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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는 다이어트패치' 약사 추천 SNS 광고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현직 약사가 붙이는 다이어트패치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성 영상이 SNS로 퍼지면서 동료 약사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 제품은 TDDS(경피약물전달체계) 기술을 활용해 CLA, 가르시니아, 녹차추출물, 라즈베리케톤 등의 성분을 흡수시켜 다이어트를 돕는다며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판매 업체 측은 출시 직후 주문이 폭주해 7초에 1개씩 판매가 이뤄진다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의 사용후기가 담긴 홍보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에는 가운을 입은 약사가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하는듯한 홍보 영상을 찍어 올렸다. 해당 약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국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는 등 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 약사였다. 이 약사는 영상을 통해 “음식이 당길 때 패치를 붙이고 10분만 있으면 완전히 잊어버릴 수 있다. 가르시니아는 식약처 인증 체지방감소 1급 원료다”라며 “피부로 흡수하면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막고, 세로토닌 증가 시켜 식욕을 확 떨어뜨린다.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이런 패치 제품 정말 괜찮다”라고 추천한다. 이를 본 동료 약사들은 전문가로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홍보를 맡는 것은 우려가 된다고 말한다. 경기 A약사는 “해당 성분들이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고 하지만, 고함량으로 많이 복용해도 (체지방감소)효과는 미흡하다”면서 “또한 성분들이 피부에 부착하는 것으론 흡수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강원 B약사는 “약사가 언급한 세로토닌에 영향을 준다는 것 자체가 건기식으로 허가될 수 없는 기능이다. 기존처럼 복용하는 형태를 건기식으로 그냥 둔다고 하더라도 패치형태는 일반약 허가가 맞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광고성 영상 촬영 의도는)젊은 약사들이 유튜브 같은 매체에 친화성을 가지다보니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대한약사회도 붙이는 다이어트 패치 광고 내용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는 “패치를 붙여서 전신혈류 작용이 일어난다면 의약품으로 분류돼야 한다. 일반약으로 허가받아 약국에서 판매하는 파스 제품도 국소작용이다. 전신작용이 있는 패치의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이사는 “만약 효과가 없는 내용을 홍보한 것이라면 허위광고이고, 효과가 있다면 의약품을 공산품으로 유통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문제가 된다”라고 덧붙였다.2021-03-15 11:58:41정흥준 -
야당은 반대 당론, 약사회는 증액 요청...체온계 향방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야당이 약국 체온계 지원 추경에 반대 당론을 정하자, 82억원이 추경 통과가 예측 불가 상황에 빠졌다. 일단 대한약사회는 당정을 통해 약국 자부담 10%를 없애는 증액안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최근 "82억원을 편성한 복지부의 약국 체온계 지원사업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뜬금없이 전국 약국 2만 3000곳 전체를 대상으로 체온계를 보급하겠다는 것인데 영세 자영업자는 자비로 체온계를 구매한 점을 고려한다면 형평성 문제가 있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야당이 약국 체온계와 관련해 돋보기 추경심사를 예고한 대목이다. 의원은 기획재정부 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예산 전문가다. 약사회도 진인사대천명이라는 입장이다. 체온계 지원 추경에 약사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엇갈리고 있어, 추경 통과를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도 회무동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약사회는 82억원에서 증액을 통해 약국 자부담 없이 체온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당정에 요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4.7 재보선을 앞두고 약사 민심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야당도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고수하기란 힘들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19조 5000억원의 추경 중 82억원으로 갖고 약사들을 자극하는 야당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도 아쉬운 마당에 정부가 주겠다는 체온계 예산을 야당이 저지한다면 역풍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도 "지역구를 가진 의원들도 약사들의 반응이 썩 좋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니 체온계 추경 반대 카드를 들고나온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체온계의 실효성을 떠나 일단 차려진 밥상은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다른 지원책을 찾는 게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지금은 체온계 지원 추경에 일단 주력을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는 오는 17일 약국 체온계 지급이 포함된 보건복지위 소관 추경안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2021-03-15 11:57:00강신국 -
"내 남편 비아그라 배달합니다"…의약품 택배광고 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이 한시 허용된 가운데 일부 업체의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화처방과 택배배송이 허용되는 틈을 타 '해피드럭 등을 무료로 배달해 주겠다'는 내용의 광고가 SNS를 통해 일반인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A업체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SNS광고를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질환 등을 공개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고는 '식욕억제약 배달비 0원', '지금 바로 여드름약 배달해 드립니다', '내 남편 비아그라 배달해 드립니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귀찮게 밖에 나가지 말고 편하게 원하는 식욕억제약 받아 먹자', '이게 된다고? 집에서 처방받고 여드름 약 배송까지!', '이게 된다고? 집에서 처방받고 비아그라 배송까지!' 등의 시리즈 형태로 노출하고 있다. 광고를 접한 약사들은 약사법 위반 등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대면의 허점을 파고 들어 일반인들에게 전문의약품을 무료로 배달해 주겠다는 광고는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2월 복지부가 밝힌 '전화상담·처방 한시적 허용 방안'을 보면, 한시적 전화상담·처방은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시 한시적 특례를 인정하는 부분으로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처방전 발급은 진료한 환자의 전화번호를 포함해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도록 하며, 의약품은 환자에게 유선 및 서면으로 복약지도 후 의약품을 조제·교부토록 하고 있다. 다만 복지부는 '본인확인, 진료내용 기록 등 대면진료 절차를 준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하고는 있다. A업체의 영업방식에 대해 복지부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비대면 전화상담 처방 한시적 허용방안 프로세스에 따라 환자가 전화 처방을 받은 후 조제 받을 약국을 직집 지정하고 해당 약국에서 유선 등을 통해 복약지도를 이행했다면 약을 택배로 배송했다 해도 사실상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약사들은 "식욕억제제, 비아그라, 여드름약을 무료로 배달해 준다는 광고는 한시적 허용 취지를 악용한 광고"라며 "특히 '내 남편 비아그라'와 같은 경우 본인이 진료를 받는 것도 아니고, 타인이 의사의 전화상담을 통해야 하는 것인 만큼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광고되는 부분은 의약품 오남용 뿐만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약품 등을 광고하는 경우에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명시된 ▲현상품·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광고하지 말 것 ▲의약품을 오용하게 하거나 남용하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지 말 것 ▲대중광고가 금지된 품목을 특정 질병 등으로 나타내어 암시하는 광고를 하지 말 것 등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약사는 "대놓고 식욕억제제, 비아그라를 처방·배달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문제"라며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모호한 기준으로 인해 의약품의 안전이 사라진 격"이라며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03-15 11:41:05강혜경 -
구로구약, 11개 반회 화상회의로 완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노수진)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주간 11개 반회를 ZOOM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각 반회장과 총무위원회 참석으로 진행됐다. 회의 주요 안건은 ▲2021 회원신고 및 면허신고제 ▲정기연수교육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이용상의 어려움 ▲한약사 관련 현안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의의 등 5가지였다. 노수진 회장은 "대면 반회를 못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줌으로 하니 참석 인원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이후에는 대면과 비대면 반회를 교대로 진행하는 방식도 좋을 것 같다"면서 "현안들이 많고 심각해 약사회에 대한 불안들이 있을 것이다. 궁금한 것을 빠짐없이 묻고 부족한 점을 말씀해주면 기쁜 마음으로 답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회원들의 요청으로 ▲전문약 낱알반품 사업 진행 ▲동물약 강좌 개설 요구 ▲유팜 청구프로그램 외국인 등록번호 입력 오류 불편 개선 ▲오류 남북반 반회 통합, 반회장 선출, 회비납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 ▲마스크 면세와 체온계 약국 지급에 관한 질문 등을 기타 안건으로 논의했다.2021-03-15 10:46:11정흥준 -
우리들제약·의정부성모병원, 근골격계 약물 개발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우리들제약(대표 박희덕, 김혜연)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이 지난 1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들제약과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날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임상진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 전문연구진과 상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의 전문진료센터인 관절재생센터(센터장 김석중)는 기존 정형외과를 확대 개편하여 늘어나는 인대 및 관절 손상에 대응하고 회복기 감소, 통증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의 8개 산하의료기관 중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지역 여건상 응급, 만성질환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이다. 특히 인대손상 및 각종 관절손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하여 꾸준히 진료를 요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어 관련 질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연골재생학회의 연골재생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을 만큼 근골격계 질환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들제약과의 관련 치료제 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들제약은 “심평원의 진료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았다”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골격계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관련 치료제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치료제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우리들제약은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8729;빅데이터활용 바이오신약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바이오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미국 뉴저지 소재의 체외진단 기업인 엑세스바이오를 인수해 코로나 19 진단키트에 대한 국내외 인증 획득 및 글로벌 매출확대에 나서고 있다.2021-03-15 09:05:38노병철 -
오늘 2분기 백신접종 계획 공개…우리약국은 언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오늘(15일) 오후 2시경 2분기 코로나 백신접종 일정과 대상자를 발표한다. 2분기 접종 대상에는 약국 근무자도 포함돼 있다. 2분기 백신접종 계획은 정은경 질병청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만 65세 이상 850만명, 의원·치과·한방병원·약국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 38만명, 장애인 거주시설·노인재가 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90만명이 포함된다. 약국은 약국장, 근무약사는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산원은 대상이 안될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아울러 심평원에 약사 등록이 돼 있지 않은 파트타임약사 등은 정부 발표 등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 승무원도 2분기 접종 대상에 새로 합류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항공 승무원을 2분기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항공사 소속 국제선 여객기 승무원 등 2만여명이다. 보건교사, 특수학교 교사도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백신·치료제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접종 대상군 확대를 언급하며 "상반기까지 1200만명의 국민이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지난 16일간 접종받은 58만7884명의 20배에 달하는 1145만 3723명이 3개월여 동안 접종을 받게 되는 셈이다. 정부는 개별 제약사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총 7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는데, 이 중 국내에 도입됐거나 상반기 공급이 확정된 물량은 889만 3500명분 정도로 11.3% 수준이다. 목표치 1200만명분에 비해 310만6500명분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휴식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검토를 시작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나면 면역 반응 일환으로 발열 또는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타이레놀과 같은 약을 드시면서 휴식을 취하라 권고하고 있다"며 "이런 휴식에 대해 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들어오고 있고 이를 제도화하거나 사회에서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에 착수했다"고 말했다.2021-03-14 21:16:21강신국 -
조찬휘 전 회장, 이범식 약사·대한약사회 공개 비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회관 재건축 가계약금을 돌려달라는 이범식 약사와 이를 방치하는 대한약사회를 싸잡아 비난했다. 조 전 회장은 15일 두 번째 입장문을 내어 "이범식 약사는 대한약사회에 보낸 전세권과 운영권 요구를 위한 내용증명을 당장 철회하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철회를 하지 않을 경우 이범식 약사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고 고 경고했다. 조 전 회장은 "대한약사회도 이 사안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해 회원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합리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약사의 개인적 감정으로 인한 보복에 편승해 이 사안을 다가오는 선거철에 정치적으로 악용할까 심히 걱정스럽다. 제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과 동시에 약사회 선거에 출마할 특정 대학후보자들을 싸잡아 악의적 정치 프레임을 재생산하는 구태가 이뤄진다면 저의 인생 모든 것을 걸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7년이 지나 이범식 약사가 불쑥 이미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인정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전세권 및 운영권을 요구한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변의 복합적인 상황에 부화뇌동한 이범식 약사의 악의적 소동에 대해 이러한 정황을 충분히 잘 알 수 있는 대한약사회가 이범식 약사를 올바른 방법으로 지도편달을 하지 않고 같이 의논하여 짜고 치는 고스톱같이 처리하는 방식은 전체 약사회 회원들에게 크나큰 해악을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 전 회장은 "이 약사와 선의로 체결한 가계약이지만 이로 인해 탄핵의 위기로 내몰리며 말할 수 없는 고충을 받았고 이미 검경 조사로 종결된 사안을 이제 와서 공적기관인 대한약사회가 무엇을 조사한다고 하는지 심히 그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조 전 회장은 "이 약사가 주장하는 가계약의 계약금은 1억원은 2016년 3월18일에, 해당 가계약 중도금 2억원은 이에 앞서 2015년 10월30일 환급됐다"며 가계약은 법적으로도 의미가 없지만 지급된 금액 모두 환급되어 종료된 계약"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이 약사는 가계약 관련 금액을 모두 환급 받았으면 가계약 관련 서류를 파기할 것이라고 철석같이 약속하고는 파기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가 이 시점에 이용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한 일"이라고 덧붙였다.2021-03-14 20:29:02강신국 -
성남시약 병원약사위원장-정영미, 청년약사-신유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병원약사위원장에 정영미 약사, 청년약사위원장(신설)에 신유진 약사를 선임했다. 시약사회는 11일 화상(ZOOM)회의 통해 2021년도 제1차(초도)이사회를 열고 신규 위원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공석이었던 병원약사위원장에 선임된 정영미 약사(51)는 이대약대를 졸업(동 대학원 박사)하고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특수조제팀장과 한국병원약사회 교육2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청년약사위원장에 선임된 신유진 약사(45)는 이대약대를 나와 현재 시약사회 실무지도약사위원장직을 겸직하고 있으며, 분당에서 보람온누리약국을 운영중이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마통시스템 취급내역 불일치 관련사항과 맞춤형 건기식 소분판매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상반기 처방전 합동폐기 및 에어컨 청소사업 일정 등을 확정했다. 아울러 제49회 총회에서 확정된 2021년 예산 및 주요사업계획 등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대체조제 활성화 관련 법안 신속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도 채택했다. 이사회에는 한동원 회장, 전성표·전귀분·권세웅·최재윤 부회장과 김진웅(정책)·김혜옥(기획)·주형수(경영활성화) 단장, 김광석(총무)·이원향(홍보)·변동성(한약)·김미경(사회약료)·강인영(건강보험)·권혜진(연수교육)·옥승은(약학)·정영미(병원약사)위원장과 각 지역(반)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1-03-12 23:44:19강신국 -
민간보험사, 의료기관에 이행협약서 작성 요구 '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보험상품 설계의 책임을 의료기관으로 전가시키려는 보험회사들의 횡포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12일 성명을 내어 "최근 일부 민간보험사에서 의료기관의 진료비 산정이 부당·과다하다는 이유로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추후 적정진료를 하라는 내용의 이행협약서 작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서 내용을 보면 의료기관에 환자의 진료비 산정과정에서 일부 금액이 관련 법률을 위반했음을 자인하고 추후 적정진료와 관련 법규의 준수를 확약하도록 하고 있다. 의협은 "환자에 대한 진료는 해당 환자의 질병에 대한 의학적 판단에 따른 적정한 치료방법의 선택과 환자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이에 대한 적정성 판단은 보험금 지급 최소화를 통한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민간보험사의 일방적인 관점으로 판단돼서는 안되는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민간보험사의 의료기관에 대한 이행협약서 작성 요구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보험사의 위압적 행태에 대해 적절한 지도·감독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03-12 23:04:57강신국 -
치협, 국회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입법 요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0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한준오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지난 2월 4일 오전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등 평소 해당 사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이날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기관이 5개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지만 치과에는 전무한 상황으로 명백한 차별"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봐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웬만한 국가에는 치의학연구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준호 의원은 "이 회장께서 취임 때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난 법안소위 당시에도 찬성 의견을 낸 바 있다.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2021-03-12 22:59:3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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