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조무사가 대리처방"...약사, 공익신고 후폭풍에 폐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처방을 대리 발급하는 것을 알고 공익신고한 약사가 결국 갈등 끝에 약국 문을 닫았다. 최근 인천지검은 처방 대리 발급 혐의로 해당 병원장을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지난 2016년 총 19차례에 걸쳐 대면 진료 없이 간호조무사로부터 처방전을 대리 발급하도록 한 혐의다. 앞서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2014~2016년 중 14일간 137차례에 걸친 대리 처방을 확인하고 검찰 송치했지만, 상당수는 공소시효를 넘겼다. 이번 사건은 병의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A약사의 공익신고로 수사가 이뤄졌다. A약사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불법행위에 연루되고 싶지 않아서"라고 신고 이유를 밝혔지만, 결국 갈등 끝에 약국은 폐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 A약사에 따르면 병원장의 외출과 조무사의 처방전 대리 발급은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문제였다. 처음에는 규칙적으로 처방이 줄어드는 날이 있다는 걸 이상하게 느꼈다. 환자와 영업사원 등을 통해 병원장의 외출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A약사는 "반나절 외출을 하는 날이면 처방이 줄어들었다. 그때마다 조무사가 대리 처방을 발급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약국도 연루될 경우 환수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몇 번 의사에게 직언을 했다가 오히려 사이만 안 좋아졌다. 환자들도 와서 얘기를 하고, 영업사원들도 병원장의 외출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서 "증거 자료를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했고 작년 권익위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병의원과 갈등이 생긴 뒤엔 상가 독점권 관련 다툼도 생겼다. 상가규약이 달라지며 새로운 약국이 입점했고, 결국 A약사는 약국 문을 닫았다. A약사는 "상가 규약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약국이 입점하게 됐다. 영업금지를 주장하며 다툼도 있었는데, 결국엔 문을 닫고 약국을 옮기게 됐다"고 했다. 끝으로 A약사는 "원장의 외출과 대리 처방은 공공연하게 다들 아는 문제였다.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했다. 공익신고 당시 제출한 자료 중 극히 일부만 드러난 점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2021-06-03 16:56:48정흥준 -
울산시약, 213개 약국 전산설비 점검...만족도 '굿'[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박민철)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국전산토탈솔루션 업체 ‘이블루채널’과 함께 약국 전산·전기 설비를 점검했다. 약국 213개소, 476대의 PC청소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역으로는 ▲전기 안전 점검 ▲관리 효율화 ▲랜섬웨어 방지 교육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선, 랜선, USB 케이블, 콘센트, 멀티탭 등 낡은 설비 점검과 교체가 이뤄졌다. 또 컴퓨터 내부 청소가 진행됐다. 또한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점검과 교체, 인터넷 속도 점검과 인터넷 망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랜섬웨어 방지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시약사회는 “약국의 전기·전산 설비는 한 번 설치되면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부분 변경이 이뤄질 뿐 전체적인 점검이나 유지보수 없이 방치되기 쉽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 장비 수명 단축, 심지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민철 시약사회장은 전 약국 POS 도입에 앞서 문제점을 점검 개선해 잠재된 위험을 배제하고자 했다. 시약사회는 약국 업무의 효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약국 전산장비, ERP 시스템 전문업체인 ‘이블루채널’과 계약을 맺고 진행하게 됐다. 약국 상황에 따라 한 시간에서 몇 시간에 걸친 작업이 이뤄졌다. 또 시약사회는 사업 평가회를 통해 회원 약국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2021-06-03 15:59:51정흥준 -
약국 세무·노무 총정리...'슬기로운 약국생활' 개정판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세무와 노무 전반을 다룬 책 ‘슬기로운 약국생활’이 초판 매진되며 개정판을 출시했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의 약국 세무·노무 10년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초반 인쇄 이후 약사들의 관심을 받으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이번 개정판에는 추가되는 내용도 있다. 포괄양수도 계약 시 약값결제와 관련 된 세부 내용이 추가됐고, 공동개국 시 차입금 관련 유의해야 할 사항이 들어갔다. 또 최근 약국의 POS 시스템 사용의 증가에 따라 POS를 통한 매출관리와 세무신고 챕터를 새로 추가 편성했다. 이 외에도 접대비 한도의 상향 조정이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기준 등 변경된 세법을 정리 했고, 건강보험 관련 개정 사항 등도 반영됐다. 이 내용 외에도 훨씬 깔끔해진 디자인과 개선된 가독성도 눈에 띈다.2021-06-03 14:07:52정흥준 -
신규 입사·이직한 약국 종사자 오늘까지 백신접종 예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신규 입사나 이직 등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못 한 약사와 종업원 등의 접종 예약이 오늘 끝난다. 이번 접종 예약 대상자는 지난 4월 접종 대상자 가운데 신규 입사나 이직,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접종하지 못한 약국 근무자로 4월 21일에서 29일 사이 예약은 했으나 접종하지 않은 '노쇼'는 제외된다. 신규 입사했거나 이직 등의 사유로 누락된 대상자는 재직증명서와 근로계약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 대상자로 등록 요청하면 된다. 접종기간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다. 약사회는 "약국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약국 근무자 추가 접종 예약이 오늘까지"라며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약방법은 홈페이지 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지자체), 읍면동 주민센터(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 지참 필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인해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20대(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약사와 종업원들은 오는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2021-06-03 11:57:09강혜경 -
성동구약, 정년퇴임 앞둔 성동보건소장에 감사패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정년퇴임을 앞둔 성동보건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동구약은 2일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2008년 의약과장으로 성동구보건소에 발령받아 2012년 7월 1일부터 성동구보건소장으로 재임하며 폐의약품사업 시범사업,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고혈압·당뇨병 시범사업 시행 등 전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성동구보건소를 이끌어왔다. 김영희 회장은 "지난 10년간 성동구보건소를 위해 헌신해 온 김경희 소장에게 집행부가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해 달라는 회원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영희 회장, 이도형 약국위원장,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 김유정 보건의료과장 등이 함께 했다.2021-06-03 11:25:21강혜경 -
약사회, 대한약품 사칭 '타이레놀' 사기 주의보 발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타이레놀 현금구매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한약사회는 3일 대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타이레놀 품귀 현상을 악용해 대한약품공업 직원을 사칭한 타이레놀 현금구매 사기에 주의해 달라"며 "대한약품공업에 확인한 결과 회사는 타이레놀 판매 영업을 하고 있지 않으며, 대한약품공업 명함과 입금표에 인쇄된 최용석, 박준수라는 인물은 해당 제약사 직원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한약품공업도 관련 내용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며, 해명 공문을 보내와 피해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회원 안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는 "현재 일부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만큼 타이레놀 품귀 현상에 따른 사기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2021-06-03 10:45:47강신국 -
타이레놀 사기범 "1만개 주문 약국도 있다"...피해 우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 발주하고 입금해 주시면 월요일날 배송 나갑니다. 이 대리 몇 박스 남았지?" 타이레놀 품귀 사태를 노린 대규모 피싱 사기로 인해 약국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회사 번호까지 해킹 당한 대한약품공업은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신고하고, 대한약사회 등에 사실을 알렸지만 문제는 오늘(3일)까지도 사기 행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회사 대표번호를 어떻게 해킹했는지 등은 의문이다. 다만 대한약품을 도용한 박○○씨와 통화한 약국들과 데일리팜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들의 피싱수법은 대담했다. '실제 물건이 있는 게 맞냐'는 질문에는 "못 믿어우면 본사에 전화해 확인하라"고 답했다. 위조된 명함에 나온 번호와 회사 홈페이지에 나온 번호도 일치했다. 본사 측은 '박○○'이 직원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대했고, '타이레놀을 구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주문할 수 있는거냐'는 질문에는 "지난해 12월에 입찰 받은 물량에 대해 조달청에서 지침이 내려와 재고를 빼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입금표를 조달청에 제출해야 해 선결제가 필요하다. 157박스가 남았다"고 대답했다. 피싱 사기에 대한 보도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3일 박○○씨의 영업은 계속됐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박○○씨는 '지금도 주문이 가능하냐. 재고가 얼마나 남았느냐'는 질문에 "지금 남아있는게 '이 대리, 지금 타이레놀 몇 개 남았지? 얼마 남았어? 어 알았어.' 지금 총 합쳐서 2만4000통 남았다"고 답했다. '약국이 많이들 주문했느냐, 보통 몇 통씩 주문 했느냐'는 물음에는 "경기권은 거의 많이 했다. 기본 2000통 이상 주문했고 3000통, 4000통 이상이다. 제주도에서는 1만통을 주문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주하고 입금하면 월요일날 배송이 나간다. 배송은 사무실 차로 이뤄진다. 세금계산서를 가져다 드려야 하니까 사무실 차로 서울 기준 오후 2~4시 사이 배송이 간다"면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어제는 6시까지 배달을 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이미 받은 약국이 있냐. 메시지상 금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라고 묻자 "금요일날 받을 수 있는 약국들은 어제 보내드린거다. 발송은 총무과에서 하는 거라 자세한 건 모르겠다"고 말했다. '몇 통까지 주문할 수 있냐'는 물음에는 "그거는 자세히 모르겠고 만 통까지만 하면 된다고 들었다. 만 통 이상은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메시지상 '한 박스에 10정짜리 400개가 들어있다. 기본 단위 5박스 이상, 최대수량 50박스'라고 했던 것과 수치가 다르다. 주문 방법에 대해서는 "문자나 카톡으로 사업자등록증에 발주선을 넣어 보내면 총무과에 보고하고 입금표와 영수증이 나오면 보내드리겠다. 그때 입금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박○○씨가 보낸 '조달청 제한용'이 찍힌 입금표에 적힌 계좌번호는 최용석이라는 이름으로 돼 있다. 또 공급자에는 최용석 외 2인으로 명시돼 있어 실제 대한약품 대표 이윤우와 다르다. 한편 대한약품은 3일 "자사는 타이레놀 유통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사건은 사기범이 명함을 위조하고 회사 내선번호를 해킹해 빚어질 일"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도 긴급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타이레놀 품귀 현상을 악용해 대한약품공업 직원을 사칭한 타이레놀 현금구매 사기에 주의해 달라"며 "대한약품공업에 확인한 결과 회사는 타이레놀 판매 영업을 하고 있지 않으며, 대한약품공업 명함과 입금표에 인쇄된 최용석, 박준수라는 인물은 해당 제약사 직원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2021-06-03 10:11:11강혜경 -
대한약품 타이레놀 영업 피싱 사기…회사 번호도 해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품공업 발 타이레놀 유통이 사기범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범은 대한약품 본사 전화번호까지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품은 3일 "자사는 타이레놀 유통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사건은 사기범이 명함을 위조하고 회사 내선번호를 해킹해 빚어질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는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신고하고, 대한약사회에 관련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제 오후 전화 공사를 한다는 이유로, 회사 번호가 해킹당한 것 같다"며 "우리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기범과 연락을 했는데, 처음에는 말을 돌리다가 순천지역 약국 직원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품공업을 사칭한 사기범은 지금도 관련 전화를 받으면 사기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은 "오늘 주문하면 4일 받을 수 있다며 한박스에 10정 포장 400개가 들어있고, 기본 5박스 이상, 최대 50박스까지 구매 가능하다"며 선입금 해야만 제품을 발송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2021-06-03 09:24:28강신국 -
"CCTV 법제화 저지하라"...자율정화 카드 꺼낸 의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모 의료기관의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의료계가 자율정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필수 의사협회장은 2일 '의사 자율정화 강화를 위한 대안 제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수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의료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해당 사건을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할 책임이 막중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공모해 불법의료행위를 자행한 사건으로 보고, 신속하고 엄정한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 대표원장과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대표원장은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 징계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극소수의 의사들이 관여한 대리수술은,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 범죄인 것은 물론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윤리적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의협은 유죄가 확정되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도록 의료법보다 처벌이 중한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 관련자들을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회장은 "현재 시민단체 등에서 대리수술 근절에 대한 해법으로 수술실 CCTV 설치를 제안하고 있지만 오히려 대부분의 선량한 의사들을 위축시켜 소극적인 방어진료를 야기, 환자들에게 치명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CCTV 설치와 관리,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큰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기에,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자는 것"이라고 CCTV 설치 법제화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 회장은 "치료보다 예방이 효과적임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대리수술 근절을 비롯한 비윤리적 의료행위의 척결을 위해서는, 'CCTV가 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겁을 주거나, 사고 발생 후 CCTV와 같은 증거를 찾아 처벌하거나 소송하는 것보다는, 의료계의 보다 강력한 자정활동으로 비윤리적 의료행위의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법하거나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한 혐의가 적발되거나 드러난 회원에 대해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기초해 ▲엄격하고 단호한 자율정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율정화 ▲ 중앙회와 시도의사회가 함께하는 공동 자율정화를 추진해나가는 한편,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선문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의료현장에서 어떤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윤리적인 의료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중앙윤리위원회는 징계의 기초가 되는 조사 및 심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사 및 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동호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장은 전문가평가제추진단을 통한 의사 자율정화 강화를 제안했다. 전문가평가제를 통한 의사 자율규제 기능의 강화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의료질서를 확립하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라는 것. 양 단장은 "처벌보다는 예방을, 단속보다는 계도를 추구하는 것이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명화 법제부회장은 자율정화 특별위원회 설치& 8231;운영 및 면허관리원 추진을 통한 자율규제 강화를 제안했다. 의협 중앙회 및 각 시도의사회에 24시간 제보 가능한 ‘자율정화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해 의사의 비윤리적 의료행위 확인을 용이하게 하고, 속도감 있게 사안을 검토해 처리 하겠다는 것이다. 박 부회장은 "(가칭) 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을 통해 의사의 자율규제와 전문직업성 원칙이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의사면허제도 전반의 문제점 점검과 개선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인력 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1-06-03 00:23:45강신국 -
우석대 약대 동문회장에 엄정신 약사 추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우석대학교 약학과 동문회(회장 백경한)는 지난달 31일 임원 총회를 열고 제10대 동문회장에 엄정신 약사(87학번)를 추대했다. 새로운 집행부 구성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엄정신 신임 동문회장은 "지난 3년간 수고한 백경한 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약학대 장학사업의 확대와 젊은 동문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 동문회 활성화를 이루겠다는"고 밝혔다. 엄 회장은 1994년부터 전주시 개설약사로 약업에 종사하면서 전주시약사회 이사, 전라북도약사회 보험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약사회 활동으로 동문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2021-06-03 00:14:07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개량신약 약가개편 무풍지대...70% 가산율 유지 가닥
- 2"50만명 데이터 분석…콜린알포, 임상적 유용성 재확인"
- 3식약처, 메트포르민 951개 품목 허가사항 변경 추진
- 4특사경이 공개한 약국 적발사진 보니…위생상태 '심각'
- 5한풍제약 매출 1000억 첫 돌파·이익 2배…폐기손실 23억
- 6깔창이 환자 상태 읽는다…월 처방 1천건 피지컬AI의 가능성
- 7"지역약국 다 죽는다"…인천 분회들, 창고형약국 조례 추진
- 8유방암 신약 '베파누' 미국 허가...표적단백질분해제 첫 상용화
- 9혈행·중성지질, 기억력 개선, 눈 건강…오메가3 함량은?
- 10[기자의 눈] 신약 강국과 코리아 패싱은 공존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