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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메디컬존 10월말 입찰...의원+약국 공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메디컬존 조성을 위해 의원+약국 입찰 공고가 빠르면 10월말 이뤄진다. 서울교통공사가 가장 먼저 조성을 추진하는 곳은 역삼역과 종로3가역이다. 두 곳 모두 이미 약국이 운영중이지만, 공사 측은 메디컬존 조성을 위해 의원과 약국을 모두 입찰을 진행한다. 기존 약국에 의원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과 약국을 함께 입찰해 새롭게 메디컬존을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 방향성이다. 결국 두 역사 내에는 복수의 약국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10월 말에서 11월초까지는 입찰 공고를 내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역삼역과 종로3가역 메디컬존 입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또한 의원과 약국이 한 번에 공고될 것이다. 기존 약국 외에 새롭게 입점하는 약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이 입점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실이 있어야 한다는 점, 이외에도 급배수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 주변 상권 분석 등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 공사 측은 이를 기준으로 추가 메디컬존 선정 역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메디컬존은 지하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이다. 다만 공간이 필요하고, 급배수, 운영가능 요건 등의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메디컬존 추가 운영에 대해서는 역들의 제반사항들을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계획사업으로서의 메디컬존 외에도 지하철 역사 내 의원 입점은 강남구청역을 시작으로 향후 이어질 전망이다. 의원+약국 모델이 늘어나면서 지하철약국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지난 8~9월에만 신도림역, 경찰병원역, 미아사거리역, 잠실역 등 4곳에 신규 약국 계약이 이뤄졌다. 이로써 현재 1~8호선까지 총 28곳의 약국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월 평균 약 2곳씩의 약국이 늘어나는 중이다. 규모는 6평 소형 약국부터 31평 약국까지 다양하다. 또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8곳, 송파구 5곳 등으로 약국 개설이 크게 증가했다. 의원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강남구청역, 잠실환승센터 등 3곳에서 운영중이다.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메디컬존이 들어설 경우 5곳으로 늘어난다. 최근 강남구청역에 오픈한 100평 규모 의원의 경우 365연중무휴 운영을 내걸고 있으며, 진료과목으론 가정의학과와 이비인후과, 내과와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환자를 받고 있다.2021-10-07 11:39:11정흥준 -
"포괄적 복약관리 정착 위해 '세이프약국' 확대 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서울시의회 의원(서초구약사회 총회의장)이 ‘세이프약국’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최근 머니투데이에 ‘포괄적 복약관리 제도 정착을 위해 '세이프약국' 확대 필요’를 주제로 기고문을 발표했다. 권 의원은 기고에서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노화 등으로 인한 복합 만성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약물의 중복 또는 과다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때 더욱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면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다중질환으로 이어져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약들과 개인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노인인구의 복용약품 수가 많은 편이므로 포괄적 약력 관리 제도의 빠른 정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중복투약 등 환자의 의약품 복용과 관련한 포괄적 관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또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중복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나, 그 결과를 처방에 반영하는 것이 의무화되지 않아 약력 관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처방약 이외에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생활요법 등 건강 관련 요인까지 포함한 포괄적 관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2013년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이프약국’은 포괄적 약력관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 사업이 더 확대 운영돼야 할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울시 세이프약국은 시민 대상 의약품 복용 상담, 찾아가는 의약품 관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총 526개 약국이 사업에 참여했고, 2만 3,727명의 시민에게 포괄적 약력관리를 실시했다. 권 의원은 “세이프약국 운영은 약국의 공익적 기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민간 영역인 약국이 시민들에게 물리적, 정서적으로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역할과 같은 공익적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약국을 병의원 처방전에 따른 약을 전담으로 조제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국한해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세이프약국 사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약사 상시교육, 약력관리 프로그램 개선, 홍보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의원은 세이프약국 정착 단계에서 세이프약국TF 팀장을 맡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세밀하게 챙기고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의 세이프약국 활성화와 정착에 기여한 바 있다.2021-10-07 09:47:44김지은 -
"업종 기준의 코로나 지원 정책...상권 영향도 고려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일한 업종이라고 하더라도 코로나로 인한 상권 피해는 다르기 때문에, 단순 업종에만 기준을 둔 현 지원 정책을 개선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약국 등 일부 업종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다. 영업제한업종과 집합금지업종에도 해당되지 않아 사실상 대부분의 코로나 정책 지원에선 제외된다. 명동 등 일부 지역 약국들도 큰 폭의 매출 하락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원 대상엔 해당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업종에만 기준을 두고 균등하게 지원하는 현 정책을, 상권 영향을 고려한 선별적·차등적 지원으로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오후 서울연구원이 마련한 ‘작은연구’ 결과발표회에서 문형주 씨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서울시 상권 지원 관리 방안’을 주제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문 씨는 동일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발달상권도 지역마다 코로나 피해에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같은 전통시장 상권이라고 하더라도 물리적 환경이 열악한 경우, 골목상권은 주거혼합율이 낮은 상업시설 인근인 경우, 발달상권은 유동인구 감소폭이 큰 곳에서 매출액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결국 업종이 같더라도 해당 상권에 미친 코로나 영향에 따라서 매출 하락폭에도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에 문 씨는 “코로나의 지역적 영향 차이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상권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후속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업종 등 업종을 고려한 균등한 지원 정책은 앞으로는 개별 점포의 업종과 입지적 특성에 따른 선별적, 차등적 지원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 씨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매출액 감소나 업종을 고려한 균등한 지원 정책이었다면, 보다 선별적이고 차등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또 손실 보전 위주로 지원 정책이 이뤄졌다면 위드코로나에는 비대면 판매 지원, 위기 관리 컨설팅 등의 질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연구원의 ‘작은연구 결과발표회’는 서울연구원 연구진과 시민 연구자들이 지난 6개월 간 함께 연구 사업을 진행해 도출했다.2021-10-06 23:41:25정흥준 -
코로나 치료병원 약사, 내주 '부스터샷'…요양병원도 접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 치료병원과 요양병원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 등이 먼저 '부스터샷'을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는 오는 12일부터, 요양병원 종사자는 내달 10일부터 추가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먼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12일부터 30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요양병원 종사자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mRNA백신으로 모두 의료기관 자체접종을 하게 된다. 부스터샷 접종 규모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만명,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 종사자 50만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34만명 등으로 추산된다. 개원가와 약국 종사자들의 부스터샷 예약은 오는 12월경 시작될 전망이다. 의원·약국 종사자는 사회필수인력으로서, 부스터샷 접종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로써는 '12월 사전예약' 이외에 방법, 백신 종류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2021-10-06 21:43:03강혜경 -
강의실 대신 '메타버스'…약대 비대면 학사, 변화 바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시대 비대면 약학대학 학사 시스템에도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줌이나 구글미츠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이다. 대면 만남의 제한으로 학생간, 사제간 교류가 줄어들자 경희약대가 가상현실을 이용한 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했다. 학부나 대학원의 강의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으로 옮겨와 기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의 피로도를 극복하기 위해 공학이나 자연과학, 교육, 학회 등에서 많이 활용하는 게더타운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오프라인과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가상공간 내에 규제과학과 관련한 홍보자료 등을 미리 심어놓고, 관련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이 가능해 비교적 유사한 상황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임동순)은 대면 만남이 불가능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학부생 '환자사례연구' 강의에 메타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가상공간에서 캐릭터로 모인 신입생들…새로운 OT 방식 = 경희약대는 지난달 2일 열린 대학원 의약품규제과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메타버스를 첫 도입했다.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14명의 신입생과 교수진, 재학생간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임동순 학장의 입학 축사에 학생들은 캐릭터로 몸을 흔들거나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며 반응했다. 또한 학사일정 소개 등도 모두 가상현실에서 진행됐다. 석사과정에 입학한 이혜선 학생은 "제약업계에 있으며 보건의료 데이터에 관심을 가진 것이 시작이 돼 입학을 하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 대학원 생활이 온라인 강의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새로운 방식의 OT를 보면서 안심도 되고, 동기부여도 됐다"며 "최신 과제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기대감이 생겼고, 고도화되는 바이오헬스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의약품규제과학과는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에서 규제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석박사급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학생은 의약품 개발 실무에 참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환자사례연구도 메타버스로…"실제 팀플 같은 느낌에 몰입도↑" = 학부 과정에서는 환자사례연구에 메타버스가 활용되기도 했다. 약학과는 5학년 약물치료학 강의에서 다루는 '환자사례연구'를 가상현실에서 진행했다. 환자사례연구는 수업 중 팀을 나눠 가상환자에게 임상영양, 복용약물, 동반질환, 임상검사결과 등을 적용해 적절한 약물치료 방안을 도출하는 사례 연구 수업으로, 수업을 듣는 48명이 4그룹으로 나뉘어 사례를 분석할 수 있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의 경우, 학생들간에 카카오톡을 통해 환자사례를 논의하고 발표자료를 PPT에 녹화해 제출하는 방식을 차용한 결과 학습효과가 높지 않고 교수들 역시도 피로도가 높아져 있었기 때문에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 실시간 채팅과 음성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DRP(Drug Related Problem) 목록을 작성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는 치료 선택지에 대한 평가와 약물치료 목표 설정, 약물치료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하며 마치 오프라인 수업을 하듯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규모 토론, 개인간 비밀대화, 대규모 토론·발표 등이 매끄럽고 내 아바타가 가상 공간에 있지만 주변인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져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훨씬 용이했다는 것이다. 학생들도 처음 시도해 본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7학번 김동현 학생은 "게임과 유사한 인터페이스가 위화감을 없애주고, 실시간 음성 토의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과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존 줌 방식의 비대면 강의는 뭉치고 흩어지고를 반복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메타버스 강의는 아바타끼리 대화하는 방식으로, 오히려 실제 팀플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 이소민 학생도 "메타버스 수업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바뀌었다. 가상공간이지만 아바타의 거리에 따라 목소리 크기가 다른 점 등 생동감 넘치는 요소가 집중을 도왔다. 줌을 통한 강의는 일방적인 느낌을 준 반면 이번 수업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바타가 개개인을 대변해 실제로 얘기하는 것 같은 효과로 집중도가 배가 됐다"고 말했다. 약대 측은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메타버스 방식을 보다 많은 수업과 학사 일정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약대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비대면 강의가 길어지면서 부족해진 학생과의 접촉을 늘리기 위해 선택한 돌파구였는데, 예상외로 학사와 수업 등에 도입하면서 큰 반응을 얻었던 것 같다.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줌은 발표를 하거나 소개를 할 때 호응도 등을 느끼기 어렵지만 게더타운의 경우 박수를 치거나 하트를 날리는 다양한 리액션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발표 수업 등에 큰 효과를 거뒀다는 것.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친밀도를 높여야 하는 신입생 행사, 오리엔테이션, 각종 발표 등에도 메타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0-06 16:55:18강혜경 -
부산시약, 팜엑스포 공모전 우수작·우수생 시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9월 한 달 간 열린 팜엑스포 및 약사연수교육 공모전 우수작과 우수연수생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올해 팜엑스포-약사연수교육에서 공모전과 우수연수생 선발, 사이버부스 방문, 팜애드TV 시청 이벤트 등을 통해 회원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은 백일장 20편, N행시 117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회원들의 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백일장 부문에서는 정수철 정책기획단장의 ‘이제는 약국 문 밖을 봐야’가 78표로 1위를 차지했다. 김경혜 약사의 ‘그래도 그 때는’이 69표로 2위, 하영옥 약사의 ‘옛날 ?事好 ?가 63표로 3위에 선정됐다. 정수철 정책기획단장은 "전문직인 약사로 일하며 자존심이 상하는 일들, 건물주나 병원의 소위 ‘갑질’에 대해 생각하며 글을 쓰게 됐다. 수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단장은 약사들에게 유익한 비대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달라며 상금 100만원 전액을 미디어컨텐츠위원회에 기부했다. N행시 부문에서는 키워드별로 ▲포스트코로나-정혜정 ▲마스크-이재봉 ▲약배달금지-하미숙 ▲진상고객-김민지 ▲백신접종-김성희 약사가 각각 최다 득표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강의를 시청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활발히 하는 등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우수연수생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총 2만2352포인트를 달성한 이상현 약사가 1위를, 2만2056포인트의 이상협 약사가 2위를, 이재봉 약사가 2만1585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변정석 회장은 "참여해준 회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수상자 등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회원들의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 덕분에 연수교육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수상자들에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술 담당 부회장인 박희정 부회장, 한갑이 학술교육위원장,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위원장 등 연수교육 준비로 수고한 임원들에 대한 꽃다발 전달도 이뤄졌다. 변 회장은 "회원들에게 좋은 강의, 집중력 있는 영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8개월여를 달려왔다. 6개 지부를 총괄하다 보니 준비과정에서 어려움과 갈등도 있었지만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믿고 맡겨준 회원들과 밤낮없이 함께 노력해준 임원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연수교육 플랫폼은 부산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으로 변모하여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시스템을 탑재하여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회무의 시작이 그랬듯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약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변정석 회장, 류장춘& 8231;추순주& 8231;박희정& 8231;윤태원 부회장, 김종완 분회장협의회장, 한갑이 학술교육위원장,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위원장, 차상용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1-10-06 16:36:12정흥준 -
박카스 공급가 12% 인상…약국, 판매가 책정 고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다음달부터 박카스D 공급가격이 12.2% 인상되면서 일선 약국들은 당장 판매가 책정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거래 약국들에 박카스 공급가 인상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번 공문에서 동아제약은 “2015년 4월 이후 누적된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경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국과 고객 여러분의 부담을 감안해 공급가 인상 시점을 최대한 늦춰왔다”며 “지속된 제반경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11월 1일자로 공급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카스는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해 약국과 함께 성장해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언제나 큰 힘이 돼 주는 약사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문을 전달받은 약사들은 당장 판매가 책정을 두고 고민할 수 밖에 없어졌다. 인상되는 공급가격이 그간 평균 판매가보다 낮게 판매해 왔던 약국들의 가격을 역전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여전히 박카스를 한병에 500원씩 판매하는 약국들이 적지 않다”면서 “이번에 인상된 금액은 그 가격을 뛰어넘는다. 당장 다음달부터 판매가를 어떻게 책정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인근 약국의 경우 한병에 500원에 판매하는 건 기본이고 한 박스에 5000원이 안되는 가격을 팔고 있다”면서 “인근에서 워낙 싸게 판매하다 보니 이전에도 소비자 가격저항이 심했는데 이번에 공급가가 인상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차라리 그 약국에서 제품을 구매해 와 판매하는게 더 낫겠다”고 했다. 박카스의 경우 워낙 유명한 지명구매 품목이다 보니 판매가 인상 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게 대다수 약사들의 말이다. 더불어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카스 판매가를 어느 선에서 책정해야 할 지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지방의 한 약사는 “이번 인상된 공급가를 감안하면 한병당 700~800원에는 판매해야 정상적인 판매가가 된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워낙 박카스는 한병당 500원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강하고 실제 그 가격에 판매하는 약국들도 많다보니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2021-10-06 16:25:53김지은 -
지샘병원,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정부가 시행하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환자에게 가정에서 충분한 의료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상담과 재택의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지샘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 25곳, 종합병원 48곳, 병원급 4곳 등 총 77곳의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지샘병원은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결핵관리전담 간호사로 구성된 결핵환자 재택의료팀을 구성해 결핵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결핵환자들이 안전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질환관리, 건강관리, 복약지도 등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재택환자의 임상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재택관리에 필요한 질병의 경과 모니터링 및 관리 등 양방향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부문에서 폐렴 3회 연속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6회 연속 1등급, 폐암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폐 질환 분야의 급성 및 만성, 폐암 치료까지 잘하는 병원으로 입증된 바 있다. 지샘병원 호흡기내과 신정아 과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결핵환자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핵은 물론 폐 질환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1-10-06 15:58:55노병철 -
최광훈 "감사단 조사결과, 면죄부 주기위한 요식행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정밀감사 결과에 대해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와 대회원 사기극을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최 전 회장은 6일 "작금의 사태에서 감사단이 보여준 김대업 집행부의 비호는 도가 지나쳤다"며 "외부 감사는 회계감사이지 회무감사가 아니다. 외부회계감사는 수입과 지출의 균형만 보는 것으로 전체 돈에서 더하기 빼기해서 제로가 나오는 것 만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회무감사가 아니기에 목적성금의 목적이 종료됐는지 어떻게 외부감사팀에서 알겠느냐"며 "당시 전임 집행부의 외부감사 통과를 명분으로 횡령으로 의심되는 성금유용사건을 정당화 하고 있다. 회원들은 비이성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감사들의 직무유기에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사단의 발표자료 역시 치밀한 조사를 한 것이 아니라 보도자료, 회의자료, 내부 문건 등을 망라해 짜깁기로 보도 해명자료를 만들었을 뿐, 누가 어디에서 무슨 목적으로 얼마의 예산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조사나 감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별성금 예산은 반드시 그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돼야 하며, 만약 목적한 사업이 마무리 되고 예산이 남았다면, 남은 예산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를 누구보다도 현 감사단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준 이유는 약이 편의점으로 나가지 않게 막아 달라고 준 것으로, 11월 22일 매약적인 합의가 됐을 때 특수목적성금의 목적은 종료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현직 감사단과 양심있는 전직 감사들로 '국민건강수호특별성금조사단'을 구성해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이뤄지기를 회원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2011년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3억원에 대한 부당 사용 주장이 제기되자, 정밀감사를 진행, 부당사용은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지급 돼 대의원 총회 승인을 받았고, 당시 조찬휘 회장이 진행한 외부 회계감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는 게 판단 근거였다.2021-10-06 14:36:08강신국 -
"매약만으론 불안"…지하철 약국, 메디컬존에 관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하철 역사 내 약국과 의원 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매약만으로는 불안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의원+약국 형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약국과 의원 개설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개월 만에 경영적자 등으로 운영을 포기하거나, 중간에 개설자가 바뀌는 사례 등이 나타남에 따라 매약은 물론 처방수익까지 가져갈 수 있는 형태의 메디컬존에 더 큰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 이같은 분위기는 부산지하철 역사 내 약국 입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동래역과 부산역, 괴정역, 연산역, 부전역 등 약국자리가 연달아 유찰됐지만 범어사역 내 약국은 5일 문을 열었다. 동래역과 부산역, 괴정역, 연산역, 부전역 등은 모두 매약 위주로 운영돼야 하는 형태지만 범어사역은 의원과 약국이 결합된 형태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지하철 범어사역 내 의원과 약국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 지하철역사 최초 메디컬 스테이션이 조성된 것으로, 곧 통증의학과도 문을 열 계획이다. 지난달 강남구청역사내에는 365의원이 문을 열면서 기존 입점해 있던 약국과 함께 메디컬존을 이루게 됐다. 반면 동래역의 경우 5년 계약 기준 입찰가 8930만원, 월 임대료 482만원으로 코로나로 인한 임대료 감액 혜택 등에도 불구하고 무려 5차례나 유찰됐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부산교통공사 측은 '매약 위주 운영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이용자가 얼마나 될 지 모른다는 부분과 매약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관심은 많지만 실제 입찰 참여는 저조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도 한 몫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잇딴 유찰에도 불구하고 범어사역이 메디컬 스테이션으로 조성되게 된 배경에는 의원과 함께 운영된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약사는 "서울의 경우 지하철 내 약국 입점이 흔한 일이 됐지만 아직까지 지방에서는 매약에만 의존해야 하는 형태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성격이 크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었다가 운영을 중단하는 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아직은 상황을 더 관망하자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의원+약국 형태의 메디컬존 구성에 대한 구상을 마치고, 메디컬존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4분기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대한 의원 입찰을 진행, 메디컬존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2021-10-06 11:54:3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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