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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만 17번"...김재농 약사가 산에서 찾은 깨달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남양주약사회장을 역임한 김재농 약사(80, 서울대 약대)가 지리산 종주 17번, 히말라야 등반 2번의 기록을 묶어 신간 도서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사랑, 지리산 가르마’를 출간했다. 김 약사는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강동구약사회 부회장과 남양주약사회장을 역임했다. 또 월간 수필문학과 문예사조에서 수필과 시로 등단한 후 전국약사문인회에서도 회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히 글을 써왔다. 이번 신간에는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에베레스트 등정에서 느낀 희노애락과 감동, 깨달음을 기록한 수십 편의 글이 담겼다. 등반 당시의 풍광이 담긴 사진이 실렸으며, 종주 지도와 요약도 등도 담겨 지리산 종주와 히말라야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약사는 프롤로그를 통해 "자연에는 사랑과 기쁨이 있다. 슬픔과 미움 같은 것은 없다. 이런 것들은 인간끼리 만들어낸 감정이다. 그래서 나는 산을 찾는다. 지리산 종주는 나의 사랑이자 기쁨이다"라고 밝혔다.2021-10-12 10:09:57정흥준 -
구로구약, '당뇨 A to Z' 주제로 네번째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학술위원회(부회장 심연, 위원장 송지현, 박이경)는 지난 8일 저녁 줌 화상회의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장은정 약사(엠약국 대표약사, 휴베이스 내과 학술위원)가 ‘당뇨 A to Z’ 네번째 강의인 ‘인슐린과 GLP-1 RA 주사방법과 주의사항’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슐린 주사기와 바늘의 구조, 주사부위 학습 ▲지방비대증 발생 요인, 문제점, 예방법 ▲주사 전 이상유무 점검, 혼합법 등 준비사항 ▲올바른 주사방법, 바늘 폐기, 주사 보관법 등으로 이뤄졌다. 장은정 약사는 강의에서 “특수한 장치 안에 들어있는 의약품은 약물의 효능과 특성 외에 올바른 장치 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며 “인슐린은 올바른 부위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주사해야 안정적인 혈당강하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약사는 “인슐린 주사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에게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혈당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인슐린 투여 환자를 만났을 때 주사 사용에 문제점이 있는지 점검하고 교정해줄 수 있도록 정확한 사용법을 학습하자”고 했다. 한편 이날 강의 후에는 BD Korea 펜니들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구약사회는 교육 전 회원 약사들에게 배포한 주사 실습 키트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바른 주사법 실습 인증샷을 올린 회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10-12 09:55:50김지은 -
창립 40주년 병원약사회…266대 1 뚫은 '새 슬로건'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약사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담은 새 병원약사회 슬로건은 무엇일까. 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창립 40주년 기념 병원약사대회 슬로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성장 40년, 병원약사를 보다, 희망을 보다, 미래를 보다'와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이 최종 선정됐다. 성장 40년, 병원약사를 보다, 희망을 보다, 미래를 보다를 제출한 김유경 중앙대학교병원 약사와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을 제출한 유다혜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약사는 각 100만원씩의 상금을 받게 된다. 병원약사회는 슬로건 공모 결과 총 266편이 접수됐고,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각 30만원을 받는 최우수상에는 ▲김태연 메리놀병원 약사 ▲문정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약사 ▲손서영 울산대학교병원 약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강기옥 제주대학교병원 약사 ▲권희정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약사 ▲김은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약사 ▲안정희 신여성병원 약사 ▲유미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사 ▲이경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약사 ▲이소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약사 ▲이정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사 ▲정지영 인하대학교병원 약사 ▲조현경 세브란스병원 약사가 각각 선정돼 1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병원약사회는 "당초 대상 1명 200만원으로 공지된 바 있으나, 심사위원 논의를 통해 대상에 공동 수상자 2명을 선정하고 상금은 각 100만원씩 시상하기로 변경했다"며 "많은 관심 덕분에 새 슬로건을 선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선정된 슬로건을 오는 11월 20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리는 창립 40주년 기념 2021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병원약사회 40년과 나아갈 방향 ▲환자중심 다학제 팀의료의 성과와 방향 ▲안전한 약품사용을 위한 약제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으로 국내외 연자를 초청해 실시간 웨비나 등으로 진행하며, ▲병원약사의 질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전문역량강화를 통한 약물치료효과 향상 ▲학술강좌 ▲해외 병원약사의 역할과 활동(국제세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1981년 500명으로 출범한 병원약사회는 40주년을 맞아 회원 수가 4500명을 상회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2003년 사단법인 전환과 2020년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및 단독 회관 개관 등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2021-10-12 09:22:45강혜경 -
최광훈, 전임 집행부 인수위 자료로 특별성금 압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2월 대한약사회장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에 대한 공정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최 전 회장은 12일 "대한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특별회비의 운용에는 어떤 경우에도 목적 외에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대명제가 있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이 공개한 2012년 조찬휘 집행부 인수위원회 자료를 보면 약사회는 2011년 8월 이사회 결의로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13억여원을 거출했다. 그동안 활동비, 홍보비 기타 명목으로 10억여원을 지출하고 2011년 11월 11일 전향적 합의 이후 3억여원이 잔액이 남았는데 2012년 새집행부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특별회비 잔여금 3억 1210만원중 ▲시도지부 활동비 1억 8300만원 ▲대약임원 활동비 3350만원 ▲기타 9324만원 ▲이월잔액 235만원이었다. 당시 인수위에서는 잔액이 230여만원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향적 합의 이후 전 집행부에서 이사회나 총회 등 정당한 절차없이 활동비, 홍보비 등으로 집행한 사실과 원칙도 절차도 무시하고 임원들이 나눠먹기로 오인받을 정도로 잔여특별회비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은 "전임 집행부와 회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인수위에서는 특별회비건에 대한 처리에 대해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당시 당선자와 다수 인수위원들은 ‘매약노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너무 격앙돼 있었고, 선거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특별회비건에 대한 회무 인수인계를 유연하게 대처했었다"고 설명했다. 최 전 회장은 "일련의 과정이나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최근 대약감사단에서 정밀조사를 했다는 세입세출 결산안 및 회무회계감사(2012년-2014년까지), 삼덕회계법인의 외부감사(2010년-2013년까지) 결과 등은 당시의 특별회비 전용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며 "이 사실은 현직 감사이며 그 당시 인수위원장이었던 K감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K감사 본인은 특별성금 불법전용을 정당하다고 자신하냐"며 "현 감사단의 전대미문의 직무유기가 회원들이 현 감사단을 불신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진실을 호도하는 감사단 뒤에 숨지 말고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당사자들은 이제 해명해야 할 시간"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심있는 전현직 감사들로 구성된 약권수호성금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지난 감사단의 정밀감사 발표에서 제외됐던 잔여금 3억여원 중 기타활동비 9300여만원에 대한 지출내역도 소상히 밝혀달라"고 밝혔다.2021-10-12 00:16:39강신국 -
약국 오픈했더니 병원 이전...개국 전 체크 포인트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을 오픈했는데 동일 건물 내 병의원이 이전 또는 폐업을 하면서 피해를 입게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사들이 약국 개설 전 알아봐야 할 병의원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1일 약국 개설 전문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병원 이전 등을 원천 차단할 수는 없지만 사전에 병원장의 나이와 의료진 구성 등으로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 특히 의료진 구성에 있어서는 동업 여부에 대한 확인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설명이다. 공인중개사 A씨는 "의료진이 여럿이더라도 한 명의 원장이 여러 페이닥터를 쓰는 곳이 있고, 2명의 원장이 동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후자의 경우가 안정성이 많이 올라가게 된다"면서 "또 병원이 임대인지, 분양을 받은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젊은 병원장일수록 좋은 개국 입지라는 인식은 자칫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A씨는 "병원장이 60대일 경우 우려를 하는 경우들이 있다. 아무래도 언제가 병원을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라며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40대 원장의 경우에는 수년 안에 확장 이전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의사라면 아마 오래 병원을 운영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오히려 동일한 조건에서 40대냐, 50대냐를 놓고 본다면 이전에 따른 폐업 위험성은 40대에서 더 높다"고 전했다. 병원의 확장 이전과 폐업 등은 외부 요인으로서 완벽히 예견하거나 차단하는 것은 불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계약서상 특약사항을 작성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잔금을 치루기 전에 이뤄지는 병원장과의 미팅에서 이전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고 했다. A씨는 "6개월~1년 이내 병의원이 폐업할 경우에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특약사항을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매도자가 특약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수라 조율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A씨는 "계약 잔금을 치루기 전에 약사들은 병원장과 미팅을 하고, 이 때에 직접적으로 이전 여부를 물어볼 순 없겠지만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2021-10-11 17:13:55정흥준 -
"반품 어쩌나?"…항체키트 처벌 예고에 약국 우왕좌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코로나 항체진단 키트에 대해 칼을 빼들자 판매 약국에서는 당장 판매 가능 여부나 재고 처리 등을 두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특정 업체의 코로나 항체진단 키트와 관련한 잡음은 일선 의원과 약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계속돼 왔다. 키트를 판매 중인 약국이 블로그나 SNS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데 대해 일부 지자체가 이를 모니터링 해 관련 내용을 삭제하라고 권고하거나 행정경고 처분 등을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업체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유통 업체 측은 식약처에 약국의 판매 지침 등에 대한 유권해석을 질의한 만큼 기다려달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의사 단체에 이어 중대본이 항체진단 키트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뜻을 보였고, 급기야 김강립 식약처장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약국에 공급 중인 항체진단 키트와 관련 “처벌근거 여부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판매 여부를 두고 반신반의 하던 약국들도 식약처의 이 같은 입장이 나온 만큼 더 이상 판매는 힘들지 않겠냐는 반응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논란이 지속됐던 만큼 이미 일부 약국은 판매를 포기했지만 그간 재고를 보유하던 약국들은 당장 반품 여부 등을 수소문하느라 바빠졌다.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8일 이후 항체진단 키트의 반품 가능 여부나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소량 주문하기는 했지만 제품 판매가 거의 되지 않아 재고가 그대로 남아있다”면서 “업체와 유통 계약 시 반품이 가능했었는지 모르겠다. 반품이 되지 않는다면 약국들의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냐”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유효성 논란에 이어 식약처가 나서서 법률 검토를 이야기했는데 더 이상 판매하기는 힘들 것 같다”며 “연휴가 지나고 업체에 반품 여부를 문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약사들은 식약처와 업체의 안일한 태도에 약국만 소비자의 신뢰를 잃는 상황이 됐다고 지저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판매나 반품 여부 등을 떠나 이번 건은 약국의 신뢰도와 직관되는 문제”라며 “애초에 제품 허가를 내준 식약처나 이런 상황에서도 유통을 강행한 업체 모두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2021-10-11 16:41:48김지은 -
재난지원금 지급되니 약국 매출 증가…비타민군 '쏠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민지원금 잡기 나선 약국들…오늘부터 신청 개시' '추석 대목 준비하는 약국, 차별화된 패키지·포스터로 승부' '긴 연휴에 국민지원금까지…약국가 모처럼 '활기''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맞물려 보도됐던 기사 제목들이다. 지난달 6일부터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약국의 기대감이 한층 더해졌었다. 대체로 약국들은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약국' 등의 포스터를 부착하는가 하면 선물세트 등을 별도로 구성해 손님 잡기에 나섰다. 그렇다면 약국에서 발생한 실제 재난지원금 효과는 어느 정도였을까. 데일리팜이 케어인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315개 약국의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출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일반판매가'가 증가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8월 대비 9월에 전반적으로 약국 방문고객수, 판매량, 판매금액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제품군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출생년도 끝자리 순서로 신청해 지원금 지급이 전반적으로 완료된 13일부터 18일 판매가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 주의 경우 추석 직전이었다는 특징도 있다.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판매된 비타민 제품군의 판매금액은 8월 평균 금액 보다 50.5% 증가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재난지원금 사용이 약국 일반매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명절 이전 지원금을 활용해 비타민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약국들 역시 실제 효과가 있었다는 반응이다. A약국은 "7, 8월이 비수기이기도 했지만 추석을 앞두고 지원금이 풀리면서 약국 매출에도 영향이 있었다"며 "특히 영양제 문의와 실제 구매가 평소 대비 도드라지게 많았다"고 말했다. B약국도 "코로나 이후 약국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약국 출입구 등에 포스터를 붙이고 영양제 코너에 관련 POP 등을 붙여두니 일 매출이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약국은 "이달 들어서는 고함량비타민 판매가 9월 만큼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게다가 대체공휴일이 2차례나 껴 매출에는 오히려 먹구름"이라고 토로했다.2021-10-11 13:11:03강혜경 -
김종환, 대구 반월당 한약사약국 밀집지서 1인 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종환 약사비전4.0 연구소장은 7일 대구 반월당역내 6개 한약국 앞에서 1인시위를 단행했다. 김종환 소장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금지, 약국과 한약국의 명확한 업무 구분을 위해 약사법 개정에 총력을 쏟아야 할 때 대한약사회는 이 지경까지 무엇을 했는지, 해결 의지는 있는지, 무대응으로 포기했는지 의심스럽다"고 개탄했다. 김 소장은 "김대업 회장은 지난 후보시절 ‘한약국의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를 대표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다"면서 "당시 김대업 후보는 '내부 갈등을 완전히 끝내고 외부투쟁을 해나가야 한다. 믿고 선택해주면 우리 모두가 꾸는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회원의 고통과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호소했지만 3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어떤 외부투쟁을 했으며 무엇이 해결되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오히려 현재 김대업 회장 때 한약사들이 더욱 활개치며 대형화, 난매 등 약국가를 흔들어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소장은 "후보 시절과 회장 시절 두 개의 모습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한약사 문제를 바라보는 대한약사회의 안일한 인식과 무능함, 그리고 나태함으로 인해 약사직능 전체의 위기로 내몰리게 되는 상황에 대해 김대업 회장은 깊이 반성하고 회원들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소장은 "이것은 마치 전국의 약국가가 시한폭탄을 껴안고 있는 모습과 같다"며 "대한약사회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한약사가 입법 미비를 악용하면서 일반의약품 난매 잔치를 벌이는 상황에서 무한책임과 솟구치는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다"고 말했다.2021-10-09 00:52:12강신국 -
코로나 항체키트 처벌 예고한 식약처...약국판매 주의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식약처가 유통되고 있는 코로나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처벌 근거를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약국가에도 판매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부 약국은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항체진단키트를 취급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혈액을 통한 항체 검사의 까다로움, 항체 검사의 신뢰도 등으로 소수 약국들에서만 취급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마저도 불가해진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8일 국정감사에서 "현재 허가된 항체진단키트는 백신 접종과 무관한 임상시험을 거친 제품이며, 백신 접종 이후 항체 형성율 확인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처벌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검토를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직접 항체키트 허가를 해주고, 유통 판매를 하면 처벌하겠다는 식약처의 태도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전문가용 허가라고는 하지만 항체진단키트의 기능성을 인증해주고 돌연 부정하는 꼴이 된 셈이라는 지적이다. 서울 A약사는 "허가를 식약처가 내주고 이젠 처벌하겠다는 게 어이없는 상황이다. 처음부터 예측이 가능했던 내용일텐데 허가부터 진행한 정부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A약사도 항체진단키트를 판매하기 전 직접 사용을 해보고 취급을 포기한 사례다. 채혈기 사용의 어려움, 항체 미생성 등을 확인하고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업체 직거래 약국의 경우 취급 결정만 한다면 주문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A약사는 "직접해보니 채혈기를 이용해 검사를 받는 것이 쉽지 않았고, 접종을 2차까지 받았음에도 항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약 두 달이 지나서 항체가 사라졌다고 해야할지 해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A약사는 "온라인 유통은 안되고 있지만 직거래 약국들은 취급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나도 고민을 하다 결국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최근까지도 약국 출입문 등에 취급 여부를 안내하며 판매하고 있는 약국들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인다.2021-10-08 20:42:11정흥준 -
광진구약, 오는 20일 '찾아가는 사랑나눔 다과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가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이어 찾아가는 사랑나눔 다과회를 개최키로 했다. 광진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영희, 여약사이사 장진미)는 6일 제1차 여약사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20일 열리는 다과회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총무위원회(부회장 김경훈, 총무이사 조영신)도 7일 제2차 반장·상임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다과회와 사이버연수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효환 회장은 "2년여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미처 덜어드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안타깝다"면서 "그럼에도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반장님과 위원, 여약사위원회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희 부회장도 지난 나눔사업들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위원님들과 반장들께 감사하다며 오는 다과회 행사에 관심을 부탁했다. 제2차 반장·상임이사연석회의에서는 찾아가는 사랑나눔 다과회와 더불어 내달 7일 열리는 광진구약사회 회원 단합행사 개최에 대해 각 반 반장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분회 사이버 연수교육을 10월 24일까지 회원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이달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하반기 온라인 학술강좌에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1차 여약사위원회에는 손효환 회장과 이영희·김경훈 부회장, 장진미여약사·박미순근무약사이사, 홍춘기·안춘윤·조진희·조성오·김은숙·조영희·이명숙·한은경 여약사위원회자문위원과 여약사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반장·상임이사연석회의에는 손효환 회장, 김경훈·한은경·김태용·심혜경·이영희 부회장과 조영신 총무·최성욱 약국·박미순 근무약사·차현정 윤리문화홍보·장진미 여약사이사, 1반 김수련, 2반 홍춘기, 3반 장순자, 4반 이남희, 5반 박광숙, 6반 차현정, 7반 전병국, 8반 심혜경, 9반 방정임 반장이 참석했다.2021-10-08 16:44:0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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