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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자가투여주사제 5200원…조제수가 800% 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1일부터 자가투여주사제의 수가가 5200원으로 산정된다. 기존 의약품관리료 580원에서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자가투여주사제), 의약품관리료 등 총 5200원이 산정되는 것으로, 20년만에 조제수가가 800% 인상되는 것이다. 약사회는 29일 시도약사회를 통해 자가투여주사제 단독 조제 수가 신설에 관한 안내를 전달했다. 수가 인상분은 당뇨병용제, 성장호르몬제 등 '자가투여주사제 단독 조제시' 산정된다. 내복약 또는 외용약과 함께 자가투여 주사제를 처방·조제하는 경우에는 산정할 수 없다. 또한 내복약은 원외처방전으로 발행하고, 자가투여주사제는 원내 약국에서 처방조제하는 경우에는 산정이 불가하다. 동일 환자에 대해 2매 이상의 처방전에 의해 조제하는 경우, 다른 상병에 대해 전문과목 또는 전문분야가 다른 진료 담당의사가 원외처방한 경우에는 내복약(또는 외용약)과 자가투여주사제 조제료를 각각 산정할 수 있다. 약사회는 "이번 수가 신설이 약국에서 환자의 안전하고 적절한 자가주사제 사용을 위한 교육 등 복약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약사회는 자가투여주사제 단독 처방조제 뿐만 아니라 내복약 동시 처방조제 시에도 수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2021-10-29 12:18:37강혜경 -
[경남] 류길수 "경남 선관위 뜻 존중…불출마 결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회장직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올해 경남약사회장 선거 출마의 길이 막혔던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이 본인의 실책을 인정하며 경남약사회 선관위의 뜻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 회장은 29일 경남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이번 지부장 선거와 관련한 저의 질의에 심도있게 논의해주신 그 결정사항을 존중하며 기한 내 임원 사임을 못한 부분은 저의 불찰임을 인정하며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류 회장은 “우리 약사회가 분열로 가는 것은 결코 원하지 않으며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모습으로 화합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회장은 올해 경남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언했지만, 대한약사회 선거관리규정 중 ‘중립의무’ 조항 상 기한 내 현 경남약사회 부회장직을 사임해야 했지만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류 회장은 경남약사회 선관위에 질의서를 제출했고, 선관위는 지난 27일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류 회장의 출마 불가 쪽으로 결정해 류 회장에게 통보했다. 류 회장 측은 대한약사회 선과위에 관련 내용을 질의하는 등 이후 대응방안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이 같은 행위가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단 판단에서 뜻을 접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대한약사회에 관련 내용을 질의할 수도 있고, 대약에서는 경남 선관위와는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 자체가 약사회 논란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 판단했다”면서 “화합을 위해 제 실책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류 회장은 이번에 논란이 됐던 선거관리규정 중 중립의무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적용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선거관리규정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기준인 만큼 ‘2018년 제3차 중앙선관위(2018. 10. 9)결정사항’ 중립의무자 임원사임 부분이 선거관리규정에 명확하게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21-10-29 12:18:32김지은 -
오늘부터 위드코로나…번화가 약국 매출회복 기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이 시행됨에 따라 번화가 약국들은 매약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방침으로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최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단, 식당과 카페는 방역에 취약할 수 있단 판단에서 예방접종 미완료자에 한해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면서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진다. 위드코로나 적용 일정이 확정되면서 매약 위주 약국들은 그간 바닥으로 떨어진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간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제한과 더불어 영업시간 제한으로 저녁 시간대 먹자골목 등에 유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상권이 침체됐고, 매약 위주 약국들도 저녁 6시 이후 매약 매출 하락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일부 약국은 영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궁여지책도 마련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번화가에 위치한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우리 약국만 해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매출이 하루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그 시간에 사람이 다니지 않다보니 그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우리 약국이 위치한 상가만 해도 최근에 점포 6개가 폐업을 했다. 상권 자체가 너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무엇보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데 대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매약 위주 약국의 경우 심야시간에 운영되는 곳이 많은데 유동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고, 숙취 제품 등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위드코로나가 되면 우선 저녁 시간대 식사, 술집 등이 풀리고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위드코로나는 사람들 생각 자체가 다르다고 본다. 기대는 하고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일상회복 추진을 세 단계에 걸쳐 추진하며, 첫 4주간 시행한 뒤 다음 단계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2021-10-29 12:03:38김지은 -
비대면 '처방제한' 2일 시행…"마약류·오남용 확인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2일부터 비대면 진료 '처방제한'이 시행되는 만큼 약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공고에 따른 의약품 조제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공고에 따라 제한된 처방 의약품 여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이 제한된 의약품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처방의사 등에게 알리고 조제를 거부할 수 있다. 복지부가 지난 19일 공고한 비대면 처방 제한 의약품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533품목과 오남용우려의약품 23개 성분 277품목 등이다. 대한약사회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시도약사회를 통해 안내했다. 약사회는 "처방 제한 의약품의 경우 약사법 제24조 제1항에 따른 조제를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에 해당한다"며 "처방이 제한된 의약품 판매의 경우 종전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 공고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지난 21일에도 회원메시지를 통해 "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에 따라 전화 상담·처방을 실시하는 경우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처방을 제한하도록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 대한 특정의약품 처방제한'을 공고했다"며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 기간 동안 의료기관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는 경우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 대한 처방이 제한되는 만큼 약국에서도 조제·판매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해당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약국이 확인되는 경우 약사회에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서 해당 공고의 처방제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처방의의 경우 의료법 제33조 제1항 위반으로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및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2021-10-29 12:01:40강혜경 -
다가온 예비후보등록...주저하는 선거 주자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예비후보가 되면 약사회 선거관리규정에서 인정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명함배부, 후보자의 약국방문 등이 허용되기 때문에, 하루가 급한 후보자 입장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이 필수다. 그러나 30일부터 시작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등록에 나설 주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접수 첫날이 주말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선거 규정상 주말에도 접수를 받도록 하고 있어, 못할 이유는 없다. 먼저 김대업 회장은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른 주자들이 하지 않는다면 최대한 시간을 미룬 뒤 하겠다는 것이다. 현직 회장의 여유다. 김종환, 최광훈 예비주자도 예비후보 등록 일정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고, 장동석 예비주자는 11월 5일 경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지는 이유는 야권주자 단일화 때문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려면 기탁금 2000만원에 등록금 4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이 필요하다. 만약 후보에서 사퇴하면 이 돈은 돌려 받지 못한다. 만약 단일화 이뤄지면 단일후보는 도의상 이 돈을 양보한 후보에게 갚아야 한다. 결국 약권주자들 간 단일화를 위한 물밑접촉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역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이렇게 안개속인 것은 처음"이라며 "30일 예비후보등록인데 아직도 명확하게 후보자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후보자들 의지의 문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경기지역의 분회장도 "예비후보 등록 접수가 시작되는 오전 9시에 바로 접수를 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후보자의 결기를 보여주는 것인데 이를 차일피일 미룬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즉 완주할 의사가 있다면 예비후보 등록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경우, 최두주 예비주자는 30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도, 한동원 예비주자는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바로 출정식을 진행한다.2021-10-29 11:39:58강신국 -
"폐의약품에 생태교란"…손잡은 약대생-약사단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한강에서 비아그라 성분이 검출돼 의약품의 생태계 위협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약사단체가 약대생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의약품이 일으키는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약대생 공모전을 진행하고 29일 오후 8시 시상식을 가졌다.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은 덕성여자대학교 박은경·문지현·조수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은 연세대 손지원 학생에게 ▲웹툰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대 이은희, 인제대 김미지, 이화여대 김성영 학생에게 ▲카드뉴스 부문 최우수상은 덕성여대 차수현·고혜정·이민아·전민하 학생에게 ▲동영상부문 우수상은 이화여대 백유진·배소정·박예원 학생에게 ▲웹툰부문 우수상은 덕성여대 이보배·허채원·정은채·이혜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건약은 "학교에서, 그리고 약국 및 임상현장에서 접하고 배우는 의약품이지만 많은 약사와 약대생들이 의약품이 환경에 노출됐을 때 끔찍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며 "의약품은 화학제품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 보다 더 심각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00년대 미량의 호르몬제 성분이 검출된 캐나다 지역 호수에서 어류를 관찰한 결과 몇몇 종에 수컷 비중이 감소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됐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그 위험은 실제 현실이 됐다는 것. 건약은 "하지만 한국에서는 강물에서 약 성분이 발견됐다는 뉴스는 매년 접하지만 정부는 의약물질에 대한 기준치도 마련하지 못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조차 하지 못한다"며 "지난 12년 동안 폐의약품 수거제도가 운영됐지만 전 국민의 26%만이 폐의약품을 수거장소에 버리고 있으며, 관련 조례는 무관심 속에 지자체마다 제각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의약품이 일으키는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총 40팀이 응모하고 6팀을 선정해 시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약은 "공모전을 통해 약대생들과 함께 의약품이 생태계에 미치는 문제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10-29 11:26:00강혜경 -
포씨게이트, 장애인 이용 편의성 높인 키오스크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장애인 차별 금지에 일환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장애인용 키오스크가 출시됐다. 포씨게이트는 29일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병원용 ‘하이브리드 키오스크(모델명 SMK 60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제품과 관련 스마트병원용으로 개발돼 전국 3000여 개 병원에서 운영 중인 큐어링크 기술프레임을 기반으로 점자, 음성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기능을 적용한 기종으로,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까지 시각, 청각적으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업체가 AI 기반 수어 음성안내 솔루션 전문업체인 멀틱스와 협업해 개발한 수어안내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이 무인수납이나 처방전 발행 등 주요 기능을 사용할 때 지능형 수어안내를 통해 각종 업무 처리를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다. 또 업체는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조작부 높이를 행정안전부의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인 ‘400mm 이상 1220mm 이하’ 규격으로 적용해 시각, 청각, 휠체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 다양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 점자 안내판, 점자 키패드, 이어폰등의 기본적인 장치와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 고대비 화면 등 장애유형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이 설치된 병원의 이용객은 등록, 수납 등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대면창구를 찾지 않고 키오스크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진료예약 확인 및 등록 ▲진료비수납 ▲원외처방전 발행 ▲제증명발행 등 각종 병원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안광수 포씨게이트 대표는 “스마트병원 자동화서비스 이용비율은 지난해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하는 등 보급속도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며 “등록, 접수, 수납 등 단순업무에서부터 실손보험 처리, QR처방전 발급까지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키오스크의 이용에 비장애인과 장애인간의 차별이 없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2021-10-29 09:39:23김지은 -
[서울] 한동주 "회원 위해 다시 신발끈 맬 것"...출마 선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회원을 보호하고, 회원의 이익을 지키는 일에 다시한번 신발끈을 질끈 묶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한 회장은 28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약국, 병원, 제약, 공직에 종사하는 회원들을 직접 만나뵈면서 일터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그 소중한 목소리 하나하나는 메아리가 돼 회무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회원은 약사회의 근본이며,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며 "회원과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민생회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약사의 권익에 도전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고 약사의 권익 수호에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당당하고 당찬 약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서울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와 24개 분회를 연결하는 중간다리가 되겠다.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의 중심으로 세워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들의 소망을 담았다며 핵심 공약도 공개했다. 회원 권익 보호와 확대, 약사직능 발전과 제도 개선, 약사윤리 확립과 국민신뢰 향상, 약사 전문성 강화 교육, 소통하고 화합하는 회무 등이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 가지 할 수 있는 약속은 빌공(空)자 공약은 하지 않겠다"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1만여 회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행사다. 말만 앞세우는 후보가 아니라 실천하는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 회장은 "진정 회원을 위해, 회원을 무시하지 않고, 회원에게 모든 것을 의논하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성심을 다해 회원을 설득하겠다"며 "회원의 뜻이 하나로 모아져 강한 힘으로 뭉치게 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내일을 향해 달려가면서,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그런 약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한약사 일반약 판매, 편법적인 약국 개설, 약 배달, 원격의료와 법인약국,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등 국민건강권과 약사직능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많은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약사회의 실천력과 회무의 연속성이 이어져야 한다.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리셋되는 회무는 이제 지양돼야 한다"며 재선 도전의 명분을 언급했다. 상대인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의 클린선거 제안에 대해 한 회장은 "정책선거로 가야 한다. 네거티브 선거 하지 말자는 제안에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 회장은 내달 6일 선거 사무실 개소식과 같은 달 14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2021-10-29 05:12:20강신국 -
의협, 사무장병원·대리수술 대대적인 자정 나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자율정화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해 사무장병원 및 대리수술 등과 같은 불법 또는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척결에 나섰다. 의협 자율정화특별위원회는 사무장병원 및 대리수술 등을 중점 처리 대상으로 삼아 자율정화특별위원회 주도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중앙 및 지부 자율정화특별위원회와의 상시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시& 8231;군& 8231;구의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무장병원 또는 소속 회원들로부터 대리수술로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제보와 접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회원이 내부고발 당사자인 경우 해당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법률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며, 동시에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사무장병원에서 빠져 나오려는 회원들에게 출구도 제공된다. 또한 회원의 불법의료행위 등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자율정화특별위원회로 일원화해 처리의 신속성 및 적정성을 제고, 자율정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율정화특위는 이를 위해 대국민& 8231;대회원 홍보를 강화하고 회원의 신고 독려를 위해 대회원 안내문을 배포하고 자율정화특별위원회 접수 사건에 대한 최종 처리 결과를 주기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앙 및 지부 자율정화특별위원회는 불법의료행위 등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위해 중앙 및 지부 자율정화신고센터를 개소했다. 신고 방법으로 회원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내 자율정화신고센터 게시판 ▲ 유선전화(1566-2844) ▲이메일(report@kma.org) ▲팩스(02-796-4487)를 활용하고, 비회원은 로그인이 필요한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내 자율정화신고센터 게시판’을 제외한 유선전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자율정화신고센터 신고대상은 크게 ▲불법의료행위 ▲비윤리적 의료행위 ▲의사품위손상행위의 세 가지 유형이다. 의협 자율정화특별위원회 전성훈 간사(법제이사)는 "사무장병원 및 대리수술 등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자율정화특별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의료계의 자정활동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10-28 16:27:42강신국 -
예비후보 등록 D-1 선거판 요동…대전 '경선', 경남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30일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판이 요동치고 있다. 추대가 예상됐던 지부에서 깜짝 출마 선언이 일어나는가 하면, 임원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출마가 좌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법원 판단에 의해, 혹은 단일화를 통해 후보군이 압축되는 등 판세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데일리팜이 최근 선거동향을 살펴보면,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은 이전과 동일하게 5개다. 다만 대전이 경선으로, 경남은 무투표 당선으로 돌아섰다. 먼저 [대전]의 경우 김성훈 유성구약사회 총회의장(59·경희대)이 28일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차용일 현 대전시약사회장(55·충남대)와의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김성훈 의장은 "3년 전 선거후유증이 치유되지 않은 채 방치돼 분열된 지부를 사랑과 존경, 대타협의 정신으로 정상화시키겠다"며 "투명한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현 차용일 회장은 3년 전 황영란 후보와 경선을 치러 98표차로 당선됐었다. 당시 황 후보는 차 후보의 충남대 1년 선배로 팽팽한 선거전을 치른 바 있다. 차용일 회장은 "김성훈 의장이 출마에 뜻이 있다는 걸 전해 들었다"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한번 더 출마를 하게 됐고 지난 3년간 거의 매일 출근하며 대내외적으로 액티브하게 활동하며 회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회원들로부터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이 예상됐던 [경남]은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53·부산대)이 선거 규정을 잘못 이해해 사임서 제출 시기를 놓치는 실수로 최종석 현 회장(50·전남대)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류길수 회장은 2018년 개정된 중립의무 등에 따라 지난 19일까지 경남약사회 부회장직에 대한 사임서를 제출했어야 했지만, 규정을 오해해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출마가 좌절됐다. 류 회장은 경남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이같은 내용에 대해 질의했지만, 도 선관위 측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림에 따라 최종석 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류길수 회장은 도 선관위의 결론에 불복,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질의한다는 방침이다. 후보군에도 변수가 생기고 있다. 권영희, 양덕숙, 최두주, 한동주 등이 후보군에 거론됐던 [서울]은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62·중앙대) 과 한동주 현 회장(64·이화여대)간 경선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은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4년의 선거권, 피선거권을 박탈한 데 대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중앙지법이 가처분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림에 따라 출마가 좌절됐다. 지난 8월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던 최두주 전 실장은 28일 '약사랑실천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약사랑실천 캠프는 임준석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선대본부장을 맡으며, 명건복·이동문 약사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한동주 회장 역시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회장은 양덕숙 전 약정원장과의 명예훼손 관련 재판 등으로 출마를 고심해 왔으나, 연임에 뜻을 굳히고 한 번 더 지부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선거에서 불거졌던 명예훼손 건과 관련해서도 2심 판결에 불복하는 내용의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대법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 권영희 서울시의원은 아직까지 출마의사 등을 밝힌 바가 없다. 김은진, 박영달, 조양연, 한동원 등 4인의 출마가 점쳐지던 [경기]는 중앙대 후보간 단일화로 인해 박영달 현 회장(61·중앙대)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5·조선대)간 양자구도로 재편됐다. 박영달 회장은 26일 공개된 중앙대 동문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과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꺾고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박영달 회장은 28일 출마회견을 통해 "경기도약사회를 동문 중심이 아닌 회무중심, 회원중심의 1등 지부로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회장은 선대본부장에 박동규 전 안양시약사회장을 선임했으며 내달 6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한동원 회장은 '특정동문 독점 종식'이라며 중앙대를 겨냥, "병으로 쇠약해진 경기도약사회를 되살리는 통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지난 14일 출마선언을 통해 "27년 동안 한 번 빼고는 특정 동문이 주요 임원진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줄을 세우고 서로 밀고 끌어주는 안일함에 빠져 있다. 현재의 경기도약은 8000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약사회를 회원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강원과 제주는 아직까지 차기 회장이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의 경우 강원호 현 회장(56·조선대)의 3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강 회장이 적극 나서고 있지는 않지만, 자원자 역시 없는 상황이다 보니 강원호 회장 역시 상황을 지켜본 뒤 오는 11월 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다. [강원]은 최백규 춘천시약사회장(55·강원대)의 추대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최 회장은 "아직까지 결정이 되지 않았다.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2021-10-28 16:00:2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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