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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올댓페이·팜베이스와 약국 단말기-IT서비스 제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댓페이(대표 도준호)와 팜베이스(대표 정홍균),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가 약국 카드단말기와 IT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약국 카드단말기 &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차별화된 풀터치 안드로이드형 단말기 보급 ▲비대면 IC결제 서명패드 보급 ▲복합기, 팜IT3000 유지보수, 스캐너 ▲결합상품 가입 시 약국 화재(약화) 사고 보험 무료가입 등이 담겼다. 특히 약국 화재(약화) 사고 보험의 경우 특정 패키지 상품 가입시 무료&단일상품 가입시 1만원선만 납입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수진 구로구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와 환자가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 카드단말기를 이용, 조제이력, 메모사항, 특이사항 등을 체크해 올바르고 정확한 복약지도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약국의 이미지를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08-24 16:11:07강혜경 -
"워라밸 보장돼요"…초보약사 타깃 소형약국 매물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짧은 근무, 빠른 퇴근 가능한 워라밸 보장됩니다. 1인 약국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요.” 코로나로 인한 장기 불황에 약국 자리 수급불균형이 겹치면서 약국 매물 시장에 ‘신규’, ‘소형’ 바람이 불고 있다. 30일 약국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개국 경력이 없는 초보 약사들을 중심으로 1인 약국 등 소형 약국 자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일정 수준 매출이 보장된 기존 약국의 경우 권리금 등의 영향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단 점에서 신규 상가나 업종 변경 매장 등을 찾는다는 것. 더불어 규모가 크거나 인근에 처방이 보장된 병의원이 많은 약국 자리의 경우 임대료나 인건비 등 고정 지출 비용이 높아 부담이 크다는 점도 젊은 약사들이 소형 약국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약사들의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약국 부동산 전문가들이나 컨설팅업자들도 비교적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소규모 약국에 대한 중개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관련 매물의 경우 약국 평수는 10~15평대, 조제 건수도 70건 내외로 약사 한명이 운영 가능한 경우가 많다는게 업자들의 설명이다. 더불어 부동산 관계자들은 신규 약사들이 기존 세대에 비해 ‘워라밸’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해 근무 시간이 짧고 빠른 퇴근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관련 매물들의 홍보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업자들은 관련 약국 매물들의 경우 하루 처방 건수 70건 내외, 월 임대료는 100~300만원대로 월 수익을 700~1000만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 경쟁 약국이 없다는 점 등을 강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약국 부동산 컨설팅 관계자는 “6년제 약대를 졸업한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첫 개국을 준비하며 약국 자리를 찾는 경우가 확실히 많아졌다”면서 “볼륨이 너무 크기 보다는 초기 비용이나 고정자금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요즘 세대는 기존에 비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면서 “이전에는 무조건 처방건수가 많이 보장된 곳을 선호했다면 요즘은 건수가 조금 적더라도 일정 시간에 약국 문을 닫을 수 있는 자리를 찾는 약사들도 꽤 있다”고 했다.2021-08-24 15:52:39김지은 -
의협, CCTV 의무화 법안 복지위 통과하자 1인 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계의 반대에도 수술실 CCTV 강제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이정근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그간 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의사와 환자 간 신뢰를 깨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수술을 다루는 필수 의료분야 쇠락의 단초가 될 수 있어 강력히 반대해 왔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한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시간에도 진료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의사들은 전문가적 가치와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 이번 법안에 좌절하고 있다"며 "이번일로 정부와 국회에 대한 의사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실에서 일어나는 의사의 모든 의료행위를 CCTV를 통해 감시하게 된면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다분한 만큼 헌법소원 등을 통해 법안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인 시위에 앞서 이 상근부회장은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는 입장문을 법사위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이번 법안은 국민 건강과 안전, 환자 보호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지금껏 발전해 온 대한민국 의료를 후퇴시키는 잘못된 법안인 만큼, 국회는 강행처리를 즉각 중단하고 법사위 상정을 위한 숙려기간을 준수 해야한다"고 호소했다.2021-08-24 15:12:37강신국 -
최광훈 "약사회장이 임명한 기관장 겁박에 경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인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업무상 배임 의심자를 즉각 해임하라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최 전 회장은 24일 입장문을 내어 "업무상 배임행위로 실형을 받은 A씨를 약사회 전문위원과 약정원 상임이사로 고용한 대한약사회장에게 회원의 한사람으로 문제제기 한 것을 오히려 적반하장식 대응을 하며 고소를 한다는둥 회장이 임명한 기관장의 겁박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비상한 각오로 항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이 "최광훈 약사는 사실관계 확인조차 없이 약정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나온 것이다. 최 전 회장은 "8만 약사회원을 우롱한 인사권 남용 행위는 전대미문의 일로써 역대 약사회에 범죄의심자를 재고용한 일은 없었다"며 "회원을 두렵게 생각한다면 대한약사회장은 즉시 관련자를 해임함은 물론 인사권 남용 행위에 대해 회원들에게 납득할만한 사과와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계속해서 범죄자에 대한 처리는 일언반구하지 않고 회피하고 비호하며 문제 제기한 회원을 고소한다는 등 비윤리 비도덕적 행위를 지속할시 회원들과 공조한 법적조치를 포함한 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A씨는 사익을 위해 몸담은 약사회와 약정원에 불상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실형을 받은 범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말이 전도되고 본질에서 벗어나 사이버연수원 비용처리가 정당하다고만 주장하지 말라"며 "중요한 것은 범죄의심자가 중요한 자리에 앉아 회원들의 정보를 다루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약사회에서는 4-5년전부터 편의점주를 위한 의약품 교육을 사이버로 진행하고 있어 핵심기능인 학습관리시스템인 LMS와 제반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해 제공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사이버연수원 구축비라고 해 별도로 2019년 억단위 배당을 받아 갔고 한번 시스템을 구축하면 업데이트나 유지관리만 필요한데 2020, 2021년 해마다 구축비로 비용처리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2억으로 증액해 배정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전 회장은 "A씨를 약사회와 약정원의 중요 임원 자리에서 해직하라"며 "관련된 외주업체도 전부 조사하라"고 재차 주문했다.2021-08-24 14:57:48강신국 -
한의협, 미얀마에 의약품·의료물품 성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산하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을 통해 미얀마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성금을 전달했다. 한의협은 24일 해외주민운동연대(KOCO)를 방문해 군부 쿠테타 세력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장은 "미얀마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쳤던 곳으로, 쿠테타 전에는 양곤지역에 전통의학병원 설립도 추진 중이었다"며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도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미얀마에 가장 시급한 것이 아마 의료분야에 대한 지원일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전달되는 의약품과 의료물품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 이승언 단장(한의협 보험·국제이사)과 해외주민운동연대 강인남 대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장지혜 간사,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1-08-24 14:15:34강혜경 -
코로나에도 약국개설 활발...양수도 아닌 신규오픈 주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약국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약국수가 꾸준히 증가한 데에는 약국 부동산 트렌드 변화의 영향이 있었다. 양도양수 대비 신규 오픈 비율이 높은 병의원과 달리 그동안 약국은 양도양수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불확실한 처방 건수와 약국 운영을 처음부터 전부 도맡아야 한다는 부담감 등으로 양도양수를 선호했다. 하지만 심화되는 수급불균형으로 권리금이 크게 상승했고, 코로나에 따른 구직난 등 환경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신규 개설약국의 숫자는 급증했다. 최근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5월 2만 2921곳이었던 약국은 올해 2만 3480곳으로 559곳이 증가했다. 특히 서울 강남3구와 수원, 고양, 세종 등으로 신규 약국들이 몰렸다.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이하 개준모) 관계자는 “임대료와 권리금이 상승했기 때문에 처방수가 적더라도 고정지출이 적은 곳들로 약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 또 병원이 있었는데도 처방이 적어서 생기지 않던 곳들도 약국이 들어서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인테리어비용 정도의 투자를 해야하는 곳들은 비용이 적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적다는 판단들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신규 개설의 증가 추이는 비슷했다. 기존 약국들이 더 좋은 조건의 약국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양도양수는 정체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부산 A약사는 “기존 약국이 다른 곳으로 옮겨야 양도양수를 할 수 있는 건데, 요새 같은 상황에선 옮긴다는 곳들이 거의 없다. 약국 계약이 정체돼있기 때문에 신규 개설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보인다”면서 “많이 해소되긴 했지만 구직난도 여전하기 때문에 약국 증가에도 영향이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약국 개설 부동산 관계자는 “신규 개설이 많아졌는데도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약사들이 많다. 새롭게 약국을 일궈야 된다는 게 부담이 크고, 병원이 이전할 걱정을 하는 약사들도 있다”면서 “하지만 워낙 좋은 매물들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면 신규 개설 쪽으로도 관심을 갖는 편이 맞다고 본다”고 했다. 신규 개설시에는 과당경쟁이 생길 수 있는 지역을 피하고, 병의원의 처방수와 임대차계약 확인 등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개준모 관계자는 “신규 개설 입지라고 해도 지나치게 과잉경쟁을 하는 곳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계약 과정에서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대략적으로 처방수를 확인하거나, 병원의 남은 임대차계약 기간을 확인하는 등의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21-08-24 11:41:48정흥준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8월의 크리스마스'로 이웃 돕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약대 개국동문회(회장 권영희)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이웃 돕기를 실현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각종 이웃돕기 사업이 12월에 집중돼 복지 시설들이 8월 즈음에 어려움을 겪는 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한 것으로,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웃 돕기다. 올해는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회장의 추천을 받아 오류마을(오류애육원), 에델마을, 헬렌의집, 유프라시아집, 새날 등을 지난 18일 방문해 5개 기관에 1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오류마을은 6.25때 전쟁 고아를 위해 70년 전 설립돼 54명의 유아부터 고등학생이 기숙하는 보육시설이며, 에델마을과 헬렌의집, 유프라시아집, 새날 모두 가추청소녀 및 장애청소년 등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권영희 회장과 임원들은 각 기관 관계자들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등을 논의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다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과 송유경·김수원 부회장, 지용선 이사, 노수진 구로구약사회장, 남예인 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8-24 11:38:53강혜경 -
"유명템 가격 어쩌나"…약국 여드름 일반약 각축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여드름 관련 일반약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같은 성분 일반약이 출시되는가 하면 ‘세트 제품’이란 명목으로 특정 여드름 치료 제품의 동반 판매 상승까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이 일명 여드름 용 ‘유명템’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경쟁 약국들의 판매가를 신경써야하는 처지가 됐다. 그간 일반약 흉터치료제의 경우 수술, 켈로이드성 흉터 등 비교적 큰 흉터 치료에 포지셔닝 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만큼 약국에서 환자에게 손쉽게 권할 제품이 많지 않았고, 다빈도로 판매되는 제품도 적었다. 하지만 노스카나겔이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면서 약국에서 여드름 관련 제품들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는 게 약사들의 평가다. 노스카나겔로 인해 이미 시중에 나와있던 여타 일반약 흉터치료제가 다시 관심을 받게 된데 이어 미투 제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GC녹십자는 지난달 기존에 있던 흉터치료제 스카힐겔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스카힐골드겔을 출시했다. 스카힐겔의 주성분은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양파추출액인데 이번 스카힐골드겔은 기존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의 함량을 높인 한편, 양파추출액 대신 덱스판테놀을 추가했다. 노스카나겔이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같은 제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노스카나겔의 효과는 일반약 여드름 치료제의 관심으로도 연결됐다. 마스크 장시간 착용으로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 발생 비율도 늘면서 굳이 병원을 가지 않고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 바르면 된다는 간편성이 환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 동아제약이 지난해 말 출시한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크림은 흉터치료제인 노스카나겔과 세트 상품으로 분류되며 약국에서 지명구매 비율이 늘었다. 특히 중·고등학생,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최근 유튜브, 블로그, SNS에서 애크논크림의 사용 후기 등이 다수 공유된 것도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게 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약사들은 특정 질환 일반약 시장의 확대에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노스카나겔, 애크논크림 등 특정 제품의 지명구매가 늘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가 책정에는 고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실제 온라인 상에서도 노스카나겔, 애크논크림의 가격 비교는 물론 저렴한 약국을 소개하는 공유글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최근에는 노스카나겔이나 애크논크림 가격을 묻고 그냥 나가는 고객도 적지 않다”며 “주 고객이 젊은층이다 보니 다른 약국들과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는 경우가 그만큼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일부 고객은 노스카나겔이 비싸다며 조금 더 가성비 있는 대체 제품을 찾기도 한다”면서 “노스카나겔이 다빈도로 판매할 수 있는 일반약 여드름 흉터치료제, 여드름 치료제 시장을 확대시키는데 일조한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2021-08-24 11:18:02김지은 -
무혐의 닥터나우 "영업 강화"…약사회 "일방적 주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경찰에서 약사법·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를 받으면서 사업에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닥터나우의 사업 플랫폼이 약사법과 의료법에 위배된다며 약사회의 문제제기, 지역약사회의 1인 시위 및 항의방문,일선 약국들의 탈퇴요구 등 난관에 부딪쳐 그간 '약 배달'에 차질이 빚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혐의들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불송치를 결정하면서 닥터나우로서는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명분이 마련된 것이다. 닥터나우는 경찰의 판단을 토대로 '닥터나우 서비스 이용이 위법'이라고 알고 있는 약국에 대해 불법이 아니라는 부분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닥터나우 측은 "약사회 및 다른 고발 건 4건에 대해 모두 8월 9일부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약사회 등이 약사법 위반 등을 토대로 약국들의 가맹을 제한해 왔지만, 문제가 없다는 부분을 더 강력하게 약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닥터나우는 오늘(2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진료와 처방의 비대면 의료 채널을 지원하고 고객의 의료 편의성을 높이는 가운데 의사와 약사의 원활한 의료업무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여러 난관이 지속되고 있다"며 "닥터나우 플랫폼의 주인공은 의사와 약사이며, 특히 코로나로 위축된 마을 약국 약사님들의 고객접점과 경영활로 모색에 도움을 주는 게 닥터나우의 중요한 가치"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닥터나우 측의 주장이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이의신청을 통해 검찰에서 시비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그간 약사회는 ▲환자는 앱(어플리케이션) 업체와 제휴된 한정된 의료기관에서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환자의 의료선택권 제한 및 담합 소지' ▲의료기관이 발행한 처방전이 업체 앱을 경유해 약국으로 전송됨에 따른 '정부의 한시적 허용조치 제한범위 초과 및 이용자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 ▲무분별한 진료조장 및 의약품 불법사용 우려(마약류 및 오남용우려의약품 오남용 발생, 대리·허위 진료에 따른 범죄이용 우려) ▲의약품 배송(배달)에 따른 변질·변패, 오배송, 지연배송, 책임소재 불분명 발생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해 왔다. 닥터나우는 동시에 복지부에 닥터나우의 서비스 방식에 대한 사실관계를 적확하게 정리해 유권해석을 받고, 약사회와의 대면 회의와 사실관계 검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약사회가 정상적인 진료를 받고, 문자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포함해 복지부에 보고한 문건과 의료전문지, 회원약국에 전달한 여러 문서에서 사안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기재한 부분들을 발견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고, 제휴 약국 근거리 매칭 등에 대해서도 회사의 서비스 방식과 사실관계를 적확하게 정리해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정식으로 받을 계획"이라며 "왜 이렇게 약사회가 정부와 언론, 국민들을 속이면서까지 그랬어야 했나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도 약 배달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대치되는 위험한 발상이며, 협조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회원약국이라도 예외없이 고발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약사회 측은 "환자가 약국을 선택할 수 없이 플랫폼 업체에서 약국을 지정하는 형태는 약사법상 담합"이라며 "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서도 코로나 상황에서의 한시적 허용에 대한 문제점들을 짚어 가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2021-08-24 11:04:08강혜경 -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빨간불'…예산편성 난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예산 편성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와 약사단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년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위한 예산안 24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지만 기재부가 예산 편성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면세, 예방접종센터 약사 배치예산에 이어 공공심야약국 예산까지 기재부가 브레이크 거는 모양새가 됐다.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곳이 기재부이기 때문에 복지부가 사업계획을 짜도 기재부가 곳간을 열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어려워진다. 공공심야약국 정부 예산 편성은 공적마스크 면세 불발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었다. 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자로 나서면서 공공심야약국 정부 예산지원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미 권덕철 복지부장관도 "공공심야약국을 설치해 약국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약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기재부는 편의점 상비약 확대 등 부수적인 노력이 우선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약사회도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에 공을 들였던 이유도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화상투약기 도입,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추진 등 굵직한 이슈들을 잠재울 카드였기 때문이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기재부 반대로 예산편성이 힘든 상황인 것은 맞다"며 "다만 정부안에 최종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오전 당정 협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규모 등을 큰 틀에서 논의했다. 당정은 코로나 19 및 방역 조치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코로나 19의 완전한 극복과 민생안정, 빠른 경제회복에 필요한 소요를 충분한 반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당정은 내년도 예산안에 ▲충분한 방역·백신 확보 ▲소상공인 지원 ▲탄소중립 선도 ▲청년대책 ▲사회안전망 보강 ▲취약계층 지원 ▲지역균형발전 가속화에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이중 코로나 19 방역·백신 소요 보강 예산을 늘려 ▲중증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음압병상 등 충분한 병상을 확보 ▲지방의료원 내 병상·장비 보강 등 감염병 대응 인프라 대폭 확충해 방역 ·진단부터 격리·치료까지 전방위적 방역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 발표 자료에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2021-08-24 11:02:1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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