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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처방 제한…"비만·향정약 오남용 차단 효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2일부터 비대면 진료시 마약·향정약과 오남용우려약 등의 처방이 제한되는 것을 놓고 약국가가 비만이나 성기능약의 처방 남용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지부가 19일 공고한 비대면 처방 제한 의약품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533품목과 오남용우려의약품 277품목 등이다. 마약과 향정, 오남용약 810품목에 대한 비대면 처방이 제한됨에 따라 비만약을 전문으로 처방해 주는 의원과 비만 또는 성기능약을 전문으로 처방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등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 약사회 관계자는 "사실상 다이어트약의 경우 향정약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마약·향정과 오남용우려의약품 처방이 제한될 경우 병원, 약국에 방문하기 껄끄러워 이를 이용하는 젊은 층들에게는 제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약사는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디에칠프로피온 조합의 경우 비만약 단골 처방이기 때문에 처방에 제한을 둘 경우 실효성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약사도 "시알리스, 비아그라, 팔팔정 등 성기능약에 대한 처방이 막히면, 성기능 약 온라인 처방을 중점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 앱에도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특정 어플의 경우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과 PDE5억제제 계열 약제인 '실데나필'을 처방해 준다며 '병원, 약국 방문의 번거로움과 시간 절약, 지속적·규칙적 복용이 중요한 의약품에 최적화'된 약을 100% 온라인 처방, 퀵·택배로 안전 배송해 준다는 내용으로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업체의 경우 탈모약 등은 종전과 같이 비대면으로 처방·조제할 수 있다. 복지부 역시 "환자와 의료인의 감염예방, 의료기관 보호 등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그간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앱에서 성기능 개선제, 다이어트약 등의 손쉬운 처방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광고가 진행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정 제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회, 의약계 등을 중심으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약국가는 실효성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위드코로나가 논의되는 시점에서는 비대면 진료가 제한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하고 있다. A약사는 "비만이나 성기능약의 오남용 등도 문제지만, 탈모약이나 여드름약, 품목에서 제외된 또 다른 처방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며 "당초 한시적 비대면 진료의 목적이 '환자와 의료인의 감염예방'과 '의료기관 보호'에 있는 만큼 비대면 진료 자체가 중단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C약사는 "품목을 제한하다 보면 오히려 '비대면 처방이 가능한' 범위를 인정하게 되는 꼴이 될 수 있다"며 "한시적 지침이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약사회 역시 이같은 의견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는 감염병 위기단계 완화가 포함될 수밖에 없다"며 "일상 회복에 들어서면 비대면 진료-약 배달을 수면 위로 끌어내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재택치료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하고, 재택 치료자 이외에는 비대면 진료-약 배달이 정상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진료 시 마약류·향정약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처방·조제하다 적발되면 최대 500만원 벌금 또는 3개월 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주어진다.2021-10-19 19:08:29강혜경 -
병원들도 코로나 재택치료 준비...조제약 전달 방법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의 위드코로나 체제 전환을 앞두고 지역별로 전담병원이 확진자 재택치료를 담당하게 되면서, 보건소 지정 약국들이 처방약 조제를 담당하게 된다. 인천의료원에 이어 명지병원과 동탄성심병원 등이 지역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했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협력 약국도 지정 완료했다. 19일 복수의 지역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모니터링과 환자 관리를 전담할 수 있는 지역 병원을 지정 운영하도록 정부 지침이 내려왔다. 현재까지 전담병원 지정이 확인된 곳은 인천(인천의료원)과 고양(명지병원), 화성(동탄성심병원), 포천(경기의료원 포천병원), 부산(온종합병원) 등으로 향후 전국적 지정 운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담병원에서는 ▲재택치료자 대상 선정 사전검토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상시 관리체제 유지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환자 의약품 조제와 전달은 보건소와 지정 약국에서 담당한다. 병원은 확진자를 비대면 진료하고, 필요할 경우 보건소 지정 약국으로 처방전을 발행한다. 조제약은 보건소 담당 직원이 수령해 환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화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인근 약국으로 지정을 했다. 향남과 동탄에 위치한 보건소 인근 약국으로 각 1곳씩을 지정했다. 이들은 재택치료가 시작할 때 지정된 약국이다"라며 "보건소 직원이 찾아가서 조제약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거리상 가까운 약국을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재택치료가 경증과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약 처방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면서 "다만 만약 재택치료 확진자 숫자가 대폭 늘어날 경우엔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포천시보건소도 운영 방식은 동일하다. 다만 약국을 선정할 때에 저녁시간대 운영이 가능한 점 등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랑 거리가 멀지 않으면서 약사 숫자나 약국 마감시간 등을 고려해서 약국을 지정했다"면서 "재택치료 전담팀을 꾸리고 있어서 직원이 조제약을 직접 약국에서 받아 환자에게 가져다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지침으로 전담 의료기관과 약국 등이 지정되고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게 보건소 관계자들의 말이다. 고양시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주도의 재택치료 관리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지만, 그동안 재택치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그때부터 지정 협력했던 약국이 있기 때문에 해당 약국에서 앞으로도 계속 운영될 것이다. 구호물품은 택배 배송하고 있지만 의약품은 보건소에서 직접 전달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유사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1-10-19 18:37:11정흥준 -
접종한지 얼마 안됐는데…약국에 부스터샷 안내문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님은 추가접종 대상자로 10월 18일 20시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지자체별로 주민센터 등을 통해서도 예약을 지원하고 있으니 사전예약을 통해 추가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랍니다.' 일부 약국 약사와 종사자에게 추가접종에 대한 안내문이 도착하며 약사와 종사자들간 혼란을 겪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문제의 발단은 일부 약국 약사와 종사자들에게 추가접종에 대한 메시지가 도착하면서 불거졌다. 개국 약사와 종업원 등에 대한 부스터샷 안내가 없었던 데다, 7월 접종을 완료한 지 불과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같은 문자가 수신되면서 혼란이 빚어진 것이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과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추가접종은 이뤄지고 있으나, 개국약사와 종업원 등에 대한 예약은 12월로 예상만 되는 상황인 데다 '일부' 약국 약사와 전산원 등에게만 문자가 수신되면서 약국가에서는 '오발송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한 약국 직원은 4월 30일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를, 2차로 7월 16일 화이자를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19일 추가접종에 대한 메시지를 받았다. 40대인 이 직원은 "백신을 접종한 지 95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추가 접종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며 "'질병청에서는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계획에 따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였다"고 설명했다. 이 직원은 보건소에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또 다른 약국 직원도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하지만 같은 날 접종한 약사에게는 메시지가 수신되지 않았다. 해당 약국 약사는 "접종완료 후 6개월 이상 경과자 중에서 접종 희망자들에 한해 접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연유로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50대 약국장도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해당 메시지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보내진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개국 약사와 약국 직원이 사회필수인력으로 우선 접종을 한 것과 별개로 추가 접종은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중증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우선 안내된 것이라는 것. 때문에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경우에는 직업군별 순서와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추가 접종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18일부터 면역저하자들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아 11월 1일부터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며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접종완료 후 6개월 기준 없이 추가로 부스터샷을 접종하라는 안내가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내 기준은 심평원 청구 기록 등을 토대로 하고 있는 만큼, 대상자들은 안내에 따라 추가 접종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설명에 약국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 약사는 "같은 암 수술을 받았더라도 11년 전 수술을 받은 주변 약사는 메시지를 못 받고, 4~5년 전 수술한 직원은 메시지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사유나 기준 등을 함께 안내했더라면 약국의 혼란을 덜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했다.2021-10-19 17:49:11강혜경 -
서울·부산·광주·경기·경남, 경선…11개지부 추대 가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본격적인 약사회 선거 개막을 앞두고 전국 시도지부에서도 선거 향방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올해 16개 시도지부에서 현재까지 사실상 경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곳은 서울, 경기를 비롯해 부산, 광주, 경남 등 5개 지부다. 이중 일부 지부의 경우 후보자 등록 전 현재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간 막전막후 협의를 통해 추대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찌감치 특정 인물의 추대를 확정하고 다른 지역 선거를 관망하는 지부들도 있다. 이들 중 현직 회장의 재선이나 3선 쪽으로 가닥을 잡은 곳이 5곳이고, 그 외 지역은 새로운 인물이 회장직에 사실상 내정된 상태다.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대구시약사회 조용일 회장, 대전시약사회 차용일 회장, 경북약사회 고영일 회장의 재선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고, 충남약사회는 박정래 회장의 3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제주약사회도 강원호 현 회장의 3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서울]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후보 등록 시작 직전까지도 안갯속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 인물들이 법정 재판 등에 연루돼 있어 관련 판결 결과에 따라 선거 판도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출마를 확정하고 사실상 선거 준비 작업에 들어간 인물은 최두주 전 강서구약사회장(중앙대, 62)이 유일하다. 그 외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중앙대, 64), 한동주 현 서울시약사회장(이화여대, 64), 권영희 서울시의원(숙명여대, 62)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양 전 원장은 대한약사회의 피선거권 제한 처분으로 선거 출마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이며, 현재 약사회를 상대로 제기한 피선거권 제한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받아 선거에 출마하겠단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한동주 회장은 양 전 원장과 지난 선거 운동 과정에서의 명예훼손 재판 관련 2심 결과에 따라 출마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 회장은 1심 재판결과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상황이며, 오는 25일 있을 2심 재판 결과에서 벌금이 감액되거나 무죄 판결을 받을 경우 이번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1심 결과가 그대로 갈 경우 정서상 선거 출마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 부산시약사회는 재선을 도전하는 변정석 회장(부산대·50)과 안병갑 감사(경성대·57)의 맞대결 구도다. 변 회장은 재선 의사를 공식화했고, 안병갑 감사는 아직 공식 출사표를 던지지는 않았지만 출마 의사가 명확하다. [대구] 대구시약사회는 이번 선거에서 조용일 현 회장(62, 영남대)의 추대가 확실시 되고 있다. 조용일 회장은 대구 중구약사회 총무위원장을 시작으로 중구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정책실장, 대구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당초 금병미 감사가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지만 조용일 회장의 재선 도전 소식에 출마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인천시약사회는 일찌감치 현 조상일 회장(강원대, 56)의 추대쪽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지난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됐던 조 회장은 임기 동안 28년만에 회관 이전, 사무국 통합, 다양한 회원 참여 사업 등의 회무로 회원 약사들뿐만 아니라 지부 임원들에게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주] 광주시약사회는 조선대 출신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현철 시약사회장(58, 조선대)의 3선 도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노은미 광산구약사회장(56, 조선대)과 양남재 동구약사회장(46, 조선대)이 출마 의지를 밝혔으며 양 회장이 먼저 분회장을 사임하며 출마 의지를 나타냈다. 정 회장이 출마 선언을 할 경우 조선대 약대 선후배 간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대전] 대전시약사회는 지난 선거에서 경선 끝에 당선됐던 차용일(55, 충남대) 현 회장의 재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물망에 오르는 후보로는 차 회장이 유일하다. [울산] 울산시약사회는 올해 지부장 선거에서 박정훈 남구약사회장(53, 충남대)의 추대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박 회장의 추대가 결정되면 울산시약사회 역사상 첫 충남대 약대 출신 회장이다. 박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의 회무경험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내적, 외적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울시약사회와 더불어 경기도약사회도 선거 시작 전부터 이미 뜨거운 물밑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유력 후보만 4명인데, 이중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중앙대, 56),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중앙대, 57), 박영달 현 회장(중앙대, 61) 등 중앙대 출신만 3명이다. 중앙대 출신인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최근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전격 합의했다. 오는 26~27일 여론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단일 후보를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주자는 이미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5, 조선대)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강원] 강원도약사회의 올해 선거는 후보 등록 임박 시점이 돼서야 추대할 인물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도약사회 내부적으로는 추대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최백규 춘천시약사회장(강원대·55)과 전승호 현 회장(강원대·56) 모두 차기 회장직 추대를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충청북도약사회장 선거는 경선 없이 최도영 청주시약사회장(53, 충북대)의 추대 가능성이 유력하다. 충북 회원 중 청주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과반수가 넘고, 그동안 청주시약사회장이 차기 지부장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선거도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충남시약사회는 박정래(63, 충남대) 현 회장의 3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35대, 36대 회장을 역임한 박정래 회장이 재출마 의사를 보임에 따라 3선 도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전북] 전북약사회는 백경한 전주시약사회장(56, 우석대)의 추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약사회는 그간 경선 없이 전주시약사회장이 차기 지부장을 맡아오고 있다. [전남] 전남시약사회는 조기석(59, 우석대) 현 부회장의 추대가 사실상 확정됐다. 조 부회장은 1995년 목포시약사회 총무위원장을 시작으로 2001년 전라남도약사회 부회장, 2008년 목포시약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26년간 약사회무를 맡아 잔뼈가 굵은 인물 중 하나다. 또 도약사회장 가운데 첫 우석대 출신 회장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경북] 경북약사회 올해 선거는 현 고영일 회장(54·부산대)의 추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영일 회장은 2006년 경주시약사회 총무를 시작으로 경주시부회장, 경주시약사회장을 6년간 맡았으며, 경북약사회 약국기획위원장, 경북약사회부회장, 고충처리센터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부지부장 등의 이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3년 경북약사회장으로 일한 바 있다. [경남] 경남약사회는 현 최종석 회장(전남대, 50)과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부산대, 53) 간 경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약사회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종석 회장이 재선 의지를 갖고 있는 가운데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도 사실상 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제주] 제주도약사회장 선거는 출마 후보가 등장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고요한 상태다. 이 달 후보 등록까지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강원호 회장의 3선 가능성도 열려있다. 다만 앞선 선거에서도 후보 등록일 직전에 출사표를 던진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의외의 인물 등장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30일까지 보름의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각 지역 당 후보자가 조정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2021-10-19 16:00:00김지은 -
강동구약, 관내 고교생에 장학금 전달키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가 관내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강동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고교장학금 지원 사업과 하반기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오는 29일 저녁 7시 관내 고등학생 7명을 선정해 전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해 학부모는 제외하고 학생들만 전달식에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반기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후원키로 했으며,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전회원에게 협조를 부탁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2021-10-19 15:22:49강혜경 -
노원구약, 피부살균소독제 주제로 게릴라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 약학위원회가 18일 저녁 피부살균소독제 옥테리셉트를 주제로 ZOOM 온라인 게릴라 강의를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비엘엔에이치 정상규 마케팅 PM를 초빙해 강연을 맡겼다. 약국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쇄할 수 있는 제품 안정성과 다양한 임상 적응증들을 근거 중심으로 확인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총 29명의 약사가 수강했으며 강의 후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2021-10-19 12:21:31정흥준 -
대전시약, 상임이사회 열고 처방전 폐기·연수교육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처방전 폐기사업과 연수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약은 지난 14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처방전 폐기사업 추진 건과 2021년 재연수교육 개최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차용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열심히 약사회를 위해 노력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9명 중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2021-10-19 11:32:04강혜경 -
[경기] 김은진-박영달-조양연, 여론조사 단일화 합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앙대 출신인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57),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61),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56)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중앙대 출신 주자 3명이 출마의사를 표명하면서 격전지로 부상했던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판도가 정리될 전망이다.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주자는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5, 조선대)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여론조사 합의의 배경에는 3명의 주자가 모두 출마하면, 필패라는 위기 위식의 깔려 있었다. 여론조사는 내주 26~27일 경 진행되며, 경기도내 중앙대 동문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3명의 주자는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선거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유권해석도 받아 놓은 상황이다. 김은진 회장은 "인위적인 양보나 포기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여론조사라는데 3명의 주자가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박영달 회장도 "여론조사를 진행해, 후보단일화를 하자는 대전제에는 동의가 됐다"면서 "자문위원들의 뜻과 후배들의 생각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조양연 부회장도 "전체 경기회원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동문대상으로 할지 논의가 있었지만, 절충점을 찾은게 동문대상 여론조사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 현직인 박영달 회장에게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2021-10-19 11:22:14강신국 -
크레소티, 조제환자 특이사항 확인 '팜보드' 무상제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환자의 특이사항과 연동·간편 결제를 한눈에 확인해 정확한 복약상담과 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원스톱 복약·투약 서비스 '팜보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크레소티는 팜IT3000과 PM+20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들에게 팜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팜보드는 청구프로그램에 각 페이지별로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 화면에서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팜페이 회원이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크레소티는 "향후 고객별 맞춤 복약안내 및 컨텐츠 제공 등 약국 CRM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 해 약국에서 직접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1-10-19 10:38:54강혜경 -
제이온, 사슴태반 '디플에디션' 1년만에 200만병 판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온(회장 류동현)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뉴질랜드산 사슴태반을 원료로 한 디플에디션(D.PL EDITION) 출시 1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제이온에 따르면 디플에디션(D.PL EDITION)은 작년 10월 15일 출시해 1년만에 200만병이 판매됐다. 현재도 매월 최고 판매량을 경신하고 있다. 디플에디션(D.PL EDITION)은 1981년부터 40여년간 미생물 대사산물 생성기술, 천연 물질을 이용한 미생물 배양기술, 균사체 가공 기술 등을 보유한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연구 및 생산하고 있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핵심 주원료는 뉴질랜드산 사슴태반 가수분해물, 에모딘(영지버섯 균사체 배양 허브추출물), 단쇄지방산(중앙미생물 대산산물) 등이다. 뉴질랜드산 사슴태반은 1980년에 뉴질랜드에서 설립된 유비바이오(UB bio)에서 생산되며, 동결건조공법을 통해 사슴태반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 최첨단 공법과 인체내 흡수율을 80%이상 높인 특허 받은 바이오액티브공법으로 제조된다. 에모딘과 단쇄지방산은 중앙미생물연구소의 핵심 특허기술로 2016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에모딘’이라는 물질을 연구했다. 그 결과 천연의 알로에와 호장근에서 추출된 에모딘을 활용한 매커니즘을 정립하고, 효능 평가 및 제조 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단쇄지방산은 미생물 배양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단쇄지방산의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 및 염증 조절에 대한 물질로 연구해 이에 관한 특허 또한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디플에디션(D.PL EDITION)이 출시되기 전까지 사슴태반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해외 제품들이 불법으로 유통됐다. 디플에디션(D.PL EDITION)이 출시되면서 국내에서도 정식 허가를 받은 사슴태반 제품의 유통이 가능해졌다.2021-10-19 10:00:2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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