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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실수한 약사, 환자 대상으로 소송...결국 패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제 실수를 한 약사가 환자의 피해를 인정할 수 없는 만큼 배상의 책임이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방법원은 최근 A약사가 환자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에서 A약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에 따르면 A약사는 지난 2019년 말 B씨가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가져온 90일분 아타칸정, 이니스트아토르바스타틴정, 아스피린프로텍트정, 피오글라정, 글리메피드정 처방전에 대해 조제했다. 이 과정에서 A약사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이니스트아토르바스타틴정 대신 장염 등의 치료제인 노르믹스정을 조제해 B씨에게 교부하는 실수를 했다. 소송을 제기한 A약사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본인이 조제실수를 한 것은 인정하지만 환자 측이 주장하는 이로 인한 부작용은 인정할 수 없는 만큼 B씨에게 부담하는 손해배상 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A약사 측은 “노르믹스정 복용으로 인한 감염, 두통, 복통, 변비 등의 이상반응은 약물효과에 의한 일시적 반응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소멸하게 된다”며 “해당 사건 사고로 인해 약사가 B씨에게 부담하는 손해배상채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확인을 구한다”고 말했다. 반면 B씨는 약사가 잘못 조제해 복용한 약으로 인해 신체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A약사가 조제해 준 약을 13일간 복용하다 몸의 이상을 느껴 확인해보니 약이 잘못 조제된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어지러움, 콧물, 기침, 한기, 무릎관절종 등의 증상이 생겼고, 백혈구 중 호중구 감소, 림프구 증가로 장세포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환자, 사건으로 인한 손해 증명해야…‘정신적’ 손해만 인정 법원은 약사 측이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의 경우 채권자인 피고 측이 요건사실에 관해 주장, 증명책임을 부담하는 만큼, 이번 사건에 있어서 피고인 환자 측이 약사의 조제실수로 인해 상해를 입었다는 사실과 상해로 인한 손해발생 사실을 주장, 증명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법원은 우선 약사가 조제 시의 확인과 복약지도의 의무를 게을리해 환자에게 다른 약을 조제, 교부한 과실은 인정되는 만큼 손해를 배상할 책임은 있다고 봤다. 하지만 약사의 손해배상책임 범위에 대해서는 환자 측의 주장과 증명이 부족했던 재산상 손해는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환자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노르믹스정을 13일간 잘못 복용해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전적으로 발현되고 지속된다고 단정하기 부족하고, 노르믹스정 복용 부작용과 환자가 주장하는 증상이 심각성 사이 인과관계가 통상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객관적 증명을 위해 환자가 신체감정 등의 신청 등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한 재산상 손해액을 특정할 자료도 부족한 점 등을 종합해 재산상 손해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단, 약사의 과실로 처방약이 잘못 조제, 교부되면서 환자가 처방 약 대신 다른 약을 투여하게 됐고 이로 인해 환자가 정신적 손해를 입었음은 인정된다”며 “이 사건의 경위, 약사의 과실 정도, 환자의 연령과 평소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위자료 액수를 300만원으로 정한다”고 밝혔다.2021-11-21 18:40:58김지은 -
[대약] 김대업, 주말 호남공략...전주이어 광주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는 주말 호남지역 유세를 통해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20일 전주 지역 약국을 방문해는데 방문하는 약국마다 전날 전북도약 온라인 커뮤니티 생중계로 진행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시청한 회원들이 오랜만에 약사회 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뻤고, 김 후보의 그동안의 약사회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회무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며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지난 3년간의 회무 성과에 대한 인정과 향후 여러 가지 과제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만들어갈지에 대한 대안 및 준비된 실력에 대해 신뢰한다는 평가와 함께 지지를 약속하는 회원들을 만나며 보다 큰 용기와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며 반드시 당선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약국 경영과 함께 점역교정사로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로 의약품의 이름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는 이철희 약사(전주플러스약국)와 만나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의 시각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의 의약품 사용 안내 지원 및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보이스아이코드 사업을 설명하며 이런 서비스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희 약사의 평소 활동과 취지에 대해 청취한 김 후보는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재능기부를 통해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선진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너무 훌륭하고 감사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주 지역 약국방문을 마치고 광주광역시로 이동한 김대업 후보는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과 원로 자문위원,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광주광역시약사회 정책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3년 주력해 이룬 약사사회의 대내외 변화와 성과,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약사의 미래에 대해 포부를 밝히고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이번 김대업 후보와 진행된 광주광역시 정책간담회 자리에는 광주광역시 지부장 선거에 후보 등록,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노은미, 박춘배, 양남재 세 후보가 모두 함께 자리에 참석하여 더욱 풍성한 약사정책 논의의 장이 됐다.2021-11-21 18:30:52강신국 -
"약가인하 알림·계산 한번에"...경쟁력 키우는 바로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가 만든 의약품통합주문서비스로 시작한 '바로팜'이 약가인하 보상 알림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바로팜은 지난 7월 출시해 4개월만에 2000개 약국이 가입을 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서비스 다양화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약가인하 보상 알림 서비스는 ▲어떤 품목이 약가인하가 이뤄지는지 알리고 ▲주문 이력이 있는 품목 중 인하 대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상가능한 수량과 금액을 각 도매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이사는 최근 데일리팜과 만난 자리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약가인하 보상 서비스로 약사들은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약국에서는 어떤 품목이 약가인하되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며칠 남겨두지 않고 나올 경우엔 속수무책이다. 약가인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그 전까지는 약국의 어려움과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인가인하 알림 서비스 외에도 도매별 총 주문 수량, 보상가능 수량, 약가인하 차액, 예상보상 금액 등의 계산이 자동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사가 개별적으로 대상 품목을 확인 분류하고, 보상금액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또 약가인하 예정 품목을 주문할 경우 주의 문구를 안내해, 자칫 모르고 주문해서 발생하는 약국 손실을 줄여주고자 했다. 김 대표는 "만약 8개 도매에서 6~8개씩 구매를 했다고 가정한다면, 각 도매별로 주문 수량과 보상가능 수량, 차액과 보상금액이 계산되는 것이다. 물론 바로팜을 통해 주문한 경우엔 자동으로, 다른 경로로 주문을 한 경우에도 별도로 수량을 입력하면 계산이 되도록 했다"고 했다. 이어 "약가인하 차액이 높은 제품들을 위주로 보상을 하고, 보상 범위인 2개월을 초과한 제품들의 반품 업무에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바로팜은 '약가인하에 따른 보상정보를 제공하는 방법, 시스템 및 컴퓨터 판독기능 매체' 등의 이름으로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김 대표는 "내년 1월에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등 대규모 약가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바로팜을 통해 대응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로팜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loblissO3Do)를 통해 약가인하 보상 알림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2021-11-21 17:02:27정흥준 -
대한동물약국협회 신임 회장에 변진극 약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 신임 회장에 변진극 약사(45, 충북대 약대)가 추대됐다. 변 약사는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며 동물약국 현안 대응에 나선다. 동물약국협회는 21일 오후 서울역 티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선임 등 안건을 논의했다. 강병구 직전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힘을 모아줘서 감사하다. 새로운 회장이 선임된다. 앞으로 동물약 관련 현안에 대해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 신임 회장은 "동물약에 관심이 있고 회원들이 좋아 그동안 함께 해왔는데, 앞으로 더 공부하면서 선후배약사들의 도움을 얻으며 전국 동물약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 회장은 "동물약은 대용량 포장이 많아 소포장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도록 하겠다. 또한 대한약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특사경 점검에 대해서도 약국의 우려가 사라질 수 있도록 빠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변 회장은 "경기도 특사경으로 인해 동물약국 취급 약사들이 의기소침해있을텐데 좋은 결론이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회계보고와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수의사처방제 고시에 대한 대응, 동물용의약품 유통 확대, 오프라인 학술세미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물약국협회 누적회원수는 10월 기준 4538명이다. 정회원수는 1871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021-11-21 16:13:46정흥준 -
약대입시, 서울대 276점, 연대 268점, 중대·성대 266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년부터 37개 약학대학이 일제히 통합6년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 가운데 서울대의 경우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 276점, 연세대 268점, 중앙대·성균관대 266점이 돼야 할 전망이다. 의학계열 합격선은 서울대 291점, 연세대 290점, 고려대 289점으로 예측된다. 종로학원은 지난 18일 치러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 추정 점수를 발표했다.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원점수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종로학원 발표에 따르면, 약대의 경우 이화여대·경희대 265점, 동국대 263점으로 합격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은 "문·이과 수합 통합 실시에 따라 인문계 학생이 자연계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 확보가 어렵다"며 "인문계열이 자연계열보다 전년 대비 합격선 낙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원가는 지난 수시에서 성균관대 약대 논술 전형이 666.4대 1을 기록했던 만큼, 정시에서도 약대 인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수능 성적은 내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2021-11-21 13:36:35강혜경 -
[서울] 권영희 "병원약사 40년, 새로운 100년으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후보(기호 1번)가 한국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권 후보는 20일 “지나온 40년을 뜻깊게 아로새기고 다가올 100년을 희망으로 써 나아갈 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40년 간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유혹에 흔들림없이 응원받으며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병원약사 관련 공약도 발표했다. 권 후보는 ▲병원약사 인력기준 현실화 ▲조제수가 체계 합리화 ▲임상약사로서의 점진적 발전방안 강구를 약속했다. 이밖에도 권 후보는 서울시약사회 내 병원약사위원회의 뛰어난 학술 컨텐츠를 타 위원회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병원약사들은 끊임없는 체질개선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병원약사들과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보다 나은 사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2021-11-20 21:04:33김지은 -
[서울] 한동주 "한약사 약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총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20일 최근 국회에 발의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일반약 판매를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한약사의 비한약제제 일반약 판매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면허범위를 벗어난 비전문가의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제재하지 못했다”며 “이번 약사법 개정안 발의가 약사 전문영역 보장과 국민건강권 수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약국과 한약국의 명확한 구분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이 이용하는 약국 등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후보는 이번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 자칫 모든 비난의 화살을 받을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약사회 한약관련 현안 TF팀장으로 적극 활동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제 한약사 문제의 해결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을뿐 약사법 개정이 본회를 통과할 때까지 예의주시하고 약사사회의 역량을 모아내겠다”며 “앞으로도 약사 권익과 전문성을 침탈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11-20 19:59:46김지은 -
바빠서 못하던 '약물이상반응보고', 활성화 방안 살펴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물이상반응(ADR) 보고의 중요성은 커지지만 인력부족, 시스템 열악 등으로 인해 중소병원에서의 보고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강병원이 원내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이상반응 보고 활성화 방안이 눈길을 끈다. 윤희정 동강병원 약제팀장은 20일 열린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약물이상반응보고 활성화'를 발표했다. 약제팀은 먼저 의사 24명과 간호사 215명, 약사 10명을 대상으로 약물이상반응과 관련된 설문을 실시했다. 약물이상반응 보고서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까에 '아니오'가 71%로 압도적이었으며, 전산으로 보고하는지를 모른다는 의견도 23%를 차지했다. 임상에서 약물 이상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면 그 심각도는 어떠했냐는 질문에는 '투여한 약물에 대해 이미 알려져 있는 경미한 이상반응'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그렇다면 이상반응 발현시 보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28%가 '다른 업무로 바쁘거나 시간이 없어서', '약물이상반응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없어서', '보고하는 방법을 몰라서/불편해서'가 각각 14%를 차지했다. 또 '보고를 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가 5%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보다 편리하게 개선된 보고방법'이 41%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28%, '보고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16%, '보고 내용에 대한 빠른 회신' 15% 등 순이었다. 약제팀은 ▲약물이상반응 보고 활성화 교육과 ▲약물이상반응 우수보고자 인센티브 제도 마련 ▲관련부서 협조 ▲홍보 등에서 답을 찾았다. 신규약사와 신규간호사, 5년차 이하 간호사, 수간호사급 이상 보직간호사 등에게 각각 약물이상반응 보고의 중요성과 보고방법, 대표적인 약물 이상반응 등을 소개했다. 또 보고자에 대한 직접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간식증정 이벤트와 우수보고자 시상을 진행했으며, 원내 게시판 등에 분기별로 부작용 보고 현황과 보고 협조문을 게시하고 전산프로그램을 일부 수정해 약물 부작용 발생 후 부작용 카드를 환자에게 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약제팀 투약구와 외래 진료실, 병동 간호사 스테이션에 약물이상반응 보고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그 결과 개선 전('19년 12월 10일부터 '20년 4월 31일까지)과 후('20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보고 건수를 비교한 결과 개선 전은 11건에서 개선 후는 46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보고자 비율도 의사는 6명에서 7명으로 증가됐으며, 간호사의 경우 5명에서 39명으로 7.8배나 급증했다. 윤희정 팀장은 "2021년에도 부작용 보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중증 이상반응 보고도 4건을 하게 됐다"며 "하반기 3차 설문조사와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약물이상반응 보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1-11-20 17:53:26강혜경 -
[경기] 박영달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법제화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박영달 후보(기호 2번)는 2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병원약사회가 개최하는 추계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병원약사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병원약사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전문약사제도를 구체화시키고, 환자 안전중심의 약사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을 지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주간 경기도 주요 대형병원들을 방문해 병원약사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경기도약사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기약사학술대회에도 병원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0년 전문약사제도의 출발을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올해 학술대회는 '환자 중심의 약료'로 병원약사님들의 핵심주제가 지역개국 약사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해 학술대회를 치룬 바 있다"면서 "병원약사와 개국약사들이 함께 환자안전중심의 약사업무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200병상 미만 요양병원은 주당 16시간 이상의 시간제 근무약사만 고용해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더 나아가 중소병원이나 요양병원에는 약사인력이 아예 배치돼 있지 않거나, 아르바이트 수준의 최소한의 형식만 갖춘 채 운영하고 있어 복약지도를 포함한 투약 공백이 심각한 게 현실"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덧붙여 "요양병원은 입원환자 중 노인과 만성복합질환자 비율이 높아 다상병, 다품목의 약물복용으로 세심한 조제, 약력관리가 요구되는데 현재 인력기준에 따른 병원 내 적정 약사인력 부재로 무자격자 조제나 향정, 마약류 관리부재, 면허대여 등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적절한 약사인력 기준에 대한 문제점을 연구하고,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행위수가를 연구해 합리적인 기준으로 법제화가 이뤄지도록 병원약사 담당 부회장 책임 하에 병원약사회와 적극 공조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21-11-20 17:48:34강신국 -
[대약] 최광훈, 전주 방문…"약사문화 활동 지원 최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선거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주말에도 경남을 거쳐 전북에서 광폭 행보를 벌였다. 먼저 최 후보는 20일 전라북도약사회 칸타빌레 단장을 맡고 있는 엄정신 약사를 만나 '칸타빌레는 전북약사회의 자존심'이라며, 약사들의 문화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약사는 최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2019년 당시 겨울 대약합창단과 전북약사회 칸타빌레의 송년합창공연이 아직도 귓전에 생생한데,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며 "코로나 정국과 새 집행부에서 지원이 끊긴 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합창은 약사들에게 문화적 자산이고 전주의 철학을 가진 비빔밥처럼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팔려 하나되는 약사회를 만드는 게 꼭 필요하다"며 "현 대한약사회 합창단의 재창단 수준의 재건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습장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투어에서 동물약 취급과 관련해 '수의사들이 처방의약품이라며 사용을 막는다'는 불만의 소리를 들었다"며 "수의사 의약품 취급감독을 강화하고 동물약의 수의사 처방전 발급을 의무화해 면허범위 초과시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가 동물의약품도 취급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후보는 "약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발걸음을 한층 더 가볍게 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2021-11-20 17:39:5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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