처방전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탄성심병원에서 QR코드 형태의 전자처방전 시행을 알린 후 지역 약사회 등의 반발로 중단됐던 사업을 수개월만에 재개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다. 포씨게이트에 이어 의료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레몬헬스케어도 이달 초 경북대병원을 시작으로 QR코드 전자처방전 사업 시행을 알렸다. 환자가 별도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을 통해 전자처방전 QR코드를 전송받고, 약국을 지정해 관련 QR코드를 재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들 업체는 QR코드란 방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사용자인 약국, 환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국 어느 약국에서나 적용이 가능하다는 형평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부 지역 약사회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관련 병원 인근 약국들 사이에서는 사용자가 늘면 자연스럽게 사업에 동참할 수 밖에 없지 않겠냐는 말도 흘러나온다. "전국 약국서 적용 가능"…전면 무료 정책도 지역 약사회, 약국가의 반대 속 유독 전자처방전 사업에 있어 난항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약사들의 반대 논리를 잠식시키기 위한 대안을 고안해 내는 모습들이다. 그중 하나는 병원 약국 간 답합 소지이다. 사설 업체의 전자처방전 사업 추진과 관련 약사들이 반대해 왔던 이유 중 하나는 문전약국으로의 처방전 쏠림 현상이었다. 기존 병원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 전송의 경우 사용할 약국이 관련 업체의 전자 처방 전달 프로그램을 가입, 전송받아 처리하는 방식이다 보니 관련 업체가 사업 시행 전 병원 문전약국들을 돌며 ‘전자처방 전달 가입신청’에 대한 영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약사회는 물론 일선 약국들도 병원 문전약국의 처방전 수용 편의를 향상시켜 병원과 특정 약국 간 담합을 조장한다며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이런 입장을 반영, 포씨게이트와 레몬헬스케어 측은 최근 QR코드를 통한 전자처방전 전송 방식을 도입, 전국 어느 약국에서나 처방전 전송이 가능하도록 했단 점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더불어 약사들이 제기한 수수료 과금 문제와 관련 전면 무료 카드를 내세운 업체도 있다. 레몬헬스케어 측은 전자처방전 전송과 관련 약국의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약국의 참여가 우선인 만큼 약사들의 반발 요소인 수수료 부분을 전면 무료화하고 우선 사용률부터 높인다는 계획에서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관련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전자처방전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에 대한 수수료 등 별도 과금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조는 바꾸지 않을 것이며 지역 약사회나 사용 약국이 원한다면 관련 확약서를 작성할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환자 편의 업그레이드…인근 약국들 “어쩌나” 이들 업체가 일선 약국 이상으로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는 사용자인 병원 환자들이다. 우선 사용자가 늘어야 사업이 연속될 수 있단 기본적인 배경 이외에도 전자처방전 이용률이 올라가면 일선 약국들도 사업에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업체 관계자와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그간 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 전송은 이용률 자체가 높지 않았다. 대형 병원의 경우 비교적 고령 환자의 외래 진료 비율이 높은데, 이들이 병원 앱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 처방전을 전송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앱과는 달리 세대에 상관 없이 사용이 많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처방전을 전송하는 방식을 도입해 고령 환자도 쉽게 약국에 전자처방전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을 이용, 전자처방전을 사전에 약국으로 전송하면 조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단 점도 강조하고 있다. 포씨게이트 관계자는 “정부의 페이퍼리스 정책과 더불어 약사회도 정부 주도의 사업을 추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전자처방전 도입 필요성은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이라며 “방식의 문제인데,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서는 상용화, 대중화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형 병원들이 속속 민간 업체와 손잡고 전자처방전 사업을 확장해 가면서 초반에 완강히 반대 입장을 보여왔던 약국가에서는 지역 별로 엇박자를 내기도 하는 모습이다. 동탄성심병원의 QR코드 처방전 도입 발표 이후 인근 약국과 지역 약사회는 강력 반발 입장을 보인 반면 최근 경북대병원의 QR코드 전자처방전 도입과 관련해선 별다른 반대 목소리가 제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에 따르면 병원 인근 문전약국 중 일부는 전자처방 관련 프로그램 사용을 약속했으며, 그 수는 계속 늘고 있다. 경북대병원 인근의 한 약사는 “업체 관계자가 돌면서 카카오톡 처방전에 대해 홍보해 알게 됐다. 서비스가 시작된지 며칠 됐는데 아직 해당 시스템을 통해 들어온 처방전은 많지 않다”면서 “인근 약국들은 어떨지 모르?瑁嗤?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등 환자 반응이 있다면 병원 인근의 약국들은 시스템을 사용할 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2021-01-27 17:23:00김지은 -
마포구약, 서면총회 열고 회관 재건축 승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25일 서면으로 대체한 2021년도 제60회 정기총회(총회의장 이관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서면으로 결의서를 제출(팩스, 온라인) 제출하는 방식으로 총회를 진행했으며, 회원 약사 290명 중 139명(온라인 84명, 서면 55명)이 회신해 성원됐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보고 ▲약사회관 재건축 건 ▲분회발전기금 회관 관리 운영 기금으로 전환 건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1억2천8백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서면결의서를 통해 제출된 회원 건의사항 10건은 상급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분회 정기총회 수상자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추후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영진(참조은약국), 이종일(호산나약국) ▲선구자상: 이민구(상수약국), 최성순(신일약국) ▲마포분회장 표창: 이원우(보천약국), 장영옥(비온뒤숲속약국) ▲마포분회장 감사장: 허신영(중외제약)2021-01-27 17:21:4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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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개원의 코로나로 사망...의사단체 '애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80대 원로 개원의사가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하자, 의사단체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은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장청순 의사(경기도 성남시·장내과의원)가 향년 84세를 일기로 지난 24일 유명을 달리했다며 뒤늦게 전달받은 비보에 애석하고 비통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27일 밝혔다. 의협은 "고인께서는 원로의사로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의연하게 자리를 지키다 진료하던 와중에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196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65년 개원한 뒤 56년 동안 경기도 성남지역 등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인술을 베풀어왔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인 최근까지도 환자를 진료해오다가, 자신이 코로나19 감염자인 줄 모르고 내원한 환자를 진료한 뒤 감염되어, 입원 치료중 끝내 숨졌다. 의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각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하며,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는 의료인들이 있음을 기억해달라"며 "다시 한번 고 장청순 회원의 명복을 13만 의사동료들과 한마음으로 빈다"고 전했다.2021-01-27 17:17:24강신국 -
강남구약 서면총회 완료..."회원 협조로 사업 무사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서면 정기총회를 27일 진행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회원 938명 중 331명이 서면결의서를 회신했으며, 90명이 위임장을 발송해 제45회 총회가 성원됐다. 이날엔 김동길 총회의장이 회원약사들의 서면결의서를 바탕으로 결과를 보고 및 의결하고, 상급회 건의사항은 취합해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문민정 구약사회장은 “코로나로 총회 또한 서면으로 진행되는 초유의 상황이 된 것에 송구스럽고 안타깝다”면서 “지난 1년 약국을 비롯해 병원, 제약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인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약사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문 회장은 “약사회도 11월 대체조제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고, 자선다과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약 900만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라며 “어려운 환경에도 약사들의 호응과 협조가 있어 가능한 사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약사 직능에 위협이 되는 여러 사안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분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도 서면으로 전달한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에서도 국가 방역 일선에서 소명을 빛내준 회원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 비대면 시대의 도전과 경험은 발전적으로 획기적인 약사회무의 전환과 창조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 “민생회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회원들의 진정한 울타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가정과 일터를 모두 지켜내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건 ▲2021년도 사업계획안 심의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건 ▲대한약사회 또는 서울시약사회 건의사항 등을 의결했다. 구약사회 2020년도 결산액은 2억1862만2006원, 2021년도 예산액은 사업계획에 따라 2억5087만952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기총회 수상자] ◆강남구약사회 표창패: 민원기(강남제일), 배정연(미네랄), 신옥숙(압구정화이트), 심광훈(미소), 최미경(생명샘), 이경화, 박준형(큰길) 약사 ◆강남구약사회 감사패:전원우(백제약품), 김영상(팜페이), 한상인(약사공론) ◆모범반회 단체 표창 대상: 수서반 ◆서울시약사회 표창패:고윤선(역삼), 윤지영(삼성서울병원)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 대상자:이준(중앙), 김윤경(케이팜)2021-01-27 16:30:15정흥준 -
'137일의 대장정'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백서로 나왔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37일간의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대장정이 백서로 발간됐다.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대한약사회 지원을 받아 발간한 '대한약사회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백서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에 배포했다. 2014년 4월 15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인 세월호가 이튿날인 16일 전남 진도 맹골수로에서 침몰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 생존하고 미수습자 5명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 실종됐었다. 침몰한 세월호에 대한 인양작업은 사고 발생 후 3년간 미뤄져 오다가 2017년 3월 22일부터 인양이 시작돼 2018년 5월 10일에야 목포 신항 철재 부두에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돼 현재 직립 상태로 놓여있다. 전남도약은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7주년이 돼 가지만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 약사들은 무얼 해야 하는지 되짚어 보고,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자원봉사를 위해 멀리 팽목항까지 달려와 준 자원봉사 약사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억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서영 전라남도약사회장은 "137일간 24시간 봉사약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전라남도약사회의 신속한 대처와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약사회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백서의 목적은 본인의 약국을 뒤로 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팽목항까지 달려와 24시간 봉사약국을 지켰던 약사님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약사인력과 의약품 수급방법 등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및 희생자 구조 문제 등 세월호 참사 관련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라며 내 일을 뒤로하고 전국에서 기꺼이 동참해 준 약사님들의 국민을 위한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1157명의 약사가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봉사약국에서 밤낮을 온전히 지켜낸 것은 약사사회에 있어 작지만 분명한 빛이었다"며 "강원도에서 자주 올 수 없다며 5일간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약사님들을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생업과 개인사를 뒤로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위대한 동행에 함께해 준 약사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당시 전라남도약사회장을 맡았던 이태식 전 회장도 "137일간의 긴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봉사약국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약사님들과 대한약사회, 산하 16개 시도약사회장, 의약품과 성금을 후원해 준 제약회사, 도매회사 등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약사회 세월호 무료봉사약국 백서발간위원회 명단] △위원장: 조기석 △고문: 이태식 △위원: 김영환, 김은숙, 민영기, 박기철, 박병훈, 유혜련, 윤서영, 이숭령, 이승용, 정승원, 최하은, 하재천 △자료 수집 및 편집: 서웅2021-01-27 14:02:59강혜경 -
건기식 산업체 종사자 1만여명…업체당 매출 659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등으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일부 약국 관련 건기식 업체는 매년 100억원 이상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업체 수와 평균매출액은 얼마나 될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9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건기식 산업체에 종사하는 인원은 총 1만992명으로 파악됐다. 협회가 발간한 '2020 건강기능식품 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건기식 산업체 종사자는 2018년 말 대비 4.6% 증가했으며 대부분 정규직 형태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인력은 생산직이 48.8%로 가장 많았고 관리직 13.8%, 영업직 13.1%, 연구직 11.1%, 마케팅직 6.5%, 기타직 7.6% 순이었다. 업체별 종사자 규모를 살펴보면 50인 미만이 48곳(52.7%)로 가장 많았고, 50~300인 35곳(38.5%), 300인 이상 8곳(8.8%)로 조사됐다. 91개 본사 180개 식품사업장의 소재지 분포를 살펴보면 사업체는 경기와 서울이 각각 73,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북 40곳 순이었다. 본사 역시 경기에 가장 많이 위치해 있었다. 재무상태에서는 건기식 업체 평균 자본금은 약 67억원이며 이 중 자기자본비율은 32%로 집계됐다. 특히 91개 업체 가운데 총 자본 규모 상위 5개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76.8%로 매우 높았다. 매출액 변화 추이를 보면 2019년 말 기준 산업체 매출은 평균 659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18.5%(103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매출액 추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500억 이상 19곳(20.9%), 50~500억 미만 39곳(42.9%), 50억 미만 33곳(36.3%)로 매출이 큰 기업들이 평균 매출액을 높이는 모양이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50~500억 미만이 39곳(42.9%)로 가장 많았고 50억 미만은 33곳(36.3%)였다. 매출액이 500억 이상인 곳은 2018년 16곳에서 19곳으로 늘었다. 또 82.4%가 GMP인증을, 58.2%는 HACCP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여부를 살펴보면 82.4%인 75곳이 상장하지 않았으며, 상장한 곳을 보면 코스닥 9곳, 코스피 3곳, 유가증권 3곳, 코넥스 1곳 순이었다. 협회는 전체 모집단 가운데 유효한 기업 91곳에 대해 201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메일, 팩스, 전화조사를 벌였으며 조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한 산업 육성정책 수립 및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2021-01-27 11:31:35강혜경 -
PIT3000 대체할 새 약국 청구SW 배포 왜 늦어지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의 새 청구 프로그램 배포가 예상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어 약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당초 약사회는 지난해 12월 PIT3000을 대체할 'PM+20'을 배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 추가적인 베타테스트에 시간이 예상보다 더 들어가면서 3월경 새 프로그램 배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 프로그램인 PIT3000은 약국 1만 400곳에서 사용 중으로 시장 점유율 1위다. 김대업 회장도 2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너무 늦어져 나도 답답하다. 현재 4단계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내부 베타테스트는 완료했고, 유관업체들과의 연동성, 소규모 2차 테스트, 대규모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PIT3000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추가되는 만큼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설 연휴 이후면 배포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실무자도 "완전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니 손을 봐야 할 곳이 너무 많아졌다"며 "배포 시점을 늦추더라도 오류가 없는 프로그램을 공개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즉 준비가 덜 된 프로그램을 서둘러 배포했다가, 약사들의 반발과 불만을 사면 새 프로그램 제작을 하지 않으니만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청구 프로그램 이름은 의약분업 시행 20년을 맞아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아 PM+20(Pharm Manager plus 20)으로 명명됐다. 정했다. 김대업 회장이 의약분업 초기 약사회 정보통신이사를 역임하며, 의욕적으로 개발, 배포했던 PM2000을 계승한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지난해부터 약학정보원에 위탁해 기존 PIT3000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PIT3000에 대해 회원 약사들이 '무겁고 느리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이다. PM+20의 주요 특징은 빠른 속도, 원스톱 청구, PIT3000 데이터 호환 등이다. PM+20은 PIT3000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별도 설치를 해야 한다. 이에 약사회는 PIT3000 사용자들을 위한 업데이트 서비스를 PM+20 배포 이후에도 당분간 지속할 방침이다.2021-01-27 10:17:30강신국 -
강서구약, 서면총회 완료…개국 30주년 감사패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가 44회 정기총회(총회의장 이종민)를 서면회의로 마무리했다. 강서구약사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서면회의 방식으로 2021년도 총회를 열었다. 이종민 총회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적마스크 판매와 약국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임성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가 불가피하게 서면으로 진행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로나가 종식돼 내년에는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총회를 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원 347명 중 205명(팩스 203명, 위임 2명)이 결의서를 회신해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승인하고,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서면결의서를 통해 제출된 회원 건의사항은 상급회에 건의키로 했다. 임성호 회장과 정윤정 여약사담당부회장은 또 개국 30주년 기념 감사패와 선구자 회원 표창 등은 약국을 방문해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연화(강서연세약국), 김경옥(이화약국) △강서구약사회장 표창: 김수정(굿모닝이화약국), 임윤정(이화정문약국), 이희정(발산93약국)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 김호진(종근당) △개설 30주년 기념: 최영옥(목화약국), 윤계식(윤약국) △2021년 선구자: 김경신(행복한온누리약국), 이근희(대현온누리약국), 정희정(공항약국), 최정옥(본초당약국)2021-01-27 09:30:19강혜경 -
팜페이, '약사님 힘내세요' 프린터 사용료 인하 이벤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IT서비스 전문기업 팜페이(㈜크레소티)는 27일 ‘코로나19 극복 팜프린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약국에 환자가 줄어 약국 경영 관련 IT서비스 사용료도 큰 부담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팜페이 측은 약국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IT서비스 팜프린터(복합기 임대) 서비스 사용료를 인하해 국내 최저가로 임대해 사용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팜프린터 서비스는, 브라더 정품 잉크 복합기로 복사,팩스,스캔,프린트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약국 특성에 맞게 2단 용지함(전면, 후면)을 갖춰 전산약봉투 출력과 A4(각 종 영수증 및 문서) 출력 시 별도 용지 전환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또 전국 3000여개 약국에서 사용 중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A/S로 고객만족도도 높은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 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가입 관련 문의는 유선전화(1588-7599), '2번'을 누르면 된다. 한편 팜페이 측은 현재 약국 IT서비스 팜브릿지(거래명세서 자동 사입), 팜오더(의약품 자동발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약국 IT 서비스를 최저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어 약국에 사용료 부담을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01-27 09:04:5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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