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장 갔다 격리된 약사..."접종 마쳤는데 과잉방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또다시 2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약국과 도매상이 확진자 발생과 자가격리 등으로 연일 고충을 겪고 있다. 경기 A도매의 경우 창고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직원들이 대거 자가격리에 들어가 업무 과부하를 겪어야 했다. 격리자들을 대체할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격리되지 않은 직원들이 업무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 A도매 관계자는 “창고관리 직원이 음성이 나왔다가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알바를 구하지 못해서 기존에 업무를 맡지 않던 직원들까지 총동원됐었다”면서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P사도 창고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상당수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여파를 토로했다. 경기 모 종합병원 앞 문전약국도 약사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말 포함 12일간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 처방전을 가장 많이 소화하는 곳이기 때문에 오는 22일까지 12일간의 휴업으로, 최소 3000건 이상의 처방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건비와 임대료 등의 지출 피해를 합산하면 피해액은 더욱 커진다. 약국 외부 활동 중에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며 자가격리 조치를 받는 약사도 나오고 있다. 해당 약사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 조치까지 내리는 것은 과잉 방역이라고 토로했다. 광주광역시 C약사는 “헬스장에 갔다가 확진자와 1M 거리에 10여분 있었다고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면서 “백신 2차 접종도 마쳤고 그 주에 개인적으로 음성 검사까지 받았다고 했지만 아무런 참고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격리 조치로 C약사는 2주간 약국 문을 닫게 됐다. 소규모 상담약국을 운영중이기 때문에 관리약사 고용도 의미가 없었다. C약사는 "행정 방역이라는 말이 괜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보건소에서는 마치 중대한 죄를 지은 것처럼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서 "의도치 않게 격리 조치를 받아 2주간 휴가 아닌 휴가를 보내게 됐다. 게다가 외부 활동 중에 격리 조치가 된 것이라 휴업에 따른 손실보상도 어려워 더 억울하다"고 전했다.2021-08-19 11:51:11정흥준 -
비대면진료, 처방제한 급물살...마약류·해피드럭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비대면 진료 시 마약류 의약품, 해피드럭 등 오남용우려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제한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미 복지부는 지난달 2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미용 목적의 살 빼는 약, 발기부전약, 향정 수면제 등 제도의 취지와 달리 필수 진료에 해당하지 않고 오남용 우려가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적정 관리방안을 관련 단체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복지부는 최근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과 관련 실무회의를 열고 향정약, 해피드럭 등에 대한 비대면 진료 처방 제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대면 진료 시 오남용우려의약품에 대한 처방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에는 공감하면서도 범위를 정하는 문제에서는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도 향정약 등 오남용우려의약품에 대한 비대면 진료 시 처방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이미 복지부와 식약처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시 마약류 의약품 처방은 제외하는 쪽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미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제도 도입 취지와 벗어나는 처방 사례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며 "의약계 입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현장에서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이용해 다이어트, 탈모 진료에 대한 도 넘은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약사회가 취합한 사례를 보면 00의원은 '집에서 전화로 비만약 처방전 받는 방법'으로 00한의원도 '초진도 내원 없이 집에서 비대면 진료 가능'이라고 홍보하면 다이어트 한약 판촉이 한창이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취지가 노인 등 만성질환자나 발열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해 코로나 확산을 막자는 것인데, 정부가 비대면 진료 허용지침을 마련할 때 초재진여부, 질환, 처방약, 급여-비급여진료에 대한 제한을 전혀 주지 않았다"며 "예고된 부작용이었다"고 주장했다.2021-08-19 11:41:33강신국 -
플랫폼 업체 "처방전 촬영·전송→선 조제 문제없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가 처방전을 촬영해 약국에 전송함으로써 미리 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업체의 영업방식에 대해 '불법 소지가 크다'고 판단한 약사회의 유권해석에 대해 업체가 강하게 반발했다. 잘못된 유권해석으로 인해 법리적 문제가 없는 서비스가 불법으로 낙인돼 명예 실추는 물론 회사가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됐다는 것이다. 19일 해당 업체가 공격적으로 영업활동을 펼쳐왔던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해당 업체에 가맹했던 약국들의 상당수가 탈퇴함에 따라 현재 서비스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업체는 데일리팜을 통해 잘못된 약사회 유권해석을 지적하며 복지부로부터 받았던 유권해석과 회원가입 프로세스 등을 공개, 서비스 이용에 있어 약사법 위반의 소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빨간약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팜헬스케어 측은 "빨간약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을 본인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해 미리 약국에 전송하고, 약국에 방문해 복약지도 이후에 약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비스 출시를 위해 환자의 사전 처방전 전송 서비스가 약사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복지부에 질의했으며 해당 서비스가 약사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처방전을 사진으로 찍어 약국에 전송하는 플랫폼이 약사법 제23조 제3항에 근거해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한 약사회의 해석은 옳지 않다는 것. 업체는 "약사법 제23조 제3항 유권해석과 관련해 전문 변호사 자문을 구한 결과 유권해석이 잘못됐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특히 제3항에 따르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고, 약사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전문의약품을 조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전문변호사 자문 결과 '약사법 제23조 3항은 처방전의 사진 또는 원본의 진위여부가 아니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약사는 처방전을 조제해야 하고, 의사·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조제해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유권해석된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약사법 제23조 3항의 각호를 보더라도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조제해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돼야 하며, 처방전 사진 또는 원본으로 조제해야 한다는 사항을 규제하지 않고 있다는 것. 해당 서비스가 지역 내 약국 정보 전체를 제공하지 않고 회원으로 가입한 제휴약국만 표시해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해석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업체는 "빨간약 홈페이지를 통해 약국입점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고, 약국 입점 신청시 어떠한 제약 없이 모든 약국이 입점 가능하다"며 "약국의 입점 여부는 오로지 약국의 선택에 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최근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앱 등과 관련해 약사회의 입장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환자와 약국의 조제 편의성을 위해 합법적인 서비스를 하는 회사까지도 불법적인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낙인찍게 만들어 심각한 명예 실추 및 회사의 존폐 위기에 서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이로 인해 폐업이 되면 지금까지 들어간 개발비와 인건비, 운영비, 정부 보증, 투자 등 수십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게 되고 한 식구처럼 일?던 동료들 마저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며 "이팜헬스케어는 시대의 흐름인 디지털 전환시대에 환자, 약국,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빨간약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2021-08-19 11:34:47강혜경 -
"약력 관리부터 자살예방까지"...종로 30개 세이프약국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종로구 약국 30곳이 세이프약국으로서 주민들의 포괄적 약력 관리와 자살예방 서비스, 금연클리닉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경우나 만성질환자, 우울증 환자 등 주민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용중인 처방약과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약물 복용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주고 있다. 30개 세이프약국에서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1700여회의 상담과 620여건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주민 768명이 약력 관리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은 상태다. 종로구 세이프약국은 ▲우리약국(옥인동) ▲영화약국(종로6가) ▲정성약국(숭인동) ▲김해약국(종로5가) ▲명문약국(무악동) ▲힐링약국(청진동) 등으로 더 많은 약국 정보는 스마트서울맵 누리집(map.seoul.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편의점 의약품 판매, 전자상거래 발달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주변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인구 노령화로 인한 의약품 사용량 증가 등을 고려해 매해 ‘약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중이다. 강의는 지역 약사들이 맡았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프로그램 등을 활용한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상명대 사범대학 부속여중, 동성고, 경신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세이프약국 프로그램, 약 바로알기 교육 등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치료효과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간 건강보건서비스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1-08-19 10:38:33정흥준 -
약사회 핀포인트 정책건의...약배달 저지+대체조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치권이 대선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약사단체가 핀포인트 정책건의를 했다. 핵심 의제는 약 배달 저지와 대체조제 사후통보 개선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최고위원과 정책간담회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최근 약사사회 이슈인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문제점에 대해 상당 부분 할애됐다.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의 문제점으로 비급여& 8231;비필수 의료 서비스 과다 이용 조장과 향정약 등 오남용 우려 약물 사용 확산 우려을 꼽았다. 마약류 및 오·남용우려의약품, 식욕억제제,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손쉬운 처방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리·허위 진료에 따른 범죄 이용 우려와 서비스 제공자가 등록된 의료기관, 약국인지 유효한 면허를 소유한 의사, 약사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여기에 환자는 어플리케이션 업체와 제휴된 한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어 의료 선택권이 제한되며 환자 알선, 담합 가능성이 크다. 의료기관 발행 처방전이 배달대행 플랫폼 업체 앱을 경유해 약국으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이용자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서비스 표준 없음)과 약 배달에 따른 변질·변패, 오배송, 지연배송, 책임소재를 가리기 힘든 것도 문제다. 약사회는 "약 배달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조제, 배달 전문 기업형 약국 등장으로 지역 약국의 몰락을 초래하여 보건의료체계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포장이 뜯겨져 조제되는 우리나라 조제약 특성상 가짜 의약품 유통과 인터넷 의약품 불법 판매 문제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에 큰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단계적 종료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산업측면의 접근방식의) 원격조제, 약배달 금지 ▲ 마약류의약품, 해피드럭 등 오남용 우려의약품 비대면 진료의 한시적 허용 범위에서 제외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약사회는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대체조제 개선 관련 약사법 개정안 입법 마무리도 요청했다. 대체조제 용어를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는 것과 사후통보 방식에 DUR을 통해 심평원으로도 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게 약사법 개정안의 핵심이다. 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로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의약품 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국민 의료비 부담 자기결정권 강화와 약품비 절감을 통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1-08-18 23:16:40강신국 -
재난지원금 내달 초 지급 예정...약국가 훈풍 기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5차 재난지원금이 9월 초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추석 전 소비 진작을 기대하며 약국도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재난지원금 지급 때마다 영양제 소비가 증가했었기 때문에 약국들은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POP 제작을 하고 있다. 정부가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 지급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빠르면 내달 초 전국민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빠르면 이달 말 지급 신청을 받아 내달 초부터는 25만원씩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재난지원금 특수를 경험했던 약국들은 사용 안내용 문구를 적어 출입문 등에 부착했다. 또한 약국들은 정부 지급 계획이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내에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서울 A약사는 “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약국에서 사용하는 분들이 제법 된다. 주로 비타민, 유산균 위주로 가져갔다”면서 “(5차 지원금은)아직 지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약국에 부착을 하면 급한 분들은 오해를 하고 문의를 할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경기 B약사도 “아직은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따로 부착하지는 않았다. 아마 받고 나서부터 문의는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재난지원금에서 별다른 소비 진작을 체감하지 못한 약국들은 사용 가능 안내문 부착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서울 C약사는 “소상공인 지원금, 재난지원금 등 워낙 비슷한 정책들이 많이 나오다보니까 무뎌진 면도 있다. 다음달에 재난지원금이 나오는 것도 의식하지 못했다”면서 “약국에도 따로 안내문을 부착하진 않았다. 앞서 재난지원금 지급 때에도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는 도민 100%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약사들도 약국 매출과 관계없이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명확한 지급시기를 논의중에 있다. 자칫 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소비 증가가 확산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주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2021-08-18 23:16:30정흥준 -
10월 '괴롭힘 금지', 11월 '임금명세서' 약국도 챙겨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0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제제규정이 신설되고, 11월에는 임금 지급시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등이 시행되는 만큼 약국에서 달라지는 노무 관련 제도 등을 살펴야 한다. 대한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약국경영 및 노무관련 제도 변경사항을 시도약사회를 통해 안내하고 숙지를 당부했다. 먼저 10월 14일부터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인지하거나 신고 받은 경우 사실 확인, 피해자 보호, 가해자 징계 등 조치 의무를이행토록 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제제규정'이 신설된다. 11월 19일부터는 사용자는 임금 구성항목, 계산방법, 공제내역이 기재된 임금명세서를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하는 '임금 지급시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각각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7월 1일부터는 5~49인 약국 등에 대해 1주 최대 법정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주 최대 52시간제'가 확대적용됐다. 약사회는 "근로감독에 의한 과태료, 노무 관련 분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라"고 당부했다.2021-08-18 18:48:48강혜경 -
복지부 "플랫폼 업체, 근거리 약국 자동매칭 불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의 선택이 아닌 희망 수령 주소지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약국을 자동 매칭해 주는 닥터나우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과 관련해 복지부가 '공고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근거리 약국 자동 매칭은 제휴 약국을 통한 '배달, 배송' 선택시 고객의 희망 수령 주소지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의 제휴 약국이 자동 매칭돼 해당 약국에서 약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의 직접 선택권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환자의 선택 또는 결정의 여지 없이 환자에게 약국을 자동으로 임의 배정해 처방전을 전송하는 방식은 당초 한시적 지침에 대한 공고를 위반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닥터나우가 제휴약국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약국명을 환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임의 배정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복지부 측에 유권해석을 질의했고, 복지부가 해당 운영방식은 당초 공고를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해석을 내리게 된 것. 권혁노 약사회 약국이사는 "앱에서 약국을 임의 배정해 환자 자신이 조제받을 약국이 어디인지 알 수 없도록 하는 것은 환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함은 물론 의약분업에 따른 보건의료전달체계 방식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특히 앱을 통해 마약류, 다이어트 목적 의약품 및 발기부전 치료제 등 요주의 약물이 쉽게 사용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시도약사회에도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해당 앱 제휴약국으로 회원약국이 참여하지 않도록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업체 및 제휴 약국에 대한 추가 고발 등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8-18 18:16:34강혜경 -
큐옴바이오, 1조 파라바이오틱스 무료체험 이벤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 전문기업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가 1포 당 1조마리 유산균 사균체가 함유된 고농도 파라바이오틱스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수천억에서 1조마리 균체가 함유된 유산균 사균체 제품의 경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궁극적으로 유산균 사균체에 대한 인색을 높이겠다는 것. 큐옴바이오 측은 "큐옴몰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큐옴바이오의 대표제품인 엘피큐원 1T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배송비만 부담하면 1포당 1조마리 유산균 사균체가 함유된 제품 10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완재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유산균 사균체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원동력은 결국 제품의 체감 만족도에 있다"며 "국내에서는 아직 유산균 사균체나 파라바이오틱스 개념이 생소한 게 사실이지만 이러한 체험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빠르게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조 파라바이오틱스 무료 체험 이벤트는 큐옴몰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말 까지 진행된다.2021-08-18 17:41:29강혜경 -
안양샘병원·안양시청소년재단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지난 17일 안양샘병원 9층 코람데오홀에서 안양시청소년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양샘병원 김용복 병원장, 김대열 행정부원장, 안양시청소년재단 기길운 대표이사,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을 비롯한 청소년 지도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출연 청소년 육성 전담 재단법인으로 청소년수련관 2곳, 청소년문화의집 4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 뜨락’ 등 총 8곳의 시설을 총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과 복지 증진, 건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안양샘병원은 안양시청소년재단 외에도 안양시 아동보호기관 11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지도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샘병원배 중·고교 축구대회’를 개최해 지역 학교와 유대 강화 및 청소년의 건강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해외 먼 곳의 어린이를 위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남수단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한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안양샘병원을 방문한 선수단 전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용복 안양샘병원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들에게 샘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1-08-18 15:58:54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