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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약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신설…전문가 육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아주대학교 대학원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이 신설,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주대학교는 3일 바이오헬스 시장 성장과 이에 따른 규제 과학 분야 인력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자 대학원 약학과 산하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을 신설하고 오는 2학기부터 석·박사 및 통하과정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규제과학이란 의약품과 의료기기, 식품 등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 규제가 필요한 제품들의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 기준,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과학을 의미하는데,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따라 규제과학과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숙향 약학대학장은 "신설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을 통해 글로벌 규제과학 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재를 키워내겠다"며 "▲규제과학 특론 ▲ICH ▲임상약리 ▲근거중심 규제 의사결정 ▲빅데이터(RWD/RWE) 분석 및 제약바이오 회사 현장 인턴십 등 다양한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규제과학 석·박사 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내년에는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신설을 통해 관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졸업 이후 제약회사 연구소나 바이오헬스 안전성 평가 전문 회사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인허가 관련 규제과학 법규 전문가,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 분석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3월 식약처가 주관한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중 '의약품 안전성 분야'에 최종 선정돼 5년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2021-05-03 14:23:38강혜경 -
경희대 약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인재 양성 팔걷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규제과학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약대는 먼저 올해 2학기에 대학원에 규제과학 전공을 신설해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에서 규제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석·박사급 인재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서혜선 약학과 교수는 "규제과학은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 및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 기준 및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분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임상, 보건의료 빅데이터, 바이오벤처 등 약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지원을 위해 충실히 준비해 마침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과학 인재 배출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신약 개발이 가능해지면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의약품, 임상약리,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세 가지 트랙 운영 정은경 약학과 학과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며 최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등 신종감염병이 생겨나며 바이오의약품, 항체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유전자 가위와 같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에 대한 기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의약품 품질 관리에도 새로운 평가 기준이 요구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이를 해결할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변종 감염병, 첨단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분야 외에도 임상시험을 혁신할 계량약리,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real-world data분야에서 규제과학 인재가 두루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약대가 학생들의 전문성을 세 가지 세부전공분야로 양성할 계획이라는 것.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따라서 미국 FDA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초빙교원의 강의와 현장 실무형 교육 등도 시행된다. 석사과정생의 경우 산업체에서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박사과정생 또한 원하면 인터십을 지원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박사 후 1년 혹은 2년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정 학과장은 "세부전공분야마다 전공 기초, 심화 과목을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며 "여기에 문제기반학습(PBL), 프로젝트 교과 등 자기 주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현장 종사자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부생 규제과학 분야 진로 탐색에도 도움"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혜선 교수는 "연구 역량이 있어야 신약이 나왔을 때 리뷰가 가능하다"면서 "첨단 바이오의약품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 임상 약리, 계량 약리 등의 임상분야, 보건의료 빅데이터, real-world data분야까지 다루기에 학생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경 학과장도 "임상약학, 사회약학 분야에 대한 학부생의 관심 또한 늘고 있는데, 신생 분야다 보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대학원 규제과학 전공이 신설되면 학부생의 진로 탐색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쟁쟁한 대학들을 제치고 경희대가 사업을 수주한 만큼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학생들 역시 '개척자'로서 해당 분야에 기여하겠다는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대학원에 새로운 전공이 문을 여는 만큼 충분한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며, 첫 단추를 잘 꿰어 후속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1-05-03 14:00:54강혜경 -
GS25·CU·세븐일레븐 7일부터 코로나 검사키트 판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7일부터는 편의점에서도 코로나 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약국과 온라인에 이어 편의점으로 유통처가 확대되는 것이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이 각각 키트 판매를 개시하는데, GS25는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1매입을, 세븐일레븐은 2매입을 각각 차별화해 판매할 계획이다. GS25는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을 중심으로 2000개 점포에서 제품을 취급할 계획이며, 세븐일레븐은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있는 전국 4000여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 뒤 추후 판매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CU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2021-05-03 13:45:17강혜경 -
구로구약, 약사 대상 백신접종 이상반응 조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회원 대상 코로나 백신접종 이상반응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객관적 사실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구약사회는 30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결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즘 약사사회의 불안감이 높다. 불경기로 인한 약국 경영의 어려움도 있지만 한약사 문제, 건기식 소분, 기재부의 정책 등의 영향도 크다"면서 "지금 우리는 약사의 존재 근거를 국민들에게 입증해내야 하는 역사적 시기에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공적마스크 사업으로 약사의 공적 역량을 강화시킨 이후 다제약물 관리사업, 공공야간약국 등 공공성을 나타내는 일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약사가 약국 너머, 사회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고민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했다. & 160; & 160; 또 반회를 통해 고대병원문전반 후문약국 권태금 약사, 오류통합반 한솔약국 이광재 약사가 반회장으로 선출돼 신임이사로 위촉했다. & 160; 아울러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결의했다. 정보위원회에서는 코로나 백신접종 이상반응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 160; 정보위원회 이정주 이사는 "백신접종에 관해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 약사가 환자에게 개인적인 접종 경험을 넘어, 객관적 사실을 전달함으로서 불안감을 낮추고 성공적 방역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 설문에 참여하고 주변인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160; 이날 이사회에는 권혁노 의장을 비롯 28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2021-05-03 13:45:14정흥준 -
'안갯속' 코로나 검사키트 약국 안착, 이번 주 판가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르면 이번 주 중 코로나 검사키트 약국 시장 안착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지난 주부터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코로나 검사키트 등이 약국에 유통되기는 했지만,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될 전망이어서 '약국 소비자 수요도' 등이 이번 주 내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과 30일부터 유통됐지만 일부 약국에만 키트가 유통되고, 여기에 가수요까지 몰려 실제 약국에서의 키트 수요도가 얼마나 될 지는 예측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약국들은 아직까지 수요도를 판단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물량이 안정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개인 구매'와 '대량 구매' 등의 경우가 있다. 개인 구매의 경우 호기심과 편의성 등으로 인해 일회성에 그칠 수 있는 반면, 기업체 등의 대량 구매의 경우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실제 일부 약국에서는 '10개' 단위 구매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약국은 "구입 가능 여부를 전화로 문의한 뒤 10개를 구입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는 취급 약국 자체가 많지 않아 앞으로의 수요는 판단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성과 선별진료소 무료 PCR 검사 등도 난제다. B약국은 "사용자 개인의 사용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제대로 검체채취를 하지 않으면 위음성, 위양성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PCR검사 등을 받는 게 보다 낫다는 의견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아직까지 취급을 고심하고 있는 약국들도 적지 않다. C약국은 "우선 반품이 가능한 제품의 경우 '들여 놓자'는 약국들이 있어 약국의 수요는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구매로 얼마나 이어질 지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키트를 들여 놓은 약국들은 아직까지 문의나 판매가 많지 않다고 하고, 언론을 보면 취급 약국이 없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순쯤 전체적인 시장의 윤곽이 그려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21-05-03 11:56:40강혜경 -
서울연구원 "코로나에도 약국은 20% 매출 증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서울시 대부분의 업종이 매출 감소를 보였지만, 약국은 오히려 매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서울 지역에 미친 경제적 손실’ 연구에서 신한카드의 점포 매출액을 토대로 2019~2020년 40주간 업종별 매출액을 비교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40주간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한식’으로 약 1조5264억원(14.1%)이 감소했다. 이어 기타 요식, 의복의류, 학원, 백화점, 양식 등의 순서로 매출 감소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63개 업종 중 매출액이 감소한 업종은 50개였다. 50개의 매출 감소액은 총 6조 9372억원이다. 한식업을 포함해 상위 6개 업종(기타 요식, 의복의류, 학원, 백화점, 양식)의 매출액 감소가 전체 감소액의 절반(49.8%)을 차지했다. 반면 매출 증가 업종 중에는 자동차 판매가 6546억원 증가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실외골프와 스키, 가구, 정육점, 농수산물, 일반 병원 등이 매출 증가 업종에 포함됐다. 점포로는 약국의 매출 증가액이 2819억원으로 가장 컸다. 업종별로 구분해봐도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도 매출 증감에 차이를 보였다. 실외 활동의 감소로 상업 시설이 밀집해있는 지역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주거중심 지역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마포구 서교동이었고, 서대문구 신촌동과 중구 명동 등의 순으로 큰 매출 감소가 집계됐다. 반면 영등포구 여의동, 강서구 발산1동, 노원구 월계 1동 등의 지역에서는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시는 유동인구, 업종별 매출액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고려해 피해 업종에 대한 손실 보상과 재난지원금 등 피해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2021-05-03 11:53:17정흥준 -
약국 체온계 자부담 0원...지역약사회, 지원율 확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3일) 오후 정부가 약국에 지원하는 비대면 체온계의 공개 입찰이 마감되는 가운데, 16개 시도지부는 회원 지원율을 최종 확정했다. 약 81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으로 입찰 시작 전부터 14개 체온계 업체들이 대한약사회 설명회에 참석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약사회는 지난 4월 23일 나라장터 공개입찰을 게시해 오늘 오후 5시에 마감이 될 예정이다.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 발표는 이달 12일 있을 예정이다. 비대면 체온계 지원과 관련해 개별 약사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정부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나머지 10%의 비용도 대한약사회와 지역 약사회가 분담한다. 공통적으로 대한약사회가 5%를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지역별로 지원 계획을 달리하고 있다. 우선 나머지 5%를 지부가 지원하는 곳은 총 9곳이다. 서울과 대구,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은 지부가 부담한다. 이외에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충북, 충남 등 7곳은 지부와 분회가 각 2.5%씩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까지 분회와 의견 조율을 해온 지부들이 최근 협의를 마치고 지원율을 최종 확정했다. 결과적으로 개인 약사가 체온계 설치를 위해 지불해야 할 비용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약사회는 업체가 선정되면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희망 약사들로부터 온라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순서에 따라 수시 발송되기 때문에 6월 중에는 대부분의 약국들에 체온계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2021-05-03 11:21:10정흥준 -
코로나 키트, '진단' 표현 못쓴다…'약국전용' 스티커로 대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검사키트에 '진단'이라는 표현을 쓰지 못하게 됐다. 따라서 '코로나19 항원 자가 진단'이라는 안내가 적힌 SD바이오센서 코로나 검사키트에 '약국전용'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약국에 유통되게 된다. 이는 식약처의 개선 지시에 따른 것으로, HMP몰은 앞선 1일 약국가에 "코로나19 검사키트 포장재에 표시된 '진단'이라는 단어를 식약처 지시에 따라 기포장에 개선된 문구스티커를 부착해 포장 및 배송하게 돼 불가피하게 일부 물량에 배송지연이 발생됐다"고 안내한 바 있다. 홀로그램 형태 '약국전용' 스티커가 붙은 제품은 3일부터 약국에 배송되기 시작했다.2021-05-03 11:18:40강혜경 -
이필수 의협 집행부 출범…"박리다매 3분진료 끝내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필수 의사협회장이 "박리다매식 3분 진료 문화를 끝내고,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감성진료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문했다. 이필수 회장은 3일 오전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취임식을 갖고 의협 수장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착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강보험 패러다임을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면서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불 남짓이던 1977년 직장 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현재까지 ‘저수가 패러다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저수가 체제하에 생존을 위해서 많은 환자를 보는 소위 ‘3분 진료’ 문화가 고착됐다"며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의료 소비자의 욕구가 고급화, 다양화되면서 더 이상 박리다매식 ‘3분 진료’ 문화로는 의료 서비스를 지탱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환자의 감성까지도 살필 수 있는 ‘감성 진료’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대정부 협상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의정협의체도 적절한 시기에 구성해 9.4 의정합의 정신에 근거한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정심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다만, 코로나19 안정화 이전 공공의대나 의대 정원 확대 등 논의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지난 2019년 9월부터 의정간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의료비 절감을 위한 단기 대책 위주로 논의가 흐르고 있다. 이번에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을 대비하고, 1차 의료와 중소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의료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제대로 된 논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의료인을 향해 보낸 국민의 사랑과 박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대한민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며 "국민건강수호가 의사의 가장 고귀한 사명이다. 의사협회는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을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앞으로 3년간 정치적 균형감을 갖고 의협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이필수 회장은 용산구보건소로 이동해 김강립 식약처장과 함께 아스크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 회장은 "백신 접종의 효과와 유익성이 부작용 위험보다 큰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분명한 사실이다. 백신 접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이 코로나19 종식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이 백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에 대한 기대감과 의료계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2021-05-03 10:59:31강신국 -
건기식협회, 식약처와 소비자 인식 제고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손잡고 '2021 건강기능식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건강기능식품 홍보 캠페인은 건강 관심 증대에 따른 건기식 대중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올바른 제품 구매 및 섭취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지금 드시는 건강제품, 건강기능식품이 맞습니까?'라는 주제로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천연식품 등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명확한 차이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홍보 영상을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동영상 거점 채널에 노출하며 카드뉴스, 이미지 콘텐츠 제작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홍보 활동들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최근 일반 건강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및 산업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식약처와 함께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올바른 건기식 섭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5-03 10:50:4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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