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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 우경아 회장 3선 확정…분회비 2만원 인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의 3선이 확정됐다. 은평구약사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서면으로 제 43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서면 총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7시 구약사회관에서 정기총회 시상식을 진행하는 한편, 서면 정기총회 결과를 보고했다. 임원 선출과 관련해 구약사회는 이사회와 일반회원 추천으로 입후보한 우경아 현 회장이 제17대 은평구약사회 회장으로 추대돼 3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부회장, 상임위원장, 이사 선출 건은 신임 회장에 위임 하기로 했다. 이어 총회의장에는 정갑진 의장, 묘연길, 이선희 부의장, 감사에 김동배, 최영혜 현 감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약, 지부 파견 대의원 선출은 신임 회장과 의장에 권한을 위임하기로 협의했다. 서면 총회 기간 우경아 회장은 전 회원 약국을 방문해 신년인사를 하고 건의사항을& 160;접수했으며, 일부 정기총회 시상은 우 회장과 정갑진 의장이 약국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기도 했다. 정갑진 의장은& 160;“해를 거듭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과 함께 3년의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우리 모두 단결된 힘으로 약사직능과 은평분회의 발전과 더 건강한 약사회, 더 건강한 약사, 더 건강한 약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경아 회장은 회원 서신을 통해 회원들의& 160;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대면 총회를 못하는 안타까움을 전달했다. 우 회장은 “분회장으로서 회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 전달하고 어떤 정책이 회원의 처지와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지 늘 고민해 새롭게 선출된 상급회와& 160;단결해 부당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답답하고 힘드시더라도 동료애와 이웃사랑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존경과 신뢰받는 약사로 상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지난해 정기총회 회의록 접수와 주요업무,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하고, 2021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더불어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 회원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22년 신상신고시 개국 회원에게 분회비를 1인당 2만원을 절감해 주기로 하는 한편, 2021년도에 이어 2022년도에도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편 구약사회는 총회원 329명 중 서면결의서 회신 187명으로 지부, 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제17조 제3항에 의거해 성원됐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윤승천(은평제일약국), 이정선(가톨릭은평성모병원) ▲은평구청장 감사패: 박인순(가나약국), 황규하(구생약국) ▲분회장 공로장: 정윤석(백련산허준약국) ▲분회장 표창장: 강성훈(가톨릭정문약국) ▲분회장 감사장: 김은주(은평구보건소 약무계장), 박민찬(주)크레소티 과장, 김종철(고려택배직원)2022-01-20 17:11:22김지은 -
"코로나에 한의치료 효과 확인…정부 차원 활용방안 필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한의약 자원을 활용해 인체중심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0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주의 회장은 "이전의 팬데믹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우리 협회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설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에게 무료로 한약을 지원하고 진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방에만 의존한 방역, 치료에서 벗어나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옹의학과 감염병(한국한의학연구원 김상현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권선오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진료(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최준용 교수) ▲코로나19 예방과 백신(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정수 교수)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김상현 연구원은 전통의학 관점의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역병의 병리 분석을 설명, "역병의 치료·예방·조리에 있어 증후 분석을 통한 치료 원칙을 정립하고 치료법(처방)을 제시함으로써 질병 주기의 완만한 해소를 기할 수 있다"며 "초기의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선오 연구원은 기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와 중국, 한국(한국한의학연구원)의 치료제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병원성병원체 연구시설(BL-3) 인프라 구축 및 활용 지원 ▲감염병 한의병리의 재해석 및 신의료기술 개발 적용 가능성 연구 ▲감염병 대응에 활용 가능한 국내 자생 한의약 자원 발굴 ▲타겟 중심 치료제 한계를 극복한 인체 중심 감염병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 ▲감염병 대응 융복합 의료기술 개발 ▲감염병 융복한 의료기술 임상정보 DB구축 및 RWD연구지원 등 한·양방 융복합 임상기술 연구개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최준용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종 급성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전통의학 지침을 설명하고 중의약 치료를 의료보험에 적용하고 있는 중국이나 급여화된 한약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한의사의 국가 방역체계 진입 자체가 제한되는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최 교수는 "한의치료가 신종감염병의 병원체와 무관하게 서양의학 개념상 대증치료로서의 역할 이상을 발휘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한의치료의 항바이러스 효과 근거부재 논란은 소모적"이라며 "공공의료 시스템 내에 산재해 있는 한의의료 자원의 감염병 분야 활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경과와 코로나 백신 예방 효과, 부작용 등을 소개한 뒤 전통의약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 및 회복방안에 대해 설명했다.2022-01-20 16:04:18강혜경 -
'불량약 누명' 토비애즈, 종전대로 포장 다시 바꾼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바뀐 포장으로 인해 '불량약' 누명을 썼던 비뇨기계치료제 토비애즈의 포장이 다시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약국과 환자 등의 혼란에 대한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은 "다만 포장형태 변경은 단기간 내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토비애즈정 로고가 프린트 된 부분에만 알약이 포장돼 있는 점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은 토비애즈정 4mg과 8mg의 포장 디자인과 블리스터 카드가 기존 7T X 4EA에서 '10T X 4EA에 7T씩 포장돼 있는 형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각각 작년 11월 10일과 12월 8일부터 출하돼 약국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10T 가운데 7T에만 약이 들어 있고, 3T가 빈 블리스터로 돼 있어 앞면으로는 모두 약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약국에서는 '뒷면을 봐야지만 약이 있는 칸은 '토비애즈' 글씨가, 약이 들어있지 않은 칸은 글씨가 적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불량 내지는 약을 분실했나라는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화이자 측은 "이번 포장형태를 기존 7T X 4EA로 다시 변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포장형태의 변경은 해외 생산공장의 상황 등 여러 사정들이 고려돼야 해 단기간 내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뀐 블리스터 카드의 뒷면에는 7개의 토비애즈정 로고가 프린트돼 있으며, 해당 부분에만 알약이 포장돼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포장형태 변경으로 인한 보관상의 이슈는 없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취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이자는 또 "이번 포장디자인 및 형태 변경으로 인해 약사와 환자들의 혼선을 야기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2022-01-20 15:28:33강혜경 -
건약 신임 대표에 신형근 약사…부대표 박미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신임 대표에 신형근 약사가 선출됐다. 건약은 지난 16일 사무실 및 온라인을 통해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 약사를 17대 대표로 선출했다. 신 신임 대표는 2012년 건약 대표와 보건의료단체연합 운영위원·정책위원을 역임했으며 직전 건약 수석부대표를 맡아왔다. 신 대표는 "대면 모임이 위축된 상황에서 출발하지만 16기에서 진행된 여러 가지 사업을 계승·발전하면서 건약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대표에는 16기 대표였던 박미란 약사가, 총회의장에는 5기 대표였던 최인순 약사가 선출됐다. 건약 측은 "코로나 확산으로 많은 회원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총회 대신 온오프라인 병행을 통해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며 "2021년 사업 및 재정,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2022-01-20 15:06:53강혜경 -
중앙미생물연구소, 농림부장관 표창...의료용식품 개발 공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임우종)는 암 환자 대상 특수의료용도 식품 연구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 임지홍 교수팀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연구과제(농기평 주관)로 암 환자의 치료약물 효과를 증대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수행했다. 현재 알로에와 호장근에서 추출한 에모딘을 표적항암제와 병행 투여할 경우 암세포의 사멸률을 60%까지 끌어 올리고, 동물 실험상에서는 병행 투여 시 종양을 약 70% 억제한다는 결과 를 발표했다. 실제로 간세포암 치료제인 넥사바의 경우 매월 약값으로 약 200만원 정도 지출돼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연구기술을 기반으로 간암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및 항암 효과를 사전에 규명하고, 기능성 모델을 제시해 메디푸드 개발을 위한 농식품 연구기술 분야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암 효과 개선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필요한 9대 영양소, 비타민과 미네랄을 식사 대용으로 쉽게 섭취 할 수 있어 환자의 체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연구소는 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 6건 (에모딘을 포함하는 소라페니브의 암 치료 효과 증강용 조성물, 등록 제10-1895418호 외), 연관 SCI급 논문게재 3건의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HRbio와의 협업으로 특허물질 에모딘을 활용한 상품화에도 성공해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 식품인 해피루트와 사슴태반 건강식품인 디플에디션을 전국 약국과 제이온을 통해 유통 및 수출하고 있다.2022-01-20 15:03:54정흥준 -
"약 봉투 처방약 유효기한 표기" 민원…복지부 '난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처방약 봉투에 조제일자와 약품명뿐만 아니라 약 종류별 유효기한 기재를 의무화하자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복지부는 강제화가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국민신문고 한 민원인은 유통기한을 넘긴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해 병의원 관리가 문제화된 바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의 조제약 사용기한 표기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약 봉투에는 발행기관과 약사, 환자정보와 조제일자, 약품명 등이 기재돼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18조에는 처방전에 적힌 호나자의 이름, 용법 및 용량, 조제연월일, 조제자명과 약국명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민원인은 약사법 시행규칙에 유통기한을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원인은 “조제약 복용 시 유통기한 확인 가능으로 안심하고 복약 가능하다. 또 유통기한 경과 또는 임박한 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는 약 봉투 기재 의무화에 따른 실익이 크지 않고, 강제화하기엔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민원을 수용하지 않았다. 복지부는 “약국에서는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약을 진열 판매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기 때문에 약 봉투에 이를 표시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히려 유통기한 표기에 따라 원칙적으론 폐기해야 할 잔여약을 재활용할 우려가 있다는 것. 또한 식약처 허가시 의약품의 용기·포장에 사용(유효)기한을 적어야 하는데 이는 포장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만일 용기·포장이 제거된다면 외부환경, 보관상태 등에 따라 그 사용(유효)기한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특히 약을 조제할 때엔 통상 의약품 용기나 포장을 제거해 의약품의 사용(유효)기한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별도의 안전성 시험을 거치지 않는 한 사용(유효)기한을 표시하도록 강제화하는 것은 어렵다고 답변했다.2022-01-20 11:40:15정흥준 -
한파·폭설에 설연휴까지…약국, 조제·매약 동반 하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날씨와 함께 꽁꽁 얼어붙은 체감 경기에 당장 대금 결제를 걱정하는 약국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잇따른 한파와 폭설과 더불어 1, 2월에 기본적인 영업 일수도 짧아 매출 보전을 우려하고 있다. 약국 매출 부진에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지역적으로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는 날씨의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유동인구 자체가 줄면서 병·의원 처방 조제 건수는 물론 매약 매출까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이번 겨울에는 특히 폭설이 더 잦은 것 같다”면서 “어제도 눈이 계속 내리다 보니 약국이 하루 종일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 없었다. 날씨가 워낙 추워진데다 눈까지 반복적으로 오다 보니 특히 고령층의 유동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또 다른 약사는 “코로나 이후 기본적으로 겨울 감기, 독감 환자가 줄어들면서 처방 조제 매출 자체가 떨어진 상황”이라며 “거기에 한파까지 계속되다 보니 지난달을 기점으로 매약 매출도 30%는 줄어든 상태”라고 했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최장 5일까지 이어지는 데다 2월은 기본적으로 영업 일수가 짧은 것도 약국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 달 약국의 기본적인 영업 일수가 20여 일에 불과하다. 당장 이달 대금 결제 압박을 느끼는 약사도 적지 않다. 일부 약사는 지난달 의약품 사용분에 대한 결제 예비비를 마련하지 않은 경우 지출 압박이 적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매출 부진은 일선 중소형 약국뿐만 아니라 대형 문전약국들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매년 2월은 기본적으로 영업 일수가 짧아 힘든 편인데 최악의 불경기까지 겹치면서 이전보다 더 힘든 달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면서 “코로나가 워낙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설 상여금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데 올해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면서 “요즘은 매출 부진이 계속돼 예비비 보전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토로했다.2022-01-20 11:39:18김지은 -
확진자 6천명 돌파...주춤했던 재택처방·조제 늘어날 듯[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내일(21일) 경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지자체와 약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지침 강화 등으로 인한 확진자 수 감소 추세로 주춤했던 재택치료환자 처방이 대폭 늘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000명대 후반과 4000명대를 보이던 확진자 수는 18일 5805명으로 늘었고, 19일에는 6603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이고 있다. 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21일 전후 국내에서 코로나19 우세종이 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해외에서는 확진자 규모가 이틀 만에 2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역시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변이를 대체할 경우 확진자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 안에 하루 확진자가 전날의 2배로 늘어나는 이른바 '더블링'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보고, 재택치료 확대 등 대응에 나섰다. 병상 확보를 위해 그동안 병원치료가 원칙이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에 대해 19일부터 재택치료를 하도록 했고, 격리병상은 65세 이상 고위험군 환자들에게만 배정키로 했다. 지자체들도 대응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20일 의사회와 약사회, 감염병전담병원 책임보직자, 총괄방역대책단 자문교수 등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석하는 '대구시 오미크론 의료대응전략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충청남도도 최근 의사회와 약사회, 간호사회, 도내 4개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도-지역 의료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택치료 및 경구용 치료제 투약, 병상확보 추진상황, 예방접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약국들도 재택치료환자 처방이 다시 늘 것으로 전망했다. 한 지역약사회 회장은 "오미크론이 대세가 될 경우 재택처방 등이 늘어날 것이다. 우리 지역의 경우 전체 약국 대비 거점약국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재택환자가 늘 경우 어떻게 약을 전달할지 등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약국당 커버해야 하는 반경이 넓어지기 때문에 거점약국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지만, 약국의 희생이 지나치게 커지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거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는 "7000명 대일 때 50건 이상 나오던 처방이 최근에는 1/3가량 줄었었는데, 다시 상황이 악화된다고 했을 때는 부득이하게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수가나 전달료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적절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1-20 10:43:35강혜경 -
재택환자·코로나 치료제 전담 약국 설 연휴도 ‘문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돌아오는 설 연휴에도 재택환자 전담약국을 비롯한 코로나 치료제 조제 전담약국들은 휴일 없이 약국 불을 밝힐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19일 16개 시도지부에 설 연휴 기간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시간 철저 관리에 대한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소속 회원 약국들에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9일(토)을 기점으로 최장 5일간 이어진다.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앞서 해당 기간 동안 운영 예정인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시간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번에 조사된 설 연휴 기간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전 국민에 제공될 예정이다. 일선 약국은 지역 보건소에 보고한 설연휴 약국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에 운영 정보를 입력하고, 해당 운영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해당 기간에 약국 운영을 할 수 없을 경우 당번 일이 시작되기 최소 24시간 전에 변경 승인을 받아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기간 휴무인 약국은 지역 주민들이 인근에 문을 여는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무 기간과 더불어 인근에 문을 여는 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부착한다. 더불어 약사회는 코로나 재택환자의 조제를 담당 중인 약국과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조제 담당 약국은 설 연휴 기간에도 처방전이 접수될 수 있는 만큼 이 기간에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정보 불일치 등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 약사회 소속 회원 약사에게 적극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2-01-20 09:31:26김지은 -
"처방 안나온다"...팍스로비드 지정약국 개점휴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하루 1000명 이상 처방이 가능하다던 먹는 코로나 치료제 실제 투약이 지지부진하다. 지난 14일 도입 이후 3일간 처방건수는 39건에 그쳤다. 팍스로비드 조제가 가능한 약국은 274곳인데, 단 1건도 조제하지 않은 약국이 부지기수다. 현장에서는 너무 좁게 설정한 투약 대상자 기준과 병용금기약물이 많다는 점, 환자들의 부작용 우려 등을 지지부진한 처방의 원인으로 꼽았다. 먼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우선 투약한다고 돼 있어, 실제 이를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에 팍스로비드 병용금기약물 중 국내에서 유통 중인 성분은 23개다. 여기에 걸리는 확진자가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기성분은 ▲진통제 '페티딘' ▲항협심증제 '라놀라진' ▲항부정맥제 '아미오다론' ▲항통풍제 '콜키신' 등이다. 항불안제 '세인트존스워트', 항간질제인 '카르바마제핀'·'페노바르비탈'·'페니토인', 항결핵제 '리팜피신', 항암제 '아팔루타마이드' 등 6종은 약제 복용을 멈췄더라도 팍스로비드 투약이 금지된다. 이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인데 처방 절차와 기준 등 보완점을 논의해 21일께 개선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손영래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브리핑에서 "현재 먹는 치료제는 현장에서 적응을 하고 있는 단계다. 이 적응 과정에서 처방량 자체가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각종 처방 기준과 절차에 대한 부분들에 다소 숙련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있고, 이러한 시기가 지나가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처방상의 어려움들을 현장에서 호소하는 지적들도 있어서 처방 기준이나 절차들을 계선하는 것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더 적극적으로 처방이 될 수 있도록 혹시 제도상의 미진한 점이나 절차상의 어려움이 있다면 이런 부분들은 빠르게 검토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팍스로비드라는 치료제 자체에 병용 금기의약품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금기의약품들을 복용하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아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처방을 할 수 없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손 반장은 "이런 점을 의료계와 논의 중이고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도출해서 21일 (오미크론 대응) 의료 체계와 같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2022-01-20 01:26:4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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