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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중계앱 통한 팩스처방전 구별법…분회가 낸 묘안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전화 처방이 늘면서 무분별한 팩스 처방 전송으로 약국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일선 분회가 무질서한 팩스 처방전 전송을 바로자기 위해 나서 주목된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은 최근 상급회인 서울시약사회와 구로구의사회에 각각 ‘비대면 전화처방을 통한 팩스 처방전에 대한 업무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공문 발송 배경에 대해 “정부의 한시적 전화상담, 팩스처방전 허용 이후 정부 지침에 대한 시행 규정이나 처방전 형식 표준화 미비로 약국에서는 조제 업무 혼란은 물론 처방전 진위 여부에 대한 확인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업무 혼선으로 환자 건강에 영향을 주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비롯해 처방약 오남용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일정한 표준을 갖춘 팩스 처방전 형식을 통일해 의료기관이나 약국 업무의 신뢰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의료기관의 직접, 또는 앱을 통한 팩스 처방전 발송이 늘면서 필수적으로 기재돼야 할 내용이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처방전에 기재된 환자 연락처로 약사가 직접 소통해 복약지도를 해야 함에도 이 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필수 기재사항으로 약사회는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을 통해 발행한 처방전임을 표시할 수 있는 내용 ▲환자 연락처 ▲의료기관에서 발송한 처방전임을 확인할 수 있는 팩스발송번호 ▲환자가 지정한 약국 명칭, 연락처, 팩스번호 ▲처방전 관련 문의 가능한 연락처 등을 꼽았다. 실제 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 대다수는 원외 약국용 팩스 처방전에 관련 사항을 모두 기재해 발행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의 설명이다. 구약사회는 더불어 팩스 처방전 전송이 많아지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약사들에게 별도 업무지침도 안내했다. 구약사회는 회원들에게 “복지부 고시 2020-889호 시행규칙과 처방전 형식의 미비함이 중계앱 업체의 자의적 해석을 유발하고 그로 인한 팩스 처방전 악용으로 약국 업무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어 업무지침을 안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 고시에 의거해 병원에서 환자의 전화번호를 포함해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는 방법 이외에 중계앱을 통한 처방전 발급이나 전송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팩스 처방전이 발송되면 팩스 발송번호와 의료기관 팩스 번호가 동일한지, 팩스 처방전에서 환자의 전화번호가 제대로 기재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만약 이런 부분이 누락됐다면 중계 앱을 통한 처방전 전송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또 중계 앱을 통한 처방전으로 환자가 조제를 요구할 경우에는 우선 앱을 통한 처방전 전송은 허요되지 않고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환자 전화번호가 기재된 처방전을 직접 전송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으로부터 직접 전송받은 처방전의 경우 의약품을 환자에게 복약지도 후 조제, 교부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노수진 회장은 “중계 앱을 통해 들어온 처방전이 대형 병원 처방전에 비해 오히려 형식이 깔끔하다 보니 헷갈려 하는 회원 약사들도 있다”면서 “약국 업무 특성 상 조제를 먼저 한 후 수상한 부분을 발견하면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다. 처방전이 전송된 후 즉각적으로 판단할 만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내하게 됐다”고 말했다.2021-09-03 16:29:16김지은 -
인천시약, 창립 40주년 기념 회보·노무 책자 배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는 28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특별회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보 발간인인 조상일 회장은 “40여 년 시약사회를 지역사회와 약사사회에서 인정받는 전문가 단체로 든든하게 만들어주신 선배 약사님들께 감사드리다”며 “새로운 회관을 위해 십시일반 기부해주신 24곳 단체(동문회, 각 분회 등)와 285명 회원 분들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코로나로 위기의 상황 속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에 애쓰신 1050개 약국 약사님들과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87호 인천약사회보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약사회 자문위원,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더불어 40여년 인천시에서 회원 신고를 한 93명의 약사 명단도 함께 실렸다. 더불어 40주년 기념 역사 사진, 회원 측하고 마당, 배움 마당, 팜 페어와 연수 교육 이야기, 뮤직 페스티벌 대상, 최우수상 소감, 고수의 향기 대상 인터뷰, 제1회 언택트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입상 작품 등도 담겼다. 시약사회는 또 개국 약사 회원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노른자 노동법(고용 노동부 발간)’ 책자 1부를 회원 약사들에게 함께 배포해 약국 노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2021-09-03 16:03:58김지은 -
"코로나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수익사업에 이용말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가 주축이 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의 비대면 진료 입법화 추진에 대해 약사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3일 ‘비대면 진료가 얻은 것은 이윤, 잃는 것은 국민 건강과 안전’이라는 주제의 입장문을 내어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의 비대면 진료의 입법화 추진에 대해 반발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국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의 입법화를 추진한단 소식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 감염에 취약한 환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 진료 중요성이 커지고, 한시 허용기간 국민 편익과 건강이 확인됐다고 입법화 필요성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는 가식적 명분에 불과하다. 실질적 속내는 따로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시적 허용의 종료는 비대면 플랫폼의 중단을 의미하기 때문에 탈 코로나 이후 안정적인 이윤 창출과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속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보건의료의 핵심가치는 공공성과 안전성”이라며 “위드 코로나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정신은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수익 보장을 위한 입법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시약사회는 또 “국민 보건의료 접근성과 보장성 확대, 의료취약 계층이나 지역의 경우 공공병원, 방문 진료·약료·간호, 응급시설 및 이동체계 등 대면진료 중심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면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정을 자신들 사업과 이윤 확대 기회로 삼을 것이 아니라 국민 건강, 안전 강화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과 관리를 위협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무시하는 의약품 배달 등 비대면 플랫폼에 대해선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당국 또한 전화 처방·조제 등 비대면 허용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일부 비대면 플랫폼 업체들의 탈법적인 행위에 대해 보다 강력한 감시와 통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2021-09-03 15:51:23김지은 -
강원도 삼척시, 약국 28곳 등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약국 28곳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59곳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삼척시는 의약품 등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약국 28곳과 한약업사 1곳, 의약품 도매업소 3곳, 특수장소의약품취급자 2곳,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59곳 등 9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의 저장·진열 행위 ▲의약품 적정 보관 여부 ▲불법 수입한약재 취급 여부 ▲ 의료용 고압가스 외 의약품 취급 여부 ▲판매 불가 의약품 판매 및 24시간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약국과 안전상비약 판매업소에 코로나19 유증상자 방문시 진단검사 권고 안내,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 안내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의약품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9-03 14:47:57강혜경 -
시민단체 "인공임신중절약 품목허가 신속 처리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이하 모낙폐)이 인공임신중절의약품 품목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모낙폐는 2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유산유도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됐음을 확인하고, 여성의 안전한 임신중지 보장을 위해 인공임신중절의약품 품목허가 신속 처리를 촉구하는 입장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참석 단체들은 유산유도제 도입의 쟁점이 되고 있는 안전성·유효성 심의와 관련해 ▲미페프리스톤은 가교임상시험 없이 한국에 도입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이라는 의견과 ▲미소프로스톨에 대한 임상적 경험은 한국 의료진들에게 충분히 축적돼 있으며 미페프리스톤 역시 여타의 신약 도입시와 마찬가지로 의료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면 임상적 사용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약물적 임신중지의 처방을 산부인과 전문의로 제한하는 것은 ▲축적된 약물적 임신중지의 경험을 근거로 한 최신의 변화와 반대되는 방향일 뿐만 아니라 ▲지역별 의료기관 쏠림현상이 뚜렷한 한국의 현실을 고려했을 때 임신중지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지점도 언급했다. 모낙폐 집행위원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동근 사무국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적발된 유산유도제 판매 불법광고만 2365건에 달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인공임신중절의약품 품목허가의 시급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서영 활동가 역시 약물적 임신중지는 수술과 관련된 의료인 및 간호인건비, 시설이용료, 마취 및 투약이 필요한 시술보다 비용효과적이며 특히 감염병 위기로 인해 의료이용 및 의료인부담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효용가치가 높은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유산유도제 도입 지연으로 인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당사자들의 고통 유발은 근절돼야 한다"며 "중앙약심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인된 유산유도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근거에 따라 식약처의 인공임신중절의약품 품목허가의 신속한 처리가 뒤따르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임신중지 권리와 여성의 자가결정권 행사의 일보 진전을 위해 모낙폐는 지속적인 실천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09-03 14:13:05강혜경 -
경기도약, 지역 사회전환시설에 영양제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2일 약사회관에서 정신질환으로부터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을 돕기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도내 사회전환시설인 라온, 바람숲, 우리마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박영달 회장은 "약사회의 따뜻한 기부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전환시설 환자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의약품 전달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희식 부회장도 "정신질환 환자들이 복용하는 의약품은 간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번에 전달해 드리는 간 기능 개선 영양제가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의약품을 지원해준 광동제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식에는 박영달 회장, 김희식 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을 비롯해 라온 지역사회전환시설 김원기 사무국장, 바람숲 지역사회전환시설 정현채 시설장, 우리마을 지역사회전환시설 황정우 시설장이 참석했다.2021-09-03 14:12:11강신국 -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일대 파란...예비주자만 5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예비주자만 5명이다. 특히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재선 도전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선거판에 일대 파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감사,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도 출마의지가 강해, 역대 가장 치열한 지부장선거 구도가 만들어졌다. 중앙대 출신 3명에 서울대 1명, 조선대 1명이다. 중앙대의 경우 동문간 후보자 조율이 유력하다. 먼저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감사는 대한약사회장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의 최측근 인사이자, 정책 참모였다. 그러나 김 감사가 노선 차이를 이유로 최광훈 전 회장과 결별 수순을 밟은 직후 바로 경기도약사회장 출마 결정을 했다. 김 감사는 오산시약사회장, 조찬휘 집행부 상근 부회장을 역임하며 정책통으로 이름을 알렸다. 별명은 작은거인이다. 유일한 여성 예비주자인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도 출마 의지가 강하다. 경기지역 3대 거대 분회인 고양의 재선 분회장에 여약사, 중앙대 출신이라는 강점이 있다. 김은진 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선거라는게 상대도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장 중대 단일후보 경선에서 최광훈 약사에게 고배를 마신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재선 도전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경기도약사회장을 한 번 더하고, 대권에 재도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회장이 선거판의 중심에 나타나니 중앙대 출신인 김은진 회장과 조양연 회장은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대약회장에 도전을 했던 박 회장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명분'이다. 자칫 잘못하다 과욕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인데 동문들과 상대 후보들은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올 상반기까지 가장 유력한 지부장 후보였던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추석 전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었지만 박 회장의 출마소식과 김은진 회장과 조율을 남겨 놓고 있어 선거출마가 차일피일 미뤄지게 됐다. 조 회장은 "너무 복잡해졌다. 이러면 10월 20일 선거공고일까지 결정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경기도약사회와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될지 준비는 다 돼있다"며 출마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도 재선 경력을 발판으로 선거전에 나설 준비를 마무리했다. 지부회무 경험과 성남이라는 초거대 분회를 6년간 이끈 경험이 강점이다. 여기에 재경 조선대 동문의 핵심이라는 점도 선거전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회장은 "곧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말해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2021-09-03 12:06:03강신국 -
약국 전용 온라인몰 추석 이벤트 속속…식품 세트 강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전용 온라인몰들이 이달 들어 속속 추석맞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약국 판매용 건강기능식품부터 선물용 식품 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약국 온라인몰 더샵은 1부터 31일까지 ‘달아달아 약사님 추석을 부탁해’를 주제로 추석선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약사들의 직접 구매를 위한 백화점 선물세트 이벤트와 약국 판매용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약국용 건강식품 기획전에서는 홍삼, 콜라겐, 유산균 등 130여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HMP몰도 지난달 말부터 추석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쇼핑몰 내 마련된 ‘추석맞이 특별할인 기획전’에서는 약국 전용 건강기능 식품 등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약사들이 별도로 이용 가능한 추석 선물 기획전도 운영 중인데, 2만원대부터 30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별 식품 세트를 할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유팜몰도 ‘한가위 건강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베타민, 오메가, 혈당측정지 등 건강 관련 상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건강기능식품보다 약사들의 직접 구매를 유도하는 식품 세트 관련 기획전이 온라인몰에서 주를 이룬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약국의 추석 특수가 사라지면서 관련 업체들도 약국 대상 명절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는 것아니겠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서울의 한 약사는 “건기식 판매 채널이 워낙 확대됐고 약국은 가격 경쟁력에서도 밀리다 보니 추석 특수 자체가 퇴색된 게 사실”이라며 “요즘은 소비자들이 필요한 약 조차도 잘 구매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코로나로 장기화로 워낙 불경기다 보니 올해 추석은 더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2021-09-03 11:41:38김지은 -
성동구약, 알코올중독·정신질환 재활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올코올중독·정신질환 노숙인 재활센터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성동구약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윤경)는 지난 1일 알코올중독 및 정신질환 노숙인 재활센터 '비전트레이닝센터'에 유산균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과 교육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생활 방역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윤경 부회장은 "센터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유산균과 종합감기약 등 의약품을 준비했다"며 "장기간 코로나에도 입소자들을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생활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명섭 소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후원과 행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입소자 뿐만 아니라 시설 밖 노숙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재활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희 회장과 김윤경 부회장, 지용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9-03 11:37:16강혜경 -
약제비영수증 요구에 약국 난처...온라인발급 왜 안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상급종합병원 앞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최근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가 유선으로 약제비 영수증을 요구해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거리가 멀어 약국에 방문할 수 없으니 팩스로 보내달라는 요청이었지만, 이는 불법이기 때문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A약사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온라인으로 약제비 영수증을 발급 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고 주장했다. A약사는 "영수증 발행을 하려면 환자가 신분증 지참 방문해야 가능하다. 따라서 거리가 멀고 직접 방문이 힘든 경우에는 발급이 어렵다. 그렇다고 전화로 확인하고 팩스로 보내면 위법이다"라고 말했다. 상급종병의 경우 지역에서 올라오는 환자들도 상당수이기 때문에 유선으로 발급을 문의하는 경우는 더 잦았다. A약사는 "법을 지키면서 가능한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하고, 영수증을 직접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는 여느 서류들과는 달리 질병 등 민간한 개인정보가 포함돼있어 온라인 발행은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본인 인증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출 가능성이 있고, 자칫 개인의 민감한 질환 정보가 유출될 경우 예상되는 피해가 크다는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동인증서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고, 이로 인해 정신질환, 성질환 등 민감한 질병 정보들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서도 민감정보로 분류를 하고 있다”면서 “또한 의사의 소견이 포함돼있지 않은 자료이기 때문에 실제론 해당 질환을 가지지 않았는데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용자의 99%가 만족을 하더라도 1%가 치명적 피해를 받게 될 수도 있다. 편리함만으로 접근하기보다 개인정보보호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면서 "공단 지역본부가 6곳이고, 178개 지사를 가지고 있다. 지사를 방문해서도 발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방문해 발급받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9-03 11:30:0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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