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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0명 중 9명 "배달약국, 악영향…전문성 훼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10명 중 9명이 배달약국 허용이 약국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성 훼손과 약화사고 우려가 가장 컸는데, 내방객 감소로 인한 일반약 판매 감소, 배달 앱 종속 및 수수료 전가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앱 제휴와 관련한 권유 전화나 방문 등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80%에 달했으며, 향후 가입 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87.5%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는 최근 관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약 배달 앱과 배달약국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처방으로 조제한 약을 배달해 주는 어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89.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알고 있는 앱에 대해서는 닥터나우, 굿닥, 올라케어, 바로필 순으로 나타났다. 광진구 내에 배달약국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회원은 67.8%였으며, 약 배달 앱에서 가입 권유를 받았다는 응답은 82.1%에 달했다. 약 배달 앱에 가입해 본 적이 있느냐는 응답에는 56명 가운데 2명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2명 모두 '가입 후 하루 10건 미만의 처방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앱에 가입할 의향이 있느냐는 응답에는 87.5%가 '아니오'라고 응답했으며 예 7.1%, 응답없음 5.4% 등으로 나타났다. 가입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위법이므로'가 73.2%를 차지했으며, '약사회가 막고 있으므로' 37.5%, '약국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므로' 23.2%, 기타 12.5% 순으로 조사됐다. 배달약국이 허용된다면 어떤 영향이 있을지 묻는 질문에는 90% 이상이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으며, 이유로는 ▲약사 직능 전문성 훼손 및 환자의 안전 침해와 약화사고 우려 15명 ▲약국의 기업화·프랜차이즈화로 기존 약국들의 입지 잠식 11명 ▲배달약국으로의 조제 집중으로 기존 약국의 처방전, 조제료 감소와 내방고객 감소로 일반약 판매도 감소 7명 ▲배달앱에 약국이 종속되고 앱 이용료, 약국으로의 배달 수수료 전가 등으로 약국 재정 악화 6명 ▲경쟁과다로 난매와 오남용약의 무제한 처방 4명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 1명 ▲약사의 직능과 관계없는 업무 증가(배달, 배송완료 확인, 배송지 변경요청 등) 1명 ▲일반약 배송까지 배송범위 확대 요구 증가 1명 ▲보험 재정악화 1명 등으로 우려되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약사회의 대면조제투약 집회나 단체행동에 참여할 의사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80.4%를 차지했으며, 아니오 17.9%, 응답없음 1.8%로 뒤를 이었다. 구약사회는 "최근 약사사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약 배달 등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내용의 조사였고, 대부분의 약사님들이 배달 앱 제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약사회 집회 등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비율도 80% 이상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구약사회는 약 배달 등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상급회 등에 약사회의 입장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관내 56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바 있다.2022-05-20 16:32:34강혜경 -
김남주바이오, 소비자추천 브랜드 3년 연속 수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김남주바이오는 조선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로 만족도를 높인 브랜드를 발굴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브랜드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5일까지 시장점유율 등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그 후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 ▲이용 경험 ▲혁신성 ▲가심비(가치 소비) 등 4개 영역별로 평가해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기업에서 제출한 공적서도 항목별 지표에 따라 검증 평가한 후 총점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택한 52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그 중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3년 연속 김남주바이오가 수상하게 됐다. 김남주바이오는 엄선한 천연물 생약과 한약재를 효율적으로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전통 동양 의약의 우수한 원료와 서양 의약의 현대성과 과학성을 접목해 ‘한약 과학화’를 이끌고 있다. 수상한 ‘통(通)’은 천연물을 한 알에 모두 담아 동맥 순환과 정맥 순환을 동시에 개선해 혈행을 돕고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통(通)’과 함께 12가지 기능성 원료로 간 건강을 돕는 ‘자임혈(血)’ ‘원삼칠(原三七)’도 건강의 뿌리가 되는 혈액생성 및 면역기능 개선을 담당하는 제품이다. 장 건강에 효과적인 ‘청락토’도 있다. 지난해에는 프로폴리스가 함유돼 염증 제거 및 항산화 기능 개선을 돕는 ‘달(達)’을 새롭게 선보였다.2022-05-20 16:12:06정흥준 -
휴베이스, 비대면 진료-약 배달 공식 입장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비대면 진료, 약 배송에 대해 적극 반대 입장을 밝혔다. 휴베이스는 20일 비대면 의료 및 의약품 배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사적인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송은 공공의료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약사 전체의 사명과 위배되는 행위"라며 "적극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송은 치료 효과 극대화가 아닌 주문형 처방, 의약품 오남용, 의약품 관리 부재 등과 연결될 수 있어 적극 반대하는 바"라며 "휴베이스는 의약료를 산업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공공재로서의 의약료시스템이 지역 공동체의 시민 건강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베이스 연구원 출신의 약사가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옹호 입장을 전한 것과 관련해서도 "관련 발언은 휴베이스와는 관계가 없다. 개인 사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고 밝히며, "2017년 이후 휴베이스의 모든 보직에서도 제외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22-05-20 13:50:44강혜경 -
박종필 약사, 비대면 진료 옹호 발언 일파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옹호하고 나선 개국약사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약사가 수습에 나섰다. 또 해당 약사가 속했던 약국체인까지 나서 수습하는 분위기다. 박종필 약사가 지난 19일 닥터나우, 엠디스퀘어 등 13개 플랫폼 업체가 참여해 만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주관 비대면 진료 세미나에 참석해 "비대면 진료가 오히려 약사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약사의 사회적 위상을 고취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게 화근이 됐다. 박 약사는 20일 약사들이 모인 SNS방을 통해 "세미나에서 있었던 발언은 휴베이스와 무관한 개인적인 의견이며, 비대면이 기정 사실화된 상황에 약사님들이 오히려 전화를 통한 상세한 복약지도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처방에 한해서는 성분명 처방을 통해 국가에서도 준비 중인 비대면 진료 후 처방조제에 많은 약국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약 배송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 배송은 매우 불가피한 경우, 즉 산간도서지방이나 군부대가 아니면 안된다는 내용을 미처 기회가 없어 피력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휴베이스 역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휴베이스는 "박종필 약사의 발언은 개인의 일탈로 휴베이스와 관계가 없다. 박 약사의 개인적인 행보는 개인 사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며 "박 약사는 2015, 2016년 휴베이스 연구소에서 논문 집필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2017년 이후 휴베이스의 모든 보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휴베이스는 덧붙여 비대면 의료, 약 배달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들은 "현재 사적인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은 공공 의료를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약사 전체의 사명과 위배되는 행위로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고 공식화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은 치료 효과 극대화가 아닌 주문형 처방(On demand-prescription), 의약품 오남용, 의약품 관리 부재 등과 연결될 수 있어 적극적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며 "휴베이스는 의·약료를 산업적인 관점으로 보는 데 대해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며, 공공재인 의·약료시스템은 지역 공동체의 시민 건강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5-20 13:07:20강혜경 -
의사협회-간호조무사협, 22일 간호법 저지 궐기대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여의대로 대로변(여의도공원 출입구 11문)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는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반대해온 간호법 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위원들이 지난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기습 상정·의결한 것과 관련해, 의협과 간무협이 함께 결사 저지 의지를 국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이필수 회장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여러 의료계 대표들의 격려사와 연대사, 결의문 낭독을 한 뒤 가두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수호하는 전문가집단으로서 이번 입법 강행 처사가 의회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임을 만천하에 알리겠다"며 "또한 전국 14만 의사회원의 뜻을 받들어 보건의료 10개 단체들과 연대해 특정 직역의 특혜를 위한 불공정에 맞서 간호악법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19일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22일 궐기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회원들에게 독려한 바 있다.2022-05-20 11:55:37강신국 -
고양시약, 저소득층 아동·어르신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19일 고양시청에서 저소득층 아동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제·구충제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구충제 1500명분과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용 영양제 1500명분을 기착했다. 정정선 부회장은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영양제와 구충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했다"며 "시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계성 회장은 시청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약사회는 오랜 기간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고있는데 시 문화행사 시 시민홍보차원으로 일반인에 대한 약물안전 사용교육을 병행했으면 좋겠다"며 " 가정내 폐의약품의 최소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석규 여성복지국장은 "약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고양시 아동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약사회가 시청과 함께 시민건강을 위한 협업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약품 전달식에는 김계성회장, 정정선 부회장, 김정란 이사가 함께했다.2022-05-20 11:47:27강신국 -
배민 사례로 본 약배달 플랫폼..."수수료가 조제료 잠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요식업 배달 플랫폼이 시장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수수료와 광고비 등 문제가 발생했었다며, 약 배달 플랫폼 역시 조제료를 잠식하는 수수료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업체들은 업주들과 수수료, 광고비 등으로 갈등이 계속돼 왔는데 약국 또한 마찬가지 문제에 부딪힐 것이라는 지적이다. 20일 강남구약사회는 요식업 배달 플랫폼과 약 배달 플랫폼을 비교하며, 현재 업체들의 수수료 정책은 미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먼저 요식업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는 업주의 수수료 부담 실태를 언급했다. 구약사회는 “매출 1만2000원 중 실제로 받는 금액은 6500원에 불과하다. 배달 매출까지 부가세에 포함돼 세금 신고에서도 불리하다. 약국 처방 조제료 대부분을 잠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소비자의 눈에 잘 띄기 위해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는데, 보건의료 시장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클릭하는 것만으로 500~600원 광고비를 부담한다. 실제 주문과 무관한 비용이다. 또 정액 광고비를 내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결국 수수료와 광고비를 지급해야만 매출이 유지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약 배달 플랫폼인 D업체는 서비스 이용 시 커피쿠폰, 페이지급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향후엔 결국 의원-약국이 지불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약사회는 “현재 수수료 정책은 미끼에 불과하다. 처방 조제 시스템은 약국에 불리한 구조이기 때문에 결국엔 대부분의 수수료를 약국에서 부담할 확률이 높다”고 했다. 이어 “약국 스스로 경쟁력 없이 플랫폼에 의존하게 되면 결국 업체에 종속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수수료와 광고비로 경영은 악화될 것”이라며 “무자격, 대자본이 시장에 진입하면 일반 약국들은 도태할 가능성도 높다. 한약사 개설약국, 사무장 약국 등 이슈에도 불리한 빌미가 된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이 같은 배달앱 문제를 알리는 내용이 담긴 자료를 비회원 약국 50여곳에 전달했다. 배달앱대책위원회 장용자 부회장은 “관내 배달앱 가입약국 대부분이 미등록 약국들이라 이 약국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보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2022-05-20 11:29:49정흥준 -
확진자 격리의무 4주 더 연장…한시적 비대면 진료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방역체계 대대적 개편이 눈 앞에 다가왔지만,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공고 유지 여부에 대해선 정부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각종 부작용들에 약사사회는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를 오는 6월 20일까지 4주 더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유행 상황을 재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을 기존 1급에서 2급으로 낮추는 포스트 오미크론 체제를 가동하고 한 달 이행기를 뒀다. 이행기 기간에는 확진자 신고 기간을 기존 발견 즉시에서 24시간 이내로 변경한 것 이외 격리의무나 치료 관련 본인부담금 지원 등 조치는 동일하게 유지됐다. 한 달 이행기가 종료되고 안착기로 전환되는 오는 23일 이후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우선 정부가 우선 격리의무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하면서 오는 6월 20일까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 정부가 이처럼 방역 등급을 낮추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정작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유지나 폐지 여부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약사회를 비롯한 의약계 단체들의 우려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경기 의약 5단체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와 관련 복지부에 ‘현재 심각 단계 해제 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효력은 당연히 소멸되는 것인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와 코로나19 대응상황 등을 고려해 시행되므로, 국민건강 보장 차원에서 재택치료자 관리,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확진자 수 증감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예정”이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정부가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유지나 폐지 여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데는 현재 파행 상태인 복지부장관 인사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임명이 미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렇다 할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비대면 진료가 정식으로 제도화될 때까지 현행 한시적 허용 공고를 계속 끌고 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약사회의 걱정은 깊어지고 있다. 그 틈을 타 조제 공장형 약국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데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이 일선 약국을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정 부분 일반약 매약을 병행한다는 식의 ‘절충형’ 조제 공장형 약국까지 등장하면서 약사회는 대응 방식 등을 두고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는 최대한 현재의 공고를 끌고 가다 제도화를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현재 한시적 공고에선 처방전 접수부터 약 배송까지 별다른 법적 규제나 명확한 제도적 장치가 없다 보니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약 배송부터 조제 공장형 약국까지 부작용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는 일명 ‘절충형’ 조제 공장형 약국까지 들어서고 있고, 이 같은 약국에 대해선 제제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며 “현재의 한시적 공고가 계속 이어질수록 이런 사각지대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2022-05-20 10:57:56김지은 -
동대문구약 "배달약국 등 현안, 협력해 극복하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배달약국, 화상투약기, 한약사 문제 등 산적한 현안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단결했다. 동대문구약사회는 지난 18일 2022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현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윤종일 회장은 "현재 약사사회는 비대면 진료 앱을 통한 배달전문약국 등장, 화상투약기, 한약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며 "상급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협력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신임 임원을 인준하고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월별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이사 46명 중 참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05-20 10:45:03강혜경 -
수원시약, 1차 이사회서 올해 사업계획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코트야드 메리어트수원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호진 회장은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2년여 이상 겪어왔다. 전염병 위기에서 공적 마스크를 배포, 시민들의 욕받이가 되어가면서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고, 초유의 의약품 품절상황에서 약이 없어 발을 동동거렸으며, 오미크론 창궐로 진단키트 공급 최일선에서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임원과 이사들이 회원약사의 대표가 돼 앞으로 닥칠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앞장서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직전 3년간 약사회와 회원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 전임 회장단과 특별위원회 단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위임받은 이사 선임 인준안도 확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위원회별 주요 사업계획을 총무위원회 정재영 부회장을 필두로 여약사위원회는 임현정 위원장, 학술위원회는 서은영 위원장, 연수교육위원회는 정소영 부회장, 의약품안전교육위원회는 홍순희 부회장이 각각 발표했다. 김영후 자문위원은 덕담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30대 회장단과 임원진을 격려했다. [임원진 현황] ◆부회장 정재영(망포), 정소영(조은), 홍순희, 신지연(호매실온누리) ◆특별위원회 회원권익위원단장 강태진(구민), 약사정책지원단 김성남(e-푸른), 문화복지지원단장 박남조(미소온누리), 약국경영지원단장 정소영(조은), 반장협의회장 한찬수(신원) ◆상임위원장 윤리위원장 유철진(천지연), 총무위원장 김현석(영통메디칼), 약국위원장 김정택(다사랑), 홍보위원장 고준일(네오메디칼), 여약사위원장 임현정(한가족), 여약사부(위)원장 백경아(다정한온누리), 정보통신위원장 민준호(네이처), 한약위원장 한찬수(신원), 연수교육위원장 박윤희(건강필), 연수교육(부)위원장 유문숙(광교), 병원약사위원장 김윤정(아주대병원), 의약품안전교육위원장 박현정, 학술위원장 서은영(미래팜영통), 학술부위원장 김경하(래미안솔), 직역발전위원장 임지영 ◆이사 이영은(행복), 서희숙(신우메디칼), 전우정(남도), 서은정(동네), 김은경(이대), 최진영(소명온누리), 박현미, 최은경(정자온누리), 오경희(구민)2022-05-20 10:32: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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