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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한갑현, 약국-정현철…약사회, 부회장 보직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28일 책임 회무를 위한 부회장 별 업무를 확정 발표했다. 확정된 부회장 11명의 업무 분장을 보면 ▲한갑현=총무, 국제, 법제위원회 ▲권영희=지부 관리 ▲박영달=보험위원회 ▲변정석=문화복지위원회 ▲이영희=병원약사위원회 ▲유태숙=산업유통위원회 ▲김은주=여약사위원회 ▲정현철=약국, 약사자율지도, 정보통신위원회 ▲조양연=정책, 동물약품, 건기식, 홍보위원회 ▲최미영=학술, 대외협력, 직능발전위원회 ▲곽은호=한약, 소통위원회를 맡는다. 최광훈 회장은 11명의 책임 부회장에 대한 업무분장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회원 중심 회무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 대한약사회 사무처는 기존 2국 1실 7팀에서 3국 1실 8팀으로 직제가 개편됐다. 기존 2국(사업 1, 2국)과 1실(대외협력실) 7팀 체제에서 3국(총무국·약무국·보험국) 1실(대외협력실) 8팀 체제로 변경된다. 최두주 사무총장은 “사무처 조직 개편에 앞서 직원별 면담과 부서별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제 개편과 인사발령이 진행됐다”며 “사무처에는 회원 중심의 회무운영을 천명한 최광훈 집행부의 회무철학을 기반으로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의 자세로 근무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사회는 또 회원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 원스톱 서비스전화’(010-9871-7896)를 개설하는 한편, 박상룡 홍보이사가 해당 서비스를 전담토록 했다고 밝혔다. ‘민원 원스톱 서비스전화’는 직능활동 과정에서 제도& 8231;정책의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의견을 접수받아 해결 방안이나 상황을 공유하고 회원과 약사회 간 정보 차이를 줄여 나가기 위한 소통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광훈 회장은 “11명의 책임 부회장에 대한 업무분장과 사무처 개편은 모두 담당 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 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2022-03-30 14:56:25김지은 -
서울 중구약, 신규약국 7곳 방문…어려움 청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신규 개설 약국을 방문했다. 김인혜 회장은 지난 25일 신규 약국 7곳을 방문해 환영 인사와 약사회 공지사항 등을 정했다. 또 신규 개설 약국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 약국을 오픈해 힘든 점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회무 최우선 과제를 회원 고충 해결과 경영 활성화에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3-30 14:38:15강혜경 -
최광훈 회장 "화상투약기 막아달라"...복지부에 SOS[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권덕철 복지부장관을 만나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약사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약사회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 감염병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보건복지부 장관님과 소속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약사현안 가운데서도 최근 잦은 의약품 품절로 인해 국민이 불편해하고, 화상투약기 문제를 비롯해 전 회원 약사들이 당황하고 있다”면서 “현안들에 대해 복지부의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이날 복지부에 전달한 정책제안에는 ▲코로나19 환자 외래 대면진료 확대에 따른 조제약 전달체계 개편과 약국 감염 예방관리료 신설 ▲ICT 규제샌드박스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실시 반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와 대체조제 사후 통보 절차 간소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조치 중단 ▲처방 의약품 장기품절 및 공급불안정 대책마련 등의 사안에 대한 현황과 개선방향 ▲한약사 문제(약국·한약국 구분, 한약제제 구분 표기)등에 대한 제도개선 필요성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약사회는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반영 및 참여 ▲보건의료분야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개선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지역사회 약료(방문약료) 제도화 등 약사의 전문성 및 역할 강화 등도 건의했다. 약사회의 이 같은 건의에 대해 권덕철 장관은 “의약품 복용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내에서도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인 걸로 알고 약사회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 건의주신 사항에 대해선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임원단은 이날 권덕철 장관 면담 후 류근혁 복지부 제2차관과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각각 만나 약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복지부장관 면담에는 조양연 부회장, 이영민 대외협력본부장, 정일영 정책이사, 최두주 사무총장이 배석했다.2022-03-30 11:26:26김지은 -
혈압약 품절 소문에 약국 화들짝...제약사 "사실무근" 진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로 진해거담제를 포함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 품절 약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혈압약도 품절 이슈가 돌며 약국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결국 혈압약 품절 이슈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품절 약들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뜬소문으로 인한 사재기와 불안 등 피로 호소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3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혈압약인 노바스크와 포시가, 세비카, 크레스토 등 품절 이슈가 제기됐다.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 혈압약에 대한 품절이슈가 제기되며 약사 커뮤니티에서 빠른 속도로 이슈가 확산됐다는 것. A약국은 "커뮤니티를 통해 품절 소식을 접하고 일부 품목들을 추가 주문했다"고 말했다. 품절 이슈로 인한 약국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제약사도 수습에 나섰다. 뚜렷한 품절 이슈가 없으며 재고 역시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현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세비카, 세비카HCT, 릭시아나 품절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품목의 원 공급사인 다이이찌산쿄는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통사인 대웅제약을 통해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시가와 관련해서도 "전체 유통을 파악한 결과 품절이슈는 없다"며 "일부 지역에서 재고 부족에 대한 식약처 문의 글로 약국 커뮤니티에서 포시가 품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전국적으로 품절에 관한 이슈는 없었다"고 밝혔다. 일부 약국에서 품절 이슈가 발생한 부분 역시 하루 이내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는 설명이다. 비아트리스 관계자도 노바스크 유통과 관련해 "전 용량에 대한 유통을 확인한 결과 29일 기준 품절 이슈는 없는 상황"이라며 "정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약국가 역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품목들에서 품절이 잦아지다 보니 약국에서는 품절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B약국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기 때문에 솥뚜껑을 보고 놀라는 것일 수도 있다. 최근 품절약이 많다 보니 관련 소문이 떠돌고,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것 같다"며 "품절 이슈에 대한 약국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2022-03-30 11:21:11강혜경 -
건기식협회, 공정경쟁규약 시행 앞두고 심의위원 위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기식협회가 4월 공정경쟁규약 시행을 앞두고 심의위원을 위촉했다. 한국건강기능식퓸협회(회장 정명수)는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본격 시행에 앞서 심의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의위원은 한국소비자원,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 및 기업 임원 5인으로 구성됐으며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감시·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은 29일 협회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규약 시행 의의와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는 설명이다. 정명수 건기식협회장은 "건기식 시장이 소비자 신뢰를 잃지 않고 건전한 발전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업계의 높은 자정과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할 심의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기식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목표로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했으며, 심의위원회를 설치, 위원을 선발하게 됐다.2022-03-30 09:35:09강혜경 -
"대면진료 확대, 약은 대리수령"...원칙만 강조하는 정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부터(30일) 병원급, 4월 4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확진자 대면진료가 시작된다. 문제는 대면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 받은 환자들인데 정부는 처방약은 대리수령이 원칙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9일 브리핑에 "그동안 외래진료는 호흡기질환, 호흡기로 인한 증상, 또 코로나19에 대한 증상 진료만 했다"며 "앞으로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다는 의미는 다른 진료에 대해서도 허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의원도 포함한다"고 말했다. 즉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대면진료 수요가 증가하자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신청 대상을 모든 병·의원과 한의원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박 반장은 "이미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외래진료센터에서 하고 있는데 처음엔 보건소에서 외출을 허가하는 방식이었지만 지금은 사전예약으로 변경했다"며 "확진자의 증상 발현으로 인한 대면진료는 격리 중 진료를 위한 외출 허용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박 반장은 또 "확진자가 대면진료 뒤 약 처방을 받은 경우 대리인이 수령하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약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대면진료 후 약국을 방문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원론적인 정부 입장은 실효성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 확진자 대면진료를 하는 병의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별도 수가가 책정되지만 약국은 별도 조제수가 3010원이 전부 이고, 대리 조제가 아닌 확진자 직접 방문 조제일 경우 3010원은 책정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 경기 지역의 한 분회장은 "코로나 감염병 관리에서 약국도 중요한 축인데 정부 정책에 너무 소외되고 있다"면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결국 약이다. 그만큼 중요한 곳인 약국인데 수가, 방역 지원책은 턱 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의 한 개국약사는 "직원이나 근무약사 모두 마스크를 써도 불안하다.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처방전 대리수령이 원칙으로 해도, 확진자 약을 달라고 약국을 방문했는데 대리인 수령 원칙을 이야기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도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정부가 지정 또는 운영하는 외래진료센터가 제한적이라 대면진료 접근성이 떨어진다. 29일 0시 기준 전국 외래진료센터는 279곳이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할 수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오는 30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달 4일부터 심사평가원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외래진료센터에 참여한 병·의원은 건강보험 수가(감염예방관리료 등)를 청구할 수 있다.2022-03-30 00:39:45강신국 -
앞다퉈 진출 러시...제약사, 약국 온라인몰 시장 쟁탈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약사들이 약사 대상 온라인몰을 앞다퉈 오픈하고 있다. 올해 JW중외제약, 동성제약, 광동제약 등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며 신-구 온라인몰의 쟁탈전이 예상된다. 기존 HMP몰, 더샵, 일동샵, 팜스트리트의 연간 거래금액은 약 1조원. 이들은 1만5000곳에서 많게는 2만곳이 넘는 거래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약국 수와 온라인 거래 규모 확대에 한계가 있어 온라인몰 시장은 매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예상 외로 온라인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코로나19였다. 약국가와 제약업계에 비대면 바람이 불었고 온라인이 익숙한 약사들의 증가, 오프라인 영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경영 효율성을 추구하는 제약사의 니즈가 맞물렸다. 기존 업체들 간 점유율 경쟁, 새로운 후발 주자들의 시장 공략이 더해지며 온라인몰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데일리팜은 약사 대상 온라인몰 시장을 분석했다. 또 제약사들의 온라인몰 도전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약사들은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들어봤다. ◆연간 거래금액 1조원 훌쩍...온라인몰 간 실적 10배까지 차이 지난 2000년 팜스넷이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약국 온라인몰은 그동안 수차례 세대 교체가 있었다. 2003년 유팜몰(당시 메디온몰), 2007년 더샵, 2012년 HMP몰, 2017년 일동샵과 팜스트리트 등이 오픈했고 그 때마다 시장 점유율엔 변화가 있었다. 현재 약국 온라인몰 중 HMP몰(온라인팜)과 더샵(엠써클), 일동샵(일동이커머스)의 거래 금액이 상위권에 속한다. 이들 온라인몰의 연간 거래 금액은 각 수천억원에 달한다. 2021년 기준 더샵의 연 거래 금액은 3000억원, 일동샵은 2036억원이다. 가장 많은 거래 약국을 확보하고 있는 HMP몰의 거래 금액은 이를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외에도 유팜몰 390억원을 포함 팜스트리트(보령컨슈머헬스케어), 팜페이몰, 팜스넷의 거래금액을 합산하면 1조원을 훌쩍 넘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약 시장의 7% 규모가 약국 온라인몰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의약외품 주문은 상당 부분 이미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몰로 넘어왔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약국 의약외품 시장 규모가 과거에 비해 많이 축소되긴 했지만 남아있는 것만 놓고 보자면 80%가 온라인몰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또 업체들은 전문약 시장의 약 7%를 온라인몰에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씨는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제약사는 자사 일반약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새롭게 온라인몰을 시작하는 상당수의 제약사들도 도매 마진 없이 자사 제품을 공급하려는 취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가격·반품·이벤트로 차별화 경쟁...공격적인 적립-할인 마케팅 온라인몰 거래 약국 수는 HMP몰 2만600곳, 일동샵 1만8500곳, 더샵 1만8000곳, 유팜몰 1만5000곳이다. 거래 약국 수만 보더라도 온라인몰 시장은 특정 업체의 독주가 가능한 구조는 아니다. 약국장들은 최소 5~6개의 온라인몰을 띄워 놓고 가격과 제품을 비교하며 주문을 하고, 업체들은 가격과 반품, 쿠폰, 카드포인트를 차별화로 내걸며 약사들을 유혹한다. 선두업체인 HMP몰은 낱알 반품 정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결제 방식도 가능해 카드, 예치금, 쿠폰 외 L.PAY, SSGPAY, PAYCO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사무용품과 전자용품, 신선식품 등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HMP몰 관계자는 “170여개 업체가 입점해 약 17만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매상 21곳(43개 지점)과 협업 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목을 구비했다”면서 “또 전문 교육을 받은 200여명 영업담당자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더샵도 일부 품목 최저가 보상제, 무료 배송과 반품, 1일 2배송 혹은 새벽 배송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샵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와 다양한 적립, 할인,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식지와 시즌별 POP, 라이브 세미나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매월 기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일동샵은 단독 판매 상품 보유, 사용자 친화적 주문 프로세스를 강조한다. 일동샵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 추천 서비스와 높은 CS 만족도도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팜스트리트는 보령 대표 상품을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고, 주간과 월간으로 진행되는 특가혜택이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개편도 예정돼있다. 또 유팜몰은 가입 고객 대상 다량의 쿠폰 지급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일반약과 부외품 상시 초특가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모 제약사 관계자는 “약사들도 세대 교체가 되면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익숙해졌다. 덕분에 온라인몰도 두 자리 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용율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 B약국장은 “차별화는 결국 가격이다. 시장이 형성된 이유이기도 하다. 일부 온라인몰들은 다양한 카드 행사나 쿠폰을 공격적으로 지급하고, 또 낱알 반품을 받아주면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 약사들이 선택하는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선결제·신속배송 문턱 높구나"...온라인몰 한계에도 성장 전망 온라인몰들의 각종 공세에도 오프라인 주문이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전환되지 않는 이유는 선결제·배송 문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몰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오프라인 영업의 중요성이 부각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B약국장은 “약을 먼저 받고 후결제를 하는 순환이 자리를 잡았다. 온라인몰은 전부 선결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약국에선 주문량에 한계가 있다”면서 “일부는 온라인으로 시키고 나머지는 오프라인으로 주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B약국장은 “또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장애 요인이 된다. 그래서 제약사들이 온라인몰을 오픈해도 오프라인 주문을 투트랙으로 운영한다”고 했다. 최근 데일리팜 팜서베이를 통해 개국약사 465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도 온라인몰 배송에 만족도가 높다고 대답한 약사는 25.2%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과 비교해 수도권 중소도시에서 만족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국 온라인 거래 비중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따라서 제약사들도 몰 운영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울 C약국장은 “온라인과 달리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한 영업이 있다. 결국 온라인몰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덩치를 키우기 위해선 아이러니하게도 오프라인 영업력까지 갖춰야 한다. HMP몰이 200명 가까운 영업사원을 유지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라고 본다”고 했다. C약국장은 “하지만 결국 약국의 온라인 거래 비중은 늘어날 것이고, 제약사들 입장에선 몰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계획을 밝히거나 시작한 제약사들 말고도 앞으로 더 많은 제약사들이 연이어 온라인몰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2-03-29 19:12:30정흥준 -
진해거담제 코푸시럽 500mL 판매 중단…스틱에 집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갈색병 진해거담제의 대명사인 코푸시럽500mL의 유통이 중단된다. 29일 약국가와 도매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코푸시럽500mL와 코푸시럽에스500mL 생산,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동일 성분의 판매와 과다 재고 및 폐기발생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해당약제의 복약 용이성을 위해 스틱형 제형의 집중 및 소포장 용량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약국에서는 상징성을 띤 대표 제품이었기 때문에, 생산·판매 중단 시기를 놓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 관계자는 "500ml병과 20ml스틱 판매 비중이 5대 95 정도 됐다. 대부분 스틱 형태로 처방이 바뀌고 병 판매가 줄어들면서 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10개월 정도의 재고량을 보유하는 등 전환에 대비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는 설명이다. 24시간 공장을 풀가동하고 보유한 500ml 병포장을 모두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해거담제 수요가 늘다 보니 현재로서도 시장에서는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것. 이 관계자는 "월 50만개 생산하던 양을 다른 라인까지 확대해 200만개로 늘리고 있음에도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도매에 있던 재고분이 모두 약국으로 풀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며 "수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현재와 같이 생산할 계획이며, 올 가을 경에 13ml 소아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을에 공급하기 위해 7~8월경으로 생산 일정을 계획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앞당겨 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약국의 불편이 없도록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03-29 18:24:46강혜경 -
병원약사 채용 활발...강남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모집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9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약제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4월 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면접과 합격발표는 개별통지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정규직 약사 2명을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5시30분까지 주 40시간 근무다.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육아휴직 3년 등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4월 4일 정오까지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야간약사와 오후 4시간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야간약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 근무한다. 회당 48만원을 지급한다. 오후 근무 약사는 2023년 4월까지 1년 임시직이다.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4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2만 5640원이다. 야간약사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오후 근무 약사는 채용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울특별시북부병원은 6개월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근무시간은 화요일은 제외한 주 4일 근무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4월 4일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연세대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약제팀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월 급여는 400만원~450만원이다. 육아휴직 대체로 추후 계약 연장 여부를 논의한다. 원서접수는 30일까지 가능하다. 강동성심병원은 약제팀 약사를 모집한다. 담당 업무는 병동과 외래 복약, 임상시험 관리 등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원서접수는 31일까지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약제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주 40시간 근무로 급여는 월 370~38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이다. 원서는 3월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토요일 야간약사, 토요일과 일요일 시간제 약사를 채용한다. 토요일 야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전 8시30분까지 근무한다. 주말 시간제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 3월 30일까지 받는다.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은 야간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이며, 일 급여는 50만원이다. 월 평균 10~11회 근무한다.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3-29 17:26:40정흥준 -
한방과립제 감기약도 품절…한약제제 코로나 특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로 가정 상비의약품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한약제제와 과립제도 유례없는 판매를 보이고 있다. 일반의약품 제제들의 수요와 맞물려 한약제제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 여기에 더해 코로나 감염 후 후유증을 보이는 '롱코비드' 증세로 한약제제나 과립제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약제제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도 "이렇게 한약제제가 큰 관심을 받고 판매되기는 처음"이라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당일 생산 분이 당일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일반약 감기약, 진해거담제에 이어 한약제제들 역시 품절을 보이고 있다. 은교산을 필두로 갈근당액, 갈근탕엑스과립, 패독산엑스과립 등에 걸쳐 품절이 빚어지고 있다. 경방신약 가쁘레엑스과립, 갈근탕액, 쌍화탕액, 향성파적환엑스과립, 노넥스에프환, 브르럭엑스과립, 소폐탕엑스과립, 한국신약 안티캄캡슐, 은교산엑스과립, 치코날캡슐, 코푸콜드-엑스액, 패독산엑스과립, 갈근탕엑스과립, 감코날엑스과립, 정우신약 맥감과립, 삼소음액, 갈근탕엑스과립, 청패탕엑스과립, 파이네신과립, 파이네신캡슐, 자모 등이 모두 품절이다. A약국은 "경방신약, 한국신약, 정우신약 등 제품들이 모두 전멸이다. 은교산, 안티캄, 한스콜, 갈근탕, 패독산, 스토마신 등이 모두 품절됐다"며 "주문은 했지만 약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B약국도 "갈근탕의 경우 코로나 예방접종 때부터 시작해 꾸준히 판매됐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대표 증상인 기침, 가슴통증 등으로 인해 은교산, 소청룡탕 등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B약국은 "최근에는 코로나 감염 후 후유증으로 해당 제제들을 찾는 경우가 더 늘었다"고 말했다. 격리 해제 후에도 기침, 가래, 입마름, 가슴통증,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때는 일반약 보다는 한약제제 등을 찾는 케이스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C약국도 "확진 기간 동안 일반약이나 처방약을 복용하고 나서 증세가 계속되니까 한약제제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며 "워낙 롱코비드 증상이 다양하다 보니 단순 해열진통제, 감기약 보다는 한약제제를 먼저 찾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 관계자도 "설 연휴 이후 주문량이 늘었고, 현재도 주문이 밀려들어 감기, 기관지약 전반에 걸쳐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날 생산하는 제품들을 그 날 바로 약국으로 유통하지만 워낙 수요가 많다 보니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나타나는 불편감으로 한약제제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경우 관련 제제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회사에 직접 연락을 해 오는 소비자들도 3~4배 가량 늘었다"며 "특히 기침, 가래, 천식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의 경우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그동안 약국에서 한약제제 수요가 많지 않다 보니 생산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면서 "한약제제가 이렇게 많이 판매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2022-03-29 15:51:3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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