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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확진자 무분별한 약국 방문 해결이 급선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호가 정식 출범했다. 15일 공식 취임한 최광훈 회장(68· 중앙대)은 산적한 현안 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의 무분별한 약국 방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빠른 시일 내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최 회장은 약사사회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정치권을 상대로 대관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취임 후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무분별하게 약국을 방문하는데 대한 지침 마련을 꼽았다. 동네 병·의원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면서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별다른 제한 없이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현재 코로나 검사나 확진 환자에 대한 관리와 관련, 병의원과는 달리 약국은 별도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정부와 적극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회장은 “14일부터 제도가 변경되면서 확진 상태에서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 약사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면서 “복지부· 질병청과 논의해 최대한 빨리 관련 지침을 약국들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병·의원은 코로나 검사를 받는 환자나 확진 환자를 진료· 관리하는데 따른 수가가 책정돼 있지만 약국은 그렇지 않다”면서 “약사들도 매일 확진 환자들을 대면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약국 수가 부분에 대해 당국과 논의 하려고 한다. 이미 논의 구조는 구성이 됐고, 착수한 상태”라고 했다. 현재 약사와 관련해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선 정부, 정치권의 대관, 보건의료단체들과의 협력 등을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대선에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에 한약사, 약 배달 앱 문제, 성분명 처방 등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피력한 바 있다”며 “현재 차기 정부와 국회의 다수당이 갈라져 있는 만큼 양쪽 모두 소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직능 단체들에는 단순히 우리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최대한 소통하며 공동선을 찾아갈 것”이라며 “서로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선에서 이야기를 나눠야 최소한의 길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최 회장은 올해를 대한약사회의 학술 연구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부에 약사 관련 정책이나 제도를 제안하기 위해선 연구를 통한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의약품정책연구소, 병원약사회, 산업약사회의 연구 인력 간 논의 구조를 만들어 약사사회에 실증적 연구 기반을 만들어가겠단 계획이다. 최 회장은 “통합 6년제 약사 배출을 앞두고 있고 내년부터는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는 약사가 탄생하게 된다”면서 “전반적으로 학술적인 연구와 교육, 그에 따른 결과가 중요한 시점이다. 통합적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집행부 인선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최대한 이번 주 내로 위원장들의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주에는 임명된 임원들 상견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사회는 단기, 중기, 장기 과제 무엇 하나도 소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무엇보다 회원 약사들이 가장 아프고 가려운 부분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3-15 18:35:30김지은 -
처방 한 장에 품절약만 4개…30년 차 약사도 속수무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인생 30년. 어떤 분야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 훈련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가볍게 뛰어넘은 나름의 고수 약사다. 자주 쓰는 약들이 한 달에 얼마나 필요한지, 남아있는 재고는 얼마나 되는지 맞추며 '적절한 재고를 관리하는 일'쯤은 내게 식은 죽 먹기였다. 물론 확진자가 늘고 재택치료환자 처방이 쏟아지기 전까지 말이다. 지금 난 30년 만에 새로운 약사로서의 나 자신을 만나고 있다. 구하려 해도 구하지 못하는 약들이 줄줄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는 수강신청보다 더 빠른 손놀림으로 주문 버튼을 누르고, 영업사원들에게 애원한다. 오늘도 나는 환자의 처방전을 보고 쓴웃음을 짓고 말았다. 환자가 내민 처방에는 탄툼액, 코대원정, 에리텐캡슐, 자이펜정, 스토미정 5가지가 적혀 있었다. 이 환자는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고 바로 아래 약국을 시작해 여러 약국을 거쳐 우리 약국까지 왔다고 했다. 5가지 약 가운데 탄툼액, 코대원정, 에리텐캡슐, 자이펜정 4가지가 품절 약이다. 스토마정은 아직 품절은 아니지만 이마저도 재고가 여유롭지는 않은 상태다. 다행이다. 새로 주문은 안되지만 탄툼을 제외한 코대원정과 에리텐캡슐, 자이펜정, 스토미정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남아 있었다.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그것도 여러 차례, 하지만 병원 전화기는 불통이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한껏 인상쓰는 환자를 나몰라라 할 수 없어 탄툼과 같은 성분인 퍼스가글로 먼저 조제를 해주고 '이따 병원에 전화를 할테니 충분한 물과 함께 약을 복용하고 푹 쉬라'는 말을 하고 환자를 돌려보냈다. 품절약이 속출하면서 매일 조제에도 애를 먹고 있다. 한시적이라도 약사에게 의사 사전 동의 없이 약국에 있는 약으로 대체조제, 변경조제가 가능토록 조치가 마련되면 좋으련만 탄툼과 퍼스가글처럼 포장단위가 다르거나 배수처방인 경우에는 동일성분약이 있더라도 조제가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 환자는 넘쳐 나고 줄 약은 부족하고, 최근처럼 SNS 단체톡방을 드나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서로 필요한 약을 교환하거나 사고, 팔고, 어느 도매상에 어떤 약이 풀렸는지 금세 다시 품절이 뜬다. 내일은 또 어떤 처방이 나올까, 어떤 품절약의 동일성분 의약품을 찾아야 할까. 일일 신규 확진자 40만명 시대에 누구든 힘듦의 정도는 비슷하겠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아플 때 먹을 수 있는 약이 없다는 건 쉽사리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다. 부디 정점이길, 자연스레 확진자가 줄어들길 간절히 바래 본다.2022-03-15 17:53:13강혜경 -
"배달앱 규제하라"...약준모·실천약, 대약 총회서 집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현장에서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을 규탄하는 재야 약사단체의 집회가 동시 진행됐다. 14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과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 회원들은 총회가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움 앞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날 총회에는 국회와 복지부, 타 보건의료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취지였다. 김성진 약준모 배달앱신고센터장은 “코로나 확진자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들에게 한시적 비대면진료 고시를 허용하다보니 사회적 부작용이 크다. 이제는 확진자들도 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직접 수령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약사회와 정부가 다시 처음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방역 대책과 약 배달 규제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센터장은 “약사들이 정부에 느끼는 배신감을 대한약사회와 외부 초청 인사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현수막을 준비했다”면서 “회원약사들의 간절함을 받들어 강한 회무를 진행하고, 복지부와 관계자들은 우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집회를 준비한 실천약도 의약품 배달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에 규제를 촉구했다. 실천약은 “약사가 환자와 협의해 전달한다는 한 구절을 확대해석해 라이더에 의한 무분별한 약 배달이 이뤄지고 있다. 또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는 사기업이 앞장서고 있다”면서 “한약 취급을 위해 탄생한 한약사가 약국 개설을 통해 일반약뿐 아니라 처방약까지 취급하며, 불법 수입 호르몬제를 배달하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실천약은 “약사인지 아닌지 대면해서 확인할 수 없는 배달앱에 의한 불상사라고 생각한다. 플랫폼들은 병원진료를 받고 후기를 남기면 상품권을 준다는 유인행위로 불법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천약은 “약은 편리함만을 우선하면 안된다. 불법행위를 수수방관하는 복지부와 식약처의 직무유기, 불법 영업행위 중인 배달앱을 규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2022-03-15 17:33:51정흥준 -
최광훈 집행부 정식 출범…부회장 11명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0대 대한약사회 최광훈 호가 정식 출범했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8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회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최광훈 신임 회장의 취임을 선포했다. 최광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약사회 40대 집행부의 대표로서 이 자리에 섰다.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선거 과정에서 분열로 보일 법할 부분이 있었다면 더 낮은 자세로 화합을 위해 소통하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우리 앞에 주어진 약업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해결사 최광훈을 뽑아주신 회원들의 여망을 받들어 임원추천위에선 기존 집행부 혹은 재야단체 어디든 일을 잘 할 수 있는 약사 인재를 모아 포용과 화합의 장을 열 새 집행부를 꾸렸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은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대약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약권 신장과 선도적 미래 준비를 이뤄내는 학술과 연구 집단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탄탄한 연구자료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협상하고 공약을 실현해 내는 회원 눈높이에 맞는 민첩함과 영민함을 가진 일꾼의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다 해 왔다. 약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세월은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민은 가장 어려울 때 약국과 약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다. 이런 노고에 회장으로서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아쉬움에 송구스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5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앞에 많은 변화가 놓일 것이고 대약도 새 집행부가 출범한다”며 “우리 모두 소망을 모아 새 희망을 만들어갈 중요한 시기인데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회원의 자리로 돌아간다. 어디에 있던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임 부회장 등 주요 임원에 대한 추가 인선 결과도 발표됐다. 대의원들은 신임 집행부가 제시한 최미영, 한갑현, 곽은호, 조양연 약사의 신임 부회장 임명건 대해 인준했다. 앞서 최광훈 신임 회장이 권영희, 박영달, 이영희, 유태숙, 김은주, 정현철, 변정석 약사의 부회장 직 임명을 발표했던 만큼 이번 추가된 4명의 약사까지 총11명 부회장의 인선이 마무리 됐다. 나머지 한명의 부회장 임명 건에 대해서는 최광훈 신임 회장에게 인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제1호 정관 개정에 관한 안건은 의사 정족수 미달로 다음 회기로 넘기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상희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전혜숙, 서정숙, 서영석 국회의원,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진석 식약처 차장, 김희중, 한석원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김순례 전 국회의원, 정명호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사협회장, 윤성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유태숙 한국산업약사회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 장재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2022-03-15 15:48:41김지은 -
약사회 총회의장-김대업, 부의장-권태정·정명진 추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차기 총회의장에 김대업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의장에는 권태정 대한약사회 감사와 지명됐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양명모 의장 후임 총회의장으로 김대업 현 회장을 선출했다. 최광훈 신임 회장은 총회를 하루 앞둔 14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대화합 차원에서 추대로 김대업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선출해 줄 것을 대의원들에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광훈 신임 회장은 김대업 회장을 신임 총회의장에 직접 추천했고, 대의원들은 김대업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회에서 김대업 신임 총회의장은 부의장으로 권태정 감사와 정명진 서대문구약사회 감사를 지명했다. 이어진 차기 대한약사회 감사단 선출 건에서는 임상규, 조덕원, 좌석훈, 최재원 약사가 추대로 선출됐다. 김대업 신임 총회의장은 “최광훈 신임 회장께서 추천해주시고 추대로 만들어주신데 대한 뜻을 잘 알고 있다. 약사회가 진영 싸움으로 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안다”며 “최광훈 호가 잘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앞으로 다가올 어려운 약사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3-15 15:46:55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치매안심센터와 2년 성과 보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치매안심센터와 2년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환자 조기 발굴 등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강서구약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5일 치매안심센터 결과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내용 등을 점검했다. 김영진 회장은 "환자와의 복약상담을 통해 적극 소통하고 조기에 관리군이 발견될 수 있도록 여러 방향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2022-03-15 14:59:26강혜경 -
성분명에 비대면까지…약사회 찾은 국회의원들 '말말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찾은 정치인들은 코로나로 촉발된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 약사 직능의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할 시대가 왔음을 강조했다.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 중 축사에 나선 여, 야 국회의원들은 코로나 펜데믹 속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에 놓인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약사들은 마스크로 인해 욕도 먹고 손해도 봤다”며 “최근에는 자가검사키트 공급에 약사들이 많은 기여를 해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속 약사의 존립 근거나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부분이 무엇일지에 대한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면서 “지혜를 모아 앞에 놓인 현안들을 풀어가고 정책, 입법, 예산으로 지원하겠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정책을 제안해주신 약사들이 있다. 그 마음을 잘 녹여낼 수 있도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현재 약사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성분명 처방에 대해 언급했다. 김 부의장은 “최광훈 신임 회장이 이야기했듯이 대체조제,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등 약사 직능 앞에 놓인 현안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타이레놀 사태를 통해 성분명처방에 대해 국민들도 많은 인식과 이해를 하게 된 것 같다”고 언급하며 “국회도 약사회와 함께 합리적으로 앞에 놓인 현안들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의 약사 현안 관련 언급들도 눈길을 끌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약사 앞에 산적한 여러 현안이 있다”면서 “그 중심에 국민들을 생각해야 한다. 약사 직능의 이익보다는 국민 이익을 생각하고 국민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 지 고민하는 신임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약사 역할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약사들이 사명감으로 희생 봉사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 4명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있다. 여, 야를 막론하고 4명이 똘똘 뭉쳐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입법하고, 그것이 곧 국민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기현 원내 대표를 향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동인성분 대체조제법이 통과돌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속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약 배달, 비대면 진료 등 약업계 변화는 우리 감당하기 어려운 형태로 빠른 변화가 오고 있다”면서 “신임 최광훈 집행부를 중심으로 현안들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그 길에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2022-03-15 14:32:53김지은 -
성동구약, 회원 약국 에어컨 청소 사업 시행키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약국행복위원회가 회원 약국 에어컨 청소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 일정 등을 검토했다. 약국행복위원회는 청소 사업을 희망하는 약국에 대해 청소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희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회원 약국의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행복위원회 등을 통해 회원 약국들을 위한 지원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3-15 12:19:35강혜경 -
대약 상근임원 박상용·장동석·정일영 유력…이영민 반상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상근 임원에 박상용, 장동석, 정일영 약사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광훈 회장은 차기 상근 임원을 사실상 확정 짓고, 임명을 앞두고 있다. 박상용 전 중랑구약사회장(중앙대, 67)은 홍보이사로, 정일영 고양시약사회 부회장(충북대, 46)은 정책이사로, 장동석 약준모 회장(충북대, 48)은 부회장직에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장동석 회장은 지난 선거 기간 경고 누적으로 인해 현재 임원 기용이 어려운 만큼, 추후 법적 절차 등을 거쳐 임원직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이영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조선대)은 대외협력에 더해 보험담당 반상근 임원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부회장에 기용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중앙대)은 보험담당 부회장으로 보직을 받을 것으로 보여 새 집행부 수가협상은 이영민+박영달 조합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정책 파트는 조양연 부회장(중앙대)이 진두지휘하며, 정책이사에는 김성진 약준모 부회장(조선대), 임성호 전 강서구약사회장(중앙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최광훈 회장 대변인을 했던 황은경 약사(이화여대)는 회원소통위원장으로, 제주도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오원식 약사(중앙대)는 약국경영위원장 기용이 확정됐다. 윤리위원장에는 서국진 전 중대약대 동문회장, 옥태석 전 부산시약사회장, 장재인 한국마퇴본부이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3명의 후보 모두 중앙대 출신이다. 한약위원장에는 조기성 고양시약사회 부회장(성균관대), 이광희 전 강동구약사회장(중앙대)은 약국위원장으로 내정됐다.2022-03-15 11:36:44김지은 -
"확진자 80명 왔다"...병의원 양성 판정에 약국방역 비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어제(14일)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로도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인근 약국으로 양성자들이 몰려오자 약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환자 투약대와 대기 좌석을 구분하고, 검사를 받고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지만 감염을 완전히 차단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약국 문을 열어둬 환기를 시키고 알콜 스프레이와 손 소독제를 수시로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15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어제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이비인후과와 내과로 코로나 의심환자들이 몰렸다. 송파구 신속항원검사 의원 인근 A약국은 “원래 검사를 하던 곳인데 어제부터 검사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확진을 받고 약국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어제만 80~90명 가까이 된다. 다른 환자들과 투약대를 구별하고, 좌석도 최대한 구분해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약국은 “또 일정 거리를 두고 상담을 하기 위해 뒤로 물러나달라고 안내를 하고 있다. 다행히 대부분 이해해준다. 혹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제는 종일 손소독제를 쓰다 보니 손이 하얗게 부르텄다”고 토로했다. 정부 일방적인 지침 변경으로 감염 위험을 안고 약국을 운영해야 한다는 불만도 터져나왔다. 대부분의 약국은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어 추가적인 방역 강화도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신속항원검사 병원 인근의 또 다른 약국에선 감염 우려에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있는 직원들도 있었다. 또 다른 송파구 B약국은 “우리 약국에도 어제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왔고 방금도 왔었다. 약국에선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일단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고 있고, 알콜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리고 있다”고 말했다. B약국은 “약국은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는 건데 왜 정부가 이런 지침을 세운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병원에서 사용하는 키트는 어떤 제품인지 모르겠으나, 약국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사람도 줄어드는 걸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2022-03-15 11:15:5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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